찰스 스미스(레드 데드 리뎀션 2)

최근 편집일시 :




파일:RedDead-Logo.png의 등장인물
찰스 스미스
Charles Smith


파일:Charles Smith RDR2.jpg

본명
찰스 스미스 (Charles Smith)
출생년도
1872년 (27세)[추정]
성별
남성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신장
6피트 4인치 (193cm)[1]
가족
아버지
어머니
삼촌
소속
반 더 린드 갱단 (1898년 ~ 1899년)
직책
전투원, 보초
고유 말
타이마 (Taima)[2]
팔머스 (Falmouth)[3]
첫 등장
레드 데드 리뎀션 2

1. 개요
2. 실력
3. 작중 행적
3.1. 본편에서의 행적 (1899년)
3.2. 에필로그에서의 행적 (1907년)
4. 기타



1. 개요[편집]


I don't kill for fun. I kill when I need to.

난 재미로 죽이지 않아. 필요할 때만 죽이지.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시어 달랄.[4]

작중 프롤로그 시점 5 ~ 6개월 전에 반 더 린드 갱단에 합류했으며 챕터 1 '창세기 후' 미션에서 아서 모건사이먼 피어슨에게 사냥을 부탁받을 때 동행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아버지는 흑인 노예 출신으로 탈주 뒤 원주민 부족에 귀의했고 귀의한 부족에서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아버지가 흑인, 어머니가 인디언이라 흑인/인디언 혼혈이며 인종을 굳이 명명하자면 삼보(Zambo)가 되겠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소드 오프 샷건과 활, 마체테이며 가끔 불화살이나 독화살을 만들기 위해 밀주나 독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을 수 있다.

말의 이름은 타이마(Taima)[5], 아메리카 원주민 중 메스콰키(Meskwaki)/여우(Fox) 족의 말로 천둥이라는 뜻이다. 코트색은 그레이 스노우캡 스팟. 속도 3 가속 3 핸들링은 표준이다. 품종은 애팔루사.

에필로그에서는 팰머스(Falmouth)[6]라는 이름의 노코타를 타고 다닌다. 코트색은 그레이 론 사비노.


2. 실력[편집]


매사에 침착하고 차분한 데다가, 판단력도 뛰어나며 옳고 그름을 구분할 줄 아는 무법자보다는 협객에 가까운 인물로, 거의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육각형 캐릭터에 가깝다.

아서 모건, 마이카 벨, 존 마스턴처럼 사람을 어마무시하게 죽이는 임무에는 잘 참여하지 않아서 간과하기 쉽지만, 갱단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실력자다. 특히 추적과 잠행, 암살에 굉장히 뛰어나서 대부분의 정찰 임무는 찰스나 하비에르가 맡고 있다. 전투 임무에서는 대놓고 학살하는 것보단 한 명씩 조용히 암살해 나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아서도 찰스의 실력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fQHfz-_J9zz9dcfvQDUlMVjSphULCuiwe2prIHivWUs.jpg

키도 193cm의 갱단 내 최장신이며 상의를 탈의한 모습을 보면 아서 모건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다부지고 육중한 체격을 자랑한다. 게다가 그 커다란 덩치만큼 싸움 실력도 대단하다.[7]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Charles Smith Bio.jpg

비교적 최근에 갱단에 합류한 찰스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매사에 아주 능숙하며 싸움에서는 거의 당해낼 자가 없습니다. 점잖고 성실하면서도 일이 생기면 확실하게 해내는 사내입니다.


3.1. 본편에서의 행적 (1899년)[편집]


파일:Charles.jpg

어머니가 백인들에게 끌려간 이후 술독에 빠진 아버지와 함께 방랑하다 13세 때 아버지 곁을 떠나 이곳저곳을 방랑하던 끝에 갱단에 들어왔다. 흑인과 원주민 혼혈이기 때문에 다른 갱단원들에게 레드스킨 소리를 듣는 등 차별 대우를 받을 때도 있지만 찰스 본인은 혼혈임에도 자신을 거둬 준 더치 반 더 린드에게 감사하고 있다. 모계 혈통 덕분인지 원주민들과 친분이 있다.

성격을 보면 갱단의 전투원들 중에서 가장 선한 인물이자 반 더 린드 갱단의 양심으로 강도를 저지를 때도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게 하려 노력한다. 2막 최후반~3막 직전에 새로운 은신처로 쓸 계획인 듀베리 하천을 미리 확인해보기 위해 아서와 정찰을 나서다 독일인 가족의 아버지가 무법자에게 납치된 것을 듣고도 아서가 그냥 무시하고 자기 할 일을 하려 할 때[8] '자네가 그러고도 사람인가?' 라고 일갈해 아서가 가족의 아버지를 찾아나서게 한 적도 있다. 그를 찾으러 가면서 아서에게 도대체 왜 그랬냐고 묻고, 아서가 '현재 우리의 상황으로 볼때 쓸데없는 일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하자, "제발, 아서, 넌 그런 인간 아니잖아."라고 타이르는 부분에서 아서의 선한 본성을 일찍부터 꿰뚫어보고 있던 친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후로 일지에 찰스의 선함에 대해 작성한 것을 보면 자타공인 아서도 인정하는 진정한 선인.[9][10][11]

사냥 실력도 가장 뛰어나 튜토리얼부터 아서의 사슴 사냥을 도우며, 종종 아서와 사냥에 나선다. 하지만 야생의 들소를 무차별적으로 쏴죽이고 다니는 무법자들을 상대로 분노하여 가차없이 샷건을 날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2] 당연하게도 찰스 또한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답게 필요 이상으로 마구잡이 사냥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13]

이후 생 드니의 은행강도 작전이 수포로 돌아가고, 갱단의 잔존 인원들과 은신해 있다가 항구에서 배를 잡아 타려 하지만 핑커튼 요원들이 진을 치고 있는 탓에 탈출이 어려워지자 찰스는 스스로 요원들을 유인해 남은 갱단원들의 탈출을 돕는다.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으나 다행히 멀쩡히 살아 있었고 머리도 산발에서 모히칸 헤드로 바뀐다. 더불어 후반부에는 같이 다니는 미션이 늘어난다. 그리고 이글 프라이스를 요새에서 구하러 가는 이동 씬에서 아서가 갱단 내에서 유이하게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히는 인물이다.(다른 하나는 챕터 6에서 캠프 내에서 메리베스한테 이야기를 할 때.) 이 때 아서의 말을 찬찬히 들어주면서 죽음은 어차피 누구에나 급작스럽게 찾아오고 자신이 언제 죽을지 안다는 것은 오히려 여생을 선하게 마무리 짓고 지은 죄악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깊은 조언을 해준다.

그러나 후반부에 더치가 원주민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워 군대를 털고 한탕한 뒤 사라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글 플라이스를 자극하자, 아서에게 레인즈 폴을 도와 사태를 중재하자고 요청한다.[14] 하지만 페이버스 대령과 레인즈 폴의 협상이 결렬되고, 이로 인해 미군과 원주민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대규모의 전투로 번지자 이글 플라이스를 구하려는 아서와 함께 적진 한복판으로 뛰어든다.

아서: 너도 저들을 따라가, 가서 그들을 도와줘. 난 혼자가 편해(Go with them, try to help them. I'm better off alone).

찰스: 우린 자네와 함께 가겠어(We're riding with you).


더치가 자기 무리를 이끌고 헤어지자 아서는 찰스에게 더치를 따라가 도우라고 말하지만, 이 시점에서 이미 더치에 대한 믿음을 다소 거둔 찰스는 결핵으로 죽어가면서도 자신의 동족을 구하겠다고 도와준 아서와 함께 돌격할 뜻을 밝힌다. 이에 아서와 찰스, 세이디, 인디언들이 전투가 벌어지는 적진을 향해 기마 돌격을 개시하는 장면은 챕터 3의 브레이스웨이트 저택 전투와 더불어 이 게임 최고의 간지폭풍 명장면.

하지만 이글 플라이스가 아서를 구하다가 페이버스 대령에게 총을 맞고 생사를 오가게 되면서 아서와, 파이타와 함께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이동 중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라고 말하고 아서가 위기에 처한 자기를 더치가 두고 떠난 걸 이글 플라이스가 구해줬다고 듣자 분노하면서 "자기가 그러지 말라 해놓고서 오히려 자기가 그런 행동을 한다" 라고 비판하며, 그런 더치에게 질렸는지 결국 인디언들과 함께 남으며 반 더 린드 갱단을 의절한다. 또한 이번에 피를 너무 많이 흘렸고 그 돈 따위 준다 해도 안 받는다고 한다. 도착 후에 레인즈 폴의 나코타 부족 생존자들을 수습하기 위해 부족에 합류하여 갱단을 떠나고, 엔딩 시점에서 사망한 수잔과 아서의 시신을 수습하여 장례를 치러주었다. 여러모로 존 못지 않게 아서와 마지막까지 함께한 진정한 친구 중 한 명.


3.2. 에필로그에서의 행적 (1907년)[편집]


파일:Charles_1907.png

캐나다로 떠난 나코타 부족과 함께 하지 않고 미국에 남았는데[15], 여기저기 떠돌다가 생 드니에서 승부조작 베어 너클 격투가로 연명하고 있었다. 베어 너클 격투가로 활동하던 당시 'Lone Wolf(고독한 늑대)', Indian Hercules(인디언 헤라클레스)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그러던 중 우연히 존 마스턴과 만나 마피아들의 요구와 정 반대로 자신에게 돈을 걸고는 상대를 때려눕혀 큰 돈을 챙긴 뒤, 마피아의 보복을 피해 존 마스턴의 목장...이 되기 이전의 판잣집에 방문, 엉클과 함께 존이 판잣집을 부수고 새 목장을 짓는 것을 돕는다.

이때 돌아다니다 보면 존에게 "내가 백인 밑에서 농장 일을 할 줄 몰랐는데."라며 드립을 치는데, 찰스가 노예 출신 흑인&아메리카 원주민 혼혈임을 생각해 보면 꽤 뼈 있는 농담이다. 실제로 이걸 들은 존도 말문이 막혀서 월급이 필요하면 주겠다고 버벅인다. 물론 찰스는 자기가 존의 상황이었어도 존이 자기처럼 했을 거란 걸 안다며 농담이라 그냥 넘어갔지만. 근데 엉클에게 돈 이야기 나오는 거 보면 엉클은 준 거 같긴 하다[16] 존도 이 농담이 은근히 신경 쓰였는지 낡은 판잣집을 부수고 새 집 짓는 자재를 사러 갈 때 찰스에게 '엉클한테 일 시키고, 필요하면 채찍찔을 해도 좋다.'는 농담을 해준다. 덩치에 걸맞게 힘이 장사인지, 농땡이치는 엉클 빼고 존과 단 둘이서 열심히 집을 짓는다.

파일:Charles_wounded_in.jpg

에필로그에서 존과 다시 만나기 전까지 마이카가 배신자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는지, 듣고나서 그게 정말이냐며 깜짝 놀라고, 그의 행방을 쫓고나서 존과 세이디 애들러와 합류해 마이카의 은거지로 쳐들어가지만, 산 중턱에서 마이카의 부하들과 싸우다가 그들이 쏜 저격을 당해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총상이 깊지 않았는지 그 혹한 속에서도 살아남아 칼에 맞은 세이디를 구해주며, 복수 완료 후 함께 목장으로 돌아온다.

파일:Charles_leaving_rdr2.jpg

마이카에게 복수를 한 이후에는 치료를 받으면서 존의 결혼식에 참석해 그의 결혼을 축하해주며 완치되고 나서 동료들과 작별을 고하고 떠난다. 떠나기전에 존이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는 모습에 감명받아 자신도 아내가 될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기로 해서 캐나다로 간 것으로 보인다. 이때 존은 자기가 아비게일에게 바가지 긁히는 모습을 보면 평생 독신으로 살 줄 알았는데 의외라며 자학 농담을 한다.

4. 기타[편집]


아서의 명예가 높았었다면 에필로그에서 마이카를 향한 복수를 나설 때 "아서가 복수를 원할지는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데, "복수는 멍청이들이나 하는 짓이다"라는 말과 남은 단원들의 행복만을 바랐던 것이 아서의 평소 지론이었던 것을 보면 갱단원 중에서 아서를 가장 이해하는 인물은 찰스일지도 모른다.[17] 반대로 세이디는 본편에서 복수를 위해 갱 생활을 했고, 에필로그에선 현상금 사냥꾼 생활을 해서인지 찰스와는 달리 복수에 적극적이었고 존도 이에 찬성하자 찰스는 반대하지 않고 따라나서 둘의 복수를 돕는다. 반대로 아서가 명예가 낮을 때 죽었을 경우, 마이카에게 복수하러 가면서 세이디가 '이건 아서를 위한 일이다'라 말하고 찰스는 '복수라...아서라면 분명히 이해했을거야'라는 대사를 친다.

갱단 전투원들 대부분이 험한 꼴을 당하거나 제명에 못 죽었지만, 세이디와 함께 게임이 끝날 때까지 아서와 존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준 인물이기에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등장인물들 중에선 평이 좋은 캐릭터다. 인디언과 흑인의 혼혈이라는 미국 사회 내 인종차별의 대상으로서 가진 비극적인 과거, 육중한 덩치와 실전 감각을 통한 뛰어난 전투 실력, 어린시절 자랐던 부족들로부터 배운 추적 기술과 사냥 실력, 의리와 성실함을 두루 갖추고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자세 등 조연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캐릭터다.

갱단원들중 가장 부지런하며 굳은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아침에 항상 가장 먼저 일어나는 사람들 중 하나이며, 챕터 1에서는 식량 조달을 위해 앞장서서 아서를 데리고 사냥에 나섰고[18], '동쪽으로' 미션에서는 아서와 호제아가 몰던 캐러반의 바퀴가 빠지자 바로 앞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캐러반을 옆에 있던 빌에게 맡겨 먼저 보내고 자신은 두 사람을 도와주러 오기도 한다.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챕터 2 캠프인 말굽 언덕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의 컷신에서는 도착하자마자 어느새 열심히 장작을 패고 있는 그를 발견하게 된다[19]. 에필로그에서는 비쳐스 호프의 낡은 집을 허물어야 한다고 엉클이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먼저 일어서며 일할 준비를 하고, 새 집을 지을 때도 돈 한푼 받지도 않으면서 집 주인인 존에게 어서 일하자고 권하기까지 한다.

갱단원들중 가장 과묵한데 문제는 정도가 심해서 사교성이 너무 없다. 그러다보니 친한 아서나 존을 제외하고는 갱단의 멤버들이 그와 친해지는것을 꺼린다. 레니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할때 레니에게 '너는 왜 항상 말을 하려고 하지?'라고 하니까, 레니가 반대로 찰스에게 '아저씨는 왜 말을 안 해요?'로 반문할 정도. 이에 찰스가 하는 말이 "난 말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더 좋아". 엉클과 같이 식사할때도 엉클이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며 찰스의 말문을 열게 하려고 애쓰는데 찰스는 계속 단답형으로 일관하며 묵묵히 식사만 한다. 이걸 옆에서 보고 있자면 숨이 막힐 정도다[20] "차라리 벽이랑 대화하는 게 낫겠군"이 엉클의 결론. 이 말에 찰스는 '그러시든가'로 응수한다. 하지만 이런 찰스도 가끔은 모닥불 앞에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도 있다. 비록 그 이야기 내용이 '사실 별로 할 얘기도 없어'로 시작하지만. 그래도 아서와 존, 두 사람과는 친해서 서로 농담하며 웃기도 하는 등 그나마 대화를 가장 많이 하는 상대다.

이 과묵한 성격을 만만히 여기고 툭툭 건드리며 시비를 걸어오던 마이카에게 그만하라고 경고하다가 결국 찰스가 죽빵을 날려 넉다운 시키는 캠프 내 이벤트가 있다.

수잔 그림셔처럼 피어슨을 존중해서 요리실력을 대놓고 조롱하거나 노골적으로 비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피어슨의 요리에 불평 그만하고 먹을 음식이 있다는 것에 고마워 하라'고 충고한다. 다만, 그의 요리 실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은 인정을 한다는 점도 수잔과 동일해서[21] "피어슨은 요리 하나 배우는 것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데, 너무 부담주지 마"라고 돌려까기 같은 두둔을 한다.

가끔 캠프에서 하모니카를 연주하는데 실력이 수준급이다.

세이디와 함께 끝까지 주인공의 믿음직한 전투원 동료였지만 사실 그녀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그리 깊지는 않았던 것으로 묘사된다.[22] 에필로그에서 만나도 서로 살짝 목례를 하거나 이름을 부를 뿐, 딱히 살가운 모습을 보이진 않으며 엔딩 크레딧에서 찰스가 떠날 때도 그가 다른 사람들과는 포옹을 하거나 악수 등을 하지만 세이디와는 가벼운 목례만 하고 돌아선다.[23]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세이디와는 서로간의 짧은 갱단 인연 동안 접점이랄 게 그리 많진 않았기 때문. 특히 과묵한 성격의 찰스가 쾌활한 성격의 세이디랑 맞을리가 없다보니 친해질수가 없다.[24]

엔딩 크레딧 이후 도심에서 옛 반 더 린드 갱단원들을 만나는 인카운터를 진행하면 존은 찰스와 종종 만난다는 대화를 한다. 엔딩 크레딧에서 표면적으로 보여주는 것 처럼 당장 찰스가 마스턴 가족, 새디와 영영 작별 인사를 하고 캐나다로 떠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지만, 엔딩 크레딧 이후 농장에서 찰스가 지금 어디 갔는지에 대한 대화가 오가는데 찰스가 '늘 그래왔듯이 어딘가에서 사냥하고 있다'는 존과 엉클의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처럼 농장에서 상주하지 않고 야생에서 생활하며 캐나다로 떠날 준비를 하며 가끔씩 농장에 방문하다, 4년 후 1편에서 연방수사국이 마스턴 가족 앞에 나타나는 시점에선 캐나다로 완전히 떠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추정] [1] 갱단 내에서 가장 키가 크다.[2] 애팔루사 품종.(본편)[3] 노코타 품종.(에필로그)[4] 성우 본인은 미국 원주민도 흑인도 아닌 인도계+일본계 혼혈이며 더불어 세키로에서 주인공인 늑대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요네를 맡았다. 또한 폴아웃4의 기사 리스도 맡았는데 주인공에게 내내 띠껍게 구는 리스와 다르게 여기서는 주인공과 잘 지낸다.[5] 새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아서가 타는 말이 타이마다. 본인의 말이 죽는 바람에 찰스에게 잠시 빌려서 사용하게 된다. 찰스는 손에 화상을 입어 말을 탈 수가 없었다.[6] 영국, 콘월에 있는 도시이다.[7] 챕터 2 '미국인의 휴식' 미션을 진행해 보면 살롱에서 갱 단원들이 급작스런 패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빌은 세명에게 붙잡혀 일방적으로 맞고 하비에르는 잘 싸우다가 토미한테 붙잡혀 아서가 도와주기 전까지 계속 살롱 탁자에 박히는 반면 찰스는 상당히 잘 싸우고, 또 싸움이 끝난 이후 턱을 매만지거나 한쪽 다리를 절며 어기적 어기적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이는 둘과는 달리 찰스는 멀쩡한 컨디션으로 여유롭게 팔짱을 끼고 위풍당당하게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인다.[8] 아서 표정이 그걸 왜 나한테 말하고 지X이지? 식의 표정이라면 반대로 찰스는 "누가 그랬는데(Who did it)?" 라고 말한다.[9] 아서는 자신이 선과 악 중에서 어느 것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정도의 인간이지만 찰스는 고민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선을 행한다며 자신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칭찬까지 한다.[10] 참고로 이때 구해준 독일인 가족은 이후 아서에게 고맙다며 금괴 하나를 쥐어주고, "의 마지막 아들" 미션에서 잠깐 다시 등장해 쓰러진 아서를 구해주고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와서 보살펴주며 은혜를 갚는다.[11] 찰스 또한 명예가 높은 아서를 '좋은 사람이었다. 우리 중 누구보다도' 라며 아서를 매우 좋게 생각했다.[12] 무법자 하나는 찰스한테 '검둥이인지 인디언인지도 모를 새끼(black or red bastard)'라는 인종차별적 욕설을 날린 것도 모자라서(실제로 인디언과 흑인의 혼혈인 삼보가 가장 많이 듣었던 욕설이다) '들소들 내가 죽인 거 맞으니까 너도 죽기 싫으면 꺼져'라고 했다가 격분한 찰스에게 죽고, 다른 한 명을 위협하면 왜 들소를 무차별적으로 죽였는지 실토하는데 인디언들이 들소들을 죽였다는 루머를 퍼뜨리기 위해 돈을 받고 고용된 총잡이였다. 이후 그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데 찰스가 그냥 죽여버리라고 부추긴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당연히 놓아주면 명예가 오른다. 왜 안 죽였냐고 하는 찰스의 발언은 덤.[13] 동물의 가죽을 벗기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다니면 플레이어의 명예가 깎이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조금 다른 소리이긴하지만 유튜브 영상중에 실제 사냥꾼이 아서가 가죽만 벗기고 사체는 냅두고가자 저런 인간과는 같이 겸상하기 싫다고 디스하는데, 그건 이 게임에 대해 모르고 한 말이다. 가죽만 벗기는 건 게임 그래픽상 겉보기에만 그럴뿐이지, 가죽을 벗김과 동시에 필요한 고기와 각종 부위들까지 챙긴다는 설정이라서 진짜 달랑 가죽만 벗긴다기 보다는 최대한 얻을 수 있는 건 다 가져가는 것이다. 즉 무의미한 살생은 결코 아닌 셈.[14] 찰스 본인은 이 사태에 레인즈 폴처럼 이글 플라이스의 분노를 이해하지만, 동시에 무분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는 입장에 가까웠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얼마없고 무장도 활과 화살, 약간의 총기인 원주민과 총과 대포, 기관총으로 무장한 연방군과 전투를 하면 대학살이고 실제로도 아서가 없었으면 다 죽었다.[15] 이유는 불명이나 반 더 린드 갱단 괴멸 소식을 듣고 희생되었을 이들의 시신을 수습해주기 위해 남았을 수도 있다.[16] 엉클은 존의 목장에 정착할 의사를 보였기에 일꾼으로 계약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찰스는 잠시 머물다 떠난 손님이라 상황이 다르며, 어려운 친구를 위해 일시적으로 일손을 거들어줬다고 보는 게 맞다.[17] 상기된 듀베리 하천에서 만난 독일인 가족과의 일화에서 아서의 선한 본성을 일깨우는 장면 역시[18] 심지어 자신은 손 부상을 입어 활을 사용하지 못하자 아서에게 활 쏘는 법을 가르쳐주기까지 하며 사냥에 앞장선다.[19] 분명히 아서와 호제아의 캐러반을 같이 타고 마지막에 들어왔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도착하자마자 숨도 안 돌리고 바로 장작을 팼다는 얘기가 된다.[20] 엉클의 이런 저런 질문에 계속 'No'라고만 대답하다가 재미있는 농담 아는 거 있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Yeah'라고 한다. 그말을 들은 엉클이 신나서 찰스의 농담을 기대하는데, 찰스는 또 아무말 없이 식사만 하자 엉클이 애원하듯 "그럼...나한테 좀 해 줄래?"라고 청한다. 하지만 찰스의 대답은 또 다시'No'. 엉클도 결국 투덜거리며 포기한다.[21] 수잔은 캠프내 요청품 이벤트에서 피어슨 몰래 음식에 넣을 향신료를 구해달라고 아서에게 부탁하기도 한다.[22] 사실 찰스는 세이디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친분이 깊지 않다. 찰스가 친한 사람은 존과 아서밖에 없다.[23] 세이디는 목례와 함께 손을 살짝 들어보이기만 한다.[24] 그나마 두 사람이 같이 행동한 건 챕터4의 '기사, 묵시록', 챕터5의 시기동안 남은 갱단 인원들을 피신시키고 보살핀 것, 챕터6의 '나의 마지막 아들', 에필로그 파트2의 '미국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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