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배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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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수학자, 컴퓨터 과학자이자 철학자.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최초의 컴퓨터를 발명한 사람이다.
2. 생애[편집]
1791년 12월 26일 런던의 남부 지방에서 태어나 부유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으나, 열병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아 시골에서 휴양했으며, 어릴 적부터 기계에 호기심을 가져 고장난 것들을 고치기도 했다.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다가 30-학생 홈우드 아카데미에 들어갔고, 이 곳의 도서관을 통해 수학에 관심을 가졌으며, 학교 수업이 끝나면 두 명의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았다.
1810년 10월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트리니티 컬리지에 입학했다가 1812년에 피터하우스로 옮겼으며, 1814년에는 조지아나 휘트모어와 결혼했다. 1815년에는 영국왕립학술원의 천문과 분과에서 강의했으며, 1816년에는 영국학사원회원이 되었고 당시 최고의 미적분학 교과서로 인정받은 실베스트로 라크루아의 강의록을 번역해서 출판했다.
이후 직장을 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다가 1820년에는 천문학회를 결성했고 항해를 위한 별자리 목록표를 만들면서 수치 계산표에 관한 부분을 맡아 일일이 검산해야 하는 과정에 지쳐서 기계가 계산하면 오류가 없을 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여섯 자리 수를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의 차분기관의 시제품을 제작해 1822년에 천문학회에 공표했으며, 이 덕에 금메달을 받았다.
결혼해서 자식으로는 여덞 명이 있었지만 네 명만 살아남았고, 1827년에는 아버지, 아내를 잃었다. 1828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수학교수가 되었으며, 1831년에는 수학이 아닌 정치경제에 대한 강의를 개설하려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1832년, 1834년에는 정치에 뛰어들기 위해 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영국과학협회는 과학자는 순수과학에 집중해야 한다고 여겨 배비지를 좋게 여기지 않았으나, 배비지는 연구를 놓지 않았고 1830년 중반에는 더 복잡한 것을 계산할 수 있는 해석기관을 제작했다. 이후 1839년에 루커스 수학 석좌 교수를 사직하고는 해석기관 제작에 몰입, 10년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스팀으로 가동하는 기계적으로 계산하는 도구를 제작했지만 진전이 없어서 지원이 중단되었다. 이에 배비지는 차단기관 2의 설계를 제출했지만, 정부에서는 그를 신뢰하지 않았고 그가 제작한 설계는 그의 사후인 1991년에서야 조립되었다고 한다.
1871년에 사망하자 런던의 켄설그린 묘지에 묻혔다고 한다.
3. 관련 문서[편집]
- 차분기관: 찰스 배비지가 설계하고, 제작을 시도했던 기계.
- 에이다 러브레이스: 찰스 배비지의 동료로, 아직 완성되지도 않은 해석기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 찰스 배비지(Fate 시리즈): 찰스 배비지의 2차 창작 캐릭터로 그가 생전에 만들었던 차분기관과 해석기관이 완성되었다면 증기문명이 되었을거라는 가정으로 증기문명의 화신으로 만들어졌다. 거기다 설정 담당이 이전에 맡았던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증기로 움직이는 강철 갑옷을 입은 서번트로 등장한다. 갑옷과 일체화 되어서 실제 모습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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