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리카 쿠마라퉁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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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정치인이자 스리랑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어머니가 스리랑카 전 총리이자 세계 최초의 여성 총리인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이다. 아버지 솔로몬 반다라나이케도 총리를 지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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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영국령 실론 콜롬보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위로 언니가, 밑으로 남동생이 있다.
아버지 솔로몬 반다라나이케(S. W. R. D. Bandaranaike)는 옥스포드대 출신 변호사로 당시 행정장관이었다. 솔로몬은 민족주의자이자 좌파 성향이었으며 싱할라족 민족주의자로 실론 주지사의 외아들이었다.

이렇듯 그 당시 실론에서 가장 힘있는 가문의 딸이었으니 쿠마라퉁가도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녀가 3살때인 1948년 실론은 독립했고 아버지는 1956년 총리가 되었지만 1959년 암살당했다. 그러자 어머니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가 스리랑카 자유당을 이끌고 선거 유세를 하며 1960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세계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된다.

찬드리카 본인은 콜롬보 성 브릿지 수녀원에서 교육받았고[1] 콜롬보 아퀴나스 대학교를 다니다 1967년 프랑스로 유학을 가 1970년 엑상 프로방스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곧바로 파리에 있는 프랑스 고등 연구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고 1973년까지 다녔다.[2] 이 덕분에 프랑스어도 상당히 잘 한다.

3. 정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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