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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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집회

언어별 명칭
히브리어
בן סירא (벤 시라)[1]
그리스어
Σοφία Σειράχ (소피아 시라흐)[2]
라틴어
Liber Ecclesiasticus
영어
Book of Ecclesiasticus
중국어
德訓篇
일본어
シラ書, 集会の書(しゅうかいのしょ), ベン・シラの知恵(ベン・シラのちえ)
이탈리아어
Gesù Siracide
독일어
Jesus Sirach
에스페란토
Siraĥ
기본 정보
저자
시라의 아들 예수
기록 연대
기원전 180년경
분량
51장
이전 책


다음 책
지혜서 (가톨릭)
이사야

1. 개요
2. 참고 문헌



1. 개요[편집]


집회서는 구약성경 중 제2경전(외경)에 속한 문헌이다.

Book of Ecclesiasticus(모임의 책)이라는 말이 집회서로 번역되었다. 구약 중 흔치 않게 저자가 확실한 책으로, 저자인 '시라의 아들 예수'[3] '시라의 아들'을 따와 'Book of Sirach'라고 부르기도 한다.
알렉산드로스 사후 그리스 문화의 영향권에서 쓰인 책으로, 헬레니즘의 요소를 빌려오기도 하고 헬레니즘 사이에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보인다.
내용은 잠언과 유사하며 종교생활과 그 지혜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가톨릭 성경에서 28번째 권이다.

외경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히브리어 사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신교의 정경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천수백년 후 카이로의 유다교 회당에서 집회서의 히브리어 사본이 발견되었다. 이 사본의 연대는 기원전 130년 시라의 아들 예수의 손자가 집회서를 그리스어로 번역할 당시에 존재했던, 아주 오래되고 또 히브리어 원본에 가장 가까운 사본이다. 하지만 종교개혁이 끝난지도 오래 되었고, 무엇보다 오랜 기간 외경으로 분류되었던지라 이제 와서 정경으로 편입하기엔 개신교 입장에서는 굉장히 골치 아픈 일이기에 개신교 종파에서 집회서를 정경으로 인정하는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는다.

한처음에 인간을 만드신 분은 그분이시다. 그분께서는 인간을 제 의지의 손에 내맡기셨다.

네가 원하기만 하면 계명을 지킬 수 있으니 충실하게 사는 것은 네 뜻에 달려 있다.

-

집회서 15장 14-15절(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경)


무엇보다 칼뱅이 부정하는, 선악을 선택할 수 있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긍정하고 있기 때문에, 개신교가 집회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2. 참고 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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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라의 아들'라는 뜻.[2] 70인역에서 사용한 제목으로 '시라의 아들의 지혜'라는 뜻.[3] 말할 것도 없이 그 분과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