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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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執事(Butler)
1.1. 기타 요소에서의 집사
1.2. 집사 캐릭터
1.3. 아이템
1.4. 관련 문서
2. 개신교의 평신도 직분 중 하나
3. 일부 사람들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일컫는 속어
4. 라시드웃딘의 집사


1. 執事(Butler)[편집]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AKR20131117047200005_01_i.jpg

포레스트 휘태커 주연의 2013년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의 한 장면
중앙에 있는 흑인 남성이 주인공 '세실 게인즈'이다.
[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ugene_Allen.jpg

실제 유진 앨런 사진

국제 집사 아카데미

집사([2])는 한자로 직역하면 집안일을 꽉 잡고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집안 일을 맡아보는 고용인, 관리직을 이르는 말이다. '執事'란 한자어 자체는 <서경> 반경 하(盤庚 下)편에서 '여러 벼슬아치'들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집사부(執事府)'가 설치되어 집사가 왕궁의 모든 일을 감독하였다. 이는 조선시대에도 이어졌으며, 개화기 때 일본이 개항하면서 영국의 Butler를 '執事'로 번역한 것이다.

물론 서구의 집사와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그렇기에 '執事 = Butler'로 일대일 대응하지 않는다. chamberlain, steward, deacon, majordomo 모두 '모든 일을, 감독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는 '집사'로 번역할 수 있다. 반대로 이 영어 단어들 역시 일괄적으로 집사로만 번역되지 않는다. 집사장, 청지기,[3] 가령(), 겸인()ㆍ겸종(傔), 수청(), 장반(), 청직()[4] 총관, 시종장 등 다양하게 번역 가능하다. 그 밖에 녹사라는 것도 있는데 원래는 말단 벼슬직 및 중인층이 세도가 양반의 집무를 보던 직업을 뜻한다. 녹사의 대우는 극과 극으로, 잡일꾼 수준의 녹사가 있던 반면 상당한 벼슬을 얻은 녹사도 있었다.[5]

Chamberlain과 Steward[7]는 경우에 따라 남주인의 금전 출납 관리, 영지 경영, 남주인 부재시 대리인 역할까지 맡을 수 있을 정도의 고위직이었다. 중세 시대에 주로 장자에게 밀려 영지를 상속받지 못하는 귀족 가문의 차남 이하 아들들이 다른 귀족 집안에 들어가서 출세하는 방편이기도 했다. 대영주(백작이상)의 경우에는 남작등의 귀족이 이러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국왕이나 왕실에서도 Steward나 Chamberlain을 뒀는데, 물론 이 경우 국가 내에서 최상위 귀족 출신들이 맡았으며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대신 가운데 하나였다.[8] 그래서 왕실의 Chamberlain은 아예 Lord Chamberlain으로 불린다.

오늘날 만화, 영화, 소설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집사의 이미지는 버틀러(Butler)인데, 버틀러는 주로 저택에 고용된 하인으로서 주방, 식당, 와인 저장고, 식량고를 관리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로마 제국 시절 집안의 중요한 재산인 포도주를 관리하던 것에서 확대되어[9] 저택에 하인이 많을 경우 최선임자로서 남성 하인들을 관리감독하는 일까지 맡게 되었다. 여성 하인(메이드)들은 버틀러가 아니라 여성 중 최선임자인 하우스키퍼가 관리한다.

메이드와 마찬가지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을 했지만, 당시 남자 고용인의 고용비는 여자 고용인인 메이드의 2배 이상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채용수가 적었으며, 그 탓에 메이드처럼 세분화되지 못한 듯하다. 덕분에 메이드라는 단어가 서양외 문화권에서도 보통명사로 정착하는 와중에도 butler라는 단어는 보통명사로 굳혀지지 못했다.

영국,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쪽에는 실제로 2년 과정의 집사 아카데미가 있다. 에티켓, 요트 운전, 경영 등 폭넓은 과목을 공부한다. 집사 아카데미에 있는 사람들은 국적이나 인종도 다양하다. 의외로 여성도 상당수 분포해 있다고. 세심한 면과 눈썰미가 필요하기 때문. 남녀 모두 연미복 비슷한 바지 정장에 흰 장갑이 정식 복장이다.

집사가 팔에 걸치고 다니는 흰 수건 같은 것은 달력이다.

책이나 영화에 나오는 집사처럼 특정 집안에 고용되어 일하기도 하고, 호텔 등 기관에서 일하기도 한다. 은근히 중동계나 인도계 부호들 집에서 일하는 집사들이 많다.

명석하고 부지런해야 하지만 영국에서는 업무의 치밀함 이상으로 과묵함을 제일 중요한 소질로 보기도 했다.[10] 빅토리아 여왕 시대 말기까지는 "일 못하는 집사는 용서해도, 입이 가벼운 집사는 용서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계속 유지됐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같은 집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도 자신들이 고용된 집안의 험담을 안했다. 은연 중에 그런 말이 툭 튀어나와도 그렇다고 집안일을 떠벌리는 거냐고 다른 집사들이 면박을 줄 정도였다.

하지만 빅토리아 여왕 시대가 끝난 뒤 1920년 경부터는 집사들의 발설로 귀족의 치부가 신문 지면을 장식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침묵의 의무는 구시대 유물이 되어버렸다. 사실 이 시기 부터는 집사라는 직업 자체가 사양길이라서 해고된 집사들이 자기를 해고한 고용주에 보복할 겸 푼돈 좀 벌어보자고 자기가 아는 치부를 기자들에게 파는 일이 잦아진 것도 원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직업이며 극소수의 재벌이나 유서깊은 가문, 지역 유지, 고급 호텔 정도에서만 집사를 두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이명박의 측근이었던 김백준이 집사로 거론되었던 적이 있다.


1.1. 기타 요소에서의 집사[편집]


만화게임 등, 대중문화 매체에서는 조금 시대착오적인 복장[11]을 한 경우도 많으며, 이런 캐릭터들은 뭔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영미권이나 유럽의 창작물에서는 크게 2가지 유형의 집사가 많은데 SF계열에서는 이고르(Igor)(또는 이고, 이고어)[12]가 집사의 대명사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평범한 대부호와 집사 간의 관계에서는 주인보다 더 똑똑해서 주인 뒤통수를 치는 집사가 많다.[13] 한국식으로 비유하자면 방자와 이도령, 아니면 봉산탈춤의 말뚝이와 양반들의 관계.

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보자면 집사란 많건 적건 주인의 재산을 삥땅치는 존재이며 그것이 그들의 존재 이유나 마찬가지이고, 위엄 쩌는 백작만이 집사의 그런 비행을 알아차려 갈구는 식으로 묘사된다.[14] 당대의 현실 반영이 뛰어난 뒤마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그 때의 집사들은 요즘 우리가 알고있는 것처럼 고용주에게 충성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던 듯. 오죽하면 대중문화 클리셰 중에 집사가 범인이다(The butler did it)가 있을까.

당시엔 집사 뿐 아니라 신분막론 사용인들이 업자들이 사갈 만한 잔반이나 중고 생필품, 의류 등을 폐기라는 명목하에 내다 팔아 부수입을 챙기는 일이 많았는데, 이게 하도 성행해서 고용주가 쓸모없거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들의 처분은 일종의 이나 수당의 일부로 간주해 묵인해 주는 경향이 컸다. 이런 것들까지 단속하기 위해선 이를 감독할 사람을 또 고용해야 하는데 어차피 상류층인 고용주 입장에선 쓰레기 내지는 처리하기 곤란한 것들을 위한 인건비가 단속해서 얻는 돈보다 많아 경제성이 떨어지고,[15] 하층 사용인들의 수입이 많지 않은 경우 이들의 불만을 달래는 데 쓸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때때로 친분이 있거나 신뢰하는 사용인에게 고용주가 개인적으로 중고 의류 등을 선물하는 것도 생각보다 흔했고, 톰 아저씨의 오두막에선 노예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행동하던 오거스틴 세인트클레어 집안의 흑인 집사가 대놓고 세인트클레어의 옷 하나를 "주인께서 잘 안 입으시기에 곧 버리실 줄 알고 제가 입었습니다."라며 뻔뻔스럽게 걸치고 다니다 한 소리 듣는 장면도 나온다. 이게 스케일이 커지면 멀쩡한 의류나 식료품, 주류 등에도 손대거나, 아직 충분히 쓸 수 있는 비품들을 낡아서 폐기한다는 핑계로 내다 팔고 집안 공금으로 새로 사는 걸 반복해 부수입을 올리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는데, 사용인이 많고 집 규모가 클 수록 흔해졌다. 사용인이 업자들과 결탁해 비용을 올려 받거나, 납품의 대가로 뇌물을 받는 일은 거의 일상이었다. 물론 고용주도 봐주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이런 경우엔 들킨다면 잘하면 해고, 더 나아가면 형사 고발 대상이 되었다.

집사들 중엔 유독 세바스찬이란 이름이 많은데 원조는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집사 세바스찬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런 영향을 받은 일본 만화에서는 이름이 세바스찬이 아닌 집사도 일단 세바스찬이라고 부르고 보는 클리셰가 널리 퍼져 있다.[16][17] 한국은 영화 배트맨의 영향인지 알프레드[18]라는 이름이 많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세바스찬으로는 투하트1 쿠르스가와가의 집사 세바스찬[19]이 있으며 이 분도 전투종족. 한국에서도 까마귀 집사와 뱀파이어 주인의 이야기인 '안녕하세요 세바스찬입니다'라는 개그만화가 있으며 순정만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세바스찬도 슈퍼집사에 속한다. 흑집사의 세바스찬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전에 있던 집사의 이름이냐고 묻는 세바스찬에게 시엘은 개의 이름이었다고 대답한다.

영어권에서도 집사 캐릭터는 꽤 많은 편이다. 비록 전통적인 의미의 집사와는 조금 다르지만, 집사라는 직업이 완전히 생소한 한국이나 일본 등지와는 달리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이기 때문. 제2차 세계 대전 전후까지는 실제로 전통적인 모습의 집사가 꽤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말도 안 되게 다루는 작품은 적은 듯하다.

고용주가 사망하여 후대의 어린 자식에게 대를 걸쳐 봉사하고 있을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아버지, 장인어른 속성을 지니는 클리셰가 있다. 대표적으로 배트맨 시리즈. 또한 이러한 경우 평소에는 그냥 세심한 할아버지 정도의 외향과 행동을 보여주지만, 젊은 시절에는 역대급 미남이거나 여기저기서 굴려지던 특수부대원급 군인이나 첩보원, 심지어 고용주의 숙적이나 건달, 양아치, 조직폭력배, 폭주족. 혹은 뒷세계에서 이름을 날린 전직 암살자나 살인 청부업자 같은 반전이 있는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본 서브컬처에서는 점점 괴이한 전투종족이 되어가고 있다. 이는 아마도 메이드처럼 세분화되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능 메이드 메이드 오브 올 워크스의 특성을 지니면서 남자로서 '아가씨를 지키는' 개념이 메이드와 차별성을 두는데 기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butler와 battler의 발음이 일본어로 옮기면 '바토라(バトラー)'로 동일하기도 하다.[20]


1.2. 집사 캐릭터[편집]


두흥은 이응의 집사, 연청과 이고는 노준의의 집사. 이 중 연청은 집사 먼치킨설의 원조일지도 모른다.
아이템이나 돈을 보관해주고, 아이템을 경매장에 판매하는 역할 등 플레이어를 위해 여러가지 심부름을 하는 NPC.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발란셰 백작가의 스튜어드. 작고한 주인 대신 지금도 발란셰의 성을 지키고 있다. (비교적) 젊은 시절에는 신분을 감추고 찾아온 대통령을 호통쳐서 쫓아낸 일도 있고, 아마테라스 가의 왕녀을 메이드로 부린 적도 있는 대단한 사람. 소냐 카린과의 2번에 걸친 인터뷰에서는 K.O.G. 아르스큘을 '정체모를 중고 MH' 라고 부르는 등 엄청난 발언도 작렬. [49]


1.3. 아이템[편집]




1.4. 관련 문서[편집]




2. 개신교의 평신도 직분 중 하나[편집]


영어: deacon[52](남성) / deaconess(여성)

보통 교회 내에서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하는 일을 맡는다. 성경적인 근거는 사도행전에서 온 것으로, 초기 12사도들이 전도와 함께 다른 교회 잡무도 맡기가 너무 힘들어 사람을 뽑아 안수하여 회계를 맡긴 것에서 근원을 찾는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제쳐놓고 식량 배급에만 골몰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신망이 두텁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뽑아 내시오. 이 일은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직 기도와 전도하는 일에만 힘쓰겠습니다.

사도행전 6장 2절 ~ 4절, 공동번역성서

이렇게 뽑힌 사람들이 스데반[53](스테파노), 빌립(필리포스), 브로고로(프로코로스), 니가노르(니카노르), 디몬(티몬), 바메나(파르메나스), 니골라(니콜라오스) 일곱 사람이다.

장로회성결교회에서는 남성 집사는 서리집사-안수집사로 구분된다. 서리집사는 매해 새로 임명되는 집사이고[54], 안수집사는 서리집사 윗 단계로 4주간 교육을 받은 이후 목사안수해 주는 의식을 거쳐 영구적으로 직책을 맡는다. 장립집사라고도 부르는데 장립집사는 추후 임직식을 통해 장로로 임직이 예정되어 있다. 여성의 경우 서리집사 위는 안수집사가 아니라 권사라고 한다.[55]

반면 감리회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집사 직분 다음 단계로 권사가 된다.[56][57] 한국의 교파 중에서는 장로회가 좀 더 많은지라, 감리회 교인들이 남자 어르신한테 "권사님~" 하고 부르는 걸 장로회 교인들이 보면 상당히 신기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한국 교회의 경우 성인 교인의 반 이상이 집사로 불릴 정도로 집사가 많으며, 교인들을 교회 고정 멤버로 만들기 위해 교회를 일정 기간 동안 계속 출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집사 직분을 준다. 사실 이것은 집사가 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설명해 놓은 디모데전서 3장 8-12절을 완전히 무시한 것인데, 성경에 따르면 집사는 1)정중하고 2)일구이언을 하지 않고 3)술을 탐하지 않고 4)부정한 이득을 탐하지 않고 5)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있고 6)한 아내의 남편이고 7)아내가 정숙하고, 험담하지 않으며, 절제하고, 모든 일에 성실한 사람이며 8)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어야 하므로, 집사 직분을 줄 때에는 이것들에 대해 먼저 시험해본 후에 집사의 직분을 줘야 한다.

반대로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집사라고 하면, 엄청나게 신앙심도 깊으며, 교회와 그 교회가 소속된 공동체에 엄청난 봉사와 헌신을 한 사람들이다. 즉 한국으로 치면 안수집사가 해당된다. 그냥 일주일에 한, 두 번 교회가고 한두 달에 한 번 구역예배 주관하는 걸로는 택도 없다. 오죽하면 심슨 가족에서 러브조이 목사가 잠깐 물러나고 새로운 목사가 왔을 때, 호머 심슨을 집사로 임명하자 네드 플랜더스가 기겁했다. 물론 새로운 목사가 그렇게 한 이유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에 호머 같은 사람조차 교회 일에 약간이나마 앞장서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많은 신자들이 교회에 헌신할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군부대의 경우는 주로 상사급 이상의 부사관들이나 해당 부대의 개신교를 믿는 신앙심이 깊은 대대장들 가운데 군인교회의 집사 직분을 받은 인원이 많다.[58] 물론 군 교회 특성상 계속해서 근무지 및 군 교회를 옮겨다니기 때문에 보통 군 짬밥 및 신앙생활 연차와 직분이 비례한 경우가 많다.

서리집사였다가 안수집사/권사 직분을 받을 때, 직분 헌금을 내게 된다. 안수집사/권사에서 장로로 올라갈 때도 마찬가지. 자세한 것은 직분 헌금 참조.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도 집사 직책이 있기는 하나, 보통 아론 신권이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 다른 기독교 교파와 다르게 아론 신권은 만12세가 넘는 모든 남성들이 다 받기 때문에 사실상 몰몬교 남자 신도들은 전부 신권소유자, 집사인 셈이다. 이로 인해 집사라는 표현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공식적으로 아론 신권 남성들은 전부 집사이다.


3. 일부 사람들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일컫는 속어[편집]


파일:P5TLS.jpg
사진 속의 인물은 패트릭 스튜어트[59]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일부 사람들이 일컫는 명칭. 서열 개념이 확고해서 주인을 확실히 주인 대접을 해 주는 와는 달리 고양이는 도도하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이렇다 보니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애완동물을 키우는 게 아니라 상전의 수발을 드는 것 같다고 하여 1의 집사에서 따 와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담긴 장난스런 호칭 정도로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집사를 猫様の下僕(네코사마노게보쿠, 고양이님의 하인), 猫のお世話係(네코노오세와가카리)라고 부르며, 중국에서는 '똥 치우는 관직'으로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독일에서는 한 술 더 떠, 하루하루 고양이 간식 캔이나 따주는 존재라는 뜻으로 '캔따개(Dosenöffner)'라 부른다. 스페인어에서는 카렌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영어권에서는 이런 주객전도 별명을 쓰지 않으며, 고양이 주인을 보통 cat mom이나 cat dad이라고 부른다. Crazy cat lady(크레이지 캣 레이디) 또는 Cat lady(캣 레이디)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는 고독함을 고양이로 달래려다 결국 만족할 때까지 고양이를 입양하며 미쳐버린 미혼녀들을 가리키는 것이기에 좋은 표현은 아니다.

하지만 여느 반려동물들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역시 주인을 자신보다 강한 존재로서 믿고 의지한다. 단지 애정과 신뢰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또한 집사라는 단어 자체가 "사람이 고양이를 상전처럼 떠받든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만큼 이렇게 부르거나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집사 대신 묘주라는 표현을 쓰는데 고양이의 주인을 일컫는 말인 만큼 속어인 집사보다는 이게 정확한 말이다.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주제로 한 '국제캣산업박람회'에서는 아예 박람회의 슬로건으로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를 쓰기도 했다. 원래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였으나, 문구가 잘못됐다는 항의(?)를 받아 수정되었다.

고양이 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에서도 유튜버 본인의 호칭은 크집사이다. 원래의 채널의 소유권이 넘어간 후에는 메인채널 이름도 크집사가 되었다.

한국사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집사로는 숙종이 있다. 수라상을 받을때 직접 고기를 먹이기도 했다고.

고양이 집사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있다. 길고양이들의 삶과 고양이 묘주들을 주제로 한 영화이다. 감독은 이희섭.[60]


4. 라시드웃딘의 집사[편집]


集史

일한국의 재상 라시드웃딘(Rashīd u’d-Dīn Fadu’llāh)이 저술한 역사서. 칭기즈 칸이 집권하던 시절의 몽골사를 중심으로 세계각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기록했다. 세계 최초의 세계사라고 평하는 학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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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술한 영화의 주인공 '세실 게인즈' 자체는 허구의 인물이나 이 인물의 모티브가 된 흑인 집사 유진 앨런(1919~2010)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이며 생전에 무려 8명의 대통령을 모신 현실에서 집사의 대표격에 가까운 인물이다. 영화 자체도 실화 반영을 잘 이루어 냈으며 정석적인 집사의 모습을 온전히 담아낸 수작으로 평가받기도 했다.[2] 잡을 , 일 [3] 원래는 조선시대 양반집에서 잡일을 맡아보거나 시중을 들던 사람을 말한다. 매체에서는 청지기 이그젝큐투스에 사용된 바 있다.[4] 청지기라고도 읽는다.[5] 대표적으로 사극 용의 눈물에 나온 이방원의 집사가 있다. 왕조시대에 왕족이 직접 벌을 받는건 이유야 어쨌든 그 자체로 왕족의 명성에 금이 갈수도 있어서 왕족의 주변인들이 벌을 대신 받았는데, 이방원이 정도전에게 정치 싸움에 밀려 곤장 벌을 받게될 때 이를 대신 받은 것도 집사였고 이후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일수 있는 상황에 몰아 넣었을때 설욕하라며 죽일 권리를 넘겨준 인물도 그의 집사였다. 한마디로 '집사'하면 생각나는 남주인을 보좌하는 서구식 집사보다는 대리인, 대행자으로서의 역할이 더 강했다.[6] 과거에는 공무원들을 public servants라고 불렀다.[7] stig(hall, house, building)+ward(guard, guardian, keeper) 집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말. 주로 영주나 군주의 총대리인/업무를 총괄하는 가신을 지칭한다. steward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stewardship이라는 단어는 전문가(변호사, 회계사, 펀드매니저 등등)가 본인/위탁자(principal/client)에게 지는 수탁책임(위탁을 받은 agent/대리인이 지는 책임)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영주의 비서실장 겸 재정담당관이 이같은 업무를 보았다면 현대에 와서는 변호사나 회계사가 대부호의 법률대리/재무대리인/집사 노릇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집사/대리인 개념이 확장되어서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대통령과 공무원들을 주인(국가의 공동주인/일종의 주주)인 국민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국정을 수행하는 대리인으로 본다.[6] 또한 주식회사에서의 임원들은 회사의 주인인 주주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신의성실의무/충실의무에 따라 최선을 다해 회사를 운영할 의무를 진다. 이를 위반하는 것을 배임(임무를 배신한 것)이라고 한다.[8] 반지의 제왕에서 데네소르 2세의 직책인 곤도르의 '섭정'의 원문이 Steward이다. 20세기에는 남성 비행기 승무원을 부르던 명칭으로도 쓰였다. 최근에는 양성평등에 어긋난다고 하여 정치적 올바름 표현인 Flight Attendant로 고쳐 부른다.[9] 고대 영어에서 부터 여러 노르만 국가의 집사라는 단어 자체의 뜻이 병과 통에 관련된 뜻이다.[10]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에 이런 집사 캐릭터가 나온다.[11] 실제로도 19세기 말의 집사는 19세기 초의 정장을 입는 식으로, 늘 한 세대 전의 상류층 복식을 갖췄다. 이는 주인보다 격이 낮음을 옷으로 나타내면서도, 동시에 손님 및 기타 사용인에게는 위엄을 갖추기 위함이다.[12] 기원은 영화 프랑켄슈타인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조수 배역명. 게다가 그는 특이하게도 꼽추였다. 그래서인지 '이고'라는 이름을 쓰는 집사는 주인이 괴팍함, 본인도 어눌함, 몸이 늘 구부정하다는 고약한 클리셰를 갖게 되었다.[13] 이 유형은 의외로 역사가 깊어서 그리스의 희곡에도 이런 관계가 나타난다. 가까운 예로 아서 코난 도일셜록 홈즈 시리즈 단편 중 <머즈그레이브 가의 전례문>에서 이런 집사 캐릭터가 나온다. 대대로 내려온 집안의 의식용 주문이 사실은 비밀이 숨겨있는 것을 깨닫고 비상한 두뇌로 몰래 풀어낸다. 물론 끝은 비참했지만.[14] 정확히 말하자면 이 일로 갈굼당한 것은 시종장 바티스탱이고, 집사 베르투치오는 이미 백작에게 완전히 코가 꿰여 있어(이 사람은 백작에게 밉보여 쫓겨났다간 바로 사형대로 가야 할 처지라 집사로 일하는 것이 백작의 보호를 받는 셈이다. 이유를 이 각주에서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 궁금하다면 조반니 베르투치오 문서 참조.) 삥땅 같은 것은 꿈에서도 생각 못 한다. 우직하게 충성하는 쪽은 시종 알리. 꼼짝없이 사형당할 뻔한걸 백작이 구해주기도 했고, 유럽보다 훨씬 공고한 신분제 사회인 튀니지의 토후국에서 살아온 사람이라 왕 모시듯 백작을 모신다. 다만 알베르 드 모르세르가 "집사란 것들은 주인 재산을 삥땅치려고 살아가는 놈들인데 백작님네 하인들은 어떻게 그렇게 말을 잘 듣나요"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긴 한다. 백작의 카리스마와 인품을 알려주는 장치.[15] 24시간 상주하는 사용인을 고용할 수 있는 사람은 귀족이나 자본가라도 얼마 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끽해야 주간/야간 시간제 내지는 손님이 올 예정이 있을 때 당일만 고용하는 집사나 메이드 등 단기 사용인을 겨우 체면치레용으로 고용하곤 했다.[16] <개구리 중사 케로로> TVA 293화에서, 히나타 아키가 어떤 의문을 풀기 위해 폴을 따라 집사 모임에 간 적이 있다. 그 모임에 참석한 집사들의 이름은 전부 세바스찬이었고 아키의 의문은 해결되었다.[17] 2016년 로봇 애니메이션 쿠로무쿠로에서도 멀쩡히 자기 이름이 있는데도 세바스찬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집사니까 그렇다면서.[18] 알프레도라고 쓰기도 한다. 봉숭아 학당에서는 주인 이름이 세바스찬이고 집사 이름이 알프레도였다.[19] 본명은 아니다.[20] 슈퍼집사가 주인공인 만화 하야테처럼도 영어 제목이 The combat butler Hayate다. 대놓고 노린 작명. 컴배틀러V 패러디같긴 하지만[21] 이름을 쓰면 バトラ인데, 일본어로 집사와 같아서 개그 소재로 종종 쓰인다.[22] 야인시대의 의사양반으로 유명한 강승원이 연기한 걸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집사역을 한 탤런트는 송석호이다.[23] 스텔라 레드필드의 후임으로 발탁되었다.[24] 영국,일본 혼혈속성 보유.[25] 정체는 디스크월드 최고의 마법사. 죽음에게서 도망갔다고 하는 설이 있지만… [26] 특히 뮤지컬 버전에서 '집사'라고 나오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 인물은 원작에서는 하우스키퍼라고 나온다. 다만 가내 고용인들 사이의 영향력은 확실히 막강하다.[27] 원작에서 나이많은 집사로 묘사된다.[28] 엄밀히 말하자면 리지를 꼬시느라 집사 코스프레중인 변호사 겸 약혼자이긴 하지만 일단은 집사다.[29] 이상한 게 하나 끼어있지만, 일단은 무시해야 한다.[30] 흔히 떠올리는 집사이미지는 아니지만 데마시아 왕가를 섬기는 집사맞으시다.[31] 캐릭터송 제목이 Butler's Philosophy...진짜 집사는 아니지만 쿠사츠 킨시로를 집사처럼 보좌한다.[32] 성왕교회 집사[33] 사실 전부 그렇지는 않다. 풋맨, 셰프, 부츠 보이 등 엄밀히 말해 Butler나 Steward가 아닌 캐릭터도 있으니까.[34] 카트린느네 집사.[35] 페르센 백작네 집사.[36] 세라 크루가 재산을 되찾은 이후로 세라의 집사가 된다.[37] 트웰렉 종족이자 자바 더 헛의 집사.[38] 파드메 아미달라코러산트에 체류할때마다 파드메가 거주하는 집의 집사 역할을 했다. 이후에도 스카이워커 가문의 집사 역할을 했다.[39] 아에곤의 정복 이전까지는 가드너 왕가의 집사장/시종관 가문이었다.[40] 위장용 신분이다.[41] 원래 애쉬네 집안의 집사였다. B.O.B이란 이름도 Big Omnic Butler(덩치 큰 옴닉 집사)의 줄임말이고. 애쉬 항목 참조.[42] 시녀장이었다가 진화를 시키면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집사가 된다.[43] 시대고증에 맞춰 집사가 아닌 가령으로 지칭된다[44] 사실 정체는........[45] 드라마판 제외.[46] 해당 만화의 배경이 되는 소우세이칸 고교의 B클래스는 남자 주인공 칸자와 하쿠오 같은 특이한 일부 유형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집사 집안의 자제로 대대로 섬기는 가문이 있는 경우로 대를 이어 해당 가문을 섬기기 위한 경우, 그리고 섬기는 가문이 따로 없이 처음부터 장래 집사 지망생이 되고 싶은 사람으로 이루어진 반이다. 덤으로 명문가의 자제들이 주로 다니는 소우세이칸의 또다른 클래스, L클래스의 영향으로 이 쪽 커리큘럼의 교사들의 비롯해 기타 명문가의 현역 집사들도 꽤 많이 등장하며 때로는 다른 집사 양성학교의 학생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집사 캐릭터가 매우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47] 10주년 기념 공식코믹스 한정으로 리리의 집사다. 알리사에 의해 반동강난 리무진을 하룻밤만에 다시 붙이는 괴능력을 발휘한다.[48] 집사 겸 공주님을 호위하는 보디가드.[49] 세 사람의 정체는 뻔히 알고 있었고, 모르고 싸구려 MH라고 한 사쿠라코와는 달리 아르스큘의 정체를 다 알면서 저랬다는 게 이 사람의 엄청난 점.[50]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의 집사이다.[51] 노중년의 집사는 무적 설정의 시작 되시겠다.[52] 가톨릭/정교회/성공회부제에 해당하는 단어이다.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남성에게만 한정되어 있으나, 성공회는 여성도 가능하다.[53] 개신교에서 주로 스데반 집사라고 부른다. 가톨릭에서는 스테파노 부제.[54] 그런데 사실상 한 번 서리집사를 맡았던 신자는, 사고를 치거나 교회를 옮기지 않는 한 매년 재임명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55] 교회의 내부사정을 모르면 연로한 여신도를 관행적으로 권사라고 부른다고 착각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아무리 소규모 교회라도 교파에서 정하는 직분 부여의 요건과 절차를 충족하여 실제로 권사 직분을 받은 자에게만 권사라 칭한다. 타 직분도 동일하다. 당연하지만 서리집사에서 권사로 직분이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신앙생활도 오래해야 하며 교회에서 봉사도 많이 해야 한다.[56] 감리교는 안수집사가 없다. 그래서 서리집사 - 권사 - 장로 순으로 직분체계가 갖춰져있다.[57] 조금 더 명확히는 초기 한국감리회에서는 평신도에게 직분은 없었고 직책만 있었고 이 직책을 감당할 사람들을 위해 "집사"란 직책을 부여하였다. 또한, "권사"란 권면 즉 교인이나 불산자들을 향한 말씀과 신앙생활 권면을 위한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평신도들에게 "권사"는 직분을 부여한 것이다. 특히 감리회에서는 장로는 없었는데 장로회의 영향으로 장로가 세워지고 그 장로가 교회의 중직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다.[58] 모 부대에서는 본부중대 행정보급관이 해당 부대 군인교회의 집사 직분을 받았다고.[59] 합성 사진이다. 실제 고양이는 무릎 위 고양이 한 마리다.[60] 현재 나무위키에 "고양이 집사"라고 검색하면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카드중 하나로 다이렉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