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사장/작중 행적/시즌 2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집게사장/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징징이의 휴일(Squid's Day Off)
2. 스폰지밥 따라하기(Big Pink Loser)
3. 죄짓곤 못살아!(Life of Crime)
4. 범인은 누구?(The Smoking Peanut)
5. 검은 옷의 살인마(Graveyard Shift)
6. 돈이냐 사랑이냐?
7. 고운 말을 씁시다(Sailor Mouth)
8. 해파리는 내친구(Jellyfish Hunter)
9. 집게리아 파업소동(Squid on Strike)



1. 징징이의 휴일(Squid's Day Off)[편집]


엄밀히 말해 '만행'보다는 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여준 에피소드다. 집게리아에 손님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지루함을 견디다 못한 징징이가 계산대를 때리다가 동전이 바닥에 흩어지자 동전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당장 뛰쳐나와서 동전을 줍고 세면대에 가져가 물을 틀고 씻는 중 스폰지밥이 뒤에서 부르자 깜짝 놀라서 동전 하나를 배수구에 빠뜨렸으며 배수구에 손을 쑤셔넣고 이를 꺼내려다가 양팔이 빠지면서 병원 신세를 졌다.

팔이 빠져서 날아갈 때 스폰지밥이 "어우, 안 돼... 또야?"라고 말하는 걸 보니 처음으로 일어난 일은 아닌 듯하다. 다만 이 장면이...[1]

나중에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알몸으로 가게로 달려가는 징징이를 보자마자 표정이 굳더니 팔이 또 빠지자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다.


2. 스폰지밥 따라하기(Big Pink Loser)[편집]


비록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뚱이가 집게리아에 취직했을 때 스폰지밥이 "다행으로 생각해, 내가 처음 일할 땐 시간당 만 원(북미판에서는 100달러)씩 냈단 말이야!"라는 증언을 했다. 받은 게 아니라 것.[* 2022년 8월 19일 기준으로 132,600원이다.] 급여는 안 주고 오히려 직원들의 사비를 갈취했다는 소리다. 사장 자격 박탈

니켈로디언 판에서는 "그리고 시간당 5000원으로 해주신 것도, 내가 처음 일 시작했을 땐 시간당 만 원씩 냈단 말이야!"라고 조금 다르게 나왔다.어째 니켈로디언에서 더 뚱이가 특혜를 입은거 같다 참고로 EBS판은 "한 시간에 5만원이면 진짜 싼거야. 나는 처음 일 시작할때 한 시간에 10만원이나 냈다고."로 제대로 번역되어서 나왔다. 뭐 스폰지밥이 가게를 부순 횟수를 상상해보면..


3. 죄짓곤 못살아!(Life of Crime)[편집]


집게리아에 있는 거의 모든 물품들은 죄다 어디서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TV를 보고 세상에서 도둑이 제일 나쁘다고 평생 감옥에 가두고 아가미 대신 코로 숨쉬게 해야 한다고 일갈해놓고는 정작 자기가 앉아있던 피클통부터 바다농장에서 훔쳐온 것이었고, 화끈화끈 사우나에서 훔친 수건, 전화기, 다람이의 가위[2], 플랑크톤의 잔디 깎는 기계[3]에 심지어 퐁퐁부인의 머리기구까지 훔쳐왔다.

그걸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추궁당하자 머리기구는 선물[4]이고 물건들은 전부 빌린 거라고 둘러댔고, 스폰지밥의 허락도 없이 가져온 건줄 알았다는 말에는 허락 맡을 필요 없이 전부 제자리에 돌려놓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고[5] 사람들은 다 안다고 둘러대면서 서둘러 스폰지밥과 뚱이를 내보낸 다음 "큰일날 뻔했네"라고 말했다. 즉, 훔친 것이 맞다.


4. 범인은 누구?(The Smoking Peanut)[편집]


최대의 만행이 벌어진 에피소드로 동물원에서 무엇이든지 공짜라는 행사를 할 때 남들이 하나씩만 가져가는 풍선을 다 가져갔고, 음료수도 술통에 담아서 가져갔으며 가로등의 전구까지 빼가는 만행을 벌이다가 심지어는 조개의 진주까지 가져갔는데 그게 사실은 진주조개의 알이었다.[6]

이게 더 가관인 게 때마침 진주조개가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을 때 근처에 있었던 스폰지밥은 진주조개가 깨어나서 괴성을 지르는 게 자기가 땅콩을 던지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인 줄 알았고, 뚱이가 범인으로 몰려 동물원에서 땅콩 세례를 받을 때 무진장 죄책감을 느끼면서 자신이 범인이라는 걸 자백했다.

다른 사람들도 진짜 범인이 나올 때까지는 뚱이가 범인인 줄 알았다가 스폰지밥이 범인이라고 고백해서 진짜로 스폰지밥 때문인 줄만 알았다. 이 때 스폰지밥의 심경을 보면 그야말로 PTSD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는데, 때맞춰 진주를 훔쳤던 집게사장이 잡혀오지 않았더라면 누명을 벗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뉴스에 따르면 진주조개의 괴성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7]이 다 괴로워하고 있다고 했으니 세계 단위로 민폐끼친 셈. 근데 여기서 시민들도 잘못된 게 스폰지밥이 고백을 끝낸 뒤 하는 소리가 "이제 땅콩을 둘 다 한테 던져 버립시다!"였다.물론 뚱이는 이딴 거 신경 안 쓰고 시민들이 던지는 땅콩을 받아먹는데 집중했지만

다만 깨어났을 때 진주조개가 땅콩을 쳐다본 게 아니라 뭘 찾다가 오열하면서 미쳐 날뛴다던가 사람들이 조개가 화가 난 게 아니고 불쌍하다고 느꼈다고 하니 복선은 어느 정도 있었다. 마지막엔 자신의 혐의가 드러나자 "오늘은 다 공짜 아니야?"라는 말을 했다가 분노한 사람들에게 땅콩 세례를 당하는 거로 끝.[8]

피해 규모가 무려 세계구급 재난이라 영상에서 타지마할도대체 어디인지 확실한 장소까지 나왔으니 세계 단위로 민폐를 끼친 셈이다. 게다가 그들 전부 진주조개의 절규섞인 울부짖음에 시달리다 결국 자신들도 너무 시끄러워 큰 소리로 울부짖었으니...

5. 검은 옷의 살인마(Graveyard Shift)[편집]


한밤이 돼서 문 닫을 시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손님들이 오자 징징이가 "나도 사생활이 있다구요!"라면서 주문을 거부하자 손님이 돈 벌기 싫냐는 말에 "돈이라고?!"하면서 하늘에서 내려와 징징이를 깔아 뭉개고 가게문을 안 닫으면 그 돈을 줄꺼냐는 질문에 손님이 수락하자 CLOSED라 써진 종이를 찢어버린 다음 "이제부터 우린 24시간 쉬지 않고 영업한단다"고 했다.

솔직히 가게 문 닫았다는 표지를 보고서도 메뉴를 주문한 손님도 문제가 있다. 애초에 문 닫았다는 걸 알고서도 음식 달라고 하는 사람을 어떤 직원이 좋아할까? 그날 납품받은 재료가 떨어져서 메뉴를 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게다가 식당 같이 영업할 동안에 바쁜 곳은 직원들이 퇴근 후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본인은 혼자만 쉬려고 튀면서 "난 하루종일 여기 있을 수 없어. 사생활이 있거든."라며, 마치 징징이를 조롱하듯 그가 한 말을 그대로 돌려주었다.[9] 이후 징징이는 새벽 3시에 누가 햄버거 먹으러 오냐고 불평했는데, 다음 장면에서 뚱이가 그 시간에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 나왔다. 뚱이: 어! 지금 3시다~ 얌냠냠냠

애초에 24시간 영업은 편의점 같은 곳에서나 하지 식당은 새벽에 다 자느라 오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하는 곳이 적고, 그나마 하는 곳도 집게리아처럼 직원들을 다 근무시키는 게 아니라 몇 명 씩 돌아가며 교대식으로 근무시킨다. 그리고 집게리아 같이 직원이 적은 곳은 교대 인원이 안 나오기에 더더욱 24시간 영업을 하면 안 된다. 직원들을 모두 24시간 풀로 근무시키면 쉬지를 못해 피로가 쌓이기 때문이니 징징이가 불평할 만도 하다. 산업혁명기의 자본가들조차 24시간 풀가동은 안 했다.걍 그만두자


6. 돈이냐 사랑이냐?[편집]


어떤 일로 인한 집게사장의 내적 갈등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우연히 집게리아에 방문한 퐁퐁부인에게 첫눈에 반하자, 스폰지밥이 퐁퐁부인과 얘기해서 선을 주선하고 자신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얘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스폰지밥이 대신 자신이 퐁퐁부인과 데이트하고 싶다고 전해주고 퐁퐁부인은 그것을 흔쾌히 승낙해서 데이트를 하는데 거기서 한끼 식사에 무려 1천만원을 써버려서[10] 식당을 감싸고 있는 유리병이 깨질 정도로 소리를 질러버린다.

다음 데이트에서는 돈을 쓰지 않기로 약속하고 스폰지밥에게 지갑을 맡겨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에게 돈을 주지 말라고 한 후 퐁퐁부인을 만나러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랑에 눈이 멀어서 꽃다발, 초콜릿, 모자를 사오라고 하고, 돌아온 스폰지밥에게 왜 자신의 돈을 막 쓰냐고 역정을 내는데 스폰지밥은 자신은 돈을 안쓰려고 하는데 집게사장이 자기보고 뭘 사오라고 시키지 않냐고 따지자 다시는 퐁퐁부인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사오게 시키지 않는다고 하지만 얼마 안지나서 코트, 구두, 침대를 비롯해 여러 비싸고 쓸데없는 물건을 자꾸만 사오라고 한다.

오만가지 물건을 다 사오다 지친 스폰지밥은 또 퐁퐁부인에게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오라고 시키고, 사오면 자신의 돈을 쓴다고 화낼거 아니냐며 짜증을 내는데, 자신은 이번엔 진짜 필요한 물건이라며 울면서 애원하자[11] 스폰지밥이 눈물에 못이겨 세탁기를 사다주자 또 자신의 돈을 쓴다고 역정낸다. 스폰지밥이 뭐라고 하자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옥돌 침대도 놓아줘야 되지 않냐며 또 스폰지밥을 시키려고 하자 스폰지밥은 꼭지가 돌아버려서 자신에게 온갖 욕을 하고[12] 짜증내며 집으로 돌아갔다[13].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턱이 바닥에 닿을 만큼 입을 벌렸을 정도. 그나마 마지막에 퐁퐁부인이 돈을 좀 나눠주고 자신에게 키스해주자 좋아한다.


7. 고운 말을 씁시다(Sailor Mouth)[편집]


스폰지밥과 뚱이가 나쁜 말을 쓰자 벌을 준다면서 페인트와 사다리를 가지고 오는 중 발이 돌부리에 걸려 아주 아파하면서 오히려 자기가 온갖 나쁜 말을 쏟아냈다. 이를 듣던 스폰지밥과 뚱이가 집게사장의 엄마한테 가서 일러바쳤는데, 이때 어머니가 충격으로 쓰러지자 부축하는 중에도 자기 엄마 주머니에 있던 동전을 슬쩍했다. 스폰지밥과 뚱이가 할머니에게 욕으로 충격을 줬다고 질책하지만, 집게사장도 욕한 것을 들었는지 엄마에게 혼나고 집게사장도 페인트칠을 하는 신세가 된다. 이때 엄마가 돌에 발을 부딫혀 욕 쓰는 ... 줄 알았으나 사실은 옆집 젠킨스의 경적소리였다.


8. 해파리는 내친구(Jellyfish Hunter)[편집]


구 에피소드 중 집게사장의 잔혹성이 가장 강하게 나온 에피소드로, 집게사장이 돈을 위해서라면 살생도 서슴치 않는다는 사실이 나왔다.

스폰지밥이 게살버거에 해파리 잼을 바른 것이 히트를 치자 스폰지밥을 통해 해파리들을 싹 다 잡은 후, 해파리들을 혹사해서 잼을 짜내는 만행을 저질렀다.[14][15]

확실히 죽은 것인지 죽도록 혹사시키는 것인지 직접 언급되진 않지만, 해파리를 마치 걸레 짜내듯이 젤리란 젤리는 죄다 짜낸 후 거의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으로 볼 때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나 젤리 짜는 기계에서 "잘 가라, 얘들아."라는 음성이 나온 것을 고려하면... 물론 아동용 만화인 스폰지밥의 특성상 그냥 혹사 수준으로 끝나는 것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젤리가 다 짜여진 해파리들은 아예 움직이지 않았다. 죽었을 가능성이 더 클 듯.

사실 죽이는 것보다 죽도록 뽑아내되 죽이진 않는 게 더 이득이긴 하다. 해파리가 400만 마리가 되긴 해도 한 마리라도 죽이면 번식시키지 않는 이상 숫자를 늘릴 수 없지만 살려두면 먹이기만 하면 뽑아낼 수 있기 때문.어떻게 보면 그게 더 잔인해보인다 양식을 한다는 생각은 안한건가. 아니 해파리 양식장 있잖아.[16]설마 그것도 돈쓰기 싫어서...

이를 보다못한 파란색 해파리[17]가 스폰지밥을 강제로 병에 넣고 데려와서 그 광경을 보여줬고 병에 넣어진 스폰지밥은 경악했다.[18] 이에 분노한 스폰지밥은 이 끔찍한 짓을 그만두라고 반발하지만, 집게사장은 말을 더듬다가 작은 파티를 하고 있다고 변명한다. 스폰지밥은 "아 정말요, 파티라고요?"라고 했다가 파란색 해파리에게 딴지를 받자 "사장님은 절 속이셨어요. 저 해파리들의 운명이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전부 다 잡지도 않았을 거라구요! 이건 옳지 않아요! 해파리는 넓게 트인 공간과 상쾌한 공기가 필요해요!"라고 말대꾸했다.

집게사장은 스폰지밥을 진정하게 만들려고 하지만, 스폰지밥은 렌치를 이용해서 나사를 풀고 해파리들을 풀어주려고 문을 강제로 열게 하는 최후의 수단을 써봤다. 그러나 문이 열리지 않자 그가 그 문은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서 자신이 열려라고 얘기를 해야 열린다고 말했다가 문이 열려버리고 결국 풀려난 해파리 떼에게서 도망치려고 자전거를 마구 밟지만 개조된 자전거라 소용없었고, 분노한 해파리들이 뭉쳐서 만든 전기공격에 잘 구워진다.[19]

1.재능방송 버전

집게사장: 헤헤헤, 넌 못 열어. 그 문은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서 내가 '열려'라고 얘기를 해야 열려."

스폰지밥:자유다!! 자유~

집게사장:오... 절대로 날 잡지 못해!!!

(기계를 돌리기 위해 개조된 자전거다, 움직일 수 없다.)

집게사장:뭐야! 이 자전거 완전히 맛이 갔잖아!

(해파리 떼가 강력한 전기를 내뿜는다.)

집게사장:으아아아아아아아악!

(해파리 떼가 건물 밖으로 나간다.)

스폰지밥:잘 가, 친구들~

집게사장:이제 젤리버거는 메뉴에서 뺄게...

2.EBS 버전

게걸사장:괜히 당기지[20]

말게나, 그거는 목소리로만 열리는 거라네, 내가'열려라고 해야' 열리지."

스펀지 송:나왔다!! 나왔다~~

게걸사장:웨! 너희 것들은 잡힐 내가 아니다!

(기계를 돌리기 위해 개조된 자전거다, 움직일 수 없다.)

게걸사장:아이참, 이건 달리는 자전거가 아니지...

(해파리 떼가 강력한 전기를 내뿜는다.)

게걸사장:아아아아아아아아악!

스펀지 송:잘가라, 얘들아~

게걸사장:이제 꿀버거는 메뉴에서 빼겠네...


이후 너덜너덜한 상태로 걸어나와 젤리버거는 메뉴에서 빼겠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스폰지밥은 파란 해파리와도 공식으로 친구 관계를 맺고 해파리도 함부로 사냥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 에피소드 때문에 플랑크톤보다 집게사장을 더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플랑크톤도 집게사장에 지지 않는 악당이지만 적어도 덜 잔혹하고 더 나은 면도 있다. 또한 시즌 7 "동전이 좋아(The Cent of Money)"와 함께 스폰지밥이 제정신으로 집게사장에게 맞선 드문 사례다.

명심할 것. 이건 폴 티빗 작품이 아니라 시즌 2 스티븐 힐렌버그의 작품이다! 다만 당시 작가였던 폴 티빗도 참여하긴 했다.

아무래도 좋지만 집게사장이 해파리 잼 짜며 들은 음악은 나름대로 명곡이다

9. 집게리아 파업소동(Squid on Strike)[편집]


수익이 3달러 줄었다고 경악했으며, 스폰지밥과 징징이에게 월급도 석 달 치나 밀렸으면서 숨쉴 때, 말할 때, 그냥 서있을 때, 출근할 때, 농담할 때, 껌씹을 때 돈을 청구했는데 천성 호구이자 집게새끼사장의 재능기부 노예인 스폰지밥은 곧이 곧대로 돈을 내려고 했다.[21] 아예 딴 직장을 구해보는 게 스폰지밥과 징징이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열받은 징징이가 스폰지밥을 붙잡고 우리 둘이 파업을 해야 한다고 설득했더니[22] 파업의 개념을 잘몰랐던 스폰지밥이 이걸 집게사장에게 그대로 발설해 버리자 둘을 해고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집게리아가 망해가는 바람에 징징이를 찾아와 빌면서 둘을 재고용하고 월급도 제대로 주겠다고 했는데... 하필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스폰지밥이 징징이의 말에 감명을 받아서(?) 그 사이 집게리아를 부숴놓는 바람에 스폰지밥과 징징이는 집게리아에서 평생 일하게 되었다.[23]

이때 어찌나 충격이 크고 화가 났는지 부서진 집게리아를 보자마자 몸이 전부 분리됐다.

1.재능방송 버전

집게사장: 징징아!! 스폰지밥!!!

징징이, 스폰지밥: 네, 집게사장님.[24]

스폰지밥: 너무 긴장된다...

집게사장: 식당이 망가진 걸 다 갚기 위해 너희들은 여기서 일해야 해. 평생 동안! 평생 동안 말이야!!!

스폰지밥: 야호!! 파업이 효과가 있었어, 우린 다시 일할 수 있어. 펴→엉↘생↗, 평생, 평생, 평생.

나레이션: 한 평생이 지난 후...

2.EBS 버전

게걸사장: 깐깐징어, 스펀지송!!!

깐깐징어, 스펀지송: 예, 사장님

스펀지 송: 성공이야!!

게걸사장: 여기에다가 제대로 다 만들려면 자네들이 무지 열심히 일해야 되는거야. 영원토록!!!

스펀지 송: 야호!!!! 방금 들었어, 깐깐징어? 이젠 우리 같이 영원히 일할수 있겠어 여→엉↘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나레이션: 영원의 시간이 흐른 뒤,


사실 이런 일이 일어난 건 스폰지밥 때문이지만 자기가 저지른 만행으로 인해 피해본 스폰지밥과 징징이는 생각도 안 한 집게사장의 잘못도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20:00:56에 나무위키 집게사장/작중 행적/시즌 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실 의 팔다리는 매우 쉽게 빠진다. 작중에서도 이 편 외에도 집게발이 빠지는 장면이 자주 묘사된다.[2] 손잡이가 통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그 끝에 도토리가 달려있다.[3] 플랑크톤 것이라서 손톱만한 크기다.[4] 머리기구 부분에서 허둥대며 가져가는 것을 보면, 그리고 집게사장과 퍼프 선생님의 친밀한 관계를 생각해보면 정말 선물일 가능성이 있다. 근데 집게사장이 손질할 머리가 어딨어[5] 설사 그렇다고 할 지라도 일시적으로 가져온 것이 아닌 이상 절도죄에 해당된다. 특히나 그것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었다면 더더욱.[6] 나중에 이 알에서 귀여운 새끼조개가 깨어나서 "엄마"라고 부르고 어미 역시 "아가야"라 부르며 모녀는 활짝 웃었다.[7] 뉴스 장면에만 봐도 이집트의 피라미드, 네덜란드의 풍차, 인도의 타지마할이 배경으로 나온다.[8] EBS 판에선 "난 그냥 주는 건 줄 알았어요."라면서 조금은 잘못을 아는 듯한 대사로 순화되었다. 물론 시민들은 조개가 날뛴 탓에 때문에 고생했고 유괴나 다름없는 짓을 했으니 시민들이 그냥 있을 리는 없다.[9] "아랫것 주제에 무슨 사생활이냐? 사생활은 나처럼 높은 사람이나 논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뜻으로 들릴 소지가 다분하다.[10] 이것도 처음엔 100만원이어서 말도 안된다고 하다가 종업원이 제대로 된 계산서를 내밀었더니 0 하나가 더 붙어있었다...[11] 정작 퐁퐁부인은 공원은 언제 갈 거냐며 선물 공세에 지친 모습을 보인다.[12] 당연히 아동 시청자도 보는 만화에서 욕을 그대로 내보낼 순 없으니 대충 "으아리맇ㄹ우웨~!"하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그 와중에 퐁퐁부인이 책을 펼치자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면 섹드립도 포함이 되었던 모양.[13] 스폰지밥은 평소에 집게사장의 말을 잘 따르는 것을 생각하면 집게사장이 말을 계속 번복하고 시키는대로 해도 화를 내는 상황에 얼마나 열이 뻗쳤는 지를 보여준다.[14] 당연히 스폰지밥은 이걸 바라지 않았다. 첫번째 해파리를 잡았을 때 해파리들이 편하게 있기만 해달라고 말한데서부터 스폰지밥은 집게사장과는 사고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집게사장이 이에 대해 대답한 말 또한 가관인데 "편안하게 해 줄게, 내 지갑 속에서."라고 음흉하게 웃는 것을 보면 완전히 악당이나 다름 없다.[15] 참고로 스폰지밥은 해파리 갓 부분을 깃털로 간질여서 해파리가 재채기로 잼을 스스로 뱉게 만든 다음 풀어줬다. 그리고 쏘였다[16] 예전에 한번 어느 편에서 해파리 양식장이 언급된 적이 있다.[17] 에피소드 초반에 스폰지밥이 '0파리'라고 부르던 그 해파리.[18] 이때 집게사장이 내뱉은 혼잣말: "잘한다! 쉬지 말고 젤리를 계속 뽑아내도록, 하하하하하!"[19] 그 전에 스폰지밥이 자유라며 크게 환호한다.[20] "땡기지"는 방언이다.[21] 숨쉴 때 1천원, 말하기 5천원, 그냥 서있기 1만원, 출근하기와 농담하기가 각각 2천원, 껌 씹기가 4천원. 작중에서는 1달러=1000원으로 쳤으며 EBS 판은 100원으로 쳤다.[22] 징징이가 확성기를 들고 연설하는 장면은 밈으로 자주 활용된다.[23] 그런데 스폰지밥은 이 말을 듣고는 드디어 집게리아에서 평생 일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한다.[24] 이 때 둘의 표정이 대조적인데 징징이는 망했구나 하는 표정이었고 스폰지밥은 기대하는 듯한 표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