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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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蠶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명나라의 인물.


2. 생애[편집]


유격으로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명나라가 지원했는데, 1598년 3월 29일에 조선 조정에 올라온 상소에 따르면 군사 2100여 명을 거느리고 의성에 주둔했다.

진린 휘하에서 수군으로 종군해 노량 해전에 참가했으며,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도 사후 처리 문제로 명나라의 군사가 일부 주둔하면서 조선에 한동안 주둔했다. 12월 4일에는 군문 도감에서 수군과 승리한 것에 대해 중군과 담화한 내용을 아뢰었는데, 진잠에 대해 진인과 함께 좋은 사람이라 머물게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1599년 2월 14일에 선조가 자신의 관소로 오자 진잠은 자신이 조정의 명을 받들어 전주에 주둔하지만 군사들은 진주, 보주, 정주의 군사와는 달라 좁쌀을 먹지 않으니 쌀을 마련해달라고 했으며, 선조가 쌀을 운반하지 못해 조를 번갈아 방출한 것이라 하자 진잠은 오래 머물 것이므로 군량 부족 문제를 미리 염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아뢰었다고 했다.

명나라의 군사가 한동안 주둔하면서 병사들을 조금씩 철수시켰다가 완전히 철수했는데, 1600년에 선조가 진잠이 있는 관소에서 접견했다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1600년까지는 조선에 주둔했다가 명나라로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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