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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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미디어 믹스


1. 개요[편집]


秦翊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로 원술의 부하.

원술 휘하에서 장군을 지냈고 원술이 조조와 무평에서 싸우다가 패하자 유비와 우이에서 싸우던 중 여포의 중재로 군사를 물렸으며, 이 때 원술이 전쟁을 피해 양주에 있던 유복을 부하로 삼으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오히려 유복의 설득으로 진익은 척기와 함께 조조에게 의탁하면서 원술은 인재를 얻으려다가 부하를 잃었다.


2. 미디어 믹스[편집]


소설 삼국지 화평자전에서 원술을 섬기던 제갈찬에게 가담해 그의 부하가 되어 척기와 함께 편장군에 임명되었으며, 오군을 공격할 때 허저가 동부교위에 임명되자 척기와 함께 허저의 부장이 되었다.

장선에게 투항을 권유하기 위해 그의 의중을 떠보는 사신으로 파견되었으며, 진익을 파견하기 전에 노숙이 진익이 언변에 능하지 못하다면서 자신을 보낼 것을 권했다. 그러나 제갈찬은 진익이 달변은 아니지만 조심스러운 성정을 가져서 강짜를 부려 장선을 도발할 위인이 아닌데다가 단지 자신의 뜻만 그대로 전달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장선이 순순히 귀부할 인물이면 진익의 말로도 충분할 것이라 했으며, 노숙의 언변으로 넘어온다면 장선을 신뢰하지 못하고 진익의 눌변으로도 넘어온다면 장선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진익이 파견된 지 보름 만에 장선이 제갈찬에게 투항했으며, 원소와 장안에서 싸울 때 5천의 군사를 이끌고 원군으로 장안에 파견된다.

소설 삼국지 서영전에서는 척기, 기령과 함께 황건적인 황소의 잔당들과 서영의 군사들과 싸우게 될 상황에서 원술군이 보이는 군략이 실망스러운 것을 보고 한탄하다가 서영 휘하의 이몽의 공격을 받자 서영에게 항복했다.

소설 삼국지 동오전에서는 도적이 유비군에게 패해 달아나려다가 합비를 약탈하려고 하자 척기가 적대 세력인 한충에게 원군을 요청하러 가는 동안에 유복과 함께 도적과 맞섰으며, 도적을 물리친 후 한충과 친해지게 지내는 것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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