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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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편집]
데뷔 전에는 미술에 관심을 둬 명지전문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 제일기획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한 뒤 사진작가 어시스턴트를 하다 배우로 데뷔한 이색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2016년 보그지 인터뷰 1997년 광고 모델, 1998년 연극을 거쳐 1999년 조성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매체 연기자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3년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4] 같은 해 방영된 대장금의 민정호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민정호 역을 통해 여성 주연물에서 상대 여자배우를 주목받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남이 알려졌고, 현재도 이 분야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남자배우이다. 한 때는 비슷비슷하게 선하고 부드러운 남자 주인공 역만 맡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껍데기가 지진희라 다행이란 소리를 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유재학과 애인있어요의 최진언,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스스로를 파멸시킬 만큼 광적인 인물인 미스티의 강태욱 등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자임을 증명해내었다. 대장금의 후광에 가려지는 면이 없잖아 있는 초기 히트작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에서도 집안만 믿고 날백수로 살다 철이 드는 박무열 역을 잘 소화해낸 바 있고, 결혼 못하는 남자의 조재희 역을 통해 코믹 연기도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오랜 경력에도 원탑 주연으로서의 히트작이 없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으나 2019년 60일, 지정생존자를 히트시키며 본인의 원탑 히트작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4. 그 외 활동[편집]
4.1. 내레이션[편집]
4.2. 방송[편집]
4.3. 뮤직비디오[편집]
4.4. 광고[편집]
4.5. 홍보대사[편집]
4.6. 행사[편집]
4.7. 저서[편집]
4.8. 음반[편집]
5. 수상[편집]
6. 여담[편집]
- 오타쿠이기도 하며 특히 레고에 관심이 많다.. 신세계백화점의 재현품을 만들어서 전시한 적도 있다. 레고 이외에는 자동차 모형을 수집하는 취미도 있다고 한다. 또한 손재주가 좋아 이것 저것 가죽 제품을 직접 만들기도 하는 듯. (링크) 보통 아내들이라면 좋아하겠지만 예능에서 지진희가 말하기를, "어디, 쑤셔박혀 있을 거다."라고 한다.
- 알아주는 블랙베리 애호가이기도 하다. 직구나 해외 촬영을 이용해 블랙베리의 각종 기기를 수집하고, 출연했던 드라마 <미스티>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블랙베리 KEYone을 들고 나왔을 정도.[14]
- 꾸준한 취미는 사진 찍기. 틈틈이 찍은 사진을 모아 사진전을 열기도 한다. 이러한 취미 덕에 후술할 레전드 우정 여행 사진이 탄생했다
- 공예 마니아. 해피투게더에서 본인이 스스로 공예중독자라고 밝히기도. (도자기공예, 가죽공예, 금속공예, 한지공예 등...)
- 레고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실제로 레고 카페와 동호회에 가입하여 정모에도 참여하고,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직접 만든 레고를 소품으로 등장시키기도 했다.
- 모형 자동차나 프라모델 조립을 직접 만들고 조립, 수집하는 것도 취미이다.
-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관리한다. 헬스는 기본이고, 전문가 수준의 클라이밍 실력을 가졌다. 2010년 북한산 인수봉를 등정하였고, 각종 클라이밍 대회에도 참가하였으며, 산악 잡지에 출연할 정도. 그러나 어깨 부상 이후 골프로 전향한듯.
- 모친이 서울 이화여대 앞에서 학생들 대상 음식점을 운영했고 데뷔 초기까지도 직접 가게를 돌보신 듯. 학생손님들에게 아드님 미모 자랑을 꽤 하셨다고 한다. 또한 모친에게 가정교육도 엄하게 받은 바 있다.[15]
- 두산 베어스의 팬이다. 역시 알아주는 두산팬인 이서진과 함께 2019년 10월 23일에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을 직관한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돡갤에서는 승요는 승요인데 항상 개싸움 끝에 이기는 그런 묘한 돡팬으로 인식되고 있다.
-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에서 활동하였다.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 넷상에서 유명한 황정민, 조승우와의 우정 여행 사진을 찍은 당사자이다 #. 조승우 팬카페와 황정민 팬카페에 지진희가 사진을 올리면서, 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지금까지 회자되는 유명한 사진으로 남게 되었다. 당시에 여행을 간건 계획해서 간건 아니었고 그당시엔 본인이 제일 경제 사정이 좋아서[16] 자기 차를 가지고 갔었다고 한다.#
- 리메이크 전문 배우라 불러도 될 만큼 많은 리메이크 작품에 출연했다. 봄날, 결혼 못하는 남자, 끝에서 두번째 사랑, 60일, 지정생존자, 언더커버,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심야식당, 연애조작단; 시라노, 무브 투 헤븐, D.P. 시즌2에서는 조연, 단역으로 특별출연하였다.
- 한국 최고의 게통령으로 퀴어 커뮤니티에서 몇년 연속으로 이상형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성기보다 인기는 조금 떨어졌지만 지금도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있다. 게이팬이 많은 것을 지진희 본인도 알고 있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언급한 적이 있다. 이러한 우호적인 마인드로 인해 인기가 사그러들지 않는다는 말도 있을 정도.
- 굉장한 애처가인 모양인지, 유퀴즈에 출연해서 밝히기를 아이들에게 "나한테는 내 아내가 1순위고 너희는 2순위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본인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했던 표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어릴 적엔 서운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같은 입장이 되고 보니 굉장히 현명한 말씀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 셀카고자다. 사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셀카고자라기 보다는 본인만의 진지한 느낌의 셀카들 덕분에 흔히들 생각하는 인스타 감성의 셀카와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다.[17] 특히 본인만의 특이한 거울 셀카는 워낙 독특한데다 지진희의 이미지와 영 딴판이라서 '광기'라고 불기기도 한다.
- 2002년 쟁반노래방 58회에 출연했을 때, 담당 PD인 이동희에게 박명수를 닮았다는 도발을 시전한 적 있다. 이 영향으로 쟁반노래방은 물론, 이동희 PD가 담당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영구적으로 출연이 금지됐다고 한다.
6.1. 지진 관련[편집]
- 어린 시절부터 이름과 관련한 별명[18] 이 많았다고 한다. 한 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과 관련된 학창시절 별명썰을 풀었는데 어렸을때 한 지역에서 지진이 나고 사람들의 관심사에 지진이라는 단어가 입력되었을 무렵에 지진희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한 친구가 “지진희(지진이) 일어났다!” 라고 외치면서 학교 다니는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지진희 일어났다고 놀렸다는 일화를 이야기 했는데... 꽤 큰 웃음과 함께 MC들에게도 똑같이 일어날때마다 놀림을 받았다. 당시에도 꽤 유명해서 2000년대 중반 플래시 애니메이션계을 강타했던 판타지개그에서도 이 개그를 써먹었을 정도. 그래서 학창시절에는 지건희로 개명까지 했다고.
지건
- 이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진짜 지진을 접하면 지진희 갤러리로 몰려가서 지진희 일어났다! 라고 도배를 하기 시작하면서 지진희 갤러리가 털리는 문화가 시작되었다.[19] 지진희 외에는 최"여진"이나 "여진"구가 피해를 받는다.
- 마침내 2022 기상청 지진안전캠페인 홍보대사로 지정됐다. 참고로 기상청은 대한민국 환경부 외청 기관인데 지진희는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환경부 장관 출신 박무진 역을 맡았다. 우연의 일치로 배우개그.
-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평소에는 정전갤인 지진희 갤러리의 동향을 체크하면 대한민국 기상청보다 더 빨리 어딘가에 지진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고#, 이 원리를 이용하여 텔레그램 봇까지 나왔다. 제작자 설명[20] 이 봇은 SBS 뉴스에서도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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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보배 진 빛날 희[1] 외동아들[2] 광고 그래픽 디자이너[3] 지진이 일어나면 이곳에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여담 참고.[4] 러브레터는 지진희를 비롯해 수애, 조현재라는 신인 세 명을 주연으로 기용했음에도 종영 3년 뒤에도 자선행사를 여는 팬클럽이 생길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야인시대를 상대로 고전하던 MBC에 간만에 좋은 성과를 안겨준 작품이었다.[5] 이병훈 PD와 두 번째 호흡[6] 최영훈 PD와 두 번째 호흡[7] 김성수, 주상욱, 이천희와 함께 출연. 다음편엔 아이유가 새로 옴.[8] 지성, 송창의와 함께 출연. 다음편엔 수지와 유빈이 새로 옴.[9] 김희애와 함께 출연.[10] 영화 <수>[11] 지진희가 결혼식을 올릴 즈음에 2003년판 TV광고가 잠시 재방영되었다.[12] 신세계백화점과 콜라보[13] 까르띠에와 콜라보. 본인이 소속된 레고동호회와 함께 출품.[14] 이 인연으로 블랙베리 제품 홍보와 광고모델까지 했다. 전 모델 수집 완료는 물론 블랙베리 카페에도 가입해 자료를 찾아본다고 함.[15] 맛있는 녀석들 딤섬 부분 참고.[16] 여담으로 저때는 지진희가 대장금으로 배우 커리어 정점을 찍고 큰 인기를 얻기 전이었다.[17] 진지하다 못해 비장해서 혹자는 이를 보고 절망 속에서도 기록을 잊지 않는 마지막 인류 지진희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18] 별명 중에 지진아도 있었다고 한다. 진희라고 안 부르고 성과 이름을 따서 그냥 "지진"으로 많이 부르다보니 지진아까지 갔다고.[19] 판타지 개그에도 이와 관련된 드립이 나왔다.[20] 지진희갤에 짧은 시간 동안 일정 수 이상의 글이 올라오면 지정된 다른 커뮤의 글을 확인하고 알람을 울리는 방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