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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고가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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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에 부설한 경전철이다. 지하 경전철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비교적 빨리 공사를 마칠 수도 있으며 고가라는 특성상 차량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보기 좋아 관광용 노선으로 이용할 수 있고[1] 지하철과 달리 관리 요소가 비교적 적어 인원 배치도 적어도 상관이 없는 정도 등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도시미관을 해치고 소음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만 이러한 단점들은 고가 중전철과 비교했을 때는 매우 미비한 편[2]이기에 대한민국 내에서도 IMF 이후에 가격이 저렴하고 운영유지비가 적게 들면서도 건설 시간이 짧아 자기네들의 치적 쌓기에 좋은 지상 고가 경전철 사업들이 이야기되었고 이들 중 상당수는 폐기되었으나 그래도 몇몇 도시에서 이러한 체계들이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노선으로 부산김해경전철과 용인경전철, 의정부경전철 그리고, 대구 도시철도 3호선[3] 등이 있다.
[1] 대표적으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이러한 것을 가장 잘 구현한 노선이다.[2] 실제로 철궤도 경전철 주행 중 소음은 곡선부만 주의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게 싫다면 철제차륜 대신 고무타이어를 장착한 고무차륜경전철이나 모노레일처럼 곡선구간에서도 소음이 더 안 나는 것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애시당초 이런 경전철들은 심해봐야 도로에서 나오는 소음과 비슷하지만 정규 철도처럼 진동까지 전달되는 경우가 없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3] 대한민국 최초의 모노레일 노선으로 의외로 운영 후 불만이 다른 경전철 시리즈보다는 적었고 주변 연선 거주자들로부터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