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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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어형
3. 분류
3.1. 연구방법론
3.2. 계통지리학
3.2.1. 인문지리학
3.2.2. 자연지리학
3.3. 지역지리학
4. 학문으로서의 위상
4.1. 국제적 위상
4.2. 한국에서
6. 대학에서의 지리학
7. 지리학자
7.1. 20세기 이전
7.2. 20세기 이후
8. 자연지리
9. 인문지리/지역지리
10. 수험과목으로서의 지리학
11. 관련 문서 및 참고 자료


1. 개요[편집]


지표상에서 일어나는 자연 및 인문 현상을 지역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
- 표준국어대사전, 2017


지구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자연과 인문 현상의 공간적 다양성과 이들 간의 상호 관련성, 주요 지역적 유형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2018


The study of the diverse environments, places, and spaces of Earth’s surface and their interactions.
지표의 다양한 환경, 장소, 공간과 그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학문.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2018


Everything is related to everything else, but near things are more related than distant things.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가까운 것은 멀리 있는 것들보다 더 관계 있다.
- Tobler’s Law of Geography, 지리학의 제1법칙


역사가 시간을 연구한다면, 지리는 공간을 연구한다

-임마누엘 칸트


지리학은 지표를 위주로 한 공간을 연구하며, 그 과정에서 다루는 분야는 매우 포괄적이다. 지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마다 지리에 대한 생각도 제각각이기에 그 정의를 내리기가 또한 어렵다. 심지어 정의를 내릴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지리학에서 다루는 지식은 보편적이며, 인류의 문명과 그 역사를 같이 한다. 인간의 삶 자체가 지리적인 지식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사냥, 농경과 같은 일부터 최근의 환경 문제, 경제 현상 등을 설명하기까지 지리적인 지식은 유용하게 쓰였다.

지리학은 사회과학, 자연과학, 인문학의 성격을 모두 가질 수 있는 학문이다.[1] 따라서 지리학을 연구하는 사람에 따라 지리학을 어느 분야의 학문으로 분류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지리학은 가치판단적인 분석보다는 객관적인 분석에 비중을 두며, 이 때문에 지리학이 자연과학 특히 지질학에 가깝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과학적인 특성이 인간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최종적으로 연구한다는 점에서 지리학은 사회과학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 둘은 지리학의 일부분으로, 실제로는 앞서 말했듯이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넓은 분야를 지리학에서 연구하고, 그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예컨대 인문지리의 분야에서는 가치판단적인 분석도 많고, 자연과학적인 분야를 다루어도 지질학과 비슷한 분야만이 아니라 기후학도 연구된다. 지형학 등의 분야에서는 인간의 활동이 배제된 지리학이 연구되는 경우도 있다. 무엇을 연구하느냐에 따라 순수학문이 될 수도 있고 응용학문이 될 수도 있다. 일부 지리학 이론이 자격증 시험에서 다루는 이론의 기초가 되거나 주변에서 지리학 중 순수학문을 공부하는 분위기가 있는 경우 순수학문 만으로 지리학이 국한된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창업과 폐업의 문제를 다루거나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연구하는 등의 움직임도 있다.

해외에는 70년대에 국내 수학과에서 3학년 쯤에 배우는 위상수학을 도시의 구조 설명에 활용한 연구도 있었고#, 국내에는 화성 지형의 형성과정#을 연구한 논문이 있다. 다만 국내는 도시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인문지리학, 지형학, GIS의 연구 비중이 큰 편이다. 일부 지리학의 분과는 국내에서 교수를 찾기 어렵거나 해외에서만 공부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2. 어형[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지리학
한자
地理[2]
영어
Geography[3]
러시아어
География
프랑스어
Géographie

한국을 포함한 한자 문화권에서 쓰는 地理學(지리학)이라는 단어는 지리에서 유래했다. 서구에서 'geography'라고 불리는, 지구 표면의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도 지리학으로 번역한다. 지리라는 말의 기원은 적어도 주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역을 풀이한 책인 계사전에는 "우러러 천문을 관찰하고, 아래로 지리를 살핀다.(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지리라는 말은 보통 우주를 설명하는, '땅의 이치'의 의미를 갖고 있다. 구당서, 원사 등에서는 지리가 지표의 환경, 상호 관련성 등을 연구하는 학문, 즉 오늘날의 지리학과 유사한 의미도 갖고 있었다.

지리에서 '理'라는 한자는 이치를 가리키는 말로, 우주의 원리나 합리적인 설명을 모두 포함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을지문덕여수장우중문시에서 지리를 땅의 형편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정조는 지리학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곤도(坤道)[4]가 땅의 모양을 형성함에 높고 낮은 것이 자연의 이치가 있으므로, 땅의 넓이를 알고 오물(五物)[5]을 분간하여야 한다. 이 때문에 지리학(地理學)이 생기게 된 것이다."라고 하여 지리를 우주의 원리, 지표면의 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대 한국어에서 지리는 일상 생활에서 '일정한 곳의 지형이나 길 따위의 형편'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나는 이곳의 지리에 어둡다.'라든가, '이곳의 지리를 잘 몰라서 목적지로 빨리 가는 방법을 모른다.'와 같은 문장에서 이런 의미로 쓰인다. '지구상의 기후, 생물, 산과 강,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따위의 상태'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주역 등에서 볼 수 있듯 풍수의 의미도 있고, 지리학과 같은 의미로 쓰일 때도 있다.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를 비롯한 서구의 언어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학자였던 에라토스테네스가 처음 고안한 γεωγραφία(geographia)라는 낱말을 지리학의 어원으로 삼고 있다. 각각 geography, геогра́фия(geográfija), géographie, جغرافيا(juḡrāfiyā)라고 쓴다. γῆ(gê)는 지구라는 뜻이고, γράφω(gráphō)는 '쓰다'라는 뜻이 있으니, 이 낱말은 직역하자면 '지구의 기술'이라는 뜻이다.


3. 분류[편집]


미국지리교육학회(National Council for Geographic Education, NCGE)와 미국지리학회(Association of American Geographers, AAG)가 공동으로 특별위원회를 설립하여 여러가지 업적을 이뤘다. 여기서 지리학의 다섯 가지 주제(Five themes of geography)라는 지리 교육의 지침이 마련되었다. 이 다섯 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입지(Location) - 지표상의 위치(절대적(Absolute location), 상대적 위치(relative location))

2. 장소(Place) - 자연 및 인문적 특성들(자연적, 인문적 특성)

3. 장소들 내에서의 연관성(Human Environment Interaction) - 인류와 환경(환경에 따른 인간의 적응과 개발)

4. 이동(Movement) - 지구상에서의 인간의 상호작용(교통과 통신)

5. 지역(Region) - 어떻게 형성되며 변하는가(지리학 연구의 최소 단위는 지역이다)


오늘날의 지리학은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타 학문영역과의 융합이 활발히 일어나는 추세이다. 지리학의 강세가 나타나는 영국 및 일부 영연방 국가를 제외하면, "지리학"이라는 학문영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학, 지질학, 해양학, 수문학, 대기과학, 생태학 등의 분야와 밀접하게 융합된 학제간 연구(interdisciplinary study)로 변모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영연방 국가에서도 이런 연구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경우 지리학을 가르치는 곳이 순수 지리학과가 아니며, 순수 지리학과를 운영하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경우에도 입학을 앞둔 학생에게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같은 서적을 소개하는 등 경제학 같은 다른 분야를 전공한 사람의 주장이라도 지리학적 시각을 키울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한국에서도 현실적으로 인접학문과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영국 등 유럽의 경우에는 지리학 자체가 연구 분야가 넓어 지리학으로 보기 어려워 보이는 내용까지 연구된다.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대학원 수준에서 지리학 전공을 하게 되면 여태 듣도 보도 못한 엄청난 수의 지리 과목들을 보게 될 것이다. 교수 부족으로 전공할 수 없는 지리학의 분과도 있다. 지리학이 다루는 모든 분과를 대학에서 가르치려면 아예 지리학부를 따로 만들어야할 것이다.


3.1. 연구방법론[편집]


  • 지도학: 지도를 통한 지리적 지식과 사고의 가시화와 재현을 과학적으로 연구한다. [6]

  • 지리통계: 하천의 범람, 인구 변화, 기온 변화 등의 수치를 가지고 연구한다.

  • 서술적, 정성적 방법: 인문지리-지역지리 계열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 항공위성 사진 판독

  • 지리정보시스템(GIS): GIS의 정확한 정의는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나, 지리 정보를 수집, 관리, 가공, 분석하는 체계로 요약할 수 있다. GIS를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분야는 구글 지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등의 인터넷 지도이나, 재난 관리, 고고학까지 지리적 지식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 쓸 수 있다.


3.2. 계통지리학[편집]


systematic geography.
계통지리학은 특정한 지역의 지리을 이해하는데 그친 지역지리에서 벗어나, 기타 학문처럼 과학적 검증과 이론에 기반한 일반화와 법칙화에 목적을 둔다. 계통지리학은 1950년대 이후 실증주의적 법칙추구를 위한 공간과학으로서 지리학의 발달에 따라 크게 성장했다. 지리학은 계통지리학의 주제들에 따라 자연지리학과 인문지리학으로 구분된다. [7] 사실상 현재 대한민국의 지리 관련 학과에서 가르치는 대다수의 강의가 계통지리이다. 지역지리를 가르쳤던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과목을 없애기도 한다.


3.2.1. 인문지리학[편집]


인문지리학은 인문·사회환경과 인간과의 상호 관계를 연구 과제로 설정하고 사람이 살아가는 지표상 인간의 사회적·공간적 관계를 연구하는 지리학 분야이다. [8]

  • 경제지리학: 경제활동이 어디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연구한다. 생산이나 유통, 입지 등에 있어서의 경제학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활용한다.
  • 도시지리학: 도시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고, 도시 공간 안에서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연구한다.
  • 문화지리학: 사람들의 삶의 방식, 각종 문화 요소가 지리학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설명하고, 넓게는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연구한다.
  • 역사지리학: 공간에 담겨있는 역사적인 맥락을 통해 해당 공간과 지역을 이해하고자 한다.
  • 사회지리학: 사회문제, 사회집단, 사회구조 등을 공간적으로 접근하여 사회와 공간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한다.
  • 정치지리학: 공간을 둘러싼 정치 관계에 대해 배운다.
  • 교통지리학: 교통 체계의 흐름을 지리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 인구지리학: 출생, 사망, 성별, 연령이 어떻게 분포하고 변화하는지, 그리고 인구가 어떤 방식으로 이동하는지 등에 대해 배운다.


3.2.2. 자연지리학[편집]


자연지리학은 자연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연구 과제로 설정하여 이를 밝히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9]


지형학 및 수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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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학 및 제4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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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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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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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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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지역지리학[편집]


regional geography.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성을 깊이있게 연구하는 학문이다.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근대적 학문체계의 성립에 이르기까지 지리학의 중요한 분야다. 지역지리학에서는 지역 구분에 따라 세계전체에서의 지역성을 논의하는 세계지리, 각 대륙내의 지역성을 살펴보는 대륙 지리(유럽지리, 아메리카지리 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10]


4. 학문으로서의 위상[편집]



4.1. 국제적 위상[편집]


칸트역사시간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지리공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하였다. 이런 시각에서 시간과 공간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다. 그러므로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당시의 정황을 이해하는데 지리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일본의 교육과정에서는 지리과와 역사과가 지력과의 한 교과로 묶어서 다뤄지며 프랑스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인 바칼로레아도 지리와 역사를 한 과목으로 묶어서 시험을 치룬다.

학술지 사이언스에서 공간정보 분야를 바이오, 나노 테크놀로지와 함께 미래에 유망한 3가지 분야 중 하나로 꼽은 것처럼, 미국, 영국 등 서구 선진국에서 지리학은 주요 학문으로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항해시대제국주의 시대, 유럽 열강에서 지리학은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새로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필수적인 학문이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굉장히 위상이 높은 학문이었고, 그 전통이 아직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이 지리학계 일각의 해석이다. 실제로 영연방권 국가의 높으신 분들 중 지리학 전공자가 몇몇 있다.(테레사 메이 전 영국 총리 등) 마찬가지로 제국주의의 경험이 있는 일본도 명문대 입시 본고사(문과 기준)에선 응시 전공 불문하고 지리 과목이 필수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국 같은 나라에서도 90년대 중반에는 지리학과가 구조조정 위기를 겪기도 하였다. # 21세기 이후의 현재는 지리 연구 예산이 삭감되지 않는 등 학문으로써의 지위는 계속 인정된다고 평가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지리학회 홈페이지를 들어가도 지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설명이 대단히 구체적인 모습 등으로 보면 이러한 쓸모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이 상당한 편이고, 후술하지만 한국도 이런 추세를 따라가는 것이 목표가 되기도 한다. 지리학을 통해 실용적으로 사회를 설명하는 것은 어쨌든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지향하는 노력이 있다. 이런 나라에서는 학문의 정체성 논란은 있되 높은 취업률이 강점이라고 할 정도다. #

사실 이런 서구 선진국의 영향을 받지 않은 나라가 세계에 사실상 없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식민 지배를 당한 나라까지 지리학이 강세고, 이런 소련 등의 동구권의 영향을 받은 중국 같은 구 공산권도 유럽 다음이나 그에 못지 않게 지리학이 활발히 연구된다. 중국베이징대는 인문지리와 자연지리를 다루는 학과가 한 군데는 순수 지리학과는 아니지만 따로 분리되어 있고, 북한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 '지리학부'라는 것까지 있었다. 지리학부가 해체된 지금에도 지리학 강좌는 개설되고 있고 국어보다 지리학이 입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만의 경우 20세기 초반 중화민국 시기 지리학이 대륙에서 서구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으로 연구될 수 있었기에, 국부천대의 아이디어를 사학자이자 지리학자인 장치윈이 제공하게 되었다.

다만 북미에서는 유럽보다도 상대적으로 약세라서 GIS가 북미에서 개발되기 전까지는 침체기를 겪어야 했다. 한국도 미국의 영향을 받아 지리학 연구가 유럽에 비하면 침체된 모습도 있었다. 미국 같은 경우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예외도 있지만 지나치게 국민들이나 심지어 일부 정치인까지[11] 세계지리 등에 무관심하여 외교 문제로 비화될 지경이어서 오히려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지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직업의 면에서는 그 어떤 나라에서도 종종 취업률이 높다는 통계는 있기는 하나 지리 전공이 직업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보다 기상이나 지형학 관련 자연지리 분야나 도시계획 같은 분야의 진출도 비교적 용이하게 하는 경우가 영미권에 많은 편이다.

지리학 자체가 종합학문으로서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융합과 통섭이라는 현대 사회과학의 흐름에서 그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의 공간정보 기술이 발달하고 대중화 되고 있다. 이 기술은 지리학에서도 주목하고 연구하는 분야이다.


4.2. 한국에서[편집]


한국 중등교육에서는 일반사회, 윤리, 역사와 함께 사회과의 한 과목을 구성하고 있으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중고등학교에서 지리학의 기본에 대해 접하게 된다. 수능에서는 사회탐구에서 한국지리, 세계지리의 두 과목을 선택하여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위상은 영국 등 유럽권의 나라에 비해서는 낮다. 중등교육까지 고려하면 국민들이 지리지식이 낮다고 지탄받는 미국보다는 교양이나 상식적인 면의 지리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제법 관심이 있기에 나은 면도 있으나[12], 학문으로써는 위상이 미국에도 다소 밀리는 면이 있다. 《총, 균, 쇠》의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미국인이다. 연구 규모는 중국이나 북미, 유럽의 여러 나라에 밀리고, 연구 수준은 미국, 영국 등에 밀린다. 지리교육과가 아닌 지리학과의 경우, 비상경 사회과학대학의 학과 상당수에서 보듯 GIS 분야를 제외하면 학부 수준으로 온전히 전공을 살려 취직하기는 어렵다. 해외라도 연구 성과가 쌓였기에 너희의 전공이 이곳에 어떤 도움이 되겠냐는 질문에는 답할 수 있는 정도다. 그나마 GIS 조차 계량적 사고에 익숙하지 않은 부류의 학부생 사이에서는 이것이 어렵다고 진출하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다. 지리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달랑 8개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한국에서 지리학은 마이너한 학문이다. 오히려 그냥 지리학과보다는 사범대학의 일원인 지리교육과가 더 폭넓게 분포되어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지리교육계의 경우 아예 교육과정 개편 시 지리 교육이 약화되는 방향으로만 간다며 불만이 많다. 특히 한국의 고질적인 저출산으로 인해 사범대 출신 등 교육계에 많은 지리학 연구에 타격이 있을 수도 있다.

이는 지리학에서 전통적으로 다루던 분야를, 한국에선 이미 다른 학과들이 차지한 이유도 있다. 광복 이후에는 지리학 전공자부터 희귀한 열악한 나라의 여건 속에서 지리 교육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에 지리교육을 살리는 것이 시급했기에 학문적인 '지리학' 자체의 수입이 늦었다. 특히 광복 직후 미국에서 GIS를 제대로 연구하기 전까지 하버드 대학교 등지에서 지리학과가 폐과 당하는 침체기를 겪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런 시기에 미국에서는 한국에 행정대학원 설치를 지원해주는 등 다른 학문을 육성시키는데에 도움을 주고는 하였다. 한국의 대학 교육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미국의 도움이 적은 학문은 발전이 어려웠다. 이에 지역지리=지역학, 정치지리=정치학, 사회문화지리=사회학, 인구지리=인구학, 경제지리=경제학, 자연지리=지질학 및 해양학, 생태지리=생물학, 기후=대기과학 및 지구환경과학, 교통지리=교통공학, 도시지리=도시공학 및 행정학 등등 지리학에서 다루는 분야들은 모두 다른 분야와 겹치면서 상위호환이 아닌 하위호환으로 들어가는 격이 되었다. 더 엄밀히 따지면 한국에서까지 위 학문들 모두 미세하게 다른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상하의 관계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해외에서 자신들이 경험했던 것보다 지리학이 인지도도 높고 다양하고 많은 주제가 널리 연구된다는 점에서 자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문과 교사를 육성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이공계 측면의 지리학이 이런 국가들보다 발전이 느린 편이었다. 그래서 지리교육과의 교수조차 “지리학은 단지 지리교사를 양성하는 학문이다.”라는 인식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 지리학과의 교수는 말할 것도 없고 전공서적에서도 이런 인식을 자기 전공을 무시하는 사례로 묘사한 정도가 있을 정도다. 지리학과는 사교육 강사를 포함하여 지리교육계로 진출하는 학생이 교직이수와 임용 TO의 한계나 직업의 취향 문제로 정말 이쪽을 원해서 공부를 한 경우가 아니면 많지 않고, GIS 관련 분야를 가거나, 하다 못해 지리가 어떻게든 연관될 분야라도 진출하는 경우가 더 많다.

캐나다의 지리학자 로저 톰린슨이 GIS를 개발하는 등 해외 지리학계에서는 나름 써먹을 수 있는 연구 성과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 GIS 도입 초창기에는 GIS를 토목계열에서 주도적으로 연구하여 그 성과를 가져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한국에서 지리학은 도입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고, 그나마 남아 있던 지리학계에서도 사회 진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최근에는 국내 지리학계에서도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져 지리학 대회라는 학술대회를 열고, 지리학과에서 학생의 취업을 돕는 일을 벌이는 등, 사회 진출에 노력하고 연구에도 힘쓰는 시도도 있다. GIS 진출 등으로는 90년대보다는 나아진 것을 제외하고는 학교마다 구체적인 사정은 다르다. 2010년대 이후 사회를 설명하는 면에서는 자기 파이가 있는 경우는 있다. 교사를 양성하던 과거에서 사회의 양상을 설명하면서 변모하던 외부의 지리학 자체를 빨리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도 있다. 이때문에 정책 결정자들 입장에선 이미 있는 학과를 폐과하거나 인접학과와 통합하며, 지리학과를 개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미국의 지리학자 칼 사우어는 지리학에 대한 관심은 태곳적이고 보편적이어서, 우리가 사라져도 지리학은 사라지지 않으며, 비어 있지 않을 것[13]이라고 했는데, 이게 국내에서 재현이 된 셈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리학과 문서 참고.

워낙 국내 학계 파이 자체가 작기에 지리 전공자들은 전공서를 구하는 데에도 다른 사회과학(정치학, 경제학, 법학, 행정학, 경영학 등) 전공자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일례로, 권혁재 명예교수의 전공도서들이 현재는 거의 절판된 상태.


5. 역사[편집]


지리학은 인류의 문명과 역사를 같이 하는 학문이다. 우리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사람이 사는 곳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한국사에서만 해도 임진왜란, 6.25전쟁에서 보듯 대륙에 진출해야 한다는 일본이나 순망치한의 중국처럼 지리적인 관념이 국가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으며, 과전법 이전에서 시작하여 토지개혁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논의에서 땅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대한 생각이 사회 전체의 계급을 뒤흔들 정도였다. 따라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문화권에서는 독자적인 지리학이나 지리적인 사상이 발전하였으며 현대에도 문화권마다 지리적인 사상이 다르다. 하지만 근대에 주로 연구되는 지리학은 서구의 지리학과 그 파생학문이다.

서구에서는 르네상스시대, 대항해시대와 같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지식이 수요가 늘던 시대에 지리학이 발달하였다. 20세기 초까지는 독자적인 학과를 가질 정도로 발전했으나, 그 뒤 학문으로서 지리학의 입지가 공격받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에 맞춰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공간과학적 접근, 인본주의적 접근이 지리학에 도입되기도 하였다. 오늘날의 지리학은 다양한 연구방법, 사상을 지니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리학/역사 문서 참고.


6. 대학에서의 지리학[편집]


지리학만을 연구하는 학과는 전국에 7개 뿐이다. 대신 지리학과 겹치는 분야를 연구하는 학과는 많이 있다. 또, 각 대학교에 지리와 관한 교양 수업이 열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리학과와 그 유사 학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리학과 문서 참고.


7. 지리학자[편집]



7.1. 20세기 이전[편집]


  • 에라토스테네스: 지구 둘레를 최초로 측정한 수학자, 소수를 찾는 알고리즘에라토스테네스의 체의 고안자로 유명하다.
  • 알렉산더 폰 훔볼트: 근대 지리학의 기초를 세운 독일의 자연과학자. 고도에 따른 식생의 분포를 등고선도로 표현한 지도를 제안했고,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남아메리카를 조사할때, 이 지도에서 참고를 했다.
  • 찰스 로버트 다윈: 진화론으로 유명한 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이나 자연지리학 분야에도 큰 업적을 남긴바 있고[14] 생물지리학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로 다윈은 FRGS의 회원이었다.
  • 알 이드리시
  • 이븐 할둔
  • 이중환: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지리학 분야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택리지의 저자.
  • 김정호: 조선 말기의 대표 지리학자. 대동여지도의 제작자.
  • 스트라보
  • 신경준: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지리학 분야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산경표의 저자로 추정된다.
  • 표트르 크로포트킨: 아나키스트 사상가이기도 했으며, 아나코 코뮤니즘(무정부 공산주의)의 창시자
  • 프리드리히 라첼: 다윈의 진화론의 영향을 받은 지리학자.
  • 헤르하르뒤스 메르카토르: 메르카토르 도법의 발명자.
  • 니콜라스 아우구스트 티소: 여러 도법에서 발생하는 왜곡률을 표현한 티소 인디카트릭스를 고안한 지리학자이자 수학자이다. 티소 인디카트릭스는 10개의 위선과 동서 방향 12개 경선들의 교차점에서 원을 그려 원형의 모양과 크기로 왜곡률을 표현하는 법이다.


7.2. 20세기 이후[편집]


  • 발터 크리스탈러: 중심지 이론의 선구자.
  • 요한 하인리히 폰 튀넨: 입지론의 선구자.
  • 리처드 하트숀: 지리학이 인간의 세계로서의 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가변적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립한 학자이다.
  • 토르센 헤거스트란트: 이주와 문화 분열을 연구했던 실증주의 지리학자. 또한 농업활동의 변화량을 계산하여 수학적 모델 형식으로 개발. 지리학을 기초과학에 편입시키려는 시도를 했다.
  • 시카고 학파에 속한 지리학자들: 도시를 생태적 공동체로 간주하고, 도시 변화를 침입[15]과 천이[16]로 설명, 도시의 분화 모형을 정립했던 버제스와 호이트, 해리스, 울만이 여기에 속해있다.
  • 칼 사우어: 문화경관의 개념을 도입한 미국의 대표 지리학자.
  • 이 푸 투안: 인간주의 지리학을 대표하는 학자
  • 데이비드 하비: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을 받은 영국의 대표 지리학자. 한국과도 세종시 설계 공모에서 공동 심사위원장을 맡은 인연이 있다. 좌파 성향이기에 민주성, 비위계성 등을 세종시 도시 설계 심사에 반영하려고 했다고 한다.
  • 재러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의 저자. 현 UCLA 지리학과 교수. 환경결정론적 견해를 갖고 있는데 이는 데이비드 하비와 정반대의 시각이다.
  • 도린 매시: 관계적 지리학의 개념을 유행시킨 포스트구조주의 지리학자.
  • 김찬삼: '동양의 마르코 폴로', '여행의 신'으로 불린 20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한국인 세계여행의 선구자. 작가로 유명하나 지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학자이기도 했다.
  • 니콜라스 스파이크먼[17]: 예일대에서 국제관계학 분야에서 교수로 지내던 인물로, 정치학자이지만 지리의 중요성을 주장하던 인물이라 지리학자로 알려지기도 한 인물이다. 그래서 이사야 보먼 같은 지리학을 전공한 인물도 그의 저서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의 유작인 '평화의 지리학'(한국에서는 '평화의 지정학'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에서 '인류역사에서 38도선 북쪽에서 중요인물과 사건의 90%가 발생했다'는 설을 잘못 이해한 미국의 조지 링컨 준장이 쉽게 남하하는 소련군을 막을 수 있는 39도선이 아니라 38도선을 기준으로 군사분계선을 삼기로 결정했다는 일화가 있다. ##
  • 발레리 줄레조: 한국 아파트에 대한 연구로 유명해진 한국학자/지리학자다. 프랑스 지리학회가 수여하는 가르니에 상(Francis Garnier)을 한국 아파트에 대한 연구로 받았는데, 그의 저서 《아파트 공화국》이 한국에서 다른 전공을 하는 사람까지 인용할 정도로 유명하다. 한국에 대한 지리학 연구 중에서 가장 저명한 결과를 내놓았다고도 할 수 있다.


8. 자연지리[편집]




9. 인문지리/지역지리[편집]




10. 수험과목으로서의 지리학[편집]




11. 관련 문서 및 참고 자료[편집]


'''도시지리학

Urban Geograp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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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론
도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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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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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과목 중에서 과학과목과 가장 성격이 가까운 것이 지리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자연과학의 방법으로도 연구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지리를 자연과학 과목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이다.[2] 지리는 땅의 이치라는 뜻이다. 이미 주역에서도 지리를 이렇게 풀이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을지문덕이 쓴 여수장우중문시 등에서 지리를 이와 유사한 의미로 썼다.[3] 땅,지구를 뜻하는 어근 Geo와 기술하다, 묘사하다를 뜻하는 어근 Graph가 합쳐진 단어[4] 대지의 도[5] 세상을 이루는 나무ᆞ불ᆞ흙ᆞ금속ᆞ물을 가리키는 말로,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6] 출처: 학문명백과: 사회과학 - 지리학[7]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지리학(地理學))[8] 출처: 학문명백과: 사회과학 - 지리학[9] 출처: 학문명백과: 사회과학 - 지리학[10]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지리학(地理學))[1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후 변화에 매우 부정적인 인물로 유명했다. 인도와 중국이 접경국이라는 사실도 몰랐다. 그래서 트럼프를 대한, 중국과 국경 분쟁을 겪은 인도의 모디 총리가 충격을 받기도 했다. 한반도의 중요성도 인지하지 못해 주변의 끊임없는 설득으로 미군 철수 등의 시도가 저지되었다.[12] 기후변화를 예로 들면 한국인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경제 상황과 특유의 교육열과 맞물려 지리학이 발전된 영국 등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편이다. # 현재도 중등교육에서 지리교과는 경제학, 행정학 같은 학문에 비해서도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많은 편이다.[13] 원문은 다음과 같다. The interest (in geography) is immemorial and universal; should we disappear, the field will remain, and it will not become vacant.[14] 산호초 군도의 진화 과정 [15] 도시의 기능이 도시 내부에 들어오는 현상[16] 도시의 기능이 외부로 나가는 현상[17] 사실 성인 'Spykman'은 발음이 '스피크맨'에 가깝다고 한다.[18] 2013학년도 수능을 끝으로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