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tvN)/평가 및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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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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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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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시간의 틈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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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06.
Par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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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방탄소년단)
2021.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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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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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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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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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정원
태연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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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9
늘 곁에서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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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0
I'm Coming Home
적재
2021. 12. 05.
Part 11
Valley of the Shadow
이승열
2021. 12. 11.
Part 12
Harmony of Leaves (Feat. 박진우)
헨리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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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1. 개요
2. 평가
2.1. 호불호
2.1.1. 파격적인 전개
2.2. 혹평
2.2.1. 스토리에 대한 문제
2.2.1.1. 부실한 전개
2.2.1.3. 매력없는 캐릭터들
2.2.1.4. 중구난방인 시간 순서
2.2.2. 조악한 영상
2.2.3. 과도한 PPL 사용
2.3. 총평
3. 관련 어록
4. 흥행
5. 여파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의 평가 및 흥행을 정리했다.


2. 평가[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호불호[편집]



2.1.1. 파격적인 전개[편집]


첫 에피소드부터 일련의 사건을 겪은 서이강(전지현 분)은 휠체어 신세에 강현조(주지훈 분)는 혼수상태라는 파격적인 전개를 선사하면서 역시 김은희답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스토리에 대한 문제가 점화되면서 호불호로 바뀌었다.

2.2. 혹평[편집]



2.2.1. 스토리에 대한 문제[편집]


지리산이 대표적으로 혹평을 받는 주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킹덤으로 호평받은 그 김은희가 맞나 싶을정도로 스토리 면에서 큰 혹평을 받고 있다. 후술할 평가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김은희가 집필한 작품들 중 혹평받은 스토리의 문제점들만 합쳐놓은 채로 계승했고, 장점들은 버리다시피 한 수준이다. 얼마나 스토리가 엉망이었는지 김은숙, 강은경, 박지은, 심지어는 임성한김순옥까지 언급하면서 지리산의 각본을 맡았다면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기사까지 나왔을 정도니 말 다했다.


2.2.1.1. 부실한 전개[편집]

전체적인 전개는 시그널과 유사한 결을 지니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보여주며 과거부터 이어져온 미스터리한 사건이 극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지리산은 시그널에 비해 스토리의 이음새나 디테일이 많이 부실하다고 평가받는다.

시그널과 지리산 둘 다 판타지 설정을 통해 두 사람이 공조하여 사건을 해결한다는 전개는 동일하다. 하지만, 시그널의 경우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주인공이 공조한다는 설정이 1화만에 쉽고 간단하게 시청자에게 정리되는 반면, 지리산의 경우 죽음을 예지하는 강현조, 생령이 된 채 산을 떠돌아다니는 강현조 등 판타지 설정을 복합적으로 엮어서 사용했으며 과거, 현재를 오가는[1] 스토리텔링 특성 상 시청자에게 빠르게 복합적인 설정을 이해시키지 못했다.

시그널 쪽은 간단한 판타지 설정 덕에 이재한과 박해영이 빠르게 설정을 납득하고 공조를 하는 반면, 강현조와 서이강은 공조 수사 단계부터 삐걱이며 분량을 잡아먹는다. 시그널 때와 달리 강현조가 자신의 예지 능력을 설득력 있게 서이강에게 납득시키려면 많은 시간이 소모될 수밖에 없다.[2] 여기에 과거, 현재를 오가는 복잡한 스토리텔링까지 쓰니 전개는 더욱 더뎌졌다.

최종화에선 여러모로 편의적인 전개가 많이 쓰였다. 정구영과 박일해의 경우에는 15화에서 제대로 강현조 유령에 대한 이야기를 서이강이 여러 증거 자료들을 통해 설명하고 믿게 만들어줬으니 강현조 유령의 존재를 인지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으나, 문제는 막 교도소 출소하고 나온 조대진도 서이강이 '강현조 유령' 운운하는 걸 그냥 믿고 따른다.

15화에서 분명 서이강은 경찰이 사건 조사 자료를 안 줄 거라고 생각하여 자료를 도둑질하고 튀었는데[3], 최종화에선 경찰서에선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 정구영과 박해일이 다짜고짜 찾아와 억지로 증거 물품을 확인했을 때는 박 순경이 "또 왜 이러세요?"라고 말하기는 하나, 그뿐이다.

강현조 유령을 본 사람은 죽는다고, 일종의 사망 플래그처럼 연출해놓았지만, 서이강만 별다른 이유 없이 이 사망 플래그를 회피하여 생존한다.

특히 후술할 진범으로 밝혀진 김솔에 대한 서사는 말 그대로 최악이다. 해당 평가에 대해서는 김솔/비판 참조.

그리고 결말에 가서는 "몇 년 후 박일해와 서이강의 다리는 완치되었고, 강현조는 사실 죽은 게 아니라 연명치료 중단 직전에 때마침 살아나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는 매우 뜬금없는 긍정적인 전개를 남발하며 해피 엔딩을 내버렸다. 박일해는 그렇다 쳐도 서이강의 경우 아예 다리를 쓰지 못해 휠체어에 의존하고 다녀야 했던 불구 상태였는데 별다른 언급도 없이 완치, 그것도 레인저의 가혹한 산행 업무를 멀쩡히 해낼 수 있을 정도로 완치됐다고 하니 황당할 수밖에 없다.

강현조의 경우에는 육체의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언급이 작중 내내 나왔고, 후반부 시점에선 강현조 유령이 너무 무리하게 힘을 써서 상태가 너무 악화됐으며, 결국 가족이 연명치료를 중단하겠다고 나온데다가, 실제로 연명치료 중단을 위해 생명 유지 장치의 전원을 내리려는 장면까지 보여줬으면서 작가의 변덕 하나로 살아났다.

즉, 겉으로만 해피 엔딩일 뿐이지, 주인공에게는 사실상 뭐라도 해보지 못하고 패배한 것이나 다름 없는 엔딩이 되어버린 것이나 다름 없고, 시청자들을 납득시키지 못한 배드 엔딩이 되어버렸다.

2.2.1.2. 엉성한 떡밥 회수[편집]

상술했듯 이미 기본 설정부터 시청자들에게 많은 의문을 뿌리고 가며, 기본 설정부터 초반부 내용을 어느 정도 봐야 이해할 수 있다.

시그널의 경우 메인 빌런의 동기를 굳이 이해할 필요가 없었던 반면, 지리산의 경우 왜 무고해 보이는 사람들을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하는지 그 동기가 도통 감도 안 잡혀 큰 의문으로 남으며, 후반부까지 가야 겨우 실마리가 보인다. 그렇다고 그 실마리가 정교한 복선에 의한 결과물도 아니고 "피해자들이 사실은 전부 검은다리골 마을 관계자였구나."라는 내용으로 뜬금없이 던져버렸고, 여전히 의문이 남아[4][5] '사이다' 전개도 아닌 찝찝한 전개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살인범이 누구냐?"에 대한 의문 역시 초반에는 조대진을 수상하게 밀지만 너무 대놓고 미는 데다가 동시에 오해일 듯한 복선도 함께 줘서 드라마를 어느 정도 본 시청자들은 바로 용의선상에서 제외해버리며, 중반부 즈음 가면 김솔에게 범인 떡밥을 던지지만 그 이후의 범인찾기 진행이 더뎌지며 시청자의 속만 태운다. 그러다가 후반부 즈음에는 정구영에게 범인 떡밥이 던져지고 분쇄[6], 그 후 뜬금없이 "사실 김웅순도 검은다리골 마을 출신이었던 것이냐?"라고 하면서 김웅순에게 범인 떡밥을 던지고 갑자기 김웅순이 대놓고 수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범인에 대한 의문은 후반부까지 내내 질질 끄더니 별 진척도 없는 상황인 것이다.

결국 처음부터 의문을 잔뜩 풀어놓지만 후반부까지 가도 의문을 거의 속시원하게 풀어주지 않으니, 시청자들이 지쳐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서이강의 (강현조와 만나기 전의) 과거 이야기, 그 과거에 대한 현재의 심정 등 뿌린 의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보이는 이야기를 길고 느리게 풀고 있으니[7] 시청자들이 더욱 지칠 수밖에 없다.


2.2.1.3. 매력없는 캐릭터들[편집]

주연부터 조연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방영후에는 그보다 못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김은희의 작위적인 캐릭터 설계로 인해 배우들의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캐릭터성 구축과 빈약한 서사가 캐릭터들의 매력을 깎아내리고 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주연인 전지현주지훈은 몸 쓰는 연기, 액션 연기로 호평을 크게 받은 배우들이지만 각각 불구와 생령으로 만들어 이 강점을 깎아버렸다. 문제는 이러한 불구와 생령이라는 요소 자체가 스토리 전개에서 유의미하게 그려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고민시 역시 전작에서의 좋은 평가와 캐릭터 설명에 나온 소개를 토대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여졌지만, 중간에 뜬금없이 사망하고 퇴장하면서 시청자들의 통수를 쳐버렸다.

성동일오정세는 그동안 작품들을 통해서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에 맞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들임에도 불구하고 밋밋한 캐릭터로 인해서 이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연기가 드라마와 맞지 않아 묘하게 붕뜬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김솔해당 문서 참조. 애초부터 문제점이 많은 캐릭터로, 현 시점에서 2020년대 최악의 드라마 악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캐릭터들에 대한 부족한 설명과 부실한 전개와 스토리가 합쳐지면서 배우들의 연기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2.2.1.4. 중구난방인 시간 순서[편집]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서 보여주는 드라마인 걸 감안하더라도 드라마 순서가 지나칠 정도로 복잡하게 설명되었다. 화면에 숫자로 년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빨리 지나가는 데에다가 자주 교차되는 바람에 잠깐이라도 눈을 때면 지금이 현재 시점인지 과거 시점인지 알기가 힘들다는 반응이 많다. 드라마 중간 유입에 큰 타격이 되는 셈.

이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기라도 했는지, tvN 공식 계정에서 타임라인 요약을 따로 만들어놨다.

2.2.1.5. 결말에 대한 비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솔/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2. 조악한 영상[편집]



파일:300억짜리.png


파일:너희가버린300억.png

가장 도드라지는 문제의 장면. 합성 사진이 아니라 실제 1화 방영분이 이렇다.

제작비로 300억이 들어간 드라마임에도 영상이 조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액을 썼음에도 크로마키 티가 날 정도로 심히 어색하다. 이렇게 저열한 퀄리티에 신물이 났는지 한 디시인사이드 유저는 지리산의 사계절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돌려깠다.

최종화인 16화의 마지막 장면인 천왕봉 일출씬은 누가 봐도 합성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는데, 겨울인데다가 입김이 나는 흔적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2.2.3. 과도한 PPL 사용[편집]


PPL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한국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PPL이 어쩔 수 없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문제는 PPL 활용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어색하다는 점이다. 뉴스

배경이 험난한 지리산인데도 피부 관리나 하라고 고급 콜라겐을 건네준다든가 요깃거리로 에그드랍(토스트)을 사오며 아예 지리산 한복판의 대피소에선 서브웨이 샌드위치[8]가 튀어나온다. 이와 같은 장면들은 너무 현실성이 없고 극중 흐름을 끊으며 시청자의 몰입을 막아선다.

잘 활용된 PPL도 있긴 하다. 맥심 커피믹스는 사무실에 비치해두고 마시거나 접대용으로 쓰는 게 한국에선 일상적인 모습이라 자연스럽다. 등산복 네파는 지나치게 자주 등장하고 주인공 전지현이 모델까지 하고 있어서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배경이 지리산이라 위화감이 크진 않다. 이처럼 써브웨이 샌드위치나 에그드랍 토스트도 지리산 한복판의 대피소에서 등장하는 게 아니라 도시로 내려왔을 때 자연스럽게 사먹는 장면으로 연출[9]했었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2.3. 총평[편집]




드라마 지리산이 망한 이유[10]


파일:코리안 아가사 크리스티.jpg

방영 이후 거꾸로 재평가된 집사부일체장면 중 하나[11]
방영 시작 3회만에 혹평 기사가 쏟아지고 있고, 이 작품으로 인해 초호화 제작진과 배우의 커리어에 심하게 먹칠한,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이후 김은희 최악의 집필작이자 드림하이 2 이후로 이응복 최악의 연출작이며, 현재 기준으로는 향후 김은희의 커리어를 결정할 정도인데다가, 가히 더 킹 : 영원의 군주[12]까지 뛰어넘은 2020~2021년 최악의 드라마[13]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사실 지리산은 tvN 15주년 기념으로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걸출한 흥행작을 뽑아낸 이응복시그널, 킹덤의 작가로 유명한 김은희, 슈퍼스타로 위세를 떨친 전지현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캐스팅으로 인해 걸출한 수작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를 심어주었고, 실제로 2021 영상콘텐츠 기대작 부문 중 영화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외계+인만큼이나 압도적 1위에 자리매김한 최대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단순히 말아먹은 것도 아니고 김은희의 실패작들보다도 훨씬 못한 퀄리티로 비판을 받았고, 대중적인 여론 역시 거의 모든 면에서 "그래도 이거 하나 정도는 좋았다."라고 평가할 거리가 없다.[14] 게다가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보다 더한 PPL 문제까지 나오고 있어 이미지가 심하게 악화되었다[15]. 결국 "초호화 제작진과 캐스팅으로 작품을 만드는 게 능사는 아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후반부로 가면서 "그나마 막바지에는 괜찮아지겠지?"라는 일말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최종화에서는 대놓고 망치려고 작정했는지 막 나갈 정도로 정신이 나간 듯한 전개를 선보이다가 메인 빌런에 대한 서사와 결말 등, 총체적 난국 수준의 작품성으로 끝마쳐 그나마 남아있던 희망을 박살냈고, 드라마 및 작가의 극성 빠를 제외한 대중들도 아예 돌아서서 김은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중점으로 비판하거나 차기작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아예 접은지 오래다.

또, 논란이 되었던 네파 광고마저 대놓고 드라마는 망했다는 식으로 인증해버렸고, 드라마에 관여하지 않은 장항준은 집사부일체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서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 "한국이 키워낸 대문호이자 국보급 작가" 등 아내인 김은희를 올려치기했던 발언들이 부정적으로 재평가되어 드라마계의 웃음후보로 단단히 낙인이 찍혔다.

3. 관련 어록[편집]


"잘 나가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은희 작가와 화려한 카메오 분들을 모두 모았는데, '왜 망했을까?' 이런 말을 듣게 될까봐 두렵다."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비긴즈 중 장항준[16]


"우리 김은희 작가님 너무 잘되고 계시지만, 반드시 한 번은... 삐끗한다이?"

"아무리 천재 작가도, 아무리 시대를 풍미한 작가도 언젠간 저물 때가 있고 잠깐 삐끗할 때가 있는데, 그런 것들이 가족으로써는 걱정되고 염려되는 거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장항준


김은희 작가에 이응복 PD. 이 둘이 만났다? 이거 망할 수가 없어.

주연이 누구야? 전지현, 주지훈. 망할 수가 없었어.

그리고 조연들도 미쳤어.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망할 수가 없는 드라마라고. 근데 망했어.

단군리뷰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고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민족의 영산이다. ‘설악파’ ‘지리파’란 말이 있을 만큼 마니아층도 두껍고, 그 아래 기대어 사는 산민들도 무수히 많다. 드라마는 그 너른 품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역사 드라마도 아니고 산악 드라마도 아니라면 ‘지리산’이라는 이름엔 의미가 없다. 드라마 속 지리산은 한낱 살인사건 장소일 뿐이었고, 스토리와 연기 또한 뒷받침 되지 못했다.

(중략)

하지만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조정래)> <지리산(이병주)> <빨치산의 딸(정지아)> <남부군(이태)> 등 묵직한 작품에 길들여진 시청자에게 이번 드라마는 가볍고 허무했다. 심지어 40년 전, 이 산을 배경으로 김성종이 쓴 청소년 추리소설 <죽음을 부르는 소녀>보다도 긴장감이 덜했다.

드라마 제작진과 접촉한 몇몇 이들은 SNS를 통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8화에 나왔던 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을 쓴 이원규는 “야생화 장면의 헛발질과 어설픈 CG 등 수준 미달” “300억 원짜리 이상의 조악한 귀신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특히 무상으로 내어준 시가 막상 드라마 안에선 하품을 유발하는 지루한 소재로 설정된 것에 대해 “시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는 고사하고 예의조차 없으니, 모욕 그 자체”라고 분노했다.

작가의 유명함을 너무 믿은 듯하다”고 아쉬워했다. 심지어 C작가는 “시청자를 개 돼지로 아는 드라마”라고 혹평했다. 물론 지리산을 잘 아는 이들의 평이다. (중략) 인기와 작품성이 비례하는 건 아니다. 작품성이 뭐가 중요해? 시청률만 높으면 되지, 식의 안이한 생각은 위험하다. 시청자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작품을 대하는 잣대도 까다로워졌다. 이름값으로 승부를 보려면 그 이름에 걸맞은 책임이 따른다.

여행스케치


그야말로 역대급 마지막회였다.

‘지리산’ 마지막회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지고 죽음 끝까지 내몰렸던 주인공이 별안간 건강을 회복해 행복한 결말을 맞는, 개연성은 시원하게 날려버린 전개로 막을 내렸다.

(중략)

‘지리산’은 제작비만 300억원 넘게 투입된 작품으로 스타 작가 김은희와 이응복 감독, 전지현, 주지훈 등 대체 불가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극의 흐름을 깨는 어색한 PPL과 CG 등이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시청자들을 따돌리는 불친절한 전개와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연출 등 혹평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더욱 차가웠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인 지리산을 흉사 가득한 불운한 곳으로 보이게 해 아쉽다는 의견부터 “지리산이 고소해도 할 말 없다”, “출연자들이야 출연료라도 받았지, 의리로 끝까지 본 시청자들은 고통스러웠다”, “재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나?”결말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마지막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밀린 과제를 풀듯 16화에 모든 것을 쏟아낸 갑작스러운 전개에 말을 잃었다.

특히 마지막회까지 꾸준히 등장한 노골적인 콜라겐 PPL은 몰입의 방해를 넘어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극의 전개와 상관없이 레인저들이 너도나도 콜라겐을 나눠먹는 맥락 없는 PPL로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끝나고 분홍색 패키지만 기억에 남았다. 제작비 300억원짜리 홍보물을 만든 광고주만 웃게 된 꼴이다.

옛스타일


"언제적 전지현이냐?"

헤럴드경제


그리고 모두가 싫어할 만한 드라마, 지리산 정도? 지리산은... 모두가 싫어할 거에요. 아, 보진 않겠죠 여러분들? 좀 봐라, 나만 보는 게 억울하다, 씨! 드라마를 얘기할 데가 없어. 본 사람 없어? 엔딩까지?

(시청자: 응 안봐~) 하... 이 스토리에 대해서 어디 털어놓을 데가 없어. 그러니까 이거는 엄복동을 내가 안 봐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데, 이거는 내가... 내 생각으로는 내 기준에서는 엄복동보다 못할 거야 아마. 왜냐면은 그냥 말이 안 돼, 드라마가. 말이 안 돼! 그냥 말이 안 된다니까?

솔직히! 엄복동은, 기대감도 없었잖아? 솔직히 망할 줄 알았잖아? 엄복동이 될 줄 알았니? 지리산은 망할 수가 없는 드라마였다고! 김은희 작가에... 어? 주연이 전지현에, 오정세에, 주지훈에, 성동일에...

왜 망한 영화 보래, 엄복동 보라고 그러고, 리얼 보라고 그러고. 너네도 지리산 보고 와, 그럼 내가 볼게.

단군영화계를 침체 시킨 최악의 한국영화



4. 흥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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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부터 매우 높은 기대치, 전작[17]작가의 영향이 겹쳐져 9%를 넘었다. 역시 전작처럼 토요일에는 원 더 우먼검은태양으로 인해 시청률이 낮은 것으로 추측된다.[18] 그럼에도 불구하고 9.1%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tvN 토일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중 1위, tvN 드라마 통합으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뒤를 이어 2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즌제라 전 시즌의 성공을 바탕으로 얻은 시청률이라는 걸 생각하면 신작 드라마 중에선 1위를 기록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2회에서 바로 10%를 달성하며 무난하게 두 자리 수에 들어섰다. 그러나 엉성한 CG, 연기와 극본에 대한 혹평으로 인해 3회에서 7%대까지 떨어진 이후에는 매주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회에서는 기어코 일요일 시청률마저 7%대에 들어서면서 제작진 및 출연진들의 네임밸류를 생각해보면 시청률 면에서는 사실상 이미 망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10회에서 다시 8%대로 시청률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반적으로 7%에서 8%의 시청률을 무난하게 유지하고 있다. 작가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이지만, 드라마의 퀄리티에 비해서는 잘 유지하고 있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배우들의 기대치와 일요일에 단독이라는 점도 유지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

마지막 화에서 9%를 찍으면서 유입도 없지만 이탈은 더 없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했다. 그나마도 배우들 이름값과 김은희 작가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 덕분인듯 하다.

시청률과는 별개로, 방영권 판매로 인해 손익분기점을 넘겨 적자는 면한 것으로 확인된 상태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지리산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벌었다고한다.기사


5. 여파[편집]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유입은 없지만 이탈은 더 없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시청률도 나름 괜찮게 나왔지만, 본작이 2020년대 최악의 작품성을 널리 알리고 종영된 이후, 김은희의 전작들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망해서 방영 중 중도 하차를 선택한 사람들을 포함한 대중들이 관심을 갖지 않게 되어 화제성이 매우 빠르게 식어버렸다. 보통 종영 이후 떡밥으로 리젠이 되었다가 서서히 줄어야 할 디시인사이드 지리산 갤러리[19]를 비롯한 관련 커뮤니티 역시 실망적을 넘어서 처참한 퀄리티에 등을 돌려,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들이라고는 혹평을 받음에도 여전히 드라마를 옹호하는 사람들 밖에 없었고, 후술하다시피 대중들에게 잊혀져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단군을 제외하고는 유튜버의 리뷰 영상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정도로 유튜브에서의 화제성이 사실상 없는 편이고[20], 드라마를 소재로 한 NFT 역시 업비트 최저 낙찰가를 기록했다. 에이스토리나 tvN 등에서 자세한 흥행 지표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화제성이 어땠는지는 대충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결국 이 작품의 실패로 주요 제작진 및 출연진들의 이미지 실추와 더불어 향후 전망이 매우 좋지 않아졌다. 특히 많은 비판을 받았던 주요 인물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
  • 캐릭터에 대한 심한 비판을 받았음에도 종영 후 인터뷰에서 지리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이가섭은 이 작품에서 커리어에 크게 흠집이 났다. 심지어 2022년에 공개될 예정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마저 공개되지 않았다.
  • 전체적인 연기력에서 혹평을 받은 전지현 역시 커리어에 크게 흠집이 났다.
  • 김은희는 차기작으로 집필할 예정인 SBS 복귀작시그널 시즌2를 기대해도 되는가에 대한 우려섞인 반응이 늘어나고 있다. 씨네21 2022 기대작에서 김은희의 작품은 단 하나도 순위에 들지 못했다. 기대작 순위 1, 2위를 독식했던 2021년에 비하면 관계자들이 지리산 이후의 김은희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음을 체감할 수 있다.[21]
  • 방송에 출연할 때 마다 자신의 아내를 소재로 써먹어 드립을 치는 장항준은 지리산에 대한 반응을 의식하고 있는지 지리산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고 있으며[22], 그 이후로는 알쓸범잡 등 프로그램에서 하차 이후 영화 제작에 집중해서인지 입을 터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교적 조용히 지내고 있다.

그렇게 종영 시기에 약 6년 만의 KBS 대하드라마로 방영된 태종 이방원과 방영 전부터 논란으로 인해 어그로가 끌린 설강화의 방영이 시작되었고, 관심이 신작 드라마들에 쏠려 지리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사라지면서, 존재 역시 빠르게 잊혀졌다.

종영 이후, 지리산의 후속으로 방영된 불가살용두사미 전개로 인해 대혹평을 받으면서 흥행마저 실패했고, 그나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호평과 더불어 흥행하면서 어떻게든 만회하는가 싶었지만 마찬가지로 결말로 가는 작위적인 전개로 인해 용두사미 드라마로 혹평을 받으면서, 그 후속으로 방영되는 환혼 등이 성공하지 않는 한 승승장구하던 tvN 토일 드라마 암흑기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행히도 우리들의 블루스가 낙태, 혼전임신 묘사 논란으로 위기가 있긴 했지만 드라마를 말아먹을 정도까지 퍼지진 않았고, 최종회까지 초호화 캐스팅에 걸맞게 성공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마무리하면서 그나마 만회는 했다.

BGM에서 혹평을 면치 못한 개미는 2022년 드라마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이응복-김은희 조합이 그의 능력을 억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제58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단 하나라도 올리지 못하면서, 그렇게 2021년 최고 기대작이었던 작품은 드라마 시상식 무관 확정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완전히 잊혀졌다.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이 작품의 실패로 인해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 감소가 겹쳐져 하락세[23]에 빠졌었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성공하기 전까지는 한동안 침체기를 보내야만 했었다.

6. 여담[편집]


사실 김은희는 과거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을 집필했을 시절에도 이와 비슷한 문제에 대해 지적받은 적이 있다. 김혜수, 쿠니무라 준을 비롯한 호화로운 캐스팅에 '액션 블록버스터물'으로 야심차게 기획된 작품을 제작했다가 스토리 면에서 혹평을 들었는데, 대표적으로 지적받은 문제점인 '김은희 특유의 작위적인 전개로 인한 개연성 실종, 그로 인한 반전 조차 없는 평면적인 전개', '악역보다도 문제가 심한 조연의 스토리텔링', '비정하고 잔인하지만 매력 없는 빌런', '시청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결말' 등, 위기의 회사원이 지적받았던 문제와 거의 비슷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상 지리산 사태의 예고편이나 다름 없었다.

모든 등장인물에 대한 평가가 매우 나쁘다. 그래도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는 정형돈만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여기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 단 한 명도 없다.

7. 관련 문서[편집]



[1] 특히 과거를 다루는 비중이 크다.[2] 예지가 맞았다고 하더라도 우연으로 치부하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며, 실제로도 서이강은 우연으로 치부하며 강현조 전화번호를 '미친 놈'으로 저장해 놓았다. 결국 감자 폭탄 사건 이후에야 겨우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된다.[3] 서이강이 박 순경에게 밖에 사고 났다면서 외출하게 만든 뒤, 문을 잠가버렸다. 이후 박 순경이 뒷문을 통해 들어오는 동안 서이강은 원하는 서류를 찾아 앞문으로 도망쳤다.[4] 검은다리골 마을 사람들이 뭔가 나쁜 짓을 저질렀다고 해도 당시 어린아이였던 사람까지 타깃으로 삼아 죽이는 부분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5] 결국 검은다리골 마을 사람들은 진범인 김솔의 부모를 죽도록 만든 진정한 원흉이란 것이 최종화에서 밝혀졌다.[6] 그런데 김은희가 혹평받은 작품의 고질적인 문제답게 이 내용도 작위적이다. 사실 정구영이 의심받은 건 이다원이 죽었을 때 산의 어디에 있었는지 말을 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었는데, 실은 정구영은 이양선과의 데이트 코스를 돌며 이양선을 잊지 않으려고 하고 있었던 것이었으며, 왜 숨겼는지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7] 이 문제점이 가장 폭발하는 게 서이강이 서울에 가고, 첫사랑과 멜로 한 편 찍고, 그 후일담이 나오는 내용. 단순히 서이강이 왜 레인저가 됐는지 설명하기 위해서라고 하기에는 의미없는 내용이 너무 많다.[8] 참고로 지리산에서 가장 가까운 에그드랍 판매처는 72km 떨어진 광주광역시에 있다. 이 에그드랍 PPL은 9화에서 오정세 커플이 산 정상에 올라 에그드랍을 먹는 장면으로 또 나왔다.[9] 대표적으로 정구영과 이양선이 도시에서 데이트했을 때.[10] 단군의 종영 이전 시점인 12화 이후에 올라온 영상이다. 이 당시에는 최종화 방영 이전이라서 평점은 10점 만점에서 4점을 줬다. 종영 이후, 단군은 재평가를 위해 결말 감상평 영상을 올렸고, 평점은 10점 만점에 1점을 줬다. 참고로 현재까지 단군의 드라마 리뷰 중 1점을 받은 작품은 지리산이 유일하다. 김은희 작가의 다른 집필작인 킹덤 시즌 1과 시그널에 각각 6점, 8점을 줬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드라마가 얼마나 망작인지 알 수 있다.[11] 물론 발굴되었다 뿐이지 내용 자체는 흔한 립서비스성 농담이다.[12]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 역시 태양의 후예-도깨비-미스터 선샤인으로 작가계의 유재석이라는 평가까지 들을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상태의 김은숙 작가가 실패한 작품이기도 하다.[13] 종영 당시만 해도 2020년대 최악의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듬해 방영된 그리드, 커넥트, 재벌집 막내아들 등 드라마들이 지리산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난 혹평을 받으면서, 2020년대 최악의 드라마이라는 위상이 내려갔다.[14]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호화로운 제작진 및 출연진 구성으로 화제가 되었었다가 실제로 혹평을 받은 작품들도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이는 적어도 "그래도 OST같은 외적인 요소는 좋았다.", "이렇게 좋은 것들을 두고 이딴 작품성에 썩혀진 것이 안타깝다." 등 그나마 호평할 거리라도 주기 마련이지만, 지리산은 연출, 극본, 연기, 음악 등 뭐 하나라도 호평할 거리가 없었다. 그것도 없다면 분량이 극히 적음에도 팬 서비스를 위한 깜짝 카메오라도 나온다면 약간이라도 평가가 올라갈 여지가 있었겠지만, 지리산은 그것 마저도 없다.[15] 그나마 위기의 회사원은 나은 편이었는데, PPL 대상의 제품을 설명하는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노출을 줄여서 상대적으로 덜 비판받았다.[16] 그래도 이건 시청률에서 나름 흥행이라도 했지, 지리산은 시청률도 평가도 둘 다 잡지 못했다.[17] 전작과 달리 피카레스크적인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18] 하지만 두 작품도 토요일에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다. 그러나 지리산 1화 때만 소폭 하락했을 뿐 원 더 우먼은 오히려 토요일에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19] 정식 갤러리로 승격되긴 했지만 비판적인 글이더라도 삭제되어 사실상 유입이 배척된 것이나 다름없다.[20] 심지어 BTS 진의 OST 영상 조회수가 예고편의 조회수보다 더 높았다. 즉, 모든 영상들 중 진의 OST 영상과 예고편 영상만이 100만 조회수를 넘겼으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영상들은 100만 조회수조차 넘기지 못했다.[21] 이는 본작에서 비판으로 제기된 빌런의 저열한 캐릭터성과 불친절한 전개는 물론, 김은희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된 특유의 작위적인 전개 때문에 성공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는 점도 있고, 특히나 시그널 2는 전작의 성공으로 인해 높아진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전개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은희는 자기객관화를 하지 못하는 편에 속하는데, 당장 이 작품이 위기의 회사원과 비슷한 혹평을 받았던 점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22] 사실 장항준은 김은희 작품을 언급할 때 시그널, 킹덤을 언급하지 않는 경우를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지리산에 대한 언급이 없다시피하다.[23] 다만 에이스토리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제작사도 OTT 가입자 수 감소 때문에 약세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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