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수무원록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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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增修無寃錄諺解. 조선 정조 14년인 1790년에 서유린(徐有隣) 등에 의해 만들어진 한글 법의학서. 총 3권 2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국립중앙도서관,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편집]
조선 정조의 명으로 만들어진 한글 법의학서로, 1435년(세종 17년) 처음 편찬 작업에 들어가 1440년에 완성한 신주무원록을 1748년(영조 24년)에 증보하여 증수무원록으로 펴냈는데 1790년에 이를 한글로 언해하고 내용을 증보하여 증수무원록대전과 함께 새로 간행한 것이다.
당대 시체(屍體)의 시기적인 변화에서부터 사인(死因) 규명에 이르기까지 법의학적 감정을 필요로 하는 각종 사항과 검사 자료, 검안서식(檢案書式)의 수속·절차 등이 모두 수록된 것으로 한국 고전 법의학의 총체라 할만하다. 조선 시대의 법의학사 및 1700년대 국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3.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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