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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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中常侍

중상시는 황제의 측근에서 시위하며 여러가지 일을 담당하는 관직으로, 항상 황제의 곁에 있었기 때문에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르기도 하였다.

원래 일반 남성도 취임할 수 있었던 문관으로 보이지만, 후한 영원(永元) 4(92)년 이후로는 오직 환관만이 중상시로 임명되었으며, 환관의 서열에서 대장추(大長秋)의 바로 다음에 해당하였다.

후한시대에는 시중과 함께 명령을 전달하고 황제에게 고문응대하는 직임을 맡았으며, 금중(禁中:황제가 머무르는 궁중내)으로의 출입이나 숙위(宿衛)가 엄격히 규제되었던 시중과는 달리, 환관인 중상시는 항상 자유롭게 출입하며 일했기 때문에 큰 힘을 가지기에 이르렀다.

종이를 개량한 채륜이나 삼국시대(중국)의 서막을 알리는 후한 말에 횡포를 부린 십상시 등이 중상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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