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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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백로
Intermediate egret


학명
Ardea intermedia
(Wagler, 1827)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사다새목(Pelecaniformes)
아목
왜가리아목(Ardei)

왜가리과(Ardeidae)
아과
왜가리아과(Ardeinae)

왜가리속(Ardea)

중백로(A. intermedia)

1. 개요
2. 생김새
3. 먹이
4. 번식
5. 서식지



1. 개요[편집]


중백로는 사다새목 왜가리과에 속한 백로의 일종이다. 크기는 대백로, 중대백로 다음으로 세 번째로 중간을 뜻한다.[1]


2. 생김새[편집]


암수동형으로, 번식기, 연령 상관없이 암수가 동일하여 팔색조나 괭이갈매기처럼 구별이 거의 불가능하다. 깃털은 전체가 순백색이다. 크기는 65.5cm이다.

속담에서 '까마귀는 겉은 검지만 속은 희고, 백로는 겉은 희지만 속은 검다.' 라는 말은 까마귀는 겉으로는 불길한 존재이지만 속임수는 쓰지 않는 정직함을 뜻하고, 반대로 백로는 겉으로는 우아하고 화려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위험한 음모를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백로나 황새과 새들은 먹잇감을 잡을 때 미끼를 잡아서 먹잇감을 속이는 속임수를 쓰기 때문에 붙어졌다.

유사종인 중대백로와 비슷해 보이지만 별개의 종이다. 다른 백로들에 비해서 중대백로랑 중백로는 금방 눈에 띄는 구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초보 탐조인들은 구분하기 어려워한다. 중대백로는 중백로에 비해 크기가 크다. 중대백로는 머리 모양이 길쭉하며 구각(부리 기부)이 눈 뒤로 지나간다. 여름깃은 부리가 검은색에 눈 앞 피부가 청록색이다. 반면에 중백로는 머리 모양이 둥글고 구각이 눈 뒤로 지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여름깃은 부리 끝이 검은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노란색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2]


3. 먹이[편집]


속임수를 써서 사냥을 하며, 미끼로 양서류나 어류 등을 사냥한다.


4. 번식[편집]


주로 집단 번식을 하지만 꼭대기를 차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은 왜가리가 꼭대기를 차지한다. 하지만 나무 중간에 둥지를 트는데 옆 둥지에서 나무가지를 빼앗아서 자기 둥지를 짓는 경우도 있다.


5. 서식지[편집]


담수 영역에 주로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3월에 번식하고 9월에 남쪽으로 월동을 하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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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틴어로 intermedia가 중간, 중립을 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2] 중대백로는 하천, 호수, 논, 바다 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하지만 중백로는 주로 논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논에서 본 게 아니라면 대부분 중대백로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