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쿠바 도청기지 설치 의혹 사건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중국이 2019년부터 쿠바 내에 도청기지를 설치한 후 운영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


2. 상세[편집]


2023년 6월 8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중국이 쿠바 내에 전자식 도청기지 건설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하지만 백악관에서 이 보도가 정확하지 않으며 중국은 이미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9년부터 쿠바에 정보 수집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자금난에 처한 쿠바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원조를 해주는 대가로 쿠바 내 정보시설 설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 인근의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 탬파에는 미 육해공군, 우주군, 해병대 등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 본부가 있고 인근의 노스캐롤라이나 주 페이엣빌에는 미군 최대 기지 포트리버티가 있다.

쿠바는 이런 플로리다주에서 약 160km 떨어진 섬나라이기 때문에 이곳에 도청시설을 설치한다면 미국 남동부 미군기지의 군사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이곳을 통과하는 선박의 통행도 감시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새삼스러운 건 아닌게 냉전 시절의 소련 역시 쿠바의 수도 아바나 외곽에 미국을 대상으로 한 감청 기지를 운영한 전력이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6:01:55에 나무위키 중국 쿠바 도청기지 설치 의혹 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