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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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생 및 성장
3. 거래 관련
3.1. 거래처
3.1.1. 고소 방법
3.2. 기기
3.2.1. 상태별 등급
3.3. 구매할 때
3.3.1. 개인 판매자
3.4. 판매할 때
3.5. 유심 이동



1. 개요[편집]


말 그대로 중고 핸드폰. 다른 사람이 한 번 이상 사용했던 휴대폰이다. 상태는 가개통폰에서 전투폰까지 상태별로 가격도 다양하다. 정상해지된 중고폰을 공기계로 부르고, 정상해지가 되어있지 않은 중고폰을 '유심기변 단말기'로 부른다, 중고로 거래하기에 지나치게 낡은 휴대폰은 폐휴대폰이 된다.


2. 발생 및 성장[편집]


과거에는 한 손을 거친 중고와 싼 것은 외면당하고 비싼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중고폰을 파는 경우도 다른 사람이 쓴다는 불길한 인식 때문에 폰을 잘 팔지도 않[1] 중고를 사기보다는 통신사 정책에 따라 새 휴대폰이 나오면 이것저것 혜택을 받아가며 마구 바꿔댔다 보니 중고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면서 기기 가격 자체가 상승한 반면, 경기가 나빠져 사람들의 소비 여력이 적어진데다, 특히 2020년대 들어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평준화되어 구태여 그렇게 높은 값을 주고 새 기기를 살 필요가 있나?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러한 성향이 흐름을 타자, 11번가옥션, 쿠팡 등 온라인 거래 사이트와 SKT와 KT 등 통신사들도 중고폰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을 개설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피쳐폰을 찾는 이들은 대리점보다 훨씬 싸고 조건도 좋게 구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2014년 10월부터 단통법이 통과되면서 중고폰의 수요가 이전에 비해 더욱 늘었다. 못해도 30만원은 나올거라고 예상되던 보조금이 30만원은 커녕 10만원대 언저리에서 놀고있고, 공시제가 도입됨에 따라 비싼 할부원금을 과거처럼 교묘히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또한 위약4의 등장으로 단통법 통과 이후에 폰을 산 사람들은 중도 해지 시 이전의 3배는 넘는 위약금 폭탄을 맞으니[2] 폰이 고장나도 중고폰을 찾을 수 밖에 없다. 함부로 해지했다간 위약금 폭탄이 나올테니까.

수요가 늘어가는 것에 비해 반대로 새 폰을 구매하는 사람이 줄어든다면 중고폰의 공급량이 급감하여 시세가 상승한다는 관측이 있다. 다만 엄연히 사용한 기기를 신품 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차라리 새 기기를 장만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이렇게 구매된 신품들이 시간이 흘러 중고시장에 유입되는 것이다. 게다가 신세대 기기들이 계속 중고시장에 유입되기 때문에 오래된 모델들은 시세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망해서 사람들이 더는 폰을 바꾸지 않는 이상에는 중고폰 시장이 사장될 일은 없다. 설령 사람들이 중고매물을 내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리점에서 가개통만 하고 해지한 무늬만 중고폰인 거의 새 폰도 얼마든지 팔리고 있다. 실제로 2022년 12월 현재 노트10 시리즈의 S급 중고 공기계를 30만원, A급은 20 ~ 25만원, 상태가 안 좋은 매물은 10만원대 후반에도 구할 수 있다. S급 기기를 구입해보면 개통만 하고 사용을 안했던 기기들이 많아 사실상 새 폰이랑 차이가 없는 수준.[3]

3. 거래 관련[편집]



3.1. 거래처[편집]


기본적으로 보증되는 곳은 2주~3개월 보증을 하고, 개인거래는 보증이 없으니 구매하기 전에 직접 테스트를 해보거나, 같이 서비스센터 방문해서 점검 후 거래하는 걸 추천한다.

다만 싸다고 클릭해서 접속하면 B급이고, A급 이상을 사려고 옵션 변경하면 가격이 매우 비싸진다.
  • 오프라인 매장 사업자들: 프랜차이즈 매장보다 싸게 파는 개인 대형매장도 있고, 더 비싸게 판매하는 소형 매장도 있다. 중고폰 매장은 최소 3년 이상 된 매장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경험이 적거나 주소지를 자주 옮기는 매장은 단골관리를 안하는 경향이 있어서 고객 응대나 분실폰에 대해서 보증받기 애매하다.
  • 민팃: SK네트웍스가 운영하며, 오직 중고폰 판매만 가능하고, 전국 5,600대 인공지능 무인 매입기로 매입을 진행한다. 삼성스토어LG전자 베스트샵,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통신사 대리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우체국 등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 KT Shop/U+ Shop: 여기서는 아예 KT, LG U+가 중고폰을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한다. 대신 시세보다 비싸다.

중고폰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 돈을 더 주고라도 개인거래보다는 전문 매장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4] 최소한 방문 전에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중고나라에서 모델명을 검색해서 최소 시세나 자신이 어떤 것을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주로 늘 사용하는지 조작 방법이나 적응 등의 정도는 알아보는 게 좋다.[5]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영세 업자와 거래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불량 휴대폰을 보낸 다음, 교환을 해주지 않는 식으로 배째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6] 이럴 경우에는 바로 고소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중고폰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데이터 삭제가 완벽하게 되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 소녀폰의 경우, 거래되는 모든 중고폰의 데이터가 완벽하게 삭제될 수 있도록 블랑코의 BMDE 유료 삭제 솔루션을 도입해 중고폰 구매 판매를 하는 소녀폰 고객에게 무료 혜택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완벽하게 핸드폰 속 데이터 삭제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블랑코의 BMDE 프로그램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1.1. 고소 방법[편집]


교환을 제대로 해주지 않을 경우엔 고소를 통해 해결해야하며, 변호사나 법무사 선임이 어려울 경우 단독으로 고소장을 작성할 수도 있고, 아니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서 고소장을 작성하여 법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

3.2. 기기[편집]


보급형보다는 플래그십 기기의 메리트가 좋다. 아이폰을 제외한 보급형, 저가형 단말기는 OS 및 보안 사후지원이 빠르게 끊기기 때문에 플래그십 중고폰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갤럭시 A, M 시리즈와 같은 보급형은 기능도 떨어지는 경우(AP 성능, 무선충전, 손떨림 보정 등)도 많고 기대 수명도 2년 정도로 짧은 편이어서 금방 고장이 나거나 기능적으로 도태될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중고폰으로는 비추다. 반면 플래그십 기기의 수명은 4년에서 길면 5년[7] 정도이다. 2015년에 화룡 810 사건으로 스냅드래곤 800, 805를 탑재한 구형기기의 가치가 높아진 것을 기점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20부터 스마트폰 성능 상향평준화 추세가 꺾이면서 구형 기기의 가치가 높아진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2023년 기준으로 3년 플래그십 중고지금 나온 저가형 보다 성능은 좋은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8] 그 둘의 수명과 내구성도 비슷하다.[9][10] 2023년에도 4 ~ 5년 전에 출시한 갤럭시 S9이나 갤럭시 노트9, iPhone XS 같은 구형 기기도 배터리만 교체해주면 충분히 현역으로 쓸 수 있다.[1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특히 갤럭시의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 지원은 2 ~ 4년[12], 보안 업데이트는 3 ~ 5년[13]정도이지만 아이폰은 iOS 업데이트 지원을 5년 이상 해주기 때문에[14] 오래된 기기를 구매해서 사용할 경우엔 아이폰이 좋다. 무엇보다도 아이폰의 AP는 동 세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반 세대에서 한 세대 정도[15], iPhone 8부터는 한 세대 반에서 두 세대의 성능이 높게 출시되는 경향이 있어서 오래되었더라도 성능 차이가 덜하다.

3.2.1. 상태별 등급[편집]


보통 S급 ~ F급으로 나눠 중고폰의 상태를 표시하는데, 딱히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판매자들은 상태가 어떻든 A, S급이라 칭하는 경우가 많다. 도저히 상태가 좋다고 말할 수 없을 경우에나 B급, 망가졌다고 봐도 무방한 단계를 F급이라 칭한다고 보면 편하다. 여튼 도저히 돈이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 실제로 사용하기 좋은 매물을 사려면 A급, S급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여튼, 등급을 나눠 볼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미개봉 신품: 박스 씰을 전혀 뜯지도 않고 스마트폰을 전혀 미개봉한 상태. 신품과 동등한 상태. 보통 신품을 구입하고 환불을 하지 못할 때 중고로 내놓는다.[16]
  • 가개통급: 신품 등급인데, 손가락 흔적들이나 지문 정도가 묻고 기스가 거의 없는 것. 박스만 열어보거나 멀쩡히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개통만 하고 잠깐만 썼거나 잘 보관했다면 이 정도이면 S급이다.
  • 부품 교체: 제품 일부 고장, 일부분 문제 등. 쓰다가 이상이 생겼거나, 배터리 성능 저하 등으로 서비스 센터에서 새로 부품을 교환한 제품들.[17]
  • 생활기스: 충격으로 인한 큰 흠집은 없으나 필름이나 케이스를 붙히거나 끼면서 보호해서 기스가 덜 났거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잔기스가 남은 상태. 가까이에서 보면 작은 흠집이나 스크래치들 정도. 멀리서는 잘 안 보인다.
  • 찍힘, 칼기스: 한 두번 떨어뜨려 모서리에 눈에 잘 띄는 흠집이 있는 상태, 커터칼로 찍어 그은 것 같이 보이는 크고 깊은 기스가 난 상태.[18]
  • 전투형: 성한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 쉽게 말하자면 스마트폰 기계 속에 일부 고장이나 일부 작동이 안되는 것등. 보통 관리가 부실해 때가 탄 경우가 많으며, 내부 부품이 내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 보통 액정 깨짐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퀵이나 용달, 콜택시 등의 운수업에 사용한 폰은 잔상이나 번인이 아주 심하게 진행된 경우도 많다.[20]
    • 액정 단순 손상 : 겉의 강화 유리만 파손되는 단순 균열 문제로 그친 경우(이 때 내부 패널과 터치 동작은 정상이면 터치에 무리 없거나 수리비가 부담되거나 원하지 않으면 잘 쓰다가 팔아도 된다.)부터 시작하여, 더 심한 경우는 액정에 잔상이나 멍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줄이 생기는 등의 화소 손상 및 터치 먹통 등을 야기할 수도 있다.
    • 액정 파손(산산조각) : 강화유리가 산산조각 난 상태. 줄여서 흔히 액파라고도 말하며, 화면이 정상이더라도 액정 파손은 서서히 퍼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유리가루로 인해 이용자의 부상이 우려될 정도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가급적 빠른 수리가 요구된다.[19]
  • 침수폰: 말 그대로 물에 빠진 단말기. 전자회로가 물에 들어갔다 나온 상태라 안정성 및 성능을 보장할 수 없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바닷물이나 화공약품 등에 빠진 경우는 더욱 심화된다. 이 상황이면 사실상 폐폰이나 다름없을 지경이다. 이런 폰은 사는 게 호구이고 비추천이다.[21]
  • 부품폰: 정상 이용 목적의 폰으로서의 기능은 할 수 없고[22], 장기(부품)기증용으로 싸게 파는 폰.
간혹 중고폰을 리퍼폰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업체가 있기 때문에 리퍼폰으로 판매하는 업체들의 제품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3.3. 구매할 때[편집]


중고폰이니만큼 사용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치명적이지 않은 하자는 적당히 넘어가야 한다. 예를 들어 배터리의 경우 2~3년 정도 사용했다면 정상적인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현저히 줄어들어 있다. 따라서 처음 구매할 때부터 배터리 교체 가격을 생각해가며 구매하는 것이 좋다. OLED 패널을 사용하는 중고폰을 구매할 예정이면 판매자에게 번인(잔상)여부를 물어보자. 작동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화면이 표시될때 그을린 부분이 겹쳐진다는 것을 감안해야 된다.[23] 만약 고칠려고 한다면 액정 자체를 갈아야 한다. 그리고 실사용 하다 보면 기기 내부에 먼지가 들어가거나 기기 내 부품들이 수명 때문에 노후화된다거나 해서 성능이 신품에 비해 떨어질 수도 있다. 이게 싫다면 새 폰을 사던지, 가개통폰을 사면 된다.

참고로 가개통폰이라는 거의 신품급인 폰이 있다. 폰테커들이나 일부 대리점에서 실적을 위해 개통만 시키고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폰들을 의미한다.[24] 그리고 시간이 흘러 중고시장에 팔아버린다. 가개통폰은 사실상 신품이나 다름없어서 기기 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가격 역시 신품이나 다름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폰팔이의 수작에서 원천적으로 자유롭다. [25] 중고폰 시장에서 가격이 비싸보이는 경우 이런 경우가 많다.[26]

중고폰을 사기로 했다면 다음과 같은 성능 체크를 해야 한다.
  • 침수 여부: 배터리 교체형의 경우, 배터리 커버를 떼어내어 침수라벨이 변색 또는 제거되었는지, 액정에 물이 들어가 마른 흔적 등이 없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빌트 인 배터리 모델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분해가 불가능하므로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 침수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하지만 이미 본체를 분해한 경우 방수 씰이 파봉되어 방수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디스플레이: 불량화소, 번인, 잔상 등을 체크한다.
  • 터치 스크린, 버튼 등 입력장치: 터치, 버튼등을 눌러보아 정상작동하는지 보아야 한다. 실사용을 오래 한 폰은 전원, 볼륨 등의 물리 버튼이 멀쩡하기 쉽지 않다.
    • LG 제로갭 터치: G4 이전의 LG 플래그십 기기에 채택된, 유리에 터치센서를 증착시킨 기술. 보기에 미려하나, 액정이 깨지면 터치도 함께 사망한다. 제로갭 터치 채택 모델.
  • USIM 인식: 우선 구매할 휴대폰이 미니 USIM을 사용하는지[27]. 마이크로 USIM을 사용하는지[28] 나노 USIM을 사용하는지[29], eSIM을 사용하는지[30] 체크가 필요하다. 직거래 시 현장에서 유심을 끼워 인식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할 것.
  • 송수화기 (스피커, 마이크): 통화를 해보고 정상적인 통화가 되는지 확인한다.
  • 와이파이: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한다.
  • DMB[31], 스피커(음악용), 블루투스, 그 외에 자신이 꼼꼼히 신경쓰는 기능을 체크한다.[32]
  • 돌연사: 어느날 갑자기 터치 불량, 무한부팅, 저장소 잠김 등으로 살아남지 못하는 폰은 피하거나 감수하고 산다.
  • 삼성 KNOX Warranty: 삼성 KNOX 및 KNOX 기반 실행 프로그램(대표적으로 삼성 페이)를 쓰고자 한다면, 녹스 워런티를 반드시 체크한다. # 루팅이 되거나 펌웨어를 조작한 흔적이 있는 폰은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국외판 공기계를 구입한다면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된다.[33]
  • 서비스 모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숨겨진 메뉴가 있으니 중고 거래시 활용하면 좋다.

하자가 없어보이는 폰이고 판매자가 하자 없으니 안심하시라고 말하는 휴대폰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판매자가 일부러 하자를 숨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나중에 실제로 입증하긴 매우 어렵다. 현장에서 발견하지 못한 하자가 추후에 발견되어도 그것은 구매자의 책임이 된다. 꼼꼼히 살피도록 하자.

간혹 중고시장에 판매되는 중고폰의 경우 외관만 그럴싸하게 한 뒤 값을 높여 부르거나, 하자 있는 부품용 폐휴대폰들을 구한 뒤 멀쩡한 부품들끼리 재조합하거나 중국산 싸구려 짝퉁 부품으로 수리 및 바꿔치기해서 겉보기에는 깔끔한 영운기로 만들어 팔기도 한다.# 수리 방법에 따라서 문제 없이 작동될 수도 있으나 내부 조립 상태가 불량한 폐급에 당첨되면 방수나 전자파 차단이 안 될 수도 있고 얼마 못가는 경우가 많으며 제조사 공식 서비스도 받을 수 없다. 무상은 물론이고 유상도 불가능한데 이는 부품 짜집기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본드, 실리콘을 잔뜩 발라놓아 부품 분해가 거의 불가능하도록 조립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각 부품 별 시리얼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품질상 하자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접수조차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상 서비스조차 거부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규모 매입업자들이 판매하는 매물이 이런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명한 업자나 알뜰폰 사업자는 자기네들 이미지를 걸고 검수가 완료된 제품[34]만 판매하여 품질이 상당히 좋다.

간혹 애플 배터리 교체, 액정 교체 등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업체가 있는데, 이때 일반 사설수리 매장인지 애플 독립수리제공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현재까지 중고폰 업체 중 애플 독립수리제공업체 인증을 받은 곳은 소녀폰이 유일하다.

상기의 주의사항만 체크하면 적어도 불량폰을 사오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며, 상세한 중고폰의 컨디션 체크는 제조업체의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가능하다. 가급적 중고폰을 구입하면 그 즉시 공식 서비스센터 지원을 받아서 하자 여부 및 하우징 폰(부품을 여러 개 조합하여 임의 조립한 물건)등의 여부를 확인해야 낭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3.3.1. 개인 판매자[편집]


업자가 아닌 개인에게 중고폰을 살 때, 평화로운 중고거래를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이 몇가지 있다.
  • 분실폰 여부 체크
    • 직거래의 경우, 가능하면 거래와 동시에 통신사에서 개통하며, 불가능한 경우, 적어도 현장에서 IMEI를 확인하고 그걸로 분실폰 여부를 조회한다. 가장 중요한 점이다. 분실폰으로 통신사에 등록되면 사용 정지가 되기 때문일 뿐 아니라 절도범으로 몰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공직자를 꿈꾸거나 공직자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처음부터 분실폰을 피하려면 기기 단품으로 파는 것보단 기기와 일련번호가 일치하는 바코드가 있는 박스 포함 기기로 파는 걸 사는 게 분실폰의 위험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 택배 거래의 경우, 구매 전에 IMEI를 확인할 순 없으므로[35] 물건을 받고 제일먼저 IMEI로 분실폰 여부를 조회한다. 분실폰이라면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엄연히 형사 사건이다). 단말기와 거래내역(송금내역, 통화내역, 게시물 등)을 경찰에 제공해야 본인이 덤터기쓰지 않는다. 단말기는 압수(물론 판매자 이름으로)되며 송금내역은 이후 보상, 소송 등을 통해 돌려받게 된다. 공기기로 쓰려고 산 핸드폰이라고 분실폰 조회도 안하고 쓰다가 후에 분실폰으로 밝혀지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 기기 외관과 포장 박스, 기기 소프트웨어 내부에 표시되는 IMEI를 비롯한 고유번호들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 개통 이력 체크: 가급적 직영 대리점에서 개통이력을 체크한다.
    • 요금 미납폰 여부인지도 체크한다. 역시 사용 정지가 되어 휴대폰으로서의 기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중고로 팔 생각이 있다면, 기기 박스(특히 바코드 부분)를 버리면 안 된다. 장물이 절대 아니며 내가 실사용했다는 확실한 물증이기 때문이다. 박스가 없더라도 간단 설명서에 바코드를 붙여뒀다면 괜찮다. (역으로, 바코드 없는 박스는 의미가 없다) 그리고 박스가 있는 중고폰은 아무래도 폰만 있는 것보다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
    • 구입자 입장에서도 박스와 폰의 일련번호가 일치하고 선택약정 가입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면 사고폰 가능성이 확 낮아진다.
  • 소유주 체크
    • 통신기기는 전산상 소유주가 등록되어 있다.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실제 주인인 셈. 구매자가 전산상 자신을 소유주로 등록해야 한다.
    • 자신의 회선 및 약정을 유지하며 USIM을 중고폰에 꽂아 쓸 예정일 경우
      • 확정기변(전 소유주의 소유권 말소)을 한다. 가급적 정상해지가 된 폰을 구매한다. 선택약정 가입이 가능하면 더욱 확실하다.
      • 유심기변(유심만 바꿔 과금 대상만 바뀔 뿐 기기 소유자는 불변 즉 전 소유주)은 주의한다.
        • 전 소유주가 폰을 판 뒤, 분실신고를 하고 보험금을 수령해 갈 수 있다. 악의적이든, 순진한 생각으로 그랬든 중고폰 구매자는 빅엿을 먹는다.
        • 유심기변폰을 파는 이유는 전 소유주가 기기변경 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던가, 약정이 끝나지 않았다거나(위약금이 많다던가), 할부가 끝나지 않은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즉 이 경우 선택약정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위에서 선택약정 가능폰을 사라는 것이다.
    • (알뜰폰 등) 통신사를 바꿀 예정인 경우
      • 새로 개통을 한다. 깔끔하다.
      • 약정승계: 문서 참조.

  • 기타
    • 미성년자와의 거래: 민법상 미성년자는 의사능력이 불완전하다고 인정되기 때문에 중고거래를 포함한 법률행위는 법정대리인의 명시적 동의가 없으면 취소 가능하다[36]. 따라서 반드시 보호자에게 확인받아야 하며, 이를 소홀히 했다가 묻지마 환불 등의 문제가 생길 경우 무조건 불리해진다.
  • 도움되는 사이트
  • 거래 기록을 남긴다. 계좌 이체로 돈을 지불하는 것도 한 방법.


3.4. 판매할 때[편집]


중고폰을 판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 사용자 계정을 반드시 로그오프 후 초기화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USIM도 제거 후 파기헤야 하며 통신사를 통해 확실히 해지를 하는 것을 권한다. 아이폰의 아이클라우드 계정 또는 안드로이드 폰의 구글계정이 대표적이며,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 6(마시멜로) 부터는 FRP 기능[37]이 추가됨에 따라 이들 계정을 로그오프하지 않은 상태로 하드웨어적인 초기화를 할 경우, 이전 사용자의 계정이 고스란히 남아 잠기는 락 현상(애플 클라우드 락 또는 안드로이드 폰의 구글락)이 생겨 매수자가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중고폰 판매 시에는 개인정보 관리에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별다른 의심없이 어느 업자에게 처분하였다가 낭패를 본 사례도 있다. # 소녀폰의 경우 글로벌 데이터 삭제 솔루션인 블랑코 BMDE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어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모든 중고폰의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쓰지 않는 휴대폰을 다시 중고폰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사들이는 업체에서는 서랍 안쪽에 깊숙히 박혀 잠들어있던 피처폰이나 구형 스마트폰보다는 비교적 최신 기종만을 매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마저도 완전히 못쓰게된 휴대폰보다는 수리가 가능하거나 파손 정도가 크지 않은 휴대폰만을 매입하는 곳도 있다. 보통 휴대폰 대리점이나 전문 매입업체에서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 거래하여 판매하지 않을 경우, 보통 휴대폰 대리점에서 매입을 알선해주는데, 상담사가 매입금액에서 마진을 떼어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많게는 5만원 이상, 적게는 2-3만원). 직접 중고폰 매입업체에 가격을 알아보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법이 매입판매에서 가장 높게 가격을 받는 방법 일 수 있다.

중고폰을 판매할 때 사진, 동영상, 문자 등 개인 정보 및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해야 하는데 공장초기화의 경우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며, 일부 업체들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은 효과를 확인할 수 없다. 중고폰을 판매할때에는 해당 업체에서 정확한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3.5. 유심 이동[편집]


2015년 이후 출시된[38] 스마트폰은(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중고폰에 '유심'만 꽂아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선택약정과 기존 단말의 약정, 요금제 등 전부 다 유지된다. 즉 유심만 꽂으면 바로 쓸 수 있다. SKT/KT/LG U+ 어느 통신사든 상관이 없다![39] 단, 예외적으로 USIM 교통카드와 투폰 같은 통신사 전용 부가서비스 등은 사용이 불가능하니, 해당 기능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자급제 기기나 위에서 말했듯이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와 휴대폰이 출시된 통신사가 일치하는 기기를 구매하도록 하자.

단, 알뜰폰의 경우 개통 이력이 있는 단말기(예: 중고폰, 자급제 단말기)만 사용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통신사를 이동하면 잘 쓰고 있던 휴대폰이라도 새로 바꾸었어야 했다. 대개 쓰던 기기가 타 통신사의 주파수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3G 시절에는 주파수가 전세계적으로 대동단결하고, LTE 시절에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등의 다중 주파수를 지원하게 되어 위와 같은 제약이 거의 사라졌다.

다만, 시대적 제도적 규제가 있어 따로 알아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보통 LG U+ 기기 가격이 좀 더 낮은 기분이 드는 것은 그저 기분 탓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SIM 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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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14:01:18에 나무위키 중고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실 이건 2023년 현재도 그렇다. 특히 중고폰을 팔았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실제로 발생하기도 했고. 불안한 사람은 공장초기화를 여러번 돌리고 더미 데이터로 덮어쓴 다음 팔면 된다.[2] 이는 10월 1일 단통법 시행 이후에(엄밀히 말하면 위약금 4 도입이 원인이다.) 대리점 등지에서 신규가입/기기변경/번호이동을 한 사람들만 해당된다. 그 이전에 계약한 사람들은 위약3으로 적용된다.[3] 물론 모든 매물이 이렇지는 않다. 잔상이 남는 B급 매물도 얼마든지 있고(보통 이런 폰은 업무용 투폰, 게임 매크로, 네비게이션 등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한다.) S급을 사도 뽑기 운이 안좋으면 기스나 찍힘이 있는 매물이 올 수도 있다.[4] 일반적인 폰 가게가 부담된다면 노란마켓이나 소녀폰, 에코폰 같이 전문 업체.[5] 예를 들면 Z 플립같은 폴더블 스마트폰 적응 같은 것.[6] 보통 정상적인 영세 업자들은 빠르면 4일 이내~느리면 7일 안에 교환이 된다고 쓴다.[7] 커스텀롬 목적이면 10년 이상[8] 여태까지의 중고폰 시장은 새로운 모델의 기기가 범람하여서 신규 모델 출시 후에는 2세대 전 모델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폭락하였으나, LG전자 모바일 사업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하고 난 이후로는 신규 단말기를 만들고있는 유일한 한국기업이 한 곳밖에 없으므로 S9, S10, S20, 노트9, 노트10, 노트20 시리즈의 중고폰 가격방어가 상당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 그 예로 현재 갤럭시 노트10은 나온지 2년이 지났음에도 외관상태가 깨끗한 휴대폰을 기준으로 아직 중고가가 20만 원 중반을 웃돈다. 하지만 2021년에 출시된 갤럭시 A 시리즈는 가개통급이 25만원 정도. 단 갤럭시 S21과 S22의 경우 기기의 평가가 좋지 못해서 중고 가격이 폭락했다.[9]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하면서 중급형, 보급형 기기도 점차 수명과 스펙이 상향되고 있다. 물론 특정한 기능들이 빠진 것도 있고, 성능이 동 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할 바는 아니기는 하나, 배터리 용량이 매우 늘어났고, USB PD-C 타입을 지원하여 최대 25W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등 편의성과 관련된 소소한 기능들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다.[10] 특히 중급형이나 저가형 기기는 배터리가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훨씬 오래가는데, 이는 중급형, 저가형 특성상 소모 전력이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2019년부터 나오는 갤럭시 A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은 기기 크기가 작거나 특수한 기믹이 있지 않는 이상 기본 4000mAh를, 2020년부터는 5000mAh를 달고 출시되는 반면 2019년 갤럭시 S 시리즈의 기본 모델인 갤럭시 S10의 배터리 용량은 3400mAh이다. 그로 인해 배터리 용량이 매우 적다고 느낄 수 있다. 다만 이는 갤럭시 S10의 크기가 작기 때문으로, 기기가 더 큰 갤럭시 S10+의 경우 4,1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11] 이 경우에도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나버린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중고로 구입하면 판매자가 배터리를 교체한 게 아니라면 배터리는 거의 필수로 교체해줘야 하나,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중급형, 보급형 스마트폰 기기는 실 사용 기간이 짧기 때문에, 전 사용자가 게임을 하루종일 돌리는 등 매우 무겁게 굴린 것이 아니라면 아직 배터리가 짱짱해서 그냥 사용해도 되므로, 배터리 교체 등의 추가적인 소비를 줄일 수 있다.[12] S9까지는 2년, S10과 S20은 3년, S21부터는 4년.[13] S6까지는 3년, S7부터 S20까지는 4년, S21부터는 5년.[14] 현재 최신 iOS 버전인 iOS 16은 2017년 기기인 iPhone 8과 X부터 지원한다. 바로 직전 버전인 iOS 15는 2015년 기기인 iPhone 6s부터.[15] iPhone 7까지는 그런 편.[16] 두가지의 경우가 있는데, 1.스마트폰만 사고 박스 미개봉과 개통을 거의 안했거나.(이 경우는 설정에 들어가서 최초 개통도 전혀 안 뜬다면 완전 새상품이다.) 2.스마트폰은 샀지만 단순박스 개봉이나 사용을 전혀 안했고 그냥 보관만 했으면 이걸 언박싱이라고 부르는데 최초 개통일자는 뜰 수 있다.[17] 일부 중고폰 전문 업체에서는 파손이 심한 중고폰을 매입해 공식 AS센터 및 사설 수리업체에서 액정부터 테두리, 뒷판(배터리 커버) 등을 전부 갈아엎는 하우징 작업을 하기도 한다. 공식 AS센터에서 수리를 진행한 경우 전산상에 수리 이력이 남고 정품 부품을 사용하여 안심할 수 있으나, 사설 수리업체에서 수리를 진행한 경우에는 사용 중 비정품 또는 모조부품 사용으로 인한 성능 및 신뢰성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사설수리 물건수리 단점들은 나중에 공식 AS센터에서 간다고해도 서비스 접수조차 거부당할 수도 있다. 비싸더라도 공식 서비스센터가 더 좋다. 몇푼 아끼려다가 서비스 수리 거부도 될 수도 있다.[18] 기스가 거슬린다면 액정 수리등도 가능하나 앞면 액정수리비가 오히려 더 많이 깨진다. 23시리즈들 이상 기준으로는 거의 30만원 이상 정도.[19] 이게 가장 스마트폰 앞면 수리비가 평균 20만원 이상들은 주로 깨진다.[20] 콜택시 등은 보통 차에 끼고 다니기 때문에 차에 의한 열 때문에 고장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같은 온도에 부풀기가 매우 쉽다.[21] 스마트폰도 당연히 말그대로 전자기계이고 방수는 생활방수들만 일부분을 막아준다는 뜻이지, 모두 다 막는게 절대로 아니다.(예를 들면 물컵에 실수로 폰에 좀 일부분 엎질렀거나 세면대에 일부분에 물에 좀 젖었을 때는 전원을 잘 끄고 잘 말리면 충전단자만 젖었다면 잘 말리고 전혀 이상없으면 서비스센터에 안가도 된다.) 절대로 모두 방수가 잘 다 된다는 뜻이 아니다.(이미 계곡물이나 바닷물 등 스마트폰이 다 물 속에 깊히 잠겼다면 액정수리비용과 맞먹어서 비용들이 깨질 수 밖에 없다.)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들고 가야 한다면 케이스나 방수케이스 등, 함부로 젖지않는게 제일 좋다. 화장실 안에서 가장 실수로 하기 쉬운것들 중에서 1순위는 깊은 변기물 속에 빠트렸거나, 2순위는 깊은 세면대 물이나 욕조물에 빠트리는건데 전원이 켜져 있는 채로 빠졌다면 제빨리 스마트폰 전원은 당연히 끄고 충전도 함부로 하지말고 충전하지도 말고 해서도 조작해서도 안된다. 물론 지나친 뜨거운 바람(드라이기)에 너무 가까이 말려서도 안되고 적당한 바람에 말리고 서비스센터로 가는게 좋다. 만약 수리비가 더 깨지면 새로 바꾸는게 더 좋다.[22] 예를 들면 메인보드만 고장이고 액정 등 다른 부품을 재사용할 수 있는 경우.[23] 성능상 지장이 없다는 멘트로 판매하는 업자들이 굉장히 많은데, 정작 그들이 매입할 때 번인이 확인되면 단가를 후려쳐서 매입한다. 이를 수리하는 방법은 디스플레이를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의 수명이 굉장히 개선되고 각종 알고리즘으로 보정되었음에도 번인이 관찰된다는 사실은 해당 기기가 악조건 속에서 사용되었다고 추론할 수 있는 근거가 되니 다른 하자가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번인이 심한 기기들의 번인 자국을 보면 폰을 항상 켜놓고 대기하는 배달/물류 직종 앱 아이콘 같은 것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디스플레이의 멀쩡한 부분도 색감이 틀어져있거나, 최대 밝기가 낮아져 있을 수 있으며 엉뚱한 카메라 손떨림방지 모듈 같은 것이 진동으로 인해 고장났을 수도 있다.[24] 단, 정상개통처럼 보이기 위해 달마다 몇 건, 몇 분정도 의무통화를 시켜야 하므로 개통한 사람의 손을 전혀 안 타는 것은 아니다. 지문 따위가 묻는다고 기능 저하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25] 진짜 정품폰은 가격이 정찰제이므로 출시때의 그 가격으로 유지되지만, 가개통폰은 본질적으로 중고폰이므로 출시 후 수년이 지나면 진짜 가격이 확 싸진다. 신품은 어차피 산지 얼마 안 돼서 파는 거라 그 시기 정품 가격과 큰 차이가 없고. 가개통폰은 새 폰을 몇년 유행 지난 뒤에 3분의 1이나 4분의 1 가격으로 사는 것과 같다. 따라서 최신 모델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에겐 정말 매력적이다.[26] 서비스센터에 가져가서 확인해보면, 사용 흔적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 안드로이드 같은 운영체제가 최신 버전이 아니라 출시됐을 때의 초기버전인 경우가 많다.[27] 아이폰 2G ~ 3GS, 갤럭시 S ~ S II까지[28] 아이폰 4 ~ 4s, 갤럭시 S III ~ S5까지[29] 아이폰 5 이후, 갤럭시 S6 이후 모든 기기[30] eSIM만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국내엔 출시되지 않긴 하다. 주로 스마트워치가 eSIM 단독 사용.[31] 이 경우 애초부터 폰에 DMB기능이 없는 경우를 말하는게 아니라, 기능은 있는데 고장인 경우[32] 갤럭시 노트 시리즈나 S21 울트라, S22 울트라를 구매한다면 S펜 정상작동 여부도 확인하자.[33] 삼성 페이는 갤럭시 S6, 갤럭시 노트5 이후에 출시된 기종에 설치되어 있다.[34] 그러나 이런 검수라는 것이 누가 어떻게 검수한 것인지에 대한 신뢰도는 현저히 낮다. 쉽게 말해, 삼성전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하고 검수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연결되어 있는 불법 개조 사설 센터에서 액정 및 부품을 교환하여 이것을 검수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아니,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확률이 거의 99%다. 왜냐하면 중고폰 업자들은 싼 가격에 휴대폰을 구매하여 비싼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이득을 취하는 방식인데 삼성전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다면 절대 마진이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이렇게 한 번이라도 사설 수리가 된 휴대폰은 추후 고장이 발생해서 삼성전자 공식 서비스센터로 들고 가면 수리를 거부당한다![35] 전자기기의 고유번호는 판매 전에는 알려주지 않는것이 상식이다.[36] 무효가 아니다. 일단은 효력이 발생하지만, 취소 가능한 것이다.[37] Factory Reset Protection 기능으로, 이는 분실 단말기를 습득한 누군가가 하드웨어적인 리셋을 하여 다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38] 엄밀히 따지면 갤럭시는 노트4부터, 아이폰은 6부터, LG는 G4부터이다.[39] 중고폰 판매 페이지에 보면 SKT로 보내달라, KT로 보내달라 하고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상해지만 제대로 됐다면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KT를 쓰는데 LG U+폰이 왔다? 그냥 KT 유심을 꽂아서 켜고, KT 통신사 앱을 깔면 된다. 2010년대 초반처럼 폰에 추노마크가 각인돼서 팔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