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관리록 토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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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밥 (2016년)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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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록 토네가와
中間管理録トネガ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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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개그, 청년만화
작가
스토리
하기와라 텐세이
작화
하시모토 토모히로
미요시 토모키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월간 영 매거진, 코믹 DAYS
레이블
얀마가 KC 스페셜
연재 기간
2015년 7호 ~ 2018년 2호[1]
2018. 03. 05. ~ 2020. 06. 08.[2]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2020. 08. 11.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제애그룹
5.1.1. 검은 양복
5.2. 기타 인물
6. 미디어 믹스
7. 기타



1. 개요[편집]


토네가와 유키오. 재애그룹 No. 2의 남자. 이것은 상사인 회장과 부하인 검은 양복 사이에서 발버둥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스핀오프 개그 만화. 스토리는 하기와라 텐세이, 작화는 하시모토 토모히로, 미요시 토모키가 담당했다. 원작자 후쿠모토 노부유키가 감수했고 원작자가 직접 그린 특별편도 두 편이나 있다.

스핀오프물임에도 불구하고 원작도 먹지 못한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편에서 1위를 먹은 무시무시한 작품이다.[3] 대신 원작을 모르고 볼때는 그냥 웃기지만, 원작을 알고 봐야 그야말로 걸작 개그물이 되므로 원작의 영향을 안 받았다고 하긴 어렵다. 원작의 무시무시하던 설정들을 그 진지함으로 그대로 되받아쳐 역대급 개그로 만들어 버린 엄청난 코믹만화다.


2. 줄거리[편집]


제애그룹 회장, 효도 카즈타카의 명에 의해 채무자들이 참여할 '죽음의 게임'의 기획을 맡은 간부 토네가와 유키오!! 즉시 기획회의를 여는 토네가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수난..!! 번민.. 그리고 절망..

회장님과 검은 옷 사이에서 고뇌하는 토네가와를 그리는 악마적 스핀오프, 시동....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발매 현황[편집]


일본의 월간 영 매거진에서 연재되다가 코믹 DAYS로 변경되었다. 단행본은 얀마가 KC 스페셜 레이블로 발매됐다.

2020년 8월 단행본 10권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원작보다 인기 있고 위에 언급된대로 일본에선 이미 완결까지 났지만, 카이지와 마찬가지로 출판 계약 문제 때문인지 한국어판 정발 소식은 없다.


4. 특징[편집]


본편격인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시종일관 침침하고 암울했던 분위기였다면, 이 작품은 개그스러운 장면들로 점철된 코미디물이다.

특히나 카이지 본편의 명장면 & 명대사는 물론이고 늪, 도게자 철판 같은 소품들을 이용해 그려내는 원작을 봤다면 웃을수 밖에 없는 셀프 패러디 장면들이 하나같이 주옥같기 그지 없어 1화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단숨에 연재가 시작되었다. 다른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품 드립도 등장하는데, 가령 아이디어 공모전 때 흡혈 마작이 나온다든지, 아이디어가 춤추듯 내려왔다거나 계속 헤엄쳐라, 잿더미가 될 때까지..!!라고 표현한 게 대표적. 또한 카이지 스핀오프 개그물인지라 본편에서의 특색적인 표현인 '압도적 XX' & '악마적 XX', '......!'이 자주 나온다.

작중의 시점은 아직 본편보다 몇 년 전의 과거로 추정되는데, 아직 한정 가위바위보조차 없던 시점이다. 작중 연도는 미상이나 본편과는 달리 사자에상 시공을 택했는지 스마트폰으로 SNS를 다루고 도쿄 올림픽 엠블럼 표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등 거의 작품이 연재되고있는 년도랑 동일하게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 개그 만화인 이상 현대 트렌드 없이는 본편 소재 개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 마지막 화에서는 그로부터 5년의 시간이 흐르지만.

재미있게도 작중의 토네가와는 본편에서 카이지 등을 비롯한 채무자들을 상대로 보여준 비인간적인 모습과는 영 딴판이다. 갈수록 추해지는 원작에 비해 중간관리록이라는 제목에 충실해서, 상 돌아이 상사의 온갖 진상짓과 갑질을 받아주느라 살인적인 업무강도[4]에 시달리면서도 어째 믿음직스럽지 않은 행동들을 일삼는 부하들에게도 어떻게든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전형적인 상식인 중간관리자 포지션을 맡고 있고 더 나아가 굉장히 이상적인 상사이자 츤데레로 표현된다.[5] 또라이 작중에서의 최대 문제는 역시 효도 카즈타카이지만, 부하직원들의 바보짓도 상당하다.

또한 코미디물답게 망가지는 모습도 많이 나온다. 회장의 변덕으로 기껏 준비했던 프로젝트를 날리기도 하고, 달군 철판 위의 사죄를 위해 쓰이는 기구가 뭔지도 몰라서[6] 그 위에 고베산 와규를 구워먹고, 쿠로사키 요시히로와 회장님 앞에서 충성경쟁을 하는데 쿠로사키는 발언의 적당한 타이밍을 잡아 회장의 분노를 피하는 한편 토네가와는 괜히 잘못해서 지팡이로 실컷 얻어맞기도 한다. 심리테스트를 하다가 다른 누구도 아닌 회장님에게 '톱 변태'로 인정 받는 등 온갖 수모를 겪는다. 물론 본편그것보다야 낫다.


그래도 토네가와가 무조건 좋은 사람으로 바뀐 것은 아니다. 일단 카이지도 토네가와에게 "고맙다 우수해줘서" 라고 말을 했으니 유능하게 나오는 것은 당연하고, 회장의 지시나 따르는 인간이라는 일갈에 맞게 회장에게 지나칠 정도로 순종적으로 나온다. 회장 관련한 사안에선 상당히 눈치도 없어서, 쿠로사키의 말장난을 따라하다 회장에게 얻어 맞은 적도 있다. 또한 채무자를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한정 가위바위보나 인간 경마를 거리낌없이 개최하는 것을 보면 잔혹한 성격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토네가와가 주인공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얻은 일종의 주인공 버프라고도 볼 수 있겠다.


5. 등장인물[편집]



5.1. 제애그룹[편집]


본작의 주인공. 아래로는 개성 강한 검은 양복들을 이끌고 위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탄과도 같은 효도 회장을 모시는 중간관리직으로서의 비애를 보여주는 인물. 특히 이 과정에서 매우 유능하며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이 두드러지기에 독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갓네가와 당연한 이야기지만, 효도 회장의 명령을 수행하거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각종 개고생을 다하며 구르는 게 백미. 회장님도 문제지만, 은근히 나사가 몇개 빠진 휘하 검은 양복들의 삽질과 엉뚱한 행동에 엿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를 몰라주는 회장은 책임자라며 토네가와를 갈구고 지팡이로 머리통을 때린다. 그레이 존 철폐 에피소드[7]나 토네가와의 하루 일탈 에피소드[8]를 보면 특이하게도 자택이 아닌 호텔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며,[9] 동창회 편을 보면 '돈은 목숨보다 중하다.' 따위의 말을 평소에도, 그것도 경제전문지 인터뷰 같은 데서 하고 다니는 모양. 32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회장의 건강식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해조류 액기스를 생산하는 섬에 좌천당한 경험도 있는 듯하다.[10] 또한 왜인진 모르겠으나 그룹의 No. 2면 직책으로 불려야 할 텐데 다들 토네가와 선생님이라고 부른다.[11]
원작인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는 나오지 않은 E카드 이후의 모습이 묘사되었는데, 마지막 화 최종컷에서 해안가 석양을 바라보는 뒷모습으로 나온다. 이 시점에서 토네가와 팀은 해체되었고, 출세한 팀원들이 토네가와 선생님을 회상하는 것으로 보아 야키도게자를 당해 재애그룹 권력서열에서 이탈한지 오래인 듯. 일단 목숨은 건졌고 앞서 나온 제애그룹 최남단 지부로 좌천되었거나 아예 하와이 셔츠에 반바지 차림인 것을 보면 퇴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2화에 처음 등장. 직장 상사로서 토네가와를 수차례 위기에 빠트린다. 해당 작품이 개그물 스핀오프인 것 만큼 원작의 음흉하면서도 날카로운 악마적인 모습보다는 사내직원들에게 갑질은 물론 땡깡을 부린다던지, 수시로 잠에 빠진다든지, 기억을 못한다든지, 감정이나 관심사가 갑자기 변한다든지 등의 노망이 난 노인으로서의 모습을 더 보여준다.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원작자 후쿠모토 노부유키가 집필한 특별 에피소드에서는 비행기가 추락할 것 같자 탈출에 동행할 사람으로 늙은이라는 이유로 토네가와를 팽하고 젊은 검은 양복(=야마자키)을 데리고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2화에서는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또다시 토네가와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토네가와에게 제재를 자주 내리면서도 같이 놀러도 다니고 딱히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말에도 부르는 걸 보면 굉장히 친해 보이는데, 훗날 게임 하나 졌다고 철판 위로 올리게 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괴리감이 좀 심한 편. 물론 이해하려고 들면 이해하지 못 할 것도 아니다. 돈 문제가 없는 중견관리록과 달리, 도박묵시록에서의 토네가와는 지면 안 되는 게임에서 져서 카이지에게 거금을 뜯겼다. 회장이 사람보다 돈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게임은 중견관리록에서 쌓아온 신뢰를 다 날리고도 남는 큰 실패였다. 더군다나 그 승부는 싸이코인 회장이 너무나 기대하던 카이지의 새로운 끔살인지라[12] 더더욱 실패가 컸을 것이다.

18화에 처음 등장. 토네가와와 그룹의 2인자를 놓고 경합 중인 라이벌. 작중 내에서는 아직 토네가와가 상관인 듯 하다. 효우도의 마음에 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토네가와와는 달리 별다른 노력없이도 효도의 마음을 사로잡고 때로는 효도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13]까지 보이면서, 등장할 때마다 토네가와를 불안하게 만든다. 작중 포지션은 얄미운 천재형 라이벌 인 듯.

20화에 등장. 제애 그룹 간사이 지역의 간부. 간사이 지부에 출장을 온 토네가와에게, 자기 부하들을 경우에 따라선 두들겨 패라는 등... 토네가와에게 조차 야쿠자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심 간사이 출장 동안 맛집투어를 하고 싶어서 퇴근 시간이 되어서도 남아있던 토네가와는 키네자키가 부하들을 내쫓아버리는 바람에 그냥 간단한 먹을거리만 들고 귀경해야 했다.

21화에 처음 등장. 한정 가위바위보 리허설을 준비하는 토네가와 앞에 등장한다. 토네가와를 돕는답시고 신입 검은 양복들에게 쓰레기 채무자란 어떤 것인지 교육하는데 너무 잘 주입하는 바람에 진짜로 쓰레기들이 되어버렸다. 리허설에서 다들 하라는 한정 가위바위보는 안하고 인생게임이나 해댈 정도. 그렇게 게임의 진행조차 안되자 이럴 줄 알았다며 사실 신입 검은 양복들을 팀으로 나눠 제각기 다른 채무자들을 주입시켰다면서 다들 들여보내 피를 부르는 팀전을 시작하고, 토네가와는 이 게임은 팀전이 아니라며 경악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 이후로도 종종 등장하는데, 위 에피소드처럼 어째 본편에 비해 심하게 괴짜가 되어버렸다. 토네가와 입장에서 보면 무능한 쓰레기 부하는 아니다만 뜬금없는 타이밍에 나타나 도와준답시고 지나치게 폭주하거나 예상못한 방향으로 행동해버려 고통을 주는 역할. 28화에서는 회장의 노망 때문에 카게무샤 프로젝트가 잊혀져버려 기껏 회장의 카게무샤로 열심히 훈련시킨 마사야스가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는데, 토네가와는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 두려 했건만 우연히 이를 들은 엔도가 필요없다면 버려주겠다며 멋대로 차에 태워 몇 시간 떨어진 곳의 도로변에 그냥 버리고 와버렸다.

23화에 처음 등장. 암흑 카지노의 을 시찰나온 토네가와에게 접대를 한답시고 매우 어설프고 티나게 늪을 정복하게 해주었다.[14] 원작의 그 악명 높은 ABC 설정은 내다버리고 어디선가 설정 Y랍시고 들고 나온 것이 가운데에 대놓고 못으로 큼지막한 길을 내놓은 건 기본이고, 3중 접시 최하층의 함정구멍에 구슬이 빠지더라도 도로 뱉어내는(...) 장치가 되어있어[15]발로 하더라도 당첨이 되는 시스템이었던 것. 카이지가 이 과정을 알게 되면 기절할 노릇 그래도 원작에서 너무 오래 질질 끌어서 평이 안 좋은 에피소드를 단 한 편으로 깔끔하게 끝내면서도 원작의 여러 요소들을 깨알같이 반영하여 나름 호평을 받았다.[16]


5.1.1. 검은 양복[편집]


제애그룹의 사원들로 검은색 양복 & 선글라스란 복장으로 근무하기에 통칭 검은 양복이라 불린다. 이 작품에선 대부분 토네가와 혹은 회장 직속 부하들을 가리킨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공식적인 면접을 통해 뽑는 엘리트 급 스펙의 공채사원들. 다만, 제애그룹이 불법적인 일에 깊이 관련된 큰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탈락이라거나, 회장보다 튀는 외모를 가지면 안 된다는 등 은근히 까다로운 채용조건이 있다.

소개되는 순서는 등장 순서이며, 나이는 처음 소개될 때 밝혀지는 나이. 남성이건 여성이건 흑복들의 취미가 볼링으로 동일한데 이게 1화부터 토네가와가 빡친 원인이다.[17]

만화가 개그물인 만큼 잘 알아채기 어렵지만, 이들은 제애 최정상급 임원인 토네가와의 직속 부하들이다. 따라서 제애 그룹 직원 중에서도 최상위 엘리트라는 말인데, 정작 하는 짓을 보면 나사가 몇 개씩 빠진 바보나 돌+I 들이 많다.

어째 주말에 사복을 입을 때도 검은 선글라스 만큼은 꼭 쓴다.

30세.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취미는 볼링. 1화부터 등장한 주연급 조연으로 해당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 가장 자주 등장한다. 토네가와 팀에 배정되기 전에 유일하게 효도 회장의 직속팀에 있었던 경험이 있는 흑복으로, 토네가와가 주최한 야유회에서 다들 뭣도 모르고[18] 도게자용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을 때 혼자만 진실을 알고 전율했다. 토네카와가 효도 회장의 등장에 놀라서 여태까지 좋던 분위기를 뒤엎고 제시한 아이디어들을 다 지워버린 것에 꿍해있었지만 토네카와의 노고를 서서히 접하면서 토네카와에게 감복하며 토네카와를 존경하는 쪽으로 돌아서며, 이후로는 출장 에피소드 등에서 같이 외부로 출근을 가는 등 토네가와의 부사수급 최측근 심복으로 자주 등장한다[19]. 15화에선 토네가와와 함께 제애그룹 면접장에 들어가서 토네가와의 의중을 파악하는 등 활약한다. 24화에서 사에몬사부로가 패션붐을 불러일으켰을 때, 혼자 유행을 따르지 않고 검은 양복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였을만큼 바른 성격의 소유자이다. 26화부터 진행되는 카게무샤 에피소드에서는 효도 회장과 똑같이 생긴 마사야스라는 사람을 훈련시켜 회장과 똑같은 성격을 만들어버린다. 이후 효도 회장의 변심으로 마사야스가 쓸모없어져 버림받게 될 때, 그를 동정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주었다. 카이지의 원작자 후쿠모토 노부유키가 집필한 특별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효도가 비행기에서의 비상탈출 파트너로 토네가와가 아닌 야마자키를 단지 젊다는 이유로 선정한다.[20] 하지만 결과적으로 토네가와 등이 남겨진 비행기는 별 탈이 없었던 반면, 야마자키는 효우도가 GPS 헬멧을 버리는 바람에 괜한 고생을 하게 된다.[21][22] 상당한 주걱턱인데 이 때문에 효도에게 턱주가리라고 불린다.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상당히 출세하여 제애 그룹 중간관리직이 되었다. 토네가와에게는 한참 못 미치지만 제법 지위가 높은지 개인운전수까지 있으며, 검은 양복과 선글라스도 벗었다.
제애그룹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었을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기타 인물 소개란의 혼다 마사야스 항목 참고.

23세. 토네가와팀 남자 흑복들 중엔 최연소. 취미는 볼링. 1화부터 등장. 두 개의 성을 붙혀놓은 듯한 특이한 성씨의 소유자로 부하들의 이름을 외우려는 토네가와를 당황스럽게 했다.[23] 성이 길기 때문에 보통 줄여서 '사에몬'이라고 부른다. 한정 가위바위보 기획을 만들어낸 자로 이 게임의 시행장소로 에스포와르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토네카와도 도박 건으로 인간 마작이란 퀄리티가 괜찮은 안건을 냈는데도 불구하고[24] 사에몬사부로의 아이디어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뛰어넘음을 인정하고 채용해줬을 만큼 능력적으로는 인정받는 위치인듯. 종목, 장소 제안, 가슴의 별, 카드 디자인 전부 이 녀석의 제안이 통과됐다. 다만 그만큼 자신감이 강해선지 남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건방져보이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토네가와팀원들이 회식 후 지각한 것에 대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며 토네가와에게 사죄했는데, 사에몬사부로는 혼자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다.[25] 19화에선 한정 가위바위보의 카드 수거함 안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24화에선 포인티드 슈즈에 나비 넥타이를 신고 얼굴을 검게 태닝하고 와서 토네카와 팀에 불연듯 패션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35화에서는 다른 흑복과 달리 처음에는 여성 흑복인 니시구치 사에코에게 별다른 호감을 보이지 않았으나 이내 마음을 연다. 니시구치가 얼굴을 붉히고 전화를 받으러 가는 걸 보고 애인이 있는 걸로 생각하고 실망하나 사실은 니시구치에게 전화를 건 사람이 니시구치 본인의 친오빠란 사실을 알게 된다. 38-39화 트위터 에피소드에서는 제애그룹 트위터 담당을 맡은 토네가와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범인이 올린 태블릿 PC의 사진의 명도를 조절해서 범인을 알아내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제애그룹의 로고 디자인을 만드는 특별 에피소드에선 시를 표절해서 화가 난 회장에 의해 하마터면 야키도게자 벌을 받으려다 운 좋게 넘어갔다. 토네가와 팀에서 가장 유능한듯 싶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나사 빠진 모습도 자주 보인다. 현재 니시구치와 사내연애중.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제애 그룹에서 나와 이벤트 회사를 창업하였다. 또한 니시구치와 결혼하고 귀여운 딸도 얻었는데 니시구치와 결혼할 때 데릴사위로 들어가 니시구치 지로가 되었다. 이후 니시구치가 별명이 되어 동료들에게 놀림받고 있다.

30세.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취미는 볼링. 1화부터 등장. 13화에서 인플루엔자에 걸려서 토네가와팀이 한정 가위바위보를 준비하는 동안 손씻기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14화에서 인플루엔자에 전염된 토네가와를 대신하여, 곤타가 팀을 지휘하게 된다. 69화에서 토네가와가 머리를 다친 후유증으로 검은 양복들의 이름을 헷갈려 이를 되새기는 과정에서 밝혀지길, 토네가와한테는 카와사키가 유일하게 각별한 추억이 없는 멤버다.(...)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제애 그룹을 그만두고 대기업 은행에 재취업해 잘나가고 있다.

35세.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취미는 볼링. 1화부터 등장. 29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숱한 결혼식에 참여한 토네카와조차도 놀랄만한 인생사의 소유자란게 드러났다. 우선 출생지부터 일본이 아니라 아프리카 잠비아 공화국 태생이다(...). 오기노가 태어났을 때 찍은 사진부터 오기노의 부모님과 오기노를 빼놓고 주변의 인종이 죄다 흑인. 거기다가 25세 때에는 코미디언으로 활동한 전적도 있던 모양. 콤비명의 볼트&암페어로 이때의 파트너가 결혼식에 와서 축하를 해주기도. 이후 동료 흑복들이 비밀리에 준비한 축하군무 때 토네가와는 처음엔 분위기 망치는 짓이라며 속으로 깠지만 의외로 하객들의 반응이 좋자, 본인이 본격적으로 흥을 돋구겠다며 직접 문워크와 춤을 선보이며 오기노에게 압도적 축복을 해준다. 작중 사에몬사부로와 더불어 인증된 유부남.

35세.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취미는 볼링. 1화부터 등장. 오기노 케이이치 다음에 소개되었다. 외모도 오기노 케이이치와 닮았다. 이 때문에 부하들의 이름과 특징을 파악하려는 토네가와를 짜증나게 했다.[26] 19화에선 한정 가위바위보의 카드 수거함안에 고양이 카페를 차려놓았다.. 15화에서는 하기오 쥰이치과 판박이인 동생 하기오 코이치가 제애 그룹의 면접장에 등장하는데... 형과의 인맥을 내세우며 좋은 면접 분위기를 이끌어갔으나, 이름과 얼굴이 비슷한 부하직원은 더 필요없다는 토네가와의 의중을 알아챈 야마자키에 의해 면접에서 떨어진다. 32-33화에서 나가타, 키쿠치와 함께 일본 최남단 섬에 있는 제애 본부로 인사발령이 나며 토네가와 팀을 떠나게 된다.[27] 마지막에 본사로 돌아오지만 다시 홋카이도로 발령받는다. 다만 본인은 만족하며 사는 듯.

32세. 토네가와팀에서 볼링을 가장 좋아함. 물론 취미는 볼링. 4화에서 처음으로 소개. 에비타니의 임팩트가 상당히 세서 그렇지, 그 다음 가는 눈치없는 민폐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네가와가 부하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획한 사원여행에서 눈치없게 볼링장과 맥주를 찾는 걸로 시작하는데 이에 대해 토네가와는 오히려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부하들의 환심을 사는 계기로 만든다.[28][29] 19화에선 한정 가위바위보의 카드 수거함 안에서 혼자 우주공간을 꾸며놓고 즐기고 있었다. 24화에서 사에몬사부로가 패션붐을 일으켰을 때, 베컴 헤어스타일[30]을 선보였다. 29화에서도 오기노의 결혼식에 혼자서 복장을 잘못 입고와서 지적질을 받았고, 나중에 다 같이 플래시몹을 할 때도 혼자서만 반대 방향으로 춤을 추고 있는 등 모자란 모습을 보였다. 35화에 처음 등장한 니시구치에게 마음이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니시구치의 친오빠를 오해하여 혼자 알아서 실연한다. 42화에선 토네가와와 함께 쿄토 출장을 가게 되나 하필 늦잠을 자는 바람에 토네가와를 역에서 기다리게 만들었고[31] 이후에도 실수와 오해로 인해서 트러블이 발생했다. 44화에서는 니시구치와 사에몬이 사귀는 사실을 혼자서만 모르는 채로 니시구치에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퇴사하여 프로 만화가가 되었다. 4컷 만화를 그려서 그럭저럭 잘나가는 중인데, 담당 편집자가 뜬금없이 기획을 바꾸자는 제안을 해서 난감하다고.

이름과 나이 불명. 6화에서 등장. 토네가와의 인간 마작을 설명하기 위한 샘플 역을 맡았으며, 이때 입고 있던 옷에 마작의 東패가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를 편의상 동(東)으로 칭해졌다. 처음에는 다들 일본에 실존하는 인명인 히가시(ひがし)라고 불렀으나 마작패에서 따온 것임을 알아챈 야마자키가 (トン)이라고 부른 이후 톤 씨(トンさん, 톤상)로 굳어졌다[32] 그 뒤로도 PPT를 준비해준다든가, 프린트를 나눠준다든가, 토네가와에게 소식을 알리는 식으로 소소하게 등장한다.

토네가와 휘하 흑복들 중 최고의 눈치없고 무능한 민폐 덩어리.
25세. 1화부터 등장하나, 정식으로 소개되는 건 11화다. 입사 동기인 사에몬사부로가 잘나가는데 초조함을 느끼고 그 격차를 메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실한데 무능하고 융통성 없는 타입이라 하는 족족 토네가와의 발목을 잡는 트롤링뿐이다. 사에몬사부로가 겜블크루즈 에스포와르를 제안할 때 일식집 타쿠미를 제안하며 '왜 타쿠미에서 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100가지 이유를 발표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토네가와는 이런 에비타니도 부하라고 최대한 도와주려고 조언을 해주는데 반대로 폭주해서 기분이 안 좋았던 효도 카즈타카 회장에게 직접 가서 한정 가위바위보 카드에 쓸 손 사진의 모델이 되달라고 매달리는 기행을 벌여서 본인은 잘리고 토네가와는 감봉받게 만들어버렸다.[33][34] 토네가와는 이런 부하도 부하라고 나름 신경을 써주지만 그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든다.[35] 제애그룹 퇴사 후에도 몇 번 등장하는데, 17화에선 딱 봐도 다단계 판매회인 걸 경고해줬지만 무시하고 가입해서 구치소에 소감되지를 않나 척 봐도 무리한 아이템인 새우롤 가게를 열겠다고[36] 새우를 200kg이나 구매했지만 토네가와와 다른 검은 양복들이 동정심에서 그걸 사주는데, 사람들은 새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이번에는 무려 1톤[37]으로 구매해버리지 않나... 이미 제애에서 잘려서 자신의 부하도 아닌 이 인간을 신경써주는 토네가와가 보살로 보일 지경. 생각해보면 제애는 대기업인데 대기업에 입사할 능력자면서 어째 하는 짓은 죄다 삽질뿐이다.[38]
38-39화의 트위터 에피소드에서는 범인으로 등장. 제애그룹에서 쫓겨난 원한 때문에 제애그룹 안티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제애그룹과 토네가와를 욕하고 다니지만 사에몬사부로의 활약으로 범인임이 밝혀지고 토네가와한테 잡혀 제애그룹 본사 지하에 감금당한 채 제애그룹 트위터 계정의 담당을 맡게 된다. 비록 감금당하긴 했지만 트위터 팔로워 10만 명을 채우면 풀어주기로 하고 그럭저럭 살만한 시설도 갖춰주고 트윗을 잘 쓸 수 있도록 녹화장치와 고사양 컴퓨터와 태블릿까지 챙겨주었다.(게다가 감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출입은 자유이다. 감옥 문이 잠겨있지 않다. 노숙자 꼴이었던 에비타니에겐 오히려 상황이 나이진 것이다.) 한 8만 명까지는 채우는데 성공했지만 어느 날 올린 트윗이 욕을 먹고 대응하던 중, 토네가와가 사과 트윗을 써서 비판을 잠재웠는데 그만 한 명이 "승리"라고 외치자 키보드 배틀을 벌여서 일을 키웠다. 어쩔 수 없이 토네가와가 홈페이지에 직접 사과문을 작성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세로드립을 쳐서 악플로 도배가 되고, 그 반동으로 팔로워 10만 명을 찍어서 그런고로 가보겠다고 한다(...). 49화에서는 잡일 담당으로 다시 소환.
62화에서는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카니에에게 온갖 선배부심과 유능한 척, 아는 척 등에 아예 '카니(カニ)'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등 오지랖이란 오지랖은 다 부린다. 이후 카니에가 기획한 E카드의 아이디어를 보여주자 별의 별 트집으로 회장이 기뻐하지 않을 거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39] 정작 프레젠테이션 결과는 대호평. 심지어 회장도 크게 만족스러워 하여 카니에는 주변 동료들의 큰 신망을 얻는다. 당연히 요란한 빈수레에 불과한 에비타니는 순식간에 카니에와의 관계도 소원해지며 다시 회사 내 외톨이로 돌아간다.[40]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제애를 나와 작은 음식점을 냈는데, 본인이 만든 새우롤을 개량해서 파는 중이라고 한다. 검은 양복들에게 큰 혹평을 받았던 이전과 달리 맛이 상당히 좋아져 그럭저럭 밥벌이는 하고 있으며, 성격도 이전과 다르게 상당히 성실하고 겸손해졌다.

49세. 토네가와 팀의 최연장자. 취미는 볼링. 최연장자로서 14화에서 한정 가위바위보 회의 도중 독감에 걸린 토네가와의 대리를 맡게 된다.[41] 나이가 많음에도 검은 양복 계급이라는 점에서 본인의 능력부족과 책임회피 때문이라는 자괴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커다란 책임을 져야하는 일을 힘들어 해 팀의 리더라는 자리에 고생하지만 도시타 등의 다른 팀원들의 배려에 힘입어 토네가와가 돌아올 때까지 물품 구비를 완료한다. 그러나 독감에 걸린 상태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원 감염. 한정 가위바위보 게임에 쓰인 악마적 현금 홀스터의 디자인은 바로 이 사람의 결과물이다. 19화에선 한정 가위바위보의 카드 수거함안에서 만화책을 읽고 있는데, 어릴 적 꿈이 헌책방 주인이었다고 한다. 24화에서 사에몬사부로가 패션붐을 일으켰을 땐, 티어드롭 선글라스를 하고 왔다. 에비타니가 가시발새우를 200kg이나 구입해 처분이 막연할 때 다른 검은 양복들은 1만엔씩 내었지만 곤다는 2만엔을 내어 연장자 다운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다른 검은양복들은 토네가와를 선생이라고 부르는데 비해 곤다는 나이차이가 크지 않아서인지 토네가와 씨라고 부른다.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여전히 제애 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다. 비록 출세는 하지 못했지만 취미 중 하나였던 사진 촬영으로 제법 큰 상도 타는 등 나름 보람찬 생활을 하는 중.

32세.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취미는 볼링. 36화에서 건강검진에서 나쁜 점수를 받은 토네가와가 스스로 몸관리를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지나치게 감복을 받아, 토네가와의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토네가와를 학대 관리한다. 하지만 그 관리라는 게 지나칠 정도로 심하여, 토네가와는 도시타 코우지를 피해서 화장실에서 혼밥을 해야했으며, 식사 때마다 먹는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여 허락을 받아야 했다... 이런 부하를 그냥 냅두는 갓네가와 센세 결국 도시타 코우지의 혹사 도움으로 토네가와는 건강검진을 훌륭한 점수(A)로 통과하나, 토네가와는 도시타 코우지를 요주의 (C)로 평가하는 계기가 된다. 고교시절 럭비부 주장이었다는데 14화에서 곤타를 응원하는 것도 그렇고, 운동부 주장이라는 속성 때문에 동료애가 강한 것 같지만 36화에선 지나치게 강하였던 것이 문제였다.[42] 39화의 트위터 에피소드에서도 토네가와팀에 배신자가 있을 수 없다고 외치는 등 다소 일관성 있게 캐릭터가 잡혀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에비타니의 창업 에피소드의 마사야스 위치를 대체했는데, 뭐든 잘 먹는다는 속성이 붙었다.[43]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제애그룹의 선전부로 이동, 그곳에서 출세하여 중간관리직으로 활약하고 있다.[44] 또한 제애그룹에 럭비부를 만들고 사회인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는 등 인생을 알차게 보내는 중.

37세.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취미는 볼링. 32-33화에서 하기오, 키쿠치와 함께 일본 최남단 섬에 있는 제애 본부로 인사발령이 나며 토네가와 팀을 떠나게 된다.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홋카이도 지사로 재발령이 났는데, 여기서 잘 적응해서 근무 중.

35세.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취미는 볼링. 32-33화에서 하기오, 나가타와 함께 일본 최남단 섬에 있는 제애 본부로 인사발령이 나며 토네가와 팀을 떠나게 된다.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홋카이도 지사로 재발령이 났는데, 여기서 잘 적응해서 근무 중.

인사 이동 후 35화에서 새로 토네가와 팀에 들어온 신입사원. 토네가와 휘하 검은 양복들 중에선 유일한 여성 사원이다.[45] 나이는 22세로 팀에서 제일 막내. 토네가와 팀의 홍일점인데다 유능하고 성격도 친절해서 다른 흑복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남자 냄새만 풀풀나는 팀 회의실에 아로마스틱을 가져다 놓아 상사인 토네가와의 칭찬을 듣는다거나, 팀원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로 주고, 옷의 단추가 헐렁한 걸 보고 직접 고쳐주는 등 팀내 활력소 포지션. 그래서인지 처음엔 검은 양복들이 시에코짱이라 부르며 은근슬쩍 작업을 걸었으나, 성희롱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고 사내 연애가 이뤄지면 기강이 흔들릴 수 있다는 토네가와의 제지로 인해 현재는 다른 남성 흑복들이 눈치만 보는 상황.
어느 에피소드에서 회의 도중 얼굴을 붉히고 전화받으러 가는데 사에몬사부로 지로가 이를 보고 니시구치에게 애인이 있는 걸로 생각하고 실망하나 사실은 니시구치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니시구치 본인의 친오빠였다. 덧붙여서 니시구치 본인은 의외로 시골 소녀+여동생 속성(...). 토네가와 팀의 유일한 여성 사원이다보니 여성의 심리를 잘 알고 있어서 38화에서는 토네가와가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 효도 회장을 상대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
44화에서 사에몬사부로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종종 맨얼굴을 보여주는 다른 흑복들과 달리 맨얼굴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46] 옆모습으로 그려져도 얼굴에 그늘이 져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
본편으로부터 수 년이 지난 시점의 마지막 화에서는 사에몬사부로와 결혼해 귀여운 딸도 생겼다.[47] 사에몬과 결혼해서 사에몬사부로 사에코가 될 뻔했으나... 성이 마음에 안 들어서 사에몬 쪽이 데릴사위로 들어가 니시구치 지로가 되었다.

  • 츠쿠이(津久井)
35화에서 첫 등장. 파견으로 토네가와 팀에 합류. 이후 인간경마 에피소드에서 앞으로 갈 수록 가늘게 길어지는 철골을 발주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기한이 1개월이나 있어서 느긋하게 행동하다 기한 5일 전까지 완전히 잊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이 시점에서 토네가와에게 이실직고를 했다면 어떻게든 해결할 수는 있었겠지만 지레 겁을 먹어버린 츠쿠이는 차마 말하지 못하고 수습에 나서지만 끝내 발주에 실패, 결국 철골에 빨래장대를 매달아 연결해놓게 되고 결국 인간경마 참가자 전원이 그대로 돌아오는 바람에 전원 생존이라는 회장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인간 경마 에피소드가 생략되면서 본인 분량도 증발. 대신 오기노의 결혼식 에피소드의 사회를 맡았다.[48]

35화에서 첫 등장. 중도입사로 토네가와 팀에 합류. 과거 영업계에서 이름 날리며 활약했고, 광랜을 빛처럼 빠르게 계약해서 '빛'이란 별명을 지니고 있다.[49] 37화에서 그 압도적인 아부솜씨로 효도 회장의 눈에 들었고, 그 뒤로도 효도 회장이 마음에 들어하는 아첨과 반응으로 관심을 사로잡는다. 그 뒤로도 회장이 야오토메만 찾고 순간 자신의 이름을 잊었다는 것을 눈치챈 토네가와가 저녁식사 시간 때 야오토메를 견제하려고 회장에게 야경을 보여주며 아첨하지만, 야오토메가 야경을 가로막는다. 이에 회장의 분노를 샀지만, 그 뒤 청산유수처럼 회장의 총애를 얻고 싶은건 시민으로써 당연하다든가, 회장이 내뿜는 왕의 오라를 온갖 미사여구를 쓰면서 칭송하며 눈물흘리자 압도적 드럼솔로의[50] 능력을 본 회장이 이를 용서하며 자신의 비서로 삼았다. 다 끝난 뒤에 무릎꿇고 하늘을 보고 있던 자세에서 무릎과 허리를 피면서 수직으로 서는 장면은 압권.
벨소리가 회장의 웃음소리 "가-가-가!"이다...

  • 카니에 유사쿠(蟹江 優作)
62화에서 등장한 토네가와 팀의 신입 흑복. 그 유명한 E카드를 만든 인물이다. 그와 동시에 카이지의 귀를 잘라낸 원흉임과 동시에 토네가와에게 달군 철판 위의 사죄를 하게 한 일등공신.

  • T-AI군
AI붐이 일어남에 따라 효도 회장의 지시로 제애의 AI부에서 만든 로봇 검은 양복. 채무자들의 얼굴을 스캔하는 것으로 변제 능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나중에는 학습에 의해 점점 진화하여 도와준 은혜를 잊은 채 자기만 쏙 빼놓고 회식을 간 토네가와 팀 멤버들에게 메신저로 꼽을 주기도 했으며 다른 검은 양복들의 손금을 봐주는 에피소드에서는 토네가와에게 닥칠 불행한 미래를 예지하면서 그에게 붙어있는 사신을 보고 움찔할 정도가 되었다.


5.2. 기타 인물[편집]


효도 회장과 압도적으로 닮은 외모를 가진 남자. 자신이 암살당할 위험이 있으니 언제든지 써먹을 대역을 준비하라는 회장의 명령을 받은 토네가와 팀이 닮은 꼴인 사람을 못찾아 엄청 고생하다 어느 음식점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그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 섭외가 되었다. 숙식제공은 해주겠다는 조건을 승낙해 현재는 제애그룹 비밀 방에서 살며 효도 회장의 카게무샤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작 회장 본인이 이 명령에 관해선 까먹은 터라 같은 명령이 다시 올 가능성을 대비해 제애그룹에 계속 남아 비밀리에 살아가고 있다.[51] 본래는 효도 회장과 달리 붙임성 많은 착한 성격이었지만, 야마자키에게 교육(?)을 받아 성격까지 효도 회장처럼 변해버렸다. 이제는 완전히 가 되었다. 욕설이 아니라, 행동거지가 딱 개다. 다만 야마자키를 대신해 토네가와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될 때 토네가와에게 감기가 옳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걸로 봐서는 본성이 완전히 없어진것은 아닌 듯하다.
55화에서는 마작에 재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마작에 대한 재능과 별개로 마작 용어는 전혀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야마자키에게 교육 받아 지식이 퇴행한 것인지 마작 패 등을 특이하게 말한다. 뛰어난 재능과 더불어 토네가와의 교육에 의해 완전한 마작사로 거듭나나 정작 쿠로사키와의 대결에서 쿠로사키를 보고 트라우마가 재발해 발광을 한다. 그 후 피나는 훈련을 통해 속임수 기술인 츠바메가에시까지 익히고 이를 눈치챈 상대방의 항의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빨로 눌러버리는 경지에 오른다. 쿠로사키의 얼굴 또한 익숙해져 승리가 눈앞에 보였지만 쿠로사키가 속임수가 불가능한 전자 작탁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바람에 다시 무너지고 만다.
이후 71화에서 카케무샤건을 준비하라고 했던 명령을 기억한 효도가 불러서 마침내 두 사람이 상봉을 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만족한 효도 회장이었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이 부족하다고 하여 1주일간 회장의 특별 과외를 받게 되고 회장이 하와이를 방문하는 동안 드디어 카케무샤로서의 본격적인 일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회장의 과외가 너무 철저했던 탓인지 회장이 귀국하고도 계속해서 카케무샤 행세를 하는 정도를 넘어 아예 스스로가 회장이라고 인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효도 회장과 회장 자리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지나 야마자키의 기지[52] 덕분에 마사얀을 지하에 감금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 토네가와는 '회장도 하와이에 있다 왔으니 마찬가지로 발에 모래가 묻어 있을 가능성이 있지 않는가?'라며 혼란스러워 한다.
71.5화에 따르면 다행히도 지하에 감금된 존재는 마사야스 본인이 맞았다. 여기서 추가로 밝혀진 사실이 있는데, 마사야스의 회장 빙의를 해체하는 명령어는 다름 아닌 "혼다 마사야스"로 그의 풀네임을 말하는 것이었다. 본성을 상실하고 개나 다름없는 모습이 되었던 것도 전부 연기였으며, 완벽한 카게무샤를 수행하기 위해서 비밀 명령어를 듣기 전까진 철저하게 마사얀이 되기로 작정했던 모양이다.[53][54] 카케무샤가 더 이상 필요 없어지면서 마사야스는 야마자키의 배웅을 받으며 무사히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퇴장한다.
참고로 그는 왼손잡이이고 쌍둥이 형제가 있다. 즉, 효도 회장이 3명(...).

제애그룹 지하 노역장 E반 반장. 특별 에피소드에서 토네가와와 돈가스 덮밥 푸드파이트를 펼친다. 재미있게도 토네가와는 이 돈가스 덮밥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데, 지난번에 우연히 눈에 띄어서 찾았다가 메뉴판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대충 곱빼기 정도로 여긴 대(大)짜리를 시켰었다. 그런데 이게 점보 돈가스 덮밥(...)이였고[55] 자존심에 못 먹는다고 말을 못하던 토네가와는 결국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꾸역꾸역 먹다 결국 완식했다. 이후 제대로 맛좀 보겠다며 다시 방문해 레이디 사이즈인 소(小) 짜리를 주문했는데, 옆자리에서 대짜를 시킨 오오츠키와 눈치 싸움을 벌이다 쓸데없이 푸드파이트로 일이 커지게 된것(...). 그냥 자존심 접으면 될텐데 자존심을 부린 오오츠키와 토네가와는 과식크리.

40화에 등장하는 토네가와의 고등학교 동창. 2학년때 토네가와에게 고백했다는데, 거절을 당한터라 연인사이로 발전하진 못했다. 그래도 그때의 기억이 특별하게 남았는지 몇 십년만의 재회인데 서로를 한눈에 알아봤으며, 특히 토네가와는 특유의 시크한 답변을 날리며 별것 아니라는 듯 반응하면서도 결혼반지를 낀 마호의 왼손을 보자 약간 쇼크를 먹었다. 그때의 고백이 토네가와의 인상에 남은 듯. 이후 바쁘다는 핑계로 동창회장을 빠져 나가려는 토네가와를 붙잡곤 교가제창 이벤트에 참여를 권하고, 그가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라며 정중히 거절하자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며 설득한다. 이에 토네가와는 "노래는 부르지 않겠다."라며 완전히 떠나는 듯 보였으나, 결국 압도적인 실력으로 교가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이벤트에 참여한다.

엔도가 검은 양복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투입한 물경 300만엔 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다중채무자. 외모를 제외하면 묵시록 시절 때의 이토 카이지와 복장이 비슷하다[56]. 연친척 연줄로 취직한 곳의 돈을 가지고 빠찡코를 하다가 들켜서 회사로 오라고 하자 회사로 가는 것도 집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야마노테선을 전철이 끊길 때까지 탄다거나, 어머니가 빚을 갚아주기 위해 친척들에게 빌려온 돈을 경마로 몽땅 날리는데 그 이유가 경마로 돈을 불려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경마를 좋아해서, 소소하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서 기분 전환이라도 할 생각이었다는 엄청난 충격을 검은 양복들에게 선사한다.

  • 기타 다중채무자들: 와타나베를 제외하고 나름 비중있게 나오는 다중채무자들. 모두 엔도 아래에 있으며 엔도가 제애 검은양복들을 훈련시킬때 사용하기도 했다. 각각 투자하는 주식마다 전부 폭락하는 '투자바보 키무라', 직장도 없는 주제에 외제차 사고 개조하느라 빚을 진 카푸어 '커스텀 야마구치', 현실은 망가져 가면서도 잘나가던 80년대 버블경제 시절만 생각하고 있는 꼰대 '버블 카와카미', 뭔가 이상한 디자인의 모자를 빚을 지면서 대량생산했다가 망한 'CHC 나카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 내레이션 - 성우: 카비라 지에이(川平慈英)[57]

  • 자와 보이스[58]
원작의 자와 효과를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들을 섭외해 녹음했다. 또한,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특이하게도 성우들의 이름에 전부 "자와/사와"가 들어가 있는게 특징이며, 엔딩 크레딧에도 이름의 자와/사와가 들어가는 부분을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로 표기한 걸 보면 제작진이 약을 빨고 일부러 노린 캐스팅으로 추정된다(...). 트랙 넘버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 주목해 볼 부분. 1~12화까지는 5명의 성우를 돌려쓰다가 13화부터 새로운 성우가 보이스를 담당하기 시작했고, 14화에서는 일일외출록 반장의 에피소드가 애니화되면서 반장(ハンチョウ)의 반(ハン:한)과 장(チョー:쵸)[59]이 들어간 성우들이 자와 보이스를 담당했다.
  • 자와 보이스 (001): 자와…마사코(24화)
  • 자와 보이스 (002): 사와시로…미유키(13, 17, 20화)
  • 자와 보이스 (003): 세리자와…유우(1, 6, 11, 17화)
  • 자와 보이스 (004): 자와…아리(2, 7, 12, 18화)
  • 자와 보이스 (005): 하나자와…카나(3, 8, 16, 18, 19화)
  • 자와 보이스 (006): 쿠로사와…토모요(4, 9, 19, 21화)
  • 자와 보이스 (007): 자와…시오리(5, 10, 16, 21화)
  • 자와 보이스 (008): 메구미(14, 15, 18, 20, 21화)
  • 자와 보이스 (009): [60](14, 15, 18, 20, 21화)
  • 자와 보이스 (010): 사와시로…치하루(20화)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파일:external/wwwimages2.adobe.com/tonegawa-1440x600.jpg
블랙 기업 제애그룹이 장시간 노동이 문제가 되자 제애가 그런거 신경써주는 회사였나는 둘째치고, 효도 회장의 명령으로 토네가와가 어도비 CS 세대 소프트웨어를 어도비 CC로 업데이트하면서 업무 효율이 오른 것을 보고 자사의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어도비 CC로 업데이트하기로 결행하는 이야기.

  •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특별 단편으로 오오츠키가 1일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 만화가 실린 적이 있었는데, 이것도 인기가 있었는지 아예 일일외출록 반장이라는 제목을 달고 정식으로 연재에 들어갔고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와 합작 에피소드도 연재했다.

  •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의 성공은 기존 카이지 팬덤의 충성심+어둡고 호불호가 갈리는 도박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원작에 비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접근성의 시너지라는 평가이다.

  • 오! 나의 여신님의 스핀오프인 오! 취준의 여신님[61] 1권 번외편에 베르단디가 테이아이 파이넨스(제애그룹)에 지원. 토네가와가 뭔가 필이 꽂혔는지[62] 여신복장인 베르단디를 3차 면접까지 통과시켜준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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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간 영 매거진[2] 코믹 DAYS[3] 애초에 이 만화가 대단하다!는 원작의 전성기가 지나고 2006년부터 발족한 거라 어쩔 수 없었다. 대신 전성기였던 1998년에 코단샤 만화상 일반부문을 수상받긴 했다.[4] 특별판에서 출장을 떠나면서 하는 말로는, 20일 연속 근무는 일도 아니라는 듯.[5] 사실 제애그룹의 No. 2라는 토네가와의 직급을 따지면 중간관리직보단 임원급인데, 어째 하는 일이 중간관리직의 그것과 똑같다.[6] 사실 이는 카즈타카가 워낙 상또라이이다 보니 기상천외한 고문도구들을 만들어내서 제대로 이해못하는게 당연하다. 직원중에서도 직접적으로 그게 뭔지 본 인물만 알아봤을 정도.[7] 59화[8] 63화[9] 돈이야 썩어 넘칠만큼 많을테고, 독신이다 보니 청소고 뭐고 알아서 해 주는 호텔에서 생활하는 듯 하다.[10] 섬으로 발령받은 부하 3명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를 해주고 섬에서 필요할 선크림과 새 선그라스를 선물해준데다 과거 바다뱀에게 물렸던 상처를 보여줘 바다뱀에 대한 주의까지 준다. 단순 액기스의 생산과 공급만이 아니라 직접 채취도 한 모양.[11] 정황상 원작에서 직책명이 안 나왔고, 보여준 모습도 채홍사 비스무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12] 이 게임은 특수장치를 눈 혹은 귀에 설치해 지면 그만큼 송곳이 파고들어가는 구조로(그 들어가는 길이를 판돈으로 건다), 그 어떤 채무자라도 목숨이 아까워 고막이 파손되는 길이 이상으로 걸진 못했다. 근데 카이지가 과감하게 건 판돈은 실패시 고막은 물론이고 뇌까지 후벼파게 되는 길이. 이런 식의 끔살은 처음 보게 되는지라 회장이 매우 흥분을 하며 기대를 했는데 이게 싹 식은데다가 돈까지 잃은 것.[13] 34화 경마 에피소드.[14] 처음에는 그 유명한 토네가와 님이 방문해 주시다니 쉽게 정복하게 해드릴 순 없다고 떠벌리더만 후술할 티나는 장치를 대놓고 써가며 국어책 읽기로 으윽, 분하다! 는 식을 연발해서 오히려 토네가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웃긴 건 토네가와가 첫 접대인도 아니고 토네가와 전에 효도 회장이 다녀갔을텐데 그렇다면 효도한테도 이런 식의 접대를 했다는 셈이 된다. 회장이 이 놈을 싫어하는 이유가 이거였나.[15] 일명 피닉스 시스템. 늪을 진행하고 있는 토네가와 뒤에서 부하들과 함께 대놓고 실행하더니 하는 말이 "어느새 이런 장치를...! 하지만 우린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증거가 없으니까...!"(...)[16] 다만 아무리 개그인 점을 감안해도 이치죠가 지나치게 멍청해져버렸다는 지적도 있긴 하다.[17] 단 일본에서 70년대쯤 볼링과 다트가 전국적으로 엄청난 붐이 일었던 적이 있다. 취미가 마침 죄다 볼링인 것도 아주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닌 셈. 20세기 소년등에서도 볼링 붐이 언급된다.[18] 훗날 원작에서 이 형벌을 당하게 되는 토네가와조차 이 시점에선 도게자용 불판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것처럼 묘사된다.[19] 그래서인지 얼굴을 자세히보면 흑복들중에 토네가와와 얼굴형이 가장 많이 닮았다.[20] 사실 늙은(...) 토네가와보다 젊고 강한 야마자키가 서바이벌에 더욱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가장 늙은 효도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게(...).[21] 다행히 효도 회장의 강운으로 지나가던 배에 타서 살아남기는 한다.[22] 그런데 바다 한가운데에서 조난 중인 상황에서도 현실 파악을 못해서 커피를 달라거나, 잠을 자게 담요를 가져오라는 효도 회장의 기행에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화를 냈음에도 놀랍게도 효도가 따로 문책하거나 제재를 전혀(!) 가하지 않았다.[23] 믿기 힘들지만 실존하는 성씨이다. 카데노코우지(勘解由小路)와 함께 일본에 딱 둘뿐인 한자 5개 짜리 성씨라고(...)[24] 단, 인간 마작은 참가자가 모두 마작 룰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맹점이 있고, 이를 지적받자 토네가와도 반박할 말을 떠올려내지 못했기 때문도 있다. 그에 비해 한정 가위바위보는 가위바위보 룰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대비 효과까지 누렸다.[25] 사죄는 업무결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26] 그리고 이름도 오기노는 荻로, 하기오는 萩로 시작해서 글자 모양이 비슷한 편.[27] 이날 송별회 때, 술에 취한 상태로 좌절하다가 자신과 생긴 게 비슷한 오기노를 자기 이름인 하기오라 부르면서 정신승리를 시전했다.[28] 볼링장은 진짜 어이 없었는지 토네가와도 한숨 쉬고 나서 어떻게 차로 가면 수십 분 거리에 있다고 하다가 무마되었지만, 맥주는 그래도 취향 차이고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비교적 상식적인 요구에 속했기에, 토네가와도 웃으면서 돈다발을 주고 매점에서 마음대로 사오라고 했다. 거기다 영수증도 끊지 말고 발포주나 제3맥주 따위가 아니라 진짜 맥주만 사오라는 말까지 덧붙였다.[29]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짜로 차를 타고 수십 분을 갔는지 진짜 볼링장에서 볼링 치는 장면이 추가.[30] 짧은 모히칸 스타일의 헤어.[31] 하필 티켓을 나카타가 가지고 있던 바람에 혼자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32] 일본에서는 마작 용어를 중국어 발음으로 읽기 때문이다.[33] 애니메이션에서는 토네가와가 하와이에서 돌아온 효도 회장의 마중 나가는 걸로 변경됐는데 효도 회장의 기분이 좋지 않은 걸 읽고 숨어있던 토네가와를 해고 통지를 받은 에비타니가 숨어있는 토네가와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효도 회장에게 위치를 알리는 트롤링이 추가됐다.[34] 에비타니가 해고된 후 애니 7화 오프닝의 검은 양복들 단체샷에서 에비타니만 짤렸다.[35] 정말로 도움이 되는 말은 걸러내면서 남이 커피를 사줄 때는 파르페 같은 걸 시키지 말라는 사소한 말만 잘 듣는다.[36] 새우롤을 선택한 근거랍시고 제시한 자료에선 고작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우를 좋아한다.'는 사실 하나뿐이었다. 심지어 제애그룹 서열 2, 3위를 다투는 토네가와에게 좋은 기회라며 제애에서 나가서 같이 창업하자고 꼬드기기도 했다. 문제는 그 아이템이란 새우롤부터가 왕새우를 껍질째 튀긴 물건이다. 이걸 먹은 토네가와 말론 딱딱하고 껍질이 입천장을 찔러서 아프고 음식점에서 일했던 회장 카게무샤 마사야스는 먹자마자 창 밖으로 집어던졌다. 애니메이션에선 마사야스가 등장하기 전에 다루어져서 도시타가 그 역할을 대신 맡았다.[37] 이번에는 토네가와도 참지 못하고 내 돈 토해내라고 절규했다.[38] 물론 학창시절에 성적이 좋았다거나 공부를 잘한 반면에 하는 점이 눈치라던가 상황판단력, 인성 등의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는 무수히 많기 때문에 이상한 것은 아니다.[39] 내용인즉슨, 게임에 참가하는 채무자의 눈이나 귀에 고작 몇미리 단위의 바늘이 움직이는 건 스케일이 작고, 노예가 왕을 죽일 수 있다는 요소로 인해서 회장이 불만을 가질 거라는 얘기였다. 하지만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의 목적 자체가 어떠한 비열한 수단을 써서라도 상대가 두려움과 고통에 시달리는 모습을 연출하는 데에 있었고, 덧없는 희망을 품었다가 절망에 빠지게 되는 모습 또한 효도의 취향에 맞는 요소들 뿐이었다. 이전에 토네가와가 사에몬사부로의 예시를 들며 "놈은 사소한 것 따위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에비타니의 문제점을 지적했더니 바늘의 움직임이 고작 몇미리라느니 스케일이 작다느니 따위의 쓸데없는 부분에만 신경쓰고 있는 것이다.[40] 작중 에비타니가 누군가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건 토네가와 한명 뿐이었다. 이마저도 에비타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지적하고 알려주려는 자리에 불과했다. 아예 작중에서 대놓고 에비타니가 카니에에게 손절당한 뒤 다시 혼술하는 처지로 돌아갔다고 묘사하여 처음부터 아무도 그와 어울려주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41] 곤타는 토네가와가 자신을 믿고 맡겨줬다며 책임 의식을 강하게 느끼는데, 사실은 세세한 사항까지 일일이 자신에게 보고하고 질문하며 수동적으로 일을 하는 부하들에게 진절머리가 난 토네가와가 독감으로 인한 요양에 기회다 싶어서 리더 자질이 없는 곤타를 연장자라는 이유로 대리로 세워서 부하 직원들이 윗사람에게 일일이 묻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게끔 성장시킬 계획으로 곤타를 대리로 세운 것이었다. 즉, 토네가와는 곤타의 무능력함을 이용하려고 했을 뿐 절대 곤타를 높이 평가한 게 아니었다.[42] 인사이동 하는 나가타는 도시타를 체육계통 인싸라 장단 맞춰주기 힘들다고 평가 하였다.[43] 이 장면은 원래 혼다 마사야스가 나오는 장면이지만, 애니에선 몇몇 에피소드의 순서가 바뀌어 마사야스가 나중에 나오기 때문.[44] 야마자키와 마찬가지로 검은 양복과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이나 검은양복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 등에서 중간관리직 정도의 위치까지 출세했음을 알 수 있다.[45] 토네가와의 말에 의하면 제애그룹에도 드물지만 여성 검은 양복들이 있다고 한다.[46] 결혼식에서도 다른 직원들이 모두 선글라스를 벗었는데 혼자 안경을 쓰고 있다.[47]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맨얼굴이 나오는데 대단한 미인이다.[48] 애니메이션에서는 결혼식 에피소드와 츠쿠이의 합류가 순서가 바뀌어서 츠쿠이와 야오토메 둘 다 결혼식 에피소드에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49] 이 별명을 성과 합치면 야오토메 히카루(八乙女光)가 된다. 다만 이 만화는 주 타겟이 남성이고 일본에서도 남성 쟈니스 팬은 희귀종 취급받는데다가(증언에 의하면 콘서트에서도 10% 정도는 남자가 차지한다고 한다. 그러나 콘서트를 보러 온 동성 친구나 가족인 경우도 있으니 실제 남성팬 비율은 10%도 안 될 수도.)[50] 애니에선 이 부분에다가 정말 드럼 솔로를 브금으로 깔아버렸다![51] 쿠로사키 요시히로의 언급에 따르면 이번건 이전에도 회장이 카케무사를 준비하라는 명령을 몇번 내렸던 모양이다.[52] 마사얀이 오전에 모래 찜질을 받아 발에 모래가 묻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53] 마사야스는 풀네임을 듣자마자 연기를 마치고 원래 복장으로 갈아 입으면서 "이야~역시 회장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건 무리였네요"라고 웃어넘긴다. 야마자키와 작별할 때의 대사를 봐도 그간 있었던 일을 정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다.[54] 또한 이 장면을 통해 야마자키가 상당히 무서운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야마자키 본인이 여차하면 효도 회장을 쥐도새도 모르게 갈아치워 버릴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미 제애의 모든 직원들조차 누가 회장이고 마사얀인지 구분을 못하는 경지에 이르렀고 이걸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비밀 명령어를 유일하게 아는 야마자키뿐이었기 때문이다.[55] 건장한 럭비부원 셋이 다 먹지못하고 남겼다고...[56] 실제로 성우도 이토 카이지를 맡은 그 성우지만 연기톤이 약간 텐션이 내려간 느낌.[57] 스포츠 해설 캐스터.[58] 애니플러스에서는 '술렁...(00N)'으로 번역. (여기서 N은 트랙 넘버.) 본편에서도 자와 음성은 모두 술렁으로 번역했다.[59] チョウ와 표기는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발음[60] 본명은 나가시마 시게루(島茂).[61] 국내에서도 정발하였다.[62] 베르단디를 보고 80년대 버블 시대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서[63] 상황봐서는 도박묵시록 카이지 보다는 중간관리록 분위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