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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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3. 주한미군 철거가2
4. 주한미군 철거가3



1. 개요[편집]


2000년경, 당시 한국에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 화성 매향리 사격장 문제 등의 이슈화로 반미성향이 피어오를 때 나온 민중가요…이지만 성향과 관계없이 아주 다양하게 활용되는 곡이다.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과거 운동권의 반미투쟁이 한창이던 80년대의 감성을 유지한 노래로, 아주 짧고 단순한 가사와 멜로디 덕택에 지금도 가사만 바뀌어 성향, 진영 가릴 것 없이 각종 학생운동에서 절찬리에 쓰이고 있는 노래이다. 이를테면 위의 가사에서 일본놈들→전 학생회장/총장/대한민국 대통령, 미국놈들, 주한미군→현 학생회장/총장/대통령으로 고치면 아주 훌륭한 학생회장/총장/대통령 철거가가 된다(...). 참 쉽죠? 이렇게 원곡보다는 개사곡이 더 풍부하고 널리 불리기 때문에 주로 구전으로 전승이 되며, 그 내용도 당연히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1 말고도 후속으로 2, 3이 나왔다. 1의 작자는 우리나라(노래패), 2는 가극단 미래, 3은 한반도(노래패)이다.


2. 가사[편집]



1절
일본놈들이 쫓겨나가고 미국놈들 들어와서
해방인줄 알았더니 그 놈이 그 놈이더라
몰아내자 몰아내자 주한미군 몰아내자
여기는 우리의 땅 주한미군 몰아내자
2절
양키군대가 저지른 만행을 어찌 입에 다 담으랴
조선민족[1]의 이름으로 이젠 끝장을 보리라
몰아내자 몰아내자 주한미군 몰아내자
여기는 우리의 땅 주한미군 몰아내자
3절
너희 놈들을 다 쓸어버리고 우린 통일로 가리라
우리들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 운명 개척한다
몰아내자 몰아내자 주한미군 몰아내자
여기는 우리의 땅 주한미군 몰아내자


3. 주한미군 철거가2[편집]


1절
총을 겨눈 자 누구였던가 핵을 썼던 자 누구였던가
바로 그 놈이 양키들이다 미군을 몰아내자
너희들 침략에 우리도 볼수만 없다 목숨을 내걸고 반드시 몰아내리라
주한미군 쓸어버리고 통일로 가자
2절
조선민족을 둘로 가른 자 핵을 몰고 온 전쟁 도발자
우리민족의 철천지 원수 미군을 몰아내자
너희들 침략에 우리도 볼수만 없다 목숨을 내걸고 반드시 몰아내리라
주한미군 쓸어버리고 통일로 가자
주한미군 쓸어버리고 통일로 가자
3절
우리 갈 길은 민족끼리다 양키놈들은 썩 꺼져라
서로 손잡고 힘을 합쳐서 미군을 몰아내자
너희들 침략에 우리도 볼수만 없다 목숨을 내걸고 반드시 몰아내리라
주한미군 쓸어버리고 통일로 가자
주한미군 쓸어버리고 통일로 가자


4. 주한미군 철거가3[편집]



1. 양키군대에 짓밟힌
60년 비극의 세월을
자주를 사랑하는
민족의 의지로 끝장내리라.
2. 순결한 조국 강토를
피로 물들인 네놈들
화산처럼 폭발하는
민족의 분노로 심판하리라.
3. 전쟁에 미쳐버린
제국주의 양키의 군대야
평화를 염원하는
민족의 힘으로 몰아내리라
(후렴) 나가라 주한미군
너희가 있는 한 이 땅은 전쟁 중
나가라 주한미군
내 조국 반도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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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해석하는 사람 입장에선 사상논쟁이 갈리는데, 조선은 김씨조선이 아니라 '단군조선'의 통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