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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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실제 사례
3.1. 주총꾼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9qKHrhx.jpg
KT2012년 정기주주총회 모습
주주총회( / General Meeting)는 주주 전원에 의하여 구성되고 회사의 기본조직과 경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의결하는 주식회사의 최고 의결기관이다.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은 가진 주식 수만큼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년 결산기[1]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주주총회와, 상법 365조 2항에 따라 주식회사가 중요 사안(증자, 감자, 중간배당, M&A, 임원진 교체 등)에 대해 수시로 시행하는 임시주주총회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회사의 경영진이 주주총회를 열게 되지만, 3%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일반 주주들도 주주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상법 366조 1항)

단 1초라도 늦으면 입장시켜주지 않는 회사들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2]

2. 상세[편집]


주주총회에서는 회사의 감사보고서나 이사/감사/청산인의 선임과 해임 및 보수의 결정, 결산 등의 계산서류의 승인, 합병보고의 승인, 회사 정관의 변경, 영업권의 양도, 전환사채(Convertible Bond)의 발행, 주식배당, 자본의 감소, 합병, 회사의 해산 등을 의결한다.

주주총회를 열기로 하게 되면 주식회사에서는 주주명부폐쇄라는 작업을 통해 주주총회에 참석할 주주명부를 확정시키고 주주명부에 있는 주주들한테 주주총회 참석장을 보낸다. 이 참석장이 있어야만 주주총회 참석가능. 최근에는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가 보급되기도 했고 비용이나 환경 문제도 있어서 일정 규모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에게만 참석장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주주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적절한 서류(신분증 등)를 가져가서 주주명부와 비교하고 일치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보유주식수에 따라 의결권이 결정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 (물론 소액주주들이 한꺼번에 모이면 가능하다.) 주주총회에서 경영진들에 하는 질문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보통이다.[3] 실제로 기업에서 주주에게 갑질 가능한 집단은 채권단밖에 없다.[4] 그 채권단도 기업이 망해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갈 때에만 영향력을 행사 가능하니 평상시에는 사실상 주주를 건드릴 수 있는 집단은 없는 셈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했던 주주총회는 1998년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의 13시간 17분이라는 위업이 있다. 참고기사 참여연대 소속 장하성[5] 고려대학교 교수가 삼성전자의 다시 맡김[6]문제를 지적하면서 소액주주들이 이에 동의, 한꺼번에 경영진에 반기를 들면서 주주총회가 엄청나게 길어진 대기록이 있긴 하다. 이 때에는 삼성전자외환위기로 인해 램버스 인수에 실패하면서 이건희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까지 다시 맡김 문제에 겹치면서 소액주주들이 한꺼번에 반기를 든 것이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오래 걸린 것도 역시 삼성그룹인데, 2015년 삼성물산 주주총회 때 제일모직과의 합병 안건에 대해 엘리엇 헤지펀드 측의 합병 반대에 동조하는 주주들이 집단으로 반기를 들어서 필리버스터를 진행, 역시나 4시간 30분간 안건 가결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 때 삼성그룹의 의사에 찬성하는 주주들은 주총장 내에서 "야 집에 가자!"를 외치고 엘리엇의사에 찬성하는 주주들은 "집에 안 보내준다"를 외치기도.



반대로 기록이 남아있는 주주총회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짧게 끝난 주주총회는 2019년 5월 31일 있었던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과 사내이사 선임에 관한 임시주주총회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현대중공업을 물적분할하여 조선업체를 거느린 중간지주회사 HD한국조선해양을 설립하기 위해 열린 이날 주주총회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후 구조조정을 우려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주총장 점거로 개최가 어려워지자 주총 약 30분 전에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여 날치기로 진행되었다. 당시 의장은 아웃사이더를 방불케하는 현란한 진행을 선보이며 단 3분 32초만에 주주총회를 끝마치는데 성공했다. [7] 한편 이 주주총회는 경영권 승계 논란, 한국조선해양 본사 이전에 따른 울산시의 반발, 노동조합의 주총장 사전 점거 속에서 시작되어 날치기, 노조의 주총장 난입, 그리고 이를 예상하고 사측이 미리 준비한 셀프 파괴공작 등이 뒤얽힌 주주총회를 지나, EU의 LNG선 시장 독점을 우려한 기업결합 불허로 당초 주주총회의 목적이었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물거품이 되는 것으로 결말을 지으면서 한국 역사상 최악의 주주총회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HD한국조선해양 항목 참조.

1998년 삼성전자의 케이스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고 보통은 30분 ~ 1시간 정도에 모두 끝난다. 회사 구경삼아 한 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는 서로 동일하거나 인접한 날짜 및 시간에 몰려서 열리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다양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를 가급적 중첩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의 생각이 일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


3. 실제 사례[편집]



2020년 3월 27일에 있었던 오뚜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어느 소액주주의 뒷이야기.
회사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평범한 주주총회는 아마도 이렇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8]


2019년 3월 27일 있었던 대한항공 주주총회. 안그래도 대기업이면서 해당 시점 근자에 연이은 오너리스크로 구설수를 일으킨데다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이 걸리기까지 한 민감한 주제다보니 주총꾼들이 집결한 걸 넘어 사회적 비판을 가하는 시민단체, 사측을 무조건 옹호하는 주주, 한국형 주총 진행, 심지어 채이배 국회의원[9]까지 등장하면서 대환장잔치가 개최되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가히 압권인 건 일명 '관악산 산신령'[10] VS 대머리다.

3.1. 주총꾼[편집]



발언(오만원)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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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꾼 관련 영상에 달린 베스트 댓글

단 1주만 가지고 주주총회에 참여해서 깽판치는 사람을 주총꾼, 총회꾼으로 부른다. 이들은 기업에서 돈을 받은 다음에 깽판을 멈춘다. 이런 꾼들의 명단은 기업간에 공유되고 있으며 IR담당자는 꾼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금융회사 주총담당자 10년했는데 업계 상위티어 다 만나봤씀

절대 못 이기고 그냥 악만 남은 분도 있지만 명문대 법대교수출신도 계셔서 꼬투리 잡기전에 살살 기어야돼요.

그래도 그만큼 아셔서 회사힘들때 브론즈와서 억지만 부리면 도와도 주심 ㅋ

원로분들 한두분씩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어 미운정땜에 아쉬워요.

주총꾼이 시작은 원활한 주총 진행을 위해 회사에서 언변이 뛰어난 우호주주를 섭외한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상법에 통달한 은퇴한 법무 출신분들을 많이 모셨었죠.

그러나 특별한 이슈가 없는 주총에는 따로 모시지 않게 되었고 이분들도 자신의 가치를 알게되어 흑화된 케이스가 계신거죠.

제가 본 또다른 케이스는 주총담당부장님이 명퇴하고 다음해 주총꾼으로 부하직원들 앞에 나타난 케이스도 보았습니다.

주총꾼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다. 막무가내로 떼쓰면 쫓겨나기 때문에 상법에 대한 이해와 수백명 앞에서 당당하게 필리버스터할수 있는 능력, 얼굴에 두른 철면 그리고 업력이 쌓여 등급이 올라가는 거죠.

-

위 주총꾼 관련 영상에 달린 현직 IR 담당자의 댓글


주총에서 깽판을 치고 싶으면 주주 자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당연히 주식의 갯수는 중요하지 않으므로 1주만 보유하고 있어도 된다.[11] 주주번호(주주총회 참석장에 주주번호가 적혀있다)를 물어봤는데 대답을 못 하면 진행요원이 마이크를 빼앗고 장외로 데리고 나가도 된다. 또는 다른 주주로부터 받은 위임장이 있어도 참석 및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회사관계자나 주주가 아닌 사람은 발언권이 당연히 없으며 입장할 권리도 없다. 이를 거부하고 나가지 않으려 들면 업무방해죄가 적용될 수 있다.

주총꾼을 막기 위해서 연주자를 섭외해 클래식이나 국악 연주를 하기도 한다.[12] 음악이 흐르고 있으면 주총꾼의 영향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2018년 이후로는 주총꾼들의 기세도 많이 죽었는데, 그래도 깽판 치는 위인은 여전히 있다.

과거에는 경제깡패라는 주총꾼의 반대판 범죄자도 있었다. 정치깡패 출신인 김동진은 한국증권투자인협회라는 조직을 내걸고는 사측에게서 커미션을 받고 정당하게 발언하려는 민간 주주의 얼굴을 쇠망치로 치는 등의 방법으로 입을 닫게해 주총이 신속하게 끝나게 했다.

일본은 주총꾼 문제가 한국보다 심각하다. 한국은 대부분의 법인이 12월 결산이라 주총일이 3월에 몰려있는데 반해 일본은 3월 결산이 대부분이라 6월 마지막 날에 주총이 몰려 있다. 일본의 주총꾼은 한국의 주총꾼보다도 매너가 없기 때문에 상장사들이 피하려고 엄청 노력한다. 심지어 20세기에는 거의 모든 상장기업들이 한날 한시에 주총을 했다. 경시청은 6월 말일에 수천명의 경찰들을 출동대기시키며 사전에 경찰배치를 요청한 기업에는 미리 경찰들을 배치한다. 주총꾼 문제가 심각하다보니 사측에서 우호주주들도 주총에 많이 동원한다. 이런 우호주주들은 사측에서 뭔 말만 하면 박수를 쳐대고 찬성을 외치며 주총이 빨리 진행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버블 경제 시기에는 주총꾼에게 엄청난 돈을 지급하거나 불법/탈법적인 혜택을 제공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증권사와 같은 금융계 기업들이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공익제보 등의 금전 이외의 목적으로도 주총꾼과 같은 방식으로 1주를 사서 총회를 방해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환경 운동가들이 스타벅스 주식을 1주씩 사서 주주총회에 입장하여 주주들에게 스타벅스의 영업 실태를 고발한 사건이 있다.

4. 기타[편집]


2017년 3월 삼성전자 주주총회 때는 12세 어린이 주주가 참석해서 주주발언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갤럭시노트 7과 같은 폭발이 없게 해주세요'라고 발언했다. 주식은 용돈을 모아서 샀다고 하는데.. 당시는 삼전 액면분할 이전이라 주가가 200만원이 넘었다! 발언의 방향성 자체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인지, 주총측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넘어갔다.

그리고 삼성전자 주총에서는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티제에서 만든 빵을 음료와 제공했었는데 나름대로 삼전 주총의 특징이었으나, #,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으로 기프트카드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

옛날에는 주주총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하지만 기념품을 노리고 1주만 가진다음 1주보다 비싼 기념품을 받아가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에 기념품을 주지 않거나 우산, 담요, 수건, 시장바구니 같은 저가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최소거래단위[13]로 인해 실질 주가가 높기 때문에 기념품의 퀄리티가 높다. 일반적으로 자사제품, 할인권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닌텐도같은 경우는 2013년 기업 실적부진으로 여러 혜택을 폐지하기 전까지는 특정 수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한테는 닌텐도 게임기의 주주용 한정판을 지급했다. 엄청난 레어템인데 이것은 중고품으로 매매가 막혀있다. 2018년 닌텐도에서 주주총회 참석하는 주주들한테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자사의 게임팩을 하나씩 준다는 듯.

AKB48총선거는 엄밀히 말하자면 민주주의 체제에서의 선거보다는 주주총회에 더 가깝다. 주주들이 자신들이 구입한 주식수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듯이, 팬들도 자신들이 여러 방법으로 획득한 총선거 표수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다. 결국, 실질적으로는 금권정치에 더 가깝다.

일본프로야구의 경우 기업이 운영하는 팀의 성적이 나쁠 경우 주주총회에서 하라는 주총은 안하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 까기 현장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실제로 한신 타이거스의 경우 마유미 아키노부가 삽질하던 2011년에 저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와다 유타카오릭스 버팔로즈에 3연패를 당한 2015년에도 이 현상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오릭스의 주총은 그냥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살벌했다고. 시즌초에 돈지랄으로 우승후보 소리 듣던 팀이 웃음후보로 전락해서 그랬다고 한다.

자신의 6살 딸의 세뱃돈을 받은 걸 모아서 주식을 사둔 후 주총에 오라는 우편물이 오자, 글을 읽을 줄 아는 딸이 그걸 읽고 주주총회가 뭐냐고 물으니, "전국에 있는 주주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것인데, 딸도 갈 수 있다'고 대답하자 딸이 정말로 행복해하면서 꼭 가고싶다고 얘기한 유머가 있다.

2022년에는 포스코에서 주주총회에 용역을 동원하여 주주들 입장을 싹 다 금지시키고, 대신 주총장에 못들어온 주주들에게 국밥을 한그릇씩 사줬다는 글이 주식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다.



웹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관악산 산신령,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벌어진 시비 등을 소재로 넣어 소액투자자들이 처음으로 주주총회에 참여하는 에피소드를 방영한 적이 있다. 다만 주주총회 안건은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을 모티브로 하였다. 기업명은 SG화학에 대사에서도 "배터리 없는 SG화학은 앙꼬 없는 찐빵, 노른자 없는 달걀, BTS 없는 K-POP" 운운까지 했으니 빼박이다.

기업 관련 미니게임이 있는 용과 같이 7, 이세계 모험물에 기업의 형태을 더한 사장님, 배틀 시간입니다! 등의 창작물에서도 등장한다.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11:52:33에 나무위키 주주총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3월이 결산기[2] 주총 참여를 회사 입장에서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도 있는거보면... 주총 위치도 정확히 어디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곳에서 여는 경우도 있으니 관계자에게 물어서 길을 찾도록 하자.[3] 본래 주주총회의 기능이 민주주의에서의 선거와 의사결정이라는 것과 유사함을 생각하면 대부분은 독재정치의 구조와 다를바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주주총회는 1대주주와 나머지 소액주주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소액주주들은 연합하는 일도 적고 사실상 위성정당급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무리 큰 기업도 30분~1시간 내외로 끝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중국의 전인대나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따지고 보면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4] 사실 당연한 게 주주는 그나마 배당, 주가차익, 회사지분 등 수많은 권한을 받으면서 자본을 조달시켜주는 집단인데 반해, 채권단은 이자율 말고는 그 어떤 이익도 없이 돈을 빌려주는 집단이다.[5] 문재인 정부 첫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자 전 주중대사. 교수 재임 당시 소액주주운동을 하였고 이 운동을 같이 한 사람이 바로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상조다. [6] 하도급의 순화어[7] 실제 당시 조합원들은 이 사건을 '3분주총', '랩퍼 대표'라 풍자하였다. #[8] 대부분의 주총이 위영상처럼 직원들을 이용해 빠르게 끝내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일반 주주더라도 회사에 대한 질문들은 최대한 답변하니 궁금한게 있으면 웬만해선 발언권을 얻자. 만약 현장 답변이 어려운 질문은 주총 종료후 자료를 모아 답변해주는경우도 있다. 물론 정상적인 기업에 한해서지 몇몇 회사들은 못들은척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분위기를 잘 파악해봐야한다. 또 몇몇회사들은 회사가 보낸 직원이 아닌 진짜 주주일경우엔 미리 따로 부르거나 모아서 질문 또는 회사의 경영 목표를 따로 말해준다.[9] 주주 대리인으로 출석했다. 정치인이기도 하지만 본업은 공인회계사이며 기업지배구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0] 대한민국에서 주식판에 관심있는 사람 대부분이 알만한 상장기업 주총에 자주 나타나는 나이 지긋한 노인 주총꾼이다. 발언시간에 논제와 관련없는 이야기를 해 다른 주주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며 가끔 회사에 일침도 날린다. 얼마나 유명한지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도 그를 모티브로 한 '인왕산 산신령'이라는 캐릭터가 단역으로 등장한다.[11] 참석하고 싶은 주총이 있다면 그 주총을 위해 설정된 주주명부 폐쇄일의 2거래일 이전에 사 두어야 한다. 주주명부 폐쇄일 이후에는 팔아도 무방하다.[12] 대표적으로 LG디스플레이 주총[13] 100주 단위이다. NTT도코모를 100주 산다 하면 수십만 엔은 필요하다. 예전에는 1000주 단위도 있었다. 한국도 90년대까지는 최소 100주, 2004년까지는 10만원 미만 최소 10주였으나 2014년 6월부로 완전히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