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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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클리셰 유형
3.2.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
3.5. 승리했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 ☠※
3.6.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 ☠
3.7. 연재가 중단되는 경우
3.9. 장르의 영향
3.10.1. 악역이 처벌받지 않은 경우
3.11. 완벽한 패배
3.12. 납득이 안 가는 정체불명의 이유
4. 번외
4.1. 패배는 확정됐지만 작품의 결말이 나오지 않은 경우
4.2. 원래 패배가 확정되었지만 결말 직전에 바뀐 경우
4.3. 주인공이 교체된 후속작에서 사망하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경우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주인공이 작품 마지막에 패배하는 전개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설명[편집]


일반적인 작품에서 주인공은 주인공 보정이라고 통칭되는 작품 전개의 클리셰에 의해 최후에 승리하고 목적을 이루는 것이 정석인 것과 달리, 마지막에 가서 주인공이 패배하거나 사망하는 등 결국 최종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꺾여버리는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다. 이는 언제나 정의승리, 주인공은 언제나 이긴다 같은 전개에 질려서 감정이입을 힘들어하는 독자들에게 일종의 컬쳐쇼크를 주고, 결국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한 독자들에게 여러모로 충격을 주게 된다. 또한 창작자가 주인공의 패배를 통해서 주제의식을 부각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인만큼 이런 전개는 여러 면(다루기 힘든 소재, 대중적인 인기등등)에서 상당히 힘들지만, 이를 잘 살려낼 경우엔 오히려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기도 한다. 이 클리셰가 좀 극단적이게 발전되어서 그렇지 분류를 따져보면 상위갈래로 비극이 속하기 때문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처럼 결국 행복하지 못하고 끝나는 이야기에서 행복감 대신 비통함을 통해서 독자나 청자, 관객 등의 카타르시스와 만족감을 이끌어냈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역사성 있는 소재로 볼 수도 있다.

특히 주인공이 패배한다는 면에선 그만큼 악당들이나 주인공을 낙오시키는 원인에 집중을 해야 하는 만큼 주인공에게만 모든 비중이 쏠리는 대신 다양한 면을 비춰주기 때문에 작가의 실력에 따라서 가독성이나 팬덤의 집중을 끌어내기에 효율적인 면도 있다.

상위갈래가 비극이라곤 했지만 슬램덩크주인공의 패배로 끝난다고 무조건 슬프고 비극적인 결말이 아닌 열린 결말을 남기는 것처럼 모든 작품이 비극이라 볼 순 없고 오히려 실패해도 나름의 행복을 찾은 주인공과 성공하더라도 행복을 찾지 못한 악당이란 면을 묘사하여 그런 쪽으로 교훈을 주는 작품도 있다.[1] 파랑새도 작중 내내 개고생 한 게 결국 아무 가치가 없었고 절망에 빠졌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니 이 케이스에 속한다고 할 수도 있다.

엔딩이 여러 갈래가 될 수 있는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물론 굳이 따지자면 단순 배드 엔딩이나 게임 오버 스크린도 이런 류에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마지막까지 싸워서 패배한다는 식의 정식 엔딩일 경우에 해당. 역사를 반영한 영지물같은 경우 예를 들어 원래 역사대로면 유비와 손권연합군이 이겨야 할 적벽대전을 조조가 이기게 하거나, 원래 사마염이 천하통일하는 것을 주인공(플레이어)가 개입해 다른 세력이 천하통일하게 만드는 것 등등이 그 예시. 단 위의 경우엔 수많은 갈래 중 하나다 보니 이런 클리셰를 도입하는 영향이 적으며 오히려 이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게임은 추리 계열의 게임이 대부분의 추리게임엔 어지간하면 추리에 실패하여 주인공이 적대자에게 죽는 엔딩도 부지기수이기 때문.

괴수물의 경우,사실상 괴수들이 진 주인공일때 인간 주인공이 죽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 경우 주인공의 사망 이후 대부분 괴수들의 싸움이 끝난다. 아니면 괴수가 인류를 공격했을경우, 희생하는 경우도 있다.

최종 결말이 주인공의 사망으로 끝난 작품의 후속작이 나올 경우, 주인공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 보통이지만 전작의 주인공이 어떻게든 부활하거나, '사실은 안 죽었다' 같은 식으로 복귀해서 다시 주인공역을 맡기도 한다.[2] 혹은 주인공이 죽기 전에 있었던 일을 다룬 프리퀄을 진행하거나 시리즈를 아예 리부트하기도 한다.[3]


3. 클리셰 유형[편집]


작가가 이런 전개를 택하는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정렬은 숫자-가나다순-영어 순서로 기재했다.
분류 기호 설명
기호
설명

사망한 주인공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도 허락받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받음.

부활한 주인공

멀티 엔딩이거나 여러 판본이 있으며, 일부 엔딩 또는 일부 판본에 한함

주인공도 악당도 패한 승자없는 싸움일 경우

주인공이 죽거나 패배함으로써 작품 평판을 망쳤을 경우

주인공이 죽거나 패배하지 않았다면 작품 평판을 망쳤을 경우. 혹은 주인공의 사망/패배 덕분에 호평을 받은 경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결말이 이미 정해진 경우[편집]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나 프리퀄의 경우 이미 결말은 정해져 있는 데다 결말이 아주 잘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함부로 바꿨다간 역사왜곡이나 원작파괴 등 온갖 악평을 들어먹을 수 있기에 억지로 왜곡이나 미화를 시키지 않고 오히려 이들의 패배를 얼마나 장렬히 얼마나 사실적으로 묘사하는가에 집중된다. 때문에 이 경우는 중과부적 엔딩하고 어느 정도 겹치는 면이 있으며 아래의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까지 같이 엮이는 경우가 꽤 존재한다. 그 외 실제 역사인물을 대상으로 한 창작물일 경우 그 인물이 패배한 이유를 짚고 넘어가는 창작물도 있기 때문에, 밑의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

제목부터가 100일 뒤에 죽는 악어라서 100일째 되는 날 병아리를 구하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전사하지만, 그의 의지는 딜리오스를 필두로 그리스 전역에 이어짐으로 인해 6번에도 해당한다.

핀란드의 분전과 소련의 졸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체급 자체에서 상대가 안 되었던지라 소련이 승리했다. 영화 역시 종전 소식을 듣고 환호하는 소련 병사들을 주인공이 속한 핀란드군이 허탈하게 바라보는 것으로 끝. 다만 이어지는 역사를 생각하면 4번에도 속한다.


  • 공룡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4] - 비조류형 공룡들과 타 고생물들 ☠
마지막은 반드시 K-Pg 멸종으로 끝나면서 공룡들이 멸종한다. 다만 작품에 따라 조류들이 남아있음을 강조하면서 6번에 해당할 수도 있다.

이 드라마는 4번에도 해당된다.

자신을 학교폭력했던 양아치 무리인 황윤한 패거리를 죽이는 과정에서 전작에 등장했던 203호, 주인 아주머니, 206호로 이루어진 살인마 무리와 손을 잡은 대가로 애인인 다은을 잃었고, 자신은 살인마들을 따라 고시원의 201호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윤종우가 온 지 며칠 후에 죽임을 당한다.

계유정난김종서의 편에 서서 수양대군의 반역 음모를 분쇄하려고 했으나 결국 역사대로 김종서는 수양대군에게 죽고, 수양대군이 세조로 등극해버렸으며, 내경은 수양대군에게 아들을 잃게 된다.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로, 모티브인 사건부터가 범죄자를 찾지 못한 채 영구 미제 사건으로 끝난 지라 이 영화에서도 결국 범죄자를 잡지 못하고 지키려는 아이는 죽어 버렸다.

원래 역사대로 주원장한테 개털리고 북원으로 물러난다. 북원 건국을 통해 원나라 황실이 20년 더 명맥을 이어나갔으며 북원의 후신인 내몽골 자치구의 몽골족도 한족에 동화되지 않고 윗동네인 독립국가 몽골의 몽골족처럼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후의 역사를 감안하면 6번에도 해당.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케이티에게 다니엘 블레이크의 뜻이 이어지는 점에서 6번과도 겹친다.

애초에 시즌 2가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몰락하고 경찰에 사살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이 마약 카르텔 두목이니 3번에도 해당한다.
  • 멕시코 시즌 1 - 엔리케 '키키' 카마레나 ☠
시즌 1에서도 언급된, 마약 카르텔에게 피살된 DEA 요원이다. 사실상 역사와 지난 시즌이 스포일러인 셈. 그렇지만 그의 죽음 이후 DEA의 힘이 강성해지고 미국도 마약 카르텔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게 되었으니 6번에도 해당된다.
  • 멕시코 시즌 2 - 월트 브레슬린, 미겔 앙헬 펠렉스 가야르도 ※
미겔 앙헬은 DEA의 검거를 피하고 마약계의 정점에 서는 듯했으나 부하들에게 배신당해 감옥에 수감되었고, 월트는 미겔을 검거했다는 공은 받았지만 그 과정에서 팀원들을 모두 잃었을 뿐만 아니라 부패한 멕시코 경찰에서 넘겨받은 허울 뿐인 승리였다.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의 피난길이 막혀 남한산성에서 힘겹게 청나라와 맞섰던 인조와 신하들은 결국 청나라에 항복하고 말았고, 그 결과 조선은 '청나라를 적으로 돌린 대가'로 삼전도의 굴욕을 겪어야 했다. 동명의 원작소설도 역시 비슷한 결말로 끝난다. 훗날 예관 신규식, 범재 김규흥, 춘교 유동열 등 몇몇 조선인들이 신해혁명에 가담하여 청나라를 멸망시키는 일에 참여한 역사적 사실을 감안하면 6번에도 해당한다.

  • 너는 달밤에 빛나고 - 와타라세 마미즈 ☠[5]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야마우치 사쿠라[6]

노기 와카바의 친구 5명(우에사토 히나타, 타카시마 유우나, 코오리 치카게, 도이 타마코, 이요지마 안즈) 중 유일하게 천수를 누린 것으로 보이는 우에사토 히나타마저도 정황상 노기 와카바보다 먼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메인 주인공인 노기 와카바의 입장에서는 노년기까지의 삶 자체가 친구를 잃는 엄청난 불행의 연속인 셈이다. 코오리 치카게의 경우 비록 비장의 수의 부작용에 의해 정신이 망가진 탓이었지만 버텍스를 쓰러뜨리는 게 급한 상황에서 노기 와카바에 대한 질투심이 폭주하여 노기 와카바를 죽이려고 했으므로 3번에도 해당한다. 훗날 타카시마 유우나의 환생체로 추정되는 유우키 유우나에 의해 하늘의 신이 패배하는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의 내용을 감안하면 6번에도 해당한다.

당시에는 기적적인 역전승을 했기에 승리로 끝나지만, 이로부터 7년 뒤 주인공사망하게 된다.

플라비우스 스틸리코가 아직 살아 있는 것으로 보아 4세기 말~5세기 초반이므로, 그 시점에 라인 전선에 있던 부대들이 온전할 리가 없다.

중간 장면에서 쳐들어온 알파가 다른 경찰들과 다른 범죄자들을 죽이며 그리고 알파가 망치를 빼앗아 박종두의 오른쪽 팔을 때려 머리까지 부서뜨린다.
  • 알파 ☠
해양경찰들이 오는 중에서 알파가 해양경찰들까지 죽인 후에 오대웅이 알파를 죽이고 칼을 들어 알파의 발목을 베인다.

영화를 만든 목적 자체가 아돌프 히틀러와 측근들의 최후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재구성하는 것이었다. 사실 히틀러는 매초 시간 루프에 갇혀 패배를 반복하고 있다.

첫 장면에선 회사 부도나 빚더미로 인한 예기치 않은 불행으로 인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는데... 헤어진지 15년된 중학교 동창 정종석을 만나 김철이 존재했던 그 당시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게 되지만 자신은 오랜만에 중학교 옥상으로 올라오는데 황경민 자신은 철이가 투신 자살한 사건을 종석이 밀친걸로 인식하자 종석이 열폭하여 자신의 목을 조르기까지 이른다. 사업 실패로 인한 슬픔을 감추지 못해 먼저 내려간 정종석한테 "정종석! 정종석! 잘 봐라! 철이가 못한거 내가 할게! 종석아... 넌 반드시 행복해져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결말을 남긴다. 2번과 11번에도 해당한다고 볼수 있다.

역사대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소련군이 패배하고 소련으로 돌아가는 내용이 나온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소련군이 전세계에 의해 규탄의 대상이 되었음을 감안하면 3번에도 해당한다.

모두 가공 인물이고 본작 자체가 고증 오류가 많지만 이와는 별개로 실제 역사처럼 메이지 유신의 여파로 사무라이가 몰락하는 내용을 다뤘기 때문에 본 문단에 해당한다. 특히 카츠모토 모리츠구는 사이고 다카모리가 모티브인 캐릭터이다 보니 실제 역사의 사이고 다카모리처럼 할복으로 생을 마감했다. 작중 카츠모토가 이끄는 사무라이들의 무기가 열악한 재래식 무기였음을 감안하면 2번에도 해당한다. 종반부에서 메이지 덴노가 카츠모토의 의지를 이해하고 미국과의 불평등조약을 무효화시켰으므로 6번에도 해당한다. 알그렌의 경우에는 타카와 함께 평화를 찾았으니 4번에도 해당한다.


  • 망국의 군주를 주인공으로 한 사극들
특히 다키아 왕국데케발루스(루마니아), 동로마 제국콘스탄티노스 11세(그리스), 아즈텍 제국콰우테목(멕시코), 카자흐 칸국의 케네사리 칸(카자흐스탄) 같이 끝까지 침략자에게 맞서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한 망국의 군주가 주인공이라면 스토리가 더욱 드라마틱해진다.

드라마 자체로는 대한제국 선포로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승리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불과 13년 뒤에 경술국치를 당했다. 일단 작중의 내용만 놓고 보면 6번에도 해당되는데, 명성황후의 평가까지 본다면 3번에도 해당된다.

1995년, 솔리드 스네이크빅 보스팬텀을 죽였다.
- 인게임 엔딩 연표 중
정확히는 프리퀄이기는 하지만 메탈기어(1995)빅 보스를 베놈 스네이크로 대체하는 레트콘의 목적을 갖는 프리퀄이다. 휴이 무죄설에 의하면 3번에도 해당된다는 해석이 있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게임에서 의도적으로 명확한 진실을 밝히지 않고 플레이어의 상상에 맡겼다. 베놈 스네이크가 생존하고 MGSV 이후의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는 멀티 엔딩이 있으나, 현재까지의 메탈기어 사가에서의 정사는 아니다.

시작부터 '친구는 자살했다' 라는 내레이션이 나타난다.

다만 살해당한 이유는 실제 역사와 다르게 묘사되었다.

'절대 권력은 결국 타락한다'가 극의 주제인 만큼 3번에도 해당된다. 예외적으로 경대승은 타락하기 전에 질병으로 요절했다.

탈리온나즈굴이 된 이실두르에게 뺏은 힘의 반지를 사용해서 나즈굴이 된 이후에도 반지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미나스 모르굴을 점령하고 그 곳을 근거지 삼아 자신이 세뇌시킨 오크들을 모아서 모르도르에서 사우론의 군세와 수십 년간 그림자 전쟁을 벌이며 저항하지만 숨겨진 진 엔딩에서는 결국에는 반지의 유혹에 굴복하여 아홉 나즈굴의 일원이 되고 만다. 이후 다른 나즈굴들과 함께 사라진 절대반지를 찾아 헤매다 새로운 반지 전달자가 등장하면서 그 뒤를 쫓다가, 결국 반지 전달자에 의해 절대반지가 파괴되면서 이로 인해 일어난 운명의 산의 분화에 휘말려 사망하고 그제서야 완전히 안식을 얻게 된다.[7]

이 드라마는 2, 6번에도 해당한다.


빛과 선의 신 발두르의 죽음을 전조로 세상에 '늑대의 시대'가 도래하여 도덕관념이 사라지고 온갖 재앙이 일어나 혼란으로 가득 차고, 힘을 잃어가던 신들은 라그나로크로 거인들과 싸우다가 전사하도록 운명지어져 있다. 최고 신인 오딘조차도 이를 없던일로 할 수 없기에 최대한 에인헤랴르와 발키리들을 모아 이에 대해 피해를 약간이나마 최소화시키는 게 고작이었다. 신화이면서 이런 비극적인 결말은 그당시 북유럽에선 운명이란 모두에게 있으며 운명은 절대적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며 동시에 그런 라그나로크 이후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 또한 이에 대한 증명이었다.[8]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연재 막바지 부분에 역사적인 사실로 인해 단두대에서 사망.

유형 1, 2, 4, 6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는 결말인데, 모티브가 신군부 시절 부림사건이다보니 형량을 줄이는 정도로 완전한 승리를 얻지 못하고 우석이 패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순애와 동료들이 그나마 그 정도가 최대였다고 위로한다. 결국 결말엔 진우가 출소한데다 수감된 우석을 위해 다른 이들이 그 뜻을 이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주인공인 이순신 본인은 역사대로 노량해전에서 전사했지만 임진왜란은 조선의 승리로 끝나니 유형 5에도 해당된다.

러시아의 산불을 소재로 한 실화인데, 실화대로 그는 사망한다. 그는 무사히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딸을 사랑하는 신입 구조대원인 이반 얀콥스키가 살아남았기 때문에 승리했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이 작품은 2번의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와 6번의 주인공의 뜻이 다른 사람에게 이어진 경우가 합쳐저 있다. 잉글랜드 정규군과 스코틀랜드 반군의 힘의 차이를 생각하면 2번이, 윌리엄 월레스의 뜻이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 이어진 것은 6번이 적용됐다고 할 수 있다.

미군이 소말리아 내전에 간섭해서 최신 헬기 하나와 군인들만 잃고 목표물이었던 독재자는 못 잡았다. 독재자 아이다드는 이 사건 이후 다른 세력에게 암살당했다. 실재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니 1번에 포함되고 목표는 이루지 못하고 인명 피해만 있었으니 완벽한 패배에도 포함된다.


본편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 인게임 패치로 애프터라이프에서 판매하는 이름을 날리고 죽은 유명 용병의 이름을 딴 술들 중 하나에 이름이 붙어있는 것이 추가되어 애니메이션 공개 이전부터 사망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 살인의 추억 - 모티브로 삼았던 연쇄살인 사건이 영화 제작 시점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영화상 주인공은 철저하게 패배한다.[9], 그리고 당시 수사 능력을 감안하면 2번, 3번에도 해당된다.

주인공인 후한의 헌제가 무슨 짓을 하든 결국 조비에게 찬탈당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에 수많은 사대부와 백성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결국 조비에게 제위를 선양하고 만다. 문제는 이제까지 조조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황실의 영향력을 넓히는데 진력하고 조비가 군을 이끌고 오기 직전까지 이미 청주병을 포함해 조조 휘하의 측근들과 군사력 중 상당한 비중을 황실편으로 포섭해 놓고선 뜬금없이 "백성들이 다치는 게 싫다"며 조비에게 항복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를 보여줬다는 게 문제(...). 그나마 실제 역사대로 조비가 요절하고 이후 위나라 역시 사마의에게 처참하게 몰락했다는 결말이라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

주인공 포지션에 위치한 촉은 물론 라이벌이자 악역 포지션 위와 제 3세력 포지션 오 모두 삼국 통일을 실패하고 사마씨에 의해 멸망한다. 그리고 그 사마씨의 진도 얼마 못 가서 멸망 테크를 타지만 진의 멸망까지 다룬 삼국지 작품은 보기 힘들다.


시바 료타로의 소설. 이시다 미츠나리의 결점과 모순도 나오기 때문에 3번에도 해당한다.

  • 순교자를 주인공으로 한 사극들 ☠
한국의 경우 이차돈이나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주인공인 사극을 예로 들 수 있고, 일본의 경우 키리시탄 순교자가 주인공인 사극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중동의 경우 후세인 이븐 알리가 주인공인 사극을 예로 들 수 있다.

스토리 상 후반부에 해당하는 클래식 트릴로지 3부작이 이미 나와 있었다. 클래식 3부작에서 알 수 있는 아나킨의 정체를 생각하면, 3번 항목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아서 왕의 브리튼은 원탁의 기사의 내분과 모드레드의 반란으로 붕괴되고, 아서 왕은 모드레드와의 싸움에서 얻은 상처로 인해 죽는다. 실제 역사상에서 브리튼인들은 앵글로색슨의 침략을 이겨내지 못하고 웨일즈, 콘월, 브르타뉴 등으로 쫓겨간다. 브리튼인들의 이상향을 상징하는 아서 왕의 왕국이 붕괴되는 건 역사적 사실의 반영이다.

역사대로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패하는 중국 역사의 치욕이 묘사된다. 재미있게도 본작의 청나라는 위의 남한산성에서의 조선과 비슷한 포지션이라 조선의 입장에서는 역지사지격 결말이다.

실제 역사대로 우주선 고장으로 인해 미션을 취소하고 지구로 귀환한다. 그래도 훗날의 챌린저 호 폭발 사고, 컬럼비아 호 폭발 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무사히 귀환한 점에서[10] 4번에 해당할 수도 있다.

라스트배틀과 비슷하다. 심지어 이쪽은 반전주의 성향이 라스트배틀보다도 더욱 강하게 드러나는 영화다.


숱한 적들을 극복했지만, 마지막에 이 인물을 이기지 못했으며, 말년에는 정계를 떠나 광산업에 손을 댔다가 사기만 당하고 결국 55세의 나이에 고혈압으로 사망했다. 게다가 김두한 자신뿐만 아니라 김무옥문영철 같은 두 심복을 비롯한 부하들도 미국으로 이민가거나 죽거나 죽느니만 못한 비참한 여생을 살다 갔다. 또한 김두한의 최후는 3번 문단에도 해당된다.

참수리 357호정의 전사자들은 끝내 역사대로 사망하지만 제2연평해전 자체는 영해 방어 임무를 완수한 것이기 때문에 유형 5에도 해당된다.


배경 설정이 하필이면 베트남 전쟁 시절이다.

주인공인 김처선연산군에 의해 살해당한다.

원작이 햄릿이다. 주인공을 오필리아의 시선으로 바꾼 것. 원작에서 오필리아의 죽음이 확인되고, 이 영화에서 상당한 설정수정이 있었어도 큰 흐름에서는 원작을 따라갔기 때문에 오필리아의 죽음도 변하지 않았다.

실제 역사에서 인조가 소현세자의 사망 이후 4년 더 살았기 때문에, 작중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주요 사건에서는 인조가 소현세자의 독살을 주도한 게 밝혀지는데도 없었던 일로 처리되면서 끝끝내 소현세자의 억울함은 어둠 속에 묻히게 된다. 다만 이 이후 인조는 인망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노망난 왕 취급받으며 살다가 4년 뒤 후일담에서 비록 주인공이 세자의 억울함은 밝히지 못했지만 마지막 최후에서만큼은 직접 인조의 목숨을 거둬 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 옷소매 붉은 끝동 - 의빈 성씨, 정조[11]

겐페이 전쟁 승리의 주역이지만 자기 형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게 경계를 받아서 형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도주 끝에 자결한다.

실제 2004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한국은 덴마크에 패배했기 때문에 사실 상 준우승이 암시되어 있다.

아카이오이족을 상대로 압도적인 열세였에도 불구하고 트로이아를 지키며 싸웠지만, 결국에는 신들이 정한 운명에 따라 아킬레우스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12] 거기에다 헥토르의 죽음은 트로이아의 죽음이나 마찬가지이기에 곧 이어 그가 지켜 온 트로이아도 함락될 것을 암시하며 서사시가 끝난다.

  • 일팔구사 · 갑오대해전 - 등세창 ☠
역사대로 청일전쟁에서 청군이 패하고 본인 또한 바다에 빠져 죽었다. 해당 영화에서 묘사한 것처럼 청일전쟁 당시 청군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태였음을 감안하면 2번에도 해당.

  • 임꺽정이 주인공인 거의 모든 창작물들.
다만, 김청기 김독이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의적 임꺽정'에서는 탐관오리를 처단한 공을 인정받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엄밀히 말하면 유형 1, 2, 4, 5, 6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는데, 적은 수의 병사로 적군을 맞아 싸우다가 붙잡혀서 조국으로부터도 배신당하고 영국의 종교재판을 받아 화형을 당해 죽지만, 굴복하지 않고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자신의 믿음을 지켜냈고, 프랑스의 병사들과 국민들이 그녀의 의지를 이어 받아 백년전쟁에서 결국 그녀의 조국 프랑스가 승리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기 때문.

불환곡 시점에서 몇 년 후 시점의 서리꽃 시점에서 이미 드러난 이들의 비참한 운명을 보면 여기에 해당.

장영실을 괴롭혔던 사대부들이 세조에 의해 몰락했으므로 6번에도 해당한다.

이 경우는 정도전 말년의 독선적인 행보와 무리수도 다루고 있어서 3번에도 해당한다.

본편에서 이미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므로 이미 결과는 예견된 일이였다. 목적인 메츠를 물리쳤으나 힘을 봉인시키는 데에 그쳤으며 결과적으로 이라가 멸망해버린 데다 동료도 둘이나 전사한 데다 본인도 얼마 안 가 마르베니의 대대적인 반달리즘으로 사망했으며 파트너인 신은 흑화해버렸기에 5번과 10번에도 해당된다.

이 작품은 사실 선조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악연이라는 일을 위한 것이었기에 죠나단의 패배는 불가피했다. 하지만 그의 의지는 악연인 디오가 패망하고 그 이후로도 에리나 죠스타,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및 죠나단의 후손들인 죠죠들에게 계속 이어지기에 6번 문단에 해당하기도 한다.

여포군의 마지막 시나리오로 조건을 전부 달성하고 이겨도 결국 역으로 당해 여포군이 와해되는 결말이 나온다. 다만 여령기는 살아남아 도망친다. '주인공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 단락에 해당되기도 하는데, 여포군 시나리오의 주인공 여포는 사실모드면 정사와 연의와 비교해 엄청 미화됐지만 자기는 엄청 잘났는데 부하들이 발목을 잡아서 망치고 있다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13]

마지막 엔딩에서 동백이 화웅에게 위로주를 건네면서 승기를 올리나 화웅은 '술이 식기 전에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오겠다'는 식으로 호언장담을 하여 술을 마시지 않고 바로 출전한다. 이후 출진한 화웅은 연합군 무장들을 상대로 승승장구를 벌이나,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여유롭게 긴 수염을 쓰다듬고 있는 남자...

역사대로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다. 실제 역사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였음을 감안하면 3번에도 해당한다.


  • 추축군 군인이나 지도자들을 주연으로 하는 대부분의 제2차 세계 대전 배경 시대극들
나치 독일의 경우 초반에 프랑스를 잡고 소련과 영국을 밀어버리면서 시작했지만, 미국이 참전하고 소련에게 휴식 기간을 주는 병크를 내며 결국 패배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시는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등. 또한 베를린 전투, 쿠르스크 전투, 바그라티온 작전, 이오지마 전투 등을 보여주며 추축국이 처절하게 몰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무대가 1943년 이후라면 2번도 당연히 엮인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추축국 지휘부나 그들의 사상에 충실히 따르는 군인인 경우라면 3번에도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제작된 2차 대전 영화는 「군기는 똥구덩이 아래에」같은 케이스만 빼면 정신승리로 결론짓는 영화도 꽤 되지만 이탈리아 왕국 측 인물들이 주인공인 경우 이탈리아 왕국이 연합국으로 전향하여 승전국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14] 승전국 대접도 패전국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정쩡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며 끝내 이탈리아의 군주제 폐지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10번에도 해당된다.

실화 바탕 영화. 실제로 주인공 판디는 결국 총에 맞아 사망한다.

역사대로 아테루이가 이끌던 에미시군이 야마토군과의 전투에서 패했으며, 아테루이 본인은 야마토에 의해 처형당했다.

사원들 vs 기업의 대결이라서 2번에 속한다. 단, 실제 주인공은 2018년 7월에 정규직으로 전환이 예정되어있기에 사실상 승리했다.


주인공 헤수스는 칸디아를 탈출해 다빗한테 눈을 보여 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동시 연재되는 속편 케찰코아틀-다빗에서 다빗이 눈을 보지 못한 채 성인이 되었고 헤수스는 생사불명이 되었기 때문에 헤수스의 패배는 확정되었다.

주인공 네드 켈리는 실제 호주의 유명한 갱이고 사형으로 인생을 마감한 결말인 만큼 실화를 따라간 이 영화에서의 네드 켈리의 비극적 결말은 예정되어 있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고, 주인공들이 동계 스포츠와는 거리가 먼 자메이카 출신이라는 점에서 2번 항목과도 연관되어 있고, 비록 봅슬레이 꼴찌로 들어왔지만 모두의 박수를 받고 아름다운 패배자로 기록되었다는 점에서 4번 항목과도 관련이 있다.

1번, 6번, 8번을 동시에 이루면서 위의 중과부적 엔딩에 들어가는 케이스. 그의 유지는 이 작품 이후를 다룬 파이널 판타지 VII의 주인공인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에게 전해진다.

소설을 비롯한 오리지널 리메이크 버전의 캐리는 복수에는 성공했으나 살인을 해서 충격을 받아서 엄마 마가렛 화이트와 함께 공멸을 당했다.

제3차 십자군 원정 직전 예루살렘 공방전을 소재로 했다. 다만 실제 역사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타이라노 키요모리가 라이벌 가문인 미나모토 일족을 멸하지 않아 키요모리 사후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게 겐페이 전쟁에서 헤이케 일족이 패배해 멸망한다.

거의 다 실제 역사대로 침몰하는 것으로 끝난다.

주인공을 기사로 만든 샤미유 황녀의 목표가 잃는 건 없는 패전이고 결국 그렇게 된데다가, 샤미유 황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사형당했다.

이미 초반부터 데로이아의 완전한 독립은 실패하였다는 암시를 둔 채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이미 몇천 년 전부터 원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결말이 정해져 있었고 영화 초반에서도 트로이 전쟁에서 영광을 얻는 대신 죽을 것이라고 예언을 받은 상태였다. 원전과는 달리 트로이가 함락되는 밤까지 살아남았지만, 결국에는 막바지에 운명대로 사망한다.



시작부터 주인공 박복자가 살해 당하는 장면과 박복자의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과거 시점으로 장면이 전환돼 박복자가 어떤 인간 이었는지, 어떻게 살다가 살해 당해 죽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사극 중에서도 이 케이스의 극한이자 정점에 달한 케이스. 주인공인 장보고는 물론 라이벌, 악역이었던 염장, 히로인, 동료들 등 작품의 주역들이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조화영과 인연을 끊고 윤예은과 결혼하는데 성공했으나 자기 자식을 만나지 못한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리치 행성의 패배는 1편부터 예정되어있던 사안이다.

주인공들은 실존인물이 아니지만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만큼 여기에 해당한다. 임을 향한 행진곡을 BGM으로 한 마지막 장면이나 6.10 민주 항쟁으로 대한민국 제5공화국이 종식된 실제 역사를 감안하면 6번에도 해당.

1편에서 이미 죽은 인물로 묘사되기 때문에 과거 시점인 회색도시2에서는 권현석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행적이 드러난다. 또한 그의 의지는 2편의 또 다른 주인공자기 딸에게도 전해지기 때문에 6번 사례에도 해당된다.

대부분 3번에도 해당되며,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경우 희빈 장씨가 죽음으로써 숙종과의 사랑을 지켜내고 숙종 또한 그 슬픔을 통해 희빈 장씨와의 사랑을 재확인하기 때문에 6번에도 해당된다.

현재로선 결국 얼마나 살아남던 경비원이 죽는 엔딩밖에 없다. 살아남는 엔딩이 있긴 하다.


  • Surge Concerto[15]
해당 라이트 노벨은 Surge Concerto 본편의 프리퀄에 해당하며 본편 초반부터 이미 유우키 네이의 영혼은 라셸라에 있는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라는 소녀에 있으며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면 죽는다라는 지구와 어스 세계의 상식에 따라 사망한다는 결말이 확정된 것으로 봐야 한다. 설정상 게네로직 머신을 켜면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어 죽는데 작중에서는 이세계로 영혼이 전송되는 것을 막기 위해 봇이 유우키 네이를 공격하여 중상을 입은 뒤 사망하였다. 정확히는 사망하려고 하는 순간에 게네로직 머신으로 영혼이 전송되었다. 게네로직 머신을 켜지 않았다면 그대로 사망할 상태였다.
종반부 에피소드가 후속작인 Ar nosurge 발매 이후에 나왔기 때문에 프리퀄이 되었다. 이온의 마지막 기억에서는 네로에 의해 기억을 잃고 시공이동되었다. 작중에서는 이온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후속작에서 우주이민선 소레일의 아르노사쥬 관에 갇힌 것으로 밝혀진다.

페이크 엔딩이야 말할 것도 없고, 진 엔딩의 경우에도 도쿠가와 막부의 치세는 아들 히데타다에 의해 완성되어 주인공들의 활약은 역사의 어둠에 묻히게 된다.

  • Warhammer(구판) - 선의 세력[16]
올드 월드세계관 자체를 끝내버리는 이벤트인 엔드 타임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영웅들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카오스 세력을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워해머 세계관이 멸망하며 에이지 오브 지그마로 이어진다.


3.2.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편집]


위의 역사 결과와 유사하게, 어느 정도 실력의 격차를 납득할 수밖에 없거나 작가가 독자에게 납득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에 쓰는 엔딩.

주인공이나 그 세력이 적대 세력에 비해 압도적으로 약할 때 나오며, 현실에 존재하는 사건이 모티브면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동감하지 못할 억지미화가 아닌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에서 이 결말을 내기도 하지만,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 순리라는 운명관이 반영된 작품에서 나오기도 한다.

비록 미나미 코타로아키즈키 노부히코를 쓰러뜨리고 창세왕이 된 상태에서 아오이에 의해 심장을 찔리면서 창세왕의 주박에서 해방되지만, 극중의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악의 축인 총리는 죽었으나 사건이 터졌음에도 같은 당에서 나온 총리 등 기존 여당이 정권을 계속 유지하고, 괴인의 탄생 배경과 목적이 전세계에 폭로되고 창세왕과 차별단체 수장이 죽었으나 괴인에 대한 차별은 심화되었으며, 주조연들은 폭탄 제조 등 과격한 테러 활동을 준비하면서 작품이 끝난다.

모가미 타케시(기무라 타쿠야 분)와 오키노 케이치로(니노미야 카즈나리 분)의 더블 주인공 체제인데, 스토리 중반부터 둘은 견해 차로 틀어진다. 결과적으로는 둘 다 패배자라 할 수 있다. 모가미 타케시의 경우는 진실을 은폐하여 본인이 말한 검사의 신념을 지켜내지 못했고,[17]본인이 조작까지 하면서까지 단죄하고자 했던 피의자를 재판에서 이겨내지 못했다. 오키노 케이치로는 본인이 검사를 관두면서까지 지켜내고자 했던 피의자 마츠쿠라 시게오를 재판에서는 지켜냈지만, 모가미 타케시의 조작된 테러로부터 목숨을 살려내진 못했다.

초, 중, 고, 대학은 물론 실업팀조차 없는 현실은 시궁창...

초인올림픽 결승전에서 케빈마스크에게 패배.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초인올림픽에서 끝인 관계로 만타로가 이긴다.

현실 세계관이 아니기는 하지만 애초에 하사웨이가 이끄는 테러 집단과 지구 연방 간의 전력 차이는 제아무리 크시 건담이 있다고 해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수준이었고[18] 결국 결말 역시 그렇게 끝났다.[19]

콩치키 도사애니 8화 B 파트 이후 나오지 않았다가 주인공[20]으로 복귀한 에피소드로, 왜 패배했는지는 콩치키 도사 문서를 참조할 것. 이 에피소드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작품 전체의 주인공에게 밀린 경우로, 이 에피소드에서 니얀다는 굳이 따지자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가까웠다. 또또가 도사와의 게임이 길어져 쩔쩔매자 니얀다로 변신해 또또 대신 게임을 한 것이기 때문.
이렇게나 특이한 요소가 많은 에피소드였으나, 바로 다음 에피소드레전설급 에피소드라서 34화 A는 그대로 묻혀버렸다. 어찌 보면 이 작품의 진정한 패배자로, 이 에피소드 이후 콩치키 도사는 나오는 족족 다음 화 혹은 다음 주의 에피소드에 묻히기를 반복했으며, 그나마도 행적이 악당을 포함한 다른 캐릭터들만도 못했기에 설정상 '선인'임에도 작중 캐릭터들에게, 나아가 시청자 및 팬들에게도 나머지 두 선인(고양이 신선, 쥐 신선)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하였다. 이런 면에서는 3번 문단에도 해당된다.

엄친아인 오징이에게 일방적으로 무시와 모욕을 당하고 있으며, 어떻게든 오징이를 뛰어넘어 보려 하지만 그 때마다 오징이의 엄청난 재력과 인맥 앞에 무너지며 가난한 놈은 뭘 해도 안 된다는 식으로 결말이 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징징이 사장 되다' 에피소드에서는 그야말로 처절하게 깨졌다. 그래도 '괴짜 악단'이나 '환상의 집' 에피소드처럼 징징이가 이기기도 한다.


멕시코 갱스터들의 돈가방을 훔쳐서 큰 이익을 얻는 듯했으나, 끝내 그들에게 살해당했다. 어이없는 죽음처럼 보이지만, 돈가방 안에 갱스터들의 신호기가 있었으며, 그 두목이 르웰린의 장모의 짐을 들어주면서 그의 행선지를 파악해내는 등, 르웰린 모스가 내내 갱스터들의 손바닥 안에 있었다는 사실이 나왔기에 여기에 속한다. 설령 그들의 추격을 피했더라도 그의 행적을 훤히 꿰뚫어보던 사람이 한 명 더 있었으니, 이러나저러나 살해당할 운명이었던건 매한가지다.

상대는 대기업인 붕식푸드[21]다. 어떤 돈지랄 끝에 이홍덕을 구렁텅이로 몰아갈지만 짐작해도 이미 결말은 뻔하다. 실제로 홈쇼핑 맞대결에서도 붕식푸드는 촬영팀에게 뇌물을 줘서 분량을 조작해서 결국 이기고야 말았다.

일단 주인공들이 여자라는 점에서 체력 차이가 있는데다가, 상대 팀이 정식 야구부임에 반해 앵화회는 급조된 팀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쪽은 4번에도 해당한다.


자신이 모는 전투기가 귀환할 연료만 남은 상황에도 바다에 있던 배들을 구하기 위해 이들을 폭격하던 He 111을 격추하느라 연료를 다 쓰고 엔진이 꺼져 활공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원래는 아군이 있는 곳에 착륙하려 했으나 Ju 87 슈투카가 나타나자 덩케르크 해변의 장병들을 구하기 위해 방향을 바꾸고 슈투카를 격추시킨다. 이로 인해 활공 속도 고갈로 아군이 있는 곳이 아닌 독일군이 들이닥칠 해변에 불시착한 뒤 독일군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었다. 관점에 따라 4번과 6번에 해당할 수도 있다.

악덕 CEO 피터 이셔웰의 멍청한 생각으로 인해 다 된 밥이었던 소행성 경로 우회가 물거품으로 돌아갔고 정부의 공작으로 인해 자신을 따르던 과학자들은 모두 해고당하고 입막음을 당했으며 피터의 광물채취 작전은 이전 자신의 미사일 발사와는 달리 실패로 돌아가 소행성 충돌을 막지 못하고 그대로 전멸한다.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은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행성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으나 그 곳에 서식하는 외계 생물체들의 먹이로 전락하는 최후를 맞는다.

두 주연인 두툰과 좌관이가 대결하는 에피소드는 모두 좌관이의 패배로 끝났다. 그도 그럴 것이 두툰이 문명 6에선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잔뼈가 굵은 전쟁광이다.

도쿄 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해 2위를 기록했지만 작년 시즌에도 결승에 진출한 원조 강호 Sunny Passion에게 패배하며 결선행에 실패했다. 패배한 에피소드 12화에서는 대놓고 후속작의 떡밥을 남겼기에 8번에도 해당되고 정작 이들을 꺾은 Sunny Passion의 무대 묘사가 Liella!보다 뛰어나다는 묘사도 없었기에 12번에도 해당된다.


무명 복서 록키 발보아가 절정의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의 지명을 받아 경기를 치룬다. 아폴로는 3회 안에 결말을 짓겠다고 공언하였으나 판정까지 가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록키의 판정패. 아래에서 보다시피 4번 항목에도 속한다.

일본 대표팀은 실제 세계 우승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게 패배했다. 작가의 버릇인가?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를 저지하기 위해 그를 추격했으나 마주하는 것 만으로 공포에 눌렸고, 최후에는 검은 마법사에게 맞서 싸우다 끝내 사망했다 필멸자의 한계 때문에 상위의 존재인 검은 마법사에게 상처를 줄 수 없었지만[22] 그래도 초월자가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하고 후퇴하게 만든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운 일. 여담으로, 용병은 이 문단뿐만이 아니라 1번, 6번 문단에도 속한다.


자신에게 인생을 송두리채로 망치면서 사랑한다고 집착하는 붉은 여우에게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결국 모두 실패로 끝나고 여우와 함께 사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이 결말은 후속작인 흘레담에서도 마찬가지다. 9번, 11번에도 포함.

  • 비트 - 원작 만화판은 비행청소년 출신 주인공이 결국 히로인도 아닌 엑스트라 여성과 결혼하고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관점에 따라 허망한 엔딩인데, 만화를 소재로 따온 영화는 주인공이 조폭인 친구의 복수를 하려고 무모하게 혼자 싸우다가 결국 치명상을 입고 으슥한 곳에 내버려져 쓸쓸히 죽어가는 걸로 끝난다. 작화를 담당한 허영만 화백은 원래 이쪽이 의도한 엔딩이었으나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결말을 바꿨다고 한다. 다만, 원작 역시 꽤나 어두운 부분이 많다.

비록 사레복에게서 승리를 거두기는 하지만, 사투의 피로가 풀리지도 않은 채로 아스카틀라로 향하다가 이레니쿠스가 고용한 섀도우 시프에게 당한다. 후속작 전개를 위한 경우를 겸하는데, 사실상 아스카틀라로 향하는 멤버들 중에는 자헤이라, 칼리드, 이모엔, 양자, 민스크, 다이나헤어가 가장 유력하고 이 이상의 숫자를 겸비한 섀도우 시프들을 상대로는 이길수 없으며, 만약 섀도우 시프들을 이긴다고 해도 이레니쿠스 본인이나 보드히 쪽에서 단독으로 양자 일행을 잡아낼 수도 있다.


결국 최종 보스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 우승자에게 완전히 패하고 말았다. 후속작 전개 예고 때문에 6번하고도 겹친다. 사실 누가 봐도 가이오가갸라도스파치리스보다 쎄다.

주인공은 얼터 에고도 아닌 단순한 알고리즘이었고, 카부야는 끝내 소라와 함께하지 못하고 헤어져야 했으며, 마에다는 통속의 뇌였기에 주인공과 친구들은 헤어져야 했다. 그러나 마에다는 타이라 아카네의 몸으로 살아가게 되고 끝내 흑막의 계획을 5 챕터 때와는 달리 막는 데 성공했기에 4번, 6번, 10번과도 겹친다. 또한 메카루 레이가 소라의 부활 복선을 넣기도 했으니 추후 외전을 기대해봐야 할 듯.


무승부로 경기 시간이 다했지만 승패가 정해지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다면서 저들끼리 멋대로 경기를 속행한 결과 패배하고, MVP는 주인공 코바야카와 세나가 아니라 미국팀의 팬서가 가져간다. 패배 과정은 묘사되지 않았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진 않는다」로 정리할 수 있다. 즉, 추악한 현실에 끝까지 항거하다 산화하면서 스스로에게 용기를 보이는 엔딩이 많다.

박해오와 몸이 바뀐 채 자신이 아들 김사연을 폭행했던 것처럼 역지사지로 박해오의 부모한테 학대당하던 김상재는 마침내 박해오의 남매들과 힘을 합쳐 부모를 죽이고 몸이 바뀐 박해오와도 몸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러나 사건 이후에도 바뀌지 않는 자신의 처지, 그리고 김상재 본래 인격적 결함 때문에 과거의 난폭했던 김상재로 돌아와 버리고 결국 아들인 김사연을 때려죽이고 자신도 자살한다.

이 경우는 주인공의 도덕적 결함도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주인공이었던 이소룡은 감독이 원했던 엔딩이 진진이 경찰들에게 연행되는 것임을 알자 '수많은 사람을 죽인 주인공이 살아남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죽는 엔딩으로 바꾸자고 하였다. 이소룡의 제안이 이상해 보이지만 무리도 아닌게, 진진은 일본군이나 경찰이 아니라, 무술가들이기는 하지만 민간인들을 '복수'의 명목으로 대량 살상한 만큼, 이런 결말에도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해당 문서의 드라마 파트의 각주 참조.[23]

식모와 일류대 출신 의사간의 신분격차를 넘어서지 못하고 죽고 만다. 출국하려는 세경을 태우고 공항으로 운전해 가던 지훈이 세경의 사랑을 자각한 순간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둘다 죽고 만다. 엔딩 논란을 감안하면 12에도 해당.

마지막 시합을 포켓몬 리그/포켓몬 콘테스트 그랜드 페스티벌/트라이 포카론 마스터 클래스로 볼 경우에 성립한다. 이러한 이유는 결국 후속작을 전개하기 위해서라서 한지우 한정으로 8번에도 해당된다. 다만, 이것이 지나쳐서 DP/XY 때의 지우는 택트/알랭이라는 사기캐를 투입시켜서 제작진이 대놓고 박살낸 경우라 12번에도 해당한다.[24] 하지만 썬/문에서는 지우가 리그 최초로 우승을 했으며, 이후 후속작 W에서 마침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게 된다.


다이쇼 야구 소녀와 같다(이쪽도 여학생들이 야구하는 애니). 다만 야구부를 만든 이사장 히무로 케이코가 '3년 안에'(=주인공들이 졸업하기 전에) 야구부를 고시엔에 진출시키겠노라고 공언했기 때문에(=아직 실패한 것이 아니므로) 역시 4번에도 해당한다.

설령 하루가 살았다 하더라도 하루는 이미 사람을 죽인 적이 있어 살인죄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으며[25] 더군다나 눈 앞에서 형제가 죽고 가족처럼 여기던 미호도 자살한 터인지라 남은 시간 동안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 가능성도 있었다.

두 주인공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로젠다로와 이나바뉴간의 근본적인 국력의 격차를 버티지 못하고 자살성 돌격으로 마무리된다.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린의 얼굴을 한 누군가가 눈 앞에 나타나자 모든 희망을 놓아버리고 있는대로 구타당하며 쓸쓸히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이었던 아랑사와 아비사는 빠르, 가우리에게 거둬져 보호받기 때문에 6번 항목에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원래 작가가 한국과의 대국에서 이기게 하려 했으나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다만 이 쪽도 결과적으로 히카루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4번에도 해당한다. 다만 한국인 독자의 경우에는 일본인 독자와 다르게 한국 바둑실력의 강력함과 애국심에서 묘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


3.3. 결함이 있는 경우[편집]


주인공이 언제나 올바른 것은 아니다. 주인공에게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 혹은 싸우다가 죽기를 바라는 파멸형, 혹은 장르 자체가 주인공을 포함한 모두가 악인인 피카레스크일 수도 있다. 아니면 주인공이 멍청해서 패배를 막을 수 없을 수도 있다. 심지어는 주인공이 최종 보스인 경우까지 있다. 어찌되었건 주인공이 패배를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했다면 작가도 이를 막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인공이 악당은 맞지만 파멸해 마땅할 정도의 악인인지는 이견이 있는 경우는 ♤ 표시.(반동인물은 제외)

홈쇼핑 특별 기획전에서 자신들의 사원은 물론 자신마저도 트롤링을 저잘렀음에도 강력한 경쟁 상대를 너무 얕봤고, 정리해고된 사람의 부인의 역대급 먹방 앞에 무릎을 꿇어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이후 자신이 다니던 회사 역시 정리해고된 사람에 의해 피인수되며 원래 11번에도 해당되어야 했으나, 다행히도 정 과장의 꿈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4번에도 해당된다.

서부구단 마지막 패배(곧 손병호 감독의 전승 달성 실패)의 원인을 주인공이 직접 제공한 경우. 사랑에 대한 집착이 민폐가 된 사례.

여진주의 집단따돌림에 시달리던 윤방울을 구함으로서 과거를 바꾸려 했던 한나무는 과거의 자신을 바꾸지 못한 과오를 저질러 결국 윤방울을 죽인게 과거의 자신이었음을 깨닫고 과거를 바꾸지 못한 채 똑같이 사망한다.

후반에는 코우다 마사시와 그의 소중한 사람들의 인생을 파탄냈지만 정작 마사시의 인격은 무너지지 않아 마사시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걸 듣자 결국 자신의 복수가 완전히 실패했다는 걸 깨달으면서 씁쓸하게 리타이어한다. 보기에 따라서 10번에도 해당된다.



이 부분은 소설판 한정으로 영화판에서는 주인공은 죽지만 인류는 구원받는 엔딩이 된다.

2번 항목에도 해당되는데 작가가 아직 일본인이 세계챔프를 먹어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현실을 반영해서 야부키 죠가 지는 것으로 끝냈기 때문이라 적혀 있었는데 확인이 필요하다. 일본인 세계 챔프는 1952년에 시라이 요시오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고 죠의 체급은 밴텀급을 뜻하는 거 라면 내일의 죠의 연재 시작보다 3년 빠른 1965년도에 파이팅 하라다가 세계 챔프에 등극했기 때문.

마지막 챕터에서 자신이 흑막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생존자들을 절망에 빠뜨렸지만 기적[26]이 일어나면서 끝내 패배하고 생존자들을 보내준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을 따르던 소녀와 함께 바닷속으로 수장된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정의로운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오만해지고 타락하며, 자신과 미카미의 실수로 인해 니아에게 패배해 죽고 만다.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다가 죽어 마땅한 악당들을 잡아 살해 하면서 살인 욕구를 해소 하고, 악당이라도 살인을 많이 저지른 자신을 체포하려는 이들도 죽이면서 자괴감을 느껴 잠적하면서 살인을 10년 정도 멈추기도 했지만, 결국 자신을 잡으려는 선인을 살해 하면서 아들 해리슨 모건이 당신은 살인마일 뿐이라고 일갈하자 결국 해리슨에게 준 소총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하면서 결국 해리슨에게 죽는다.

주인공 노충식은 시작부터 끝까지 유세진(이정진 분)을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착각하고, 결국 마지막 순간에 유세진을 찔러 죽이고야 만다. 딸의 복수를 한답시고 딸의 원수를 갚는 것이 아니라, 진범이 아닌 애꿎은 유세진을 살해하여 살인범이 되어 체포되는 비극적 결말이다.

이 경우 주인공인 나셀 자신은 결함이 없는 고결한 인물이었으나 가족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그의 뜻을 계승한 6영웅들이 결국 마신왕을 쓰러뜨렸으므로 6번 케이스에도 포함된다.



이쪽은 주인공이 최종 보스에도 해당된다.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가해자에 대한 단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미국의 법을 지적하기 위해 행동했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이거나 트라우마에 빠지게 만들었다.

진희가 부모를 잃은 뒤, 숙부와 숙모에 의탁하였고 숙모의 밑에서 서빙 일을 했는데, 숙부가 죽은 뒤, 숙모는 진희를 내치게 된다. 그 후 진희는 마약에 빠진 친구에 의탁하였다가, 인생을 망치게 되고, 나중에는 마약 밀매단 소수혜를 살해하고 탈출하게 되는데, 영화에서는 살해 후 경찰서에 자수하는 장면을 끝으로 더 자세한 결말은 나오지 않았으나, 말그대로 인생이 거기서 끝난 셈. 주인공이 조금 더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하려는 마인드를 가졌다면, 나오지 않았을 결말이니,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로 봐야 한다. 사실 이 영화 자체가 애로영화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관객에게 기억이 남지는 않겠지만.

항상 자신과 관련되는 인물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가는 파탄자 보잭은 음주치료사에게 상담을 받고 새 사람이 되어 새 인생을 시작하는듯 했지만, 사라 린을 마약 과다복용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이 기자들에 의해 밝혀지면서 그나마 가까운 사이였던 이복동생에게서도 외면받고 그 죗값을 제대로 치루게 된다. 그나마 술에 절어서 시도한 자살도 실패로 돌아가고 오랜 지인들은 진작에 보잭과 손절하면서 나름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보잭의 최후는 더욱 처량하게 다가온다. 그래도 보잭 스스로는 교도소에서 재소자랑 연기도 하는 등 그럭저럭 잘 지낸다.

공교롭게도 같은 제목의 일본 영화한국 영화 모두 이 클리셰에 속한다. 일본 영화에서는 실제 있었던 범죄자를 모티브로 했기에 1번 유형과 복합적으로 쓰였고, 한국 영화에서는 6번 유형이 변주되어 쓰였다.[27]

동료를 배신하다가 결국 동료의 손에 죽는다.

결코 올바르다고 할 수 없는 대처와 모순적인 감정 때문에 소중한 가정과 남편, 아들까지 잃고 만다.[28] 사실 이 사람만 제외하면 의 결말이 좋지는 않다.




공명의 반란 루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엔딩 3 한정.




코프룰루 행성계 침공 과정에서 점점 오만해져가면서 뛰어난 제독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멀리 하고 사미르 듀란을 가까이 하다 스투코프를 잃고, 마지막에는 UED의 점령지와 원정군을 모두 잃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종족전쟁의 인트로 영상과 첫 출격의 연설문을 복선으로 생각한다면 1번에도 해당될 수 있다.

주인공들에게도 피해자 속성이 있기는 한데, 그걸로 퉁치기에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큰 사고들을 치고 말았다.

짝사랑하는 소년이 살해당할까봐 두려워진 나머지 본인이 속한 가문이 자신이 짝사랑하는 소년을 살해할것 이라고 확신하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소년을 지키기위하여 본인의 가문을 포함하여 자신이 짝사랑하는 소년을 살해할것같은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여버린다. 하지만 죽임을 당한 이들은 완전히 무고한 사람들이었고 끝에는 후루데 리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러온 호죠 사토코의 총에맞아 사망한다.

짝사랑하던 소년이 실종된 사건의 뒤를 캐던 도중 어떠한 계기로 본인이 속한 가문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복수를 행해가며 새로 드러나는 정보들은 오히려 사건의 진상에 혼란만 더하게 되고, 결국 가문이 범인이라는 추측은 모순임이 확정되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다. 즉 완전히 무고한 사람들을 확증편향으로 죽여버린 셈. 최후의 순간에 본인의 존재 자체가 사람들에게 불행이었다고 하면서 '태어나서, 죄송합니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투신자살한다.


  • 아기공룡 둘리 - 둘리[29]

더 정확히 말하면 주인공 포함 주역 대다수가 사망하는 결말이다.


자신의 직업을 풀로 활용한 완벽한 살인계획을 짰는데 하필 옆집에 이사온 새 이웃이 은퇴하고 시골로 내려온 회색 뇌세포였다.

일단 주인공이 막장이다. 임신 상태에서 아이를 지우기 위해서 온갖 민폐를 다 끼치다가, 막상 진짜로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후원자 부부를 만나서,[30] 쉴 수 있는 좋은 집도 얻고 인생도 펴나 싶더니, 정작 아이를 낳기 직전에 유산되고 만다. 막장인 주인공에 대한 인과응보성 결말일지도 모른다.


죽은 소녀 모노를 되살리기 위해 출입이 금지된 금단의 땅에 가서 악신 도르민을 봉인하는 거상들을 쓰러트렸다. 이후 거상들을 모두 죽인 완다는 봉인이 풀려 부활한 도르민에게 잠식되어 사망하고 도르민 또한 금단의 땅에 찾아온 마을의 신관에게 봉인당한다. 하지만 완다가 죽은 뒤 모노는 되살아났으므로 완전한 패배는 아니다.

애마 천하무적을 자신의 실수로 잃은 슬픔을 만회하기 위해 성기사가 되었으나 불사의 저주를 고향에 퍼뜨린 원흉을 쓰러뜨리는데 집착한 나머지 노스렌드로 가서 서리한이라는 저주받은 칼을 얻고[31] 뜻을 이루지만 칼의 원래 주인이던 넬쥴의 영향으로 타락하여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아버지옛 스승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을 죽이고[32] 노스렌드로 돌아와서 자신의 주인이었던 넬쥴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리치 왕이 되었다. 결국, 티리온 폴드링이 이끄는 은빛십자군에게 패배했다.

성격의 결함이 있다기보다는 주인공 자체가 FBI 측에서 흑표당에 잠입시켜 둔 스파이였다. 프레드 햄튼이 위험하다고 생각한 FBI 측에서 그를 처치하기 위해 윌리엄 오닐에게 수면제를 건네고 윌리엄 오닐은 끝내 반대했으나, 본인의 거취 때문에 결국 프레드 햄튼이게 수면제를 복용시키게 된다. 프레드가 수면제로 인해 쓰러진 상태에서 흑표당 진압작전이 진행되고 프레드가 사망한다. 이 사건으로부터 약 20년 뒤 윌리엄 오닐은 다큐멘터리에서 이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다큐가 방영되는 날 자살한다.




애초에 '나쁜 놈'이었으니...
이 문단 대부분의 사례와는 달리 성격적 결함이 아닌,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킨 결과 세계에서 억지력을 강제로 발발시킨 것이 문제. 무리하게 위나라의 패배 플래그를 꺾어버린 끝에 본인은 소멸해버렸다. 5, 6번 문단과도 연계된다.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 노아[33]


살인교사죄만 적용되어 징역 8년을 선고받은 강동윤과 달리 여러 가지 죄가 중첩되어 더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의 억울함을 풀었지만 많은 것을 잃었으므로 10번에도 해당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의 억울함을 푼 것으로 만족하였으므로 4번에도 해당된다.


굿 엔딩 루트에서는 CIA에게 끝까지 이용당하다가 러셀 애들러에게 토사구팽 당했다. 단,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CIA와 러셀에게 역으로 복수하고 페르세우스로 귀환하여 끝까지 생존.


시즌 1과 2에서는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시즌 3에서는 주단태천서진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범죄를 거리낌 없이 저질렀고 결국 시즌 3 막바지에는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조력자들이 수없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자살을 택한다.


  • 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 - 대부분의 주인공들 ☠※ ◆?[34]
핫라인 마이애미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자기만족이나 사리사욕, 또는 잘못된 신념을 위해서 대량 살인을 저지르는 자들이기 때문에, 결국 학살하던 마피아에게 붙잡혀 심문 끝에 살해당하거나, 집단으로 마피아 건물을 습격하다가 마약에 취한 마피아 두목에게 역으로 몰살당하거나, 마약에 취해 자기 부하들을 학살하다가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거나, 자기가 저지른 범행이 들통날까봐 두려움에 떨면서 직무도 내팽개치고 죽을 때까지 집에 틀어박히는 등 비참한 파멸을 맞이한다.
직업 군인이기 때문에 적군과 싸웠을 뿐인 수염, 어머니에 대한 살해 협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른 리히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사람을 죽이지 않아도 진행 가능한[35] 에반 등 변호의 여지가 있는 주인공들도 있지만 이들도 결국 핵전쟁의 불길에 휘말려 사라지게 된다.


가정환경은 말 그대로 최악. 그나마 자신을 돌봐줬던 숙모마저도 막장. 그 때문에 올바른 감정을 전혀 가지지 못한 채 성장했고, 그 결과 얀데레+사이코패스+연쇄살인마라는 최악의 괴물이 되고 말았다.[36]

대한은행을 외국계 사모펀드를 인수시키고 그 대가로성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성진시멘트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되었지만 최씨 집안의 반격으로 회장이 되지못했고, 한강변 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마련한 현금으로 지분의 과반을 차지해 회장이 되려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사업은 난항을 겪었고, 설상가상으로 부족한 보상금에 불만을 품은 철거민들의 농성을 무력으로 진압하려다가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상금 지급을 거부한 것에 대해 실망한 윤설희는 검찰에 가서 김광진 의원 살인 사건의 진범은 장태주라고 진술한다. 윤설희를 무고죄로 고발하면 장태주는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윤설희만큼은 다치게 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장태주는 검찰에 사실대로 진술하고 자신은 최서윤에게 모든 주식을 넘기고 자살한다. 즉, 그의 몰락은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다가 인간성을 잃어버리면서 타락한 결과이다.
평생을 형 최동성의 마부로 살아야 했던 아버지 최동진의 인생을 보답받고자 성진그룹 회장이 되려 했다. 이를 위해 범법행위도 불사했고 마지막에는 최서윤의 위장거래 자료를 가지고 최서윤을 협박하고는 장태주와는 동업을 했다. 하지만 장태주는 몰락했고 최서윤의 측근인 박진태가 최서윤 대신에 감옥에 가면서 자신은 택지 개발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인해 검찰에 체포되었다. 최후의 보루인 성진건설마저 최서윤에게 빼앗겼기에 재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해당 작의 인간 측 주인공이자 악역이며 유인원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신의 부하는 물론 자신의 아들도 죽이는 냉혈한의 성격에 주인공 시저의 아내 코닐리아와 장남 푸른 눈도 사살하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부에 노바가 시저가 갇혔던 독방에 놓고 간 인형을 만지는 바람에 본인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버렸는데, 때마침 유인원들의 탈출과 북부 군대의 기습으로 시저가 맥컬러의 방에 찾아와서 그를 총으로 죽이려고 하자 저항하기는 커녕 오히려 시저의 총을 자신의 머리에 갖다대며 죽여달라고 했지만, 시저가 대령의 아들의 사진을 보고 망설이다가 죽이지 않고 총을 내려놓자, 결국 자신이 총을 들고 자살을 선택했다.


마지막에 프로토 세이버한테 살해당한다. 그러나...

1회차 엔딩에서는 자신의 본성을 죽이고 영월을 파괴해 에도의 평화를 지켰지만, 2회차 루트에서 자신의 본성인 검귀로 타락하면서 영월을 가지고 강자들을 부르는 재앙으로 만들어 계속 싸우길 원했지만 자신의 서번트인 세이버가 이를 막기 위해 결투를 벌이고 결국 패배 하면서 사망했다.

배드 엔딩 '나의 아이에게'나 애니메이션판이 여기에 해당한다.


플레이어가 마음 먹고 주요 등장인물들을 포함하여 만나는 모든 괴물들을 학살했을 때의 루트. 여기서의 주인공은 사이코패스이자 만악의 근원이라 보면 된다. 마지막에 모든 괴물들을 살해함으로써 자신이 완전히 승리하는 것 같지만, 곧 자신의 내면에서 깨어난 존재에 의해 선택권을 빼앗긴다.[37] 이 루트에서의 최종 보스의 테마곡이 Megalovania인데, 이는 과대망상증(Megalomania)을 살짝 비튼 단어로 주인공, 그리고 플레이어의 운명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곡 제목이다.

이미 시작부터 주인공 자체가 연쇄 살인범. 탈옥을 감행한 뒤, 경찰과 애완견, 그리고 멀쩡한 여자 아이까지 살해해 버린 시놉시스가 나온다. 이 뒤 주인공이 폐건물 안에 갇히게 되고 그 곳의 저주받은 괴물 인형들에게 쫒기다가 엔딩에 끝내 자업자득으로 괴물 인형들에게 죽는다.


3.4. 패배했지만 불행하지 않은 경우[편집]


승부에서는 졌지만, 대신 주인공이 원래 목표했던 바는 이루었거나[38]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되거나 사랑하던 사람과 맺어지는 등 결과적으로 행복하게 된, 손해본 경기는 아닌 경우. 그나마 관객들도 납득할 수 있는 해피 엔딩에 가깝기 때문에 여기 올라온 클리셰 중에서는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전개다. 보통 2번의 이유와 함께 나오며 완전한 패배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희망찬 미래를 암시하는 결말이 많다.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스포츠물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주인공이 이기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아쉽기도 한 결말이기도 한다.

마지막 미즈사와 하루카와 사투를 벌여 결국 패하고 사망하나, 사망 직전에 이즈미 나나하의 영혼과 재회하면서 만족스럽게 최후를 맞...긴 하는데 시체는 처참하게 버려지면서 애매한 분류로 취급된다. 페이크 최종 보스와의 싸움에서는 이겼기 때문에 3.5에도 해당된다.

위에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에도 해당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캐릭터는 해석이 갈리는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마지막에 결국 엔비의 손에 사망하였으나 이후 알폰스의 희생으로 부활하고, 또다시 사라져버린 동생을 다시 이 세계로 돌려놓는 대가로 자신은 문 저편의 연금술이 없는 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어쨌든 이후 샴발라에서 결국 동생 알폰스와 재회하였으므로 불행하지는 않은 엔딩.


매머드: 무리의 우두머리가 살해당했으나 무사히 남쪽으로 도착했다.


병장 시점으로 마지막 대결에서 김정동에게 패배했으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역에 성공했다. 월북 안하고 그냥 그시간 내내 부대에서 정상복무 했어도 말년병장이었다. 거기다 김정동은 목성에 가버리고 남북한은 통일이 되어 해피 엔딩.


나니아는 결국 멸망하고 세계 전체가 멸망했으며 지구 측 나니아의 친구들도 전부 열차 사고로 죽었지만 이들은 모두 아슬란의 나라에 있는 진정한 나니아에 도달하게 된다.

로봇 경진대회에서 해달초가 아닌 무적초가 우승을 차지한다. 그렇지만 학교 로봇반에 들어오겠다는 학생들이 늘어서 로봇반 활성에 도움이 되었다.

환승희(박보영) 때문에 다쳐서 기회를 잃은 것을 원망하는 말을 친구에게 했다가 환승희와 헤어지게 된 황우연은 결국 환승희의 결혼식에서 자신이 환승희 덕에 다친 것 때문에 대학에 오는 등 그 전의 기회를 얻은 것을 이야기하는 등 속내를 털어놓음으로써, 환승희의 결혼식에서 보다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 덕에 환승희 역시도 내심 가지고 있던 황우연에 대한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이별은 확정이나, 아름답게 결별함으로써, 이별극임에도 비극이 아니게 된 케이스.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와장창 특공대[39]


E 엔딩에서 포드 153 & 포드 042의 데이터 복구로 다시 살아나게 된다.

본인의 주종목인 단거리 육상선수 활동이 불가능해져 장거리로 전향한 후 출전한 마라톤에서 꼴찌를 기록하나 가족과 지인들, 모든 관객들은 하니가 완주할 때까지 밤까지 기다려줬으며, 하니는 기어이 완주에 성공하면서 완결된다.

  • 덩케르크 - 토미와 알렉스[40]
프랑스가 털려나가면서 꼼짝없이 독일군에게 포로가 되거나 전멸될 위기에 놓였으나, 온갖 고생 끝에 영국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했다. 토미와 알렉스는 패잔병 취급을 당할 것을 우려했으나, 영국 민간인들은 이들을 오히려 환대했고, 윈스턴 처칠의 철수작전의 성공[41]을 위대한 승리로 평가하는 연설이 신문 기사로 언급된다. 역사적 사건이므로 1에도 해당된다.

2008년 스페인 애니메이션. 돈키호테는 마상토너먼트에서 결국 최후에 패배하고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한다. 그러나 그를 이긴 것은 그와 결혼할 둘시네아였다. 그리고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이 늘 그렇듯이 해피 엔딩.


천하제일무술대회 21/22회에서 각각 잭키 춘, 천진반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으로 남게 된다. 하지만 스승이 제자를 인정하고 악인이 개과천선의 과정을 거치는 등 패배로 인한 불행은 일어나지 않았다.
극장판에서 최초로 손오공이 패배하는 파격적인 전개. 초사이어인 갓이라는 최강의 파워업에도 불구하고, 오공은 70%의 힘밖에 발휘하지 않은 파괴신 비루스에게 진다. 하지만 비루스가 오공을 인정하고 지구도 파괴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행하지 않은 결말.

  • 드림 - 대한민국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선수단◇
이 영화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독일전에서 패배하는 것으로 나온다. 용병들이 다 해먹어서 관중들의 야유를 들은 전 경기 뉴질랜드 전의 찝찝한 1승과 달리, 독일전에서는 반대로 패배했어도 적어도 후반전은 투혼을 발휘해서 무승부로 끝냈고, 용병없이 1골을 따냈으며, 좋은 추억을 쌓고 간다는 점과 관중들에게도 투혼넘치는 플레이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패배했지만 불행하지 않은 엔딩에 해당한다.


원래는 아무에게도 패배하지 않던 5학년 딱지판의 절대 지존이었으나 전학생에게 패배한다. 이후 자신의 승리만 강요하던 지난 날을 반성하고 전학생과 친해진다.

일본 제국 정부와의 전투에서 패하고 일본에서 새롭게 얻은 동료인 카츠모토 모리츠구도 잃었지만, 일본이 미국과 불평등조약을 체결하는 걸 저지하는 데는 성공했으며 이후 타카가 있는 사무라이 마을로 돌아가 일본에서의 새로운 삶에 집중하게 되었다. 알그렌 본인은 가공인물이지만 실제 역사처럼 메이지 유신의 여파로 사무라이들이 몰락하는 내용을 다루었으므로 1번에도 해당한다.

미누의 팀은 결승에서 패배했지만, 미누는 사랑이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디샤와도 깨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행하지 않은 결말을 맞이했다.

러브 라이브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행복하게 아이돌 생활을 이어가며 마무리. 이대 호노카가 한 대사가 "이제, 다시 시작이에요". 더 나아가 모교인 오토노키자카 학원이 폐교되는 것도 막았다. 그리고 2기에서 A-RISE를 뛰어넘고 우승.

사신의 손에 사망하게 되었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였고, 잃어버렸던 감정도 다시 되찾았으며 자신이 원하는 데로 자면서 편안하게 죽었기 때문에 나름 해피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시즌 1 최종화의 재판에서 결국 또 다른 주인공인 코미카도 켄스케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코미카도 켄스케에게 변호사로서의 인정을 받았고, 마유즈미 본인도 언젠가는 코미카도를 이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니 양쪽 모두에게 긍정적인 사례.

상대인 제우스가 워낙 강자인지라 1라운드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것 때문에 판정으로는 졌지만, 관객들은 사실상 주인공 일행을 지지하고 있었고 본인들 역시 승부에 만족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 타락한 악마에게 패배하고 인간으로 돌아갔지만 더 이상 마법소녀가 아니게 되었으며 기억을 잃고 평범한 전학생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3.8에도 해당.

자신의 수명을 거래해 엄마 연금옥한테 새로운 삶과 친구, 가족을 준 효찬은 수명이 다 되어 운명에 따라 사망하지만 환생 이후 자신을 죽이려는 모친으로부터 구조되어 연금옥이 양자로 들이면서 다시 그녀의 자식이 된다.

둘 다 인간 세계로 넘어가서 벌인 난동 때문에 대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게 되지만 그 둘이 있었던 '울지마 까꿍' 팀은 좋은 결말을 맞았고, 이 둘 또한 학장한테서 실력을 인정받게 되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우체부로 들어가 차근차근 승진하여 훗날 몬스터 주식회사 시점에서 1등 사원이 되는 쾌거를 이룬다.

강호산 병장이 저지른 조충렬 일병의 죽음은 끝내 군 간부에 의해 끝까지 은폐되었으나 조충렬의 일기장을 손에 넣은 하성민이 인터넷에 사건을 올려 공론화되기 시작했고 에필로그에서 해당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가 조충렬의 죽음 당시 군 간부의 행적이 모두 녹음된 녹음기를 손에 넣는다.

갑자원 2회전에서 만난 칸다이 요도가와 고교와의 경기에서 선전했지만 역전승을 거둘 뻔한 경기가 우천 중단이 되면서 리듬이 끊기더니, 끝내 노나카 유타카가 끝내기 홈런을 맞고 탈락했다. 하지만 그 경기 이후 칸다이 요도가와 야구부는 3회전에서 탈락했고, 타마가와 야구부는 갑자원 진출 및 갑자원 1-2회전에서의 선전으로 엄청난 수의 신입부원들이 몰려와 주인공 노나카 유타카를 중심으로 다음 갑자원을 노릴 수 있는 전력으로의 성장을 암시하는 결말로 그려졌다.

전국대회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시라사기죠 루이에게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경기에서 난 흠집에 의해 다 이긴 경기를 진 거라서 사실상 바루토가 선전했다. 루이는 바루토 말고도 슈하고의 경기에서 질 뻔한 것을 슈의 관리 소홀로 인해 이긴 것이라 실질적 실력에서 이 둘에게 밀리는 감이 있었고, 2기에서는 본 실력을 좀 더 일찍 내서 최강자 셋을 모두 이기지만 오히려 그들이 성장할 계기를 만들어 준 꼴이 되어서 역전당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파워 인플레이션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42]

자신을 장난감처럼 여기는 안다롱 때문에 자퇴를 했지만, 순이 본인은 복학 첫 날부터 마음 한 구석에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들과 만나 줄곧 쌓지 못했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쌓을 수 있었기에 자퇴를 택했음에도 후회없이 택했다. 이를 안 안다롱의 아버지인 안택규비서와 함께 자신을 만나러 와서 대학 들어갈 때까지 지원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했기에 안다롱은 순이에게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게 되었다.

마지막에 핵무기가 떨어져서 죽었을 것이 분명했으나, 유빈은 다양한 여자를 만나며 행복하게 불태웠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도 찾아 같이 최후를 맞이했으니, 행복한 결말.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한 고등학교 치어리더팀 영화. 전국대회를 늘 우승으로 이끈 전 캡틴의 안무가 사실 다른 학교 것을 베꼈다는 것이 초반에 드러나고, 이후 팀 전원이 혹독하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짜서 예전에 안무를 날치기당했던 학교와 전국대회에서 진검승부한 뒤, 결국 정정당당한 2등상을 타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아담 스매셔와의 싸움에서 참패하고 사망했으나 엣지러너로 살아오며 찾은 자기의 꿈, 소중한 사람이 꿈을 이루는 것을 위해 루시를 살리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 다만 연출적으로는 '나는 특별하다'를 강조하던 데이비드가 진짜 특별한 존재인 아담 스매셔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실감했고 그로 인해 허탈한 웃음을 짓는 것으로 묘사했다. 데이비드의 유언의 내용으로 보아 이 시점엔 이미 특별함이나 승패 따위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본인과 본인의 팀이 죽음에 이르게 된 계기가 따지고 보면 본인의 무모한 선택들과 불운이 겹치고 겹쳐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사태까지 치달았다는 점에서, 본인의 결함이 있는 경우와 장르(사이버펑크)의 영향을 받은 경우에도 해당한다.

수능 시험에서 유제이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나 단 한 문제 차이로 패배했다. 그래도 유제이와 함께 한국대학교에 합격했으니 서로 해피 엔딩을 맞았다.

실제 작품에서 다뤄진 마지막 시합인 산왕전은 이겼지만, 에필로그인 3회전인 지학전에서 대패했기 때문에 조금 다른 케이스. 그래도 강백호는 무사히 재활 진행, 서태웅은 국가대표 발탁, 채치수와 권준호는 졸업 후 명문대 진학, 송태섭은 북산고등학교 농구부 주장에 임명되고, 이후에는 미국 농구 리그에 진출하여 산왕 주장이었던 정우성과 리벤지 매치까지 벌이게 되며, 정대만은 낙제했지만 계속 농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케이(본명 강철규)는 불치병을 앓아서 크림에게 자신의 불치병을 숨기고 크림을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끔 한다. 케이는 시한부 인생이었기에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케이를 사랑하던 크림은 케이가 불치병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모르는 척 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척 하다가 케이보다도 먼저 죽어서 케이를 저승에서 기다린다. ◇에 해당되는 전형적인 케이스이다.

결국 종교재판에서 굴복하고 흰 것을 검다고 억지로 인정해버리지만, 사이가 서먹했던 딸과 화해했고 케플러와도 여전히 가깝게 지내며 다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작가의 음모에 의해 천부적인 절대미각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끝내 명장이 되지 못하고 악녀 하인주(서현진)에게 명장 자리를 빼앗긴다. 하지만 전 명장 성도희(전인화)와의 친자관계를 확인받고 책도 내고 봉사활동도 하고 다니면서 나름대로 좋아하는 요리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하인주가 잃은 사랑도 얻었다. 그러나 작가의 발언 등을 보아 밑에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에도 포함된다.

작중에서, 자신들을 죽음의 게임으로 몰아넣은 카미노코지 카미마로를 죽일 계획을 세우다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 중 난입해 살아남다 최종게임에 참여한다. 그 리고 신벌 도둑잡기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카드의 룰을 역이용해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을 스스로 포기해서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와 함께 동귀어진해서 자신 스스로 만족하는 최후를 맞이했다.

작중 마지막 대회에 카가에게 패배하고, 당해 챔피언 역시 카가의 차지가 된다. SIN 한정으로는 카가가 주인공이지만, 시리즈 전체로 볼때는 카자미 하야토가 마지막에 패배한 셈.[43]

스타 라이트 퀸을 결정짓는 최종전에서 칸자키 미즈키를 꺾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지만 좀 더 성장하기 위해 미국으로 1년간 유학을 가기로 한다. 대신 2기 마지막화에서 유닛으로 이기기도 하고 시리즈 특성상 선의의 경쟁이었음으로 불행해지진 않았다.

마지막에 3학년 E반 학생들에 의해 최후를 맞고 만다. 하지만 그것에 본인이 원하던 전개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전부 잘 성장했기 때문에 해피 엔딩이기는 하다. 야나기사와를 이기기도 하였으니 5번에 포함될 수도 있고, 시오타 나기사가 살생님의 뒤를 이어 선생님이 되었기 때문에 6번에 포함될 수도 있겠다.

마지막에 전왕전에서 키요타의 쇼기 AI 어웨이크는 결국 인간대표 리쿠에게 패배하게 된다. 그러나 어웨이크가 리쿠에게 패배한 방식은 이세돌알파고에게 승리했던 4국 때처럼 신의 한 수가 나온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대회용으로 제출된 상태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어웨이크의 버그 약점을 이용한 것이고 주최측이 이 버그를 수정할 기회를 주지 않아서였다. 키요타는 그 수에 대한 대응법과 그 버그를 수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알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졌어도 적어도 수싸움에서는 진 게 아니라, 과거 키요타가 리쿠에게 패배한 것에 대한 설욕임엔 틀림없는 상황. 또한 리쿠의 경우도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냉혹하게 승리할 수 있게 되면서 한 단계 성장한 쇼기인이 되었고, 이 해의 AI와 인간의 대결이 인간의 마지막 승리가 되면서, 서로에게 불행하지 않는 결말로 끝났다. 그런 윈윈 결말을 보여주려는지 키요타와 리쿠가 나중에 개인적으로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코믹스 한정. 어머니 스즈하라 슈코의 엔젤 아테나에게 패배하지만 어머니와 재회하고 자신도 성장을 이루는 등 해피 엔딩.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작 쵸비츠에서 자신의 절친한 지인인 미하라 이치로사이토 카에데가 병으로 요절했으므로 4.3에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아내인 여혜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1번에 해당되기도 한다. 어릴 적부터 수신군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온 결과 여혜의 가족을 살해하지만 곧 모든 진실을 깨닫고 후회한다. 결국 교연은 여혜를 향한 연심과 죄책감으로 인해 자신의 몰락까지 각오하며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기로 다짐했다. 그 후 흑화한 여혜가 자신을 시해하고 왕위에 오르려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녀에게 계속 져주며 몰래 돕는다. 현의 유언에 따라 여혜에게도 20년 가까이 본심을 숨겨왔지만, 그녀의 칼에 찔리는 순간 북받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사죄한다. 교연의 죽음으로 여혜가 행복해졌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을 진심으로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얻었고 삶의 의지도 다지고 있으니 어느정도는 교연의 바람이 이루어진 셈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석헌은 결국 체포되어 징역 4년으로 끝나나 태산건설은 정작 목표를 이루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압수수색까지 당해야 했다. 정황상 상당히 많은 혐의가 풀린 듯 보이며 애초에 딸을 지키려는 게 목적이었으니 결국 불행하지는 않은 셈이다.

결국 재활용밴드는 토너먼트 오디션에서 천사표 밴드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무르고, 송명자는 유산을 받을 수 없게 되어 박부옥에게 의뢰비를 당장 주지 못하게 되었지만. 송명자는 아버지의 진정한 뜻은 송송그룹 전체 자산을 합친 것보다 더 가치있는 재활용 밴드를 딸에게 물려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재활용 밴드와 함께 독립하여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세운다. 이후 재활용밴드는 에필로그에서 세계적인 그룹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의뢰비를 당장 받지 못하게 된 박부옥은 대신 재활용밴드와의 인연 덕택에 사랑을 찾게 되었다.

10번과 겹친다. 최종결전에서 조역 용자들이 파괴되었고 최종 보스인 블랙 느와르에 의해 자신이 살던 세계가 게임 속 세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결국 블랙 느와르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가인과 함께 무사히 돌아왔고 이후 조역 용자들이 새로운 육체를 얻어 부활하였으며 더 나아가 히로인인 요시나가 사리와 결혼까지 하였다.[44]
패계왕으로 각성한 상태에서 자신이 우주의 평화를 해치게 될 것을 우려하여 스스로 라미아에게 패배하였으며, 이후 자신에게 심어진 패계왕의 씨앗이 적출되면서 우주는 평화를 되찾았다.


위대한 후보는 총선 후보에서 사퇴했지만,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다.



싸움의 의식에서 한 무토우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패배했으나 그 덕에 명계로 돌아가 영원한 안식을 맞고, 유우기는 동경하던 대상인 어둠의 유우기에서 인정받고 자립하는 전개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다.
유우기와의 마지막 듀얼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만 그 듀얼에서 3기 후반 이후부터 잊고 있었던 "듀얼은 즐기는 것이다."라는 걸 다시 떠올리게 되었으며, 이를 깨닫게 해준 두 명의 유우기에게 감사하다고 혼잣말을 했다. 하지만 캇챠를 외친 것으로 보아 이겼을 가능성도 있다.(그 당시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쥬다이가 턴엔드만 선언했어도 파괴됐을 터라서.) 쉽게 말해서 열린 결말이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서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신념을 세우기 위해 후도 유세이와 듀얼을 벌이고 패배했다. 그렇지만 그 길로 최강이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 마침내 세계 듀얼 킹의 자리에 오르며 크로우 호건의 도전장을 받아들이게 된다.
작중 막바지에서 츠쿠모 유마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듀얼에서 패배했으나, 이 듀얼의 의의는 유마에게 즐거운 듀얼과 웃는 얼굴을 돌려주는 것이었고 애초부터 아스트랄은 듀얼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아스트랄 세계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었기에 유마로 하여금 작별의 마음을 다지게 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이로써 둘은 헤어지게 되었으나, 바리안 세계와 융합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아스트랄 세계를 지키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스트랄이 어둠의 유우기를 오마주한 캐릭터이기에 결말은 다르지만 둘의 행보는 비슷하다.[45]
자크로 각성하여 최종 보스에 등극하여 레이가 빙의한 레이라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작중의 묘사는 일단 유우야와 자크와는 별개의 취급하기에 이에 해당하진 않는다.
최후의 듀얼에서 파트너인 유사쿠에게 패배하고 소멸하나, 아이의 진짜 목적은 유사쿠의 손에 스스로 소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패배었고,[46] 그런 파트너가 살아있는 미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소멸했다.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에도 해당.

결말 기준으로 정태은이 출국한 이후 맞붙지 못하고 헤어졌지만[47], 4년 후 평범한 대학생이 된 시점에서 차유정과 인연을 맺는다.

반다랍과의 배틀에서 패배했지만 분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으며 판도라의 세계를 구축하면서 세계의 평화를 또 한 번 구해냈다. 그러나 그 대신 동료들인 임엽, 남야빙, 천뢰와 함께했던 기억들을 다 잊어버리며 이 점에서는 10번에도 해당된다.

비록 죠니는 극한의 사투에 뛰어들어 모든 것을 걸었지만 결국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고 심지어 친구인 자이로도 잃었다. 그러나 자이로의 가르침 덕에 회전의 힘을 배웠고 하반신 마비였다가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심한 트라우마를 남겼던 아버지와 마침내 화해하게 되는 등 개인 그 자체가 가장 정말로 바라던 것을 얻었고 정신적인 성장 면에선 이득을 보았다. 남은 건 다시 명예를 되찾을 지, 아니면 그대로 만족하고 끝을 낼 지의 선택도 할 수 있게 된 셈.[48]


짱구 극장판에서 짱구가 최종 보스와의 승부에서 진 거의 처음이다시피한 극장판. 짱구에게 승리를 거둔 것은 절친이자 이번 극장판의 최종 보스가 되어버린 철수(카자마 토오루). 그러나 둘이 경쟁하는 동안 승패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고, 애초 목적은 철수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었다. 승부는 철수가 이겼으나, 짱구 역시 목적을 이뤘다는 점에서 모두의 승리나 다름없는 해피 엔딩이었다. 게다가 승리는 철수였으나 정작 승리 보상인 야키소바 빵[49]의 알짜배기인 야키소바는 짱구가 먹는다. 이 때 철수는 빡쳤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의 억울함을 풀어 미소를 되찾았다. 3번, 10번에도 해당.

래디에이터 스프링스의 경험에 의한 육체적, 정신적, 기술적 성장과 경기장까지 직접 온 마을 주민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제 실력을 내면서 경기를 잘 치뤘고 칙 힉스의 반칙으로 인한 탈락 위기까지 잘 극복해서 우승을 거의 확정지었지만 칙 힉스의 반칙으로 망가진 킹을 도와주느라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맥퀸은 이 행동으로 수많은 차들에게 찬사를 받았고 패배했음에도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다이노코에게 스폰서를 제안받았다. 처음에는 자기 스폰서인 러스티즈를 떠날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이후 다이노코와 친분도 맺었고 시리즈 3편 마지막에는 다이노코가 러스티즈를 인수하면서 정식으로 다이노코에 들어가게 되었다.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봅슬레이 종목으로 출전한 자메이카 대표팀의 실화를 다룬 영화인데, 중간에 봅슬레이가 전복되어 실격처리되지만, 애초부터 열대지방 출신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출전한 자신들의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게 목적이었으므로, 전복된 봅슬레이를 들쳐메고서 결승선을 통과해서 경기를 지켜보던 수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결말을 보여주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마지막 경기에서 비너스 윌리엄스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를 이기지 못했으나, 1 세트를 따내는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성인무대 데뷔 대회에서 당시 랭커였던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에게 피로스의 승리를 안긴 것만으로도 주목받았으며, 이를 통해 더 중요한 스폰서쉽에서 당초 계약 제의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따냈으므로 경기에는 졌지만 부녀 모두 불행하지 않은 패배에 해당된다.

최종 보스인 랜시크를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했으며 특히 레드는 배틀라이저인 레드 배틀 워리어를 쓰고도 랜시크에게 지고 말았으나, 최종결전의 난장판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은 딸 나디라를 위해 랜시크가 자수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승리나 다름 없게 되었고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다.

동료인 미라가 바이킹 부족에게 잡혀가면서 미라를 구하기 위해 바이킹 부족을 몰살했으나, 이로 인해 가족과 부족을 바이킹 수장의 복수의 대상이 되고 만다. 결국 복수에 눈이 먼 바이킹 수장이 최후의 수단으로 악마의 힘을 빌려 인간이길 포기하면서, 그가 내뿜은 화염에 휩싸였으나 정신력으로 버텨 그를 산에서 추락시키지만 끝내 완전히 죽이지는 못한다. 이후 심각한 화상과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끝내 삶을 마쳤지만 그가 그토록 지키고자 한 동고동락 했던 파트너 공룡 팽의 새끼들은 무탈하게 장성했고, 미라 역시 목숨바쳐 고향에 데려다준 그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의 아이를 낳아 핏줄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해주었다.

비록 프리즘 퀸이 되지는 못했지만 어머니가 돌아오고 피가 섞이지 않은 동생인 크리스 카나메까지 얻었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세션에서 프리즘 쇼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쇼를 강행해 계속 넘어져서 낮은 점수를 받는 바람에 2천 캐럿을 조금 넘겨서 7연속 점프를 성공시켜 13,000 캐럿을 넘긴 렌죠지 베루가 프리즘 퀸에 등극한다. 하지만 이 때 나루를 포함한 주역 프리즘 스타들의 목표는 아모 쥬네를 꺾고 프리즘 월드의 붕괴를 막는 거였고, 프리즘 월드의 붕괴를 막은 건 결과적으로 나루고, 이에 프리즘 쇼 협회장도 진정한 승자는 나루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또한 마지막에는 본인이 꿈꾸던 디어 크라운의 점장이 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딱히 패배했다고 보기도 힘들다.

최종 보스를 퇴치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하필 최종 보스인 드롯셀마이어가 오리인 아히루를 인간으로 변신시켜준 지라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남은 생을 오리로 지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바라던 왕자님마저 다른 여자한테 가 버렸다. 그러나 희망의 상징으로써 해피 엔딩을 만들어 냈고 본인도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

경연에서는 맥스 티슬웨이트에 패배했지만, 그 덕에 단순한 1년간의 외도가 아닌 그녀가 더 진심으로 노력하여 성악가로써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었고, 맥스 티슬웨이트가 감정을 노래에 잘 실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그가 오페라의 중요한 배역을 맡을 만큼 급성장하여 나중에 밀리 캔트웰과 같이 오페라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잡았으므로 패배했지만 불행하지 않은 경우라 할 수 있다.

가문을 잇기 위한 미국에서의 후계자 교육과 정략결혼을 부모에게 강요받은 히로인 오오노 아키라와의 스트리트 파이터2 전국대회 준결승전에서 패배해 이별을 선고받지만 그녀는 자신을 쫒아와주길 바라고있을것이라는 서브 히로인 히다카 코하루의 조언을 듣고 출국현장에 쫒아가 고백해 맺어진다. 앞으로 많은 고난이 있을것이라는 가일의 마지막 대사나 후속작에서 장기간 연락조차 못하고 있다는 상황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사랑이 순탄치는 않을것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한차례 단념했던 것을 감안하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할 수 있겠다.

전국대회에서 카모메다이 고교와 경기를 하다 고열로 빠지게 되어 병원에서 라이브로 경기의 상황을 지켜 보고, 카라스노는 분전하지만 결국 진다. 그러나 고통스러워 하긴 커녕 뭔가를 결단한 표정을 짓고, 결국 비치배구로 전향하여 브라질에서 활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2번과의 조합. 이후 후일담에서 다음에는 이기겠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미스 헤어스프레이의 우승은 아이네즈한테 넘어갔지만 그토록 짝사랑한 링크와 키스해 커플이 된다.

소리 소문 없이 엄청나게 노력해서 올라간 AKB 제왕의 자리에서 한 방에 재수준비하는 초라한 시골 편의점 편돌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다만 정신적으로는 큰 깨달음을... 얻었을 지도?


아이돌 제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발목 부상을 입은 리더 나나세 요시노가 퍼포먼스 중 아까운 실수를 하는 바람에 우승은 하지못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약소 아이돌 유닛으로서 수많은 고난을 겪고 멤버 사이 불화 등의 갈등을 겪어왔던 WUG!가 비로소 하나가 되어 마침내 커다란 무대에 진출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서 관중들을 환호하게 하고, 이들의 존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성공했다.[50] 과거의 상처로 인해 처음에는 자신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졌던 주인공 시마다 마유는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를 행복하게 할 순 없다."는 사실을 또한 깨달으며, 지금의 자신이라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Wake Up, Girls!는 속편 극장판 후편에서 벌어진 다음 아이돌 제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

  • Why? 마술과학 - 꼼지
마술경연대회에서 후동이가 우승했다.


3.5. 승리했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 ☠※[편집]


주인공이 사망하지만 뜻을 이루는 경우다. 보통 주인공의 적은 이미 박살났지만 주인공 역시 힘이 다한 경우, 혹은 무너지는 구조물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으며 주인공이 목숨을 버림으로써 승리한 경우도 있다. 희귀하지만 주인공의 목적 자체가 자신의 죽음이었던 케이스도 이런 경우로 포함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패배'와는 다르지만 독자에게 있어서는 패배 못지않은, 혹은 그 이상의 충격을 가할 수도 있는 전개다.

엔딩에서 주인공이 이후 행복하게 살다가 늙어 죽었다는 식으로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문단과는 상관이 없다. 다만 이 경우 천수를 누리되 말년에 다른 의미에서 안 좋은 일을 겪었다면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

가면라이더 오딘의 소멸로 최후의 라이더가 되어 새로운 생명으로 애인인 오가와 에리를 살렸지만 오딘과의 싸움으로 치명상을 입은 탓에 자신도 다른 라이더들처럼 죽고 만다. 더군다나 오딘이 소멸한 것도 칸자키 시로여동생의 의지를 이해하여 라이더 배틀을 포기했기 때문이었으므로 사실상 온전한 승리라고 보기 힘들다.[51]
오르페녹의 특성상 시한부 인생을 살 수밖에 없으며 아크 오르페녹이 사망하면 모든 오르페녹이 멸종되기에 이누이 타쿠미 역시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 닥쳐온다는 점이다. 외전인 가면라이더 4호에서 사망이 확정이 되었고 4호에서 부활된 이유가 자신으로 매개체로 삼은 역사개변장치 때문이라서 그것을 파괴 후 원래의 고인으로 돌아간다.
최종 보스인 시무라 준이치(=알비노 조커, 거대사신 포틴)를 쓰러뜨릴 수 있도록 스스로 재봉인되었다. 불사신인 조커 언데드라서 죽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봉인됨으로써 죽음에 준한 상태가 되었으므로 본 문단에 기재한다. 본인이 재봉인된 후 켄자키 카즈마가 최종 보스를 쓰러뜨렸으므로 6번에도 해당된다.
진 최종 보스인 카즈 쥰을 쓰러뜨린 후 소멸하였으나, 이후 작은누나인 소노자키 와카나의 희생으로 부활하였다. 와카나를 포함한 가족들을 모두 잃었다는 점에서 10번에도 해당한다.
극장판에서 인간을 죽이는 금기를 저지르는 바람에[52] 미즈사와 하루카에게 죽는 길을 선택했다. 악역과의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또 다른 주인공과의 싸움에서는 패배한 케이스.
마지막에 싸움에서 이겼지만 히노 에이지는 이미 본편 시작 전에 사망했다.
죽음 그 자체가 노림수였던 특이 케이스. 죽음으로써 인간의 몸을 벗어나 신으로 존재 자체가 승격되어 속세의 굴레를 벗어난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그가 스에루에게 승리하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되었다.

디스트로이어한테 사망한 자신의 자식을 보고 분노를 터뜨려 디스트로이어와의 싸움으로 결국 본인은 온몸의 열을 감당하지 못하고 온몸이 녹아버렸으나, 죽은 자식의 시체가 본인의 잔해를 흡수하고 부활한다.

윤두수를 죽이고 만악의 근원인 만신을 본래의 추악한 모습으로 되돌려 외동딸 연이의 원수를 갚았으나, 1년 후 연이에게 빙의된 척 연기한 초옥(윤두수의 딸)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사실 초옥에게 죽임을 당할 거란 건 이미 알고 있었다고. 자신의 부모를 모두 죽인 것에 대한 복수를 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그렇기에 홀로 남겨져 버린 초옥을 정성을 다하여 키웠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전쟁터에서 쌓은 상처와 편견으로 세상에 벽을 쌓아온 월트를 바꿔준 타오와 그 가족들을 위하여, 몽족 갱단을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목숨을 댓가로 매장시켰다. 갱단 아지트 앞에서 갱단과 주변 몽족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혈혈단신으로 도발한 후 담배 한 개피 물고 안주머니에 있는 것을 꺼내려 하여 갱단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죽었으나, 그 안주머니에서 꺼낸 건 지포 라이터였고 결국 타오와 그 가족에게 위협이 되는 갱단은 비무장한 사람을 살해한 현행범으로서 전부 구속된다.

사망할 당시에는 이미 가족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였기에 죽음을 통해 현실로부터 해방되고 가족과 다시 만난다는 뉘앙스로 묘사된다.[53] 그의 지인들은 막시무스의 희생을 기려 공화정을 이끌기로 다짐한다.

공식적인 생사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사망한 걸로 보고 있다.

사실 이 작품뿐만 아니라 가람과 바람이 제작한 RPG게임들의 스토리들은 죄다 암울하기 짝이 없다고 알려져있다.(씰 온라인 제외)

재연(전여빈)은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살아날 가능성이 10~20%에 불과한 병에 걸려 이미 수명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사랑하게 된 박태구(엄태구)가 북성파의 마상길 이사(차승원)와 양도수 사장(박호산)의 계략으로 인해 끝내 죽음을 당하자, 밥먹고 있는 그들을 찾아가서 둘을 포함한 두 조직의 수뇌부들을 권총 하나로 전멸시킨다. 그리고 나중에 경찰이 추격해오자 해변에서 권총으로 자결한다. 재연 입장에서는 마지막에 이겼지만 목숨을 잃은 사례에 정확히 들어맞고, 박태구 입장에서도 비록 복수를 보지 못하고 죽었으나 재연이 원한을 갚아주었으니 목숨을 먼저 잃었으나 이겼다고 할 수 있다.

최종 보스와의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2B를 9S가 구해줬으나 그 대가로 왼쪽 팔다리를 잃어버리고, 그런 만신창이 상태에서도 2B에게 자신의 전투용 기체를 넘겨주고 서포트도 해준다. 결국 2B가 보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였지만 큰 부상을 입었는데, 이 보스는 3마리가 더 있었고 바다에서 튀어나와 주인공들을 포위한다. 둘은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서로의 블랙박스를 과부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자폭한다. 그리고 본편에서 계속 스토리가 이어짐으로서 8번 유형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바라던 복수를 이루나, 교단의 함정에 빠진다. 결국 적들은 다 해치우지만, 수명을 다 써버려서 사망.

시간의 종말 에피소드에서 마스터와 라실론을 막아내었지만 방사능 기계에 갇혀있던 윌프레드 모트를 구하기 위해 대신 방사능을 맞는다. 이후 타디스에서 I don't want to go(난 가고 싶지 않아)를 외치며 11대 닥터재생성한다.

죽은 후 규룡인이 아닌 평범한 지구인으로 환생했다. 진정한 흑막인 VIRM의 모성을 파괴했지만 VIRM이 실체가 없는 사념체인 관계로 끝내 이들을 죽이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10번에도 해당.

사이키에게 몸을 빼앗겨 사이키의 야망이 성사될 위기에 처했으나,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의 외침에 몸의 주도권을 되찾아 시간의 문이 소멸할 때까지 기다림으로써 사이키가 운명을 따르지 못하고 이쪽 세계에 남아 타임 패러독스소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사이키는 애쉬의 조상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조상인 사이키가 소멸당해 후손을 가질 가능성 또한 상실되어 결국 사이키의 후손인 자신도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하고 만다. 그런데 이후 KOF XIV의 보스 버스의 사망으로 인해 인과가 바뀌면서 기존 시리즈 사망자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에서 전원 참전해버리는 불상사가 생기는 바람에 본인이 되살아난 건 좋은데 고생해서 없앤 사이키는 물론이고 애쉬 시점에선 생각할 필요가 없었던 빌런들까지 상대해야 할지도 모르는 대참사가 생겨버렸다.

최후의 발악으로 야쿠자 3명을 총으로 쏴 죽였으나,자신도 야쿠자 똘마니에게 당한 상처가 깊어 결국에는 숨을 거둔다.

최종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데스노트로 죽일 수 있는 가장 나중의 시간인 23일 뒤 심부전으로 사망이라 작성한다. 때문에 라이토가 L을 죽이려고 했지만 이미 데스노트에 이름이 쓰여진 인물이라 죽일 수 없었고, 라이토는 결국 패배한다. L 또한 사건이 끝난 후 자신이 써둔 시간에 평안히 눈을 감는다.

  • 데드존 - 존 스미스
4년 반 동안의 코마에서 깨어나 미래 예지 능력을 얻은 존 스미스는 전도유망한 상원위원 그레그 스틸슨이 대통령이 된 후 세계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지를 보고 스틸슨을 암살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암살은 실패해 존 스미스는 사살당하지만 스틸슨이 도망가면서 무고한 꼬마아이를 인간방패로 내세우는 추태가 찍힌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그의 정치인생도 끝나게 되어 세계멸망은 막은 셈. 영화에서는 소설과 같은 결말로 가지만 드라마의 경우 결말이 다르다.

박준과 한민구가 유림에게 살해되고 최종 보스인 윤조한 또한 비록 유림이 바로 숨통을 끊지는 못했지만 유림의 칼에 복부를 찔렸으며 엔딩 장면에서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걸로 보아 과다출혈로 죽은 걸로 추정되므로 결과적으로 복수에 성공한 듯하나 유림은 오형사의 총에 맞고 사망했다. 애초에 유림이 바로 윤조한의 숨통을 끊지 못한 것도 오형사가 자신을 총으로 쏘아 죽여 저지했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선 2~4번에도 해당.


악마들의 창조자인 암흑 군주를 죽이고 현실에서도 게임 속에서도 머나먼 시절부터 이어져온 악마들과의 기나긴 악연에 종지부를 찍었지만, 필멸자 둠가이를 둠 슬레이어로 승천시키는 데 쓰인 신성의 기계에도 암흑 군주의 권능이 개입되었기 때문에 둠 슬레이어 자신 또한 암흑 군주가 죽은 직후 힘을 잃고 쓰러진다. 이후 아버지와 치천사들은 둠 슬레이어를 석관에 안치시킨다. 둠 슬레이어가 쓰러진 이후 정말 죽었다고 확언된 것은 아니지만, 개발사에서 공식적으로 '둠 슬레이어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라고 했으니 현재로선 죽음이나 그에 준하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D분기에서 자기 자신과 꽃을 봉인시켜 세계를 구해낸다.

막판에 바위를 굴려 크로노스(사투르누스)를 쓰러뜨리고 자축의 춤을 추다 크로노스가 쓰러지면서 머리에 깔려 죽었다.
  • 락 오브 에이지 3 - 오디세우스,[54] 엘페노르
오디세우스는 튜토리얼을 클리어한 뒤 시대의 바위에 깔려 죽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시체째로 바위에 붙어 굴러다녔고, 엘페노르는 원전대로 지붕 위에서 잠을 자다가 굴러 떨어져 죽었다. 엘페노르는 원전을 반영한 만큼 3.1에도 해당된다.

예능에서 이런 클리셰가 발동된 특이케이스. 좀비 바이러스에 면역 항체를 가진 신세휘를 구출하여 세계를 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마지막까지 남았던 하하, 개리는 김종국이 신세휘를 데리고 가게 하기 위해 미끼가 되어 좀비들에게 감염되고 마지막에 김종국이 신세휘만 내보내고 자신은 문을 가로막아 좀비들을 막느라 감염이 되는 바람에 멤버들 전원이 감염되었고 좀비 정화 작업을 할 때 같이 처리된다. 몇몇은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물귀신당한 거지만 넘어가자.[55]

루시아를 쓰려뜨리는데는 선공했으나 엔드리스를 막질 못하여 결국 엘리에게 자신과 엔드리스를 함께 없애달리고 한다.[56]

스카리프 전투에서 진 어소를 비롯한 반란군 군사들은 제국군에게 사실상 전멸에 가까운 패배를 당하고 진 어소 본인도 데스 스타의 행성파괴에 휩쓸려 사망하지만, 용케 데스 스타 설계도를 빼내는데 성공해서, 나중에 데스 스타를 파괴하는 반격 성공의 단초가 된다.

전송 한계고도에서 아직 바일을 완전히 죽일 방법이 있다며 귀환을 거부하고 잔해 낙하를 저지하기 위해 라그나로크 자체와 융합한 Dr. 바일을 쓰러뜨리고 대기권과의 마찰로 잔해를 파괴하지만 제로도 함께 휩쓸린다. 이 때, 모든 고민과 망설임을 훌훌 터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사여부가 노골적으로 묘사된 건 아니지만, 엔딩씬의 마지막 일러스트가 부서진 제로의 헤드기어다. 후속작에서 그의 영혼으로 만든 돌멩이(...)가 등장해 죽었다고 확인사살을 해주고 정작 그렇게 죽인 바일은 그 의지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뭣한 상황이 되었다.




양자인 초록이 무사히 어른이 되어 청둥오리 무리에 합류했지만 철새인 청둥오리의 생활방식에 따라 결국 초록을 떠나보냈으며, 이후 잎싹 본인이 애꾸눈에게 잡아먹히면서 영원히 초록과 재회하지 못하게 되었다. 초록이 다음 해에 고향으로 돌아올 때 잎싹과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떠난 걸 생각하면 잎싹과 초록 둘 다 지못미.

마블 코믹스의 여러 주인공들 중에서도 특히 더 주인공인 마블의 간판 히어로 아이언맨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모든 우주를 구하기 위해 핑거 스냅을 시전해 타노스와 그의 무리들을 소멸시키고 그 반동으로 아이언맨 본인도 사망한다.

1편 한정. 마음이가 후반후에서 찬이를 납치한 악당으로부터 찬이를 구출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때문에 치명상을 입어 얼마 못 가 사망하고 만다.

원작 만화에서는 인간으로 환생하나 애니에서는 그대로 안드로이드로 부활한다.

과거 엘나스에서 이름을 날렸던 떠돌이 용병이 엄청난 수의 적으로부터 죽음을 각오하고 결사항전하여 결국 봉화탑을 지켜낸다. 이 봉화탑은 작동에 성공하여 검은 마법사의 침공과 종말이 다가옴을 사방에 알렸고 결국 이 봉화를 보고 모인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의 봉인에 성공한다. 여기서 용병이 봉화 입구를 막으며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서 적장인 반 레온이 이름을 묻고 수고했다고 말해주며 용병이 승리했음을 알려주는 장면은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후에 다시 돌아오겠으니 꼭 죽지말라고 주인공에게 당부했던 세계수 알리샤가 이미 죽은 류드에게 후일이 어떻게 됐는지 설명해주며 주인공을 성불시켜주는 장면은 눈물이 안나올 수가 없다. 안타깝게도 주인공과 같이 저항한 인물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죽는다.[57]

  • 문유, 문맨 - 문유(독고월)[58]

  • 미드웨이(1976) - 가스 대령
미드웨이 해전에서 이겼지만 착함 도중 사고로 순직했다.

고르치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만, 일본으로 돌아가는 에이지의 편지를 받고 무방비상태로 뛰어가다 싱과 결투가 취소된걸 모르는 라오에게 살해당한다. 죽어가는 애시와 비행기에 에이지의 모습의 교차되는 연출로 더욱 슬프게 와닿는 엔딩.

목표는 달성했지만, 폭발에 휘말려 큰 상처를 입고 결국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엔딩에 따라 델타가 불행하게 죽을 수도, 혹은 행복하게 죽을 수도 있으며, 델타는 죽지만 엘리노어 램이 실험체 델타의 의지를 (좋은 방향이던 나쁜 방향이던) 잇게 되므로 주인공의 뜻을 다른 이가 잇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마지막 결전에서 마더 미란다를 쓰러뜨리고 딸 로즈마리 윈터스를 구해내는데 성공했으나, 대사상균 덩어리가 폭주하자 자신의 딸을 크리스에게 떠넘기고 스스로 대사상균 덩어리가 있는 곳으로 향해서 자폭장치를 가동시켜 희생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싱귤래리티를 쓰러뜨리고 세상을 구해내는데 성공하지만, 소환했던 악마 고모라의 통제권을 잃으면서 공격당해 죽게된다.

을 살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좀비가 되면서 사망한다.[59]

초대작인 캘러미티 트리거의 경우 게임상으로는 이기지만 아케이드 엔딩과 라그나 시나리오 엔딩에서 최종 보스에게 지고 끔살당한다. 그나마 콘솔판 트루 엔딩에서 정해진 루프를 벗어남으로써 죽는 운명은 피하게 되었지만 4번째 작품인 센트럴픽션에서 최종 보스를 처단한 뒤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서 완전히 지워버린다.

모티브가 된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과 달리 철교를 직접 비행기째로 들이받아서 무너뜨린다.

특정 턴 수 조건을 맞추지 못하고 레벨 20 이하의 무장을 보유한 채로 한조재흥 엔딩을 보면 해당 무장에게 암살당한다.

  • 상어 - 한이수[60]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사상 최초로 사망하는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둠스데이와 결전 끝에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죽는다.

시즌 7 마지막화에서 사망하는데, 시즌 6 8화에서 크랙헤드의 무덤 사진을 담은 액자가 등장하여 3.1에도 해당된다.

단, 영화 맨 끝에 EDI의 인공지능이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아지태의 공격에 선 채로 사망했지만 발로 아지태의 옷자락을 밟아 춘향의 공격이 성공할 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타카하타 슌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신이 되어 살아남는 것을 포기하고 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그래도 목적은 이루었으니 어찌보면 승리한 것. 아카시 야스토의 경우, 신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람을 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던 중 최종 게임을 통해 본작의 진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는 데에는 성공하나 결국 본인도 기력이 다해 사망한다. 다만 마지막화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시간을 되돌려 모두 부활한다. 아카시의 경우에는 3.10에도 해당된다.

모모타니 지로와 싸움에서 이겼지만 끝내 죽었다.

  •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 임벨 등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아이돌 전원 3호기인 누비엄이 아울링에게 흡수되어 아울링이 이상을 일으켜 지구에 악영향이 가해졌으며 남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전원이 아울링에게 흡수되어 아울링과 함께 자폭해야만 아울링이 소멸하기 때문에 결국 모두 그 길을 택하여 살신성인으로 지구를 구했다.

프논과 천국을 지키기 위해, 최종 보스인 고르고와 함께, 용암으로 동귀어진하여 죽는다.

황제의 명에 따라 12년 동안이나 하이 락, 해머펠 지방에서 첩보 활동을 벌이다가, 최후에는 누미디움의 조종장치 만텔라를 손에 넣지만 드래곤 브레이크의 갈래 중 하나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다만 가이드북에만 언급된 배드엔딩이고 실제 게임 본편에서는 결코 맞이할 수 없는 엔딩이라 애매하다.

국제적 테러 집단인 '아이리스'의 테러를 막고 대한민국을 지켰지만, 최승희에게 가는 와중에 모종의 인물의 총격에 목숨을 잃는다. 이후 아이리스 2에서 '아이리스'의 레이김연화가 한 짓으로 밝혀졌다.


굴착전문가 해리의 희생으로 소행성의 지구 충돌을 막는 데 성공한다.

박성배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직전에 자신도 박성배의 총에 맞아 끝내 사망한다.

인크루시오를 각성시키고 거대한 황제의 제구를 무력화시키지만 쓰러지는 제구를 막으려 하다 지면과의 마찰로 하반신이 갈려 죽었다. 이 싸움으로 작품이 바로 끝나진 않았지만, 타츠미의 장렬한 최후를 기점으로 반란군과 나이트레이드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엘리시움의 서버를 리부팅 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

  • 어나더 월드, 하트 오브 더 에일리언 - 레스터 나이트 체이킨


태양풍에 의한 지구멸망을 막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인류를 지켰지만, 그것으로 시리즈를 종결하고 싶지 않았던 유비소프트의 마수로 이후 전개는... 덕분에 데스몬드의 희생이 실제보다 저평가되고 팬들로부터 원성을 듣고 있다. 작품 외적으로 2.8.번에도 해당된다.[61]
스페인 지부 템플기사단의 마스터인 토레스에게서 승리하고, 관측소도 탈환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해적에서 성공적으로 은퇴하고 가족들과 영국에서 그렇게도 원하던 풍족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으나, 템플 기사단에서 고용한 자객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62] 다만 블랙 플래그 자체가 손자 코너 켄웨이(라둔하게둔)가 있는 3의 프리퀄 작품이라 3.1에 해당된다.

  • 옥차맹 - 서원평
최종 보스가 사랑하는 여인의 아버지여서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 못하고 거꾸로 살해당했다.

스스로 희생하여 왕의 내세의 기사가 된다는 목표는 이루었다. 그러나 사망 자체가 목표였다.


여러 역경을 겪고 마침내 최종 보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지만, 그 이후 최종 보스의 사념과 폭주를 막기 위해 폭주하는 성신기와 동화한 후 스스로 신이 되어 무너지던 세계를 수복한 후 신의 힘을 둘러싼 싸움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스스로 소멸하는 것을 택한다.

양대 주인공 중 한 명인 양 웬리회랑 전투에서 라인하르트를 격퇴하고 강화 협상을 얻어냈지만 직후 지구교도에게 암살당하고, 또다른 주인공 라인하르트도 우주를 정복했지만 불치병에 걸려 병사했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베스터란트 학살사건 때문에 현재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된다는 걸 감안하면 3번에도 해당한다.

본래 안드로이드였으나,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세계 의회에서 인간으로 인정받았고, 그 직후에 죽음을 맞이했다.

역사가 소재인 만큼 1번과도 통하지만, 승자로서 죽는다는 점에선 차별화된다. 묘사에 따라선 6번과도 연관될 수 있다.

인도 마약상의 아들인 오비를 구출하는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방글라데시 마약상인 아시프의 부하에게 총을 맞고 강에 빠졌지만 목표인 오비를 구출하는 건 성공했고 아시프는 동료가 사살했다. 하지만 주인공이 진짜로 죽었는지는 나오지 않아서 취소선을 그었다. 그리고 익스트랙션 2에 등장하면서 생존 확정.

인천상륙작전은 역사대로 성공하지만, 장학수는 림계진과의 결전 끝에 사망한다.

조필연을 몰락시키지만 본인은 머리에 맞은 총알로 인해 결국 죽고 만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므로 1번에도 해당한다.

  • 제피 2 - 제피

이차원백작 라디게와의 전투를 끝내고 지구는 평화로워진 후 세월이 흐른 뒤, 5명이 다시 만나는 순간이 코 앞에 다가왔지만 지나가던 소매치기의 칼에 찔려 끝내 목숨을 잃는다.



최종 보스인 그랜드 마더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만 두 주인공들 또한 큰 상처를 입고 사망, 게다가 뒤이은 지구의 막장화로 인해 피시스토니같은 몇몇 주역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등장인물과 지구 거주자들이 사망했다. 원작과 TVA의 가장 큰 차이는 측 주인공 죠미와 인류측 주인공 키스가 죽는 방법인데, 원작에서는 죠미가 세뇌당한 키스에게 죽음을 당한 뒤 남은 사념체로 힘이 다 한 키스를 안락사시키고, TVA에서는 죠미가 그랜드 마더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은 뒤 키스도 힘이 다한 채 무너지는 그랜드 마더의 잔해에 깔려 죽는다.


시조의 거인의 능력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미래의 자신을 보았지만, 결국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 운명을 따랐고, 땅울림 발동 후, 미카사에게 참수당해 죽는다.

여동생을 죽인 모든 원흉들을 살해하면서 복수에 성공했지만, 다른 시에서 지원 온 마법소녀들에게 사망한다. 그리고 박상아 에게 계시자의 능력을 넘겨주면서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에도 포함되게 됐다.


베라모드와의 최후의 싸움에서 승리해 안타리아를 구하고 돌아왔지만, 상처입고 힘을 다한 그 상태에서는 자기 자신이 세계를 멸망시킬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는 죽음을 택한다.

차송주와 결혼하고 악역인 한유리와 태미라가 몰락하였으며 의붓오빠인 한태화의 각막을 이식받아 시력을 회복하지만 안암이 악화되어 결국 사망한다. 하지만 실제로 안암은 각막이식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병이 아니며 작중에서 불치병으로 표현한 것과 달리 예후가 좋은 암이라서 해당 내용은 고증오류이므로 12번에도 해당. 굳이 정서가 죽는 결말로 나갈 거면 차라리 태화가 살아서 송주와 함께 정서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는 결말로 해야 했다.

  • 천원돌파 그렌라간 - 카미나[KMN]

자신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쥬신타를 바람을 극복하며 죽이고 누이동생 자인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역시 쥬신타에게 활을 쏘기 직전에 이미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마지막의 생사여부는 불분명하게 처리되어 결국 관객이 상상할 몫으로 남았다.[63]

비셔스와의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하지만 힘이 다해 결국 쓰러진다. 사망을 암시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생사불명의 열린 결말.

최악의 상황에서 수많은 희생을 대가로 SDF의 함대와 조선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나 폭발의 충격과 함선들의 거센 공격으로 인해 격전 속의 우주 공간에서 표류하다가 우주 쓰레기에 헬멧의 유리가 깨져 사망한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인피니티 워드. 또 주인공을 죽이다니...

  • 크레용 신짱 극장판
    •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 이지리 마타베 요시토시[64]
오쿠라이군을 패배시켰지만 어딘가에서 발사된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
최종 보스를 패배시켰지만 그 과정에서 입은 치명상 때문에 결국 기능정지되었다. 기능정지를 앞두고 남은 힘으로 인간인 진짜 노하라 히로시와 팔씨름을 했다가 패했는데 이건 보너스 배틀이므로, 최종 보스와의 싸움을 기준으로 하면 이겼지만 목숨을 잃은 경우에 해당한다.

최종전에서 엔지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하나 자신에게 남은 엔지의 절망감 때문에 종결자가 계속 생겨나 자신이 세계의 적이 되어야만 한다는 현실을 깨닫고 발타화산 분화구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게임 분위기를 아는 사람이라면 참으로 암울한 엔딩.

로제트의 경우 코믹스판이나 애니판이나 공통적으로 최종보스와의 싸움 후 요절하는 것은 똑같다. 다만 코믹스판은 향년 24세, 애니판은 향년 16세로 사망 시점의 나이 차이가 존재한다. 크로노의 사망은 애니판 한정이며, 애니판 한정으로 둘은 3.10에도 해당된다.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를 탈출시키는데 성공하고 최종 보스인 글라우카동귀어진한다.

비록 T-800을 완전히 쓰러뜨리지 못한 상태로 죽음을 맞이했지만 다이너마이트로 T-800의 하반신을 파괴함으로써, T-800이 최후의 발악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라 코너에 의해 파괴되도록 하였다.
최종 보스인 T-1000을 물리쳤지만 본인 또한 스카이넷의 탄생을 없던 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최종 보스인 T-800을 쓰러뜨렸으나, 그가 무기로 쓴 철근에 심장을 찔려 죽어가던 존 코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존에게 주고 죽음을 맞이했다.
그레이스는 죽기 직전에 자신의 동력원을 제공하여 Rev-9을 쓰러뜨릴 수 있게 하였으며, 칼은 그 동력원이 왼쪽 눈에 박힌 Rev-9을 끝까지 붙잡아 쓰러뜨리고 본인 또한 그레이스처럼 목숨을 잃었다. 칼의 경우 존 코너를 죽인 과거를 감안하면 3번에도 해당된다.

크르스니크 일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심판에 엮이게 되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혹사당하다 끝내는 평행세계의 자기 자신, 형과 친아버지까지 자기 손으로 죽인 끝에 본인의 목숨까지 잃었다.

최후에 죽은 줄 알았던 친동생의 육체로 존재하는 카노누시를 최후의 수단으로 서로 먹고 먹히는 무한의 굴레로 봉인, 서로 죽고 죽이는 결말을 맞이한다.

안드로이드로서는 사망하였으나 이후 인간의 몸으로 부활한다.

마치나와 렘을 제외한 모든 클래스 제로는 마지막에 손을 잡고 죽어있는 채로 발견된다.

드라마 시작점부터 뇌종양으로 시한부인생 판정을 받았고, 결국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과 가족들을 공격했던 이태준윤지숙 모두를 파멸시키면서 죽음을 맞이한다. 1번, 4번, 6번에도 해당.

자신의 생명을 바쳐 뉵스를 봉인하고 사망한다. 처음 엔딩이 나왔을 때 사망이냐 아니냐 논란이 많았으나, 후에 확실히 사망했다고 못박았다.

만악의 근원인 주단태를 확인사살하고 진 최종 보스가 된 천서진도 완전히 몰락했으나 정작 본인도 복수 과정에서 수도 없는 악행을 저질러 왔고 결국 그로 인해 사망한 많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자살했다.

비록 임무는 성공하지만 주인공을 포함한 학도병들은 거의 전멸했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1번과도 통한다. 적의 규모가 몇배나 되고 전차까지 끌고 온 것을 감안하면 2번에도 가깝다.

선 엔딩 기준으로, 원래는 프로젝트 퓨리티를 가동하고 사망하는 것이 정사였다. 그러나 Broken Steel의 발매로 "사실 죽었다고 생각됐지만 2주 뒤 간신히 깨어났다"고 처리되었다.

전투중 소멸하지만 영원이 뒤이어 싸움으로써 결과적으론 승리한다.

자신이 통일 영웅들 중 마지막으로 남은 장광택과 동귀어진하면서 같이 사망했고, 후일 넷이 백강수한테 저지른 만행들이 세간에 공개되면서 장광택 일행을 몰락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 한반도의 공룡 - 점박이[65]
자신의 자식들을 죽인 테리지노사우루스를 물어 죽이고 승리를 쟁취하지만, 싸우면서 입은 상처가 너무 큰 탓에 목숨이 위태로워져 결국 암컷에게도 버림받고 마지막엔 홀로 쓸쓸히 목을 축이다가 땅바닥에 주저앉고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며 최후를 맞이한다.

다만 이 분은 승리를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기 목숨을 포기한다.



엘엘프를 잭한 상태에서 발브레이브 I으로 카인을 쓰러뜨렸지만 남은 룬이 모두 소모되어 사망한다. 엘엘프 등 주변 인물들에게 하루토의 뜻이 이어지므로 6번에도 해당.

숙적 아조그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자신이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일부러 칼에 찔린 뒤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검을 아조그의 목에 박아넣고 쓰러뜨린 뒤 심장을 꿰뚫었다. 그리고 빌보에게 용서를 빌며 금이 갔던 우정을 회복한 뒤 숨을 거둔다.

자신의 아내와 큰 아들을 죽인 대령의 기지도 파괴되고 그 속에서 학대당하던 유인원들을 모두 구조하여 새터전으로 인도하여 유인원들을 평화롭게 살게 하지만 결국 전투 중 프리쳐가 쏜 화살에 맞은 치명상으로 모리스와 함께 유인원들이 행복해하는 걸 지켜보며 그의 곁에서 숨을 거둔다.

행복한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전생의 저주를 풀게 되었다.

쿠스토디아에 내려진 기적으로 인해 괴물로 변한 에스크리바르 대교황을 쓰러뜨린 뒤, 엔딩 B에서는 다른 성직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대교황의 옥좌에 닿지 못하고 잿더미에 삼켜져버리며, 엔딩 A에서는 옥좌에 도달한 뒤 쿠스토디아의 죄악을 흡수한 가시나무로 감싸인 메아 쿨파로 자기 배를 찌름으로써 쿠스토디아의 모든 죄를 자기가 떠안은 채 희생해서 쿠스토디아를 구원한다. 심지어 추후 업데이트로 추가된 마지막 엔딩에서마저도 지금까지 '기적'의 이름으로 참회자를 되살려오던 기적의 근원을 스스로 죽여버리고 영면에 든다.

잭도우의 계획에 따라, 프리랜서는 할시온의 벙커를 타격한다. 벙커를 파괴하기 위해 폭탄을 설치하고, 유일한 탈출구인 엘리베이터로 빠져나가려 했으나 엘리베이터는 잠겨 있었고, 결국 벙커와 함께 폭사한다.

처음부터 목적인 성검의 주조를 이루려면 알트리아 캐스터가 성검의 관제인격이 되어 소멸해야만 했다. 붕괴편 후반에 엑스칼리버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센지 무라마사가 희생하며 모습만은 남은 상태가 되었다가 모르간의 롱고미니아드를 엑스칼리버로 개조해 케르눈노스에게 발사하며 마력을 다 써 완전히 소멸한다.

아버지 윌리엄 애프튼의 동업자 헨리와 함께 모든 애니매트로닉스를 불태우고, 이 악순환을 정지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이 계획은 성공하게 되고, 자신도 모두와 함께 동귀어진한다.

* Hyper Light Drifter - 드리프터
병이 너무 깊어진채로 최종보스와 싸운직후 입은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캠프 파이어가 피어진, 게임 시작 장소에서 쓸쓸히 혼자서 목숨을 잃는다.[66]
하지만 엔딩직후 나오는 묘사를 보면 그가 저승의 강을 그 어떠한 미련없이 건너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섹터 9에서 아이오사를 죽이지 않고 살려뒀을 경우, 최종 보스인 토르를 쓰러뜨린 후 토르가 이지에게 자비를 구할 때 아이오사가 나타나 이지를 사살한다. Iji는 기본적으로 좀 더 긍정적인 전개를 보고싶으면 적들을 가능한 적게 죽여야 하지만, 아이오사만큼은 예외다.[67] 하지만 이지 사후 토르의 부관인 키론이 아이오사를 제재한 뒤 코마토군이 알파 스트라이크를 중단하고 지구에서 물러남으로써 결과적으로 지구와 생존자들은 구원받는다.

  • R-TYPE 시리즈
    • R-TYPE II - 일리걸 미션이라는 설정집 책자에 실린 후일담에 따르면 결국 주인공이 사망했다고 나온다. R-9 커스텀의 특성 때문에 임무 완수 축하 및 회견 등을 열 수 없고, 훗날 후속작들에서는 존재마저 묻히니, 살아있다 해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가능성은 눈꼽만큼도 없다.
    • R-TYPE Δ - R-13 케르베로스 및 그 조종사는 중심을 잃어 무너지는 바이도 이공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나무 모양 괴물 속에 갇혀 산채로 바이도화해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게 되고, 자신의 신호를 우연히 찾아내 본인을 발견한 후배의 손에 죽게 되며, 지구에서는 기록이 모조리 말살된다.
    • R-TYPE FINAL - 바이도와의 최종 결전에서 승리하지만, 그 방법은 주인공 자신이 파이널 파동포의 포탄으로 승화하는 것이었다. 어차피 정신이 바이도에 감염되었기에 바이도 괴물이 되는 건 시간 문제였고, 그러면 아군이었던 사람들과 싸우다 죽거나 동료들은 자기 손으로 전부 몰살시킨다는 결과만이 나올 뿐이니, 차라리 인간일 때 임무를 완수하면서 죽은 것. 그러나 R-TYPE FINAL 2 & R-TYPE FINAL 3에서는 바이도와의 전쟁에서 인류가 승리를 거뒀다는 공식적 언급과는 달리, 아직 바이도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불길한 암시를 계속 뿌리고 있다.
    • R-TYPE TACTICS - 디폴트 설정 기준 "제이드 로스"라는 젊은 사령관이 바이도 토벌에 나서며 인류를 위기에서 구원하나 했지만, 바이도 중추인 "칠흑의 눈동자"를 격파했다고 여겼을 때, 본인과 자신이 지휘하는 함대 전부가 이 칠흑의 눈동자에게 그대로 삼켜져 전원 바이도가 된 후 잠들었다가, 영문도 모른 채 깨어난 뒤 일단 임무를 완수했다고 여기고는 지구로 돌아가려 했다가 결국엔 자신을 롤 모델 삼아 입대했던 후배가 이끄는 병력에게 추적당하며 최종적으론 그 후배들 손에 죽는다.
    • R-TYPE TACTICS II - 지구군/혁명군 후편에서는 동경하던 선배 제이드 로스를 적으로서 만나 죽이고서, 부활한 바이도 중핵 "호박색 동공"을 부수지만, 호박색 벽에 사령관 본인을 포함한 함대 인원 대다수가 이곳으로 빨려 들어가 "태양의 사자의 위병"이 되며 알 수 없는 시공간으로 사라져버린다.
번외편에서는 정체불명의 이문명 상대로는 승리를 거두지만, 지구의 위치를 찾아 헤메다 태양의 사자를 만나게 되고, 일시적으로는 승리를 거두지만 최종적으로는 전부 죽게 된다. 고향 공기를 마셔보기라도 한 선배와는 달리, 지구 근처에 가보지도 못했다.

Revenged 엔딩에서 자신을 배신한 탑팻 클랜 리더인 레지널드에게 복수하여 비행기를 추락시켰지만 레지널드가 척추 이식 장치에 총을 쏴 둘다 비행기와 같이 추락하게 된다. 레지널드를 죽여 복수는 성공했으나 총에 맞은 상태이기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목숨이 위태로워지며, 마지막에는 자신도 사망하게 된다.


3.6.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 ☠[편집]


비록 주인공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쓰러지지만 다른 이가 그 의지를 이어받아 관철시켜 나가는 경우. 뜻을 이루는 인물의 이야기는 에필로그 부분에서 나와야지 그 이전에 나와서 그 인물에 의해 내용이 전개돼 버리면 자칫하면 페이크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 경우 주인공이 사망하거나 퇴장하는 전개가 나온다. 또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개이기도 하다. 후속작이 나오면 8번 항목에도 해당된다. 이 경우 사망한 주인공의 유품이 계승한 이에게 이어지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덤. 아니면 주인공 교체를 위한 빌드업 또한 해당 경우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적이 계승하는 경우도 있다. 단, 일부 사례는 예외적인데 이 경우는 ×표로 구분.

주인공의 뜻을 이은 자도 패배하는 경우 ● 표시.

살기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 성공 확률이 낮은 수술을 택하나 결국 수술 과정에서 사망하고 말지만, 그녀의 정신을 이어 받아 아리마 코세이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완성된 피아니스트로 각성하게 된다.

그를 가로막는 적들과 싸움에서 승리하지만 결국 싸우면서 받은 상처가 누적되어서 숨을 거두고, 같이 데리고 다니던 꼬맹이 키드에게 자신의 악기와 검을 물려준다.

결국 탈옥도 실패하고 예정대로 사형당하지만 딸인 예승이 성장해 모의법정에서 무죄를 밝힌다. 용구가 경찰의 무관심에 패배했다는 점에서 2번하고도 겹친다. 다만 용구의 정신연령이 6세라서 심신미약자에 해당하므로 사형에 처해지는 것 자체가 고증오류임을 감안하면 12번에도 해당한다.

최종화 직전에 죽지만 싸움을 멈추고자 하는 그의 마음은 칸자키 유이아키야마 렌에게 이어진다. 그리고 렌은 위의 5번으로 이어진다.
비록 타키가와 소라에 의해 현자의 돌을 강탈당하고 후에키 코요미를 잃지만 최종결전에서 소라의 몸에 깃든 현자의 돌을 탈환한다. 이후 마보석 안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후,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후속작 주인공 가이무와 함께 아마담을 물리치고 소년과 소녀[68]에게 인피니티 위자드 링을 준다. 4번, 10번에도 해당된다.[69]
갑툭튀한 아사쿠라 타케시에게 치명상을 입는 바람에[70] 본편의 키도 신지와 같은 입장이 되었다.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의 프리퀄이므로 1번과 겹친다.

노루는 사망하지만 같이 다니던 외계인 탐험가가 대신 공존에 가서 연구원을 만난다. 그리고 연구원에게 자신의 촬영 기기를 넘겨줘 예전에 노루하고 함께 만났던 하반신 불구인 여성을 건물 밖으로 나오게 한다.

주모자를 죽이고 살인게임을 끝내기 위해 트랩을 짜놓았지만 실패하였고, 오히려 자신이 주모자에 의해 누명을 써서 검정이 되어 처형당하게 된다. 그 의지가 진주인공 사이하라 슈이치에게 이어져 최종적으로는 살인게임을 끝내는 데 성공한다.

세계 올림피아드 준결승에서 미국 팀에게 패배하고, 이후의 이야기는 후배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시즌 2로 이어진다. 후속작으로 이어지므로 3.8번에도 해당된다.

결국 순치제가 동소완을 살아생전에 황후로 승격시키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이들이 죽은 후 효장문황후에 의해 동소완이 황후로 추존된다.[71] 그리고 순치제와 동고씨의 사랑에 감화된 청나라 조정은 이를 계기로 만주족과 한족의 만한결합을 시도한다.

주인공 아버지는 사망하고 아들은 믿을 만한 다른 일행들에게 맡겨진다.

혼자서 동족들과 자신의 작은 아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혼자서 프리저와 싸우다가 프리저의 일격에 결국 전사하게 된다. 이후 프리저 편에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작은 아들이 프리저를 쓰러뜨리고 미래에서 온 초사이어인이 메카 프리저까지 완전히 파괴하지만...
과의 전투에서 자폭하려는 셀과 함께 순간이동해서 장렬하게 전사하지만 이후 손오반이 퍼펙트 셀을 완전히 쓰러뜨린다. 하지만 마인 부우 편에서 다시 부활하여 주인공 자리를 되찾는다.
미래 17호&미래 18호와의 싸움 끝에 목숨을 잃게 되고, 미래 트랭크스가 역사를 바꾸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게 된다.

자신은 경찰, FBI와의 총격전 끝에 사망하지만 빌의 추종자들을 비롯, 길거리에서 한마디 했던 노숙자까지 동참해 빌의 계획을 이어나간다.

에드거 로스에 의해 살해당하고, 그의 아들인 잭 마스턴이 아버지의 복수를 해준다.
마이카 벨과의 싸움에서 결국 그를 죽이지 못했지만,[72] 그의 동료이자 전작의 주인공이였던 존 마스턴이 아서의 복수를 해준다. 다만 아서의 경우 프리퀄 작품 주인공이기 때문에 1번에도 해당한다고도 할 수 있지만, 1편에서는 아서의 존재 자체가 언급이 되지 않기에 미묘한 부분.

자신의 피로 파괴된 시그너스를 회복시킨 후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채 지구로 돌아간다. 시그너스의 황제 자리는 동생인 아즐라가 물려받는다.

키메라들과의 사투 끝에 결국 전사하지만, 저항군들이 그의 뜻을 이어받아 끝 없는 싸움을 이어나간다.

영화 마지막에 죽기 직전 자신의 유전적인 딸인 X-23에게 놈들의 뜻대로 살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작중 포커스가 자주 바뀌는지라 주인공이 누구인지 짐작하기 힘드나, 포커스가 이 처자와 섀도 게일[73] 위주로 맞춰져 있는지라 주인공에 가까운 인물이긴 하다. 그녀는 멜빌에게 죽었지만 같은 팀인 크랑테일이 그녀와 마왕을 죽이면서 최종 생존에 성공한다. 다만 원래부터 크랑테일이 리더이자 팀 내 공격요원이었고 페치카는 말 그대로 밥셔틀(...)이었던지라 긍지를 이었다고 볼 수는 없어서 취소선 처리.

경찰 조직 내의 끄나풀을 잡으려 하였고, 정체를 밝혀내는 데까지 성공하였으나.. 그러나 3편에서 끄나풀을 잡으려는 노력은 계속된다. 물론 한 작품에서 완결되는 디파티드도 원래 목적은 이루어 진다고 볼 수 있다.

스이카는 결국 죽고, 주동자들도 버젓이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스이카의 죽음을 계기로 학생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모두 다 잘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을 보면 스이카는 좋은곳으로 가게 되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고, 주동자들은 모두 좋지 않은 결말만이 남게 되었음을 알수가 있다.


월레스는 죽지만 로버트 1세가 그의 의지를 이어받는다.

원작 만화 한정. 결국 브이는 사망하지만, 이비가 브이의 뜻을 깨닫고 가면을 쓰고 2대 브이가 된다.

오스칼은 바스티유 공방전에서 전사하지만, 그 뜻을 이어받은 알랭의 지휘로 오스칼의 위병대는 바스티유 함락에 일조하고, 혁명 이후 베르나르와 로자리가 그녀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알랭과 만나 이야기 하는 장면으로 작품이 끝을 맺는다.


한의 부흥을 꿈꾸던 유비는 30년간 굴러다닌 끝에 천하의 한 축으로 섰지만 이릉대전의 후유증으로 영안궁에서 지고, 그 뜻을 이은 제갈량도 7번의 북벌로 죽은 주군의 의지인 한의 부흥을 꿈꿨으나 끝내 오장원에서 지고 과로사로 죽고 만다. 제갈량의 의지는 강유와 장완, 동윤, 비의가 잇지만 결말은 아시다시피...

더블 주인공으로 과 함께 살아남다가 쟝과의 교전으로 사망했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이 이끈다.

TV판 한정. 결말에서 우테나는 사라져 잊힌존재가 되지만 혁명의 의지는 안시에게 이어진다.

수호후전 한정. 혼강룡 이준과 살아남은 양산박 호걸들이 섬라국(대만)[74]에서 나라를 세운다.[75]

자기 자신은 우주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스타크래프트2 내내 분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몬에 조종당하는 아르타니스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신경삭을 끊어내 해방시키고 자신은 혼신을 다해 유언을 남기고 쓰러져 사망한다. 그러나 제라툴의 의지는 끝내 아르타니스에게로 이어져 아몬(과 그의 무리들)의 수많은 훼방을 이겨내고 공허로 추방시킴으로써 마침내 이루어졌다.

정확히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직전 스토리. 닥터 옥토퍼스에게 몸을 빼앗기고 암으로 죽어가는 육체를 가지고 어떻게든 몸을 되바꾸려고 했지만 오토에게 모든 계획이 간파되고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아직 남아있는 정신 연결을 통해 오토에게 자신의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경험하게 해서 불완전하게나마 히어로로 만들고 사망한다. 자신의 숙적에게 거의 반억지로 자신의 의지를 잇게 한 특이한 사례.

살인범 강서연을 잡을 수단이 사라지자 자신을 살해의 미끼로 삼았다. 강서연에게 살해당하지만 죽는 순간까지도 증거가 남도록 하였고, 윤지훈의 시신을 빼돌려 부검에 나서는 고다경 등의 활약으로 강서연은 결국 체포된다.[76]

'박형석 VS 이태성' 에피소드에서 이태성이 계약 연애를 빙자하여 겁탈하는데 박하늘을 착취하는 장면을 SNS에 유포하자 박형석은 이에 충격먹고 서울로 상경해 외진 골목에서 이태성과 맞붙게 되고 이진성의 기술과 이은태의 기술을 익혀 이태성을 직접 혼내주지만 이태성한테 오른손 맞고 쓰려졌다. 그 후 추락사로 사망 위기에 놓인 미남 박형석이 3주만에 깨어나고 큰 몸으로 이태성의 추한 행동을 지적하고 작은 몸을 병원에 입원시킨다. 싸움에는 졌으나 이태성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한다거나 성매매로 망기진 박하늘과의 관계를 회복한다는 점에서 4번에 해당된다,

마지막화에서 우주공룡 젯톤의 압도적인 힘에 거의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컬러 타이머까지 파괴당해 사망했다. 이에 이제까지 울트라맨과 함께 싸워온 과학특수대가 젯톤의 데이터에는 없는 신무기로 대항하여 젯톤을 쓰러뜨렸고, 울트라맨은 빛의 나라에서 온 동료의 도움으로 부활해 빛의 나라로 돌아갔다. 이런 전개가 된 이유는 지구는 지구인의 손으로 지켜야한다는 메시지를 위해서.

벨즈와의 전쟁이 격화된 끝에 세상을 리셋시키기 위해 강림한 창성신 sophia를 상대했으나 결국 사망, 하지만 죽기 직전 라줄리에게 자신의 검을 넘겨 그녀가 자신의 유지를 잇게 만들었다. 참고로 크리스타는 이후 후속작에서 흑화 상태로 적으로 등장하고, 다시금 백화주역 측의 최종병기로서 진정한 악의 근원을 물리치기 때문에 8번에도 해당한다.
신의 힘을 둘러싼 싸움이 소중한 사람들은 물론 별까지 파멸로 이끄는 걸 본 아우람이 이러한 비극 자체를 완전히 멈추기 위해 스스로가 신이 되면서 신의 힘을 별에서 영원히 소멸시키고 그 대가로 자신도 소멸하지만 그가 사용했던 열쇠는 성건으로서 남게 되어 이브는 아우람의 유지를 이어 받아 더 이상 신의 힘을 둘러싼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건을 봉인할 땅을 찾게 된다. 그리고 닝기르수는 그런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아우람의 의지를 받아 별의 기사로서 부활한다.

나라쿠에게 패배하고 사망하게 되지만, 키쿄우는 자신의 환생인 카고메에게 뒤를 맡기고. 카고메는 키쿄우의 의지를 잇는다.

일라이는 죽지만 솔라라는 일라이처럼 방랑을 하기로 결정하고 떠난다.

비록 운은 사형당하고 소거와 롱희 모자는 비참한 처지가 되나 간신히 목숨을 건진 운 일파의 사람들은 그들을 잊지 않고 황궁에 대해 칼날을 갈며 기회를 엿보았다. 참고로 불환곡 에필로그에 의하면 그들이 서리꽃 시점에서 리빈을 도와주었다는 것, 즉 황궁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77]

이데에 의해 세계가 리셋되어 등장인물 전원이 사망하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은 두 아이는 살아남아 각 세계의 시조가 되는 것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되는 새로운 세계를 긍정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죠나단 죠스타 본인은 디오 브란도에게 패배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고 후손인 쿠죠 죠타로가 복수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결말 자체가 후속작인 3부의 내용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으니 후속작 전개를 위한 결말이기도 하다.
주인공을 포함해 엠포리오를 제외하곤 일행을 모두 죽여버린 최종 보스는 죠린의 의지를 이어받은 엠포리오 아르니뇨에 의해 패배하고, 엠포리오가 새로운 세계에서 이전 세계의 일행들과 닮은[78] 사람들을 만나며 끝나게 된다.

양쪽 모두 후반부라고는 해도 도중에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시라노는 클라우제비츠에게, 살라딘은 데미안에게 자신의 유지를 이어나가도록 부탁한다. 창세기전 3 파트 1철가면도 해당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아니지만 시리즈 전체로 보면 주인공 중 한 명이기에 여기 포함시킬 수도 있다.

  • 천원돌파 그렌라간 - 카미나[KMN]

이대길과 송태하는 원래 서로 대립관계였으나, 서로 오해를 풀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동행한다. 하지만 작중 마지막에 황철웅과 그의 휘하 부하들의 습격으로 송태하와 김혜원은 위기에 몰리고 이를 이대길이 난입해 같이 싸운다. 하지만 이미 큰 중상을 입은 송태하였기에 대길이의 옛 정인이였던 김혜원[79]에게 송태하와 함께 좋은 세상 만들라면서 둘을 보내고 남은 황철웅과 그의 부하들을 상대로 혼자 싸운다. 이들을 상대로 사력을 다해 겨우 이기긴 했지만 이대길도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이 때 뒤늦게 온 관군들로 인해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80] 황철웅을 상대로 이긴데다가 나름대로 자신의 뜻 또한 어느 정도 전달했으니 승리하기는 했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다.

결국 테오는 죽고, 키가 살아남아 테오의 의지를 잇기로 마음먹는다.

천마 야토 단독으로는 파순을 쓰러뜨릴 수 있는 확률이 제로에 가까웠던 절망적인 상황에서 파순(신좌만상 시리즈)의 기형낭종인 사카가미 하바키를 위시한 동정군 일행이 찾아온다. 겉으로는 하바키를 '추악한 파순의 세포'라고 부르며 까지만, 속으로는 하바키가 파순을 당해낼 수 있는지 시험한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 우주를 양단하는 참격을 쏘아보내고 하바키가 그것을 계불 황천 되돌리기로 반사하면서 야토는 최후를 맞는다. 이후 하바키는 파순을 성공적으로 쓰러뜨리고 제 6천의 시대를 끝낸 다음, 제 7천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이 경우는 조금 애매하다. 몰락해서 요정계에 팔려나간 티어를 데리고 복수한 사람은 요정계에서 부활한 루세트지만, 루세트가 부활한 것은 버그였다. 인간계에서 루세트는 회사를 팔면서 빚은 다 갚았지만 그 과정에서 절망해 자살했다. 하지만 루세트가 생전에 세운 계획으로 그 회사가 사실은 분식회계로 인해 핵폭탄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점부장이 그 폭탄을 터뜨렸고, 티어 또한 연루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 사례에 해당한다.

마지막에 쿠루루기 스자쿠가 2대 제로가 되어 를르슈를 죽이는데, 사실은 짜고 치는 고스톱. 기묘하게도 를르슈는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이기도 하다. 또한 를르슈의 작중 모든 행적을 감안하면 3번, 마지막에 자신의 죽음을 이용해 (기존의) 세계를 부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데 성공함으로서 5번에도 해당된다. 하지만 3기에서 부활이 확정되면서 이후 내용 전개에 따라 분류를 달리하거나 아예 이 목록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지막 순간 결국 자유의 비싼 대가를 치루고 역사에 기억되지도 못한채 사라진다. 하지만 그의 검과 의지는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에게 이어져 별을 구하게 된다.

횟집에서 탈출을 실패하고 결국은 손님의 식탁위에 올라가게 되지만 수족관의 대장인 올드넙치는 그녀의 의지를 깨닫는다.

납치당한 부인이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 자신은 그 남자의 손에 죽고 가족은 반역자로 몰려 오명을 쓰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유지를 계승할 후계자를 남긴다.

사실 최종화에서 죽은 사람은 나애교였다. 그리고 심수련은 펜트하우스 2에서 천서진에게 복수를 달성했다.

하루토의 뜻이 엘엘프, 사시나미 쇼코, 루키노 사키 등 주변 인물들에게 이어졌다. 엘엘프를 잭한 상태에서 발브레이브 I카인을 쓰러뜨리고 룬 소모로 사망했으므로 5번에도 해당.

결국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타이틀 히로인으로만 남게 되었으나, 그녀의 의지는 작품이 완결되는 순간까지도 다른 주역들에게까지 계속 이어졌다. 다만 이러한 스토리 전개 자체가 논란이 있었다는 점에서 12번과도 겹친다.

블랙 섀도우를 죽이기 위해서 죽을 각오를 하고 캡틴 팔콘의 칭호는 류 스자쿠에게 넘기고 자신은 팔콘 펀치를 블랙 섀도우에게 날리고 블랙 섀도우와 같이 소멸해 죽는다.

최종전에서 아내도 잃고 성배를 파괴한 것의 대가로 후유키시 대화재를 일으키게 되며 성배의 오탁을 뒤집어 쓰게 되는데 이 때문에 몸이 쇠약해져 도 구하지 못하게 된다. 병들어 죽어가기 직전의 무렵, 자신이 그토록 꿈 꿔 왔던 모두를 구하는 정의의 사도라는 이념을 대화재 사건 때 구한 양아들에게 밝히게 된다. 이로 인해 양아들은 키리츠구가 생각하는 정의의 사도라는 이념을 갖고 살게 되는데 훗날 일어날 5차 성배전쟁의 붉은 궁병은 이를 이념을 계승하는 것을 위시한 양아들을 정의의 사도로 밖에 살 수 없게 만든 키리츠구의 저주라며 혐오한다.[81]

스스로가 한 없이 사라지는 것까지는 계획대로였지만 후일담에서 앤젤라의 배신으로 빛이 절반 정도밖에 퍼지지 않아 본래 목적이었던 영혼 치료가 중단되어 실패했다. 호크마를 비롯한 세피라들이 앤젤라를 저지하려 시도했으나 명실상부한 로보토미 최강자인 비나가 앤젤라의 편에 붙으며 결국 패배. 이후 후속작에서 갱생한 앤젤라가 자신을 희생해 영혼 치료를 완성하려 했으나 롤랑이 소멸해가던 앤젤라를 구출하며 또 중단. 그래도 빛의 대부분이 뿌려져 원래 목적에 훨씬 가까워지기는 했다.

  • PLUTO - 게지히트[82]
플루토와 관계된 것들을 조사하고서는 결국 그 진실을 알아낸 후, 플루토와 조우하여 플루토를 거의 제압했지만 호프만 박사가 인질로 잡혀있었기에[83] 플루토를 놓아주고, 이전에 만난 로봇인 알리[84]에 의해 클러스터포를 맞고 6권에서 사망한다. 하지만 그의 증오가 담긴 (것으로 생각되는) 기억을 텐마 박사가 아톰을 살리는 데 이용하게 되고, 그 기억을 물려받은 아톰이 그 기억의 진짜 의미("증오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를 깨닫고서는 플루토를 죽이지 않는 동시에 플루토가 감화되어, 결과적으로 플루토가 보라를 막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이전 주인공이 죽음과 동시에 남긴 메세지를, 이후의 주인공과 주된 악역이 같이 물려받은 특이한 케이스.

모노우 후마에게 죽임을 당하기 직전 깨달음을 주고 죽는다.


3.7. 연재가 중단되는 경우[편집]


어른들의 사정으로 연재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화가 난 작가가 주인공을 죽이고 끝내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어른의 사정이 해결된다면 작가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장치를 써서라도 주인공을 반 억지로 부활시켜 다시 이야기를 진행시키게 되는 경우가 많다. ✞ 표시는 연재가 재개되는 경우.

강무한의 8반이 아닌 우호진의 1반이 수학왕 캠프에서 우승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시온 일행이 페이크 최종 보스 미트라를 쓰러뜨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전투 후 미트라가 말하길 자신을 "'모든 걸 무로 돌리는 존재'와 싸우는 존재"라며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는 암시를 일행에게 준 게 함정이다. 이와 더불어 영구기관에 관한 지식을 듄에게 준 이후 가후로 돌아간다는 말과 함께 사라짐과 동시에 달의 성역이 붕괴되기 시작하자 일행들을 서둘러 방주에 돌아가 탈출을 시도했으나 달 자체가 소멸됨과 동시에 꿈 속에 말려들어갔는데, 이미 '모든 걸 무로 돌리는 존재'에 의해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을 목도한다. 그리고 그 꿈에서 깨어난 직후 영구기관의 지식을 영원히 기억 속에 묻어두고[85] 곧 다가올 '모든 걸 무로 돌리는 존재'와의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

스폰서에 얽힌 문제가 원인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그런데 그렇게 최종화를 만든 후 추가 방영이 결정된 덕분에, 결국 해당 내용을 아다행꿈으로 처리시키며 부활.

작가가 연재하는 데 지친 나머지 사망 처리를 했다가, 독자들연재처의 수 년에 걸친 성화를 못 이겨 생환시켰다. 주인공이 사망하는 장면을 직접 묘사하지 않았고 작중에 그 장면을 목격한 인물도 없었기 때문에, '사실은 죽은 게 아니고 다른 경로로 현장을 빠져나갔던 것이고 본인의 생존 사실을 숨겨야 할 사유가 있어 그 동안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어떻게 커버가 됐다. 사망 처리할 당시엔 사악한 범죄자와 동귀어진했다고 묘사했기 때문에 5번에도 해당.

이쪽은 후속작 떡밥이 극중 1화와 최종화에 나오지만 아직까지 후속작 소식은 없다.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스타킹과 가터벨트 덕에 다시 재기해서 지옥문도 부숴버리고 천국으로 돌아가 해피 엔딩...인 줄 알았건만 스타킹의 통수로 인해 끔살 크리. 마지막엔 후속작이 있을 거라는 암시가 있었고 결국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시즌 2에서 그 다음 전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작품 자체에 워낙 문제가 많았던 탓에 이야기를 완전히 끝내기도 전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그나마 유이 루트에서 연계되는 후속작인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로 부활하여 이야기를 재개중이니 하단의 '후속작 전개를 위한 경우'에도 포함된다.

추후 사정이 나아지자 목이 매달려 죽게 된 시점부터 다시 시작해 이야기 전개를 이어갔다.

칸나비스에게 세뇌당하여 칸나비스와 함께 플라워링 왕국으로 사라지고 남은 이 플라워링 왕국으로 가서 수하를 구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즌 3로 이어지는 건데 문제는 현재 시즌 3가 중단된 상태다.



3.8. 후속작 전개를 위한 이유[편집]


주로 후속작을 전개하기 위한 떡밥으로 패배시키거나 최종 보스전에서 승리했으나 후속작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인 '진 최종 보스'의 존재로 인해 결과적으로 헛수고가 된 경우. 이 경우 후속작에서 이 주인공들의 운명을 밝혀주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XXX는 계속된다 등과 겹친다. 하지만 안 나온다면?

후속작에서도 패배하는 경우는 ●, 후속작에서 승리했으나 다음 후속작에서 다시 패배하는 경우는 ◎

마지막에 천재원이 이끄는 미래초등학교와의 2차전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세계 대회에 가는 데는 성공했다.[86]


이쪽은 정식 후속작이라고 보긴 어려운 설정이나 어쨌든 X로 이어진다. X에서는 스바루가 세이시로와 결판을 내지만, 스바루 입장에서는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경우가 되었다.

엔딩에서 갑자기 새뮤얼 헤이든 박사 앞에 소환되어 크루시블을 빼앗기고 어딘가에 봉인당한다. 후속작 둠 이터널에서 봉인이 풀리고 악마와의 끝없는 싸움을 다시 이어나간다.

일단은 메인 빌런인 다이아몬드백과의 싸움은 이기게 된다. 하지만 서브 빌런인 블랙 머라이어와 셰이즈는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보석 또는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고 루크 케이지가 탈옥했던 사실을 경찰에게 알려서 다시 감옥으로 이송된다. 다행히 후속작인 디펜더스에서 풀려나게 된다.


작중 내내 단테 레예즈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기만 했다.

메가트론의 음모에 빠져 죽으나 시즌 2에서 트랜스메탈 육체를 얻어 부활한다.


원래 미국 드라마가 끝날 때 후속적 떡밥을 뿌리면서 끝나긴 하지만, 수퍼내추럴의 경우 그 경우가 유독 심하다(...). 잘해봐야 피로스의 승리고, 드물게 완전한 실패(시즌 1, 시즌 3)도 있다. 시즌이 종영할때 쯤엔 형제 둘 중 한 명은 죽거나 죽음에 준하는 험한 꼴을 당하는데, 만약 둘 다 살아남으면 그 때는 세상이 위기에 빠진다. 시즌 별로 살펴보면
  • 시즌 1 - 아자젤에게 납치된 아버지를 구출했지만 악마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일가족이 중태에 빠진다.
  • 시즌 2 - 아자젤을 죽였지만 그의 계획은 성공해 지옥문이 열려 수천의 악마들이 풀려난다. 게다가 딘은 죽은 샘을 살리기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해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 시즌 3 - 딘의 거래를 깨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딘은 죽고 지옥으로 끌려가고 만다.
  • 시즌 4 - 샘과 부활한 딘은 릴리스루시퍼의 봉인을 풀고 종말을 시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마침내 샘이 릴리스를 죽이는 데에 성공했지만 릴리스의 죽음이 루시퍼의 마지막 봉인을 깨는 열쇠였다! 결국 경악한 형제를 뒤로 하고 루시퍼가 깨어난다.
  • 시즌 5 - 샘이 루시퍼를 몸에 받아들인채로 미카엘과 함께 동귀어진하고, 딘은 홀로 쓸쓸이 돌아와 연인 리사와 함께 한다. 그나마 부활한 샘의 모습을 비추며 일말의 희밍을 남긴다.
  • 시즌 6 - 그 동안 제일 믿음직한 동료였던 카스티엘이 연옥의 힘을 흡수하고 타락해 신세계의 신 선언을 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
  • 시즌 7 - 레비아탄의 우두머리 딕 로만을 죽이는 데에는 성공했는데 그 여파로 딘과 카스티엘은 연옥으로 추방당하고 만다.
  • 시즌 8 - 지옥문을 닫기 위한 시험은 샘의 희생을 감당할 수 없었던 딘에 의해 취소되고[87] 천국의 문을 닫아 속죄를 하려던 카스티엘은 메타트론에게 속아 모든 천사들이 천국에서 추락하게 만든다.
  • 시즌 9 - 딘은 메타트론에게 살해당하고, 카인의 낙인의 부작용으로 악마로 부활한다.
  • 시즌 10 - 샘과 딘은 죽음까지 죽여가면서 카인의 낙인을 없앴지만, 그 여파로 고대의 악 어둠이 깨어나고 윈체스터 형제는 어둠에 휩쓸린다.
  • 시즌 11 - 딘은 과 어둠을 화해시키고, 그 결과로 그들은 어머니 메리 윈체스터를 부활시켜 준다. 그런데 샘은 본부에 쳐들어온 지식의 사람들 영국 지부 출신 요원 안토니아 베벨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 시즌 12 - 루시퍼를 역전세계에 가두는 과정에서 크로울리와 카스티엘은 죽고, 메리는 루시퍼와 함께 역전세계에 갇히고 만다. 게다가 그토록 탄생을 막아려고 했던 네피림은 태어나버렸다.[88]
  • 시즌 13 - 마침내 루시퍼를 죽이는 데에 성공했으나 잭은 은총을 빼앗겼으며, 미카엘이 통수를 치면서 딘의 육신을 빼앗고 사라져버린다.
  • 시즌 14 - 샘과 딘이 더 이상 척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겠다고 말하자 척은 분풀이로 지옥의 모든 문을 열어버리고, 샘과 딘, 카스티엘은 수많은 지옥의 악령들에게 포위된다.
  • 시즌 15 - 만악의 근원 척으로부터 승리했으나, 동시에 신이 주었던 주인공 보정 역시 사라져 딘은 사냥 중 뱀파이어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래도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서 죽음을 받아들였고, 샘 역시 형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꾿꾿하게 헌터 생활을 계속했으니 패배했으나 불행하지 않은 유형에 속한다. 게다가 샘은 가족도 꾸리고 편안하게 노환으로 사망하여 천국에서 딘과 재회했으나 결국 둘은 안식을 찾은 셈.

밑에 3.10 포함해서. 하리 일행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그림리퍼를 막는데 성공했으나 최종 보스인 귀도 곤이 하리와 강림, 신비, 주비를 압도했고 게다가 그들을 도와준 귀도 현에게 치명상을 입힌 뒤 그를 데려가는 바람에 강림과 하리는 그를 구하는데 실패한다.

1부 최후반에서 라헬의 배신에 의해 죽을 뻔했다.[89] 2부에선 쥬 비올레 그레이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2부 중반부터 다시 스물다섯번째 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 아머드 코어 넥서스 - 플레이어는 고속자폭병기들이 풀려나는 것을 저지하지 못하고 중과부적 엔딩을 맞아 사망. 자폭병기들에 의해 전세계가 초토화되며 속편 라스트 레이븐으로 이어진다.


정확히는 이전작의 결말이긴 하지만 대놓고 다음 작품 엑스컴 2에서 결말이 확정되었는데, 본작은 외계인이 사령관에게 제공한 시뮬레이션이고, 실제 인류는 첫 번째 UFO 때려잡고 전후 피해를 감당하지 못하고 완패했다. 메타게임적으로는 전작과 같은 배경이면서도 기술 수준을 리셋할 필요가 있었기에 이런 식으로 무리수를 둘 필요가 있었던 것. 세계관 내적으로는 2편 발매 초기에는 11번의 완벽한 실패로 결론지어지는듯 했으나, 점점 1편 시기의 뒷설정이 공개되고 결정적으로 택티컬 레거시 팩이 공개된 뒤 인류의 패인이 전략 전술이 아닌 내부의 적으로 점점 결론지어지는 분위기라 12번의 납득할 수 없는 패배 쪽으로 기울었다.[90]

최종 보스인 심연의 군주와의 싸움에서 패배를 하여 죽을 뻔했으나[91] 이후 1만년 후의 더 라스트에서는 기억을 모두 잃어 애런으로 활동하며 나중에는 기억을 모두 되찾게 된다.

왕도 그란셀의 쿠데타를 막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으나 요슈아 브라이트의 이별 통보로 인해 멘붕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다행히 후속작에 와서 요슈아를 되찾았다.

최종화 직전, 료를 시작으로 슈퍼 GUTS의 다른 동료들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그리고 나타난 암흑혹성 그란스피어를 슈퍼 GUTS와의 협공으로 물리치는 데 성공하지만, 그란스피어의 최후의 발악으로 인해 발생한 이공간에 빨려들어가 행방불명된다. 이후 한동안 생사가 밣혀지지 않았으나 후에 시리즈의 극장판에서 다시 재등장해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 은밀한 회사원 - 레이건 리들리[92]

sophia와의 결전에서 사망했으나 3부 스토리에서 생전에 무리한 융합을 반복한 결과로 암천사 칸고르곰으로 부활해 DT 행성에 혼란을 일으킨다. 이후 연합군에게 다시 사망했으나 DT 행성에 닥친 거대한 위협을 막기 위해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로서 다시금 선역으로 부활, 종극에는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이 되어 DT 행성을 위협하는 진정한 악 창성신 tierra를 물리치고 영원한 안식을 갖게 된다.

마지막에 디오 브란도에게 살해당하고 몸을 빼앗긴다. 그리고 3부에서 후손이 디오를 쓰러뜨리고 원수를 갚는다. 그러나 6부에서 디오의 유지를 이은 엔리코 푸치에게 전원 살해당한다.[93]


  • 콜렉터(영화) - 아킨 오브라이언
이후 범인에게 납치당해 후속작 콜렉션으로 이어진다. 다행히 콜렉션에서는 승리한다.

NDS판 이후의 이식작들에 추가된 추가 엔딩 꿈이 끝나는 때 한정. 사라라보스에 사로잡혀 버렸다는 후속작의 떡밥을 회수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패배. 그리고…패배한 주인공들의 결말은…. 이 경우에는 후속작이 만들어지고 난 후 추가된 엔딩이기 때문에 1번 항목에도 포함이 된다.

악당에 의해 레인저들의 기지가 파괴되지만 후속에서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싸우며 그에 따라 후속작에선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일단은 애니판 26화는 배드 엔딩으로 마무리 지었으나, "...랄까나?"라는 대사와 함께 뒷이야기는 '연말방송 Dark Sun'으로 이어진다.

시즌 1에선 후반부까지도 먼치킨 면모를 발휘하면서 악역인 주단태, 천서진과 다른 헤라클럽 멤버들에게 복수를 해나갔다. 그러나 시즌 1 마지막에서 주단태의 작전에 걸려들어 허무하게 살해 당한... 줄 알았지만 사실 살해당한 건 나애교였으며, 이후 시즌 2에서 일단은 승리했다. 그러나 시즌 3에서는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년 넘는 세월 동안 우승을 못했고, 우승을 못하면 다른 지방으로 가는 걸 반복하다가 썬&문에 이르러서야 우승에 성공했다.

예고편 형식으로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 친구들이 하나같이 붉은 수령님 측에 붙어 배신하거나 인질로 잡히고, 남극의 쌀을 다 뺏기게 생기자 절망 속에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94]

브라더 아이가 승리하였지만 팀의 싸움은 배트맨 비욘드[95]로 이어진다.

아오바죠사이 고교에게 인터하이에서 패배했지만, 이후 후속작인 세컨드 시즌에서 전개되는 춘고편에서 통쾌하게 리벤지에 성공했다.
극장판 애니에서도, 끝과 시작에서는 네코마와의 연습경기까지 다루고 있기에, 이쪽도 사실상 패배하는 결말... 승자와 패자는 TV판 퍼스트 시즌과 마찬가지로 원작대로 아오바죠사이에게 패배한다.

자신의 마스터이자 만악의 근원인 사죠 마나카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소멸했으니 5번에도 해당된다. 이후 Fate/Prototype에서 사죠 아야카에 의해 다시 소환되었다.

마지막 5일밤에 에너드에게 속아 스쿠퍼로 장기가 싹 비워져 죽고 시체는 에너드의 피부로 이용당하지만, 이후 마이클의 시체가 에너드를 토해내고 좀비와 비슷한 상태로 부활한다. 이후 역대 FNaF 시리즈에서 경비원으로 활동하다가 FFPS에서는 사건 관련 인물들과 다 같이 건물 안에서 불에 타 성불한다.

시즌이 아예 시간선 자체였다!

자신의 컴퓨터가 붕괴되면서 끝난다. 이후 단편에서 연재물로 전환하고 스케일이 더 커지고, 스토리도 더 장대해진다.

3장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세계를 픽셀화시켜 버린 만악의 근원인 버그를 죽이지만 버그를 죽이면 자신이 버그가 된다는 법칙 때문에 버그가 된다. 이 후 4장에서 버그들을 또 무찌른다.

처음부터 흑막 용신교파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었고, 결국 마지막에 목숨은 건졌지만 용신교파가 동방연방 전체를 장악하고, 그들에 의해 우담바라 나무 벌채 및 인명 살해 누명을 뒤집어쓰고 지명수배자가 되어 비참한 도주 생활을 이어나가는 도망자 신세로 전락하면서 이클립스 시즌이 완결되었다.


3.9. 장르의 영향[편집]


주로 주인공이 아무리 발악해도 이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역사물, 코스믹 호러를 필두로 일부 스릴러, 느와르, 피카레스크 등의 장르에서 볼 수 있는 경우.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나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나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와도 어느 정도 통한다고 볼 수 있다.

가히 이 항목의 본좌이자 코스믹 호러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인간이 알지 못하는 기괴한 미지의 세계와 상상할 수도 없이 공포스러운 초월적 존재들을 알게 된 일개 미생물만도 못한 인간들이 그들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 미쳐버리는 내용이 주가 된다. 여기 나온 사람들은 거의 다 죽거나 미치거나 미쳐서 죽는다. 괴롭고 끔찍한 경험을 하고 비교적 약한 정신병에 걸려 살아 돌아가는 정도면 양반이다.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지능을 가진 외계 생명체의 공포를 보여주는 영화다.

가해자 일당에 의해 납치되어 어떠한 저항도 해보지 못한 채[96] 40일 넘게 육체적, 정신적, 성적으로 고문당하다 결국엔 먼저 살해당한 남동생의 시체를 보고 쇼크사한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단순히 기분 전환삼아 길에서 주운 마도서로 악마 소환 의식을 치른 결과,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이 영원히 고통받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 지옥같은 미궁에 갇히게 된다. 제작자의 오마케 파일에 서술된 대로라면 이 미궁에서는 신체가 산산조각나는 한이 있어도 죽지도 않고서 오히려 파편 하나하나에 느껴지는 고통을 끝없이 체험하게 되고, 차라리 생각하길 그만두거나 익숙해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모양. 게다가 자신이 리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리스의 소환을 거부, 그림자 인간들에게 받은 힘으로 리스를 쓰러뜨려버린 탓에, 그나마 제대로 된 최후를 맞이할 수 있는 일말의 희망조차 사라져버렸다. 아무래도 아마추어가 개인 제작 및 배포한 동인 게임인데다 장르도 워낙 마이너한 탓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 창작물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도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 캐릭터.

그나마 태양 폭풍 에피소드는 절망적으로 끝나지는 않지만, 에피소드의 절반은 지구 상의 인류가 전멸하거나 지구 자체가 싸그리 파괴된다. 이 경우는 11번에도 해당한다.

전작 주인공의 희생으로 본 작의 주인공인 흑인 여성경찰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구조전화를 요청하던 도중 의외의 인물에게 삽으로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고, 그 인물은 주인공을 다시 괴물들이 있는 구덩이로 던져넣고 만다. 딱 여기서 영화가 종료되기 때문에 주인공의 생사는 불분명.

후속작 주인공인 비토 스칼레타조 바바로에게 살해당한다.


외계인들이 지구의 인간을 복제해 자신이 복제인간이 되어 원본의 신체를 강탈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저항했으나...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한다. 자세한 건 항목을 참조.


학교 선생의 선동으로 급우들과 신나게 참전했으나, 달이 바뀌고 연도가 바뀌면서 급우들이 하나하나 죽어나가고, 종국에는 혼자가 된 주인공이 체스판의 말에 불과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는 삶의 의미를 잃고 편안하게 전사하는데, 야속하게도 그가 전사한 바로 다음 날이 휴전협정이 체결된 날이었다. 사람은 죽어도 전선이 바뀌지 않으면 차이를 보지 못하는 지휘관들은 "서부전선 새 소식 없음"이라는 기록을 남긴다.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을 통해 누구도 특별히 살려두지 않는 잔혹한 전쟁의 모습을 담담히 그려낸다.

이데온의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주인공과 악역까지 다 죽은 작품이다.

히든 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에서 감금을 당하거나 살해당한다. 그 중 충격적인 부분은 인육 엔딩.

주인공 보정 따윈 없는 시리즈다. 기껏해야 주인공인 엘렌 리플리가 천신만고 끝에 에이리언를 이기는 정도? 그나마도 리플리는 3편에선 죽었다.

중후반부부터 거울의 농락에 점점 말려들기 시작하더니 후반부에는 둘다 완전히 말려들어 버렸고 결국 여주인공 케일리는 자기가 설치한 거울을 깨트리기 위한 트랩에 목숨을 잃고, 거울을 깨기위해 트랩을 수동작동시켰던 동생은 환상에서 깨어나보니 본인의 누나가 그 트랩에 의해 죽어있었다. 결국 동생은 누나를 죽였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미스터리 스릴러물. 주인공 주변에서 벌어지는 유혈극의 원인이 마지막 순간에야 확인되고, 그것이 주인공 주변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실 주인공의 패배는 예견된 것이기도 했다.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상진의 죽음은 확인되지 않으나, 사망할 것이 거의 확실.

작중 시점이 1944년 경이라 독일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같은 감독에 같은 주연배우임에도 스카페이스와는 다르게 개심하려고 노력하는 스토리였으나…자세한 건 항목을 참조.

주인공이 악당 2인 중 한 명을 죽이자 다른 한 명이 리모콘을 꺼내서 영화를 되감아버린다. 사실상 작가의 개입이나 다름 없는 상황.

칼리토와 비슷한 경우로, 과거 조폭이였던 출소후 속죄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자신의 주변사람들마저 조폭들에게 피해를 입자 복수를 위해 조폭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다음 자신도 사망한다. 삭제 장면중 경찰에게 총을 맞고 사망하는 장면이 나온다.


해석하면 충격적인 내막이 기다리고 있다.


3.10.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경우[편집]


가까스로 최종 보스를 물리치거나 목표를 달성했으나 그 과정에서 동료와 가족, 고향 등 소중한 것들 대부분이 이미 죽거나 사라져버리거나 최종 보스와의 싸움에선 이겼으나 원래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경우, 아니면 주인공이 이기긴 했으나 그로 인해 악당이 원하는 걸 얻었을 경우[97], 주인공은 패배했으나 이후 악당이 자의적이든 타의적으로든 자멸해버리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이런 경우는 주로 전쟁물이나 스릴러에서 승리의 기쁨보다 허무감을 강조하고자 할 때 많이 등장한다.

다만 아래 예시 중에서 세계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집어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겨도 이긴 게 아니라고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최종 보스를 이기는 결말 자체가 신 죽이기가 가능하다는 인간 찬가 엔딩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최종 보스를 넘었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1 라운드 보스를 잡을 수 있다는 상징성도 있으므로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한 어쨌건 승리는 승리다. 내리 지기만 하다가 어쩌다 한 번 대승을 거뒀을지라도 사기 진작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가?


중간 및 최종 보스 에른스트 블로펠드와 룻지퍼 사핀을 제거했지만, 결국 룻지퍼 사핀의 나노봇 공격 때문에 미사일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

이노우에에 의해 조작된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친구인 사이고 쇼지로를 죽일 수밖에 없었으며 사이고의 아내인 유리코 및 사이고와 유리코의 딸 또한 타임 패러독스소멸하고 말았다. 한민족의 입장에선 영웅이 되었지만 사이고 가족에겐 죄인이 된 셈.

콩쿠르에서의 피아노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메인 히로인인 미야조노 카오리는 결국 수술이 성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뜬다.

여자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이 죽는다.

  • 8주년 특집 무한상사 - 정준하[98]
자신을 정리해고한 회사를 상대로 홈쇼핑 특별기획전에서 자신의 아내의 하드캐리를 앞세워 완승했고, 이후 엄청난 매출으로 그 회사를 인수했으나 알고보니 그 시나리오가 전부 정 과장의 꿈이었다. 이후 스토리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8번에도 해당.

켄자키 카즈마의 경우 TV판 결말에선 인간들이 지배하는 세계와 전우라는 극단적인 이지선다에서 둘 모두를 지켜내기 위해 스스로 조커라는 괴물이 되는 길을 선택했고 조커의 본능으로 서로 격돌하지 않도록 스스로 그 전우와 동료, 지인들의 곁에서 떨어져 세계를 떠돌게 된다. 거기에 극장판에선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TV판에서 자기가 조커가 되면서까지 봉인을 피해왔던 동료를 스스로 봉인할 수 밖에 없었다. 어느 쪽이든 켄자키의 입장에선 고통받은 케이스. TV판 최종 보스이자 또 다른 주인공인 아이카와 하지메의 시점에서 봐도 마찬가지인데, TV판 결말에서 하지메는 켄자키가 또 다른 조커가 됨으로써 평소처럼 인간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바로 그것 때문에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켄자키를 떠나보냈다는 점에서 하지메에게는 결코 해피 엔딩이 아니게 되었으며, 극장판에서는 최종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도록 스스로 재봉인된 탓에 다시는 동료들과 재회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20주년 기념작인 가면라이더 지오 블레이드 편에서는 이윽고 둘 다 인간이 되면서 서로 떨어지지 않아도 되게 변했지만 이건 역사개변으로 인한 것이라 리셋되고 말았다.
어머니를 제외한 가족들이 전부 악역이었던 탓에 결국 가족들을 모두 잃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특히 작은누나인 소노자키 와카나는 소멸한 필립을 부활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였기 때문에 필립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목숨과 작은누나의 목숨이 등가교환된 씁쓸한 결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동료인 히다리 쇼타로, 나루미 아키코, 테루이 류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게 다시 가능해진 점이 위안이다.
타키가와 소라를 쓰러뜨리고 소라가 강탈한 현자의 돌을 되찾는데엔 성공했지만 결국, 연인 그 이상의 관계였던 후에키 코요미를 잃었고 끝내 부활도 못한다.[99] 코요미의 유해라고 할 수 있는 현자의 돌이 반지의 형태로 변한 호프 위자드 링을 가지고 그녀가 편히 잠들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게 본편의 결말. 역대 시리즈 주인공들중에서도 가장 히로인과의 관계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가받는 만큼 씁쓸한 결말이라 볼 수 있다.[100]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끝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최종 보스인 단 마사무네는 끝까지 참회는 커녕 자결로 끝을 내버렸고 데이터화된 사람들을 복구시켜 줄 수단마저 없어져 결국 상처뿐인 승리가 되었다. 그래도 에무를 포함한 의사들이 최대한 노력한다곤 하지만 극장판까지도 이렇다 할 답은 크게 찾아내지 못했다.
에볼토를 쓰러뜨리고 신세계를 만들어냄으로써 세계를 구원하는데 성공했지만 신세계 기준으로 존재 자체가 있을 수 없었던 이 두 사람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고 말았다(참고로 신세계에는 얼굴과 기억이 그대로인 카츠라기 타쿠미와 에볼토의 유전자가 없는 반죠 류우가가 별개로 존재한다). 그래도 자기들이 바라던 목표는 이루었으며 혼자가 아닌 둘이 존재하게 된게 그나마 위안. 그나마 이것도 외전에선 동료들의 기억이 돌아오게 되면서 단 둘만 남는 것도 아니게 되었다.
자신의 동족을 잡아먹고 마지막 사투에서 한 때 인간이었던 타카야마 진을 살해하여, 모두를 지키고 싶어하는 자신의 신념이 에고가 되어버린다. 그에 대한 죄책감에 호수에 몸을 담가 자살을 시도를 했으나, 여동생의 환상이 아직 그에게 살아갈 이유가 있다는 걸 가르쳐주어, 그 조언의 의미를 깨닫고 태어났다는 죄를 짊어지고 살아간다는 벌을 받게 되었다.
본편에선 최종편 당시 끝까지 사람을 지키며 죽음을 받아들였지만 최종편에선 반대로 그 덕분에 살아난 동료가 목숨바쳐 희생한 덕분에 최종생존자가 되었다. 이 때문에 본인은 동료들을 모조리 잃어야 했지만 그래도 이후 이전 소속된 신문사의 편집장과 만나 새로운 시작을 했으니 그나마 나은 경우.
최종화에서 호로비와 싸우고 승리했지만 이즈 1호기는 결국 잃게 되었다.[101] 게다가 아루토를 개고생하게 만들었던 아마츠 가이호로비는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억지 미화 전개로 인해 끝까지 살아남는 바람에 딱히 사이다 전개도 없었다.[102] 이렇듯 결말 자체가 엄청난 혹평을 들었기 때문에 12번에도 해당한다. 다만 후에 리얼타임 극장판에서 이즈 1호기가 어쨌든 부활하긴 했다.

신으로 각성해 소구를 구할 수 있었으나 하필 하늘에서 처형의 칼날이 떨어져 소구와 여우족 원혼은 소멸하여 구하지 못한다.

자신의 담당의체인 리코의 도움으로 자신의 가족과 약혼자를 몰살한 오랜 원수인 쟈코모 단테를 사살에는 실패했지만 치명상을 입혀 잡아들여 구속하고, 흑막을 포함하여 제5공화국파를 뿌리뽑게 되어 복수를 완수했으나 이 과정에서 수많은 국제법을 저촉하고 민간인 사살, 미성년자 신체개조 등 도덕과 인륜을 짓밟는 등 인강성을 버려가며 무수히 많은 더러운 일에 손을 대었고 많은 전우들과 의체, 마지막 하나 남은 가족이었던 동생 죠제포 클로체까지 희생되었다. 테러리스트의 소탕에 국제적으로는 희소식이었지만 쟝 개인에게는 모든걸 불태워버린 복수였다.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자신도 죽기를 원했으나 자신을 위해 살아달라는 리코의 간곡한 부탁으로 죽지 않고 살아나 영영 떠나버린 사람들을 뒤로 하고 담담히 미래를 이어나간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긴 했지만 네 번의 사건을 겪으며 직장도, 한쪽 손도, 여친마저도 잃었다. 그렇지만 그를 여태껏 도왔던 하무열이 사무소를 차렸고, 나중에 류태현이 오면 고용할 생각을 하는 듯하니 조금이나마 희망의 여지가 있을지도.

강은표를 제외한 모든 주요 인물들이 몰살당한다.

코우는 애인에게 배신당하고 가토와 결판도 내지 못한데다 결과적으로 콜로니 낙하는 저지에 실패했다.
카미유가 시로코를 쓰러뜨리고 티탄즈는 와해됐지만, 동료는 대부분 죽고 카미유는 시로코의 저주로 정신이 붕괴되고 에우고는 전력의 대부분을 잃었고 쓰러뜨려야 할 엑시즈 세력은 건재했다. 그나마 극장판에서 정신붕괴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쪽은 위의 코우나 카미유보다는 나은 편인데 네오지온과의 결전도 벌이고 하만 칸과의 일전도 승리했으나 엘피 플플 투는 잃고 인적이 적은 목성에 이주하는 약간은 찝찝한 결말을 맞이했다.

괴물을 해치우는데 성공하지만, 궁극적 목표인 딸 현서를 구하는데 실패하고 아버지 또한 비참하게 희생된다.[103]

소꿉친구, 아버지를 잃고 허무한 표정으로 마지막을 맞이한다.

최후에 오우마 마나를 편든 츠츠가미 가이유즈리하 이노리를 선택한 슈의 1대1로 승부 자체는 슈가 이기고 가이와 마나는 최후의 최후에 자신들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죽었고 슈 본인도 모든 캔서를 자신이 받아들이고 죽으려 했으나 이노리가 이를 가로채버리는 탓에 결국 이노리는 사망, 이노리가 도중에 가로챘다곤 하나 그 전까지 이미 많은 캔서를 짊어진 부작용으로 양쪽 눈 모두 시력을 잃었으며 보이드로 대체하던 오른팔을 의수로 교체한다. 결국 승리했지만 그 승리를 이룬 제일의 공로자가 지키고자 했던 여자(이노리)에게 자신의 꿈(자신의 보이드)를 빼앗기고 지키게 해주었던 것(보이드)를 모조리 잃은 셈.

수많은 적들을 이겨내고 호카게에 오르는데 성공했지만, 닌자세계의 수많은 병폐들을 쇄신하는 것에 실패했다. 지금 보루토에서 계속 세계관이 진행중이니 두고 봐야하겠지만...

결과적으론 토발을 침공한 채터박스, 히페리온을 포함한 수많은 괴수들을 죽여 행성을 지키는데 성공했으나 시온은 이미 그 허약체질탓에 시한부인생에 반 또한 과도한 힘을 사용한탓에 명줄이 극도로 줄어든 상태에 수많은 방해를 제치고 서로 재회하기 위해 너무 많은 사람이 희생시키거나 죽여버렸고 결국 그 인과응보로 레이븐 부대 대장의 레일건에 저격당해 반은 사망 시온도 얼마안가 쓰러져 죽었다. 그나마 이들이 지키고자 한 행성이라도 멀쩡했다면 모를까 이 둘이 대립한 적들을 쓸어버리면서 행성의 수장이던 로버트 넬슨의 호위마저 몰살당해 버려 본인의 반대파에 의해 암살당하고 이후 토발은 끝없이 내전으로 혼란과 파괴가 일상인 암흑기를 맞이하게 된다. 다만 시온은 이후 어딘가의 행성에서 살아있고 반도 시온의 옆에 치유용 포트에 들어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여 재등장을 예고했기에 아직은 속단할 수 없다.

예비군들이 훈련장에서 조교들의 협조 요청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다 조기 퇴소가 걸리자마자 돌변하여 온갖 종목에서 현역을 압도적으로 이겨 승리를 따냈다. 그런데 다 끝나고 보니 조기 퇴소가 약속된 시각이 원래 퇴소가 예정된 시각이었다.


돈가방을 노리고 이를 가져간 르웰린 모스를 추격했으나, 모스는 돈가방의 원래 주인이던 멕시코 갱들이 죽이고 가방을 회수해갔다. 결말 직전에는 꿩 대신 닭(...)으로 이미 죽은 르웰린 대신 그 부인을 살해하지만, 그러고나서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중상을 입는다.[104]

주인공의 관점과 플레이어의 관점을 철저히 분리시켜 '사실상 패배한 주인공'을 만든 경우. 주인공의 입장에서만 따지면, 그는 최종 보스인 마왕을 처치하고 납치된 혈육인 요나를 구하는 데 성공하므로 자신이 이루고자 한 바를 모두 이룬 것이다. 단, 이 과정에서 파티원(카이네) 또는 자신을 희생해야 하기는 하지만, 두 선택 모두 어느 정도 정당화될 수 있는 맥락이 있는데다 어쨌든 요나를 구한다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으므로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해피 엔딩. 그러나 2회차부터 플레이어에게만 알려지는 정보와 게임 밖에서만 알 수 있는 정보를 모두 종합하면, 주인공 일행의 싸움은 인류를 멸망시키는 결과를 낳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본인이 구하고자 했던 요나 역시 오래 살지 못하고 얼마 못 가 사망했다는 것이 정식 설정.

  • 닌자 워리어즈 - 애초에 주인공 즉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사실 쿠데타를 위한 살인병기로봇이니 말 다했다. 심지어는 리메리크 작에선....

고든 경감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 조커도 죽이지 않던 불살주의의 배트맨이 살인을 저질렀다. 그러나 조커가 절대 승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하비 덴트가 투 페이스로 흑화해서 저지른 살인죄를 자신이 다 뒤집어쓰고, 하비 덴트는 고담시의 정의로운 백기사로, 자신은 백기사 하비 덴트를 살해한 범죄자로 남는 길을 택했다.

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 엔딩 한정. 들의 재를 왕좌에 다시 돌려놓고, 마지막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왕들의 화신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하여 본인이 태초의 불을 이어받았으나, 태초의 불은 이미 더 이상 되살릴 수 없을 정도로 꺼져가고 있었기에 결국 세계가 꺼져가는 것을 막지 못하고, 본인은 그저 태초의 불의 생명을 아주 약간 연장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후손(플레이어)과 그가 고용한 용병들은 많은 희생 끝에 가장 어두운 던전을 돌파하고 고대 신과 하나된 선조를 쓰러뜨리지만, 선조는 지금 이 순간 고대 신을 쓰러뜨린 것은 '공허하고 우스꽝스러운 승리'에 불과하며 인류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언젠가 고대 신이 깨어나 피할 수 없는 파멸을 가져올 것이라며 후손을 조롱한다. 결국 후손은 절망과 광기 속에서 자살하고, 또 다른 후손이 마차를 타고 영지를 찾아온다. 다키스트 던전이 크툴루 신화와 코즈믹 호러물에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감안하면 9번에도 해당한다.

후술할 마이트가인과 비슷하게 작 중 세계는 사실 흑막에 의해 창조한 가상세계이다.
(3 시점에서)살인게임에 참가한 15명의 간부들 중 5명만 살아남았고, 그마저도 2은 이런저런 이유로 탈퇴했다. 게다가 77기생들은 세계의 적을 자처하는 입장이니...
  • - 생존자들

좀비가 판치는 지옥속에서 작품 기준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여전히 암울하기만 하다.

돼지 주인공 데이빗은 마지막화에서 사람으로 인정받고 인권이 생겼지만 정말로 사랑한 사람의 축하는 받질 못했다.



오공 블랙미래 자마스의 학살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미래 트랭크스에게 원기를 전해서 합체 자마스를 일도양단 하지만, 기체가 되어 전우주를 뒤덮은 자마스에게 손오공, 베지터, 부르마(현대)[105], 미래 트랭크스, 마이를 제외한 인간들이 죄다 몰살당한다. 손오공이 전왕을 부르고 전왕은 우주 째로 자마스를 지워 버리면서 오공 일행은 본편 시간대로 도망간 다음, 트랭크스와 마이는 바비디와 데브라가 오기 전의 시간대로 이주하게 되는데, 이 시간대의 비루스가 자마스를 처리해서 자마스가 깽판을 칠 위험은 없지만, 트랭크스와 마이를 믿고 오공 블랙을 상대로 저항하고 원기를 전하면서 트랭크스를 도운 이들은 다시 만날 수 없으며, 그 시간대에도 트랭크스와 마이가 존재하는 시궁창스러운 엔딩. 미래 트랭크스 편의 결말이 워낙 논란이 많아서 3.12에도 해당된다.

디아블로를 쓰러뜨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정반대로 디아블로가 아이단의 육체를 잠식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2편에서 끝내 디아블로가 되면서 후속작 주인공들에게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번외 3편에도 해당된다.

이기긴 이겼는데 그마저도 이든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발키르만 의지했고 부라퀴가 사라진 뒤, 발키르는 물론 같이 있어줬던 여친과 조언을 해주었던 이웃 할아버지도 전부 이든 곁을 떠나 사라지는 등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홀로 남겨진다....

  • 디지몬 테이머즈 - 테이머 전원과 파트너 디지몬 전원[106]
데리파가 초기화되어 현실세계와 디지털 월드 모두 평화를 되찾았으나 레드 카드의 부작용으로 인해 강제로 헤어지고 만다. 이들 중 은세나레나몬은 갱생하기 전에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 아무 디지몬이나 습격하여 죽이거나 죽이려고 시도했던 흑역사가 있고 임프몬/베르제브몬레오몬을 죽이고 흡수하여 레오몬의 테이머인 황주연의 멘탈붕괴와 그로 인한 데리파의 각성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3번에 해당할 수도 있으며, 그러한 원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죽지 않고 산 탓에 현재까지도 논란이 된다는 점에서 12번에 해당할 수도 있다.

이겨놓고도 모든걸 잃고 흑화하는 인물로 절친이라고 믿었던 스트레이보우스퀘어 3대 악녀 아리시아가 그를 대놓고 엿먹여 버렸다. 그의 안타까운 행보는 해당 항목을 참조.

지구를 떠받들기 싫어서 땡땡이치다 팔레르모에서 신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축구 대결 끝에 승리하여 더 이상 지구를 떠받들지 않아도 되었다. 그리고 신에게서 초대형 월드컵 트로피를 기념으로 받아 그걸 들게 되는데, 사실 그건 지구였다.

수많은 배신 끝에 대륙을 평정했으나 '사랑하는 그녀, 서로 믿었던 친구, 경쟁했던 강적, 모든 것을 잃은 엘윈의 눈에는 석양의 색조차도 피와 같이 보였다고 한다.'라는 에필로그대로 시궁창스러운 엔딩.

러브 라이브에서 우승했으나 끝내 모교인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폐교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인구가 적은 시골에 있는 학교라서 신입생을 모으는 데 한계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2번에도 해당하며 애초에 Aqours를 결성한 이유 자체가 폐교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반짝임을 추구하기 위해서였음을 감안하면 4번에도 해당.

매 시리즈마다 동료를 잃는 것은 기본이며 맨 마지막에 엄브렐라에 잡히는 것이 다반사였다. 그리고 6편에서야 엄브렐라를 괴멸시켰으나 최종적으로 생존자는 흑막의 계획대로 1000명 이하 밖에 안되며, 거기다 지구는 사막화로 황폐화되고 T바이러스 백신은 오직 자연풍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세계로 퍼지려면 몇년은 걸리기 때문에 그 뒤에도 홀로 싸워야 하는 처지 인 것을 감안하면 어떻게 보면 참으로 씁슬한 엔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복수에 성공하고 아버지의 무고를 증명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사망했고, 서진우 본인은 알츠하이머 때문에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에 주변 사람들을 떠났다.


육성계획을 살인쇼로 만든 크람베리도 죽고 또다른 악성인 스웜스웜도 쓰러트렸지만 그 과정에서 라 퓌셀, 톱스피드, 하드고어 앨리스, 시스터 나나, 베스 윈터프리즌 등등 죄없이 순수한 목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죽어버렸다. 심지어 그 후 리플은 세뇌당해 스노우화이트의 적으로 돌아섰고 세뇌가 풀린 이후에도 자괴감으로 스노우화이트에게 합류하지 않고 도주한 상황.

최종 보스인 루에리를 핀치로 몰아넣긴 했으나, 루에리가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반용반인으로까지 변해가며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막아선 끝에 원래 목적인 의식의 저지에는 실패한다.

공식적으로는 영웅이 주인공이지만 데몬도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자신에게 소중한 남동생이 돌이킬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 되자 결국 자신의 손으로 데미안을 죽였다.
영원히 전투를 반복하는 에레고스의 저주에서 벗어나 마침내 현실의 약화된 에레고스를 물리치는데 성공하지만, 이전에 저주를 받았을 때 환각 속에서 자신의 부하, 5명의 기사들은 수천번의 전투 끝에 결국 미쳐버렸고 내분을 일으켜 전원 사망했다. 이후 그 자신도 타락해 자신의 부하들을 그들과 비슷한 모험가 5명의 육신과 융합시켜 부활시킨 후 본인도 친위대장 듄켈이 된다.

다만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그래도 희망찬 결말을 맞는다.

원래 시간대인 모탈컴뱃 아마게돈에서 숙적이자 악역인 샤오칸이 승리하여 죽기 직전 과거의 자신에게 계시를 내려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불분명한 계시 내용과 급박함으로 인해 사오칸을 소멸시키며 승리하나 그 과정에서 본인과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 켄시를 빼고 다 죽어 콴치의 사역마가 됐다. 수십년의 시간이 지난 뒤 시점인 모탈 컴뱃 X에서는 서브제로와 잭스 등이 생환하고 흑막이기도 하던 신녹을 2세대 전사들의 활약으로 쓰러트렸지만 라이덴 본인은 흑화했으며, 리우 캉이나 키타나, 쿵 라오, 스모크, 카발, 스트라이커, 신델, 나이트울프 등은 결국 생환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암울함을 남긴다.[107]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가이조쿠에 맞서싸우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는다. 킹 비알의 수리를 위해 잠시 친척들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각자 흩어지게 되었고, 16화에선 캇페이가 살던 마을 사람들 다수가 인간폭탄이 되어 사망해버린다. 17화와 18화에서 아키와 동료 불량 소년들[108]이 똑같이 살해당하고, 21화에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22화에서는 아버지, 최종화에서는 우츄타와 케이코가 반도크에 자폭특공을 감행한다. 이후 , 삼촌들까지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줄줄이 희생해버린 끝에 알아낸 적의 정체는 최종 보스의 명령을 받는 두뇌 AI 컴퓨터 1기에 불과했다.

유재석, 박명수 팀과 노홍철, 정형돈 팀이 총 4개의 여의주들 중에서 각각 2개씩 차지했기때문에 엄밀하게는 무승부지만, 어쨌거나 받게 된 우승상품이 '촬영 끝!'이라고 적힌 쪽지 한 장이 고작이라서 별 의미는 없었다.
처절한 사투 끝에 300만원이 든 돈가방을 독식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러자마자 미리 제작진들의 연락을 받고 숨어있던 자선단체 회원들이 나타나면서, 결국 반강제로 애써 차지한 돈을 몽땅 기부했다(...).
  • 태리비안해적 특집 - 전진, 정준하[109]
유재석정형돈이 회수한 보물상자를 강탈해서 열어버리면서 최종 우승자가 되었으나, 우승상품이 고작 금칠한 바나나컵라면 뿐이었다(...).

슈퍼 베릴을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체력을 모두 소모하여 죽음을 맞이했으나, 퀸 세레니티의 힘으로 1기 이전 시점으로 타임슬립과 동시에 환생하였다. 이 때문에 이후 2기에서 기억을 되찾기 전까지는 내행성 전사들 및 턱시도 가면과의 인연이 모두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최종 보스를 쓰러트렸지만 동료는 구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CT 트루 엔딩에서 뉴-13을 쓰러뜨려지만[110] 증오하는 사람에게는 손바닥 안에서 발버둥친 꼴이고, CS에서 증오하는 사람을 쓰러뜨리고, 세뇌당한 사람을 구원했지만 그것도 손바닥 안에서 발버둥친 꼴. CP에서 다시 뉴-13를 쓰러뜨렸지만. 끝내 흑막에게 세뇌를 당하고 말았다. CF에서는 드디어 증오하는 사람을 완전히 쓰러트리는데 성공하게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고 만다.

지나가던 헬기에 구조되었으나 헬기가 남극으로 간다는 말을 끝으로 마무리. 단 해당 작품의 배경이 알래스카라서 헬기 자체의 능력으로 남극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헬기 조종사가 레오 일행 때문에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농담했을 가능성도 높다. 즉 열린 결말인 셈.
사냥꾼을 만났으나 원래 만들었던 눈동굴로 돌아오는 것으로 마무리.
조난 끝에 화전민 부부를 만나긴 했는데... 그 부부가 농사를 지어야 해서 겨울이 되기 전에는 내려갈 수 없었다. 당연히 모모 일행도 그 때까지 잡혀서 농사를 도와야 하는 신세.[111] 다행히 후속작에서 멀쩡히 등장하는 것을 보아 겨울에 무사히 내려간 모양.

특정 턴 수 조건을 맞추지 못하고 한조재흥 엔딩을 보면
  • 유비를 제외하고 레벨 90 이하의 무장을 보유하면 해당 무장만 중용한 나머지 나머지 무장들에게 불만을 사 추방당한다.
  • 소지금이 2만 이하라면 헌제가 세금에 쪼들려서 이반한다.
  • 유관장 3형제 또는 제갈량이 아닌 다른 무장이 옥새를 갖고 있었다면 해당 무장에게 옥새를 빼앗긴다.

백제와 신라의 전투에서 백제가 승리하였으나 아내인 선화공주는 신라 공주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었으며 결국 마지막에 선화가 숨을 거두면서 슬픈 결말을 맺었으므로 비록 어쩔 수 없었다지만 국익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었다. 게다가 역사대로 보면 무왕 사후 백제는 당나라의 힘을 빌린 신라에 의해 멸망하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는 4.3에도 해당된다.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기는 하지만 본래 목적이었던 구원의 의식은 실패하고 동료들은 사망. 다만 동료들이 미련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고, 주인공 파비안은 죽음을 면하기 위해서 엔젠으로 봉인된 유리카를 구하기 위해서 여행을 계속하면서 희망적인 분위기로 끝났다.

반 플래시 현상 때문에 목숨걸고 지켜낸 지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한 명을 빼면 부모님이 누군지조차 알아내지 못했다![112]
최종 보스인 기엔과 류야의 계획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그에 따라 20세기-30세기간 시공의 연결이 단절되었고 결국 타츠야는 동료들을 모두 떠나보내야만 했다. 그나마 시공의 연결이 단절되었다고는 하나 동료들 모두가 본인이 소망하는 바를 이룬 채로 행복한 미래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고 그간 계속 대립하던 아버지 또한 타츠야를 인정한 게 불행 중 천만다행이다.
13년 전에 아공간에 전송된 연구원들 모두가 메사이어와 융합당하면서 고버스터즈 스스로의 손으로 그들을 모두 죽여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 결국 메사이어 퇴치와 동시에 이들 모두가 사망했고, 그나마 최후에 남아있던 생존자 진마저 결국 엔터를 쓰러뜨리기 위해 스스로의 육체를 제물 삼아 메사이어 카드를 파괴하면서 사망. 결국 고버스터즈는 13년 전 아공간에 전송된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소망을 이루기는 커녕 절망만 남긴 채 아공간을 떠나야 했다.

3.3에도 해당.

아이어에 쳐들어온 초월체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테사다르가 희생된 데다 아이어는 이미 작살나서 하는 수 없이 종족전쟁 때부터는 샤쿠라스로 피신해야 했다.
케리건을 죽이지 않고 인간으로 되돌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고,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대한 복수에 실패했다.

1편 한정. 헬 마스크의 힘을 빌려 스플래터 하우스를 불태워 없앤 것은 좋지만, 원래 구하려던 여자친구 제니퍼가 괴물로 개조당한 탓에 자기 손으로 죽여버리게 된다. 또한 3편에서도 게임 진행 과정[113]에 따라서 아내 제니퍼나 그의 아들 데이빗 중 한 명이 죽거나 둘 다 죽는 배드 엔딩이 존재한다.

우여곡절끝에 시귀들을 마을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시귀의 뿌리를 뽑는데는 실패했고 설상가상 절친한 친구는 배신했고 마을은 산불로 없어졌으며 가족도 모두 시귀들에 의해 죽었다.

이자성이 비록 정청, 이중구, 장수기를 제치고 경찰과도 완전히 연을 끊으면서 골드문의 보스가 되었지만, 정작 이자성의 목표는 조폭에 잠입한 경찰 따위 집어치우고 조폭 세계를 떠나는 것이었다.

주인공인 이카리 신지가 정신적 깨달음을 얻어 비극의 진행을 중단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가 하나의 개체로 합쳐진다. 그리고 결말에서도 단 을 제외한 다른 개체들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묘사된다. 더 자세한 것은 본작의 종반부를 참조 할 것.

범인을 죽였으나(혹은 잡았으나) 이미 주인공이 찾으려던 사람은 죽었다.

에크토바를 매개로 해 소환된 악마 라비칸의 아바타와 싸우다 한쪽 눈을 잃고 치명상을 입는 등 여러가지가 겹쳐 사망한다. 싸움에는 이겼지만 숭배되어야 할 영웅은 한 사람의 욕심[114]에 의해 멀쩡한 시체의 목을 잘라다가 광장에 효수에 놓아 악마를 소환시킨 범죄자로 몰게 된다.

쌍둥이 오빠인 미카게 아키의 몸을 빌려 부활한 시조 미카기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으나 그 영향으로 본래의 인격인 아키마저 사망하였다. 그리고 남주인공인 토야는 마나(날개옷)를 잃어버린 탓에 머지 않아 죽을 운명이었으나, 후일담인 소설 episode of miku에서 토야가 계속 살아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일단 이쪽으로는 해피 엔딩이 되었다.

  •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 키사라기 치하야를 제외한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아이돌 마스터 전원[115] 파트너 겸 애인 아이돌들이 아울링과 함께 자폭하여 아울링을 소멸시켰다. 비록 지구는 평화를 되찾았지만 그녀들은 소중한 파트너 겸 애인을 잃었다.[116]

최종 보스를 잡고 나오는 컷신이 모두 부정적인 것과 추상적이었지만, 파이널 엔딩으로 모두 꿈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5살 어린아이가 저런 상상을 하는 것만 봐도 문제가 있다는 걸 암시한다.

1편에선 자기가 살던 나라가 악역인 안델의 음모로 인해 망해버린데다 국왕 살해 누명을 뒤집어써 버리고[117] 2편에선 안델의 손에 성궤를 파괴당한 것도 모자라[118] 최종 보스인 암흑의 지배자의 봉인이 타의로 풀리는 것을 막지도 못 하는데[119] 쿠쿠르는 봉인을 다시 시도하다 실패해서 암흑의 지배자에게 먹혀서 죽고 아크는 마지막에 정령의 힘을 빌린 상태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암흑의 지배자를 다시 봉인하긴 하지만 이미 세계는 대재앙이 일어나[120] 완전히 망한 상태에다 정령이 사라져 버려서 아주 씁쓸한 결말을 맞게 된다. 아크와 쿠쿠르의 사명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었기에 안타깝게 되었지만 그나마 3편 시점에서는 세계가 재건이 되기는 했다는 게 다행이긴 하다.

가족들과 함께 무사히 도망쳤으며 종반부에서 중남미로 상륙해오는 스페인인들은 실제 역사에 따르면 본작의 만악의 근원인 마야 문명을 붕괴시키게 될 사람들이지만 재규어 발의 아내가 스페인인들을 보며 "저들에게 가야 할까?"라고 묻는 말에 재규어 발이 "우린 숲으로 돌아가야 해."라고 대답했는데 이에 대해선 관점에 따라 스페인의 아메리카 대륙 침략을 미화했다는 평가와 또다른 사악한 침략자의 출현을 묘사했다는 평가로 나누어진다. 후자에 해당하는 관점 및 스페인인을 포함한 백인들에게 학살당하지 않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조차 백인들이 옮긴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실제 역사를 감안하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다.

장경철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고 아내의 원수를 갚았으나, 그 과정에서 직업과 가족[121]을 모두 잃었고 자신도 악마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절규하며 영화가 끝난다.

  • 악의 교전 - 카타기리 레이카, 나고시 유이치로[122]
둘 다 대학살 속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나머지 학생들은 모두 죽었고[123], 범인이 언젠가는 자신들을 죽이러 돌아올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낀다.

비록 엔딩에서 템플 기사단에게는 이겼지만, 정작 라둔하게둔이 원하던 목표는 그 어떤 것도 이루지 못했다. 다만 그가 추구하는 이상이 그대로 구현된 대번포트 농장을 설립하였고, 대신전의 열쇠 역할을 수행하고 더는 그가 필요 없어진 먼저 온 자들에게도 버려졌을지언정, 그는 셰이처럼 뒤틀리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향해 굳건히 나아갈 것이다. 제작자 코멘터리에 의하면 나중에는 애인도 생기고 부족과도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한다.

벨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그 과정에서 윙맨인 픽시가 배신하면서 픽시를 자기 손으로 격추시키고, 본인마저도 이후의 행방이 불분명해졌다.

큐어의 근원을 파괴하려는 매그니토와 브라더후드를 막아내고 폭주하는 진 그레이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진 그레이도 죽게 되고, 그 이전에 프로페서 X와 싸이클롭스도 사망했다.


최종 보스인 미락을 물리쳤지만 결국 미락과 똑같이 헤르메우스 모라의 챔피언이 된다. 즉 모라의 종이 되었다. 다만 녹터널 등의 다른 데이드릭 프린스들과 아카토쉬가 영혼을 두고 개입할 여지가 있긴 하다.

항목 참조.

일단 본인은 우승을 해서 거금을 얻은 채 살아남고 주최 세력에 반기를 드는 엔딩이라서 패배라고 보기엔 좀 애매하긴 하지만 안면을 튼 몇몇을 비롯한 나머지 참가자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사이에 어머니도 병사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은 맞다.

스텝롤 이전 마지막 장면만 보면 해피 엔딩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주인공인 미자가 옥자를 구하기 위해 만악의 근원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낸시 미란도)와 금돼지로 거래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결국 나머지 슈퍼돼지들을 구하지 못한 채 옥자와 새끼 슈퍼돼지를 데리고 귀국해서 얻어낸 결말이었다는 점에서 이는 사실상 이 항목에 해당되는거나 다를 바 없다. 그나마 쿠키 영상에서는 조금은 희망적인 사건과 미래을 암시하고 있긴 하지만. 사회의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2번 항목과 겹치기도 하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의 행적 기준. 용태무의 살인미수 사실을 밝혀내 용태무를 경찰에 넘기지만 결국 부용의 환생인 박하와는 이어지지 못한 채 원래 시대인 조선으로 돌아가야 했다. 조선시대로 돌아온 후에는 부용의 죽음을 밝혀내고 사건의 범인들이 모두 형벌에 처해져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사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스토리, 특히 결말부에서는 "야쿠자에겐 해피 엔딩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나고시 PD의 법칙을 철처하게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야쿠자라는 족쇄 탓에 작중이나 결말부에서 하루카 친엄마도 잃고 친구도 잃고 가족도 잃고 심지어 자신의 인생까지 잃어버리는 등 갖은 비극을 맛보아야 했다. 특히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는 티저 PV에서 나온 키류 카즈마 전설, 최종장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는 것 처럼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임이 확정된 작품이라서, 키류는 사와무라 하루카와 그 남편, 그리고 나팔꽃의 아이들을 끝내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모 정치인과의 '오노이치의 비밀 관련 비밀유지 협상'[124] 과정에서 비밀유지을 위해 결국 키류가 스스로 자청하여 서류상 사망처리되어 버리고 마는 결말을 맞이한다. 거기에다 이로 인해 키류는 하루카, 하루토와 영원히 다시 만날 수 없게 된 건 물론이요 자신을 대신해 취업, 사업, 의식주, 유흥시설 이용, 식료품, 생필품 등 소비 등을 포함한 모든 사회활동을 형사 다테 마코토[125]에 의지해야 하는 건 덤이다. 이와 같이 야쿠자로서 비참한 결말은 주인공이 카스가 이치반으로 바뀐 7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카스가 이치반)은 결국 자신의 아버지와 도련님을 잃어버리는 결말을 맞고 말았다.

미실을 패배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막판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사들에게 척살당하는 것을 봐야 했고 결국 삼한일통을 보지도 못한 채 심장병으로 죽는다.[126]
본인이 그렇게 싫어했던 고려라는 나라가 역성혁명으로 무너졌으며 연인의 아버지가 세운 조선이 연인그의 아들에 의해 태평성대를 이루지만 본인은 연인과 맺어지지 못한 채 독신으로 늙어죽는다.
실존인물이라는 점에서는 1번에도 해당한다. 주적인 밀본의 수괴 정기준도 제거하고 훈민정음 반포에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끼고 신임했던 사람들을 많이 잃었다. 심지어는 아들까지도 잃었다. 그리고 정기준은 죽었지만 밀본은 심종수, 한가놈등의 잔당이 남아서 계속 이어진다.

최종 보스를 쓰러뜨렸으나 이미 이 세계의 를 알게 된 시점부터.....[127]
폭주하는 켄타(데안드졸)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켄타를 죽이게 되었다.
솔 11 유성주를 모두 쓰러뜨렸지만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포함한 용자들 전원이 만신창이가 되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ES 윈도우에서 영원히 갇혀있게 되었다. 유일하게 지구에 간 GGG는 아마미 마모루카이도 이쿠미 뿐이다. 후속작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는 무사히 지구로 돌아왔다.

마지막 숙적인 미스터 가라데를 쓰러뜨렸는데 알고 보니 그의 정체를 감안하면 누군지도 모르고 쓰러뜨린 상대 때문에 졸지에 패륜을 하게 되고 말았으며 더욱이 이것마저도 결과적으로 흑막에 의해 놀아난 것이다.

라담에게 기생당하여 테카맨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하필이면 자기 가족과 동료들이었는지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죽여야만 했다. 그나마 라담에게 기생당하지 않은 여동생조차 오빠인 자신을 구해주기 위해 스스로 자폭했다. 게다가 갈수록 몸이 점점 망가져갔으며 블래스터화로 몸의 붕괴가 잠시 멈춘 후에도 뇌세포가 붕괴되어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거듭된 전투로 끝내 몸도 망가졌다. 결국 최종결전이 끝난 후에는 폐인이 되어 제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나마 이후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2에서는 몸과 마음이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폐인이 된 어두운 과거는 돌이킬 수 없으며 설상가상으로 블래스터화 능력도 잃어 전투력이 약화되었다.[128]

최종 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현실 세계의 미래를 지키기는 했지만, 다른 동료들이 전부 해피 엔딩을 맞이한 것과는 달리 유사쿠는 혼자서만 소중한 파트너인 아이를 잃고, 본인이 추구하던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의 꿈은 이루지 못한 채 3개월 동안 현실세계에서 종적을 감추게 되는 새드 엔딩을 맞이하였다.

조필연을 몰락시키고 황정연과 결혼하는등 본인의 꿈을 이루지만 형이 죽고 동생은 외국에 살고 있어 다시 혼자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어릴적 입양보낸 막내 준모가 자신을 찾으러 왔다.

수많은 희생과 고전 끝에 다크사이드를 쓰러뜨렸지만 이미 지구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타격을 입은 상태였다. 거기에다 살아남은 극소수의 히어로들도 불구가 되거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등 이미 더 나아갈 희망을 잃은 상태였다.[129] 결국 그 어떠한 미래라도 지금보단 나을 거라는 콘스탄틴의 설득에 플래시는 다시 한 번 플래시포인트를 시도하여 새로운 타임 라인을 탄생시키고 히어로들은 알 수 없는 미래에 희망을 걸고 그 빛을 바라본다.

양아버지 김경필의 원수인 진노식은 알고 보니 선우의 친아버지였다!

도쿠가를 쓰러뜨린 것에 성공하지만 모두의 기대에 압박감을 느껴 알코올 의존증에 빠지고 목욕탕에서 자빠져서 골절상을 입었다.

랄프 바이러스를 모두 퇴치시키고 인터넷 세계를 정상화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슬로터 레이스 게임에 남는 길을 택한 바넬로피를 보내주고 집에 돌아와서 쓸쓸한 표정으로 바넬로피와 화상통화를 하며 영화를 끝낸다.

고구려를 건국하고 최종 보스인 양정도 쓰러뜨렸으나 마지막에 아내인 소서노, 아들인 비류, 온조를 영원히 떠나보내게 된다. 아내와 아들들을 떠나보내는 건 실제 고구려 건국 설화와 동일하므로 1번에도 해당.

주인공 군병이 외계인을 모두 격파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인구 10%가 줄고 도시는 폐허가 된 채로 암흑 시대에 빠져 소수의 생존자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세상이 되어버린 허무한 결말을 맞이해야 했다. 물론 그런 혼돈도 언젠간 끝날 거라는 희망도 있긴 하지만...

주인공 타나카 나오코는 마지막으로 도전해 온 호조 란까지 물리치고 결국 최고의 오피스 걸의 자리에 오르지만, 정작 패배한 호조 란이 남직원의 위로를 받는다. 최고의 오피스 걸은 되었지만 연애에서는 승자가 되지 못해서 이겨도 이긴게 아닌 케이스. 이러한 패배는 작품에서도 공인되는데 다 이겨놓고도 영화 화면이 꽉 차게 완패(完敗)라는 자막이 뜨면서 영화가 끝난다.

  • 짝패 - 정태수 ☠, 유석환

사실은 페이크 최종보스(중간 보스)에 지나지 않았던 스크리밀을 상대로 계속 고전해야 했고, 진 최종보스쿠로키 미나를 달래기 위해서(…) 절친한 친우였던 쿠로키 가이의 이면을 분리시켜서 전달해줘야 했다.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최대한 슬픔을 억누른 채 '쿠로키 가이'로서의 이면이 분리된 '야차왕 가이'의 영혼을 바라보며 '돌아가자, 가이. 천공계로!'라고 외치는 주인공 슈라토는 그저 안타깝다.

지배 엔딩 루트 한정. 범죄신 마제콘느를 쓰러뜨리기 위해 마검 게하반[130]의 힘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검은 여신을 죽임으로서 절대적인 힘을 얻는 검이었다. 결국 네프기어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여신 및 여신후보생을 죽이게 되고, 심지어 자신의 언니조차도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만다. 결국 마제콘느는 쓰러지고 게임업계는 구원받는 듯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일 뿐, 하나로 통일되어 경쟁이 사라진 게임업계는 언젠가 확실하게 멸망하게 될 운명이 되었다.

죽은 의 억울함을 풀고 만악의 근원에 인간 말종인 강동윤PK 준도 몰락했지만 강동윤은 징역 8년형을, 자신은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결국 강동윤보다 무거운 형벌에 처해졌으며 PK 준의 부모의 승소로 자신의 전재산도 PK 준의 부모에게 넘어갔다. 다만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건 여러 가지 죄가 중첩되었기 때문이므로 3번에도 해당되며, 백홍석 본인은 어디까지나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게 목적이었을 뿐 가벼운 형벌이나 무죄판결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어서 딸의 억울함을 푸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4번에도 해당된다.


동수와의 대립에서 살아남는 건 준석이었지만, 준석마저도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법의 심판을 받아 사형선고를 받는다. 친구 2가 나오면서 석방되고 부산을 석권하긴 했지만, 친구 2에서도 결국 챙겨주려던 동수의 아들 성훈의 미움을 사게 되었고 결국 아버지인 동수와 준석에 얽힌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성훈에 의해서 동수를 죽인 것에 대한 댓가를 죽음으로 갚아야 했다.

  • 카게로우 프로젝트 - 메카쿠시단[131]
눈이 맑아지는 뱀에게 메카쿠시단이 몰살, 또는 일부만 살아남아 마리가 세계를 루프시킨다. 몰살을 막고 쿠로하를 아지랑이 데이즈에 집어넣어버리긴 했지만, 너무 많은 단원들이 죽었다.

회사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빚은 다 갚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것은 망가진 몸뿐이었고, 그녀는 결국 자살한다. 단 위에서 나오듯이 루세트의 복제체는 아직 남아있었기에 요정계에서나마 새 삶을 시작하게 되고 캐피탈리즘 호(好)로서 유명해지며 결국 자신을 엿먹인 계기인 티아를 노예로 사 툭하면 괴롭히고 다니며 그녀가 남긴 분식회계는 점부장이 발견해 진짜 물리적으로 터트리는 것으로[132] 요정계가 이에 대해 보상하기 위해 요정계에 무슨 면으로든 빚졌던 모든 인간들의 빚이 탕감되어 적어도 요정계의 자본에 의해 루세트처럼 되는 사람은 없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명에게 놀아났고, 결국 블랙 팬서가 흑막을 잡았지만, 어벤저스는 사실상 해체 상태가 됐다. 다만 후속작에서 최강의 적과의 싸움이 확정된 만큼 어떤 형태로든 부활할 가능성이 높았고, 어느정도 그렇게 되기는 했다. 완전히는 아니였지만...


독일 캠페인을 하게 되면 주인공은 결국 연합군이 베를린을 함락하려는것을 저지하게 되고 그 공훈으로 훈장을 수여받게 되지만, 전쟁의 결과로 자신의 동생이 전사하게 된다. 훈장 수여를 통보하는 상사에게 '제가 훈장을 수여받을 때 기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하는 것을 보아 혈육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모던 워페어 1에서는 핵까지 터뜨린 러시아의 국수주의자 이므란 자카에프를 처단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5년 후의 이야기인 모던 워페어 2에서는 그 자카에프가 러시아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도 모자라 그의 최측근 중 한 명이 뜻을 이어받아 세계 곳곳에서 테러 활동을 일으켰고, 심지어 그 최측근조차도 가지고 놀았던 진정한 흑막이 따로 있었다. 이 흑막을 처단하는 것도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태스크 포스 141은 존재 부정되었으며, 그 지휘관인 프라이스 대위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는 졸지에 국제 지명수배자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던 워페어 3에서는 블라디미르 마카로프태스크 포스 141이 괴멸된 틈을 타 제3차 세계대전까지 일으켰고, 종전시킨 후 마카로프의 은신처까지 습격하여 처단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미 전쟁 과정에서 프라이스 대위유리를 제외하고는 전원 전사했었다. 게다가 그 유리도 마카로프와 싸우다가 전사하면서, 결국 프라이스 외에는 태스크 포스 141 멤버는 누구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133]
비록 승리하지만 승리의 기쁨보다는 동료의 사망에 비중이 더욱 쏠려 있다.[134]
결과적으로 일단은 세계를 구했지만 그 후 더 큰 위기가 터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라울 메넨데즈의 계획이였다.

아이온을 물리치고 자신들도 몇 달 후 죽음을 맞이하지만 52년 후,[135] 아이온은 살아 돌아왔다.[136] 그를 본 유안 레밍턴 목사는 절망하는 장면을 끝으로 애니메이션이 끝난다.


주인공 존 코너와 캐서린 브루스터는 T-850의 희생 덕분에 천신만고 끝에 지하기지에 도착했으나 그 곳은 기대했던 것처럼 스카이넷의 본체가 있던 곳이 아니라 그냥 비상대피처였다. 결국 그 곳에 도착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긴 했으나 정작 중요한 핵전쟁을 막지 못하고 참혹한 미래가 오게 된다. 즉, 애초에 목표를 잘못 잡았기 때문에 개고생 끝에 달성하긴 했으니 꽝이었던 경우.

1945년의 다 망해가던 동부전선 독일군 소속+형벌 부대 소속이라는 지옥같은 상황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았으나, 또 다른 형벌부대로 배속되는 허무한 결말을 맞이했다.


블로섬, 버터컵, 버블스가 너무 일에 지쳐서 자신들을 대신할 대리 캐릭터 '버니'를 만들어냈는데 학습 과정에서 습득을 잘못해 타운스빌을 죄수로 가득차게 한 헬게이트로 만들어서 수습하러 온 걸즈에게 너는 파워퍼프가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다. 결국엔 다시 돌아와서 죄수들을 전부 처리해 버리지만, 처음부터 재료들을 일부 땜빵으로 다른 것들[137] 대신을 잘못 넣은 바람에 처음부터 죽게 될 운명이었고, 결국 폭사한다. 버니의 옷조각을 바라보며 순수했던 동생을 쌀쌀맞게 대한 자신들의 태도를 반성하며 묵념하는 걸즈와 클라이맥스의 브금이 보통과는 다르게 좀 우울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바뀌며 "결국엔 이렇게 가버리다니!!!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군요. 오늘도 역시 도시는 안전합니다. 이게 모두가 버니 덕분이죠...! 어째서! 어째서!"라는 마지막 내레이션과 "버니 착한 일 했다! 착한 일 했다아~!"라는 버니의 유언이 시청자들에게 암울하면서도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
사실 이 에피소드 자체가 생명 공학의 어두운 이면을 풍자한 블랙 유머로서, 실험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태어나 결국 짧은 생 끝에 죽어 버리는 돌연변이 동물들의 운명을 보여준 것이다.

해당 항목 참고.
전쟁 와중에 여러 동료와 친구를 잃고, 명문가였던 베올브가는 완전히 망해버린다. 결국, 알테마를 쓰러트리고 세계를 구했지만, 영웅 취급은 커녕, 이단자로 몰려 평생 숨어살아야 하는 신세가 된다.[138] 게다가 작중 만악의 근원이었던 그레바도스 교는 그 후에도 여전히 잘 나간다.

엔딩이 2개인데 하나는 죽고, 다른 하나는 살아남지만 일반적인 생활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페인킬러 - 트라우마 난이도 미만 한정 다니엘✩
루시퍼를 처치하고 이브도 구했지만 죽인줄 알았던 알라스터가 악마 대군을 이끌고 등장하며 주인공을 조롱한다. 결국 루시퍼가 죽었다고 해도 측근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무의미한 행동이 되었고 악마들이 주인공을 포위공격하면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였는데 확장팩이 나오면서 복수는 한다. 악마의 영혼을 너무 먹어서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결함있는 주인공으로 볼 수도 있다.[139]

시즌 1에서와는 달리 여기서는 철천지 원수인 천서진, 주단태에게 복수를 달성했지만 조력자였던 오윤희가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고, 자신의 딸인 민설아는 이미 잃었기 때문에[140] 잃은 것도 많았다. 게다가 시즌 2 13회 막판에서는 또 다른 조력자인 로건 리가 탈옥한 주단태에 의해 폭탄 테러를 당하면서 생사불명 상태가 되었다.

아폴리온을 최후에 사무라이 챕터의 주인공 오로치가 이겨내었지만 주인공의 평화를 찾아낼 거라는 말에 아폴리온의 비웃음을 받는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블랙스톤 군단의 또 다른 곳에선 블랙스톤과의 전쟁이 끝난 직후의 애쉬펠트의 아이언 군단과 마이어의 사무라이 진영이 서로 자세를 갖추며 전투 준비를 하지만 이내 각 지휘관들이 자세를 풀며 전투 의사가 없음을 밝히지만.... 곧 바로 바이킹 진영의 나팔 소리가 들리며 블랙스톤 군단의 성채 문을 뚫고 바이킹들이 쳐들어온다.
기사 진영와 사무라이 진영은 서로 기사/사무라이들이 바이킹과 연합하여 자신들을 끝장내려한다는 확신을 지었는지 지휘관을 제외한 모든 병사들이 서로를 향해 돌격하며 다시 전쟁이 시작된다. 이내 각 지휘관들도 자세를 잡으며 싸우기 시작한다.
이 때 오로치를 향해 너의 고결함을 자신에게 들이대지 말라는 아폴리온도 덤. 오로치는 아폴리온에게 전쟁만을 바라냐며 묻고 아폴리온은 자신은 그저 너희들의 실체가 늑대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사망한다. 이후 7년 간 목적 없는 원한만이 남은 전쟁을 계속하며 피해가 지속된다. 이후 각 대표들은 위의 사건 이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 피해를 막기 위해 모였지만 전쟁을 끝내려면 평화 협정이 아닌 전쟁을 계속 진행하면서도 설득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으로 끝난다.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일단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서는 아세치 킨타로와의 정면승부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른 프리즘 스타들과 함께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프리즘 쇼를 구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프리즘 쇼의 정통성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이기적으로 집착한 아세치 킨타로로 인해 이미 붕괴되는 대참사를 겪었다. 프리즘 쇼는 지켜졌지만 그 과정에서 Prizmmy☆, PURETTY는 1년 동안 심포니아 관련 대회들에만 참가해서 기존 프리즘 대회들에 단 한 번도 참가하지 못했고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올바르게 이루는 대신 누구나 꿈꾸는 프리즘 퀸이 되지는 못했다. 개최가 모조리 무산되고 만 기존 프리즘 대회들은 언제 다시 개최될지는 알 수 없게 되었으며 프리즘 쇼의 정통성은 작품이 끝나도 복권되는 모습이 끝까지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모든 프리즘 스타들은 프리즘 대회들에 전혀 연연하지 않고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로 이득을 보았으며 긍정적인 면모를 계속 보여주었기 때문에 4번에도 해당된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세션에서 그 동안은 따라잡기에도 벅찼던 아모 쥬네의 기록(6연속)을 넘어 7연속 점프에 성공했으나, 쥬네가 몸이 소멸해가는 상황에서 실패할 걸 알면서도 7연속 점프에 도전했다가 착지에 실패하고, 쥬네를 살리기 위해 린네가 흡수되며 프리즘의 반짝임이 사라져 아야세 나루가 무리하게 프리즘 쇼를 하다가 저조한 점수를 받아서[141] 좀 어설프게 프리즘 퀸이 되었다. 더군다나 베루 본인은 나루 및 쥬네와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원했는데,(특히 쥬네) 나루와의 승부는 앞으로도 가능하지만 쥬네는 인간이 되어 인간 세계에 잔류하는 대가로 프리즘 쇼를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경쟁이 완전히 불가능해졌다. 만약 나루가 끝내 프리즘의 반짝임을 되살리지 못했다면 프리즘 쇼 자체를 할 수 없게 되어서 더더욱 무의미한 승리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이 때 베루를 포함한 주역 프리즘 스타의 목표는 쥬네를 꺾고 프리즘 월드의 붕괴를 막는 거였는데, (비록 상대가 페널티를 안고 있긴 했어도) 쥬네를 넘어서서 쥬네가 다시 프리즘 퀸으로 등극하는 건 저지했으니 완전히 의미가 없는 승리는 아닌 셈이며 딱히 패배한 것도 아니라 4번 항목에 포함된다 하기도 애매하다. 후속작인 킹 오브 프리즘 시리즈에서 노리즈키 진이 아버지인 노리즈키 코우의 유산을 상속받아 재기에 성공하는 바람에 에델로즈가 소규모 학교로 전락해버리고 베루 본인을 포함한 에델로즈 여성부 학생들 전원이 다른 학교로 도망쳐 나왔으므로 4.3에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아모 쥬네가 프리즘 퀸이 되는 것을 저지하여 프리즘 월드의 붕괴를 막는 데는 성공했지만 프리즘의 사자로서의 숙명 탓에 결국 인간계를 떠남과 동시에 주역 6명(아야세 나루, 후쿠하라 안, 스즈노 이토, 렌죠지 베루, 모리조노 와카나, 타카나시 오토하)과 함께했던 추억을 모두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과거에 누군가와 함께 그런 추억을 만들었던 듯한 기시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서 4번에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어찌어찌해서 흑막을 이기긴 했으나 그 과정이 지옥이었고, 나중에는…….

친구인 이마이 호타루가 오빠인 이마이 스바루와 함께 휴우가 나츠메를 되살려냈지만 그 대가로 호타루와 스바루는 시공의 보복으로 인해 전국시대로 강제로 타임워프당했다.

계유정난으로 출세한 후 권력자 신분으로 천수를 누리고 편안한 최후를 맞이하였으나, 딸인 장순왕후공혜왕후 그리고 본인의 외손자이자 장순왕후의 아들인 인성대군의 요절로 인해 대대로 외척이 되지는 못했으며, 이후 갑자사화연산군에 의해 부관참시를 당했다. 실제 역사에 입각한 스토리 전개이므로 1번에도 해당하며, 한명회가 계유정난으로 단종을 쫓아내고 단종의 충신들을 죽게 만든 역신이자 인간 쓰레기로 평가되는 점을 감안하면 3번에도 해당한다.

새끼를 잡아먹은 고증오류를 덮어쓰고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발돋움한 육도룡과 싸워 이기지만, 결과적으로 손톱에 온몸이 찢어진 상처가 악화되어 죽게 된다. 거기다 새끼의 또 다른 원수인 벨로키랍토르에겐 복수도 못한 채, 죽은 채로 잡아먹혔을 듯하다. 다만, 극장에선 예외.


프래깅 항목에도 나온 실제 베트남전 전투. 1969년 5월에 벌어진 통칭 햄버거 힐 전투. 작전명 937 고개 점령 작전을 그린 영화이자 실화. 미군이 점령하고 전사자 수도 북베트남 측이 9배(670여명. 미군은 72명)는 많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지만 정작 미군은 점령한 지 얼마 안돼 그냥 철수한 탓에 뭐하러 전투를 벌였는지 허무함만 남은 실화인데 그 전투를 영화에서 뼈저리게 잘 묘사했다. 사실 미군이 이긴 것은 고지를 잿더미를 만든 미군의 엄청난 폭격 및 장비빨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 참고로 이 작전 사령관인 웰던 허니컷은 당시 참전 미군들에게 증오를 받아서 죽이면 상금을 주겠다는 전단지가 퍼져서 논란이 될 정도였다. 허니컷은 암살을 용케 피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끝내 장군이 되지 못한 채 병사했다.

  • 환상수호전 - 티르 맥돌[142]
어쩌다가 행방군에 들어가서 썩어들어간 나라를 바꾸기위해 같아엎어버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친구들[143]과 아버지 테오 멕돌이 죽거나 자신이 직접 죽이는 등 수 많은 불행을 격었고, 결국 자신의 고향에서 떠나는 결말을 얻었다. 다행히 나라는 다시 태어나고 3년 후에는 리오우의 조력자가 되었고 다시 고향에 돌아가나, 여전히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행한 주인공이다.

성진그룹 회장직 쟁탈전에서 이겨 회장이 되었지만 이를 위한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최서윤의 곁을 떠났고 최서윤은 외롭게 아버지 최동성의 그림자만을 쫓아서 살게 되었다.

여동생 정은서의 복수를 하려 했으나 복수의 대상으로 짚은 사람들이 알고 보니 전혀 관계가 없었거나 선수를 빼앗겨버렸고, 소중한 사람들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는 복수귀가 됐거나 자기 살겠다고 뒤통수를 치거나 자신을 대신해서 죽는 등 매우 절망적이다. 거기다 경찰과 백석그룹이 자신을 찾아 존재 자체를 매장하려는 것을 알고 성형수술을 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 되었다.


카미오 미스즈에게 걸려있는 저주를 푸는 데 성공했지만 미스즈는 결국 죽고 만다.

사야는 나나하라 후미토의 죽음을 마지막으로 모든 옛것들을 물리치지만 자신의 정체와 이 때까지의 모든 것은 그녀를 사랑하던 후미토가 사야을 위해 벌인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야에게도 후미토는 자신이 극도로 증오했지만, 마음 속 깊게는 사랑하던 사람이었다. 즉, 승리와 연인을 맞교환한 셈. 이후 사야는 남은 여생 동안 그를 애절하게 그리워하며 살아가게 된다. 우키시마 지구에서의 삶은 비록 후미토가 꾸며낸 거짓이었긴 해도 긴 인생에서 매우 짧은 순간이었지만 추억이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즐거웠고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랄까.

자신과 자신의 주변인들을 괴롭힌 빌런들을 전부 처치했으나 그 과정에서 애인 또는 사촌을 무조건 잃게 된다. 특히 사촌이 죽는 엔딩에선 니코가 이것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승리인가라는[원문] 말을 한다.

버디를 보호하고자 해온 행동들이 오히려 버디를 옭아매는 족쇄가 되었고, 소유물·동료·선택에 따라 자신의 팔까지도 버려가며 목숨을 걸고 버디를 구하려 한 행동들은 결과적으로 버디에게 상처만 주었다. 최후에는 그 동안의 여정에 대한 보답조차 받지 못한 채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의문과 후회와 함께 생을 마감하고 머지 않아 조이로 인해 돌연변이가 되어버렸다.

사실 Mr.TomatoS이라는 게임 자체에서는 주인공이 Mr.TomatoS의 계획인 인터넷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막은 것으로 보였으나 상당히 충격적인 반전이 후속작인 Ms.LemonS에서 드러나게 된다. 바로 우로브로스 프로젝트 속 노트를 통해서 일명 미스터 토마토라고 불리는 세바스찬이 베셀[144]을 통해 "인터넷 세상으로 나아가기"가 실현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Mr.TomatoS에서는 주인공이 이긴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 주인공은 결국 세바스찬의 계획을 막지 못했다.[145]

2회차에 5스테이지에서 생기는 분기점을 통해 갈 수 있는 스테이지 6.1로 진입해 스테이지 F-B(2회차 7스테이지)로 가면, 아군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그 이유는 주인공이 감염되어 바이도화해 주인공이 최종 보스 상황이 됐기 때문. 덤벼오는 "적"들을 모두 물리치고선 유유히 작전 지역에서 벗어나지만, 본인이 괴물이 되었단 걸 깨닫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지구 연합군에 포획되어 실험체 겸 샘플 신세가 되고, 기록말살형까지 내려진다.
알타입 파이널 2 메인 코스의 3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 4.1로 진입하거나, 4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 5.1, 5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 6.1로 진입해 최종적으로 스테이지 7.1에 진입하면, 상단 파이널의 사례처럼 바이도 괴물이 된다. 그러나 이번엔 스케일이 한층 더 커져서 함대 하나를 아작내고 지구로 무사히 진입하게 된다.
오마주 스테이지 코스에서는 스테이지 Z7.1이 파이널의 스테이지 F-B를 충실히 리메이크한 것, PS5 전용 파이널 3 이볼브드 코스에서는 스테이지 E7.0 클리어 이후 택틱스 2의 주인공처럼 말벌 모양을 한 "태양의 사자의 위병"이 되어 어딘가로 사라진다.

모든 것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모종의 힘을 발현, 사태를 일단 잠재웠으나, 상자사망자가 발생하고 모두 뿔뿔히 흩어진 데다가 이야기의 주요 무대였던 비콘 아카데미는 붕괴하고 만다.


3.10.1. 악역이 처벌받지 않은 경우[편집]


악역인 태양초등학교 교장과 실험반, 토마스가 처벌받지 않고 끝났다.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았으나, 범인인 지하철 유령을 잡는 데는 실패한다.

위에 3.8 포함해서.

지우 본인은 단델을 상대로 우승하고 하차했으나, 악역인 로즈로켓단은 처벌받지 않았다.[146]

레젠드라에 도착했으나, 흑막인 트레저 왈자크와는 교전 없이 애니가 끝난다.

우여곡절 끝에 대요마를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다크시니도 함께 봉인되어 버렸다. 또한 그 대요마도 언젠가는 다시 봉인이 풀릴 예정이다.


3.11. 완벽한 패배[편집]


주인공들의 패배 중 무엇으로도 정당화도 합리화도 불가능한, 말 그대로의 실패. 그나마 목숨이라도 보전하거나 임무는 달성했거나 최소한 희망의 여지라도 남겨놓는 경우와 달리 이쪽은 얄짤없이 일말의 희망도 남겨놓지 않는 경우다.

애니나 소설같은 경우엔 워낙 충격적인 경우라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거의 대부분 결함 있는 주인공, 장르의 영향[147], 힘의 차이, 납득 불명의 이유 부분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 단 멀티 엔딩 타입의 게임에선 배드 엔딩의 소재 중 하나로서 꽤나 자주 쓰이기도 한다. 주로 주인공이 반드시 필요한 무언가나 누군가를 못 얻었거나 필수 이벤트를 못봤을 경우 등등으로 패배하는 경우.

대체로 공포, 호러물에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많이 나오는 엔딩이다.

12번의 납득 불명의 이유와 다른 점은 독자가 엔딩의 원인을 작품 내적인 이유로 알 수 있다는 점.



체제에 대한 저항을 시도하지만, 결국 국가에 잡혀들어가 심한 고문을 받고 자아마저 개조당하여 체제를 긍정하게 된다.

태어난 것 자체가 죄로 취급받는 것도 모자라서, 작품의 거의 모든 주요 인물들이 치히로를 죽이려고 덤벼들면서 제대로 된 아군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됐고[148], 결국 어떠한 소망도 이루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사실 분류하기 애매하다. 의체는 기본적으로 도구취급이며 개별 주인공 대부분은 전투중에 사망하였으나 제5공화국파와의 전투에서는 승리한다. 개중에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뜻을 유품이나 유언으로 남긴 이도 존재한다.

이건 너무 복잡해서 이 문서에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건 곡성(영화)/탐구 문서로 들어가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히 1차적으로 서술하자면 초월적인 존재로 인해 서서히 비극을 맞이하게 되고, 벗어나려고 했지만 결국 벗어나지 못한 경우.


주인공을 포함한 조직 자체가 사상부터 막장이었던 데다, 오히려 적측이 주인공 보정을 받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유발하였다. 올가의 경우 최종화에 도달하기도 전에 사망한 데다, 그의 죽음에 동정은 커녕 그의 사망 장면을 니코동 등지에서 온갖 패러디 요소로 쓰이면서 웃음거리로 전락하였다.

"영화상의 포기하면 편해 식의 배드 엔딩"의 최대 피해자로서 아주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 캐릭터다. 이 때문에 해당 영화가 "주인공 캐릭터가 고구마같은 스토리텔링에 희생당했다"라는 등의 평가를 받으며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게다가 결말 자체가 연못에 몸을 맡기는 지점에서 끝나기 때문에 석구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죽음을 맞았다고 봐야 한다. 악역 미화는 물론 덤이다.

통칭 신주쿠 엔딩. 안 그래도 '멀티 배드 엔딩'이라 불리는 이 게임의 엔딩 중에서도 진 엔딩으로 여길법한 가장 마지막에 볼 수 있는 엔딩이 이 꼴이라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그러나 이 엔딩에서 또 다른 같은 세계관의 작품들이 파생되긴 한다.

본편에서는 희망적인 결말이었으나 DLC인 The Following에서는 어느 루트로 가더라도 볼래틸이 되거나 핵폭발에 휘말려 죽는 엔딩밖에 없다.

아들 니콜라스(젠 맥그라스)와 다양한 갈등이 있었고, 마음이 여린 니콜라스가 자살을 시도해서 정신병원에 보내게 되는 일까지 겪었으며, 니콜라스가 퇴원 후 정신적으로 건강해진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자살하면서 피터에게 고통스러운 결말이 되었다.

일단 주인공이 아무런 보람도 없이 죽음을 선택한다는 점에서는 이 경우가 맞기는 하다. 다만 결말이 결말인지라 정확한 경우를 정하기는 조금 복잡하다.

열차를 약탈하는 것까지 성공하나, 영화 초반부 등장했던 교환원이 신고를 하는 바람에 보안관들에게 추적당해 전원 사살당한다.

사랑하는 여인인 미키마저 인간 폭도들에게 살해당하고 데빌맨 군단을 모아 사탄에게 도전하지만 패배하고 자신은 몸이 반토막이 나서 사망한다. 허나 사탄 또한 결국엔 신에게 패배할 운명이라고 암시된다.[149]

미오를 지키려다 아이작의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된다.

  • 듀이 - 로한
마지막에 아돌프에게 패한다.


주인공으로 보였던 님은 조기에 퇴장하고, 다른 사람들도 퇴마 의식 도중 몰살당한다. 등장인물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업보에 대한 죄값을 치르게 된다는 점에서 3번 유형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다.

트루 엔딩은 자기 아버지한테 총 맞고 끔살당하고, 엘렌을 죽여도 돌아갈 몸이 없어져서 혼자서 고통스럽게 죽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새드 엔딩.

주인공이 당장 자살해도 이상하지 않을 충격적인 결말로 끝난다.

  •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 국경 없는 군대[150]
스네이크는 어찌저찌 캠프 오메가에 잡혀 있는 치코파스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스네이크 본인도 예견하였듯 이는 마더베이스 핵심 인원을 낚기 위한 함정이였으며, 스컬 페이스는 이렇게 마더베이스 수뇌부가 치코와 파스에 정신이 팔렸을 때 핵사찰로 위장한 XOF 타격대로 마더베이스를 파괴하고, 남은 수뇌부는 폭탄을 심은 파스를 통해 확인사살하려 했다. 그러나 파스가 헬기에서 뛰어내리면서 스네이크와 의무병 등의 인원은 중상, 나머지 인원은 상태는 불명이나 생존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MSF는 와해되었으며, 빅 보스는 9년간을 코마 상태로 지내다가...... 후속작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므로 8번에도 해당된다.


  •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 클랜시 자비스[151]
본편의 버려진 집 장면 비디오 테이프를 시작으로 DLC 21까지 처절하게 고생하면서 살아남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루카스 베이커의 생일 축하 트랩에 갇혀 불에 타 죽고 만다. 이후 그가 죽는 장면이 녹화된 비디오 테이프를 주인공 에단 윈터스가 발견함에 따라 결정적으로 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단서를 제공했으니 어찌 보면 그의 생명의 은인일지도.










3번 유형도 포함. 정확히는 생존하는 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 심지어 생존하는 엔딩도 그다지 편하지는 않다.

마지막 게임의 중후반 까지만 해도 거의 이겼었지만 주인공 보정이라도 받은 듯이 산 송장같이 일어난 아카시의 맹공에 격렬하게 싸우다 본인이 먼저 쓰러져 패배하고 사망한다. 다만 아카시 역시 직후 기력이 다해 사망했으니 쌍으로 패배한 셈.

주인공이 분투해서 인터네사인의 방위병기(나인볼 가디언)을 격파하지만, 그건 인터네사인 가동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미 인터네사인은 가동을 시작했고, 무수한 자폭병기 때문에 지상은 사실상 멸절했으며, 엔딩에서도 주인공이 끝 없이 나타나는 자폭병기와 분투하다가 죽는다. 후속작인 라스트 레이븐이 자폭병기에 의해 멸절한 배경과 원인인 인터네사인을 잡는 것이 최종 스토리인 것을 생각하면 8번에도 포함된다.

  • 알드노아. 제로 - 슬레인 트로이어드[152]
이 경우는 주인공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포함된다. 다만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을 잃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나름대로 구원 받은 결말로도 볼 수 있다.


스템에 의해서 자기 아내랑 행복하게 사는 가상세계에 빠지게 만들어서 정신이 파괴된 데다가 스템한테 몸을 빼앗겼기 때문에 사망한 거나 다름 없다.

마지막까지 마검 스톰브링거의 꼭두각시였고, 결국 모든걸 끝낸 순간 스톰브링거에게 살해당한다.

오지만디아스의 이 대사로 요약 가능. 다만 관점에 따라서는 주인공과 악당 둘 다 패배한 결말로도 볼 수 있다.
'실행'? 댄, 나는 리퍼블릭 영화의 악당이 아니야. 너희들이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확률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는데, 정말 내가 나의 대작(masterstroke)에 대해 설명할 거라고 생각했나?

35분 전에 실행했다.
일본 애니 역사상 최강의 쇼크를 준 엔딩 중 하나를 만들어낸 작품. 이쪽은 주인공이 죽지는 않지만 인류 멸망을 막지 못했다.



* 자백 - 유민호

자기 자전거를 훔친 도둑을 찾았으나 자전거도 못찾고, 결국 돈이 궁해서 남의 자전거를 훔치려는 신세가 된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인 로테가 결국 알베르트와 부부가 된다. 그래도 로테에게 찾아가 여전히 로테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지만 로테는 알베르트를 위해 완강히 거절한다. 로테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체념하기 위해 끝내 자살한다.


최종화에서 아수라 남작에서 이용당해 미케네 제국이 부활하고 암흑대장군 앞에 무릎을 꿇는다.

원술의 스토리를 진행할 수록 원술의 찌질한 열폭과 그로 인한 병크들로 영토와 부하들을 잃으면서 원술이 몰락하는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엔딩도 병에 걸려 병상에서 꿀물이나 타령하다가 예전에 만난 꼬마에게 받은 귤이나 까먹고는 우는 장면에서 끝나는 모습으로 나온다.


아무리 노력해도 전쟁을 막을 수 없게 된 데다가 아버지처럼 믿었던 상관한테 살해당한다. 그러나 켈런의 전우가 살해당한 그를 대신해서 복수를 해 주었지만….

  • 터널(소설) - 이정수 ☠✩[153]
구조를 포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신 자살한다. 그리고 아내는 사회적으로 몰린 끝에 딸과 자살하며, 이 사건은 구조대장을 제외한 모두에게 잊혀진다.

칸나비스에게 세뇌당한 우수하를 구하러 플라워링 왕국으로 향하는 전개를 끝으로 2기가 마무리되었으나 3기의 제작이 중단되면서 졸지에 진짜 패배가 되고 말았다. 이는 중과부적 엔딩,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항목과 겹친다.

이 분야의 본좌급이다.

흑막들이 서로 치고 받다가 자멸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 돌아가나 싶었으나 결국 죽었다.

가족을 잃었다는 아픔을 딛고 겨우 일어나 호러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능력을 각성, 해당 능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이상을 품었지만 점차 자신만이 구세주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선민사상에 빠져들게 되었고 결국 동료조차 자기 손으로 죽이는 등 호러 진가와는 다른 방향으로 타락하게 된다. 결국 진가에 의해 이 능력의 정체가 밝혀진 후 자신이 구하고자 한 모든 사람들도 잃게 되었고, 본인의 마지막 양심이었던 미카게 토마마저 호러화하자 그대로 멘탈이 붕괴된 상태로 호러 진가에게 먹혔다.

저지 스페셜 엔딩에서는 스위치를 OFF에 놓기 전에 저지에게 죽음을 맞이하여 세계를 정화시킬 수 없게 된다. 물론 배터의 행적을 보면 사실 3번의 결함 있는 주인공에 더 가깝기는 하다.

  • Stay! Stay!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 주인공 ☠✩[154]
엔딩이 총 3개가 있는데, 각각 총살/탈북에 성공하지만 시리아 or 알바니아에 도착/히로인들을 살리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북한에 억류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뿐이다(...).

엔드 타임 때 악의 세력과 결전을 벌였는데, 주요 인물들이 거의 다 전사하면서 까지 싸웠으나 결국 올드 월드는 멸망하면서 아카온이 승리하게 된다. 그 뒷 이야기는 Warhammer: Age of Sigmar로 이어진다.


3.12. 납득이 안 가는 정체불명의 이유[편집]


문단명대로 패배가 결정난 건 알겠는데 그 패배가 왜 발생했는지를 독자에게 납득시키지 못한 작품이 이에 해당한다. 정황상 승리하고 끝날 시점에서 갑자기 언급이 없거나 언급이 있어도 승리세력을 패배시킬 정도로 강세가 아닌 세력이 승리세력을 이긴다는지, 갑툭튀한 무언가에게 뒤통수를 후려맞는다든지 등등 정체불명의 제 3세력의 등장이나 아니면 이길수밖에 없는 상황을 졌다고 해놓고 그에 대해 설명하지 못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11번과의 차이는 주로 작품 내에서 독자가 엔딩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점. 위에서 언급했듯 갑툭튀한 무언가나 패배하는 이유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급전개로 진행된다. 작가의 해명을 듣거나 제작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외적인 요소까지 봐야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나마 작가의 해명이 괜찮은 편이라면 재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넘길 수 있을 정도면 작품 자체가 그렇게 안 나왔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작품은 읽으면 엔딩의 형태를 뒷전으로 봐도 이야기 전개 자체가 구멍난 케이스라서 가장 욕을 많이 먹는 편이다.

상술했듯 어지간하면 11번과는 모순이다. 물론 그 엄청난 예외(8번에서 서술)가 작품 전개에 따라 있을 수는 있다.

사건의 주범인 회사 전무는 체포되긴 했지만, 권력과 돈 때문에 얼마 가지 않아 풀려날 것이라는 불길한 암시를 주었고, 그들이 다니던 회사 역시 전무에 의해 심한 피해를 봤다. 또한 그 전무의 심복인 박해영은 사실상 행방불명 처리되었다. 그리고 건강이 안 좋아져 중도에 퇴사했지만 다시 만나고 싶어한 인물과도 끝내 영영 재회하지 못하게 되면서, 사실상 새드 엔딩을 맞이했다. 웃기게도 자신들이 속한 부서는 꼴찌가 아니라는 것.

후와는 5번에도 해당. 유아는 10번에도 해당.
위의 후와, 야이바와 마찬가지로 에이지는 5번에도 해당. 앙크는 10번에도 해당.

원래 소속된 자프트가 결함이 있긴 한데, 시청자가 외부에서 본 시점에선 오브측이 더 문제가 있는 집단이라는 게 문제. 심지어 각본가가 중간부터 신을 페이크 주인공화 혹은 아군이 된 적 보정 류의 캐릭터로 만들어 끝내려 결심한 모양(…).

KBS의 실수로 한창 깨지는 데서 끝나는 최종화 바로 전화에서 끝내버렸다. 최종화가 방영되긴 했지만 그게 후속 방영작인 별나라 요정 코미 완결 뒤라….

4권까지 멀쩡한 진행을 하다가 5권에서 뜬끔 없이 일본침몰 해버리는 결말로 끝.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물의 결과가 자연 재해 앞에서는 어림 없다. 그냥 죽으면 끝일 뿐이란 생뚱맞은 엔딩으로 끝나버려 4권에서 연재 중단 했다고 믿는 팬들이 있을 정도. 또한 주인공이 죽으면 시체일 뿐이라고 믿는 와중에 아름다운 죽음을 강조하는 결말은 이야기 전개에 큰 결함을 일으키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 작품이다. 애초에 작가가 유일하게 한국에 내놓기로 한 작품이라 더 까인다.

본편과는 달리 미래 트랭크스의 역사에서는 심장병으로 사망. 따지고 보면 이 작품 한정으로 미래 손오반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4.3에도 해당한다. 다만 사실 손오공은 이 세계선에서는 주인공이 아니라 그의 부재라는 설정을 위한 단순한 극중 장치일 뿐이며, 어차피 본가 손오공은 멀쩡히 살아있으므로 딱히 문제되는 사항도 아니다.


  • 매스 이펙트 3 - 셰퍼드 - 목적은 달성하니 성공한 것이지만,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사망해야만 한다. ???: 넌 죽는다. / 플레이어: 대체 왜???



비코니아도른 일-칸 정도를 제외하면 필멸자 로맨스 엔딩은 대부분 해피 엔딩이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로맨스 상대만 죽을 뿐 주인공은 살아남는 것에 비해 라사드 로맨스 엔딩의 경우 라사드와 자식 7명을 낳고 잘 살다가 어느 화창한 봄날 의 암살자에게 부부가 함께 살해당한다. 문제는 Ao가 바알스폰 문제에 대한 신들의 개입을 모조리 금지했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바알스폰인 주인공을 샤의 암살자가 살해한다? 그건 사실상 샤에게 있어 Ao에게 자기를 소멸시켜달라고 대놓고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155] 샤는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절대 주인공을 암살할 수 없다. 더군다나 그녀가 바알스폰이라는 사실은 뒤로 미루고 순수하게 능력만 따져본다고해도, 마법사로서의 역량은 엘민스터켈벤조차 능가한다고 평가되는 강력한 마법사 존 이레니쿠스, 살인의 신 시어릭의 최정예 암살자들,[156] 바알의 대신격 시절 아바타인 레비저,[157] 바알의 에센스를 흡수해 신에 준하는 힘을 얻은 멜리산과 같은 에픽급의 강자들을 정면으로 맞서 물리친 양녀와 라사드 부부가 고작 암살자 따위에게 살해당한다는 것은 설정상 말이 되지 않는다.




  • 온리 갓 포기브스 - 줄리안
패배 직후 나오는 뜬금없는 챙의 노래방 결말에 대부분 멘붕을 일으켰고 칸 영화제에 공개할 당시 엄청난 혹평 세례를 받았다. 줄리안이 범죄자라 결함있는 주인공에 속하긴 하지만 챙 역시 문제있는 인물이였고 그 과정이 너무 뜬금없어서 여기 속하는 경우.

정확히 말하자면 겉으로만 해피 엔딩이고 좀만 자세히 분석해보면 사실상 패배한 주인공이다. 일단 세계를 구하기는 했고, 히로인인 유즈도 돌아오기는 했지만, 명색이 작품의 주인공인데도 최종 보스전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158] 다른 차원의 본인들과 유즈들은 사실상 사망처리됐다. 유희왕 시리즈 최초로 사실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주인공인 셈.


위의 사카키 유우야와 비슷하게 말이 해피 엔딩이지 사실상 패배한 주인공이다. 김솔이 사망하면서 사건이 종결되긴 했지만, 뜬금없이 사고사로 인해 업보를 치르게 하지 못했고, 이양선, 이다원, 김웅순 등 주변 사람들은 전부 사망 처리되었다. 그나마 사망한 줄 알았던 강현조는 생존한 채로 복귀한다.

  • 지오 브리더스 - 타바 요이치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죽을 운명에 처한 이들 중 일부를 구하기도 하지만, 담당 배우의 후속작 출연 거부 때문에 각각 등장 작품의 후속편에서 사망처리로 퉁치고 넘어갔다.

암시가 있어서 11번에 속할 수도 있긴 하지만 게임의 스토리와 배경설명이 너무 따로 노는 바람에 플레이어 대부분은 마지막에 '뭐임? 대체 뭐임??'하고 보게 된다. 5편 이전의 파 크라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악인을 처단하다가 결국엔 악인과 같은 인간으로 변해간다는 주제이고 마지막엔 선을 넘을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하게 하는 구조인데 5에선 그딴 거 없이 주인공과 호프 카운티 주민들은 절대 선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선인들로, 조셉 시드와 에덴의 문 연구회는 절대 악으로 묘사된다. 이래놓고 마지막에 4편 마냥 "너는 선을 넘었으니 결국엔 너도 마찬가지로 나쁘다"라는 결론을 내버리니 플레이어로써는 어이를 상실할 수 밖에 없다.

강대한 대국들이 세력다툼을 하는 본작의 세계관에서 폴라리스 같은 소국이 오래 살아남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니 2번 항목에도 포함되고, 노스윈드 함대가 아무리 주연급이고 신사적인 이들이었어도 본질이 해적이었던 데다가 거기다 대놓고 악마들의 힘을 빌려서 폴라리스를 건국했던 점도 문제다.[159] 이는 3번 항목에도 포함된다. 문제는 기껏 폴라리스가 최종 보스 격인 휘리 노이에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서 몇 쪽 되지도 않는 에필로그에서 느닷없이 멸망해버리고 주연급인 선장들이 한두 줄 짜리 묘사로 반수가 사망해버린다는 것. 이 때문에 결말을 납득하지 못하고 멘붕한 독자가 대부분이다.[160]

주인공도 아니고, 마지막에 "패배"는 아니고 "승리하지만 사망"하는 거지만. 상술했듯 바닐라 폴아웃 3의 정사 엔딩은 외로운 방랑자프로젝트 퓨리티를 가동하고 사망하는 것이었지만, 이를 사라 라이언스에게 대신 떠넘기는 선택지가 있었다. 물론 사라 라이언스 역시 프로젝트 퓨리티를 가동하면 죽는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엔딩 이후 DLC 브로큰 스틸이 발매되면서 주인공의 희생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2주 뒤 기적적으로 생환하고, 새로운 선택지로 방사능에 면역인 구울, 슈퍼 뮤턴트, 로봇 동료가 각각 가동한 뒤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 나오는 엔딩이 생겼는데, 이 처자가 가동하는 선택지에서만 끝까지 생환하지 않아 엄청난 억까 엔딩이 되어 버렸다.

38화 제목에 리그 우승이라고 당당하게 쓰여 있었지만, 실제로는 알랭이 우승하는 장면이 등장해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건 작가 필력의 문제이거나 독자 이해력의 문제 둘 중 하나이다.


1, 2편의 주인공은 엔딩에 해고되었다는 보도가 들어온 걸 보면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3편의 주인공은 그런 소식이 없다. 다만 3편의 주인공이 퍼플가이나 제레미와 동일인물이라는 추측도 있다.

사실 최종 보스로 나온 사이스 마스터첼렌슈베스턴은 암흑가를 지배하는 거대 조직인 인페르노 일부에 불과했고(2번 항목), 또 그 동안 쯔바이가 암살자로 쌓아온 업보가 어마어마했다(3번 항목). 마지막으로 모든 일이 다 끝난 듯 싶은 순간 암살자에 의해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는 주인공은 느와르물의 흔한 클리셰다(9번 항목). 즉 그의 죽음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기는 해도 시청자들을 납득시킬 수도 있다. 문제는 TV판 26화 내내 원작의 해피 엔딩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희망적인 마무리를 짓다가 뜬금 없이 마지막 3분 만에 그걸 뒤집고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끝내 버렸다는 것. 원작 팬들은 다들 멘붕하고 분노하였고 원작을 보지 않은 이들도 실로 뜬금없고 어이 없는 결말이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작가가 '대가를 치른 것'이라 했는데 소년병이 마피아 암살자에게 살해당함으로써 대가를 치뤘다는 어이없는 해명이라서 더 까였다. 피해자도 아니고 실행시킨 놈들에게 살해당하면서 대가를 치뤘다니….


4. 번외[편집]



4.1. 패배는 확정됐지만 작품의 결말이 나오지 않은 경우[편집]


주인공의 패배나 사망은 확정됐지만[161] 작품의 결말이 정식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를 추가하면 된다. 그리고 작품의 결말이 나온다면 적절한 목차로 옮기면 된다.

데드 스페이스 3의 엔딩 이후 아이작과 카버는 타우 볼란티스 행성을 탈출해 미쳐날뛰는 유니톨로지 잔당들의 방해를 무릅쓰고 지구로 돌아가는데 성공하지만, 지구로 돌아간 그들이 목도한 것은 수많은 들이 지구를 둘러싸고 인류를 포식하는 광경이었다.
DLC의 엔딩에서 묘사된 장면으로 봐서는 그냥 거기서 지구와 인류가 멸망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꿈도 희망도 없이 끝났음에도 어떻게든 속편이 나온 것은 1편→2편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어떻게든 줄거리가 수습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제작진이 죄다 퇴사하는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후속작의 개발이 요원해졌고, 설상가상으로 2017년 10월 EA비서럴 게임즈폐쇄해버리면서 완전히 시리즈의 맥이 끊어지며 리메이크 이전의 구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는 빼도박도 못하게 Awakened의 인류 멸망 엔딩으로 결말지어지고 말았다.

본 시리즈인 록맨 X 시리즈는 완결나지 않았지만 후속작 록맨 제로 시리즈의 행적은 그야말로 주인공의 몰락인생이다. 노력과 꿈이 최종적으로 산산조각난건 덤.

웹 연재판에선 제국이 결국 중과부적으로 패배하고 멸망하지만, 타냐 본인은 끝까지 퇴역을 전쟁종결 이후에야 해낸걸 빼면 이룰거 다 이루고 살았던 인물이었다. 어찌보면 제 1차 세계대전과 비슷한 구조에서 끝낼 수 있던 전쟁을 제 2차 세계대전까지 한 번에 이어지게 만든 원흉 중 하나임에도 전후에 당뇨로 죽기 전까진 잘 먹고 잘 살았으니 어찌보면 작중 인물 중 제일 행복하게 말년을 보낸 인물.
서적판은 아직 진행중이며 웹 연재에 비해 일부요소가 개편되긴 했지만 결말 자체는 비슷하게 흘러갈 듯하게 추측될 만한 전개가 종종 언급된다.


본편은 밸브3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까지 나온 후 개발이 사실상 중단되었지만, 시나리오 작가가 개인적으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 시나리오를 공개하면서 고든의 에피소드 2 이후의 행보를 기획안으로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일라이 밴스의 유언에 따라 보리알리스 호를 찾아나선 고든은 보리알리스 호의 시공간 이동 기능을 이용해 콤바인의 본진을 본 뒤, 설령 보리알리스 호를 콤바인 본성에서 자폭시켜도 콤바인 본진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며, 저항군이 무슨 짓을 해도 콤바인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없음을 깨닫고 완전히 절망해버린다. 이후 알릭스 밴스G맨을 따라 사라진 뒤 고든은 보리알리스 호의 자폭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서 보르티곤트들의 도움으로 어느 해안가로 떨어져 목숨만 건지고, 콤바인에 저항할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채 그 해안가에서 의미도 의지도 없이 살아가게 된다. 비록 고든 본인이 죽진 않았지만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전성기에는 반쯤 농담이라도 외계인 학살자, 외계인의 재앙으로 추앙(?)받던 고든으로서는 매우 비참한 결말.
그런데 에피소드 2 이후 13년만에 VR 신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출시되고 그 결말부에 기존의 결말이 뒤집히면서 시나리오 작가가 기존에 공개한 것처럼 고든의 실패로 끝날지는 지켜볼 여지가 생겼다. 물론 출시 직후 시점에서 바뀐 것은 콤바인 조언자가 죽음으로써 일라이 밴스가 살아남았다는 사실과 G맨이 고든 대신 알릭스를 선택했다는 사실 뿐이므로 아직은 지켜봐야하는 단계지만, 일단 밸브에서는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대한 반응을 보아 속편이나 다른 VR 게임의 개발을 결정할 것이라 언급했다. 다만, 보리알리스 호를 콤바인 모성에 충돌시켜 자폭하는 공격을 선택했기 때문에 반시민군이 패배한 것인지라 일라이 밴스가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언급하면서 알릭스의 실종을 고든에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보리알리스 호를 파괴할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에 콤바인의 절대적인 우세가 사라졌다. 포탈 2에서 나온 애퍼처 사이언스의 기술력을 감안하면 인류가 콤바인에게 맞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 헌터×헌터[162] - 크라피카
토가시 요시히로극장판 개봉 기념 1문 1답 인터뷰에서 "크라피카와 환영여단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에 "전원 죽습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인터뷰 상으로는 어떻게 죽는다는 이야기도 없이 그냥 '전원 죽습니다' 한마디가 전부라서 '패배가 확정됐다'고까지 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늙어죽는다/사람이니까 언젠가는 죽는다' 혹은 작품에서 부활 요소가 빈번히 나와 '죽고 부활한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1편의 주인공 4명 중 한 명자신의 딸을 지키겠다고 의미없는 살인극을 벌이다가 사망했고, 나머지 3명은 은인과 부모, 동료를 모두 잃었다.
2편의 주인공 중 한 명은 주변인들이 전부 타락하거나 복수에 미쳐버렸고, 결국 본인도 을 홀로 남긴 채 사망했다. 또 다른 주인공철거 현장에서 죽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발을 들이고, 무관계한 사람들을 해치고 경찰에 정보까지 팔아넘겼음에도 원수의 목숨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은인까지 자신을 살리려다가 사망,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누구도 아닌 남자가 되어 세상에서 지워졌다.


4.2. 원래 패배가 확정되었지만 결말 직전에 바뀐 경우[편집]


원래 주인공의 패배나 사망이 확정되었지만 외부 요인이나 작가의 변심으로 결말이 바뀐 경우에 해당한다. 이미 패배로 결말이 났지만, 리메이크작이거나 속편 혹은 추가 연재분으로 결말이 뒤집어진 경우 혹은 리셋된 경우도 이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작중 반전과는 다르다.

결말이 확정된 작품이 발표된 이후에 바뀐 경우는 🔄

원래 기획에서는 쿠로모리미네 여학원과의 최종전에서 중과부적으로 패배해서 준우승으로 끝나는 결말이었다. 단 그럴경우 오아라이 여학원의 폐교라는 결말을 피할 수 없었기에 초가 붙을 강팀이던 쿠로모리미네의 역량을 억지로 오아라이 여학원이 어떻게든 비빌 언덕이 있을 정도까지 수준을 낮춰버려 이기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 전까지의 쿠로모리미네의 실력이 갑자기 급감한 탓에 결국 작가가 밸런스와 스토리를 따로놓고 작품을 계획했다며 비판자체는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소설판처럼 준우승으로 했다간 오아라이 여학원 지지했던 팬들의 반응은 헬게이트 그 자체였을 것이다.

원래 기획에서는 2B, 9S, A2전멸로 끝나는 결말으로 매듭지으려 했으나, 해당 결말을 용인할 수 없었던 제작위원회 덕분에 새로운 희망이라고 불리는 데이터 복구 엔딩(E 엔딩)이 추가되어서 E 엔딩이 해피 엔딩이 된 것이다.

이 분야 원조이자 가장 파급이 큰 사례. 마지막 사건셜록 홈즈의 귀환 항목을 참조할 것.

  • 아벨탐험대(드래곤 퀘스트 용자 아벨 전설) - 티아라을 제외한 아벨 일행 전원.
원래는 32화에서 아벨과 그의 동료들이 몰살당하고 티아라만 살아남는 걸로 조기종영하기로 했었고 실제로 그렇게 끝났으나, 6개월 후에 문제의 32화 내용을 수정하고 에피소드(11화수) 추가하여 다시 방영된 재방송판에선 해피 엔딩으로 바뀌었다. 이는 '팬의 요망도 있었고 해외 수출을 위해서 이야기를 완결해야 했다'는 제작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원래는 니코를 희생시키고 세상을 구하거나, 니코를 살리고 세상을 영원한 암흑에 빠지게 하거나의 양자택일 결말이었지만, 스팀판 출시 이후 2회차가 추가되면서 니코를 살리고 세상을 구원하는 희망찬 엔딩으로 끝나게 되었다.

초창기 캐릭터 컨셉에서 몰락이 암시되었으나,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완결 후기에서 언급된 바로는 본래 작가 조석은 주역 캐릭터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는 음울한 스토리를 계획 중이었지만, 만화를 그리는 동안 주역 캐릭터들에게 정을 들인 탓에 초반 레귤러 캐릭터들은 대부분 살아남는 심하게 절망적이진 않은 결말이 되었다.

원래는 김승현이 잭 밀러에게 맞아죽는 것으로 하려고 했으나 주인공은 무조건 이겨야 하기 때문에 잭 밀러가 실컷 두들겨 패놓고는 "내가 졌다"라고 말하면서 김승현에게 챔피언 벨트를 돌려준다. 김승현과 잭 밀러 간의 대결에서 김승현이 제대로 된 공격을 하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잭 밀러가 패배를 시인하는 모습이 나와서 이렇게 되었다는 눈의 착각을 일으킨다.

본래 4.1번 문단에 있었지만 역시 김순옥 작가의 작품 특성에 알맞게 천서진이 살아 있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본래 바닐라 폴아웃 3의 선 엔딩은 방랑자가 영웅적으로 희생하여 사망하는 대신 수도 황무지는 구원을 얻는 것이었다. 물론 정석적인 여운이 남는 자기희생 엔딩이긴 한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억까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163] 반발도 심했던 엔딩이다. 그런데 프로젝트 퓨리티 가동 이후를 다루는 브로큰 스틸을 발매할 필요가 생김으로써 설정이 뒤집어져 주인공이 직접 퓨리티를 가동할 경우 2주 뒤 기적적으로 생환하고, 원래 가동을 거부했던 각주의 방사능 면역 동료들이 대신 가동하는 선택지도 생기가 되었다. 본인이 퓨리티를 가동할 경우 브로큰 스틸에서조차 생환하지 못하는 사라 라이언스만 불쌍하다.

1992년경 슈퍼맨의 인기가 떨어졌을 때 슈퍼맨이 정면 승부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강력한 적수인 둠스데이를 등장시켜 슈퍼맨이 둠스데이와의 싸움 끝에 둠스데이를 죽이고 자기도 죽는 식으로 시리즈를 끝내려고 했지만, 슈퍼맨의 죽음 에피소드 이후 갑자기 슈퍼맨의 인기가 치솟아서 슈퍼맨은 어떻게든 부활하고 시리즈가 이어지게 됐다.
사실 미국 히어로 코믹스 계열에서는 이렇게 '기존 주인공을 죽이고 끝내거나 다음 세대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기존 캐릭터의 인기 때문에 번복되는' 케이스가 한두 번이 아니다.

트루 엔드는 굿 엔딩이지만 사실 트루 엔드는 원래 지금의 노멀 엔드로 채용될 예정이었다. 지금과 반대로 UBW 루트처럼 트루 엔드와 굿 엔드(현재의 트루 엔드) 구성. 이에 대해서는 나스가 스토리 내용의 3분의 2 가량을 썼을 즈음에 이야기 자체가 이런 결말을 용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품었고 라스트신까지 써본 후 어느 쪽을 트루 엔드로 쓸지 정하기로 해서 지금의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또한 이 때문인지 이야기 전체를 놓고 보면 노멀 엔드 쪽이 트루 엔드보다 마무리로서는 훨씬 자연스럽다. 예를 들어 트루 엔드에서 어물쩡 넘어가는 사쿠라의 학살에 대한 죄값 문제는 노멀 엔드를 정사라고 본다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 위 인터뷰를 보면 나스도 이를 알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차마 그렇게까지 불쌍하게 만들기는 어려웠던 모양.
진 엔딩에서는 시로가 세이버를 떠나보내고 알트리아 펜드래곤이 영원한 안식을 얻는다는 새드 엔딩이었기에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었으나, PS Vita판으로 출시된 <레아르타 누아>에서 그 뒷이야기인 Last Episode에서는 두 사람이 아발론에서 기적의 재회를 이루었다는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원래 GTA 5 제작 계획 때 엔딩 C는 프랭클린이 삼합회와 교전에서 사망하고, 라마가 프랭클린의 의지를 이어 2대 프랭클린으로 활약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즉 원래 계획대로면 이번 작도 전작처럼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해피 엔딩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라마 데이비스의 성우가 스케쥴 문제로 원래의 엔딩대로 제작이 불가능해지자 기존의 계획이 바뀌어 해피 엔딩이 된 것이다.[164][165]

KOF 99의 맨 처음 설정은 쿄와 이오리가 함께 오로치를 쓰러뜨리고는 둘 다 사라져버림으로써, 사이좋게 사망처리 시키려고 했었다. 그러니까 오로치 편 스토리 끝났다고 주인공들을 가차없이 죽이려 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는 무산되었다.

원판에서는 문수가 사망하는 것으로 완전히 끝났지만,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리부트판에서는 문수가 죽은 뒤 원술산도가 문수를 살릴 가능성을 찾기 위해 슈퍼스트링 세계관에 합류하면서 생존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원래 초기 플롯은 하루카가 1부 빌런 타나카와의 싸움에서 동귀어진해 사망하고, 위원장과 오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초기 플롯과 달리 타나카만 사망하고 하루카가 살아남았으며, 이것이 그대로 이어져 하루카가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4.3. 주인공이 교체된 후속작에서 사망하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경우[편집]


본인이 주인공이었을 때는 해피 엔딩을 맞았으나, 주인공이 교체된 후속작에서 죽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경우. 일단 이 경우에는 이미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온 경우이기 때문에 번외로 분류.

오랜 세월이 지나서 전작 주인공이 늙어서 자연사한 경우는 서술하지 않는다. 다만 후속작의 배경이 전작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후인 건 맞지만 전작 주인공이 늙어서 자연사한 게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요절하거나, 늙어서 자연사한 건 맞지만 다른 쪽으로 비참한 말로를 걷게 되는 내용(모종의 이유로 가족이나 지인이나 재산 같은 소중한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지는 등)이 해당 후속작에 나온 경우라면 여기에 서술한다.

전자(파이어스타)의 경우 고양이 전사들 4부 6권 마지막 희망에서 타이거스타를 죽이기는 했는데 전투 과다출혈으로 사망한다. 후자의 경우, 애쉬퍼에 의해 강제로 어둠의 숲으로 가고 애쉬퍼는 자기 행세를 하였으나 이후 해결. 이외에도 해당 작품의 전직 주인공들은 대부분 다음 작에서 사망한다.

본편에서는 서로 이어져 해피 엔딩을 맞이하나, 5년 후를 다루는 극장판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166]에서 함께 납치를 당한 데다가 유리카는 생체 부품이 되고 아키토는 무자비한 생체 실험을 당해 신체의 오감, 특히 미각이 망가져 자신의 꿈이였던 요리사를 할 수 없게 된 인생파탄자가 되고 말며, 결국 유리카를 구출한 후 아키토는 어디론가 잠적해 버린다.

후속작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 애비 앤더슨에게 살해당한다.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해피 엔딩을 맞았지만, 스타워즈 시퀄 삼부작 시점에서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다이가 괴멸당하고 본인도 잠적해버리며, 결국 라스트 제다이에서 본인과 영화 시리즈도 사망한다. 이런 전개 자체가 흑역사 취급을 당하기 때문에 3.12와 겹친다.

본작의 설정상 사쿠라 대전 V로부터 2년 뒤에 강마황의 봉인으로 인해 환도로 끌려갔으며(칸자키 스미레 제외), 이 때문에 칸자키 스미레를 제외한 전원이 실종처리되었다.

베르제 가문을 조사하고 있는 걸 안 베르제가 UZI로 쏴 죽인다.

쿠죠 죠타로는 본편인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 DIO를 끝장내고 해피 엔딩을 이루었고 이후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부터 조연으로 등장한다. 그러다 6부 스톤 오션에서 주인공 쿠죠 죠린의 아버지로 나왔지만 엔리코 푸치에게 당해 리타이어되었고, 작품 후반부에서 회복된 후 재등장하지만 최종결전에서 을 지키려다가 푸치에게 머리가 반으로 잘려 살해당한다. 6부의 결말 자체가 논란이 많다 보니 3.12와 겹칠 수도 있다. 6부 종반부에 메이드 인 헤븐에 의해 세계가 일순했기 때문에 쿠죠 죠타로 외에 이전 부의 주인공들이자 동시대 인물들인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죠르노 죠바나도 사실상 패배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이들은 사망 장면이나 사망 사실이 직접 확인되진 않았다. 죠스케의 경우 같은 동네에 사는 만화가가 세상이 그 지경이 됐는데도 원고 마감을 지켰다고 짧게 언급됐고, 죠르노의 경우 5부 종결 시점의 능력이 워낙 사기적이라 어떻게든 일순 후까지 살아서 갔을 거라는 추측도 많기에[167] 무작정 죽었다고 확정짓긴 어렵다. 다만 죠스케와 죠르노 또한 원래 자신들이 살던 세상이 리셋된 것 자체는 불행이 아니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168], 관점에 따라서는 생사 여부와 상관없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다.
죠니 죠스타의 경우 3.4와 겹치는데, 7부 스틸 볼 런 시점에서는 비록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친구인 자이로 체펠리까지 잃었지만, 최종 보스인 퍼니 밸런타인과의 싸움에서는 승리했으며 그 외에도 하반신 마비가 치유되고 아버지인 죠지 죠스타 2세와 화해하는 등 다른 면에서 해피 엔딩에 가까운 결말을 맞이했으나, 훗날 아내인 히가시카타 리나의 불치병을 고쳐주려던 것이 오히려 가족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걸 알자 자신에게 병을 옮겨 요절했다는 사실이 8부에서 언급되었다. 스틸 볼 런의 또 다른 주역인 루시 스틸 또한 남편 스티븐 스틸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얻지 못한 채 남편 사후 남은 삶을 독신으로 산 점에서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1편의 주인공으로 해피엔딩을 맞지만, 3편에서 아들 카엘을 위해 희생하여 사망한다. 어른의 사정으로 4편에서 부활해서 다시 주인공이 되기는 하지만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의 주인공으로 각 작품에서 세상을 구하지만, 두 작품에서 긴 시간이 흐른 후인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서 저주받은 검사로 불릴 정도로 불우한 인생을 살았으며 용사로서의 활약이 잊혀졌다는 원통함으로 죽어서도 망령이 되었다는 씁쓸한 사실이 밝혀졌다. 세상을 구했지만 본인에게 남은 건 없었으며 구원한 세상들도 결국 멸망했다는 점에서 10번에도 해당된다.[169] 그래도 해골기사의 모습으로 자신의 후손인 황혼의 용사 링크에게 기술을 전수함으로서 통한을 풀고 성불할 수 있었다.


무인편에서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으나, 후속작들 중 하나인 초마신영웅전 와타루에서는 어머니인 세류히를 잃고 말았다. 해당 전개 및 초마신영웅전 와타루라는 작품 자체가 일본 현지에서 혹평을 들었기 때문에 3.12와도 겹친다. 이쿠사베 와타루가 초마신영웅전 와타루에서도 여전히 메인 주인공이었던 것과 달리 이쪽은 초마신영웅전 와타루에서는 서브 주인공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여기에 등재한다.

엔젤릭 레이어 본편에서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으나, 후속작 쵸비츠에서는 자신의 절친한 지인이었던 미하라 이치로사이토 카에데가 병으로 요절하는 슬픔을 겪은 상태다.

본편에서는 동지의 도움으로 나치 독일을 무찌른 영웅이 되었지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 동포에게 신무기의 효능을 시험하기 위한 희생양이 되었다.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의 주인공. 터미네이터 3에서는 스카이넷을 막지 못해 인류가 멸망하며 패배하고 5편에서 사망하게 되며, 리부트 된 또다른 후속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오프닝에서 또 다른 T-800에게 허무하게 끔살당하고 비슷한 포지션을 다니엘라 라모스가 이어받는다. 다크 페이트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는 것에도 실패하였으므로 3.12에도 해당한다. 다크 페이트가 아닌 미래도 암울하긴 마찬가지로 2편에서 T-800을 보내야 했는데 후속작에서 사라 코너가 병으로 일찍 죽고 어릴 때부터 어딘가에 정착하지 못하고 학교조차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성장해서 직장도 얻지 못하고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으며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던 것이 밝혀지며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승리에도 해당한다. 사실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루프물이자 미래는 바꿀 수 없다는 설정을 깔고 있는 만큼 3.1에도 부합한다.

트랜스포머 3까지의 인간측 주인공이지만, 주인공 자리에서 하차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는 나오지 않다가 결국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서 사망이 확정되었다.


오딧세이 1 본편은 완벽한 해피 엔딩이지만, 후속작인 오딧세이 2가 뜬금없이 전작 등장인물 중 절반을 불행하게 만들어버렸다.[170] 그중에서도 1편 주인공인 아크는 오딧세이 1에서 해피 엔딩 보고 그대로 꽃길 걸을 줄 알았더니 3년 만에 연인인 아미가 요절하고[171] 본인도 후속작에서 허무하게 사망해버린다. 그래도 죽은 후 실버가 그의 뒤를 이은 격이 되어서 위의 클리셰 목록 중 6번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다.

영화 끝에서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생존했으나, 마코는 후속작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허무하게 사망하며, 롤리는 후속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다가 결국 1편 마지막 장면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사선 피폭으로 사망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 분투 끝에 간신히 살아남아서 엔지니어의 고향으로 향하지만, 10년 후를 다루는 후속작인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 머리 부분이 변이된 채로 해부당한 시체가 되어 데이빗의 표본 수집품이 되어서 나오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프로토타입 1에서는 주인공이었으나, 후속작 프로토타입 2에서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후속작인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맥컬러 대령에게 살해당했다.

본인들이 주인공인 러브메이트에서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으나, 후우카에서는 장녀 아키츠키 후우카를 교통사고로 잃는 참척을 겪었다. 이런 내용에 대해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3.12와도 겹친다고 볼 수 있다.

본편에서는 일단 살아남지만 FFPS에서 제레미의 이름이 써진 무덤이 나오고[172] Five Nights at Freddy's: Help Wanted에서는 제레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죽었다고 나오는데 동일인물인 지는 불명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후속작인 Grand Theft Auto V에서 트레버 필립스에게 살해당한다.

  • The Legend of Gockgang-E - The King of Gockgang-E[173]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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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슬램덩크나 히카루의 바둑같은 경우처럼 성장물에선 이런 엔딩이 엄밀히 말해 주인공의 끝이 아니란 점에서 희망적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크다.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은 기존의 목적을 이루지 못했지만, 작품 전체로 보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의 성장' 측면에선 사실상 목적을 이룬 것이기에 독자들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북산은 탈락했지만 아직 고1에 불과한 강백호의 미래는 창창하고, 이는 어린 10대소년인 히카루 역시 마찬가지다. 이 점을 알고 있기에 이들의 패배는 '성장을 향한 한걸음 후퇴'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똑같이 패배했어도 만약 강백호가 끝내 재활에 실패하거나 히카루가 바둑을 영영 그만두는 엔딩이었다면 그 느낌이 판이하게 달랐을 것이다.[2] 이 경우 전작 결말부에 죽었던(죽은 것처럼 보였던) 주인공이 어떻게 살아났는지 납득할만한 설명이 붙지 않으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3]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경우, 주인공이 죽은 경우는 아니지만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에서 나코루루가 스스로 희생하는 엔딩이 나온 탓에 인기 캐릭터인 나코루루를 계속 등장시키기 위해 잔쿠로 무쌍검과 아마쿠사 강림은 전부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과거 시점이 돼버렸고 시혼, 아수라 참마전은 진 사쇼 이후이지만 외전이 되었다.[4]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백악기 후기 공룡.[5] 처음부터 발광병으로 인한 시한부인생이 예견됨.[6] 소설이 사쿠라의 장례식을 언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7] 피터 잭슨의 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마지막에 운명의 산이 폭발하며 나즈굴 하나가 암석에 맞아 죽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나즈굴을 탈리온으로 각색하여 해당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게임 속에 이식했다.[8] 실제로 라그나로크로 신들 태반이 죽는 게 알려졌지만 이 때 똑같이 이후 새로운 시대가 개척되고 일부는 살아남아 이 시대를 이끌어 개척할 것이라는 예언도 남겨졌었다. 즉 뭔 수를 쓰던지 지금 세계는 망하지만 뭔 수를 쓰던지 적들도 다음 세계까지 진행하는걸 막진 못한다.를 증명하는 셈으로 동시에 극단적인 의미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상으로 신의 전능성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9] 이후 수사 기술의 발달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졌고, 이미 다른 사건으로 검거되어 무기징역으로 복역 중이었고, 가석방의 가능성도 없어졌으므로 지금 시점에선 역전승이라고 봐도 무방하긴 하다.[10] 그래서 실제로도 Succesful Failure(성공적 실패)로 불린다.[11] 다만 정조는 극중 극후반에 사망하는 것으로 그려져 극중 큰 비중이 없다.[12] 정작 둘의 결투 자체도 공정하지 않게 아테나가 개입했으며, 헥토르가 질 수 밖에 없는 결말이었다.[13] 다만 마냥 미화만 하는건 아니라 하비낙일전에서 여포군이 모든 전략에 실패하면 일개 병사가 여포를 보고 "뭐가 귀신이냐. 저건 한낱 짐승에 불과하다."라며 까는 대사가 나오고 그대로 병력의 반 가까이가 배신을 때리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엔딩에선 진궁이 여포같은 자와 손잡은 것을 후회한다며 역시 여포를 깐다.[14] 애초에 이탈리아 왕국이 연합국으로 전향한 것 자체가 연합국에 항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이지, 자발적으로 전향하는 형식이 아니었다.[15] Ar nosurge는 해피 엔딩에 가까우므로 해당되지 않는다.[16] 엄연히 말하자면 원래 Warhammer의 진 주인공은 카오스였다.[17] 이는 환경적요인. 현실을 이겨내지 못한 것[18] 안 그래도 물량차가 절망적인 수준인데 애너하임이 동등한 성능의 페넬로페까지 지구연방에 제공해버렸다. 이랬으니 기체빨로도 어떻게 해 볼 수 없었던 셈.[19] 연방이 빔 배리어 낚시라는 비열한 수를 썼기 때문에 하사웨이가 한층 더 비참해 보이고, 파일럿 간 실력차도 있었기 때문에 저것만 아니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해 볼 수도 있지만, 빔 배리어 낚시는 어차피 찾아올 결말인 마프티의 파멸을 좀 앞당긴 것에 불과했다.[20] 물론 이 작품의 주인공은 니얀다(야고)이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각 에피소드의 줄거리를 이끄는 캐릭터가 사건을 주도하고, 벌어진 사건을 니얀다가 해결하기 때문에 각 에피소드에서 사건을 주도하는 인물이 다르다. 각 에피소드의 주도 인물은 재능방송 홈페이지에 작성된 에피소드 줄거리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따라 나무위키 내 모든 난다 난다 니얀다 관련 문서 및 내용에서는 에피소드의 주도 인물들을 편의상 '에피소드의 주인공/주역'으로 칭하고 있다. 애니 8화 B 파트의 주인공은 콩이, 34화 A 파트의 다음 화인 34화 B 파트의 주인공은 나나이다.[21] 작중 언급으로 따지면 오뚜기 보다 더 큰 기업이다.[22] 용병이 검은 마법사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새겨주겠다라고 말한 것 때문에 용병이 검은 마법사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초월자는 고대신 세계의 의지와 함께 물리공간을 초월해 존재하는 상위의 존재이기 때문에 필멸자는 봉인석 같은 성유물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상위의 존재를 해칠 수 없다고 한다 이로 볼때 용병은 검은 마법사에게 아무런 상처도 입히지 못하고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23] 여담으로 드라마는 다르게 연출되었다.[24] 특히 XY의 경우 지우가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우승할 확률이 굉장히 높았는데 제작진이 이를 박살냈을 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제대로 낚았다. 게다가 지우개굴닌자를 엄청나게 띄워줬는데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의 활약은 피카츄만도 못해서 이럴 거면 뭐하러 지우개굴닌자 띄워줬냐고 욕을 얻어먹고 있다. 방송 이후 일부 제작진도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으며 작화 감독이 지우가 우승하지 못하게 이야기가 전개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크게 토로한 것으로 결국 일종의 외압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불거지는 상태.[25] 물론 소장을 죽인 것은 하루에게는 정당방위에 해당되지만 물론 어찌되든 살인죄에 해당되긴 한다.[26] 스토리를 진행시키다보면 이 기적조차도 마에다 본인이 일으켰다는 걸 암시하는 대사가 나온다.[27] 다른 주인공인 영미가 동진에게 고문당하다 죽어가면서 자기가 속한 비밀 사회주의자 조직이 복수할 거라고 떠들어대는데 결말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갑툭튀해서 동진을 처형하고 사라진다. 결국 영미의 뜻을 사회주의자 조직이었다는 점에서 6번 유형이 쓰인 셈.[28] 마지막 장면에서 아들 준영이 돌아오는 듯한 연출이 나오지만 진짜인지 상상인지 알 수 없는 열린 결말이라 애매하다.[29] 만화책 마지막회 혹은 고길동 문서 참고.[30] 작중에서는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으나 부부가 아이를 그토록이나 원하는 눈치로 보인다.[31] 이 과정에서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가 치명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급소를 비켜간 덕분과 아서스의 치료로 살아남았다.[32] 이 중에서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넬쥴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서 독립하여 포세이큰을 구성했다.[33] 패배와 좌절을 밑거름으로 마지막에는 오히려 승리를 거머쥐었으므로 여기에 들어가면 안 되는 인물이다. 단지 세계관이 열린 엔딩에 가까울 뿐. 엔이 된 노아라면 맞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 노아는 주인공이 아니다.[34] 후술하듯이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죽어마땅한 악인들이지만, 문제는 그 결말이 핵전쟁으로 모든 게 날아가버리는 다소 뜬금 없는 결말이었기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한다.[35] 다만 에반으로 플레이하는 극초반부에 러시아 마피아 하나를 의도치 않게 때려죽이게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마지막까지 불살을 관철해도 결국 딱 한 명은 에반의 손에 죽을 수밖에 없다.[36] 결국 유일하게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오와 동반자살을 하려 했으나 생각이 바뀌어 그녀를 감싸고 자신은 추락사했다.[37] 내면의 존재가 한 제안을 거절했을 때. 제안을 받아들이고 파트너가 되는 선택지도 있다고 서술되어있었으나, 영혼을 빼앗긴다는 걸 봐서는 제대로 된 파트너로 인식하긴 어렵다.[38] 심지어 누군가 자신을 멈춰 주길 바랐다거나 노장이 이제 그만 현역에서 내려올 생각으로 마지막 승부를 하기 위해 아예 좋은 상대를 만나 패배하는 것이 원래 목표였던 경우도 있다.[39] 인어맨과 조개소년이 오해를 풀고 화해하며 다른 두 악당은 감옥에 수감됨으로서 별 문제 없이 끝났으니까 일리는 있다.[40] 사실상 덩케르크에서 철수한 영국군 전원을 뜻한다.[41] 영국군 38만 명 중 33만 명 구출.[42] 갓에서는 자신이 속한 BC솔이 월드리그 우승. 코믹스판은 월드리그 개인전, TVA는 갓 블레이더스 컵의 우승자가 된다.[43] 하지만 그 경기조차 카가 스스로 '한 번뿐인 승리'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면서도, 하야토가 한끝 차이로 시종일관 리드하고 있었으며, 하야토를 꺾은 카가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홀가분하게 사이버 포뮬러를 은퇴했다.[44] 이 서술에서도 적혀 있듯이 블랙 느와르를 상대로 승리했으므로 이 항목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45] 단, 페러렐 월드인 코믹스판은 애니메이션과의 결말과는 또 다르다. 수천년 전 어둠의 유우기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막기 위해 조크와 자신을 천년 퍼즐에 봉인했던 것처럼, 아스트랄 또한 e 라와 넘버즈를 자신에게 봉인하고 영면하게 된다. 이 때도 유마와의 듀얼에서 패배했지만, 결론적으로 듀얼의 승패와는 상관 없이 이별하게 되었다.[46] 만약 아이가 자신의 턴에 드로우한 Ai우치를 발동하지 았으면 승리했겠지만, 이미 유사쿠한테 어떤 수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냥 발동시키고 싶어서 Ai우치를 발동시켰다.[47] 100화에서 정태은이 흉기를 위협하다가 일방적인 구타에 폭언을 쏟아붓지만 회장직을 차지하는 거 외에는 행적에 비해 처벌받지 못했다.[48] 다만 이후 일본인 여성인 히가시카타 리나와 결혼해 일본으로 건너가 아들 죠지 죠스타 3세를 낳고 잘 살다가 리나의 불치병을 고쳐주려던 것이 오히려 가족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걸 알자 자신에게 병을 옮겨 요절.[49] 한국판에서는 스파게티 빵으로 번역[50] 라이벌 I-1클럽의 매니저 시라키 토오루마저 승자는 그녀들(Wake Up, Girls!)라고 스스로 인정했다.[51] 참고로 2호 라이더인 렌이 주인공이라니 뭔 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는 원래 주인공인 키도 신지가 최종화 이전에 사망하는 바람에 렌이 최종전을 치러서 승자가 됐기 때문에 편의상 주인공으로 취급하는 경우다. 다만 신지가 페이크 주인공인 건 아니다. 최종화 직전에 끔살당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가 죽은 건데 뭐.[52] 물론 저쪽은 타카야마 진이 아마존의 냄새가 난다고 말할 정도로 최악의 인성을 가진 악역이지만...[53] 막시무스는 가족이 없는 세상에 미련이 전혀 없었기에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고자 했을 뿐이다. 완벽한 복수+선왕이 자신에게 맡긴 임무(공화정 체제로 변화를 도울 것)도 완수했기에 오히려 죽음을 통해 가족과 만나는 것까지 모든 목적을 이룬 셈.[54] 튜토리얼 주인공[55] 그런데 2016년 2월 14일 방송에서는 은근슬쩍 좀비 전쟁이 언급되면서 런닝맨 멤버들이 다시금 살아났다는 식으로 연결됐다.[56] 그런데 마지막에 별의 기억으로 부활한다.(…)[57] 최측근 중 한 명은 발파장치가 고장난 폭탄을 향해 횃불을 들고 몸을 던져 최후를 맞이했고, 남은 한 명은 봉화탑을 한시라도 빨리 작동시키기 위해 생명력 마저 소진해버려 최후를 맞이하였다. 나머지 병사들도 전멸했을 가능성이 크다.[58] 독고월은 문맨에서의 중국 현지화된 이름.[59] 정확히는 기차 위에서 뛰어내려 좀비가 되기 직전 목이 부러져 사망했다고 한다.[60] 이 경우는 좀 애매하긴 하다. 목표하던 대로 메인 빌런을 사회적으로 추락시키고 감옥에 넣기는 했는데, 결국 감옥에서 빌런의 사주로 주인공이 사망하기 때문. 게다가 애초부터 동귀어진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복수를 끝내고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시점에서 목숨을 잃는다.[61] 사실 데스몬드의 이야기가 3부작으로 종결되는 것이 기존 각본에 짜여있긴 한데, 유비소프트 입장에선 잘 팔리던 시리즈의 존폐 위기(...)가 닥치자 스토리를 무작정 이으려 든 것으로 추정.[62] 그리고 아들인 헤이덤 켄웨이와 손자 코너 켄웨이는 서로 죽일 수밖에 없는 비참한 운명에 휘말리고 만다.[KMN] A B 이김과 동시에 사망하고 시몬이 뜻을 이으므로 두 클리셰에 모두 포함된다. 그리고 카미나의 죽음이 있었기에 XXX는 죽었어 이젠 없어라는 희대의 명장면이 나왔고 그 결과 현재의 뛰어난 작품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63] 그래도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64] 실사화 리메이크작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 포함.[65] 극장판 및 그 후속작은 제외.[66] 다만 싸움이 끝난 직후 게임 파일을 저장을 하면 그를 살릴수있다. 자세한건 목록참조[67] 다만 아이오사 생존 엔딩을 막기 위해 불살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불살 플레이 루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협력자 NPC 안사크시의 도움을 받을 경우 이지가 아이오사의 나노 필드 방어막을 해제했을 때 이지의 의사와 상관없이 안사크시가 아이오사를 살해하므로 아이오사를 제거하면서도 불살 루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68] 그 소년과 소녀의 정체는 평행세계의 하루토와 코요미. 그는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고 이 세계에서나마 둘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는게 팬들의 추측이다.[69] 10번의 경우 결국 여친은 잃었기 때문.[70] 물론 아사쿠라도 유라 고로에게 입은 치명상 때문에 얼마 안 가 소멸했다.[71] 다만 해당 내용은 창작이며, 실제 역사에서는 동고씨 사후 순치제에 의해 동고씨가 황후로 추존되었다.[72] 명성에 따라 마이카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고, 마이카가 아서를 버려두고 더치와 함께 자리를 떠버려 그 자리에서 결핵으로 인해 서서히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73] 이 사람은 지키는 사람과 함께 최종 생존에 성공. 그러나 후속작에서...[74] 섬라국은 일반적으로 태국을 가리키지만 수호후전을 쓴 시대의 상황(명청교체기, 정성공의 활약)을 봤을 때 대만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75] 정확히 말하면 기존의 왕실에 화영의 아들인 화봉춘이 부마가 된 후 왕족들이 모두 죽어버려, 이준이 옥좌를 빼앗는다.[76] 윤지훈의 시신을 목도한 이명한은 국과수에 가해지는 외압을 거부했고, 최이한은 살해장면이 담긴 CCTV를 찾아냈으며, 정우진은 검찰에 가해지는 외압을 거부하고 최종적으로 체포 및 기소에 이르게 했다.[77] 그 예시로 운의 태자비였던 채려와 인연이 있던 경비 강씨가 운과 채려의 은혜와 그들의 죽음을 잊지 않고 소거와 어상락을 통해 리빈과 결탁하여 일부러 선황의 능에 손을 써 결국 리가 황제와 삼미랑에게 복수하여 승자가 되는 것을 도와주었다.[78] 환생이라거나 같은 역사적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다.[79] 언년이로 불리었던 여자다.[80] 전투중에 목숨을 잃은 것은 아니고 나중에 설화가 온 뒤 사망했다. 물론 설화가 왔을땐 거의 죽은 상태나 다름없었지만...[81] 다만 페스나의 각각 루트의 해피 엔딩에서는 시로가 이후에 아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키리츠구의 유언이 반드시 저주라고 할 수는 없다. 애시당초 정의의 사자가 문제가 아니라 시로의 PTSD가 진짜 문제이므로 세이버나 린, 이리야 등이 서포트하는 각 루트의 해피 엔딩에서는 시로가 아처가 될 일은 없다.[82] 원작에서는 아톰이 주인공이었고 본작에서 마지막에 활약하는 것도 아톰(과 인물)이지만, 처음부터 이끌어나가는 인물이 게지히트였을 뿐더러, 본작에서 크게 다루어지는 이야기 중 하나인 "게지히트의 꿈과 지워진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게지히트가 맞다.[83] 그리고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서는 말 그대로 더 이상의 증오에 지쳐서[84] 사실은 아브라에게 조종되고 있었다.[85] 물론 듄이 영구기관의 지식을 사용하자고 제안하나 리자가 "그걸 쓴다면 미트라와 다를 바 없다"며 거절하는 한편, "우리는 아무 짓 하지 않았음에도 종족이 하나 둘씩 멸망되는 걸 지켜봐야 했으며, 우리들의 '소중한 사람들'도 잃었다"며 만류했다.[86] 이 시리즈 클리셰이다.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에서도 고수초등학교는 가온초등학교에 패배하지만 어쨌든 같이 세계 대회로 간다.[87] 시험이 취소되었음에도 샘은 시즌 8 1화에서 죽을 뻔했다.[88] 산전수전 다 겪은 윈체스터 형제도 이 사건만큼은 극복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다.[89] 죽진 않았지만 결론적으론 패배한 것이 맞다.[90] 다만 택티컬 레거시 팩의 분위기는 군대 무용담에 가깝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91] 사실상 심연의 군주에게 죽을 위기였지만 다행히 앨런의 신식이 무한 폭풍을 발동시켜 시간을 멈추었고 이후 제이슨과 시라가 합세하면서 심연의 군주를 없애는 데 성공했으나 사실상 레온이 패배한 거나 다름이 없다.[92] 사실상 코그니토 사의 CEO로 임명된 후 자기 아버지가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회사에서 내쫓지만, 정작 다음 CEO로 지분을 다수 소유한 자기 아버지가 임영되었다.[93] 그렇지만 푸치의 계획도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패배라고도 승리라고도 할 수 없는 결말이 되었다.[94] 그리고 제작자 본인도 본편을 만들 생각이긴 하다.[95] 배트맨 비욘드 항목에서 설명될 작품과는 동명의 다른 작품이다.[96] 아예 저항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중간에 도주도 두어번 시도해 봤고, 소금을 한그릇째 먹을 걸 강요당했을 땐 가해자들에게 당신들은 사람도 아니고 악마라며 울면서 항의하기도 했다. 납치 후 고문당한지 한달쯤 됐을땐 차라리 죽이라고 발악하기도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97] 대표적으로 마지막까지 주인공과 사상 논쟁에서 주인공이 악당의 의견을 꺾지 못한 채 무력으로 쓰러트리거나 악당 본인의 죽음으로 악당의 계획이 완성되는 경우. 이럴 때 악당은 순수한 혼돈악보다는 자기 나름의 목표를 위해 정진한 혼돈선인 경우가 많다.[98] 애매한 사례지만 꿈 엔딩으로 마무리된다는 점이 평가를 깎아먹기도 했다. 해당 문서 참조.[99] 코요미 본인이 원치 않았던 것도 있다.[100] 그래도 이후 해외에서도 찾지 못한 안식의 땅이 실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걸 알게되고 자신의 언더월드에 있는 코요미에게 호프 링을 끼워주게 된다.[101] 후일담에서 이즈 2호기를 만들긴 했지만 1호기와는 다른 개체나 다름 없다.[102] 그 중 호로비는 뒤늦게 죽게 되었다.[103] 다만 마냥 슬픈 엔딩은 아니고, 현서와 함께 있던 어린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본인도 정신을 차리면서 아픔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가는 엔딩이다. 이 점에서는 4번과도 겹친다.[104] 상태로 봐서는 죽거나 불구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105] 당연하지만 미래 부르마는 세계가 멸망하기도 전에 오공 블랙에게 사망.[106] 레오몬은 34화에서 사망했으므로 제외.[107] 하지만 모탈 컴뱃 11에서 흑화된 라이덴은 사라지고 리우 캉이 새로운 신이 되면서 키타나, 쿵 라오 등은 되살아나고 세계도 리우 캉이 다시 만들게 되어 해피 엔딩이 되었다.[108] 여기서 코즈키 신고와 켄타, 미치는 예외로 켄타는 트럭 밑에 몰래 붙어 탈출해서, 미치는 코즈키한테 도움을 받아서, 코즈키는 구출되었기 때문이다.[109] 누가 먼저 보물상자를 가지고 왔든 간에, 그 상자를 열어야 우승자가 되므로 엄밀한 우승자는 명백히 이들이다. 김태호 PD가 바닷물 속에 숨겨놔서 찾기 어려운 열쇠를 찾는 대신에, 전진이 이걸 자기 허리띠 버클로 풀어버렸다.[110] 사실 쓰러뜨렸다고 하기도 애매한 게, 사실상 뉴한테 쳐발리고 뉴에 의해 강제로 동반자살(검은 짐승이 되기 위한 융합) 위기에 쳐하자 노엘이 구해줘서 뉴만 떨어진것 뿐이다.[111] 모모는 자기들이 조난자인 지 몰라서 저러는 거냐며 절규했는데, 사실 화전민 부부는 상황을 다 알고 있었고 자기 사정 설명까지 했다. 언어가 안 통해서 그렇지...[112] 이후 다이를 연기했던 우에무라 키하치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결국 반 플래시 현상을 극복해 지구로 돌아왔다고 언급하며 때문에 레전드 대전에 참전했던 것도 가능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우에무라가 지구를 떠난 플래시맨 대원들의 이후 행적에 대해 "평온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한 것이 와전된 것이다. 레전드 대전에 참전한 것 또한 단순히 팬서비스를 위한 의도적 설정오류이거나, 플래시 별에서 반 플래시 현상이 치유된 후 다른 전대 멤버들을 도와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지구로 돌아오고 싸움이 끝난 후 반 플래시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 재빨리 플래시 별로 돌아간 걸로 보는 게 타당하다.[113] 1, 2, 4 스테이지를 제한 시간 초과 후 클리어. 1/2 스테이지를 시간 초과시 제니퍼 사망, 4 스테이지를 시간 초과시 데이빗 사망[114] 정치적인 문제가 얽혀 있어 단순히 한 사람의 욕심으로 보기엔 애매한 점이 있다.[115] 키사라기 치하야는 악역일 뿐더러 아이돌보다 먼저 죽은지라 제외된다. 하기와라 유키호는 처음엔 선역으로 보였다가 나중에 본심을 드러내 악역임이 밝혀졌으나 마지막에 개심하여 최종적으로는 선역이 되었기 때문에 제외하지 않는다.[116] 특히 아마미 하루카는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그 슬픔이 가장 안타깝게 묘사되었다. 그리고 미나세 이오리, 후타미 자매, 하기와라 유키호, 키쿠치 마코토도 묘사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하루카만큼이나 슬퍼했다.[117] 죽을 때까지 누명을 못 벗었다 3편 시점에서는 벗겨진 듯 하지만.[118] 이 게임에 나오는 성궤는 암흑의 지배자의 봉인 유지에 가장 중요한 동시에 풀려났을 경우 재봉인도 가능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물건으로 3편에서는 부활한 암흑의 지배자를 다시 만들어낸 성궤로 어렵지 않게 봉인해버린다.[119] 과거로 돌아가 힘을 받아오면서까지 봉인을 안정시켜 놓기는 하지만 어이없게도 무능한 찌질이 한놈이 수동으로 봉인을 풀어버리는 걸 바로 앞에 있었으면서도 못 막았다.[120] 3편에서 대재해라는 이름의 사건으로 언급된다.[121] 아내, 장인, 처제[122] 단, 주인공 포지션은 카타기리 레이카 한 명이고, 나고시는 조연이지만 최종 생존자라는 점에서 편의상 추가했다.[123] 정확히는 야스하라 미야까지 합해서 세 명만 살아남았다. 다만 작중 묘사나 마지막 장면을 보면 주인공급 학생은 카타기리 레이카와 나고시 유이치로로 보인다.[124] 이 때 키류는 정치인이 주려고 했던 거금을 거절하는 대신 다이고의 석방을 요구했다.[125] 참고로 그는 '키류가 사실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증인이기도 한다.[126] 정황상 오랫동안 행해진 신라 황실의 근친혼이 원인인 듯하다. 이 점을 감안하면 1번과 2번에도 해당.[127] 어떤 의미에선 상기의 단간론파 시리즈와 비슷하긴 하지만, 2차원인인 마이토가 3차원인인 블랙 느와르(플레이어)에게 반역할 능력도 있다는 희망형 엔딩에 가깝게 해석할 여지도 있어 미묘하다. 어쨌든 자기 세계관 안에서는 행복하니까...[128] 그래도 다른 아군 측 테카맨들에 비하면 여전히 강하다. 단지 TV판에 비하면 약해졌을 뿐.[129] 대다수의 히어로들은 잔혹하게 살해당했지만, 살아남은 히어로들도 아포콜립스에서 신체를 개조당하거나 가족을 잃는 등 정말 처절할 정도로 고통받았다. 불구가 되지도 않고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도 잃지 않은 유일한 히어로들은 데미안 웨인레이븐 커플 뿐이다.[130] 5ch 내 콘솔게임 하드웨어/업계 게시판의 약칭인 게하판(ゲーハー板)에서 이름을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도 메이커별 지지자 싸움이 흔하며 게하판 마토메는 간혹 이러한 메이커별 팬 보이 분쟁을 알게 모르게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131] 단, 애니 루트 제외. 단 한 명도 죽지 않았다. 그리고 살아돌아온다.[132] 이지스탕스의 잔당들에게 테러를 요청했다.[133] 그런데 그 프라이스 대위마저도 사망 여부 논란이 있다.[134] 반대로 소련군 시나리오는 승리의 기쁨을 강조한 경우이다. 하지만 후속작에서 미국 주인공과 비교할 수 없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135] 주인공 로제트와 크로노가 죽은 시기는 1929년도. 아이온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시기는 1981년이다.[136] 살아있었다기보다는 거의 불멸이라 생각하면 된다. 아이온은 어느 시대이든 인류가 불안전한 기운을 느끼면 다시 그 자리에서 살아 돌아오는 듯한 '재앙'을 묘사하는 것으로 보인다.[137] 설탕이 없어서 인공 감미료, 향신료가 없어서 나뭇가지, 이쁘고 깜찍한 것들이란 유토니움 교수가 정한 정석적인 것들이 아닌 걸즈의 기준으로 야구 글러브와 버터컵의 펀치 등.[138] 사람들은 죽은 줄로 알고 있지만 살아있는 사실을 밝힐 수도 없으니,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것은 똑같다.[139] 실제로 악마의 영혼이 전혀 나오지 않는 트라우마 난이도로 게임을 완료하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으로 간다.[140] 물론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굴복당하는 바람에 민설아가 심수련의 딸인 걸 모르고 죽인 것도 있었고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심수련이 오윤희를 자신의 복수에 이용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 또한 컸기 때문에 심수련은 오윤희를 용서해 줬다.[141] 다만 나루가 프리즘 쇼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쥬네나 베루를 뛰어넘을 실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실력으로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건 베루와 쥬네인데다 나루는 애초에 경쟁구도가 딱히 없기도 했고.[142] 편의상 소설 소울이터의 이름으로 작성한다.[143] 그 중 하나인 그레미오는 다행히 최종전 직전에 레그나트에게 부활이 되었지만, 티르가 그 때 그 충격을 잊지 못한다.[원문] this is the victory we longed for.[144] 일종의 실험실이라고 보면 된다.[145] 그리고 우로보로스는 세바스찬과 루이스의 정신과 영혼이 인터넷 세상에서 합쳐진 생명체라고 볼 수 있다.[146] 다만 이 때문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팬의 뒤통수를 제작진이 쳐버린 셈이 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현재도 일부 팬들로부터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익스플로러즈가 불신과 불호를 받고 있는 중이다.[147] 특히 호러물은 공포감과 절망감을 표현하기 위해 주인공이 실패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밑에는 코스믹 호러를 대표적인 예로 꼽았지만 슬래셔나 뱀파이어물도 마지막에 주인공이 살해당하는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148] 그나마 막판에 다시 치히로의 편이 된 이유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기능이 정지됐고, 친구인 히로키는 전투력이 없는 민간인이라 관찰자 정도가 한계다.[149] 하지만 바이올런스 잭 등으로 환생을 반복하고, 후속작 데빌맨 레이디에선 완전히 부활해 사탄과 연합하여 데몬군단과 데빌맨군단의 공동전선을 결정, 신들의 군대와 맞서싸우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결국 주인공의 패배가 몇 번의 환생과 전투를 거쳐, 절대 공존할 수 없던 데몬과 데빌맨의 완벽한 공조를 이루게 되는 결말을 만들었단 점에서 미묘하게 8번 케이스에도 해당하게 되었다.[150] 핵심 인원은 죽지 않았으나, 단체로서의 MSF는 궤멸되었기에 이렇게 서술함.[151] 클랜시는 DLC 금지된 동영상의 실질적 주인공이다. 금지된 동영상에서 딸들 동영상 하나를 제외하고 모든 동영상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152] 메인 주인공은 카이즈카 이나호지만 전개를 놓고 보면 슬레인도 주인공으로 볼 수 있다.[153] 소설 한정으로, 영화는 해피 엔딩이다.[154] 히로인 둘 다 호감도를 얻지 못했을 때 한정으로 사망하기 때문이다.[155] Ao가 바알스폰 문제에 그 어떤 신도 개입하지 못하도록 못박아놨기 때문에 신격들은 물론이고 신들과 연관이 있는 단체들도 바알스폰 문제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없었다. 특정 신과 연관있는 단체가 바알스폰 문제에 너무 깊이 개입할 경우 해당 신이 Ao의 지시를 어긴 것으로 간주될 우려가 있으므로, 신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신의 교단 및 기타 추종자들에게 바알스폰 문제에 대해 가급적 방관하고 불가피하게 개입해야 한다면 개입을 최소화하라는 지시를 내릴 게 뻔하기 때문. 실제로 작중 하퍼즈가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돕지 못한 이유도 이것이며, 비코니아 엔딩에서 양자는 살아남고 비코니아만 암살당한 이유도 까놓고 말해서 롤스가 양자에 대한 암살을 시도하려면야(성공 여부야 어찌되었든)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었겠지만 그게 '바알스폰 문제에 신격이 개입한 것'으로 간주될 경우 그 뒷감당을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156] 게임에서는 이 암살자들이 별 거 없기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설정상으로 이 암살자들을 통한 '시험'은 사실 Ao가 현직 살인의 군주 시어릭에게 바알스폰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준 것이다.(원래 신격이 바알스폰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즉 시어릭의 입장에서 이 '시험'은 미래의 잠재적 경쟁자인 고라이언의 양녀를 합법적으로 죽일 수 있는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인 것이다. 당연히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최고의 암살자들 중에서도 다시금 철저하게 가려 뽑은, 말 그대로 최강최흉의 암살자들만을 선발해서 보냈을 것이다.[157] 보통 대신격의 아바타는 소신격 수준의 힘을 가진다고 한다. 게다가 레비져는 설정상 바알이 인간형 필멸자들의 군대를 단신으로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학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아바타이므로, '인간형 필멸자'에 해당하는 양녀 파티의 입장에서는 비슷한 힘을 가진 다른 적들과 비교해서도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축에 드는 적이다.[158] 비슷한 경우로 최종 보스전 이전에 사망한 주인공인 키도 신지가 있기는 한데, 신지는 자신의 생각을 이어받은 사람들이 싸움을 끝내기라도 했다.[159] 물론 직스라드와 계약한 발드 로네스나 라오코네스의 힘을 빌린 바스톨 엔도 장군도 있었지만 발드 로네스도 바스톨 엔도 장군도 폴라리스처럼 대놓고 악마의 힘을 보여주진 않았고 거기다 악마를 넷(에레로아, 벨로린, 아델토와 돛대에 고정된 알버트 렉슬러 선장)이나 데리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폴라리스 역시 휘리 노이에스와 동일한 문제점(합류하지는 않았지만 키 드레이번까지 합치면 충분히 오왕자의 검이 될 수 있다.)을 갖고 있었으므로 제국, 사트로니아, 펠라론으로서는 도저히 폴라리스를 가만 놔둘 수는 없었을 것이다. 즉, 폴라리스가 각국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는 것 자체는 결코 이상하지 않다. 급전개가 문제지.[160] 그렇다보니 폴라리스의 멸망 및 마지막 장에서 묘사되는 장면들은 오스발의 상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폴랩 자체가 극한의 주제의식 의존도를 보이는 만큼 그렇게 해석하는 쪽이 타당하다는 관점.[161] 원작자나 관계자에 의해 주인공이 패배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거나, 주인공의 패배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작품의 정식 출시가 끊겼거나, 아직 패배한다고 못박은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패배로 이어질 복선이 이미 너무 뚜렷한 경우 등.[162] 헌터×헌터 자체도 주인공 한둘이 빠져도 작품 전개에 지장이 없는 군상극에 가까운 전개 방식을 쓰고 있으며, 실제로 메인 주인공에 가까운 캐릭터였던 곤 프릭스키르아 조르딕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본편에서 장기 이탈했다.[163] 로봇 RL-3, 슈퍼 뮤턴트 포크스, 구울 카론은 모두 자체적으로 방사능 면역이기 때문에(실제로 포크스는 이 점 때문에 G.E.C.K.을 주인공 대신 가져온 위업까지 있음에도) 이들이 대신 들어가서 프로젝트 퓨리티를 가동한다면 주인공도 사라 라이언스도 희생되지 않고 이상적인 해피 엔딩이 가능할 터였다. 애초에 선택지로 존재한다는 거 자체가 제작진도 이게 더 말이 될 거라는 걸 감안했단 얘기다. 그런데 이들 모두 "네 운명"이라는 석연찮은 이유하극상시전해버린다.[164] 참고로 GTA에서 성우의 스케줄 때문에 스토리가 바뀐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등장인물인 라이더 역시 성우(MC 에잇)의 스케줄 때문에 스토리가 바뀐적이 있기 때문이다.[165] 한때 라마의 성우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공식적인 사유는 그냥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이다.[166] 이 극장판에서는 아키토와 유리카가 아닌 호시노 루리가 주인공이다.[167] 실제로 외전 소설 JORGE JOESTAR에서는 일순 전의 죠르노가 일순 후까지 살아남았다는 설을 택했다.[168] 만약 정말로 죠스케와 죠르노가 일순 후까지 살아서 갔다면 일순 전의 세계가 멸망함으로써 죠스케와 죠르노가 실향민 신세가 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169]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구한 7년 후의 하이랄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봉인을 깨고 부활한 가논돌프 때문에 바닷속에 영원히 잠기게 되었으며, 무쥬라의 가면에서 구한 테르미나는 최종보스의 힘으로 만들어진 가짜 세계였기에 링크가 떠난 직후 소멸했다.[170] 아크와 아미는 후술한 대로 사망하고, 카인과 쉬엔카는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만 쉬엔카가 교단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신분이 그녀에게 폐가 될 것을 우려한 카인이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려 연인 사이가 갈라져버린 상태다. 그나마 카인과 쉬엔카는 재결합 가능성이라도 있고, 커플이 깨진 것만 빼면 영웅 대접도 받고 행복하게 살고 있긴 하다.[171] 사실 팬들은 연인이라고들 하지만 명확하게 둘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묘사가 나온 적은 없다. 오히려 작중 묘사로만 보면 그냥 절친한 파티 동료 정도.[172] 현재 이 무덤은 윌리엄에게 살해된 희생자 아이(그러니깐 동명이인)의 무덤이라는 추측이 대다수다.[173] 3번에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