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윤(아라한)
덤프버전 :
"이제 진짜 실력을 보여 줄 차례라고 말하면 될까요?
하하, 이거 조금 쑥스러운데요."
획득 시 대사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에 2021년 9월 14일 출시된 SSR 등급 카운터 타입 각성 스트라이커.
2. 상세[편집]
주시윤이 용혈을 버리는 것으로 자신의 부모와 선대들을 해방시키고, 구도자의 길에 도달한 모습. 지금의 복장은 구도자가 사용하던 것으로, 본래 손목에 걸고 다니던 염주는 끊어진 뒤[1] 귀걸이로 삼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이전의 행적은 주시윤 문서 참고.
3.1. 메인스트림[편집]
힐데와 부모님이 나눈 대화가 회상된 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관리자(사장)와 조우하게 되며, 이때 관리자의 말을 통해 주시윤은 힐데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이유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의 어머니인 연화가 용혈의 번뇌에 사로잡혀 용이 되겠다는 갈망하에 자신을 죽이려고 들자 힐데가 이를 처리한 것. 하지만 죽기 전 겨우 정신을 차린 연화의 부탁에 힐데는 주시윤을 제자로 받아들이고, 단련과 함께 용혈을 사용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여 그의 각성을 최대한 막아 왔다. 주시윤 본인은 이를 엿들어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은 것에 대한 충격과 타인의 말을 엿들으면 안 된다는 김하나의 충고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계속 숨기게 되었다.[2]
관리자: "하지만 이상하군. 자네는 이곳에서 어떤 번뇌도 고통도 느끼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아니, 여기 오기 전에도 용혈의 광기에 침식되지 않았지. 분명, 용혈의 정보 오염에 노출되어 있었으면서도 말이야. 어떻게 그게 가능했지? 설마 그 구도자도 해내지 못했던, 번뇌를 극복하는 데 성공한 건가?"
주시윤: "......모르겠군요. 전 아직도 그 번뇌라든가 용이라든가 하는 것이 뭔지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전 그저...... 제 자신으로 있고 싶었을 뿐입니다."
관리자: "......"
주시윤: "그 성녀라는 분이 말하더군요. 삶은 복수라고, 살아간다는 것은 나 이외의 타인에게 복수하는 것이라고. 그래요. 그것도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타인에게 투영된 자신의 모습만을 쫓다 보면...... 사람은 어느 순간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버려요. 전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어요."
관리자: "......그래서 미나 양을 쏘지 않은 건가? 그로 인해 번뇌와, 고통과, 후회를 얻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게 된다고 하더라도?"
주시윤: "......예전에 미나 양에게 했던 말이 있죠. 자신을 잃어 버릴지도 모르는 결정과 마주했을 때는...... 결코 양보하지 말라고. 제가 겪은 비극도, 고통도, 후회도 모두 제 일부입니다. 그로 인해 저는 부모님이 절 사랑한다는 걸 알 수 있었고...... 누구보다 강하지만 살아가는 것은 서툴기만 한 스승님과 만나게 되었고...... 미나 양이 세상을 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요. 누군가는 그걸 번뇌라고 부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설령 영원히 용이 되는 길을 포기하고 뱀으로 땅을 기게 되더라도...... 저는 번뇌를 버리지 않겠어요. 그것이...... 제가 살아가는 방법이니까요."
한편 주시윤이 마지막에 내린 결단을 본 관리자는 그가 어떠한 고통도 번뇌도 느끼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으며 구도자조차 이루지 못했던 이상에 도달한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주시윤은 예전에 유미나에게 했던 말을 상기하며 자신이 겪은 불행 또한 삶의 일부이니 설령 목숨을 잃게 될지라도 번뇌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주시윤이 구도자가 바라던 길에 도달한 것을 알게 된 관리자는 만족스러워하며 부모님의 영혼과 잠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끝으로 그에게 선대의 생명과 힘을 넘겨준다.[3]
주한: "시윤아."
연화: "우리 아들, 정말 많이 컸구나."
주시윤: "아버지......? 어머니......?"
연화: "너한테 꼭......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단다. 그리고...... 정말 보고 싶었다는 말도......"
주시윤: "저도...... 저도 그랬어요...... 진심으로요."
주한: "자, 여보. 그만 울고 웃으면서 보내 줍시다. 아들아, 아무리 그립다고 해도 다 큰 자식이 부모 품에 안겨 있을 필요는 없는 법이다. 그러니 여기엔...... 가급적이면 천천히 오거라. 그리고 스승님께도 전해 주렴. 나와 연화, 둘 다 널 이렇게 잘 돌봐 줘서 감사하고 있다고."
주시윤: "......네. 꼭 전할게요. 그러니 언젠가 제가 다시 올 때까지...... 잘 지내세요."
연화: "몸조심하렴. 밥 꼭 챙겨먹고. 우린 언제나......"
주한: "네 편이란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아라한의 힘을 각성한 주시윤은 구도자의 복장을 입은 채 유미나와 함께 루크레시아를 몰아붙이는 데 성공하고,[4] 이러한 사실을 믿기지 않아 하는 그녀에게 복수라는 건 괴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이니 끝까지 인간으로 남으려고 했다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갑자기 난입한 클라레스 엘 아르카데나가 버려진 용혈을 자신의 용검인 라르고에 흡수시키는데, 사실 그도 용혈을 물려받은 일족이며 폭주하지 않은 채 그 힘을 이용하기 위해 용검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윽고 힐데와 나유빈까지 나타나서 서로 대치 상태에 이르지만, 레이와 알렌의 만류로 클라레스가 물러난 덕분에 구원기사단과의 1차전은 이렇게 막을 내린다. 본사로 복귀한 뒤 진실을 추구하는 유미나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말하려는 이수연을 힐데가 다그치자, 유미나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이번에는 저들이 먼저 공격해 올 테니 무작정 숨겨서는 안 된다고 강경하게 입장을 밝힌다.
4. 성능[편집]
4.1. 능력치[편집]
4.2. 스킬[편집]
【 미리 보기 】
- 연화에 숨겨진 보조검을 휘둘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 치명타가 4회 발생하면 버프 효과를 받으며, 버프 유지 중 기본 공격을 맞으면 후방에 있는 대상을 우선 타격하는 범위 공격으로 반격한다. 반격 발생 후 4초간은 치명타 횟수가 증가하지 않는 대신 디버프 무효 상태가 된다.
- Lv.2: 치명타 피해량 +5%
- Lv.3: 치명타 피해량 +5%
- Lv.4: 치명타 피해량 +10%
- Lv.5: 반격이 고정 피해로 적용, 피해받은 대상 4초간 스킬봉인
【 미리 보기 】
- 궁극기 외의 공격으로 경직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무효화하고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4초간 스턴 상태가 되며, 스킬 시전 시 6초간 스킬충전속도가 25% 감소하는 대신 완전회피 상태가 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패시브 반격 발동 시 스킬 쿨타임 -6초
【 미리 보기 】
- 마음이 이끄는 대로 검을 휘둘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 후 최대 3명의 적에게 현재 체력의 15%만큼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보스 제외) 스킬 시전 후 12초간 완전회피 상태가 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패시브 반격 발동 시 스킬 쿨타임 -6초
5. 평가[편집]
상당히 트릭키한 방식으로 동작하는 딜탱. 딜과 탱 모두 매우 강력한 스트라이커이긴 하지만, 반격이라는 스킬 자체의 특수성 탓에 운용 난이도가 좀 있는 캐릭터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주시윤의 고유한 특징인 반격. 주시윤과 주시영의 반격을 모두 가져와서 업그레이드하였으며, 본인이 각성캐인 만큼 각성캐의 특수기도 반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또한 평타를 제외한 모든 공격의 사거리가 길어서 적 전열을 넘어 레인저에게까지 닿으며, 특히 패시브 반격은 아예 유효타격수가 후열에 우선 적용되는데 대미지 자체도 강력해서 메카닉과 스나이퍼를 제외한 모든 적을 평등하게 개박살낸다.[5] 거기다 스트라이커 전체를 통틀어 최상위권에 속하는 체력&방어력에 스킬로 부여받는 완전회피까지 있어서 탱킹 능력도 매우 강력하다.
단점은 운영의 핵심이 반격인 만큼 안정적이지가 않다. 일반 주시윤과 마찬가지로 반격을 칠 거리가 없는 경우엔 특수기가 사실상 봉인되어서 힘이 좀 빠지고[6] , PvP에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반격을 저렴한 유닛으로 의도적으로 빼는 것이 가능한 만큼 무적이 아니다. 게다가 후방에 어그로가 끌려서 뒤로 돌아버리면 스킬도 뒤로 나가니 당연히 적 후열을 때릴 수 없다. 그리고 최신 각성캐임에도 대공이 아예 불가능해서[7][8] 이런 점들이 있어서 생각없이 던져놓기만 해도 다 씹어먹을 정도의 사기캐는 아니고, 사용자와 상대방의 컨트롤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일반 주시윤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운용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 또한 완전회피가 탱킹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버프제거나 버프무효, 그리고 완전회피 자체를 씹는 필중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또한 이런 특성 탓에 최지훈과 만나면 상당히 난감해진다. 최지훈의 공격에 계속 노출되면 운영의 핵심인 반격이 봉인되고 칼만 휘두르다 쓰러진다. 상성 추가피해도 덤. 그나마 최지훈이 물몸이라서 쉽게 제거할수는 있지만...
PvE의 경우 상술한 단점이 거의 의미가 없거나 혹은 커버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서 강력한 딜탱으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출시 당일 그림자 전당 팔레스 5나 스캐빈저 다이브, 격전지원 랭킹 등 고난이도 PvE 컨텐츠에서 각시윤을 활용하는 덱들이 보이고 있으며, 각시윤 솔탱이 가능한 곳은 그야말로 딜탱으로서 코스트 압축을 제대로 보여주고 그게 안 되는 곳에서도 탱커 하나를 옆에 추가로 붙여주면 유감없이 활약한다.
PVP의 경우 상술한 특징들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다소 있기는 하지만, 최상위권 유저들도 각시윤을 활용하는 덱을 연구하며 순위 유지를 할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패시브 반격의 강력한 대미지+후열 우선 타격이 시너지를 일으켜 함선 파괴 능력이 매우 강력하다. 융합과 장비가 잘 갖춰진 각시윤의 경우 이 반격 한 방으로 함선의 체력을 한 칸은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보니 각시윤이 한 번 함선에 붙으면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순간 함선이 순식간에 부서지고 게임이 끝나버린다. 출시 첫날부터 활용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평을 받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시간이 흐른 후 유저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매우 이상적인 각성캐. 성능이 마냥 사기라서 이상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딱 적당히 강력하면서도 모든 걸 씹어먹는 사기캐까지는 아니라는 점에서 게임 밸런스에 매우 이상적인 황밸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이는 뒤집어 말하면 무엇하나 특히 뛰어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애매하다는 결론도 내릴 수 있다. 탱커든 딜러든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이든 수행할 수 있는 올라운더지만 다른 캐릭터만큼 탱커 또는 딜러 역할을 잘 수행하느냐면 그건 또 아닌 셈이다. 현재 PVP의 메타를 주도하고 있는 각성 캐릭터들[9] 이 하나같이 사기 소리를 들을 만큼 강력한데 굳이 각성 주시윤을 6코스트를 지불하며 한 자리를 내어 뽑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10] 이렇다보니 PVP에서는 성능을 보고 사용하기보다는 캐릭터 자체가 소위 카사뽕을 느끼게 할 만큼 고퀄리티의 인기 캐릭터다보니 일종의 낭만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위에도 쓰여있듯 애매하다는 단점은 PVP 한정일 뿐, PVE에서는 여전히 고성능을 자랑한다. 즉, 요약하자면 PVP보다는 PVE에서 좀 더 강력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튼튼한 방체, 스킬에 붙은 완전회피, 패시브 반격 시 쿨타임 감소라는 특징 덕분에 세트옵션 선택폭이 굉장히 넓다. 스충을 줘도 좋고, 공속을 줘도 되며, 단순하게 체력을 줘도 잘 굴러간다. 성능 차이가 있기는 하나 극명한 수준이 아니다 보니 가지고 있는 장비풀 내에서 최선의 장비만 주더라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일반 주시윤은 건틀렛에서 서로 만날 경우 반격을 반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각성 주시윤은 가능하다. 즉 각시윤끼리 만나면 먼저 반격을 발동하는 쪽이 지므로, 미러전 상황일 때 누가 먼저 상대방의 반격을 뽑아내느냐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22/03/22 업데이트로 패시브의 반격에 후방타격이 생기고 궁극기가 공중타격이 가능해졌다. 본래 강화기와 특수기에도 공중 타격이 예고되었으나 유저들의 반대를 수용하여 보류되었다.
22/12/13 패치에서는 특수기에 공중 타격이 붙고[11] 스턴 시간이 2초 증가했으며 시전시 스킬충전속도 50%감소가 25%로 줄어들었다. 또한 궁극기에는 대상의 현재 체력의 15%만큼의 데미지를 입히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23/07/12 패치로 평타 사거리 50% 및 체력, 공격력, 치명, 명중, 회피가 고루고루 버프되었다. 딜탱으로서 스탯이 더 좋아졌으며, 특히 치명에 의존하는 패시브에 걸맞게 명중과 치명을 동시에 올려준 점이 주목할 만 하다.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7. 기타[편집]
7.1. 인게임 관련[편집]
- 출시가 확정되자마자 성능 공개 이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캐릭터이다. 주시윤은 스토리 비중이 매우 높은 주연급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펜릴 소대 내에서 유일하게 각성이 오랫동안 출시되지 않은 데다가, 많은 유저들이 그의 각성을 바라는 한편 감감무소식에 체념해 가고 있기 때문. 각성 힐데와 비교하면 시간의 차이를 알 수 있는데, 각성 주시윤의 출시 확정이 공식적으로 언급된 일자가 카운터사이드 사상 최초이자 펜릴 소대 내의 첫 번째 각성 캐릭터인 힐데의 업데이트 일자로부터 약 14개월 가까이 지난 것이다. 심지어 후배인 유미나는 두 번째 패치 및 세 번째로 출시된 각성 캐릭터[13] 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반면 주시윤은 기약조차 아예 없었다. 그렇기에 단순히 그의 각성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언급만 나왔을 때부터 이목이 집중되었다.
- 소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연출면에서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일러스트의 경우 딱히 특출난 점이 없지만 인게임의 이펙트 및 연출은 그야말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할 만한데, 흑백 연출과 함께 공간을 가르고 등장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궁극기까지 역대급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출시 전부터 모인 주목도에 캐릭터 자체의 높은 완성도, 테마곡, 메인스트림 EP.7와 연계되는 스토리 파트 등의 요소로 인해 역대 각성 캐릭터 관련 영상 중에서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14] 때문에 함께 공개된 루크레시아는 완전히 묻혀 버렸으며,[15] 성의 없는 이펙트 및 모션 등으로 비판받는 각유빈이 다시 조명될 지경이다.
하지만 각성해도 눈을 뜨지 않았다.
- 성능과 별개로 전체적인 콘셉트는 기존의 주시윤과 주시영을 합쳐서 더욱 강화한 것에 가까운 편. 주시윤의 특수기인 반격과 주시영의 평타 반격, 주시영의 회피를 위주로 한 생존기,[16] 그리고 스킬의 짧은 쿨타임까지[17] 비슷하면서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적당히 어레인지하여 강화했다. 기존의 각성 캐릭터들이 사실상 이름만 같은 신규 캐릭터인 것과 비교하면 '기존 캐릭터의 각성'이라는 콘셉트에 잘 부합하는 케이스. 다만 두 사람과 달리 궁극기에 기절 효과는 없다.
7.2. 스토리 관련[편집]
- 칼집에는 '연화'라는 이름이 한자로 적혀 있는데, 이는 주시윤의 어머니를 가리킨다. 과거에 그가 칼집의 행방에 대하여 물어봤을 때 힐데는 자신의 운명을 극복할 만큼 강해지면 되찾을 수 있다고 답했는데, 각성과 함께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 아라한은 불교에서 수행끝에 번뇌가 소멸되어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 경지에 도달한 사람을 가리킨다. 주시윤이 조상으로 부터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번뇌를 마침내 스스로의 힘으로 단절시켜 더 이상 이어지지 못하게 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하다. 또한 이는 조상의 업보를 청산했다는 점에서 불교적인 의미와 들어맞는다.
- 팬덤에서는 동굴탈출로프 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유는 위기에 처할때마다 공간을 베서 아군들을 피신시키기 때문. 또한 스토리상 각성후 루크레시아를 저지한것을 제외하면 정작 그 이후론 항상 모두를 공간능력으로 대피시키다 험한꼴을 보는등 다른 주역급 캐릭들이 활약하는데 비해 안습한 상황에 자주 놓이는데, 매우 호평받는 서사와 더불어 간지나게 각성한것 치곤 전적이 그닥인 모습을 보여 팬들의 반발심리로 붙여진 것도 있다. 분명히 힐데가 강해졌다며 이전에 만난 강력한 카운터들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힘을 가졌다고 직접 얘기한걸 보아 인류측 최상위권 강자인것은 확실한데, 아무래도 상대들이 6종침식체 허신, 황태자, 클리포트의 마왕들 등등으로 너무 안좋은 탓이 큰듯하다. 그래도 10지에서 6종보다도 강한 황태자를 극상성빨이긴 하지만 1대1로 쓰러뜨리며 체면치레를 했다. 특이한 건 항상 본인만 못 빠져나오고 허수공간을 맴돈다는 것인데, 아스모데우스가 두번이나 구해줬기에 망정이지 그녀가 아니었다면 평생 갇혀있었을지도 모른다.
하긴 동굴탈출로프도 8세대 이전까지는 일회용이었으니까...
- 각성 주시윤이 npc로 참전하는 7-4-4의 경우 5-4-4의 킹 못지 않은 뽕 주입기로 평받고있다.[18]
- EP10에서 밝혀진 바로는사용하는 검술은 바라밀 명도라고 한다.
7.3. 인기투표[편집]
- 기존의 캐릭터성과 메인스트림에서의 행보, 각성 캐릭터 중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인해 2021년 제5회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무려 1위를 달성하기까지 했다. 이전에 실시된 인기투표에서는 30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그만큼 각성 주시윤이 많은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증거이다.
- 22년 비공식 7회 인기투표에서도 일반 캐릭 2위, 각성 캐릭 1위를 할 정도로 아직 인기가 식지 않았다.
- 22년 비공식 8회 인기투표에서도 일반 캐릭 2위, 각성 캐릭 1위를 했다.
7.4. 그외[편집]
- 국내에서는 캐릭터 자체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데, 일본에서는 캐릭터 자체에 애정을 갖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캐릭터 설정보다는 CV 후쿠야마 쥰 영향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