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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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주보 내용


1. 개요[편집]


가톨릭의 미사나 개신교의 예배의 이해를 돕기위해 성당이나 예배당에서 나눠주는 것으로 보통 예배 안내 및 소식이 적혀있는 종이이다. 보통 주일(일요일)이나 다른 예배일(크리스마스, 수요예배를 하는 경우 수요일, 기념일 등)마다 각 예배당이나 성당에서 나눠준다.


2. 주보 내용[편집]



2.1. 개신교[편집]


보통 1면에 교회의 상징(이미지)랑 교회 임원들의 직분이 개시되어 있다. 작은 교회는 사소한 직분까지도 주보에 넣기도 한다. 다른 면들에는 예배순서, 설교(목회)요지, 교회소식, 간증이나 목회자들의 글 등이 있다. 또한 주보에 감사헌금 및 십일조를 납부한 사람들의 실명 명단을 공개하기도 한다. 또 몇 만원 이상이면 따로 명단을 올리는 교회들도 있다.

일부 교회의 경우 맨 뒷장에 이번 주 새로 들어온 신도나, 생일을 맞는 신도를 짤막히 소개하는 경우가 있고, 타국으로 설교나 전도를 나가는 경우 그에 대한 표기가 같이 딸려온다. 다만 개신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나라로 전도하러 가는 경우에는 나라 이름을 다 밝히지 않고 'A국' 'M국' 과 같이 처리할 때가 많다. 또는 설교인의 이름을 성만 적는다거나 한다.


2.2. 가톨릭[편집]


가톨릭 굿뉴스 전국주보

교구마다 각기 다른 주보를 발행하지만 이름은 대개 OO주보인 경우가 많다.[1] 남부지방은 가톨릭OO의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2] 아예 다른 이름을 쓰는 경우도 존재한다.[3] 각 교구마다 주일이나 성탄시기에 발행한다.

1면에는 연중 (부활,사순,성탄) 몇 주일과 가,나,다해를 표기한다. 매번 각 교구의 성당 제대 사진이나 이콘을 첨부한다.[4] 제1독서, 제2독서, 화답송, 복음환호송, 복음, 영성체송을 표기한다. 2면 이후부터는 각 본당/교구의 성직자와 수도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기고한 장문의 글이 있다. 마지막면이나 별첨된 종이에는 주보를 인쇄한 본당의 소식이 적혀 있다. 별첨종이에는 이전 주일의 미사의 참석율과 주임 신부와 본당 수도자, 그리고 연령회장이나 평신도 봉사회장 [5]의 연락처를 적는 경우도 있으며 교무금납부자의 이름이나 평신도 봉사회의 판매물품을 적는 경우도 있다. 그 밑에는 언제 2차헌금이 있고 본당내 행사 및 단체들의 월례모임 공지, 전주의 헌금 및 교무금 내역[6] 등이 있다. 심지어 자질구레한 내용도[7] 실려있다.

개신교의 주보보다는 전교목적이 적은 경우가 많고 교구의 소식 알림이나 미사 중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개신교와는 다르게 전세계의 천주교 본당이 전례력에 따라 모두 같은날의 같은 내용으로 미사를 집전하기 때문에 타 교구의 회답송이나 독서를 보아도 문제없이 볼수있다. 각 교구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쇄한다. 예를 들자면 군종교구처럼 글로 가득찬 경우도 있고 서울대교구처럼 본당 사진을 찍거나 대구대교구처럼 관내 본당의 성전 입구 사진을 그림으로 변환한 것을 넣거나 춘천교구처럼 이콘을 그려넣는 경우도 있다. 대구대교구의 경우 주보 마지막면에 각종 소식[8]이 있고 그 밑에는 신자들이 운영하는 업체의 광고가 있으며 본당 사제는 영성체 후 강복 직전에 주보에 있는 내용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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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주보, 수원주보[2] 가톨릭부산, 가톨릭마산[3] 숲정이(천주교 전주교구), 들빛(천주교 원주교구) 등[4] 천주교 군종교구의 경우 사제의 기고문을 1장에 둔다[5] 대표적으로 레지오 마리애가 있다.[6] 주일미사 참석자 수와 헌금액, 납부한 교무금 금액[7] 성전 내에서 조용히 있으라던지 휴대폰을 무음모드로 두라던지 최종퇴실자가 냉난방기의 전원을 확인해달라 등[8] 각종 피정, 타 교구의 공지, 교구내 공지(본당 사무장이나 교구청 직원 채용소식 포함), 각종 기관의 공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