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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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후니오르 프란시스코 산체스 펠릭스
(Junior Francisco Sanchez Felix)
생년월일
1967년 10월 3일(56세)[1]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포지션
지명타자
투타
우투양타
소속팀
LG 트윈스(1998~1999)

1. 개요
2. 미국 프로야구 시절
3. LG 트윈스 시절
4. 그 이후
5. 기타
6. 연도별 성적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외국인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98년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前 야구 선수.


2. 미국 프로야구 시절[편집]


1985년 마이너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1989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이후 1994년까지 6시즌 동안 4개의 팀[2]에서 585경기 타율 0.264, 55홈런 280타점을 기록한 선수였다.


3. LG 트윈스 시절[편집]


1998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위로 지명받았지지만 연봉 협상 때문에 시즌 초에 리그에 합류하지 못하고 시즌 후반인 8월에서야 합류를 하게 되었다.[3] 늦게 합류했지만 33경기 타율 0.293, 6홈런 21타점으로 맹활약을 하였다. 거기에 플레이오프에서는 3점홈런을 쳐내는 등 팀을 한국시리즈로 진출시키는 주역이 되었다.

당연스럽게도 LG와 재계약을 하게 되며 많은 기대를 받고 1999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전년도 리그 MVP를 탄 타이론 우즈를 의식한 듯, 자신이 시즌 초반부터 뛰었다면 MVP는 자신의 것이었을 거라며 올해 MVP는 자기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무늬만 4번타자로 완전히 전락한다. 이미 스프링 캠프 때부터 제대로 관리가 안 된 몸으로 나타나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더니 타석에서 무성의한 스윙으로 찬스를 번번히 날려먹으며 팀에 민폐만 끼쳤다. 결국 9월 초 퇴출되어 한국을 떠났다. 1999년 성적은 97경기 타율 0.253 13홈런 49타점.[4] 더군다나 팀 내 훈련도 멋대로 빠지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는 등 팀 캐미를 크게 해치기도 했다.

2년차의 갑작스런 부진 원인이 너무 많은 나이 때문이라는 풍문이 도는데 무려 11살이나 나이를 낮췄다는 게 거의 정설로 받아들어지고 있다. 야구 구경을 온 펠릭스의 지인들이 장난식으로 야유하면서 "네가 무슨 서른둘이냐? 실제 나이 43세를 솔직하게 밝혀라!" 하면서 야유를 한 바 있다고 당시 스포츠 신문에서도 기사로 나오기도 했고, 펠릭스가 처음 왔을 당시에도 당시 코치들이 풍채를 보고 이게 32세가 맞나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다. 원래 중남미권 선수들이 나이를 블러핑하는 경우가 많고 출생신고도 늦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5] 펠릭스는 너무할 정도로 나이를 속인 셈이었고 사실이라면(거의 정설이지만) 자연스런 노쇠화 때문에 부진했다고 보는 게 맞다. 그렇게 나이를 먹어 왔으니 코칭스태프의 말 따윈[6] 우습게 들렸을 테고. 그래도 그게 사실이라면 LG 첫 시즌은 42세 시즌에 맹활약을 한 것이니 그 당시 한국과 미국의 어마어마했던 수준차를 알 수 있던 일화.


4. 그 이후[편집]


한국을 떠난 후 멕시칸 리그에서 2시즌 동안 더 뛴 후 은퇴하였다.


5. 기타[편집]


이병규가 해설위원 시절 LG 외국인 선수 중 달리는 버스 안에서 페트병에 소변을 본 선수가 있었다고 했는데 김용수의 썰에 의하면 그게 펠릭스라고 한다. 선수와 코치진 모두 경악했다.

훗날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저 용병으로 사랑받는 펠릭스 호세의 등록명을 '펠릭스'로 등록하지 못한 원인이 바로 주니어 펠릭스가 선점해서다. 두 선수의 크보 커리어를 생각해 보면 얄궂은 상황.


6.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7]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1998
LG
33
.293
36
6
0
6
21
16
0
16
38
.374
.488
1999
97
.253
85
18
1
13
58
53
1
43
85
.333
.429
KBO 통산
(2시즌)
130
.264
121
24
1
19
79
69
1
59
123
.344
.444


7. 관련 문서[편집]



[1] 후술하겠지만 실제로는 1956년생이라는 의혹이 있다.[2] 토론토 블루제이스,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플로리다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3] 같은 해 5월에 해태 타이거즈에 합류한 숀 헤어보다도 늦게 팀에 합류했다.[4] 게다가 99시즌은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 중 하나이다. 당장 이병규가 99년 30-30을 찍은 것도 타고투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도루는 별개지만.[5] 2000년에 삼성에서 뛰었던 훌리오 프랑코도 입단 당시 61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956년생(호적 58년생)이었으니 한국나이로는 45세로 현역생활을 한 것이다. 하지만 프랑코는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비록 한 시즌이지만 뛰어난 활약을 했었다. 심지어 다음 해에 메이저로 복귀해서 사실상 50살이 다 되가는 나이에 메이저 풀타임 3할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찍어냈다.[6] 이게 사실이면 천 감독보다 연하지만, 당시 여러 코치들보다 나이가 더 많았다고 한다.[7]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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