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 파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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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60년대 말, 과격한 학생 운동을 두고 '좌익 파시즘'이라 비판했다. -안광복,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2007, 웅진지식하우스, p410
Left-wing Fascism.(전략)1960년대 후반 독일에서 학생 비판적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한 ‘신좌파’ 운동이 일어나자 하버마스는 이 저항운동의 긍정적 잠재력을 읽어낸다. 그러나 학생운동이 그의 의도와는 달리 급진적이고 폭력적인 양상으로 전개되자 급기야 그는 학생들과 불화를 빚게 된다. ‘혁명’에 동조적이지 않은 비판이론에 대한 학생들의 비난은 급기야 사회연구소를 점거하는 사태로 이어졌고 경찰은 또 이들을 폭력적으로 해산했다. 아도르노는 학생들과의 갈등 속에서 1969년 사망했으며 하버마스는 학생들의 저항운동을 '좌익 파시즘'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공개적으로 비판했다.(후략)" 네이버 지식백과 -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제공
좌파적 파시즘 체제를 가리킨다. 1951년 7월에 있었던 프랑크푸르트 선언에서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은 동구권 독재국가들이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규정하고 이를 배격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이후 1968년에 일어난 68혁명에서 학생들의 폭력적인 행태에 실망한 위르겐 하버마스는 이들을 좌익 파시즘이라고 지칭하며 비판하여, 기존에 구좌파로 한정 되었던 좌익 파시즘이라는 용어의 스펙트럼을 신좌파로 까지 넓히게 되었다
사실 좌파 파시즘이란 말은 스탈린이 사민주의를 공격하면서 '사민주의자들은 좌파 파시스트'라고 발언한게 시초이다. 그 이유는 무솔리니나 오스왈드 모슬리 등 많은 파시스트들이 사민주의 계열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맥락을 보면 알겠지만 학술적 용어로서 사용되기보다는 파시즘의 부정적 이미지를 이용한 정치적 비난의 수사로 사용된 경우가 많다. 'ㅇㅇ나치' 같은 표현과 유사하다. 사실 굳이 좌익 파시즘이라고 하지 않아도 파시즘 자체에 좌익과 우익적 성격이 모두 존재했지만 결과적으로 극우 파벌이 승리했다.
2. 좌파 파시즘이라고 지칭되는 대상[편집]
좌파적이면서 권위주의적인 인물, 혹은 사상이 주로 좌파 파시즘이라는 딱지가 붙는다. 명목상 사회주의이나 사회주의자들은 제4인터내셔널에서 좌파 파시즘은 '과학적 사회주의'(공산주의)가 아니라고 규정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마르크스주의 참조.
2.1. 독일[편집]
2.2. 러시아[편집]
- 민족 볼셰비즘(National Bolshevism)
- 민족 볼셰비키당
- 에두아르드 리모노프
2.3. 스페인[편집]
2.4. 아랍권[편집]
2.5. 일본[편집]
3. 관련 문서[편집]
- 슈트라서주의
- 내셔널 볼셰비즘
- 내셔널 아나키즘(National Anarchism)
- 신사회주의(Neosocialism)[6]
- 반자본주의
- 파시즘
- 사회주의
- 적갈색 동맹
- 생디칼리슴, 특히 그 중에서도 국민생디칼리슴. 팔랑헤좌파에 해당되는 창립자 라미로 레데스마 라모스 등의 인물들은 민족주의와 생디칼리슴을 조합시켜 지방자치적인 노동조합의 산업 자가관리를 주장하였고 민족주의에 입각한 민족 생디칼리슴을 제창하였다. CNT와 연대할려고도 했던 것은 덤
- 믈라도로시 연합. 원래 이탈리아 파시즘의 영향을 받은 극우단체였으나 소련의 공작으로 좌경화된 지도부가 공산주의 군주정이라는 개념을 창시하였다.
- 아랍 사회주의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8:11:08에 나무위키 좌익 파시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사진은 민족 볼셰비즘을 상징한다.[2] 1930년 오토 슈트라서가 나치당에서 제명되고 조직한 정치집단으로 정식명칭은 혁명적 국가사회주의 투쟁동맹이다.[3] 국민생디칼리슴 정치인으로 팔랑헤 이념의 핵심 인물이자 팔랑헤당 창립자중 한명이였다.[4] 국민생디칼리슴을 기반으로 한 스페인의 파시즘 정당이였다.[5] 사대당 중도파(또는 사대당 중간파)는 천황제 파시즘의 지지 세력 중 하나였고, 동방회 등과 연대하며 독일체제를 동경하는 등 나치즘 성격도 있었다. 물론 사대당 전체를 좌익 파시즘이라고 볼 수는 없는데 의회주의를 지지하며 전체주의에 반대한 사대당 우파, 혁명적 사회주의에 따라 민족주의를 반대한 사대당 좌파도 있기 때문이다. 익찬 1당독재 체제 수립 이후에 사대당 우파는 군부와 익찬회에 의해 "자유주의자"로, 사대당 좌파는 "공산주의자"로 몰려 낙향하거나 감옥에 가는 등 탄압당했다.[6] 전간기 SFIO에 있던 분파로, 민족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인 사회주의를 내걸었다. 레옹 블룸 분파에 밀린 후로는 탈당해서 자크 도리오를 비롯한 공산당 탈당파와 함께 프랑스 파시즘의 좌익적 근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