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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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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말 그대로 그 존재 자체가 철저히 부정당하는 것. 존재의 소멸이 처음부터 무언가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도 완전히 남아있지 않게 되는 것이라면, 존재의 부정이란 사람들이 그 존재를 기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는 존재/처음부터 없었던 존재"로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어쩌면 사람들이 아예 기억하지 못하는 것만큼 비참한 일일지도 모른다. 거기에다 과학적으로 아직까지 불가능한 존재의 소멸과는 달리, 존재의 부정은 현실 사회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인간은 끔찍한 경험을 준 대상에 대해 기억하는 것을 기피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 현실에서 머리를 다치지 않았는데 기억 상실이 일어나는 경우, 십중팔구 트라우마를 피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봉인한 게 원인이다.
2. 예시[편집]
보통 존재의 부정은 아래와 같이 이루어진다.
- 높으신 분들의 주도 아래 함구령이 내려지는 경우: 기록말살형
-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존재를 부정하는 경우
- 절교(이른바 "쌩까기"), 절연, 의절 등
-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왕따중 (투명인간취급), 군부대에서의 기수열외같은 집단 괴롭힘
- 조선시대 형벌의 하나인 팽형
- 출연금지 연예인
나무위키에서는 이 문서의 예시도 부정하여 삭제토론을 열어 삭제했다.
3. 가상 예시[편집]
3.1. 현실에서 존재가 부정된 캐릭터[편집]
대부분은 캐릭터, 캐릭터가 나온 작품 자체가 답이 없거나 해당 캐릭터의 담당 배우나 성우 자체가 문제라서, 그 외 모종의 사건 때문에 생긴다. 비하 캐릭터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지만 존재 부정은 의도적인 비하 캐릭터가 아닌 경우가 많고, 비하 캐릭터를 비하하는 주체는 원작자와 세간이지만 존재 부정의 주체는 작품을 소비하고 평가하는 세간이다.
- 공기 - 이 속성의 캐릭터는 작품이 진행될수록 원작자가 캐릭터들을 관리하기 귀찮거나 까먹어서(...) 비중이 없어지거나 존재가 잊혀진거지,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므로 이 항목에 속하지 않는다.
공기 속성을 기믹으로 밀고있는 캐릭터도 있다 - 그랜드체이스 - 우노 태생부터 우르키오라 표절이며 많은 유저가 흑역사 취급하는 캐릭터.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건담 키마리스, 건담 비다르를 제외한 모든 건담들
- 디지몬 어드벤처 tri. - 모치즈키 메이코, 메이쿠몬
- 마리오 시리즈 - 사실 마리오 시리즈가 세계관 확장에 소극적이기에 많은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일부러 묻은 캐릭터들이 많다. 존재의 부정/마리오 시리즈 참조.
- 서든어택 2 - 김지윤, 미야 : 7월 15일에 캐릭터 자체가 삭제되었다. 그리고 이후 9월 29일에 게임 자체가 삭제.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소닉 더 헤지혹(2006)에 등장한 엘리스 등의 몇몇 오리저널 캐릭터들 - 게임 자체의 평판이 안 좋아 무시당하는 점도 있지만 스토리 자체가 사건의 원흉인 이블리스를 봉인하고 엘리스가 솔라리스의 불씨를 꺼버린 뒤에는 일어나지 않은 사건인 냥 취급되는 전개를 가진다. 이 과정에서 이 인물들과 소닉과 친구들과의 인연이 끊어지는 건 덤.
- 엘소드 - 로제 : 출시부터 개판 5분전인 상황에서 낸 것도 모자라 콜라보 캐릭터가 생판 남의 게임 메인 스토리에 끼어들고 기존에 잘 자리잡고 있던 캐릭터의 컨셉과 개성을 여럿 해치는 등 캐릭 자체가 논란 덩어리인지라 게임 내 없는 캐릭터 취급+최다 안티팬을 보유하고 있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폴리곤과 그 진화형들. 포켓몬 쇼크 참고.
- 하라다 히토미가 맡은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 - 성우의 '위안부 발언' 때문에 이 사람이 맡은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토토키 아이리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한국에서 철저히 없는 것 취급받는다. 그리고 '생활 보호 대상자들을 상대로 한 망언' 때문에 일본 본토 내에서도 많은 팬들이 그녀의 곁을 떠나갔다.
3.2. 작중에서 존재가 부정된 캐릭터[편집]
- 1984(소설) - 여러 등장인물과 설정상의 인물
- 가우스전자 - 나무명
- 근육맨 - 네메시스(근육맨)
-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 - 요츠야 선배
- 까다로운 변선생 - 이종훈
- 내 딸 서영이 - 이삼재
- 단간론파 어나더 - 스포일러 : 존재의의 자체가 위의 스포일러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한 연막용이었으며 결국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살아있음에도 불구 사망처리 되고만다. 다만 원작이 아닌 동인 작품이므로 혼동하지 말 것.
- 데이트 어 라이브 - 정령이라는 존재 자체[1]
- 란마 1/2 - 오노 토후
- 레이브 -레아그로브 일족
- 마법소녀 카즈미 마기카 - 안리 아이리[2]
- 마법천자문 - 천세태자 : 대마왕에 의해 악마로 타락하자 조부인 옥황상제가 그 존재의 흔적, 기록을 모조리 삭제해버렸다. 2부에서는 다시 태자로 받아들인 듯 하지만...기록까지 복원됐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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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 조준[3] - 세인트 세이야 - 오퓨크스 아스클레피오스 : 신이 되려고 하다 벌로 존재 자체가 말살되었다.
- 슈퍼 단간론파 2 - 히나타 하지메, 스포일러 : 이 사람들의 문서 자체가 단간론파 시리즈의 초 극비 스포일러다. 전자는 정말 존재가 부정당했고 또 한번 부정당할 뻔 했으며 후자는 높으신 분들이 부정하려했으나 결국 들키게 되었다.
- 아카메가 벤다! - 나이트레이드 : 혁명군이 살인 청부업자 집단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안되기 때문에 신 국가의 기록에는 기록돼 있지 않다고 한다.
- 야인시대 - 상하이 조 : 70화 부터.
- 엘소드 - 라비 튜토리얼의 검은 정령: 검은 정령이 자연사한 후 라비는 슬픔에 빠져 검은 정령을 잊어버렸는데, 이때 라비한테서 분리된 슬픔에서 태어난게 니샤.
- 원피스 - 상디 : 어린 시절 한정. 다른 형제들에 비해 매우 약하였던 상디를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아버지에 의해 아예 처음 부터 태어나지 않았다고 하였으며 상디 자체의 존재가 부정되었다.
-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 키류 카즈마 : 사와무라 하루카와 아사가오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사망처리 시키면서 존재 자체를 부정당했다.
- 유루유리 - 아카자 아카리 : 극 중에서는 그렇지만, 정작 그것 때문에 오히려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다.
- 유희왕 GX - 미사와 다이치 : 다른 공기 캐릭터들과는 달리 제작진 측에서 일부러 부정하는 특이 케이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태스크 포스 141 : 2편에서는 사령관의 배신으로 존재가 부정되었고, 3편에서는 부대 마크에 대놓고 "존재 부정됨"(Disavowed)이라고 표기당한다.
- 판도라 하츠 - 오즈 베델리우스[4] , 앨리스
- 페어리 테일 - 제레프
- 프론트 미션 - 로이드 클라이브 : 라커스 사건(프롤로그)이후 경력과 존재가 말소당해 투기장을 떠도는 인생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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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 사쿠라 메구미: 타케야 유키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한테 거의 늘 무시당한다.[스포일러] - 해리 포터 시리즈 - 볼드모트 (은어로서의 볼드모트 문서도 참조)
- Another - (스포일러), (네타바레) : 작중 3학년 3반에 벌어지는 참극을 막기 위해 반 인원들은 (스포일러)를 일부러 없는 사람 취급했고, 그것을 알지 못했던 (네타바레)는 (스포일러)와 접촉하다가 같이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한다.
- TYPE-MOON/세계관 - 신화상의 존재들 : 인대는 신비 없이도 돌아갈 수 있는 세계이기에 현대과학으로는 신대였기에 존재할 수 있던 신비 관련 존재들이 실존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게 됐다. 이 때문에 신화상의 인물들과 생물, 신령, 초대륙, 초고대문명 등등은 픽션 취급을 받는다.
- Fate 시리즈
- Fate/Apocrypha - 모드레드 : 아버지가 자신을 증오하게 만들려고 했지만 아버지는 그녀의 존재를 부정했다.
- Fate 시리즈
- KOF 시리즈 - K9999
- Warhammer 40,000 - 기록 불명의 2명의 프라이마크
- USS 디스커버리 - 계속 원래의 시간대에 남아있으면 기계의 반란의 우려가 있어 1000년 뒤의 미래로 이동시키고 스팍의 제안으로 행성연방에서는 함선의 존재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금지했다. 디스커버리 뿐만이 아니라 승무원 및 관련 기술인 스포어 드라이브와 같은 것들을 함부로 입에 올렸다간 섹션 31의 마티즈가 찾아가 코렁탕을 배달한다.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6:07:36에 나무위키 존재의 부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무의식적으로든 자의적으로든 인간에게 있어서 공간진이라는 대재해를 일으켜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존재이다. 메인 히로인인 야토가미 토카 또한 스토리 초반까진 지속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언행을 받은 것으로 인해 마음이 마모되기 일보직전이였다.[2] 다만 이 인물은 자기 스스로 부정했다.[3] 699화까지 존재가 부정되었다. 마음의소리의 논란 참조.[4] 어렸을 적, 친아버지가 자신을 "그런 아인,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부정하는 것을 눈 앞에서 보아 버렸다. 그 후부터 이야기 중후반부까지 내내 아버지와 자신의 존재가 부정 당한 사실에 대한 트라우마를 앓는다.[스포일러] 사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었고, 모든 건 타케야 유키의 망상이었다. 이 경우는 반대로 존재의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