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프링크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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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로, 스프링필드의 과학자이자 발명가 및 교수(Professor). 보통 프링크 교수 하면 이 인물을 가리킨다. 스프링필드 최고의 지성 중 한 명이다.[1]
2. 상세[편집]
원래 각본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쓰여졌으나 담당성우인 행크 아자리아의 애드립덕분에 괴짜 과학자로 바뀌었다.
공간이동기에서부터 별별 기기괴괴한 발명품을 다 만들어내며, 이 때 만들어낸 기계들로 인한 참사들이 할로윈 특집 에피소드에서 쓰인다. 공간이동기를 헐값에 호머 심슨에게 넘긴 덕분에 바트가 파리인간이 되는 참사도... 할로윈 특집이 아닌 보통 에피소드에서도 다양한 발명을 시도 때도 없이 하고 있는데,[2]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를 만들거나 별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관측해서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점성술 컴퓨터를 만들기도 한다. 그야말로 오버 테크놀러지.
자기 만족을 위해 기상천외한 발명과 연구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아니며, 스프링필드에 뭔가 과학적인 트러블이 생기면 선의의 조언자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3] 리사에게 탭댄스 추는 신발을 만들어주어 춤을 잘 추도록 도와주고, 그 신발이 고장나 리사가 실의에 빠지자 '사실 춤추는 신발의 전원은 처음부터 꺼져 있었고 그동안의 춤은 네 스스로의 실력으로 춘 것이다'라는 선의의 거짓말(물론 호머가 눈치없이 켜져 있다고 말해서 훼방 놓는다)을 해주기도 한다.
스프링필드 공과대학원에서 아푸의 박사과정 지도교수였는데, 그 때 프링키니악7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컴퓨터를 만들어냈다. 또한 아푸를 지도하면서 "100년 후에는 피링키니악7 보다 두세배는 더 크고 성능도 좋은 컴퓨터가 생길 것이며, 가격도 아주 비싸져서 컴퓨터는 유럽의 5대 갑부 정도만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리사와 바트에게 10년 후에(바트가 대학에 들어간다) 일어날 사건을 보여주는데, 바트가 여자친구와 함께 프링크의 아지트에 들어가자 목을 매단 채 자살한 해골로 등장한다.
항상 안경을 쓰고다니지만, 시즌6 10화에서 안경을 딱 한번 벗은 적이 있다. 이때는 스타 최면술사의 최면에 걸려 카사노바로 변신한 상태. 최면술사가 최면을 풀어주려 하자 다시 예전의 괴짜 너드 과학자로 돌아가기 싫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시즌27 13화에서 안경을 벗고 푸른색컬러렌즈를 낀 모습을 보여준 발렌타인데이 에피소드에서는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자신이 만든 로봇에게 조차 차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호머가 로봇에 들어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아들이 있는것으로 나왔다. 1회용 설정인지는 불명 일단 과거 에피소드에서 아내를 언급한것을 보면 결혼을 하긴 한 모양.
아버지 존 프링크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본인이 게이라고 말한다. 이 또한 1회용 설정인지 불명이다.
그리고 무신론자로 추정된다. 실제로 유명한 과학자나 발명가들 중에서는 무신론자가 많은 편이다.
시즌31 13화에 따르면 시험관 아기 출신이라고 한다.
잠깐이지만 암호화폐 발행을 통해 번즈를 제치고 스프링필드 최고 부자가 되었다.
2000년대 초 플레이메이츠사 에서 월드 오브 스프링필드라는 심슨 피규어 시리즈를 제작할 당시 시즌6 라인업에 포함되어 피규어로 출시된 바 있다 .
[1] 그의 지적 능력은 그야말로 초월적이어서 블록 체인 그 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공식을 계산해낼 정도다. 다른 이들은 이 공식을 푸는데 9만 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것도 주말없이 근무한다는 조건으로... 그리고 실제로도 블록 체인 그 자체를 무력화시킬 정도의 계산능력은 양자 컴퓨터나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2] 굉장해 보이는 발명들도 있지만 시덥잖은 발명들도 종종 있다.[3] 극장판에서도 스프링필드가 돔에 갇히자 돔을 부술 수 있는 기계를 발명했다고 사람들을 안심시키는데, 그 기계가 하필 돔 바깥에 있어서 말짱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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