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목슬리/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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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기술
1.1. 리바운드 래리어트
1.2. 킹콩 래리어트
1.3. 리걸 니 리프트
1.4. 블랙홀 슬램
1.5. 릴리스 수플랙스
1.6. 택사스 클로버리프
1.7. 곳치식 파일 드라이버/파일 드라이버
1.8. 니킥
1.9. 엘보 어택
1.10. 피니쉬 무브
1.10.1. 헤드록 드라이버
1.10.2. 더블암 DDT
1.10.3. 데스 라이더 / 패러다임 시프트
1.10.4. 불독 초크




1. 주요 기술[편집]



1.1. 리바운드 래리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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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로프를 활용한 반격기로, 상대의 공격을 접수하고 그 반동에 로프반동을 더해 돌아와 래리어트를 날려 되갚아주는 모션을 보여준다. WWE에서 싱글 전환 이후 인기를 끌고나선 리바운드 래리어트-더티 디즈는 자버 한정으론 절명기라 해도 좋을 정도의 콤보를 자랑한다. 한참 경기에서 밀리다가 리바운드 래리어트로 반격하면서 관중의 환호를 잘 이끌어낸다.

또한 링 밖에서 링 위로 던져질 때 1단 로프 아래에서 한바퀴 돌아 다시 링 밖으로 나와서 래리어트를 날리는 변형 리바운드 래리어트를 쓰기도 한다. 슈퍼킥이나 켄카 킥 같은 큰 기술을 맞고 반격하면 멋진데, 고작 해머링 한 대 맞고 리바운드 래리어트를 쓰는 경우도 많으며 심한 경우는 따귀를 맞고 래리어트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한편으론 이게 환호가 잘 나오는 기술이라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리바운드 래리어트를 응용해 상대와 좋은 공방을 연출할 때도 많았다.

WWE 탈단 뒤 현재는 이런 작위적인 연출의 리바운드 래리어트를 전혀 쓰고 있지 않는 중이다.


1.2. 킹콩 래리어트[편집]




AEW 이적 후에는 앞서 언급된 리바운드 래리어트를 WWE처럼 티가 나는 방식으로 쓰지 않고 사각지대에서 기습적으로 우겨넣는, 중요한 경기에서 나오는 기술로 썼었다. 그러다가 2022년에 복귀한 이래로부터 콘도 슈지와 코지마 사토시의 킹콩 래리어트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공방 도중 기습적으로 살벌하게 우겨넣는 방식으로 대체하였다. 리바운드 래리어트보다 훨씬 설득력 있는 건 물론이고 쩍 소리와 함께 살인적으로 들어가서 임팩트가 엄청난 기술.

이따금 상대랑 로프 반동을 이용한 공방이 나올때, 리바운드 래리어트 비슷하게 로프 반동을 이용해 킹콩 래리어트를 시원하게 갈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1.3. 리걸 니 리프트[편집]




윌리엄 리걸에게 전수받은 기술이다. 신일본에서 영어 해설진은 아예 리걸 니로 부르며, 데뷔 초창기에는 자주 사용하였으나, WWE에서는 봉인되고, AEW 이적 후 다시 사용한다. 처음에는 오래간만의 재사용이기 때문이었는진 몰라도 어색한 평이 대체적이었다.[1]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약간 점프를 하면서 시전해 보는 맛을 더해주면서 더욱 호쾌해졌다고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여전히 보챠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어 비판받기도 한다. 기술의 세심함이 부족한 대신 이를 다양한 시도와 캐릭터성으로 커버하는 스타일. 그렇다보니 기술을 정확히 쓰기보단 격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브롤링 스타일 매치 쪽이 대체적으로 반응이 좋았다.

2022년 복귀한 뒤로부터는 오리지널의 느낌에 가깝게 시전 중이며, 인디 단체에선 피니셔로 쓰기도 했는데 전과 차원이 다르게 살벌하게 들어가도록 연출하는 중이다.


1.4. 블랙홀 슬램[편집]




인디 시절 목시 시티란 피니시 무브로 사용했던 기술로 달려오는 상대를 잡아 회전시켜 사이드 슬램을 먹이는 기술이다.


1.5. 릴리스 수플랙스[편집]




상대를 들어 회전시키듯 던지는 기술로, 머니 클립이라는 이름으로도 사용한 기술이다. 경량급이나 하이플라이어에게 사용시 어마어마한 체공 시간으로 상대가 날라가는 연출을 보여주는 시각적으로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철제 계단 위에 시전하는 무지막지한 모습도 보여줬다.


1.6. 택사스 클로버리프[편집]




WWE에서는 가끔 썼던 텍사스 클로버리프로, 탈단 이후에는 중요한 경기를 할때에 이따금 보여주는 시그니처 무브로 장착했다. 타카기 신고를 상대로 치른 경기에서 다리 지옥 운영을 보여주며 탭아웃을 받아내는 등 테크니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7. 곳치식 파일 드라이버/파일 드라이버[편집]




풀 기어에서 케니 오메가에게 마무리할 때 쓰려다 실패하는 모습으로 떡밥을 흘렸다가, 2020년 더 뉴 비기닝에서 스즈키 미노루로부터 승리를 거둔 뒤에 AEW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즈키 미노루와의 경기 이후 그의 기술과 연출들에 영향을 받아서 따라하기 시작했다. 주로 시그니쳐 무브로 사용하고 있다.



자신의 우상들 중 한 명인 브렛 하트의 영향인지 몰라도, 곳치식 파일 드라이버 뿐만이 아니라 브렛 하트가 쓰던 스파이크 파일 드라이버도 쓰는 중이다. 꽤나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다.


1.8. 니킥[편집]




원래는 경기 초반에 상대랑 일어서있을때 상체로 니킥을 갈기는 패턴으로 썼는데, 다리가 상체에 닿지도 않는 허술한 모습이 보일때가 잦아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2022년 복귀 뒤로는 니킥을 쓰는 방법을 바꿨는데, 서있을땐 아예 닿지 않거나 때리는 시늉이 티가 났지만 그라운드 스킬 형식으로 바꾼 뒤로는 살벌해졌다.


1.9. 엘보 어택[편집]




정식 명칭은 해머 앤 앤빌 엘보(Hammer And Anvil Elbows). 블랙풀 컴뱃 클럽를 대니얼슨과 함께 창설했을 즈음에서부터 피니셔를 갈기기 전에 쓰는 시그니처 무브로 장착했다. 굵은 팔뚝으로 목과 어깨 사이를 깊숙이 파고들고 신명나게 후려쳐서 무섭게 보인다.

가끔 블랙풀 컴뱃 클럽 멤버들과 태그팀 매치를 뛸때 사이좋게 모여서 각자 상대들에게 타격기를 쓰는 스팟을 보여줄때가 있는데, 이런 진풍경을 보여줄때가 있다.


1.10. 피니쉬 무브[편집]



1.10.1. 헤드록 드라이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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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록 상태에서 허리와 발을 크게 젖힌 뒤 앞으로 쓰러지며 상대의 안면부에 충격을 가하는 더티 디즈(헤드록 드라이버)[2]를 사용했다. CZW 시절 태그팀 파트너였던 새미 캘러헌도 같은 기술을 사용했다.

WWE 활동 당시 쉴드 세 명의 피니시 무브 중 팬들에게 가장 혹평을 받았던 기술[3] 신인들의 흔한 안면식 피니시 무브 같은 느낌이 났다. 싱글 전환 이후로 피니시 무브 사용률이 올라가면서,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와 같이 복부를 걷어차 상체를 숙인 상대에게 기술이 들어가거나, 뒷 상대에게 엘보우를 날리고 그대로 들어가는 준비 단계를 선보이면서, 기술에 기습적인 면이 살며 나름 우려를 잠재웠으나 다른 프로레슬러들의 피니시 무브에 비하여 폼이 안 난다는 문제는 여전했고, 접수자의 접수 실력도 많이 좋아야해서 접수 실력이 좋지 못하면 더 폼이 안 좋았다.

WWE를 탈단한 뒤에는 당연히 더 이상 피니셔로 쓰고 있진 않고, 아주 가끔 가다 시그니처 무브로 사용하는 중인데, 주로 경기장 가장자리에서 쓰고 있어서 이전과는 비할 바 안되는 임팩트 있는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1.10.2. 더블암 DD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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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레전드인 믹 폴리의 피니시 무브와 같은 기술이며[4] 특별해 보이는 기술 같지는 않지만 더티 디즈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다. 10월 13일 RAW에서 마이클 콜이 더블암 DDT를 더티 디즈로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더블암 DDT도 접수가 은근 어려워서 접수가 안 되면 임팩트가 없지만 제대로 받아줄 수 있는 상대면 호쾌한 장면이 나온다. 초기에는 팔을 완전 꺾어 잡았지만 이렇게 되면 접수자의 낙법이 어려워 뇌진탕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당히 팔을 꺾은 후 시전하게 되어 약간 엉성하게 되었다.



탈단 이후에는 더블암 DDT는 기습용으로 변모했다. 별의별 상황에도 우겨넣으며, 게다가 토킥까지 더해져 캐릭터성과 더불어 목슬리에게서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느낌이 훨씬 강해졌다는 평이 많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리고 강화형이 따로 있다 보니 벼르고 쓸 필요 없이 빠르게 시전이 가능해 엉성하게 들어가도 티가 별로 나지 않는다. 기습용이 아니라 경기에서 피니시로 사용하는 상황엔 위상 판독기 역할도 한다. 굳이 고각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상대에겐 더블암 DDT로도 경기가 끝난다.


1.10.3. 데스 라이더 / 패러다임 시프트[편집]




고각도 더블암 DDT, 혹은 더블암 브레인버스터[5]로 WWE에서는 상상조차 못할 고각도로 시전하여 상대의 머리를 박살낸다는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한 기술이다. AEW 이적 이후 자신의 진 피니셔로 장착하였다. 특이점으로 단체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선 이명인 데스 라이더로, AEW에선 자신의 프로모 대사였던 패러다임 시프트로 명칭 하였다


점점 갈수록 살인기로 정착돼가고 있는데, 유리 테이블이나 원목 바닥에 냅다 박는 건 물론이고 때에 따라 더욱 고각으로 쓰기도 하며 심지어 2단 로프 위에서 설붕식으로 시전하거나 탑로프에서 버클에 머리를 박는 등 살벌한 연출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에이프런에서 상대를 잡고 장외 테이블로 낙하하거나, 더블암 DDT 이후 홀드를 풀지 않고 데스 라이더로 이어가는 등 다양한 응용/강화형을 선보이고 있다.

AEW와 신일본과의 공식 제휴가 이뤄진 뒤로는, 목슬리가 평상시보다 훨씬 고각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꽂으면 AEW 중계진들이 이를 종종 데스 라이더라 부르기도 하고 있는 중이다.


1.10.4. 불독 초크[편집]


파일:희망을버려라.gif파일:해병식불독초크.gif

2022년 복귀 후 새로 장착한 서브미션 피니셔. 벌크업한 목슬리의 모습에, 상체에 힘을 실어 초크를 거는 모습 때문인지 살벌한데다 설득력까지 있어서 고평가 받는 서브미션. 해머 앤 앤빌 엘보-불독 초크로 상대를 무력화시키고 붙잡고 있는 그대로 데스 라이더를 갈기거나, 그 반대로 데스 라이더를 걸고 핀을 했는데 간혹 가다 2카운트에서 씹히면 바로 불독 초크를 쓰는 패턴이 간간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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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지나가면서 무릎으로 스치듯 가격하는 니 리프트가 윌리엄 리걸의 원본에 가까우며, 목슬리도 G1 초반엔 그렇게 사용했다.[2] 국내 해설진은 헤드록 불독이라 칭했다. 드라이버보단 불독이란 느낌이 강하다. 레슬매니아 30을 전후로 피니시 명을 더티 디즈(Dirty Deeds)로 변경했다.[3] 세스 롤린스의 커브 스톰프는 세스가 다른 기술을 보고 자신의 스타일로 어레인지한 기술로, 프로레슬링을 모르는 이가 봐도 정말 위력 있어 보이는 모션이다. 로만 레인즈의 스피어는 역사있는 피니시 무브로써 그걸 쓴다는 것만으로 그 선수의 위치나 기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쓰인다는 점에서 상당히 비교되었다.[4] 믹 폴리는 트위터로 자신의 기술을 사용하는 거에 대해 관대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레슬러와 디바들이 자신의 기술을 사용해 더 높은 곳으로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감상을 남겼다. 믹 폴리 오리지널 기술은 아니지만 폴리가 신인 시절 코바시 켄타를 따라 썼다고 한다.[5] 이 기술이 처음 나오는 서사도 세심했다. 신일본에서 쥬스 로빈슨을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원래는 WWE에서 쓰던 식으로 더블암 DDT를 썼지만 킥아웃당했고, 이후 목슬리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고각도 더블암 DDT로 마무리 지은 것. 이 덕분에 로빈슨의 위상도 어느 정도 보호되었다는 감상도 있다. 그냥 피니셔에 당한 게 아니라 강화판 피니셔를 맞고 진 셈이니까. 영 라이온우미노 쇼타가 일반 버전을 맞았는데 경기가 끝난 뒤에도 정신을 못 차린 것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