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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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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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한국계 캐나다인 레이싱 드라이버이다. 현재 슈퍼레이스 스톡카 클래스 최다 우승자이자 로제타스톤 코리아의 대표이사이다.
2. 생애 및 커리어[편집]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출신이긴 하나, 현재 국적은 아이러니하게도 캐나다이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간 그는 에드먼턴에서 생활, 앨버타 대학교를 졸업하고, 그곳에서 사업을 하는 등, 나쁘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차를 좋아했던 그가 카레이서에 도전하게 된 것은 1997년, 22세의 나이에 프랑스의 원필드 레이싱 스쿨에 입학원서를 냈다.
최종성적은 종합 3위, 레이싱카에 탈 기회를 놓친 그에게 찾아온 것은 1999년 한국에서 열린 코리아 슈퍼프리[5]. 즉각 한국으로 건너간 그는 SBS뉴스텍에 입단, 2000년 한국모터챔피언십 포뮬러 클래스를 통해 데뷔한다.
데뷔 이후 포뮬러에서 활동하다가 2001년 인디고로 건너간 후, 인디고 팀에서 포뮬러 클래스에 참전, 그러던 중 2005년에 GT1클래스에 데뷔, 당시 일본으로 진출한 김의수의 경주차를 물려받아 GT1 클래스에 참전했고 2007년 첫 시즌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2008년, 스톡카 클래스로 클래스를 올려서 참가, 스톡카 클래스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2009년에는 슈퍼3800 클래스의 정상까지 정복하면서 3년 연속 다른 클래스에서 우승하는 영광까지 차지한다. 2010년에는 한국타이어의 후원을 받아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을 창단, 감독 겸 드라이버로 활동하기까지 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전하다가 2014년에 슈퍼레이스로 복귀, 복귀한 그 해 챔피언을 차지하고, 3년 뒤인 2017년 다시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이버로 2019년, 김의수 감독과 함께 동률을 기록하던 스톡카 클래스 우승 기록을 깨고, 14승으로 늘렸다.
2020년에는 한국타이어의 제안을 받아 두바이 24시간 레이스에 참전하게 된다. 경주차는 메르세데스-AMG GT4, 파트너 드라이버는 현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라인업인 김종겸, 야나기다 마사타카에 페라리 챌린지 참전 드라이버인 박재성 선수[6]. 그리고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폭우로 인해 서스펜디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동료인 야나기다 마사타카와 박재성 선수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클래스 1위를 차지했다.[7]
3. 역대 성적[편집]
김의수나 오일기보다는 그나마 자료를 구하기가 쉬운 편이다. 이는 조항우의 데뷔가 대한자동차경주협회에서 모든 기록을 관리하던 시점부터 기산되기에 가능했던 일.
커리어 통산 시즌 챔피언 6회 등극, 해외 대회 클래스 우승 1회
2000년 데뷔 이래 2020 시즌까지 국내공인 153회 출전, 25회 우승[16]
3.1. 기타 공인경기 및 국제 대회 참전 기록[편집]
3.2. 수상 기록[편집]
- 2017 KARA Prize Giving 올해의 드라이버상 및 올해의 레이싱팀상
- 2018, 2019 KARA Prize Giving 올해의 레이싱팀상[18]
3.3. 역대 KARA 센추리 클럽 달성자[편집]
1995년부터 계산해 KARA가 공인한 대회 결승경기에 참가한 것을 기준으로 하며, 참전 및 우승은 2020년 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4. 여담[편집]
- 전술한 대로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술한 대로 1살 때 캐나다로 이민가서 그곳에서 자랐다. 출신 대학은 앨버타 대학교.
- 캐나다 이름은 스티븐 조. 실제로 레이싱 슈트에도 S.Cho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국기는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가 모두 붙어있다. 또한 그가 대표로 있는 회사들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전부 성인 조씨를 앞으로 옮겨서 쓴 조스티븐으로 표기되어 있다.
- 김의수 감독과의 유투브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 아우디와 포르쉐를 탔지만 다 정리하고 기아 스팅어를 탄다고. 그런데 여기서 호주 출신으로 나왔다(.......)
- 체격이 크다. 173cm이라고 하는데, 체중은 60kg인 오일기 선수나 김의수 감독보다 펑퍼짐해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한 7~80kg대인 것으로 보인다.[21]
- 로제타스톤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15년 넘게 재직중인데, 이걸 보면 사업수완도 대단한 편이다.
- 의수네 자동차에서는 오일기 선수와 함께 고인물(?) 3인방 중 1명 소리 들었다.
- 평소에 표정을 보면 다가가기 힘들거 같지만, ABX Tube나 의수네 자동차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웃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의수네 자동차쪽 영상을 보면 G80을 전자레인지에 비유하지 않나, 코드 브라운 드립을 치지 않나,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한국어 발음이 조금 어눌한 편이다. 유창한 영어발음과는 반대되는데, 어린 시절에 캐나다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자란만큼 영어가 훨씬 편한 편. 다만 지금은 말하는 것도 딱히 나쁘지 않은 편이다.
- AMG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경기에서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 드라이버이다. 또한 슈퍼레이스가 열리기 시작한 이래로 통산 승수가 20승으로 가장 많다. 2007년부터 2019년 시즌 종료시까지 전 클래스 합쳐서 총 98경기가 열렸는데, 이 중 20승을 거둔 셈. 평균 5경기 당 1승을 거뒀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만 14승을 거뒀다.
- 김의수 감독이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는 드라이버이다. 스톡카 승리 횟수 때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2001년부터 성우 인디고에서 김의수 감독과 같이 활동했다. 아래 영상에 나온 것 처럼 2005년 GT1 클래스로 클래스를 바꿀 당시에는 김의수 감독의 차와 미캐닉, 엔지니어를 모두 물려받아 그 차의 셋팅 그대로 참전했다고.
- 의수네자동차 스토브리그 감독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편과 같은날 촬영[23]된 위 영상에서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조항우 대표 본인은 김의수 감독을 형님처럼 모신다고. 다만 위 영상에서 김의수 감독이 이야기하듯, 한국에 처음 왔을 때에는 영어가 70%, 한국말이 30%인데 그 30%가 욕 아님 반말이었다고(......) 하는데,
역시 반말과 욕부터 먼저 배우게 되는 건가....20년 넘게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좀 나아진거 같다. 여담이지만 영상에 조항우 대표가 팀메이트라고 했는데, 그가 GT클래스로 올라올 당시 성우 인디고팀의 팀메이트[25]는 성우 인디고팀의 후신인 쏠라이트 인디고의 감독으로 2020년에 부임한 이재우 전 쉐보레 레이싱팀 감독. 세 사람 모두 2000년대 초반 성우 인디고의 소속으로 활동한 레전드 드라이버들이다.[* 한국 모터스포츠사에서 인디고 레이싱팀 출신 드라이버가 한 둘이 아닌게, 이 영상에 나오듯 성우 인디고의 김의수, 조항우, 이재우 트로이카 뿐 아니라, 쏠라이트 인디고 시절로 넘어가도 오일기, 최명길,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김재현, 서주원까지 이어지는지라....]- 2019 슈퍼레이스 최종전에서 우승한 직후 인터뷰에서, 김의수 감독이 원래 레전드 아닌가, 나는 김의수 감독에게 많이 배웠다라 하면서, 김의수 감독이 돌아와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정말 돌아왔다는 소식에 깜짝 놀랬다고 한다.[22]
- 2015년 슈퍼레이스 3라운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전에서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이할 뻔 했다. 당시 연습 주행 중에 경주차의 머플러를 고정하는 머플러 블랑켓이 파손, 머플러가 움직이면서 열이 발생, 이 열이 차체의 FRP로 올라가 차 뒤쪽이 화재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인은 주변 오피셜의 도움을 받아 겨우 탈출했지만 차는 못쓸 정도로 박살이 나버렸고, 입고 있던 방염슈트도 상당부분 손실되었다. 당시 상황을 다룬 기사.
- 2020년 시즌 새로 바뀐 슈트하고 차량 리버리가 공개되었는데, 슈트부터 다른 팀원들과 달리 백색이고 경주차도 한국타이어의 해외 대회 전용 리버리라, 많은 팬들이 "저거 뭐지?"하는 의구심을 품는 일이 많아졌다. 다만 어찌보면, 다른 의미도 있는데, 2007년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참가 당시의 리버리 컬러도 화이트&블랙이었다.
- 결선 때 오프닝 랩[26] 에서 사고가 나면 100% 리타이어로 연결되는 드라이버로 유명하다. 실제로 가장 최근인 2020년 개막 라운드에서도 1랩째에서 사고로 리타이어 한 기록이 있을 정도니 말을 다했고, 오죽하면 슈퍼레이스측에서 대놓고 조항우의 오프닝 랩 사고 리타이어 영상 탑 5를 만들정도.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5:05:13에 나무위키 조항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슈퍼6000 클래스가 캐딜락의 스폰싱을 받아 이름을 바꾼 것.[2] 현재 인제 레이싱의 전신격[3] 2005년 시즌을 마치고 해체된 오일뱅크 레이싱 스태프들이 모여서 세운 레이싱팀.[4]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팀 명의[5] 이 대회에서 오일기가 현대전 1위, 김의수가 투어링 A에서 1위를 차지한다.[6] 박정준 선수가 대표로 있는 준피티드 레이싱팀 출신으로 2018 슈퍼레이스 ASA GT에 참전했으며 2019 페라리 챌린지에 참전해 우승한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로 유투브 페라리 드라이버의 크리에이터, 그리고 페라리 오너스 클럽 코리아의 회장님이기도 하다.[7] 다만 박재성 선수 본인 말에 의하면 야나기다 선수가 굉장히 잘해줬고 자신은 그걸 지키는 일에 집중했다고 한다.[8] 한국 JK엔지니어링과 일본 West 레이싱이 합작해서 만든 섀시. 여기에 현대 베타엔진을 조합했다.[9] 2004~2005년 한정으로 포뮬러 Korea(포뮬러 1800)을 분할 운영했다. 당시 보디가 신형이냐 구형이냐에 따라 나눴다.[10] 이재우 선수(현 쏠라이트 인디고 감독)와 동일 포인트.[11] 3전부터의 기록으로 3전 8위, 4전 1위, 5전 4위, 6전 7위, 7전 2위로 스톡카 클래스 초대 챔피언 등극[12] 이 클래스 우승으로 3년 연속 다른 클래스 우승을 달성.[13] 2009년의 SUPER3800과 동일 클래스[14] 2011년 포인트는 KARA 공인 기록에 등록되지 않았다.[15] 스톡카 참전 이래 최악의 성적.[16] 이재우 감독의 151회 출장 기록을 넘는다.[17] 해외대회 기록이다.[18] 아트라스BX, 올해의 레이싱팀상 3연패.[19] 슈퍼 6000의 해외 경기 일정으로 인해 당시 GT클래스 일정과 슈퍼 6000 일정이 달랐다. 즉 GT클래스 제5전인 셈.[20] 2세대 드라이버 중 1호[21] 이상하게 조항우 선수 체중은 잘 안 나와있다.[22] 김의수, 김동은 항목에도 있지만 원래 김의수 감독의 선수 복귀는 김동은의 군 입대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게 겹쳐서.....[23] 김의수 감독의 코멘트에 의하면 조항우 대표가 온 김에 ABXTube 것도 같이 촬영하게 해달라고 해서 찍었다고 한다. 이때문에 촬영 장소만 다르지, 복장은 동일하다.[24] 2002, 2003년에는 사카구치 료헤가 안석원의 자리에 있었다.[25] 원래 인디고 팀은 2004년 당시 GT-1 클래스에 김의수와 이재우를 투입했고, 포뮬러에 조항우, 안석원[24]이 있었는데, 김의수가 2005년에 일본에 진출하면서 조항우가 GT로 올라갔고, 이재우는 그 당시에도 GT 클래스에 있었다.[26] 포메이션랩을 달리고 돌아온 차들이 신호가 꺼짐에 맞춰 달리는 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