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원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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助戰元帥

고려 후기의 무관 관직으로, 유사시 조전(助戰) 즉 전쟁을 돕기 위하여 파견되는 타 도의 원수[1]를 말한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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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4년(공민왕 23년) 탐라를 정벌하기 위해 파병할 때 양광도·전라도·경상도 도통사(都統使) 최영 예하에 양광도·전라도·경상도의 상원수와 부원수 각 1인씩을 배속시키고 서해도·교주도 도순문사(都巡問使)를

삼도조전원수

(三道助戰元帥)로 삼으면서 역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후 우왕 재위시엔 각 도에 도원수·상원수·부원수 각 1인 총 3인의 원수가 해당 도의 군권을 장악하여 도를 방비했는데, 이 때 타 도의 원수로서 조전(助戰)을 위해 파견되는 원수를 조전원수라고 하였다. 1377년(우왕 3년) 왜구가 서해도를 침탈했을 때 서해도의 3원수가 모두 패전하여 도가 유린당하자, 동북면원수 이성계와 양광도원수 임견미, 전라도원수 변안열이 모두 서해도조전원수가 되어 파견된 바 있다. 1388년(우왕 14년) 공요군 우군도통사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으로 조정을 장악한 후, 1390년(공양왕 2년) 각 도 원수들의 인장을 회수하고 다음해 삼군도총제부(三軍都總制府)를 설치하여 원수직제를 혁파함에 따라 역사에서 사라지게 된다.

3. 알려진 조전원수 역임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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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계
• 임견미
• 변안열
• 정몽주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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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수
• 도원수
• 부원수
• 상원수
• 위화도 회군
• 최영
• 이성계
• 이방원
• 정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