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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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 활동[편집]
조각 같은 얼굴과 큰 키, 모델 비율을 지녔다. 2000년 드라마 《학교 3》의 김석주 역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1년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 캐스팅 당시에 무명에 가까웠으나 이 작품을 통해 당시 신드롬 급 인기를 누리고 있던 박경림과 커플 연기로[5] 코믹 멜로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한국 시트콤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뉴 논스톱》의 큰 인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커플이였다.[6] 핑클의 3집 타이틀곡인 'Now'의 뮤직비디오와 당대 최고 가수였던 god의 4집 뮤직비디오에서는 무려 세곡이나[7]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뉴 논스톱》의 큰 인기에 힘입어 2001년 《피아노》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4년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거치며 일취월장했다는 평가를 들었고,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서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1년간 《발리에서 생긴 일》과 《봄날》 두 작품을 하면서 수많은 믹스 앤 매치 캐주얼 정장룩을 유행시키며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2006년에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거칠지만 인간미가 느껴지는 3류 깡패 조직의 넘버 2 '병두' 역으로 충무로에서의 존재감과 인지도를 높였다. 2008년 《쌍화점》에서는 고려 왕의 친위부대인 건룡위의 수장 역으로 파격적이고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화두가 되었다.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주인공 '오수'역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상대역은 송혜교. 해당 드라마는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등의 작가였던 노희경이 각본을 쓰고 마찬가지로 앞의 두 드라마에서 연출을 맡았던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았다.
2014년 SBS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인기 추리 소설가이자 라디오 DJ인 장재열 역을 맡았다. 특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1년 만에 다시 노희경 작가, 김규태 피디와 또 다시 만나는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외면과 내면 모두 복잡하고 다중적인 장재열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조인성이 아닌 장재열은 생각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에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인 《디어 마이 프렌즈》에 고현정이 맡은 박완의 전 남자친구인 서연하 역으로 출연했는데, 여기서는 조연이었지만 모든 회차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2017년 영화 《더킹》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싶은 남자 '박태수' 역으로 1970년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초반의 양아치 같은 이미지부터 신참 검사, 탐욕에 찌든 모습 그리고 정신 차린 후의 모습 등 느와르 영화의 공식에 맞는 정석적인 연기를 보였다. 2018년 영화 《안시성》에서는 수 천 명의 고구려 대군으로 수 만 명의 당나라 대군을 쓰러뜨린 양만춘으로 분해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장군의 모습은 물론 민중과 소통하는 리더상을 그려냈다. 2022년 영화 《모가디슈》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조인성은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밀도 높은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그의 연기는 깊고 풍성했으며 그 누구보다 자유로웠다는 평이다. 모가디슈는 그의 연기 경력에서 또 다른 대표작이 되었다.
2023년 영화 《밀수》에서는 전국구 밀수왕 '권상사'로 분했다. 다른 주요 배우들에 비해 출연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국면전환 역할을 하며 스크린을 압도했다. 휘몰아치는 지상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국구 밀수왕으로서의 품위, 매너, 멋짐, 섹시함을 모두 소화해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 독보적인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3. 필모그래피[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4. 그 외 활동[편집]
4.1. 방송[편집]
4.2. 라디오[편집]
4.3. 뮤직비디오[편집]
4.4. 광고[편집]
4.5. 홍보대사[편집]
4.6. 기타 활동[편집]
- 2002년 가요 컴필레이션 앨범 《동감 2집》 자켓모델 with 배용준, 차승원, 장혁, 김재원
- 2017년 2017 청춘콘서트 - '청춘이 청춘에게' (서울시청 광장)
- 2021년 "나 배우처럼 생겼어?" 조인성 설명하기 | ODG #
- 2023년 유튜브 채널 핑계고 #
5. 수상 경력[편집]
6. 기타[편집]
6.1. 야구[편집]
서울고명초등학교 시절 박용택, 심수창, 이재우 등과 야구부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친구 심수창의 일본 잡지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중학교 입학 후에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뒀다고 한다. 좋아하는 팀은 한화 이글스라고 팬미팅과 KBS 라디오 김C의 뮤직쇼에서 인증했다.[17] 조인성의 이모부가 한화 계열사 사원이었는데, 그 분이 자주 갖다 주던 한화 이글스[18] 관련 상품들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팬이 되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선수는 구대성. 골수 팬 인증.
송진우 마킹을 한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는 조인성의 뒷태. #
동명이인인 야구선수 조인성과도 형 동생하는 사이라고. 심지어 이 둘은 한자 이름까지 완벽하게 똑같다. 실제로 야구선수 조인성이 LG 트윈스 시절 잠실 경기에 시구를 부탁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당연히 배우 조인성은 골수 한화 팬인지라 거절. 그런데 이후 야구선수 조인성이 정말로 한화 이글스에 트레이드되는 우연이 생겼다. # 조인성의 시구 부탁에 배우 조인성은 야구선수 조인성에게 얼음물 샤워 기부를 권유하며 화답했다. 야구선수 조인성도 이에 화답하며 참여했고 '인성아 형은 약속 지켰다?!'라는 말로 친분도 과시했으며, 후술하는 대로 진짜 시구를 왔다.
그리고 마침내 9월 14일 대전구장 KIA전에서 조인성-조인성 배터리가 실현되었다! 시구 무려 투구판에 발을 대고 제구된 시구를 했다. 앞서 언급된 대로 구대성을 좋아하는지라 등번호는 15번.
최진행 홈런 때
흥얼흥얼
정범모 홈런 때
시구를 마친 후에도 떠나지 않고 경기를 관람했는데, 경기 도중 한화가 실점하거나 점수를 낼 때마다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 계속 중계에 잡혀서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이 날 한화 이글스는 KIA에게 승리했다. 경기 중반에 중계석에 잠깐 들어와서 해설진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2020년 한화가 18연패에 빠졌을 당시에는 한화 구단에게 응원하는 말과 함께 한화팬들에게 함께 힘내자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조인성 본인은 SNS를 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인 김기방을 통해 글을 전했다.#
2023년에도 같은 한화팬인 차태현과 한화 경기를 보러 온게 중계에 잡히는 등 변함없는 한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해 7월, 한화의 8연승 때는 기쁨의 술을 마시고 간단한 안주를 먹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화제가 됐다.# 앞서 6연승을 했을 때는 스코어보드 사진을 "1371일..." 이라는 말과 함께 올리기도 했다.
드라마 무빙 홍보차 핑계고에 차태현, 한효주와 같이 출연했을 때도 한화팬 인증을 제대로 했다.[19] 이때 "우리를 동정하지 말라고! 우리를 라이벌로 생각하라!"라며 한화팬다운 찐반응을 보여서 한화팬들에게 공감을 받기도 했다.
7. 여담[편집]
- 태권도 공인 4단 유단자다. 운동 신경도 뛰어나서 발을 주로 쓰는 액션 씬을 탁월하게 소화한다. 비열한 거리, 더 킹 초반부 등 화려한 발차기 기술들을 뽐내는 영화들이 많다.
- 중학생 때부터 데뷔 초까지 천호동에 살았으며, 천호동 술집이나 농구장 등등 천호동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최근엔 방이동에 살다가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이사했다... 고 알려졌었으나 인터뷰에서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 대한민국 공군 병 675기로,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작근단) 군악대에서 근무했다. 2009년 4월부터 2011년 5월 4일까지 약 2년 1개월 간 복무했었다.[21]
- 2015년 9월 30일 그의 집에 무단침입한 스토커가 검거되었다.
- 법륜스님이 만든 구호단체인 JTS 활동에 자주 참석한다. 외국구호활동에도 직접 참석하고 있다. 2023년 7월 핑계고에 출연했을 때도 법륜스님이 키워서 보내는 채소를 잘 먹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주연급 톱스타 치고는 출연 작품 수가 적은 편이다. 특별출연이나 단편영화를 제외하면 16년간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단독 주연 혹은 투톱 주연을 한 작품이 10개 내외 정도다.
- 그에 비해 CF 출연은 굉장히 많다. 조인성이 히트친 드라마나 영화 수보다 히트친 CF가 더 많을 정도다. 정우성의 '널 만나고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란 말이야!',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라는 역대급 임팩트 대사의 광고로 유명한 이프로 광고도 사실 정우성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조인성도 그 광고에 출연해서 이슈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전지현과 사랑이 깨져가는 커플로 나와 "거짓말하는 것들은 사랑할 자격도 없어!", "사랑만 갖고 사랑이 되니?"라는 대사로 이슈를 일으켰었다. 그 외에 이진욱과 함께 한 커피 광고도 히트를 쳤고, 국제전화 광고 시리즈(고릴라 편 포함), 빵집 광고[22] 등 히트 CF가 굉장히 많았다.
- 예능 출연을 상당히 좋아한다.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이 특별한 특집을 할 때 인원이 모자랄 때마다 과연 올까? 식으로 부를 때 마다 기꺼이 촬영장으로 와서 맹활약을 했다. 1박 2일에도 역시 차태현의 갑작스런 제의에 흔쾌히 촬영장을 찾았다. 최근엔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 역시 갑자기 걸려온 전화임에도 흔쾌히 매니저도 없이 혼자 와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심지어 유재석이 전화할 때 뭐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무한도전을 보고 있었다고 했다.
- 군 복무를 하면서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공연한 적 있는데 이때 육군이나 해군에서 복무하는 연예사병과 함께 공연하며 개그맨 고장환과도 안면을 텄고 연락처도 교환했다. 그런데 2018년 1월 17일 MBC 라디오 스타에 고장환이 출연해서 과거 조인성의 전화번호를 허락도 없이 카드사에 알려줘 그 사실을 알고 분노한 조인성과 인연이 끊어졌다는 사연을 털어 놓았다. 그런데 이에 대해 정작 조인성을 배려하지 않은 내용이라며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많은 편이다. 자세한 건 고장환 참조. 이 이야기가 알려진 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조인성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으며 양쪽 눈탱이를 맞은 것 같다고 표현했다.
- 다리가 길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하나이다. 조인성의 다리 길이는 108cm~110cm정도로 김우빈, 강동원처럼 좀 더 긴 배우들도 있지만 상당히 긴 길이이다. 참고로 모델 출신 찰스가 185cm의 키에 107cm 가량의 다리 길이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다리 길이의 경우 고작 3~4cm 차이로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난다.[23]
- 우스갯소리로 런닝맨 내에선 자주 언급된 인물이지만, 정작 런닝맨에 출연하지 않았다. 본래 나름 예능에 개방적이고 라스, 1박2일, 무한도전 등 유명 예능에 많이 나왔다. 하지만 런닝맨에는 송중기와 함께 런닝맨 촬영장에 잠깐 들린 적은 있으나, 정식으로 출연하지 않았다.
- 배우 김기방과 절친이며, 배재고 동기생이다. 1박 2일 쩔친노트 편에서 처음 알려졌으며, 개그맨을 꿈꾸던 김기방을 배우로 인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스승의 날에 배재고를 찾아갔는데 그날 조인성을 보려는 학생들로 학교가 난리가 난 적이 있다.
- 조인성 배우를 좋아하는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조인성을 좋아하세요>에 깜짝 출연하였다.
- 한 선생님께 학창시절 조인성이 어떻게 생겼었냐 여쭤보니 정수리같이 생겼었다고 하셨다. 이유는 맨날 엎드려 자서.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4:06:22에 나무위키 조인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출처[2] 경리단길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3] 교회를 다니는 개신교다.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는 기독교라고 되어 있지만 이는 다른 개신교 연예인도 (고아라, 박신혜, 이성경 등) 마찬가지다. 교회를 다니는 개신교와 성당을 다니는 천주교(가톨릭)를 통틀어 기독교라고 한다. 조인성은 성당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개신교로 표기한다. 하지만 개신교임에도 불구하고, 법륜스님과의 인연으로 명상과 수행, 불교 행사에 참석을 하기도 한다.[4] 군악병[5] 당시 신인이였던 본인한테 박경림이 연기도 도와주고 여러모로 많이 챙겨줬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도 고맙다고.[6] 무려 39.7%.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숫자다.[7] 정우성이 연출한 '바보', '슬픈 사랑', '모르죠' .[8] 한국, 홍콩, 일본 합작 영화[9] 당초 조인성은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지만 촬영한 분량이 대폭 편집되면서 조인성측은 우정출연으로 표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 제작사측은 우정출연으로 고치겠다고 합의한 적이 없다고 이를 일축했다.#[10] 1화[11] 생방송 스튜디오 출연[12] 생방송 스튜디오 출연[13] 정식 게스트가 아닌 송중기, 임주환과 같이 우연히 잠깐 출연한 특별출연이다.[14] 대상 시상이 자정을 넘겼기에 실질적으로는 12월 30일.[15] 영화 밀수 홍보차 이영자 편 VCR 출연[16] 기사 아카이브[17] 서울 출신으로는 이례적인 케이스로, 보통 서울에서 자란 경우에는 LG 트윈스나 두산 베어스의 팬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잠실구장 근처에서 성장했음을 생각하면 더 이례적이다.[18] 당시에는 빙그레 이글스였다.[19] 재밌는 건 극 중 아들인 이정하는 SSG 랜더스의 팬이다.[20] 농담으로 유재석에게 정말로 2조가 있다면 한화 구단을 인수했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했다. 그렇게 되면 차태현이랑 같이 이래저래 좋은 선수 영입에 개입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이조차도 공감하는 한화팬들의 반응은 덤[21] 공군 부사관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22] 애절하게 눈물 연기를 보였는데 알고보니 새로 산 빵을 육교 위에서 떨어뜨렸는데 하필 그 아래 지나가던 차 위로 떨어지는 바람에 먹지도 못하고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내용이다.[23] 키가 비슷한 친구와 허리를 대보았을 때 친구 허리가 눈에 띄게 높게 있는 경우라도 막상 재보면 5cm 이내로 차이가 나는 것이 대부분이다.[24] 실제로 런닝맨 내에서 절친인 이광수 때문에 자주 언급이 되는데 송지효와 엮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이 때문에 서로 친밀하지 않는 듯 해 보이지만 정작 송중기, 임주환과 같이 런닝맨 촬영현장을 방문 했을 당시 서로 상당히 반가운 태도로 서로 포웅을 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따라서 서로 어색하거나 불편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