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자 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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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약하디 약한 인간이 되고 싶었다.
1. 개요
2. 배경설정
3. 대사
4. 능력치
5. 스킬
5.1. LC: 스톤 찹
5.2. RC: 아펠리기아
5.3. LC + RC : 란스 그라나드
5.4. Shift + LC: 출이반이
5.5. F: 드잡이질
5.6. Space: 데어살토
5.7. Scroll: 외출준비
5.8. E: 하늘의 권능
6. 평가 및 운영법
7. 유니크 아이템
7.1. 손 : 동녁의 불로초
7.3. 가슴 : 지목된 마녀
7.5. 다리 : 올곧은 천칭
7.6. 발 : 두 번째 여정
7.7. 공목 : 기약없던 기다림
7.8. 방목 : 다가오는 소멸
7.9. 장신구4 : 쇼디 셸워크
8. 기타
8.1. 논란
9. 플레이버 텍스트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웹툰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성우는 라이샌더와 같은 양정화. 성우 인터뷰
2022년 첫 신규 캐릭터로 웹툰 신석기녀의 주인공 강숙희이다. 3월 중 업데이트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4월 7일에 업데이트 되었다.
재생 능력자 컨셉의 캐릭터로 그에 맞게 회복이 가능한 스킬을 보유했다.
2. 배경설정[편집]
사이퍼즈에서의 언급은 이사벨의 등장 이후 세상이 어수선해질 때 테이가 어머니인 유영과 편지를 주고 받을 때 유영이 자신이 모시는 조율자에게 언질을 준 덕분에 그 분이 메트로폴리스로 온다는 전언으로 처음 언급이 된다.
오래된 분으로 불리는 불로불사의 여인. 인식의 문이 열려 세상이 혼잡할 때 나타나 개입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콜라보 캐릭터라서 사이퍼즈 세계관에 많이 녹일 수 없기 때문인지, 큰 설정은 위의 두 가지가 전부다. 대신 숙희의 이클립스는 그녀의 이야기가 아닌 대대로 숙희와 같이 활동했던 샤르코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에릭 샤르코가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탄야 랜킨(옥사나 야고비치)이 인식의 문에서 힘을 얻은 능력자고 굉장히 오랜시간을 살아왔으며,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즐거웠을 뿐인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숙희가 직접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 인식의 문을 닫는 것과 안타리우스의 시작점인 탄야를 공멸해서라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고 한다.
다만, 사이퍼즈의 세계관 속의 그녀는 평행세계의 숙희로 보이며 능력이 점점 약해져 인간이 되어간다는 묘사가 드러난다. 거기에 더해 탄야와 동귀어진을 하면서 인식의 문을 닫는다는 목적을 보면 원래 세계의 숙희보다는 모종의 이유로 다운그레이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클립스의 보고서에서 그녀의 능력이 과거의 기록이라 과장되게 묘사됐거나 능력이 과거에 비해 약해진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1]
3. 대사[편집]
3.1. 기본[편집]
3.2. 보이스팩[편집]
- 판매일자 : n회차
4. 능력치[편집]
4.1. 기본 능력치[편집]
궁극기의 보호막을 감안해서인지 방어력은 평범한 편이고 스페이스기의 특성때문에 이동속도가 5정도 낮은 부분이나 치명타율이 낮은거를 제외하면 루이스와 유사한 스탯을 지녔다.
4.2. 특성 능력치[편집]
4.3. 추천 아바타 옵션[편집]
5. 스킬[편집]
전반적으로 원거리형의 스킬을 갖춰 적 견제에 뛰어나다. 다만 적과의 근접전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1만 년의 살아왔다는 설정에 따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스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종의 웨펀 마스터 컨셉이라고 할 수 있다.
5.1. LC: 스톤 찹[편집]
3타에 다운이 있는 평범한 근접 기본 공격. 공격범위는 1타 전방 155 좌우 95, 2타 전방 160 좌우 90, 3타 전방 165 좌우 95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여담으로 2타 모션은 도끼를 위로 날려버린다. 이후 3타에서 떨어지는 도끼를 낚아채 횡베기를 하는 나름 공들인 모션. 당연히 판정은 2타 역시 근거리 판정이다.
5.2. RC: 아펠리기아[편집]
(발차기 시) 쌔기! / 갈빗대! (잡기 시) 모가지를!
3타로 이루어져 있다. 첫 클릭에 돌진하는 1타 이후 두번째 우클릭에 나머지 2, 3타가 자동으로 발동된다. 현재 에임 높이와 상관없이 2타 이후 마우스를 아래로 드래그하거나 좌클릭하면 1단계 잡기 판정 공격으로 이행되며, 적을 잡고 뒤로 넘겨버린다. 잡기 공격 이행 중에는 슈퍼아머다. 공격범위는 1타 전방 170 좌우 110, 2타 전방 175 좌우 115, 3타 전방 185 좌우 120 잡기 전방 160 좌우 95 범위로 공격하고 잡기 후 숙희는 75 거리를 뒤로 물러난 후 반지름 100 범위로 충격파가 발생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첫 전진 이후의 타격 공격에는 전진성이 없어 거리조절에 신중해야 한다. 첫 타격에 거리가 애매하다면 추가타를 쓰지 않고 바로 평타로 이어나가는 방법도 있다. 2, 3타는 적이 바운싱 되기 때문에 평타나 잡기(벽 한정)로 연계도 가능하다.
숙희의 진입기인 동시에 배달기의 역할도 겸하고있다. 잡기의 대미지가 더 높고 배달이 가능하지만 여타 잡기들 처럼 잘못쓰면 딜로스에 방생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상기해야한다.
출시 당시엔 마우스를 아래로 드래그하여 잡기로 파생되었으나 조작법이 난해하고 시야가 제한되는 등의 단점 때문에 출시 1주일만에 좌클릭으로 넘기는 조작이 추가되었다.
잡기가 가능한 스킬이지만 결국 잡기 돌진기라기보다는 타격 돌진기라 보는게 적당한데, 이동 내내 잡기 판정이 붙어 있는 대다수의 잡기 돌진기와는 다르게 다른 타격 돌진기처럼 교과서적인 이동-타격 형태의 매커니즘을 갖고 있으며 반드시 2타 이후에 잡기 공격이 나간다는 점에서 이 스킬로 슈퍼아머를 무력화 하기는 버겁다. 연속된 하향으로 잡기 범위가 타격 범위보다 좁아졌으므로 더 까다로운 편. 때문에 이 스킬을 잡기 스킬로 인지하고 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뜻은 그리스어로 Απεργία(아페리기아)로 추정되며, Strike(파업하다)라는 뜻[8]
5.3. LC + RC : 란스 그라나드[편집]
차아-! / 마무리!
사용 즉시 0.2초간 슈퍼아머 상태로 근접 판정 무반동포를 휘두르며 이후 좌클릭시 조준점을 향해 원거리 판정 로켓을 발사한다. 로켓은 직선으로 나가며 횡방향으로 움직이는 적에게는 약간 유도된다. 데미지는 타격1:로켓3 정도의 비율로 로켓에 거의 몰려있기 때문에 원거리 견제용으로도 쏠쏠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로켓이 막강한 사거리와 공격 범위를 가진데다가, 스킬 입력 순간 슈아가 붙어 있고 에임 전환도 가능해 적 둘 이상을 눕히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숙희의 스킬셋 상 이후 후속 타격이 어렵고 깊게 파고들면 너무 쉽게 죽는 캐릭터이므로 적의 광역 딜로스를 내는 걸로 만족하는 것이 게임 안정성에 좋다. 물론 적이 많이 들어온 상황에서 적에게 적중하면 아펠리기아와 데어살토 연계로 아군 진영에 손쉬운 배달이 가능하다.
니들소배트나 서든어퍼 같이 발동 즉시 0.2초의 슈퍼아머가 붙는 점이 탱커로서 매우 중요하다. 고작 0.2초라 빡빡하긴 하지만 슈퍼아머로 적의 공격을 받아치는 카운터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기상 직후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상황, 공격이 빠른 적 원캐와 마주한 상황, 적 근거리 공격과 맞부딪침 등 여러 자주 있는 상황에서 슈퍼아머로 버티며 역공을 가할 수 있다. 달리 말해 서든어퍼에 원거리 범위 다운이 붙었다고 보면 된다. 숙련되면 적 원캐 두 명 정도를 대놓고 다운시키는 진풍경이 나오곤 한다. 그만큼 쿨타임이 다소 긴 편. 첫 타격에 적중하면 적이 공중에 뜨기 때문에 굳이 후속 발사를 하지 않고 평타나 잡기 등으로 연계도 가능하다.
사용 중 언제든 에임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근처의 적을 때리고 멀리있는 적에게 로켓을 쏘는것도 불가능하진 않으나, 시간도 짧고 에임속도도 매우 느려서 넓은 각도를 커버할 수는 없다.
공격범위는 타격은 255 거리를 전진하며 전방 220 좌우 140 로켓은 거리가 620, 755 기준 좌우 110, 135 범위로 투사체가 유도되며 반지름 185 범위로 폭발한다. 로켓 발사 시 숙희는 뒤로 105 거리로 밀려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그라나드로 적을 넘어뜨린 뒤 출이반이 혹은 아펠리기아로 연계하면 멀리 있는 적을 쉽게 아군 쪽으로 끌고 올 수 있다.
란스 그라나드는 폭탄을 던진다는 뜻의 스페인어 Lance Granada로 추정된다.
5.4. Shift + LC: 출이반이[편집]
원거리 판정의 환도를 앞으로 내던지고 이후 자동으로 검이 돌아오며 타격된 적을 끌어온다. 플로리안에 이어서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 4번째 SL 스킬이다. 공격범위는 환도는 정사각형 형태로 80 범위로 시전 시 환도 투사체 범위를 포함하여 숙희를 중심으로 후방 130 부터 전방 450 까지 공격한다.가라!
좌표 생성형인 플로리안과 다르게 환도라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스킬이라서 지형의 영향을 받는다. 대신 에임을 높이면 공중에 떠있는 적도 격추가 가능하다.
경직이 매우 길어서 이후 궁을 제외한 모든 스킬과 잡기가 확정타로 들어가나 빗나갈 경우 후딜이 길기 때문에 위험해질 수 있다. 전방 사거리가 그렇게까지 길진 않아서 이것만 믿고 선타를 잡기엔 썩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여담으로, 스킬명인 출이반이는 너에게서 비롯된 일들은 결국 너에게 돌아온다는 뜻으로 한국의 속담인 뿌린대로 거둔다와 일맥상통한다. 인과응보, 자업자득 등 비슷하면서 익숙한 사자성어도 있지만, 던진 환도가 다시 돌아오는 스킬 비주얼에 맞춘 적절한 작명.
되돌아오는 투사체를 깔아두는 스킬이기 때문에, 넘어진 적이 일어난 시점에 던져두면 적이 기상무적 후 끌려온다. 숙희도 적에게 한 대 맞을 각오는 해야겠지만 탱커인 만큼 큰 문제는 아니며, 다운기로 간편하게 기상공방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숙희가 기상공방전 최강인 이유로, 후딜이 긴 편이지만 깔아두는 투사체는 일단 한 대만 맞으면 사이퍼즈에서 가장 긴 경직을 먹이기 때문에 정작 본인 후딜은 없는 수준이다. 맞춘 상대 뒤로 돌아가서 잡기를 해도 될 정도다. 그렇다고 너무 믿으면 안되는게 바야바나 스파이크 태클 같은 즉발 돌진 다운기는 못 막아준다. 캐릭터를 보고 사용하자.
다운된 상대에게 출이반이 - 잡기 연계가 가능하다. 마를렌이나 플로리안 같은 다운된 대상에게 경직을 준 뒤에 잡으면 되는데 문제는 출이반이의 후딜이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굉장히 빡빡하다는 것이다. 애초에 숙희는 스킬 연계력이 좋아서 아펠리기아나 란스 그라나드로 띄우고 잡기 연계를 하면 된다.
원거리 스킬로 에임 조절까지 자유롭기에, 박스 위에 있는 적을 밑에서 끌어내릴 수 있다. 적이 방심하고 있다면 제자리에서 적을 조준해 적을 바닥으로 끌어내리자.
투사체 판정이어서 티모시와 나이오비의 불벽에 닿을 경우 소멸한다.
5.5. F: 드잡이질[편집]
적을 잡아 머리를 땅에 쳐박은 뒤에 전방으로 내던진다. 방향전환이 불가능하며, 모션이 복잡해 착각할 수 있으나 뒤로 던지는 잡기가 아니다.감히 / 으깨주마!
특이사항으로 좌클릭 연타식 잡기가 아닌 꾸욱 누르는 충전형으로 충전할수록 오래 홀딩하며 데미지가 높아진다. 잡기 후 차지 단계와 상관 없이 숙희를 중심으로 반지름 125 범위로 충격파가 발생한다.
차징 여부와 상관없이 잡기만 한다면 중간에 공격받지 않고 무적 상태가 지속된다. 잡은 후에 공격키를 누르면 차징시점이 빨라지는데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차징 게이지가 나오며 그 후에 공격키를 눌러야 무적시간이 길어진다.
연타식 잡기처럼 무적시간 지연이 가능한데다, 던지는 거리도 준수하고 데미지도 나쁘지 않은 만능 잡기. 게다가 흔하지 않은 충격파 잡기이고[11], 충격파 발생시간을 자의로 조절가능하니 잘 사용하면 광역으로 다운시키거나 철거반 심리전도 가능하다. 연계력도 준수해서 2평 잡기는 물론 스탠딩 상태에서는 아펠리기아 1타 - 잡기가 매끄럽게 들어가고, 스탠딩 출이반이-잡기도 확정이다. 다운 상태인 적에겐 조금 어렵지만 란스와 출이반이로 잡기를 이어갈 수도 있다.
잡은 뒤 빨리 놓으려면 공격키를 한 번 눌러줘야 한다. 미입력을 지속할 시 오래 뜸 들이다 던지기 때문.
5.6. Space: 데어살토[편집]
전방 또는 후방으로 원거리 슈퍼아머를 두른채 점프하여 돌진한다. 이때 이동경로에 적을 다운시키는 공격판정이 있다. 보기만 하면 트릭시의 도약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선 딜레이 동작이 있고 원거리 슈퍼아머이기 때문에 기상무적을 받으면서 사용해도 주변에 근거리 공격이 가능한 적이 있다면 캔슬당할 여지가 있다. 때문에 적과 근접한 상황보다는 원캐에게 정면으로 진입해야하는 상황이거나 근거리 캐릭터의 팔이 닿지 않는 정도의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지긋지긋해!
탱커인 숙희는 적 원캐에게 견제를 당할 일이 많으므로 이 스킬을 이용해 견제에서 빠져나가거나 역공해야 한다. 원슈가 선딜 없이 넉넉하게 달려 있는 돌진기 및 회피기라서 파면 팔수록 숙희의 탱커 운영에 큰 보탬을 하는 스킬이다. 다만 근캐를 상대로는 의미가 없다시피한 스킬이기 때문에 숙희의 상성은 원캐에게 강하고 근캐에게 약한 감을 보인다.
타격 당하는 적을 밀어내는 효과가 있어서 진형붕괴 및 배달로도 부족하게나마 사용 가능하다.
원거리 슈퍼아머는 사용 즉시 발동되지만, 숙희가 최고점에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시점부터 사라진다.
또한 평지에서도 쉽게 난간을 타거나 번지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난간 기둥 부분은 도약의 높이가 닿지 않아 평지에서 올라갈 수 없다. 그랑플람 아시아지부는 난간의 높이가 낮아 다른 맵에서처럼 난간을 타려다간 번지하게 되므로 난간각을 어느정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공격범위는 1, 2타 전방 150 좌우 130 후방 50 3~5타 전방 175 좌우 130 후방 125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레어링에는 쿨타임 감소 27.1%와 공격력 증가가 붙어있다. 링 성능 자체는 좋다고 볼 수 있으나 기본 스킬 중 마땅히 뺄만한 것이 없고 2022H 시즌에 들어 성장이 더욱 힘들어진 탱커 입장에서 찍기 힘들다는 게 문제.
어원은 스페인어 De assalto(데 어살토)로 추정되며 assault(습격)이라는 뜻이다.
린의 가시방패를 정면에서 넘어뜨릴 수 있다.
5.7. Scroll: 외출준비[편집]
방어력과 초당 체력회복 버프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휠업과 같은 효과를 내는 스파클링에는 방어력 증가만 있다.
5.8. E: 하늘의 권능[편집]
아군 지원에 특화된 서포터형 궁극기. 공격 성능이 붙어있긴 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을 뿐더러, 핵심은 탱커로서의 위치 이동과 아군 세이브에 있다. 아군이 위기에 빠졌을 때 슈퍼히어로 랜딩으로 죽어가는 아군에게 보호막과 체력 회복을 지원할 수 있다.(시전 시) 니들 날 진짜로 화나게 했지비. / 하-아아이잇! (강림 시) 각오하라우! / 씹어먹어주마
적에게도 범위가 보인다. 때문에 적에게 맞추기 쉽지는 않지만, 반면 적을 위협하는 견제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자신에게도 보호막과 체력을 부여하므로 한타 중 체력이 적절하게 깎인 타이밍에 사용하면 본인의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근거리 스킬이지만 에임 지점이 스킬의 시작 지점이 된다. 때문에 고각이나 먼 곳을 바라보고 쓰면 최대 사거리부터 시작한다. 제자리에서 쓰려면 에임을 밑으로 낮게 둬야 한다.
방향키는 궁극기 시작 지점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에임만 시작 지점에 영향을 주니 혼동 없도록 하자.
파란색 원이 공격 범위이고, 노란색 원이 아군 버프 범위이다. 이미지로 볼 수 있듯이 공격 범위는 론의 레이지 스톰처럼 맞추기 빠듯하지만 아군 버프 범위는 반딧불 교향곡처럼 넉넉한 편이다. 궁극기의 이동 속도는 꽤 빠른 편으로, 이속킷 없이 걸어서는 도망치기 힘들다.
아군 세이브에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데 일단 보호막의 수치가 높다. 여타 보호막과 다르게 받는 사람의 체력이 아니라, 숙희 본인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다는것이 포인트. 고정값이 아니라 템과 포지션 버프로 뻥튀기 되어있는 탱커의 체력을 기본 10%+링 수치만큼 그대로 주기 때문에 딜러가 받을 경우 본인의 최대체력보다 보호막이 더 높은 상황도 발생한다. 지속시간도 10초로 상당히 길며 그동안 도트힐까지 걸린다. 힐량도 10초간 최대 체력의 24%+320이라 보호막이 끝날때 쯤이면 쌩쌩해져 있는 아군을 볼 수 있다.
반면 아군 지원 성능에 대한 대가로 데미지가 빈약하고 공격 범위도 좁으며 적에게 약간의 경직만 입힐 뿐이라 공격기로 활용이 어렵다. 공격력 계수는 다운기보다 조금 강한 수준이며, 고정 데미지도 궁극기라기엔 초라하다. 숙희는 포지션도 탱커이기 때문에 게임 내내 이 궁극기로 네자리 수 데미지를 띄울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뛰어난 성능의 대가인지 선 딜레이가 손에 꼽히는 수준으로 긴 편에다가 시전시 슈퍼아머도 없다. 때문에 적과 얼굴을 놓고 싸움을 해야하는 탱커의 특성상 사용하는 데 애로사항이 적지 않은 편이다. 급한 상황에 뒤쪽 라인의 불을 꺼주려고 궁을 쓰자니 딱 한대만 맞고도 캔슬이 날게 뻔하고 궁을 쓰겠다고 잠깐 자리를 비우면 그 사이에 진형이 무너지고 궁으로 낙하하자마자 아군과 함께 집중포화를 맞다가 죽어버릴 수도 있는 등 어느정도 신중한 판단을 요구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대치 도중 기동력을 활용해 사각으로 몸을 숨긴 뒤 바로 사용하거나 자신을 보는 적을 어떻게든 눕히고 사용하는 것이다.
숙희 유저들이 운영에 익숙해지며, 적을 공격하는 용도보다는 진입 및 아군 세이브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적에게 명중하는 것은 둘째치고 아군을 범위 안에 넣으면 죽어가던 아군도 순식간에 스킬 몇 대는 더 맞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적을 공격 범위에 넣으며 동시에 아군의 회복 범위에도 넣는 것이 베스트.
에임에 따라서 최대 980 거리까지 에임을 높이 두면 900 거리로 궁극기 시전 시 시작 점이 된다. 제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서 빠른 지원을 원한다면 사거리에 맞춰서 바로 낙하하는 것이 좋다.
착지가 아닌 좌클릭 즉시 보호막이 들어간다. 보호가 들어간 다음에 찍는 것이므로 아군 지원에 큰 부담을 갖지 말자.
출시 당시 오버워치의 둠피스트가 가진 궁극기 파멸의 일격과 완전히 판박이라 놀림감이 되었다. 스킬 구성 자체는 똑같지만 설정에 따라 게임 내의 컨셉은 반대에 있다.
6. 평가 및 운영법[편집]
긴 사거리, 기동성, 슈퍼아머, 독특하고 뛰어난 판정으로 적진 견제와 아군 지원에 특화되어 있는 원거리형 서브탱커. 서브탱커로밖에 쓸 수 없는 탱커로, 탱커치고는 스킬 구성이 원거리 기술에 몰려 있어 굉장히 적의 공세에 연약하다. 다만 메인 탱커와 듀오를 맺으면 긴 사거리와 버프 기술로 상당한 유지력과 전장 장악력을 보여줄 수 있다.
강습기, 슈퍼아머 이동기, 원거리 기술, 잡기 기술 등을 필두로 적들의 위치를 뒤흔들며 깽판 치는 능력이 좋다. 다만 누웠을 때 저항할 방법이 없는 것이 약점으로, 다운이나 CC기를 허락하면 안 된다. 눕거나 뜬 순간부터 오롯이 몸으로 견뎌야 하기 때문에, 높은 데미지를 이용해 적들을 처치하기도 하며 충분히 성장할 필요도 있다.
기상기가 없는 것은 둘째치고 근거리 대응력이 다른 탱커에 비해 상당히 약하다. 근캐에게 선공을 허용하면 근거리 평타만 있고 모든 스킬이 빠진 수준으로 취약해진다. 발악으로 꿀 스킬인 출이반이라도 믿고 걸어보자. 근캐에게 선공을 허용하지 않고 견제 능력으로 선타를 잡는 것이 숙희 운영의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원캐를 상대로는 꽤 만만한 편.
SL스킬인 출이반이는 숙희의 운영을 매우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꿀 스킬이다. 어지간한 상대에게는 그냥 깔아두면 숙희가 맞아주며 이긴다. 이 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대인전을 이끌어가야 한다.
성능 및 설정과 별개로 액션 게임 캐릭터로서 손맛은 합격. 때리고 으깨고 터뜨리는 효과음도 발군이며, 근거리 캐릭터중에서도 손꼽히게 모션이 역동적이고 신속하다. 물론 그만큼 조작 난이도도 높은 편.
역대급으로 선딜레이가 긴 궁극기 및 깜짝 슈아에 의존하는 탱킹을 갖고 있어 다른 탱커처럼 적에게 파고드는 식의 플레이는 절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적 견제로 딜로스와 어그로 핑퐁에 집중하고 딱 필요할 때만 파고드는 상황 판단력이 필요하다.
궁극기는 지형무시 이동과 자신의 유지력 강화와 아군 세이브 및 적 딜로스를 동시에 수행하는 만능기로, 쿨타임과 선딜레이가 긴 것이 단점이지만 효과 자체는 공식 설명처럼 질 것 같던 한타도 역전시킬 정도로 좋은 스킬이라 할 수 있다. 왜냐면 아군이 죽어갈 정도면 적들의 스킬이 거진 빠진 상황이면서 동시에 적들의 어그로가 치솟는 상황인데, 이 순간에 죽어야 할 아군이 죽지 않고 여기에 탱커가 날아와 방해를 하면 게임의 판도가 충분히 바뀌기 때문. 까미유의 궁극기가 깔리는 순간 딜을 넣던 사람들이 기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6.1. 장점[편집]
두 가지 패턴으로 사용가능한 스킬들을 활용해 다양한 변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전장 상황에 맞춰 강습형 궁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진입 능력
아펠리기아로 정직하게 들어가는 것 외에도 space스킬인 데어살토가 Z축 이동을 가능하게 하므로 예상치도 못하게 벽을 타고 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원거리 슈퍼아머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쓰더라도 원거리 캐릭터끼리는 보고 막기 힘들다. 하늘의 권능도 훌륭한 성능의 진입기로 비슷하게 강습 용도로 사용하는 제키엘의 묵시록과는 다르게 진입 위치와 타이밍을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평가가 높다.
- 란스 그라나드의 쉽고 강력한 원거리 광역 다운
굉장히 긴 사정거리와 범위를 가진 란스 그라나드 덕분에 원거리 공격 능력만 따지면 탱커 최상위권이다.[13] 바지 유니크도 사정거리 강화인데다, 사용 시 살짝 전진하며, 포탄의 범위도 꽤 넓기 때문에 체감 사정거리는 더 길다. 란스 그라나드를 사용할 때 살짝 붙은 슈퍼아머로 적의 주력기를 한번 받아내고 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까다롭다. 또한 유도 성능이 붙어 있어서 움직이는 적을 상대로도 적중이 어렵지 않으며, 범위가 넓기 때문에 적의 주변을 예상하며 쏘아도 적중률이 높다. 이는 탱커로서 적 딜로스 유발 성능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 다양한 유틸리티
원거리 슈퍼아머를 가진 진입기, 빠른 선딜의 돌진기, 긴 사정거리의 원거리 견제기를 가졌고 이 스킬들을 전부 스스로 이어갈 수 있는 연계력도 있기 때문에 전방위적인 활약이 가능하다. sl가 당겨오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박스나 난간 위에서 농성하는 적을 끌어내릴 수 있고, 잡기 스킬들이 적을 멀리 던지는 덕에 제한적이나마 배달도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궁극기의 유틸리티도 상당한 편.
- 강력한 궁극기
하늘의 권능은 시전 이후 착지 모션 전까지 맵 이탈, 지형 무시 이동, 적 딜로스, 대량의 보호막 및 지속힐을 통한 아군 세이브 능력까지 갖춘 고성능 궁극기다. 시전에만 성공하면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맵 어디든 원하는 위치에 내리찍어버리며 착지 이후 아군에게 들어가는 보호막 수치가 굉장히 높고 지속시간 또한 길어서 먼저 이니시를 건 메인탱커를 보조하기엔 최적의 스킬이다. 또한 비행과 마찬가지로 긴시간 공중에서 체공할 수 있으므로 적들의 딜로스를 일으키기도 매우 쉽고, 반대로 최소 체공 시간은 아예 없어서 사용하자마자 내리찍으면 레퀴엠과 비슷한 속도의 강습기로 쓸 수 있다.
- 우수한 고정 데미지
공격력 데미지는 심심하지만 고정 데미지가 굉장히 후하게 책정되어 있다. 1장만 찍어도 단독으로 1티 딜러를 처치할 정도의 딜량이 나오며, 장갑을 안 사도 딜탱으로 쓸 수 있다. 콤보 연계도 상당히 유연해서 다운된 적을 마음대로 때리거나 스페이스기와 잡기를 포함한 모든 기술을 콤보로 욱여넣을 수도 있다.
- 일반기에 붙은 무선딜 슈퍼아머
스페이스기는 시전 즉시 원거리 슈퍼아머로 이동하며, 양클릭은 시전 즉시 풀슈아로 이동하며 공격하고 다운 성능이 붙어 있다. 슈퍼아머를 지닌 다른 탱커도 많지만 숙희의 경우 이동 성능과 견제력을 갖춰 슈퍼아머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활동 반경이 다른 탱커보다 많이 넓어진다. 슈퍼아머를 잘만 활용하면 상대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캐릭터가 된다. 다만 슈퍼아머의 지속이 짧아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콜라보 캐릭터임에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꼭 필요한데다 이해가 충분하면 고점이 높아 난이도 높은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6.2. 단점[편집]
다운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없어 연계 공격에 취약합니다.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만큼 좋은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궁극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장이탈 또는 아군지원이 요구됩니다.
- 아쉬운 전면전 대처능력
스킬중에 아펠리기아, 출이반이는 다운을 유발하지 못하고 평타는 3타에 다운 판정이 있어 상대 원거리 딜러진의 견제 속에서 상대를 눕히며 저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기상기가 없기에(기상 데어살토가 있긴 하지만 근거리 슈퍼아머가 없어 캔슬당하기 쉽다.) 한번 눕는 순간에 적들에게 마킹당하는 상황이 온다면 무력하게 죽게 될 수 있다. 때문에 한타 상황에서는 측면 진입이나 궁극기로 적진에 큰 견제를 받지 않고 진입에 성공하는 플레이를 지향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아군 메인 탱커가 먼저 나서서 빠르게 진입을 해주거나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하기 어렵다보니 선택지에 제약이 생긴다.
- 다운되는 순간 극도로 무력해짐
근캐 하나와 원캐 하나에게 포위되는 순간 '이게 미아인가 탱커인가?' 싶을 수준으로 연약해진다. 스탯 자체는 평범하지만 스킬셋이 문제. 스킬들에 묘하게 선딜레이가 붙어 있고 공격 범위가 좁은데, 그라나드의 슈퍼아머도 0.2초로 극히 짧은데다[14] 궁극기는 적과 아이컨택 도중엔 사실상 봉인이고 기상 발악할 기술마저 없기 때문. 다운을 허용하면 탱커치고 정말 쉽게 녹는다. 특히 적 근캐 하나가 숙희에게 달라붙고 다른 원캐 하나가 마킹하는 상황이 자주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인데, 스페기와 궁극기가 봉인되고 나머지 기술도 근접전에서 시원찮아 근캐가 하나만이라도 달라붙는 순간 생존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긴 사거리와 기동성을 살린 선제공격으로 적과 적정 거리를 둔 채 아예 안 맞으며 적의 딜로스를 내는 고난이도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 낮은 공격력 데미지
고정 데미지가 후한 대신 공격력 데미지는 좋다고 보기 힘들다. 때문에 노장노모, 무리해봐야 1장 정도의 공격력만 구비하고 나머지는 방어 관련 스탯에 몰아주는 것이 좋다. 취향에 따라선 아예 선봉장[15]을 들어도 괜찮다.
6.3. 공성전[편집]
다운되거나 적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아펠리기아'와 '데어살토'를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여 스킬을 연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어살토'는 공중 이동이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라 적에게 둘러쌓인 상황에서는 벽을 타고 번지가 가능합니다.
여러 스킬로 적을 교란할 수 있는 서브탱으로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백업 가능한 강습궁이 찍는 시점도 비교적 널널해서 전투 유지력을 높일 수 있다. 평가는 굉장히 좋으며, 승률 또한 다섯 손가락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어 너프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
서브탱커로서는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기존 기술들의 상위호환적 스킬구성을 가지고 있다. 제키엘의 단죄를 능가하는 초고속 돌진 및 배달기인 아펠리기아, 원거리 견제와 난전에서 슈아지르기용 란스 그라나드, 깔아두기 판정덕에 기상공방최강인 출이반이, 반쪽짜리 슈아라 근접공격에 캔슬되지만 사용시 도약하기 때문에 생각외로 성공률이 높고 벽 넘기까지 가능한 데어살토, 위력과 딜레이 빼고 모든 걸 가진 하늘의 권능 등 슈퍼아머, 기동성, 견제기를 겸비해 적진을 휘젓고 다닐 수 있다.
탱커로 사용될 경우 아군의 다른 탱커가 퓨어탱이냐 딜탱이냐에 따라 그 반대의 운영을 맡게 된다. 일반 스킬의 계수가 높아서 딜탱 운영이 더 쉬운 편. 1장 찍고 바주카를 날려줘서 적의 진입을 차단하자.
숙희에게 요구되는 건 원거리 견제, 적군 화망 회피, 아군 구원 능력으로 특히 마지막 아군 구원 능력이 제일 중요한데 이 부분은 궁극기로 대부분 케어되지만 숙희를 처음 잡아본 유저들은 이걸 공격 용도로 사용한다는 게 문제. 공격 성능도 나쁘지 않기는 하지만 굳이 아득바득 적군을 찍어야겠다면 용성락이나 암월비각을 찾아보고, 숙희를 픽했다면 적보다는 아군을 찍는 편이 더 좋다.
6.4. 섬멸전[편집]
6.5. 투신전[편집]
쿨타임 감소를 챙겨주면 평지 벽 무한 콤보가 가능하단 것이 확인됐다. 호타루 같이 띄우면서 평타를 넣어주면 된다.
하지만 근딜인 호타루와는 달리 숙희는 탱커라서 스킬들이 방어적이기 때문에 그냥 냅다 궁박고 접근하면 되는 호타루랑 달리 오는 적을 받아치는 쪽이 더 좋다.
6.6. 기타[편집]
7. 유니크 아이템[편집]
옵션 분배가 좀 성의 없는데 손, 머리, 가슴은 기본기 3개의 인추공vs공격 범위, 허리, 다리, 발은 기본기 3개의 사정거리vs공격 속도로 획일화되어 있다.
공격력과 유틸성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탱커인 숙희 입장에선 유틸성에 손이 가게 된다.
일러스트 조합 시 하얀색 양장이 된다. 서양에서 활동할 때 양장을 입고 활동한 모양.
또한 유니크의 네이밍을 보면 사이퍼즈의 세계관 속에서 살아온 숙희의 삶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 동녁의 불로초는 진시황이 동쪽으로 사람을 보내 불로불사를 이루어주는 불로초(숙희)를 찾는 것을 뜻하며
- 검은 죽음은 인식의 문이 열리고 검은 개가 흘린 침으로 일어난 참사를,
- 지목된 마녀는 인식의 문이 열리고 치유력을 얻은 소녀가 마녀라고 불리며 화형된 사건이다.
- 삼색의 혁명은 인식의 문이 열리며 일어난 프랑스 혁명에서 활약하던 때를,
- 올곧은 천칭은 기울어진 천칭 모양이던 안타리우스와 달리 올곧은 천칭 모양인 활빈당을 나타내며 조선에 머물며 있던 때를 나타낸다.
- 두번째 여정은 수백 년 전 처음 마주한 그 자를 다시 만나기 위해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7.1. 손 : 동녁의 불로초[편집]
- 공격력: +249
- Eclipse: 아펠리기아(R)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아펠리기아(R) 공격범위 +10%
이클립스 유니크는 인추댐을 증가시키지만 탱커인 숙희에게 효과를 보려면 후반을 봐야할 뿐더러 아펠리기아는 배달기로서의 역할도 중요하기 때문에 공숙희가 아니면 채용률은 낮다.
슈퍼문 유니크는 아펠리기아의 타격범위와 잡기범위를 증가시킨다. 옵션 적용 시 1타 전방 185(+5/10) 좌우 120(+5/5), 2타 전방 190(+5/10) 좌우 125(+5/5), 3타 전방 205(+10/10) 좌우 130(+5/5) 잡기 175(+5/10) 좌우 105(+5/5) 잡기 충격파 반지름 110(+5/5) 범위를 갖게 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7.2. 머리 : 검은 죽음[편집]
- 치명타: +62.4%
- Eclipse: 란스 그라나드(LR)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란스 그라나드(LR) 공격범위 10%
양쪽 다 양클릭인 란스 그라나드를 강화시킨다.
이클립스 유니크는 인추댐을 증가시키지만 손유닉과 마찬가지로 효과를 보려면 후반을 보기 때문에 공숙희가 아니면 채용률은 낮다.
슈퍼문 유니크는 타격과 로켓 범위를 증가시킨다. 옵션 적용 시 타격 240(+20) 좌우 155(+15) 로켓 반지름 200(+15) 범위를 갖게 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맞추지 못할 걸 맞출수 있는 유틸성 좋은 유니크라 실제 채용률은 슈퍼문이 더 높은 편.
탱커인만큼 시야를 넓히고 란스 그라나드 적중도 도와주고 1모로도 효율을 볼 수 있는 시야모도 괜찮은 선택지다.
7.3. 가슴 : 지목된 마녀[편집]
- 체력: +3120
- Eclipse: 출이반이(SL) 인간추가공격력 +12%
- Supermoon: 출이반이(SL) 공격범위 +12%
이클립스 유니크 는 인추댐을 증가시킨다. 궁극기의 보호막 수치와 체력 회복량은 체력에 비례하는데다 딜탱 운영이 적합한 숙희에겐 어울릴듯 하나 출이반이는 끌어오는게 중요한 스킬이지 딜링기 스킬이 아니다. 실제로도 슈퍼문에 비해 채용률은 낮다.
슈퍼문 유니크는 투사체의 범위가 증가한다. 옵션 적용 시 정사각형 형태로 90(+5/5) 범위를 갖게 된다. 체감은 잘 안되지만 그래도 끌리지 않는 범위를 끌어올 수 있는 꿀유니크인지라 채용률은 이클립스보다 더 높다.
궁극기의 보호막과 회복량은 숙희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RA 상의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가 나오지 않는데다 숙희는 맞으면서 버티는 퓨어탱보다 딜탱 운영이 더 적합하니 그냥 유니크 끼자.
7.4. 허리 : 삼색의 혁명[편집]
- 회피: +62.4%
- Eclipse: 아펠리기아(R) 전진거리 +10%
- Supermoon: 아펠리기아(R) 공격속도 +6%
이클립스 유니크는 첫 이동거리만 증가한다. 옵션 적용 시 550(+50)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비록 슈퍼문에 밀리지만 급하게 도주용 혹은 조금 더 멀리서 진입할때 괜찮은 유니크여서 슈퍼문이 없다면 채용해 볼 만하다.
슈퍼문 유니크는 공격속도가 증가한다. 비록 슈아가 짧아지지만 아펠리기아로 선타를 먼저 잡을 수 있고 배달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와주는 꿀유니크.
이 외에도 회피를 올려주는 'RA 재산의 형성'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실제 채용률은 3%밖에 안되는데 RA를 주로 채용하는 다른 탱커와 비교하면 도일과 제키엘처럼 다른 스킬로 방어력을 충분히 올려 버티는 탱커가 아닌데다가 레베카와 레나처럼 회피를 올려주는 스킬도 없어서 회피탱엔 적합하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숙희의 방어킷은 허밋 타즈를 주로 채용한다.
7.5. 다리 : 올곧은 천칭[편집]
- 방어력: +35.2%
- Eclipse: 란스 그라나드(LR) 사정거리 +10%
- Supermoon: 란스 그라나드(LR) 공격속도 +6%
양 시즌 다 양클릭 란스 그라나드를 강화시킨다.
이클립스는 바주카 포탄이 날아가는 사정거리를, 슈퍼문은 스킬 전체의 공격속도를 증가시킨다. 란스 그라나드는 더 빨리 쓰는 것보다 더 멀리 맞추는 것이 중요해서 채용률은 이클립스가 더 높다.
7.6. 발 : 두 번째 여정[편집]
- 이동속도: +126
- Eclipse: 출이반이(SL) 전진거리 +10%
- Supermoon: 출이반이(SL) 공격속도 +6%
이클립스 유니크는 스킬 시전시 전진거리가 증가한다. 옵션 적용 시 380(+25) 이동거리를 갖게 된다. 전진거리는 사정거리를 늘리는 옵션이랑 똑같다고 보면 되는데 더 멀리서 출이반이로 적을 끌어올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유니크.
슈퍼문 유니크는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평범한 유니크. 이클립스 옵션이 워낙 좋다보니 밀리게 되지만 출이반이로 선타를 잡을 수 있는 유니크이므로 이클립스가 없다면 채용해 볼만하다.
7.7. 공목 : 기약없던 기다림[편집]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하늘의 권능(E) 위치 지정 이동속도 +10%
- Supermoon: 하늘의 권능(E) 효과 지속시간 +2초
7.8. 방목 : 다가오는 소멸[편집]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하늘의 권능(E) 위치 지정 이동속도 +10%
- Supermoon: 하늘의 권능(E) 효과 지속시간 +2초
이클립스는 궁 제한시간 내에 더 멀리 더 빠르게 이동가능하게 해준다. 더 빠른 지원을 원한다면 이클립스를 고려할만하다.
슈퍼문은 궁 버프 지속시간을 늘려주어 보호막, 체력회복 유지시간을 늘려준다. 특히 체력 회복 버프의 지속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총 회복량도 증가하는게 강력하다.
채용률은 이클립스가 높다. 하늘의 권능의 핵심은 아군 지원인데 제 아무리 슈퍼문의 효과가 좋아도 아군이 먼저 죽어버리면 효과를 절반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7.9. 장신구4 : 쇼디 셸워크[편집]
- 하늘의 권능(E) 추가공격력: +90%
- 하늘의 권능(E) 쿨타임: -5.88%
- 하늘의 권능(E) 버프 효과: 보호막 +16.2%
레그람과 4링을 비교해도 부가 효과가 유니크가 더 높아서, 궁극기 링을 사용한다면 유니크를 써야 한다.
이름은 Shoddy Shellwork로, 조잡한 조가비 팔찌란 의미.
8. 기타[편집]
- 숙희 밸런싱 정보
- 자사 외의 콜라보로는 해즈브로의 지.아이.조,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이은 세번째 콜라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스톰쉐도우에 이은 두번째. 다만 기간한정으로 진행하고 스토리에 일절 관계 없던 앞선 두 콜라보와 달리 숙희는 스토리에 어느정도 관여되며 플레이 기간도 제한이 없다.
- 숙희의 오리진 코스튬의 경우 가장 큰 개성이라 할 수 있는 교복을 버리고 신석기녀에서 입은 적 있던 활동적인 복장으로 정해졌다. 대신 교복은 스페셜 코스튬으로 등장했으며, 스페셜 코스튬 전용 일러스트까지 받았다.
[ 보기 / 접기 ] 
- 슈퍼스트링 작품에서 숙희가 등장할 때 그림작가에 따라 파란머리와 검은머리를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이퍼즈에선 신석기녀의 파란 머리를 기본으로 하고 검은 머리를 스페셜 헤어로 지급했다.
- 이사벨의 플레이버 텍스트[16]에서 조율자로 미리 언급이 되어있다. 따라서 많은 유저가 숙희를 예상했으며 트루퍼쇼를 진행했던 김태영 팀장은 조율자란 단어 하나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예상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 캐논 도일이후 두번째로 등장한 사투리 사용 캐릭터이다. 허나 도일과 달리 숙희는 한국에서 탈북자이거나 북한 관련 매체가 아닌 이상 사용할 일이 없는 함경도 사투리라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그런지 성우인 양정화는 숙희가 함경도 사투리를 쓰는 설정을 보고 잘 할수있을지 걱정을 많이했고 통일부 자료나 유튜브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북한 탈북민들의 영상을 많이 참고해서 연기를 연구했다고 한다.[17] 이전에 연기한 광대 라이샌더와 더불어 숙희 또한 연기 난이도가 최상급이었기 때문에 인터뷰에서 "네오플은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 신령의 하랑 이후로 등장한 세번째 오드아이 캐릭터이다. 특징이라면 지금까지 나온 오드아이 캐릭터들은 다 동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18]
- 콜라보 캐릭터이면서도 게임 캐릭터로서는 잘 정성들여 만들었다. 숙희를 조작해보면 액션게임 캐릭터로서 가지는 재미[19]가 충실하다. 은근히 네오플이 콜라보에 능력이 있는 듯. 다만 스토리는 아쉽다.
- 유니크 목걸이의 이름과 점점 능력이 약해진다는 언급, 출시 당시 ap이벤트에 문구를 보면 만년이 넘는 세월동안 재생능력 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자신이 죽을 때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능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음에도 탄야와 동귀어진 하려고 마음 먹는 것을 보면 앞으로의 행보는 쉽지 않을 듯 하다.
8.1. 논란[편집]
- 출시 이전부터 크나큰 비판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루스보다 나이가 많은 캐릭터라는 말장난에 트루퍼쇼 방송 당시 비행 중이던 이사벨을 바주카로 격추시키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싸늘한 반응의 연속이였으며, 차라리 '자사 게임인 던전앤파이터와 다시 콜라보를 해라[20][21]', '스톰쉐도우를 돌려달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유저들의 반응이 나빴다.
- 원작에서는 석기시대부터 사용해온 '창'이 주 무기로 등장하는데 비해 도끼를 메인으로 바주카 같은 무기를 사용하고 창이 등장하지 않는다. 고증이라지만 복장도 묘하게 릴리아와 비슷해서 숙희의 탈을 쓴 릴리아라는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 오히려 릴리아로 출시했다면 훨씬 나았을 거라는 평가가 많다.[22] 게다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의 스타일링에 탄야 이후로 갑자기 많아지기 시작한 긴 생머리 스타일인 탓에 오히려 몰개성이라는 비판도 있다.
- 호평하는 부분은 원작 재현도를 꼽는데, 원작에서도 창을 메인으로 사용했을 뿐 그 외에도 총, 도끼, 칼 등 거의 슈퍼스트링의 웨펀마스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무기를 사용했다. 사이퍼즈에서도 평타, SL, LR 스킬이 전부 다른 무기를 사용하며[23] 무기 외에도 재생 능력은 휠업으로, 타인을 치유하는 모습은 궁극기에 신체 강화 능력은 나머지 스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세와의 싸움에서 보여줬던 비행 능력 역시 궁극기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원작을 모르는 유저가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컨셉 과다.
- 물론 원작 재현도에 대해서도 비판이 없는 건 아니다. 원작에서 하늘의 권능을 사용하면 그 순간에 잠깐 백발로 변하지만 사이퍼즈에선 표현되지 않았다. 헤어 아바타 때문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안대를 벗는 테이를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 또한 숙희의 근접전은 힘으로 찍어 누르는 느낌이기에 사이퍼즈의 숙희는 너무 현란하다는 반응도 있다.
- 반면 설정 충돌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숙희가 가지고 있는 초능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격인 능력은 불로불사이며, 그 탓에 아주 오랫동안 살아왔다는 것이 숙희의 아이덴티티다. 하지만 사이퍼즈의 이능력은 일식 이후에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2가지가 양립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 부분은 숙희의 이클립스와 챕터 3 블루문에서 밝혀진 '한나가 거대 일식 이전인 1582년에 인식의 문으로 능력을 얻게 된 사이퍼'라는 설정의 추가와, 숙희 AP이벤트에 나오는 문구 "숙희는 거대 일식의 아이라 불렸던 자들을 알았다. 어쩌면 그 중 일부는 1860년 이전에도 존재했다.", 기존의 거대 일식 이후에 사이퍼들이 태어났다는 설정은 화자인 '엔지 헌트가 플레이어에게 이야기해준 여태까지의 이야기'라는 점을 보면 설정충돌 문제는 해결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제작진의 개발 역량이 한계에 달했다는 유저들도 생겼다. 과거에도 캐럴, 루시 등 평가가 좋지 않은 캐릭터들이 출시된 적은 있지만 이들은 멋진 캐릭터들 사이에 어쩌다 부진한 캐릭터가 나올 수도 있다고 넘긴 반면, 이번에는 플로리안 이후의 신캐 케니스[24][25] - 이사벨[26] - 헤나투[27] - 숙희[28]까지 4연속으로 엉망인 캐릭터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이퍼즈가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아닌 충성도 높은 기존 유저들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1년 동안 나온 캐릭터들이 컨셉과 설정 둘 다 엉망인 채로 출시되어 기존 유저들이 만족하지 못한다는 점은 결코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없다.
- 성우 연기도 비판이 많다. 방언을 잘하는 성우들은 있는 편이지만 그것은 남한의 영역 내에서의 얘기지 익숙하지 않은 '동북 방언'[29]을 채용해서 성우 연기도 힘들게 만들었고,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런 어색한 동북 방언이 플레이 집중 요소를 떨어뜨린다는 의견도 많다. 원작의 강숙희가 북한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뜬금없는 설정은 아니다.
9. 플레이버 텍스트[편집]
- 원하지 않아도 들리는 마음의 소리는 언제나 불협화음이었죠. 가족들마저도 날 걱정한다는 이유로 마음에 없는 소리를 했어요. 당신은 그런 내게 처음으로 조화로운 소리를 들려준 사람입니다. 재단에 합류해도 좋다고 말하는 순간 당신의 마음도 같은 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당신을 믿었죠.
브루스, 그러니 제발 나와 만나 주세요. 그리고 아직도 당신의 말과 마음이 한치의 어긋남이 없다는 걸 확인시켜 주세요. 당신은 내게 능력을 제한할 것을 권했고, 난 당신의 말을 따랐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당신을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랑플람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이 우리 후원자의 일이라고, 당신이 말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당신은 뭘 하고 있죠? 약화를 풀어달라고 엘리어트를 설득하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그 목석같은 자도 당신에 대한 확신이 흐려진 거겠죠!
아틀라티코 드라군 대장은 왜 만난 거죠? 왜 재단 업무 중에서도 유난히 아시아 지부 일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 겁니까? 당신 추천으로 그랑플람 재단 이름을 달고 유럽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그 동양인은 왜 보고도 없이 자리를 비웁니까? 당신들, 대체 뭘 꾸미고 있는 겁니까? 하, 브루스, 그게 무엇이든 그랑플람의 뜻이라면 우리는 따를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지난 회의에서도 팔짱만 낀 채 입을 꾹 닫을 뿐이었죠. 그저 말해달라고, 돕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요.
능력자를 돕기 위해 모험하고, 능력자와 비능력자의 조화를 유도하고, 능력자를 믿고 지지한다. 당신은 재단의 이념을 들며 내 선출을 반대하던 재단 이사회를 설득했죠. 그런데 정작 당신은 재단을 믿고 있습니까? 이젠 피하지 마세요, 나는 알아야겠습니다. 당신이 그 배에서 그렇게 지키려고 했던 게 뭔지 그것부터 말해요. 당신이 날 믿어준 덕에 난 재단의 후원자가 되었으니, 재단을 위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브루스, 당신이 지키려는 게 우리인지, 아니면 우리에게서 보이지 않는 쪽에 있는 무언가인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어느 쪽이든, 당신은 둘 다 지키진 못할 겁니다. 당신은 선택해야 해요. 당신의 비밀을 공유하고 우리와 힘을 합하던가, 이대로 우리를 소외시키고 밀어내다 재단에서 배척되던가. -6013944, 브루스의 집무실 책상에 놓인 서신-
아틀라티코 드라군 대장은 왜 만난 거죠? 왜 재단 업무 중에서도 유난히 아시아 지부 일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 겁니까? 당신 추천으로 그랑플람 재단 이름을 달고 유럽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그 동양인은 왜 보고도 없이 자리를 비웁니까? 당신들, 대체 뭘 꾸미고 있는 겁니까? 하, 브루스, 그게 무엇이든 그랑플람의 뜻이라면 우리는 따를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지난 회의에서도 팔짱만 낀 채 입을 꾹 닫을 뿐이었죠. 그저 말해달라고, 돕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요.
능력자를 돕기 위해 모험하고, 능력자와 비능력자의 조화를 유도하고, 능력자를 믿고 지지한다. 당신은 재단의 이념을 들며 내 선출을 반대하던 재단 이사회를 설득했죠. 그런데 정작 당신은 재단을 믿고 있습니까? 이젠 피하지 마세요, 나는 알아야겠습니다. 당신이 그 배에서 그렇게 지키려고 했던 게 뭔지 그것부터 말해요. 당신이 날 믿어준 덕에 난 재단의 후원자가 되었으니, 재단을 위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브루스, 당신이 지키려는 게 우리인지, 아니면 우리에게서 보이지 않는 쪽에 있는 무언가인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어느 쪽이든, 당신은 둘 다 지키진 못할 겁니다. 당신은 선택해야 해요. 당신의 비밀을 공유하고 우리와 힘을 합하던가, 이대로 우리를 소외시키고 밀어내다 재단에서 배척되던가. -6013944, 브루스의 집무실 책상에 놓인 서신-
- 플람의 아들인 장 바티스트 플람이 오래된 분을 뵙습니다. 씨실과 날실이 교차하는 세계의 운명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한 방울 기름처럼 흐르는 분이라고는 들었습니다. 의도하셨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에게도, 그리고 ‘저들’에게도 도움과 방해를 고루 주셨지요. 한 걸음 떨어져 보면 어찌 그러셨는지 이해는 갑니다. 당신은 그저 가운데를 걷고 있을 뿐이겠지요. 알고 있습니다만, 이곳에서 당신을 만나니 매달리지 않을 수가 없군요. 제발 알려 주십시오.
40여 년 전, 액자 속 도시에서 인식의 문이 열렸답니다. 그리고 일식의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지요. 선조들의 기록에는 문이 열리면 세계를 위협하는 괴물이 나오기도 하고 역병이 돌기도 하더군요. 아직까지 그런 일은 없습니다만, 일식의 아이들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탄압받거나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니 평범하다고 믿는 사람들 사이 역병처럼 번진 두려움이 그들을, 또는 우리를 괴물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두렵습니다. 선조들이 그래 왔던 것처럼 저도 그 문을 닫으려 합니다. 하지만 문이 열린 곳도, 문을 닫는 방법도 알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저는 문을 오롯이 닫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된 분이시여, 정녕 방법이 없겠습니까? -장 바티스트 플람의 일지 내용 일부 발췌-
- 묘령의 소녀인데 전투할 때의 눈빛은 노련한 전사와 같다. 언제부터 남들과 싸웠을지는 몰라도 전투 경험이 많으리라 짐작된다. 괴물과의 전투에도 익숙해 보인다. 이런 사람이 연합에 와준다면 교관으로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나름 교본을 만들어 훈련을 시켰지만 우리의 신규 전투원들 대다수가 미지의 생물을 처음 만났을 때 두려움에 떨었으니 말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는 주변의 모든 광경을 매사 익숙하게 바라보면서도 동시에 꽤나 낯설어 한다. 마치 아주 오래전에 알았던 동네에 새로 지어진 건물을 본 듯하달까? 아무튼 경계심 가득하고 연고가 확실하지 않은 능력자에게 지하연합만큼 좋은 소속은 없을 테니 제안해 볼 법하다.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정체를 알 수 없다는 것은 매우 당연하게도 불확실 요소다. 그러나 불확실성을 감수할 정도로 강하고 훌륭한 전투원이다. 회사에 또래 여자아이들이 많이 있으니 이를 빌미로 영입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조선에서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모습이 보였다는 낭설이 사실이라면, 그래서 유럽에서도 학업을 이어 나가는 데 관심이 있다면 헬리오스에서 장학금 지원 및 숙식 지원, 생활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해 보는 방안도 마련해야겠다.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과학으로 재단할 수 없어 보이지만, 그 능력을 조금이라도 움켜쥔다면 내 꿈이 더 길게 지속될 텐데. - 까미유 -
- 이보시오, 태의 형님, 어제 만난 여인이 대체 누구요? 아니 형님을 몰~래 따라나선 잔나비가 새파랗게 질려서 왔더라니까? - 하랑 -
- 폐하,아뢰옵기 황송하오나 그분은 이번 서방 출행이 마치 자신의 마지막 전투인 양 말씀하더이다. - 민사환 -
- 마틴이 화를 내는 건 합당하다 보네 티엔. 어찌 보면 지금 내 활동은 재단의 지향점이 아닌,플람의 사명에 가까우니까 - 브루스 -
- 몇 백년의 시간에 걸쳐 겨우 몇 번 만났지만. 왜인지 만날 때마다 점점 약해지는 것 같구나. - 탄야 -
- 천칭은 좌 또는 우로 기울 수 있고. 때로는 평행할 수도있다. 확실한 것은, 천칭 그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 너나 나나 잔해만 남은 망령이나 다름없지. 저승길 동무나 되어줘. - 옥사나였던 자에게 돌도끼를 든 소녀가 -
- 구름 낀 하늘은 거뭇해서 달도 없는데 왜 이리 밝지? 숙희가 밖을 보니 어느새 세상이 하얗게 변한 것이다. 거세게 눈 내리는 소리가 선득하다. 나중에 듣기로, 그 날 액자 속 도시에 문이 열리고 사막 위 도시가 부숴졌다 한다. -AP 이벤트 중 '얼마전'-
- 세상은 하염없이 흐르는 듯해도 멈춘 듯 변하지 않는 것이 있었다. 숙희는 거대일식의 아이들이라고 불렸던 자들을 알았다. 그들 중 일부는 어쩌면 1860년 이전에도 존재했다. -AP 이벤트 중 '75년 전'-
- 사람들이 검은 숲이라 부르던 곳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모두가 검게 물들었다. 무지에서 비롯된 공포는 다정한 소녀를 화형대에 세우고 말았다. 또다시 늦어버렸다는 생각에 자책하던 숙희는 군중 속에서 소녀의 눈동자를 찾아냈다. -AP 이벤트 중 '350여년 전'-
- 매캐한 연기 냄새와 절망으로 가득한 기도 소리는 견디기 어렵다.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한 문지기들이 즉시 문을 닫았다는데, 숙희가 본 건 이미 검은 개가 게걸스레 물어뜯은 세상이었다. -AP 이벤트 중 '600여년 전'-
- 세상이 언제나 아름다웠던 것은 아니었다. 숙희의 피와 생명을 탐하는 자들도 있었다. 황제의 명령으로 불로초를 찾아 왔다던 자들도 그랬다. -AP 이벤트 중 '2,200여년 전'-
- 모든 걸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눈을 떴을 때 처음 본 것은 그 이후로 1만 년 간 잊혀지지 않는 기묘한 달빛이었다. 그 때부터 숙희는 존재했다. -AP 이벤트 중 '10,000여년 전'-
- 시작도 기원도 유래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끝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이 힘이 다 하는 순간. -AP 이벤트 중 '그 이전'-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2:56:04에 나무위키 조율자 숙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도 그럴게 사실 사이퍼즈 세계관 특성 상 절대 죽지 않는다는 능력은 전투에 개입시킬 수 없기 때문. 헬리오스의 대표 헨리 밀러는 너무 강력해서 설정을 반영하려면 윌라드의 궁극기를 평타로 써야 해서 불참, 연합의 앤지헌트도 너무 강력한데다가 이야기의 서술자라서 죽으면 안되기에 불참한다. 원작의 숙희의 스펙 그대로라면 애당초 "팽팽하게 갈등하는 전쟁"이라는 이야기 성립이 불가능하다.[2] 발차기 시[3] 잡기 시[4] 궁극기 시전 시[5] 궁극기 강림 시[6] 근거리 방어력 , 원거리 방어력[7] 1, 2타 다운된 적 0.85[8] 공격하다 strike로 해야할 걸, 파업하다 strike로 그리스어 오번역이 된 것으로 추정[9] 다운된 적 계수 0.55[10] 다운된 적 0.9[11]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잡기는 대부분 탱커가 갖고 있고, 탱커중에서도 그 수가 많지 않다.[12] 다운된 적 0.85[13] 탱커 포지션의 캐릭터들이 가진 일반기 중 휘감는 줄기 다음으로 가장 길다. 하지만 줄기는 협소한 범위로 명중 난이도가 높고, 짧은 상태이상을 걸 뿐 다운 시키지 않아 원거리에선 효과가 적다.[14] 예를 들어 나선창을 받아쳐도 중간에 슈아가 풀려서 넘어진다. 근캐들의 평타들을 받아쳐도 2~3타에 허무하게 끊기는 경우가 다반사.[15] 체력+20%, 인추공-30%[16] "그곳에 큰 혈이 열렸다는 소식은 들었다. 조율자께서 곧 당도하실 것이니 한번 인사를 드리려무나." - 테이에게 하유영(테이의 어머니)이 보낸 서신 중[17] 참고로 양정화 성우는 부산 토박이이며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를 맡아본적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아즈망가 대왕에 부산댁[18] 하랑과 숙희는 조선 출신 캐릭터이니 말할 것도 없고, 트릭시의 경우 개발국가는 미국이나 트릭시의 원본이 된 카케로우 이나바의 국적은 일본이니 어찌보면 3명 다 동양인과 관련이 있다. 다만 카케로우가 인간일 때에도 오드아이였는 지는 불명[19] 역동감, 미묘하게 다루기 어려움, 상대의 공격을 뚫고 들어가는 재미[20] 거너 J는 던파의 여성 레인저처럼 개량 한복을 입은 디자인에서 호불호가 갈렸을 뿐이지, 타 게임과의 콜라보임에도 사이퍼즈의 오리지널 세계관에서의 설정에 잘 녹아들도록 노력한 흔적이 보인 데다 로제와 비교하면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셜 코스튬은 서부 느낌을 잘 살려서 대호평을 받는 건 덤. 격투가 에바 또한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빈약한 설정과 던파와 별 차이가 없는 기본 일러스트 재탕이라 논란이 많으나 아이작 이후에 오랜만에 등장한 '잡기'형 캐릭터란 점에서 개성이 있는 데다 무소속도 아닌 사이퍼즈의 주요 세력인 헬리오스 소속인 만큼 스토리에 등장할 기회가 많다.[21] 애초에 던파와는 카인(숙명의 카인, 카인)이나 멜빈(공학도 멜빈, 멜빈 리히터)처럼 이름을 공유하거나 미쉘(염동력자 미쉘 모나헌, 기적의 미쉘), 까미유(벌레 데샹, 닥터 까미유), 미아(드루이드 미아, 드루이드 미아)처럼 기본 설정 틀을 그대로 던파에서 가져온 캐릭터들도 있으며, 반대로 사이퍼즈 쪽에서 이미지를 따간 히카르도 같은 경우나 유사한 디자인으로 파수꾼 A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밤의 감시자 K, 까미유의 캐릭터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추방자의 산맥 BGM 등 플레인이란 세계관 개념 하에 서로서로 주고받는 게 많아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22] 릴리아는 작중 내에서 전 러시아 마피아 행동대장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1만년을 살아온 불로불사 숙희보다는 훨씬 더 사이퍼즈에 어울리는 설정이다. 다만 평행세계의 시간 축을 감안하더라도 릴리아는 엄연히 현대 인물이기에 헨리의 도움을 받아 시간 여행으로 찾아왔다는 설정이 아닌 이상 참전하기엔 여러 모로 애로사항이 있다.[23] 신석기녀에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챙겨온 수많은 근현대 무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퍼즈의 시대적 배경상 환도 역시 어색하지 않고 도끼는 창만큼이나 자주 사용한 숙희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다.[24] 성능도 성능이지만 물을 사용하는 능력자라면서 움직임도 뻣뻣하고, 물을 굳이 무기 형태로만 써야 할 명분도 의미도 가치도 없는 데다 스킬셋이 마치 같은 성우가 연기한 듀란달과 흡사한 스킬들이 많다.[25] 수많은 비판을 듣고 빠르게 사라진 인식의 틈이 케니스와 이사벨 사이에 출시되었다.[26] Z축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되는 원딜이라는 점에서 출시할 당시부터 밸런스에 관해 논란이 대폭발했다. 기존에 존재하던 같은 이름을 쓰는 강각의 레나와의 설정 충돌은 덤.[27] 설정상으로는 그나마 이 신캐 4인조 중에서 가장 무리 없이 사이퍼즈에 녹아든 편이지만, 인게임에선 오히려 신캐 4인조 중에서 가장 사이퍼즈와 동떨어진 플레이 방식으로 지금도 게임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28] 재생 능력자지만 실제로 재생 능력을 사용하는 건 휠업 스킬 단 하나뿐이다. 나머지 스킬들은 굳이 재생 능력이 필요하지 않는다.[29] 이쪽 방언을 주역이 사용한 적은 정도전의 이성계 역할 쯤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