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외딴 섬에 엄마새와 아기새가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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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0년에 발표된 송시현의 노래이다.

31자로 한때 한국어로 된 노래 중 가장 긴 제목이었다. 참고로, 2022년 기준으로는 2014년에 발표된 잔나비의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가 가장 긴 노래제목이다.


2. 가사[편집]


멀고 먼 바다 저 멀리 조용한 외딴 섬 하나
그 섬에 엄마새와 어린새가 정답게 살고 있었네
그러던 한날 갑자기 그 섬에 흉년이 들어
아무것 아무것도 먹을 게 없어 살 수가 없게 되었다네
견디다 못한 엄마새는 머나먼 육지로 떠났지만
그후론 영영 엄마새는 돌아오지 못했다네
엄마 엄마 나 추워요
엄마 엄마 나 배가 고파요
세월이 흘러 흘러서 어린 새도 알게 되었네
저토록 큰 바다가 지친 엄마를 삼켜버렸다는 걸
바다가 미운 어린 새는 결심을 하게 되었네
저토록 큰 바다를 모두 메워버리겠노라고
지친 날개에 작은 돌멩이 아무리 바다를 메웠지만
너무나 지친 어린새마저 저 바다는 삼켰다네
엄마 엄마 엄마 보고 싶어요
엄마 엄마 음음음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고 이 슬픈 이야기도 끝이 나지만
아마 그 어린 새도 이미 알고 있었을거야
혼자 힘으론 저 큰 바다를 어찌할 수 없다는 걸
지금쯤 그 조용한 외딴 섬에도 비가 올까


3.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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