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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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설득의 엘더 드래곤, 조마그(Jormag, Elder Dragon of Ice and Persuasion)

저기 있는 세상을 보렴, 오린. 곧 너는 선택해야 해. 세상을 구할 기회가 있다면 말이지.


형제여, 전에는 날 막았겠지만 더는 그러지 못할 거다. 오늘 나는 우리를 하나로 묶어놨던 균형을 없애버릴 테니까!


길드워 2에서 등장하는 존재이자 길드워 2: 아이스브루드 사가의 최종 보스 중 하나. 성우는 데브라 윌슨.

1. 개요
2. 상세
3. 하수인: 아이스브루드(Icebrood)
4. 추종자들
4.1. 스바니르의 아들(Sons of Svanir)
4.2. 프로스트 리전(Frost Legion)
5. 게임 내 행적
6. 기타



1. 개요[편집]


얼음과 설득의 힘을 지니고 있는 엘더 드래곤으로 6마리의 엘더 드래곤들 중에서 세번째로 깨어났다. "살아있는 눈보라"라는 별명을 지닌 존재답게 눈보라와 추위를 일으킬 수 있는데 "살을 에는 추위"에서부터 "살아있는 존재는 견딜 수 없는 초극한의 추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마그의 능력 중에 가장 무서운 능력은 바로 "설득"이다. 말이 설득이지 실제로는 대상의 사고방식을 제멋대로 바꿀 수 있는 굉장히 강력한 정신지배 능력으로 사람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든 다음 이렇게 지친 사람에게 "설득"을 속삭여 타락시키고 자발적으로 조마그를 숭배하게 만들어 버린다. 문제는 이렇게 타락한 자들이 다른 선량한 사람들한테도 조마그의 설득을 전파시키려 들기 때문에 자칫 잘못했다가는 순식간에 조마그를 숭배하는 존재가 확 늘어난다는 것.

추운 북방 지역인 쉬버픽 산맥에서 깨어나 그곳에서 살고 있던 노른과 코단 종족들을 고향에서 내쫓아버리고 큰 인명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두 종족들에게 있어서는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다. 특히 노른 종족은 그들이 믿고 있는 야생의 정령(Spirits of the Wild)을 공격해 잡아먹은 전적이 있기 때문에 조마그에게 이를 갈고 있는 상태.


2. 상세[편집]


다른 엘더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1만년 전에 깨어나 티리아 대륙에 고여있는 마법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같은 엘더 드래곤인 프라이모더스가 조마그를 공격하면서 서로 치고박고 싸웠는데 프라이모더스의 공격에 당한 조마그는 파 쉬버픽 지방의 이슬숲 해안(Drizzlewood Coast)에 본인의 피를 흘렸고 이 피는 이후 생귀너리 블레이드(Sanguinary Blade)라 불리는 마법검으로 재탄생한다.[1] 상처를 입은 조마그는 이후 파 쉬버픽 지역에서 깊은 잠에 빠지고 잠든 동안에는 조마그를 오랫동안 섬기던 챔피언인 드라카르(Drakkar)가 조마그를 보좌했으나 드라카르가 있었던 깊은 호수마저 조마그의 힘에 의해 얼어붙으면서 드라카르는 얼어버린 호수 안쪽에 갇히고 만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파 쉬버픽 지역에 노른 종족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곧 그들은 이 땅을 터전 삼아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1078 AE년도에 스바니르(Svanir)와 조라(Jora)라는 젊은 남매가 늑대룰 사냥하다가 얼어붙은 호수에 발을 들였는데 이곳에서 스바니르 남매들은 호수 깊은 곳에서 힘과 권력을 속삭이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 남매들이 발을 들인 얼어붙은 호수는 "드라카르 호수(Drakkar Lake)"라 불리는 곳으로 불길한 힘이 잠들어 있음을 감지한 노른 종족들도 함부로 접근하지 않는 지역이었는데 하필이면 늑대를 사냥하느라 스바니르와 조라 남매가 멋모르고 이곳에 들어갔던 것이었다.

호수 아래에서 남매를 유혹하는 목소리의 정체는 당연하게도 조마그의 챔피언이었던 드라카르였고 조마그의 능력인 설득의 힘에 의해 결국 스바니르는 조마그에게 홀려버리고 만다. 하지만 스바니르와는 달리 여동생 조라는 조마그의 설득과 타락에 유혹당하지 않고 거세게 저항해 설득의 힘에서 벗어나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조라는 도망치는데는 성공했으나 조마그의 저주를 받아 노른 종족의 특성인 곰 변신 능력을 상실한다.

조마그의 설득에 취한 스바니르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을 벗어난 괴물로 변모했고 이후 반은 인간, 반은 곰의 모습인 "노른곰(Nornbear)"이 되어 호수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접근하는 모든 생명체들을 공격해 마구 학살하기 시작한다. 생명체를 학살하는 스바니르를 막기 위해 조라는 인간 전사(길드워 1 아이 오브 더 노스의 주인공)와 드워프 오그든 스톤해머의 힘을 빌려 스바니르를 추적하는데 성공했고 마침내 스바니르를 완전히 죽이는데 성공한다. 스바니르가 죽자 조라는 저주가 풀리면서 곰 변신 능력을 다시 되찾는다.

파 쉬버픽을 비롯해 티리아 전역에 악명을 떨치던 스바니르가 죽었으나 그에게서 영감을 받은 소수의 노른 남성들은 이후 "스바니르의 아들(Sons of Svanir)"이란 컬트 집단을 만들어 조마그를 숭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의 영향이 커지면서 조마그를 숭배하는, 즉 스바니르의 아들들의 일원이 되려는 노른들도 점차 늘어나면서 조마그의 힘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한다.

결국 1165 AE년에 조마그는 파 쉬버픽 지역에서 완전히 깨어났고 깨어나자마자 강력한 눈보라를 발생시켜 4년동안 파 쉬버픽에서 살고 있던 노른 종족들을 괴롭혔다. 이뿐만 아니라 조마그가 각성하면서 일으킨 지진으로 인해 파 쉬버픽의 바다가 범람되어 바다 부근에서 살고 있던 코단 종족들한테도 피해를 입혔다. 4년간 지속되던 눈보라가 끝나고 조마그와 조마그를 신봉하는 스바니르의 아들들, 그리고 조마그의 하수인인 아이스브루드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군세는 본격적으로 노른의 거주지역을 침공하기 시작한다.

싸움을 좋아하고 강력한 신체 능력을 지닌 노른이었지만 조마그가 이끄는 대규모 군세를 이겨낼 수는 없었고 결국 노른의 주요 거점인 군나르의 요새(Gunnar's Hold)는 조마그의 하수인들에 의해 점령당하고 짓밟혀버린다. 이 전투에서 조마그의 하수인들은 노른들의 정예 전사 수백명을 참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노른 종족들이 믿고 있던 야생의 정령들 중 올빼미, 황소, 독수리, 울버린의 네마리 정령들은 노른이 남쪽으로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조마그의 앞길을 가로막아 싸우지만 야생의 정령들과 엘더 드래곤의 힘의 차이는 어마어마했고 결국 야생의 정령 중 올빼미의 정령은 조마그에게 잡아먹힌다.

조마그의 군세에 노른 종족이 거의 전멸 직전에 놓였을 때 노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라 불리던 "아스게이르(Asgeir)"가 분연히 일어나 야생의 정령들의 강대한 힘을 얻게 되고 이 힘과 더불어 고대 종족 조툰의 화염 마법 두루마리에 담겨진 힘을 이용해 홀로 조마그의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아스게이르는 당시 조마그의 챔피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챔피언인 프로스트팽(Frostfang)을 단 한 방으로 때려죽여 버렸고 조마그와도 직접 1:1로 맞서 싸워 최후에는 조마그의 왼쪽 송곳니 끝을 부러뜨려 조마그의 침략을 막는데 성공한다.

야생의 정령들의 희생과 위대한 노른 전사 아스게이르의 활약으로 조마그의 군세는 그대로 멈춰버렸고 이후 아스게이르는 야생의 정령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곰, 까마귀, 설표, 늑대의 정령의 인도를 받아 노른 종족의 탈출을 이끌었고 이후 쉬버픽 산맥의 홀브랙(Hoelbrak)이라 불리는 지역을 찾아내 이곳을 노른 종족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게 된다. 홀브랙 정착에 성공한 노른 종족은 조마그와 홀로 맞서싸운 전사 아스게이르에게 "드래곤렌더(Dragonrender)"라는 이명을 붙여주고 가장 위대한 노른의 대영웅으로 대접한다.

아스게이르가 분지른 조마그의 송곳니는 홀브랙의 거대 오두막에 매달린 채로 전시되어 있는데 이 송곳니는 정체불명의 마법 때문에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고 흠집조차 나지 않는 능력이 상시 부여되어 있는 상태다. 노른 종족의 전설에 따르면 이 송곳니의 방어 마법을 뚫고 직접적으로 흠집을 내는 사람은 노른의 몰락한 고향을 다시 되찾고 조마그와 그의 하수인 아이스브루드의 위협을 영원히 끝낼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노른의 이 전설은 조마그의 귀에도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노른이 쉬버픽 산맥에 완전히 뿌리를 내린 이후로도 조마그와 그의 하수인들은 계속해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갔고 점차 홀브랙에서 가까운 지역뿐만 아니라 홀브랙 저 너머 지역까지 아이스브루드와 스바니르의 아들들이 침입하고 있으며 조마그의 하수인과 더불어 조마그의 설득에 넘어가버린 종족들(코단, 쿼간, 그롤 등)과 야생동물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3. 하수인: 아이스브루드(Icebrood)[편집]


조마그의 하수인 명칭은 아이스브루드. 조마그의 힘을 이어받은 하수인답게 얼어붙은 신체를 지닌 괴물들로 몸에 얼음이 박혀있거나 아예 신체 자체가 얼음이 되어버린 경우도 있다. 이렇게 몸 전체가 얼어버린 아이스브루드는 조마그의 힘에 오랫동안 타락한 존재들로 이들은 매우 강력한 괴물이자 전사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주요 구성원들은 조마그의 설득에 타락한 노른이나 코단이지만 이외에도 그롤, 트롤, 쿼간같은 종족들도 타락의 꾀임에 빠져 아이스브루드로 변모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야생 동물들까지도 조마그한테 타락해 아이스브루드화 하기도 한다.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조마그의 챔피언들 중의 일부는 아래와 같다.

  • 드라카르(Drakkar) - 조마그를 가장 오랫동안 보좌했던 챔피언이자 노른 종족들을 남쪽의 홀브랙까지 이주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악의 축. 얼어붙은 호수 안에 갇혔음에도 파 쉬버픽 지역 전체에 조마그의 타락한 설득을 퍼뜨리고 있었다. 아이스브루드 사가 스토리 진행 중에 팩트 커맨더, 브라함, 리틀락 브림스톤, 크레시아 스톤글로우의 파티와 싸우다가 죽는다.

  • 스바니르(Svanir) - "노른곰"이라는 이명으로도 유명한 타락한 노른. 드라카르의 꼬임에 넘어가 조마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생명체들을 죽이고 다니다가 결국 여동생 조라의 손에 죽는다. 하지만 스바니르의 악명에 감명을 받은 젊은 노른 남성들이 "스바니르의 아들들"이란 컬트 집단을 세우면서 조마그를 숭배하는 자들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만 간다.

  • 프로스트팽(Frostfang) - 조마그가 잠에서 깨어났을 당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챔피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력한 힘을 지녔다는 이야기가 무색하게 야생의 정령들의 힘과 조툰의 화염 두루마리의 힘을 얻은 아스게이르 드래곤렌더의 단 한 방의 공격에 그대로 황천길을 건너버렸다고 한다(...). 프로스트팽의 시체는 비요라 변경의 "아스게이르의 유산(Asgeir's Legacy)" 지역에 현재까지도 남아있으며 해당 시체 앞에서는 당시 아스게이르의 기억을 살펴볼 수도 있다.[2]

  • 드래곤스폰(Dragonspawn) - 홀브랙 지역에서 활동하던 조마그의 챔피언으로 생명체의 마음을 지배하고 타락시키는 능력으로 많은 사상자들을 만들었다. 1319 AE년에 노른 출신의 여전사 에어 스테걸킨과 그녀의 늑대 파트너 가름(Garm), 아수라 출신 과학자 스내프와 조짜의 파티원들이 드래곤스폰을 처치하기 위해 도전했으나 드래곤스폰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강했고 결국 전투에서 패배해 많은 사상자를 내고 만다. 이 사건으로 에어는 고향에서 쫓겨나고 이후 케이스, 로건 새커리, 리틀락 브림스톤을 영입해 패배 원인을 철저히 분석, 파악한 다음 다시 드래곤스폰과 전투를 벌여 승리를 거둔다. 길드워 1편과 길드워 2편 사이의 내용을 연결하는 소설 "운명의 칼날(Edge of Destiny)"에서만 언급되는 존재로 게임상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 조마그의 발톱(Claw of Jormag) - 서리협곡 해협(Frostgorge Sound)의 코단 거주지인 성역을 공격하는 드래곤 챔피언으로 타락한 힘이 담겨져 있는 얼음조각을 지상으로 폭격하듯 공격하면서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한다. 서리협곡 해협의 월드 보스로 등장해 모험가들과 팩트 연합군과 맞서 싸우다 패배해 차가운 바다에 빠져버리면서 처치... 한 줄 알았지만 사실 살아있었고 이후 아이스브루드 사가의 이슬숲 해안 지역 최종보스로 다시 등장해 팩트 연합군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이슬숲 해안 전투에서 팩트 연합군의 공격에 당해 커다란 빙하에 깔려버리면서 비행 능력을 상실했고 이를 기회로 삼은 팩트 연합군의 총공세에 당해 진짜로 죽게 된다.

  • 조마그의 사냥꾼, 코단의 베인(Kodan's Bane, Huntsman of Jormag) - 서리협곡 해협 지역에 있는 던전인 파도의 명예(Honor of the Waves) 던전의 스토리 루트 최종보스. 파도의 명예 성역 코단의 목소리를 타락시킨 후 해당 성역을 조마그의 하수인으로 만들려고 시도했으나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계획은 실패하고 결국 본인마저 모험가들의 손에 처단된다.

  • 조마그의 프래니어(Fraenir of Jormag) - 비요라 변경 지역의 메타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조마그의 챔피언이자 스바니르의 아들들의 최고위 지휘관으로 눈보라를 소환해 모든 것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강력한 원소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 조마그에게 직접 선택받아 팩트 연합군의 최북단 거점인 조라의 누각(Jora's keep)을 점령하려 했으나 팩트 연합군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거점 점령에 실패하고 만다. 거점 방어 성공의 기세를 이용해 팩트 커맨더가 자신들의 동료를 이끌고 프래니어가 숨어있는 성소를 침공해 직접 프래니어와 맞서 싸웠고 결국 이 전투에서 프래니어는 패배해 죽는다.

  • 뱅가르 루인브링어(Bangar Ruinbringer) - 차르의 블러드 리전 최고사령관으로 세마리의 엘더 드래곤들을 물리치고 새로운 엘더 드래곤이 된 오린의 챔피언이 된 티리아의 대영웅 팩트 커맨더(플레이어)를 질투해 본인이 직접 조마그의 챔피언이 되겠다고 선언, 이후 차르 내전을 일으켜 차르 사회를 거의 무너뜨릴뻔 했던 악당. 본인이 직접 조마그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었고 거의 그렇게 될뻔 했으나 자신의 부하인 라일랜드에게 조마그의 챔피언 자리를 뺏겨버리고 뱅가르 본인은 "조마그의 목소리(Voice of Jormag)"가 되어 조마그의 스피커 셔틀로 전락해버린다.

  • 라일랜드 스틸캐처(Ryland Steelcatcher) - 블러드 리전 소속 강철 워밴드의 리더로 차르 사회에서 매우 유명한 전사인 아버지 리틀락 브림스톤과 뱅가르의 부사령관이자 호민관으로 활동하는 어머니 크레시아 스톤글로우의 아들이다. 차르 내전을 일으킨 뱅가르의 신임을 얻기 위해 온갖 더러운 짓을 담당한 결과 뱅가르의 새로운 호민관 자리에 올라 뱅가르를 보좌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최고사령관 뱅가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조마그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야심을 몰래 품고 있었다. 이러한 라일랜드의 야망을 알아차린 조마그가 일시적인 가사상태에서 완전히 깨어난 후 라일랜드에게 "부모에게 분노와 규율을 모두 이어받은 네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뱅가르가 아닌 라일랜드를 챔피언으로 삼아버린다.


4. 추종자들[편집]


고유 능력을 사용해 살아있는 존재들을 타락시켜 자신의 하수인들로 만들어버리는 다른 엘더 드래곤들과는 다르게 조마그는 특이하게도 타락하지 않은 자들에게 힘과 권력을 약속하겠다고 "설득"해 자신의 수족으로 부린다. 이렇게 조마그에게 설득되어 조마그를 추종하는 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타락하게 되고 결국 이 추종자들은 조마그의 하수인 "아이스브루드"로 완전히 변모하고 만다.

모든 추종자들은 자신들이 조마그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사실 조마그는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한테서 힘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마그는 설득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추종자들을 늘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4.1. 스바니르의 아들(Sons of Svanir)[편집]


조마그를 진정한 야생의 정령으로 여기면서 숭배하는 노른 남성 추종자들. 이름의 유래는 위에서도 언급된 노른 출신의 챔피언이었던 스바니르다. 조마그에게 힘을 얻고 무소불위의 폭력을 펼치던 그의 모습에 많은 노른 남성들이 스바니르를 동경하기 시작하면서 스바니르의 아들이란 집단을 만들고 이들의 세력이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가자 조마그는 결국 잠에서 깨어나 노른 종족들을 남쪽으로 밀어내버린다.

특이하게 노른 남성들만 추종자로 받는데 노른을 제외한 다른 남녀 종족들은 조마그의 대의에 동참하기엔 너무나 나약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받지 않으며 노른 여성의 경우 스바니르의 여동생 조라가 오빠를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받지 않는다. 일부 여성 노른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남성들과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노른 종족의 고유 능력인 변신 능력을 버리고 조마그의 능력만을 사용한다. 조마그 외의 다른 정령들은 나약한 존재라 여겨 변신 능력 따위는 필요없다고 느끼기 때문. 이들은 최종적으로 아이스브루드로 탄생하는 것을 축복으로 여기고 있다.


4.2. 프로스트 리전(Frost Legion)[편집]




5. 게임 내 행적[편집]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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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을 만든 자들은 드워프 종족들로 이 마법검에 베인 존재는 그 즉시 조마그의 하수인인 아이스브루드로 변해버리고 마법검을 휘두르는 사용자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타락해서 결국에는 아이스브루드가 되어버리는 저주받은 마검이다.[2] 비요라 변경의 메타 이벤트가 완료된 후에만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이라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