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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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쇠라
Georges Seurat


출생
1859년 12월 2일
프랑스 파리
사망
1891년 3월 29일 (향년 31세)
프랑스 파리
국적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직업
화가, 제도사
최종학력
파리 보자르
스승
앙리 레만
제자
샤를 앙그랑
사조
점묘법,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주요 작품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등을 보인 자세



1. 개요
2. 일생
3. 평가
4. 기타
5.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프랑스화가이자 신인상주의의 창시자이다.


2. 일생[편집]


집안 대대로 부유한 상인 집안이었으며, 아버지는 법률 관련 고위 공무원이었다. 어머니도 꽤 부유한 집안 태생이었기에 어릴적부터 경제적으로 전혀 부족함 없이 자랐으며, 교육도 문제없이 잘 받았다. 형제들도 있었는데, 각자 상인 및 아버지처럼 법률직으로 일했기에 쇠라는 뜻대로 그림 공부를 하게 된다. 그리고 집안에서 그림 공부를 말리는 사람도 없었다.

1880년 초반부터 열심히 화가로서 활동하지만 주류 예술계로부터 인정받지 못하자 인정받지 못하던 젊은 다른 화가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꾸준히 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 시절 친구로 지내던 화가 폴 시냑(Paul Signac,1863~1935)과 같이 점묘법을 개발하였다.

'그랑드자트섬[1]의 일요일 오후'가 당대 미술계를 강타하며 엄청난 명성을 얻었다. 색에 관한 최신 과학 논문을 꾸준히 읽어오던 쇠라는 점묘법만이 채도를 낮추지 않고 색을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후 그랑드자트섬을 관찰하며 어떨 때는 배경만, 어떨 때는 인물도 포함해서 그림을 그렸는데 연습작만 60장 이상 그렸다. 말도 안되는 도트 노가다를 연습으로만 60장을 그린 것이다. 주위 화가들은 쇠라를 수도사처럼 여겼다고 한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한 후 그림을 완성하여 전시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예술의 영역인 미술에 이렇게까지 과학적인 관점을 가지는게 괜찮은가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 호평이었다.

파일: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jpg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Un dimanche après-midi à l'Île de la Grande Jatte

화가
조르주 쇠라
제작
1884년
사조
후기인상주의
종류
풍속화
기법
점묘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308cm × 207cm
소장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시카고 미술관

그러나 1891년 3월 29일, 만 31살이라는 너무나도 이른 나이로 갑자기 병으로 쓰러져 죽고 만다. 현대에 와서 그가 걸린 병은 수막염, 폐렴, 전염성 앙기나나 디프테리아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많은 화가들이랑은 다르게 경제적으로 전혀 어렵지 않았고, 젊은 나이에 차츰 주목을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너무나도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비운의 화가라고 볼 수 있겠다.[2]

자신의 그림 모델인 마들렌과 동거하며 아들 피에르를 낳았는데, 부모에게 소개하여 결혼하기로 한지 며칠도 안 돼 갑자기 요절했다. 그리고 도트 노가다라고 할 수 있는 점묘법 때문에 시력이 급속도로 나빠졌다고 한다.

그가 죽고 2주만에 겨우 1살이던 어린 아들 피에르도 그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죽었다. 마들렌이 앓은 유전병 같은 게 원인이 아닌가 추정하는데, 마들렌도 쇠라 사후 12년 뒤인 1903년, 겨우 35살로 비슷한 증세로 죽었기 때문이다. 쇠라 부모나 형제들은 제법 오래 산 편이라... 더불어 죽기 전에 마들렌이 둘째아들을 임신해서 유복자로 태어나게 된다.


3. 평가[편집]


점묘법으로 유명하지만 신인상주의 화가로서, 19세기 회화 역사를 바꾼 화가로 평가받고 있기에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게 두고두고 아쉽게 되었다.


4. 기타[편집]


요절한 탓도 있지만, 당대 성공한 화가 치고 남아있는 작품이 손에 꼽는다.[3] 대표작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는 프랑스가 아닌 미국 시카고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유족이 정부에게 그림을 구입해달라고 여러 번 요청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자 경매에 부친 것이다. 시카고 미술관 관장이 그림을 낙찰받고 흥분해서 쓴 편지가 남아있다. 프랑스에 그나마 남아 있는 작품은 <서커스>로 이마저도 외국으로 빠져나갈 뻔 했다.

조르주 쇠라가 등장하는 뮤지컬인 조지와 함께한 일요일 공원에서와, 드라마 아메리칸 플레이하우스에서는 맨디 파틴킨이 연기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2에서 카메오로 나온다.


5. 외부 링크[편집]



[1] 파리 센 강에 있는 섬. 노변공원이 있다.[2] 포탈사이트의 백과사전에는 전염성 후두염이라고 언급되어있다.[3] 남아있는 그의 사진도 굉장히 적은 편이다. 즉, 후대에 남긴 것이 별로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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