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 라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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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등장인물.
배우인 레바 버튼은 뿌리(the root)에서 그 유명한 쿤타 킨테의 역을 맡으면서 데뷔했고, 교육 프로그램인 책 읽는 무지개(Reading Rainbow)의 앵커와 TNG의 조르디 역할을 맡으면서 일약 국민 배우가 되었다. TNG의 방영 시작 시점에서 승무원을 맡은 배우 중 가장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고... 현재는 피카드 역의 패트릭 스튜어트가 완전히 뜨기는 했지만 아직도 미국 내에서는 인지도가 맞먹는다.
2. 행적[편집]
2.1.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편집]
USS 엔터프라이즈의 기관장(Chief Engineer). 계급은 소령(Lt. Commander).
첫 등장시에는 중위로서 조타수를 맡았으나 시즌 2에서 대위로 승진하면서 수석 엔지니어로 이동된다. 이후 소령으로 승진. 유니폼도 적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다.
엔지니어라는 특성상 작가들의 손에 온갖 험한 꼴을 당한다. 엔지니어와 수석 장교로서의 능력이 아주 뛰어난데 반해 유독 여자 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진전이 없다. 은근히 백인을 좋아한다.(...)
초기 설정은 '맹인이 조타수?'라는 농담반, 장애인도 얼마든지 일을 할 수 있다는 진담반이었다. 선천적인 맹인이지만 시각을 보조하는 바이저 덕분에 가시광선 영역을 넘어서 자외선, 적외선, 엑스레이와 열까지 감지할 수 있다. 다만 눈을 통해 보는 것은 물론 아니고, 뇌의 시각중추와 바이저를 직접 연결하는 부품이 관자놀이에 이식된 사이보그다. 안구는 전혀 기능을 못하는 무용지물로 나중에 (극장판에서) 아예 인공안구로 교체해버리고 바이저는 벗는다. 약간 눈빛이 이상한 것을 제외하면 비장애인 외모상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
바이저 덕분에 인간보다 훨씬 넓은 파장의 전자기파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이 보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보며 살고 있다. 때문에 보통 사람은 어떤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지 궁금해하기도 한다.
2.2. 스타트렉: 보이저[편집]
보이저의 추락 사고로 인해 발생된 타임라인에서는 보이저 시대에서 15년 뒤에 자신이 TNG 때 근무했던 엔터프라이즈호와 동급인 갤럭시급의 USS 챌린저의 함장으로 나온다. 시간 지령 위반과 반역죄로 수배중이던 차코테와 해리 김을 체포하러 하지만 시간대가 교정되며 없던 일이 된다.
2.3. 스타트렉: 피카드[편집]
스타 트렉 피카드 프리퀄 소설인 "The Last Best Hope"에서 조연급으로 등장한다. 로뮬란 구조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2] 화성 조선소로 이전, 난민 수용에 최적화된 새로운 함선들을 찍어내는데 주력하며, 부족한 인력을 메꾸기 위한 신스의 개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신스들의 화성 공격 당시 지구로 향하는 셔틀에 있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평생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시즌 3에서 등장한다. 아탄 프라임에 위치한 스타플릿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알란드라와 시드니라는 두 딸의 아버지가 되었다. 시즌3 첫 등장 화에서 도움을 청하는 피카드에게 "제독님께서 연루되면 부자 관계도 우주의 사건으로 비화하는군요" 라고 팩폭을 날린다.
2.4. 스타트렉 온라인[편집]
온라인에서 등장.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데이터의 복귀와 젤리피쉬[3] 건조를 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리아 브람스와 결혼해 아이를 셋 낳았다. 어느 시점에 미카엘라 리시먼이랑 약혼했다고 하는데, 브람스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불명.
3. 기타[편집]
- 그의 특유의 바이저는 스타크래프트 2의 과학자 스프라이트에도 패러디 되었다.
- 스타트렉: 로워 덱스의 애니메이터인 로비 쿡(Robby Cook)이 배우 레바 버튼의 평생 공로상 수상을 기념해 그린 조르디 라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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