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댓 에스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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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Team Curse의 前 미드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편집]
미국에서 손꼽혔던 탑솔 플레이어. 게임을 혼자서 캐리하거나 아니면 아예 아무것도 못 하거나 하는 경우로 나뉘는 모 아니면 도 스타일의 탑솔 플레이어였다. 유명한 챔프는 리 신으로 탑 리 신으로 대회 MVP(IEM S6 하노버)를 따낸 건 유명한 일화이다.
상대가 누구든 엄청나게 압박하며 디나이를 시키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그리고 한타 때는 그대로 적진 한가운데로 돌진해서 깽판을 치며 포지션을 전부 붕괴시켜버린 다음에 칼 같은 피 계산으로 한두 칸 남기고 한타에서 유유히 빠져나가는 기괴한 컨을 선보인다. 그래서 보이보이는 리븐, 잭스, 리 신 등 순간 이동기가 있는 탑솔 챔프를 선호하는 편. 물론 저 플레이가 잘 안 되면 진짜 노 앤서소리가 나올정도로 경기를 망치기도 한다.팀 전체가 공격적이였던 Dignitas에서는 시너지가 일어났으나 수비적인 플레이로 유명한 CLG에서는 시너지가 맞지 않아 CLG의 하락세와 같이 본인도 하락세를 겪었다.[1]
그리고 아칼리, 카타리나, 피즈 등 탑 라이너치곤 특이한 챔프 폭을 지녔다. 그러나 이것은 블라디나 럼블 같은 정석적인 AP 탑 챔프들을 잘 못 다루는 것을 커버하기 위해 익혔다는 평이 있다.
그러나 미드라이너로서는 장점이 전혀 없다. 말 그대로 F급 미드 라이너. 포지션 변경 초 미드 아칼리라는 깜짝 픽으로 XDG를 털어버리기도 했고 탑에서 보여줬다시피 AD 챔프를 잘 다루는 모습은 가끔 가끔 보여줬으나, 잘 다루던 야스오는 밴당하고 뒤로 갈수록 깜짝 픽 같은 것도 씨알도 안 먹힌다.
그래도 2014 LCS 서머 시즌에선 그나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드 AD 트리라든가 탈론이라든가 잘 안 나오는 챔피언을 꺼내서 쓰는건 덤. 그리고 저 경기를 전부 이겼다. 미드 AD 트리는 3전 전승이고, 심지어 밴도 당했다. 그리고 후에 2014 LCS Summer EU Playoff에서 프로겐이 꺼내 얼라이언스를 롤드컵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탈론으로도 무난히 압살했다.
포니짱짱걸 임시현은 보이보이를 '라인전을 패기를 바탕으로 잘 풀어가나 한타 때 자신의 컨트롤을 너무 과신해서 잘라먹히면서 라인전에서의 이득을 한타 때 끌고 가지 못하는 테크니컬한 미드 라이너'라고 평가했다. 확실히 라인전에선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한타 때나 한타 전에 툭하면 물려서 잘리는 게 문제. 특히
Delta Fox에서 Stream Dream Team으로, 소위 북미별풍팀에서 탑으로 되돌아간 것을 보면 확실히 탑이 적성이다. 개인 기량에 기반한 캐리력이 장점이지만 미드에서의 정교한 메이지 싸움보다는 AD 인파이팅에 더 장점이 있다. 시즌 4에 미드로 가야 했던 것은 웨스트라이스만큼 극단적인 1세대는 아니더라도 퓨어탱만 줄창 하면 장점이 많이 죽기 때문에, 좀 안 맞더라도 캐리력 발휘가 되는 미드에서라도 연명했던 것.
3. 수상 경력[편집]
4. 선수 경력[편집]
Rock Solid[2]의 탑솔러로 데뷔했다. 그리고 그 Rock Solid 시절에는 스카라, jatt, 로커스트, 큐티파이과 함께 같이 Rock Solid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한동안 디그니타스 소속으로 뛰다가 IPL 4를 마지막으로 2012년 5월 20일자로 Team Dignitas에서 CLG Prime으로 이적하였다.[3] 허나 영입 후 CLG.NA 소속 선수로서 첫 공식전이 되어야 할 2012 MLG Anaheim에선 불참하고 용병 선수 xHazzard[4]가 대신 참가했는데, 학업(졸업, 기말고사) 때문에 불참했다고.
그래도 한국 롤챔스 서머 시즌에는 방학을 맞이하여(...) 무사히 입국. 전용준이 보이보이의 초노안을 보고 멘붕을 일으켰다고 방송에서 인증했다. 저 얼굴이 18살이였다.
하지만 롤챔스 이후엔 디그니타스 시절관 달리 전혀 팀과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락세를 기록하더니 롤드컵에서는 모든 라인전을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IG와의 경우 블루 먹은 요릭이라서 이해할 수 있었지만 아주부 프로스트와의 경기에서는 킬을 먹고 블루까지 먹은 올라프가 잭스와 평화 협정을 맺고 파밍을 하면서 잭스를 키워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OGN SUMMER 때보다 더 못 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OGN SUMMER의 2경기에서 똑같은 매치업을 했을 때는 샤이의 잭스를 라인전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시즌 2 롤드컵에서 CLG는 광탈했다. 그리고 시즌 2 롤드컵 이후 2012년 10월 23일, 로코도코의 영입과 함께 선발진에서 제외되었다. 과연 CLG와 계속 남아 있을지는 미지수. 본인의 AMA에서는 다른 팀들이 제의하면 고려해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자신은 핫샷이 매니저나 CEO 역할만 하는게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날, 페이스북에 더이상 CLG의 일원이 아님을 인증했다.
2013년 들어서는 방송에서 카타리나로 워모그와 태양불꽃 망토를 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실제로 IEM Katowise에서 M5를 상대로 이 템트리를 가면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게임 이후 북미에서 탑 카타리나를 하는 사람들이 다 워모그와 태양불꽃 망토를 가기 시작했다. 사실상 탱카타 빌드를 새로 만든 셈.
CLG에서 방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12년 11월 2일, Curse에 입단했다. 이로써 Curse에는 전 CLG 소속이었던 선수만 셋. 커스에 입단해서는 라인 지박령인 빅팻과 갱승사자 핫샷 대신 공격적인 재키와 세인트비셔스 덕분에 날아다닌다. CLG에서 본인 실력 저하 문제도 문제였지만 팀 컬러에 안 맞았던 것도 컸던 것 같다. 시즌 3 들어서 커스의 강력한 전력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도 많아져 방송을 할 때마다 만~2만 명 정도의 시청자들이 있다. 보통 롤 방송 총 시청자 수가 2~8만 명에서 왔다갔다 한다. 즉 보이보이 방송 하나가 많으면 보통 절반(!)에서 많으면 60~70%의 시청자를 확보한다는 말.
2013년 서머 시즌을 제외하면 보이보이는 탑에서 연거푸 부진했기에 미드로 내려갔고, 쿼스(Quas)라는 새 멤버가 커스 팀의 새로운 탑솔러로 영입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북미 LCS의 스프링 시즌에서 눈뜨고 보기 힘든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도통 잘하는 챔피언이 뭔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챔프 폭이 좁고, 현재 OP 소리를 듣고 있는 미드 룰루를 들고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고, 잘한다는 니달리를 하면 그 경기는 자동 패배라고 조롱까지 받는다. 최근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커스팀의 완벽한 구멍이 되어있는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차라리 쿼스를 미드로 보내고 보이보이를 그냥 다시 탑으로 올리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
2014년 북미 LCS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는 뜬금없이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스카라에게 라인전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계속해서 미친 듯이 똥을 싸고 있다. 차라리 이럴 거면 다시 탑으로 가는 게 나아 보일 정도이다.
2014 LCS 서머에선 스프링 시절보단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 정규 시즌 마지막 주차에선 오랜만의 주간 MVP를 수상하면서 플레이오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CLG의 의아한 픽밴에 힘입어 완승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김몬테와 소린이 그를 저평가했었는데 제대로 빅엿을 날린 셈. 본인도 끝나고 트위터에 CYA NERDS라고 시크하게 한마디 던졌다.[5]
다만 CLG의 픽밴이 워낙 멍청했기에 챔프 폭 문제는 아직 유효. 특히 C9에게 진다면 3, 4위전에서는 챔프 폭이 엄청나게 넓은 비역슨이나 샤오웨이샤오를 만날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
그리고 우려대로 부활한 C9 Hai에게 영혼까지 털리며 3, 4위전으로 추락. 다행인 것은 의외로 TSM이 결승에 가면서 천적급인 비역슨 대신 상대전적이 앞서는 짭샤오를 만난다는 것.
그리고 또 우려대로 1, 2세트는 풀세트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LMQ를 상대로 캐리했으나 4, 5세트에서 환상적인 배설행위로 역스윕의 주범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 여파인지 결국 11월 11일자로 팀을 나갔다.
2015년 6월 현재 자신의 닉네임을 딴 팀인 Team VOYBOY를 결성해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6월 8일에 열린 트위치 tv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2016년 11월까지도 꾸준히 롤 위주의 방송을 하고 있다.
5. 여담[편집]
- 보이보이는 선수 외적으로는 학구열이 굉장히 높은 부모 때문에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IB학점을 이수하였으며[6], 위에서 고등학교 졸업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것도 사실 보이보이의 부모가 허락해주지 않을 게 뻔해서 보이보이 본인이 못 간다고 말했고 팀원들 역시 그것을 존중해줬다고 한다. 한 마디로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거두던 괴물 같던 성적은 학업과 병행한 결과다. 문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선수 생활에 전념을 하면 폼이 올라야 하는데 오히려 폭삭 망했다는 것이다.
- 한국에서 방송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논란 및 사건 사고 참고. 그래도 저 사건 이후 많은 한국인들의 사과와 응원을 받으며 멘탈 회복, 배틀로얄에서 맹활약을 하며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동시에 저 사건에서 보이보이한테 패드립을 친 트롤러는 그야말로 개쪽이 나버렸다.
- 여자친구인 푹시(Pooksie)[7]는 그의 사생팬 출신으로 브라질인이며, CLG에서부터 커스 팀 숙소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푹시에 대해서는 평판이 썩 좋지 않은데, 디그니타스 전 멤버이자 현재 커스의 서브 멤버로 있는 아윌도미네이트랑 엮인 적도 있었고, 보이보이와 자주 듀오를 해서 버스를 타서 플래티넘을 찍은 데다가 개인방송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 시간보다 테라를 방송을 한 시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 Azubu TV로 옮기고 은퇴를 한 후 6월 초 핫샷이 방송에서 한 번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CLG에서 유일하게 핫샷 자신만이 보이보이를 엄호해줬는데 레딧에서 자신을 마녀사냥하는 글을 올리는 것을 보고 보이보이는 사회생활을 전혀 모른다고 깐 적이 있다. 실제로 보이보이가 CLG에서 벤치 멤버로 결정된 후에 올린 레딧 글은 그의 흑역사 취급으로 다른 프로들도 가끔 방출당했다고 바로 AMA를 올려서 드라마를 만들지 않겠다고 언급을 할 정도.
게임단주에서 바지사장 되기 전까지 핫샷의 흑역사를 생각하면 보이보이가 진짜 어렸던 건지 아니면 누가 누굴 뭐라하는 건지 ㄷㄷ...
- 아이디 작명 아이디어는 마비노기(!)를 플레이하며 얻었다고 한다. 마비노기 아이디가 Envoy였는데 클랜 멤버들이 애칭으로 voyboy라고 불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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