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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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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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번


조대현
(2024~)


현역




파일:기아 조대현.png

강릉고등학교 야구부 No.17
조대현
출생
2005년 2월 19일 (19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서울남정초[1] - 영남중 - 강릉고[2]
신체
193cm, 90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24년 1라운드 (전체 6번,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24~)
가족
부모님, 여동생[3]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3. 피칭 스타일
4. 여담



1. 개요[편집]


강릉고등학교 소속 우완 투수. 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파일:강릉고 조대현.jpg
고교 시절 모습

장충고에 진학했지만 황준서, 김윤하, 육선엽 등 쟁쟁한 동급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1학년을 마치고 강릉고로 전학을 갔다.

2학년 때 경기에 나섰고 16⅓이닝 동안 20탈삼진을 잡았지만 평균자책점은 6.19, 사사구 9개로 부진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강릉고 육청명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밀렸다.

그러나 3학년부터 기량이 급상승하며 투타겸업으로 강릉고의 에이스 겸 중심타자를 맡고 있다. 재활 중인 육청명을 대신해 첫 대회인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중심 투수가 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어냈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본인의 이전 학교였던 장충고를 상대로 5타수 4안타, 5이닝 7K 2실점 무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대회 동안 장충고에게 내준 무자책 2실점[4]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대회를 지배했다. 준결승에서 82구를 던져 투구 수 제한에 걸리는 바람에 결승전에는 타자로만 나왔고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스카우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5월 1일 현재 고3 성적은 7경기 3승 24⅔이닝 36K 9BB ERA 0.00, 36타수 15안타 .417/.500/.556 OPS 1.056으로 타격 성적도 준수하지만 투수 성적이 매우 뛰어나며 상술한 이마트배에서의 활약으로 단숨에 우완 투수 최대어 중 하나로 평가가 껑충뛰었다. 기어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예비엔트리에서 김휘건을 밀어내고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5월 중순 기준 평가가 다소 하락한 김휘건과 본인과 함께 평가를 올리고 있는 인천고 김택연과 함께 전체 3순위 대결을 하고 있는데 3순위인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그 동안 고수해왔던 실링픽을 포기하고 플로어픽으로 선회한 상황에서[5][6] 과연 실링픽이라 평가받는 조대현의 현재 평가가 유지될 경우 롯데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가 관심사이다.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8강전까지 뛰어난 투구를 보였으나 부산고와의 준결승에서는 매 경기 등판한 후유증 때문이었는지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황금사자기까지 47⅔이닝을 소화한 터라, 최재호 강릉고 감독은 주말리그 후반기에는 휴식을 부여했고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최대한 아낄 것이라고 밝혔다.

9월에 있을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황준서와 함께 대표팀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장현석, 원상현이 유급 경력 때문에 참가가 불가능해 그만큼 그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

7월 들어서는 부상과 구속저하로 평가가 다소 하락한 가운데 육선엽과 본인처럼 투타겸업을 하는 전미르의 평가가 급상승하며 경쟁에서 다소 밀려났다.

8월 7일 대통령배 16강전 유신고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3이닝 3K 3실점으로 지명 전 전국대회까지 조기에 마쳤다. 한때 김택연 위인 3순위 유력후보까지 올라섰다가 여름 때 체력저하로 구속이 140km/h 초반대 까지 내려갈 정도로 부진하는 중이다.

9월초 기준 김휘건과 5~6순위 경쟁을 하는 중으로 NC 다이노스 혹은 KIA 타이거즈 지명이 유력하다. 평가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1라운드 내에서는 지명 가능성이 높다는 평.

평가가 더 떨어지면서 김휘건에게 밀리게 되었지만 KIA 타이거즈가 조대현을 유심히 지켜봤다는 얘기가 나오면서[7] 사실상 6픽을 확정지었다.

2.2. KIA 타이거즈[편집]


이후 KIA 타이거즈에 1라운드 전체 6번 지명을 받게 되었다.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은 유니폼을 입히는 과정에서 몸을 만져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했으며, 2007년 입단하여 선발 최다승을 기록한 양현종의 경우처럼[8] KIA의 미래 우완투수로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입단 직후 인터뷰에서 롤모델로 우완 투수 정해영을 언급했다. 제구와 변화구, 위기 관리 능력 등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한다.

현재 KIA의 토종 선발진이 나름 갖춰져있는 상황이라[9] 조대현 이전 기아의 20년대 신인들마냥[20시즌][21시즌][22시즌][23시즌] 험하게 키울 필요가 없기에 한동안 함평에서 있을 확률이 높다.[10][11]

3. 피칭 스타일[편집]


193cm 82kg으로 매우 뛰어난 피지컬에서 나오는 최고 151km/h의 패스트볼과 변화구로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투구 스타일은 투 피치이지만 두 구종만으로도 타자를 압도할 정도로 구위가 뛰어나다. 큰 키에 비해 체중이 얼마 안 되기에 구속의 증가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프로에서 155km/h도 던질 수 있다는 전망. 구위형 파이어볼러 투수들은 대부분 제구력이 약점이기 마련인데, 조대현은 사사구를 잘 내주지 않는 등 제구력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구위와는 별개로 슬라이더 말고 구사하는 변화구가 없고 완성도도 뛰어나지는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프로에 오고 나서 변화구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있다.

전체적으로 원석 그 자체라는 평가이지만 그런 평가를 받는 선수인 만큼 실링은 무궁무진하다.

4. 여담[편집]


  • 3학년 들어 투타겸업으로 나서 타자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본인은 프로에서는 투수에만 집중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투타겸업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어 페이스가 떨어지자 대통령배 이후로는 오직 투수로만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별명은 조타니. 체격도 비슷하고 현재 투타겸업을 하고 있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다. 등번호 또한 동일한 17번을 사용하고 있다.[12]

  • 롤모델은 다르빗슈 유라고 한다. 투구폼을 교정할 때 다르빗슈의 폼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국내 투수들 중에서는 두산 베어스곽빈을 많이 참고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강릉고 2년 선배 최지민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하지만 조대현이 고1을 마치고 강릉고로 전학했기 때문에 고교 시절에 함께 활약한 적은 없다.
[1] 서울숭례초-서울효제초-서울남정초[2] 장충고에서 전학.[3] 종암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전교 1등 조여진이라고 한다.[4] 이것도 승부치기 상황에서 자동으로 나간 주자가 들어온 것이었다.[5] 작년 드래프트에서 이진하, 김기준 등 플로어가 높은 선수를 선택했고(이진하의 경우 중간에 허리 통증으로 한동안 등판을 못하는 바람에 순위가 밀린 것도 있었지만) 1라운드에서도 거포 유망주 김범석 대신 타격능력이 좋은 내야수 김민석을 지명하였다.[6] 다만 플로어픽인 김민석의 실링도 어마무시하게 높았다.[7] 플로어가 높았던 원상현을 지명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원상현의 실링이 1~2선발급보다 낮다는 것과 좋지 않은 팔꿈치 상태로 인해 터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실링이 매우 높았던 조대현을 지명하기로 결정하였다.[8] 사실 이쪽의 경우에는 2군에서부터 차근차근 키워졌다기보다는 1군에서 얻어터지며(…) 성장한 케이스다. 현재 기아는 꽤 안정적인 선발진을 보유 중이기에 조대현이 양현종의 성장 단계를 그대로 밟을 확률은 낮다.[9] 최근 KIA는 연달은 외국인 투수 영입 실패가 진행 중임에도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 좌완 트리오에 대체선발 김건국과 황동하 등 토종 선발진은 나름 여유있는 상태다.[20시즌] 정해영은 조대현과 가장 비슷한 입장이었으며 기아는 정해영을 미래의 우완 에이스로 보고 2군에서 선발 수업을 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즌 도중 믿었던 필승조가 붕괴되며 선발 수업을 다 마치기도 전에 1군에 불려갔고, 얼떨결에 메인 셋업맨을 맡아 위기 상황에만 등판하며 해설진들이 대놓고 강하게 키워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험하게 다뤄졌다. 데뷔 2년차이자 1군 풀타임 1년차때는 팀 불펜진이 더더욱 붕괴되며 졸지에 마무리까지 맡아야만 했는데 리그 최연소 세이브 기록들을 연달아 갈아치워버리며 갑작스레 성장 방향이 마무리로 전환됐고 그대로 마무리 보직에 눌러앉게 되었다.[21시즌] 이의리는 양현종의 뒤를 이을 차기 에이스로 꼽혔으나 양현종이 미국으로 떠나버리며 데뷔 시즌부터 양현종의 빈자리를 메꿔야 했으며 올림픽 국대에서도 마땅한 선발 자원이 없어 김광현과 양현종이 했던 좌완 에이스 역할을 이의리가 맡아야만 했다. 제구가 불안한 단점이 있어 이를 교정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당시 기아는 그럴 시간을 줄 정도로 여유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기에 물집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는 그냥 굴렀다(…). 프로 1년차부터 고생한 결과 이순철 이후 타이거즈 내에서 그 누구도 받지 못했던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었으며 이후에도 연달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22시즌] 김도영은 이종범 급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프로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개막전 1번타자라는 중책을 맡을 정도로 기대를 받았으나 처음 맡았던 3루수 포지션과 프로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며 2군에서 재조정 기간을 거치기도 했으나 기아 내야진 뎁스 사정이 좋은 편은 아닌지라 1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성장했다. 2년차인 23시즌에는 개막 시리즈부터 장기부상을 당하며 2달가량 재활하다 복귀했으며 슬슬 재능이 만개하나 싶었는데…이번에는 타선의 중심들이 연달아 시즌아웃되며 갑작스레 소년가장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생각지도 못한 로또가 터져서 망정이지 그마저도 없었다면 기아는 진작에 5강 싸움을 때려쳤을 것이다.[23시즌] 윤영철의 경우 안정적인 피칭 스타일 상 즉전감으로 꼽혔고 곧바로 1군 선발진에 들어가기도 했다. 다만 김종국 감독은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지 전반기까지만이라도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예상을 가볍게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며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선발진에 얼굴을 비췄으며 그 결과 데뷔 시즌부터 8승에 세 자릿수 이닝을 소화해내는 성과를 이뤘다.[10] 만약 기아가 즉전감을 뽑을 생각이었다면 조대현이 아니라 원상현을 뽑았어야 했으나 심재학 단장이 말하기를 당장의 모습보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봤으며 그런 면에서 조대현의 고점을 높게 평가하여 조대현으로 결정했다고 한다.[11] 즉전감이였던 이의리, 윤영철과 달리 조대현은 장기적으로 육성해야하는 투수이다.[12] 현재 타이거즈에는 임기영이 이 번호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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