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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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助敎
1.1. 대학교의 조교
1.1.1. 수업조교
1.1.2. 행정조교
1.1.3. 실험조교
1.1.4. 연습조교
1.2. 군대의 조교
1.3. 수련회의 조교
1.4. 학원의 조교
2. 調敎
3. 弔橋
4. 朝僑 (조선 교포)



1. 助敎[편집]


특정 지위에 있는 누군가를 도와 그 사람의 일을 돕는 역할을 맡는 사람, 또는 그 행위를 일컫는 말. 대한민국에서는 대학교와 군대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다. 아주 오래된 용어로, 예를 들어 신라의 대학교 격인 국학에서도 학업 과정에 박사와 조교를 두었던 기록이 나온다.#

엄밀히 말하면 비서와는 다르지만, 실제 조교들은 거의 교수의 개인 비서처럼 일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1.1. 대학교의 조교[편집]


교직원의 종류
교육기관
교원
직원
중책
일반
계약
정규
보조
유아교육
원장
교사
기간제교사
행정직원
교육행정직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초중등교육
교장 | 교감
고등교육
총장 | 학장
교수
조교
사무보조원


Teaching Assistant (TA)[1] . 대학교에서 교수 혹은 교직원 밑에서 연구와 사무를 돕는 직위 또는 그 직위에 있는 사람. 대개 해당 학과의 대학원생 혹은 졸업생들이 맡으며 전자의 경우 수당은 장학금의 형태로 지원되는 경우가 많다. 종합대학에서는 전임교원이라면 교수 1명당 조교 1명씩 꼭 붙어있지만, 전문대학에서는 행정조교 1명만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수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등 전교생이 듣는 교양과목이 깔린 과에서는 조교 수요가 미칠듯이 높다. 덕분에 이런 과들에서 조교를 하는 대학원생들은 자신의 본 연구보다 조교업무가 더 과중해지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되기도 한다.[2]

행정조교를 제외하면 학부 시절에 해당 과목에서 일정 수준 이상(A~A+ 평점 4.0/4.5 기준)의 성적을 받거나[3], 해당 과목의 기본 소양을 테스트하는 일종의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조교 자격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다. 수업을 돕는 만큼 일반 학생들보단 많이 알아야 한다.



1.1.1. 수업조교[편집]


교양과목이나 전공에서 교수강의 준비를 돕는 조교. 출석 체크[4], 휴강 공지, 각종 안내사항 공지[5], 시험 감독[6], 과제물 관리 등 강의와 관련된 보조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간혹 과제, 시험을 채점하는 경우도 있으며[7] 짬이 찬 석사과정생이나 박사과정생의 경우 가끔 대신 강의를 맡기도 한다.

이 외에도 따로 조교를 두지 않고 자기가 들어가는 해당 수업에서만 자신을 도와줄 반장을 뽑아서 그 학생에게 학습지 배부, 컴퓨터 미리 켜놓기와 같은 조교 업무 일부를 맡기는 경우도 있다. 수고하는 대가로 반장에게는 일정량의 가산점을 부여해 주는 식으로 보상하며, 이 경우엔 정식으로 조교 타이틀을 단 게 아니기 때문에 과제/시험 채점/출석 체크/휴강 및 변경 공지와 같은 중요한 일은 맡기지 않는다.



1.1.2. 행정조교[편집]


파일:attachment/조교/c0010891_4a422374ec67b.jpg
민방위 훈련에 끌려간 어느 조교의 부재 안내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친숙한 조교의 형태이며, 흔히 대학교에서 아무 수식어 없이 조교라고만 하면 대개 이 쪽을 가리킨다. 행정조교는 각 소속 학과의 학과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학부생의 행정 업무를 대부분 관장하므로 조교가 유능한지 무능한지 여부에 따라 학부생들의 학교생활이 윤택해질 수도 있고 피곤해질 수도 있다. 그래도 조교의 업무가 그렇게 복잡다난한 것은 아니며,[8] 대개 해당 학부 및 학과의 졸업자 출신들이므로[9] 대부분 다정한 , 언니, 누나, 오빠처럼 대해 주는 경우가 많지만 학생들이 신사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조교도 사람인지라 욱해서 거칠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들의 사정도 꽤나 딱하다. 어찌보면 대학이라는 하나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이지만 사회인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하고, 그렇다고 학생도 아닌 독특한 신분이기 때문에[10] 교수에게 치이고 학부생에게 까이는 이중고를 겪는다. 한술 더 떠서 행정부서 정규직 교직원들에게도 치이는 경우도 있다. 교직원들의 경우 큰 사회적 물의가 없는 한 사실상 철밥통인것에 비해 행정 조교의 경우 1~2년 단위의 계약직이므로 행정부서에서 처리해야 할 일을 은근 슬쩍 학과쪽으로 미루거나 일이 잘못되고 하면 학과나 학과 조교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은근히 있는편. 교직원 뿐만 아니라 일부 교수나 학생들도 본인들이 잘못해서 일처리가 이상하게 되었음에도 조교탓을 하거나 조교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특히 수강신청 및 수강정정기간에는 조교와 학생의 다툼이 상당하다.[11]

상술 하였듯이 대개 해당 학부/학과의 졸업생이 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학원이 부설되어 있는 학부/학과의 경우에는 대학원생이 하기도 한다. 학부 졸업생의 경우 졸업 후 조교 일을 하면서 취업 준비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부 졸업생이 조교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1년 주기(2개 학기)로 조교가 바뀌며 길어도 2년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짧게는 6개월(한 학기)만에 바뀌는 경우도 있다.

조교도 대학원생, 혹은 박사과정인 경우라서 외부인이 볼 때는 교수의 노예나 다름이 없다. 문제는 외부인 기준에서 노예라는 것이지 학부생이 조교를 노예로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치는 상황이 온다. 특히 학과에 따라 조교의 위치가 크게 차이나는데, 만약 일반 인문대같은 학과의 조교라면 보통 수업관련, 출석, 휴학,수강신청 등의 업무가 아니면 사실 상 학부생과 크게 엮일 일은 없다. 하지만, 만약 학과내 시설과 예산을 많이 사용하는 학과, 특히 예체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보통 이런 학과는 그 학과의 까마득한 선배 졸업생을 조교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경우 학부생 입장에서는 가장 큰 난적이 된다. 쉽게 군대로 따지면 말년병장 예비역이 선임부사관으로 자기 소대에 온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그들은 이미 학부생활을 해봤고 때에 따라 학생회 활동도 해봤기 때문에, 학부생들의 약점을 하나하나 전부 알고 있다. 막말로 학과 내 시설 및 장비 또한 행정조교가 관리한다. 거기다가 학과별 예산과 집행도 행정조교가 보통 학과장의 일임을 받아 담당하고 관리한다. 즉, 학생들이 그렇게 공개하라고 항상 말하는 진행 내역 영수증을 사실 조교는 엑셀 몇번 뒤지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래서 극단적인 경우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조교가 굉장히 빡빡한 사람이면 학교에 지원을 받아야 하고 보고를 해야하는 학생회 입장에서는 손발이 잘려서 그야말로 식물학생회가 되어버린다. 반대로 조교가 너무 허술해서 일을 똑바로 못하는 사람이면 매번 수업이나 행사마다 삐걱거리며 사소한 문제로 진행이 막히는 상황이 자주 온다.

물론, 실제로 이런 조교들은 자기 업무나 학업에도 바쁘기 때문에 웬만하면 학부생들과 걸치려고 하지 않는다. 몇몇은 과대표에게 일임하는 편이다. 게다가 위에서는 교수에게 치이는 스트레스가 장난아니기 때문에 그들은 의외로 항상 예민하다. 이런 그들을 그냥 대학원생쯤으로 생각하고 도발하는 몰상식한 학부생들이 은근히 많다. 그러다가 조교가 빡쳐서 찍히면 대학생활이 정말 힘들어질 수 있다.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특히 예체능의 경우 학장이나 학과장에게 일임받은 행정조교의 권한이 막강해서 정말 자칫 잘못하면 학장에게 허락받고 실기실이나 강의실을 통제하거나 막기까지고 할 수 있다. 조교랑 크게 싸우다가 학장에게 찍여서 졸업도 못하고 그대로 제적, 편입, 전과, 자퇴하는 학생도 정말 가끔이지만 나온다.

설상 가상으로 학생회장과 사이가 나쁘다면 학생회가 사용한 영수증과 보고된 사용처를 하나하나 전부 털어서 과대표 정돈 강제 사퇴시키거나 심하면 경찰에 횡령으로 입건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학과가 예체능이라면 절대 조교와 등을 돌리지 말라는 선배들이 격언을 되세겨야한다.

타 학과 출신 졸업생이 조교를 하는 경우도 물론 있다. 이 경우에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 뜨는 공고를 보고 신청한 경우가 대다수이며, 종종 졸업생이 없는 신규 학과의 경우나 폐과가 된 학과의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친목질 같은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저 행정적인 업무만 하는 편이다. 오히려 그런 상황이라면 학부생들이 한결 편해지지만, 반대로 학과의 사정을 너무 몰라서 난감한 상황이 오기도 한다.

의치한약수의 경우에는 졸업생이 조교로 남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교실 별로 TA처럼 남지 않는 이상 타 과 출신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다. 간호대학 역시 취업하기가 매우 쉬운 학과 특성상 굳이 조교로 남으려는 학생이 없다.[12] 때문에 의학계열이라는 특수성[13]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잦아 신임조교인 경우 학부생과 마찰이 잦은 편이다. 항의를 하면 되려 뭐가 문제냐는 식의 태도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러한 점들로 인해 짧게는 한 학기만에 관두고 나가는 경우도 있다.

국립대학에선 2017년 이후 행정조교는 교직원의 지위를 갖게 되었다. 대부분은 무기 계약 공무직으로 고용되며, 대학에서 급여를 받는다. 이들은 별도의 공무 직원 채용 절차에 따라 고용되며, 과거와 같이 임의의 졸업생이나 대학원생이 겸직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이들은 무기 계약직이서 고용 유지가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고용인이 계약 해지 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이상 묵시적으로 갱신이 되기 때문에 꽤 오랜 기간 재직한다. 이 때문에 조교의 위상은 이전보다 상당히 높아졌고, 학과의 교수들도 과거처럼 노예부리듯이 대하기가 어려워졌다. 학과의 행정 업무 상당수를 조교가 처리하고, 교직원 대우를 받기 때문이다. 큰 국립대학의 경우엔 학부와 대학원의 행정조교를 따로 두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대학원이 없거나 규모가 작으면 학부 행정조교가 대학원 업무까지 전담하는 경우도 있다. 더 여력이 적은 학과의 경우엔 해당 학과가 담당한 학회 업무까지 행정조교가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시험 감독에 투입되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강사 과목은 수업조교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 대규모로 시험을 치를 경우 감독을 더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행정조교가 부감독으로 투입된다.

잘나가는 학원 강사인터넷 강사들도 조교를 쓴다. 이 쪽도 인강 촬영, 수강생 관리, 교안 준비 및 배포, 과제물 수합 및 채점 등 업무가 꽤 많은 편이다. 또한 이쪽은 지원 자격에 명문대 재학증명서 및 해당 강사 과목의 수능 성적 1등급[14]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무원 시험의 경우는 수험생이 조교를 하는 경우도 있다.


1.1.3. 실험조교[편집]


대학 실험 수업의 진행을 돕는 사람, 물리학, 화학, 생물학, 공학 등 거의 모든 이공계 실험수업에서 지도교수의 이런저런 뒤치다꺼리를 한다. 일반물리학실험, 일반화학실험, 일반생물학실험같이 자연,공과대학 1학년생이 주로 듣는 수업은 해당과목이 커리큘럼에 포함된 모든 학과에 속한 대학원생 아무나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지만, 2학년 전공 실험부터는 그 학과 대학원생이 들어간다.
준비는 대략적으로 여름,겨울방학때 실험 담당 교수가 학기 수업때 진행할 실험내용을 정한 다음, 그 실험에 필요한 시약이나 준비물을 확인한다. 없는건 구입하고, 이때 실험실에 있는 기자재를 정리하기도 한다.
사전 준비가 끝났으면, 실험 조교로 들어갈 대학원생들이 시간을 정하여 그 해당 실험을 미리 진행해보면서 손에 익혀두거나 혹은 과정을 녹화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수업 전날이 되면, 실험 담당 교수님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교육할 내용이라던가 추가 사항같은걸 기억하고, 실험 교과서를 펼쳐 거기에 적혀있는 실험 순서나 주의해야할 시약등을 다시 한번 점검한다. 실험 내용에 따라서 수업받는 학생들에게 공지할 내용이 있으면 학과 과 대표에게 말하여 공지를 한다. 그리고 나서 실험실에 미리 들어가, 다음날 할 실험에 필요한 기자재를 미리미리 꺼내놓고 세팅을 해둔다.
수업날이 되면, 학생들보다 일찍 나와 시약등을 전부 꺼내고, 수업을 진행하면된다. 보통 1학년 교양 실험에서 실험 담당 교수는 이론만 설명하고 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래서 실험은 전부 조교인 대학원생이 맡는다. 그러나 2학년 전공 실험부터는 교수가 거의 무조건 상주하며 이론과 실험 과정을 전반적으로 담당하며, 같이 있는 실험 조교는 서브로 학생들을 담당한다.
그럴일은 거의 없지만, 실험 설계가 잘못 되었다고 교수에게 문의하면 "조교가 준비를 잘못해왔네" 하고 떠넘기는 교수도 적지 않다.

한 교수가 수많은 실험반을 거느리고 조교만 수업에 투입하여 시험기간을 포함한 한 학기 동안 교수를 한 번도 못 보는 경우도 있다.

일부 대학원은 졸업자격에 실험조교를 한학기 이상 하는게 들어있기도 하다.

과제를 대신 출제하거나 교수에게 시험, 보고서 채점 기준을 받고 채점을 하기도 한다.

컴퓨터공학과는 프로그래밍 실습 조교가 따로 존재한다.


1.1.4. 연습조교[편집]


대학의 과목 중, 특히 이공계 과목에 다음과 같이 연습문제 풀이 수업이 있는 과목이 존재한다.

"미적분학과 일반물리학 및 각종 수학과, 물리학과 전공과목" 해당학과 전공인 대학원생이 연습을 맡게 된다.[15] 연습조교는 이러한 과목의 연습수업에 들어와서 학생들의 질문을 받거나 연습문제 풀이를 진행한다. 학교마다 사정이 다른데, 대학원생들의 숫자가 부족한 경우는 연습 수업을 부여하지 않고 채점만 시키는 경우도 있다. 보통 교양과목에만 연습조교가 존재하나, 중상위권~최상위권 대학에는 전공과목에도 연습조교가 존재한다.

보통 이런 연습조교의 형태는 다음과 같이 극과 극을 달린다.
1. 학부를 졸업했으면 바로 답이 나와야 하는 질문에도 제대로 답변 못하고, 준비를 하나도 안해서 질문받은 연습문제 풀이도 거의 못하는 케이스다. 그런데 상위권 대학부터는 조교를 시험쳐서 일정 수준 이상 되어야 뽑기 때문에 정말 웬만하면 이런 경우는 없다. 이런 경우의 조교수업은 그냥 무시하면 된다. 그런 조교도 나중에 담당교수에게 혼이 날 수 있기에 최소한 모든 연습문제들을 풀어보는 준비는 한다.

가끔 가다가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 기초과목 수업에서도 조교가 고등학교 재학때 미리 해당분야 공부를 빠삭하게 한 신입생의 고난이도 질문에 관광 당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조교준비를 안했다 볼수 없으니까 '나중에 답해드릴께요" 스킬을 쓰면 된다.

2. 딱 연습시간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만 하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안하는 케이스다.

3. 단순히 연습시간에 학부생들의 질문을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과목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 넘는 내용까지 과도하게 설명하는 그것도 "이거 재밌지 않나요?"라고 하면서 설명하는 공부 오타쿠다. 사실 조교하면서 본인의 전공공부도 도움 되게끔 하겠다는데 막을 이유가 없다.


1.2. 군대의 조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교(군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수련회의 조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수련회 지도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 학원의 조교[편집]


학원강사를 보조하여 테스트 진행, 과제 검사 등의 업무를 맡는 직책. 보통 전년도 수강생들 중 우수 성적자들을 주로 선발한다.


2. 調敎[편집]



2.1. 조교(훈련)[편집]


훈련하고 가르친다는 뜻. 보통 동물을 이용 목적에 적합하도록 가르치고 신체 각 부분을 단련시키고 속력과 지구력을 배양시켜 길들이는 것을 의미하며, 서커스에서 맹수를 조련시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국에선 조련이라고 부른다. 일본과 중국에서 쓰는 표기가 조교. 우리나라에서도 말을 길들이는 것을 조련이라 부르고, 말을 훈련하는 것을 조교라고 부른다.

하지만 에로게에서는 이를 사람에게 행하며 약물, 최면, 능욕, 강간, 약취, 유인, 세뇌 등과 함께 이루어진다. 이 말을 인간에게 쓰는 시점에서 이미 모욕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로 상대를 성노예화 하려는 목적으로 행해지는 각종 수단을 일컫는 말이다. 간혹 가상을 뛰어넘어 현재 인간에게 행하려는 이들도 있지만, 명백히 범죄[16]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BDSM 취향을 즐길 경우엔 상호 합의를 거쳐 할 수도 있기는 한데 이 경우는 일반적으로 조교라고 부르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 자본주의의 돼지가 있다.

연예인이 팬들이 좋아할만한 이벤트 등의 일종의 팬서비스를 보여서 팬심을 돈독히 만드는 은어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이때는 조련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양덕후 사이에서는 leash는 개줄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조교 도구 중 하나로 쓴다.


2.2. 조교(음성 합성 엔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교(음성 합성 엔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조교(합성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교(합성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弔橋[편집]


현수교의 다른 말. 좁은 해협이나 강 등에서, 굵은 줄이나 쇠사슬을 연결해 놓은 후 그 위에 매달아 놓은 다리. "적교"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 단어는 비표준어이므로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4. 朝僑 (조선 교포)[편집]


조선 교포를 줄여서 보통 조교(朝僑)라고 부른다.

여기서 말하는 조선은 이씨조선이 아니라 북한이다. 쉽게 말해 북한 측의 해외 동포를 의미한다. 다만 보통 조교라고 하면 중국에 거주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문화적으로는 마치 중국 조선족처럼 살고 있는데 북한 국적북한 여권을 가지고 있다. 즉 엄밀히 말하면 법적으로는 중국 조선족이 아니지만 중국에 거주할 권리가 있으며 '북송'당할 염려가 없는 북한 국적자다. 이들이 중국 국적으로 귀화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북한 국적을 유지하며 중국에서 살고 있다.[17] 그리고 이들은 북한에도 호적이 없다고 한다.

한평생 중국에만 살아서 조선어와 문화가 서툰 경우가 많으먀 어린 청소년 중이는 자신이 당연히 중국 조선족인 줄 오해하는 이도 있다. 그래서 다른 조선족 친구와 자신의 신분증이 다르다며 의문을 가지고 인터넷에 질문 글을 올리기도 한다. 북한에 연고가 없는 것은 아니어서 친척 방문차 북한을 출입하는 조교들도 있으며 북한과 중국을 오고 갈 수 있는 특수한 신분을 사용하여 외화벌이, 무역을 하기도 한다.

이들도 일단은 북한 국적이기 때문에 서류 등을 통해 국적을 증명하고 국정원 심사를 통해 간첩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는다면 한국 국적을 받고 대한민국에 거주할 수 있지만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영된 내용에 따르면 일반적인 탈북민과 완전히 동급의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 애매한 경계인인 셈이다. 방송에 나온 내용을 보면 탈북민과 동일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기사

중국에서 중국 조선족처럼 살고 있는 조선 교포가 한국으로 와서 정착을 신청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만들어진 법이 거의 없다. 그래서 대부분 국정원 심사 등을 받아 보기도 전에 중국으로 돌려보내지거나 한국에서 무국적자로 대우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8]

여담으로 이 문단은 2018년 7월 27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탈북민 관련 이야기 부분에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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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미권에서 조교는 '수업 전반'을 돕는 '수업조교'인 TA와 교수의 연구를 돕는 'Research Assistant(RA)로 나뉘지만, 한국에서는 이 구분이 무의미하다.오전에는 학과사무실로 오후에는 실험실로 출근하니까.[2] 물론 규모가 큰 대학은 조교업무만 전담하는 사람을 따로 뽑긴 한다.[3] 기준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최대 비율로 학점을 부여한다는 전제 하에 상위 25~35% 이내에 들어야지만 받을 수 있다.[4] 이마저도 Ucheck 등의 전자출결 방식을 도입한 학교의 경우 학생 본인이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출첵을 한다.[5] 이것들도 사이버캠퍼스가 많이 활성화되어서 교수가 직접 인터넷 공지사항에 올려두면 되어 조교가 하는 일이 줄었다.[6] 거의 대부분 조교가 감독을 맡는다. 전임교수의 경우 필기시험이 아닌 다른 특수한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직접 시험감독으로 오는 경우는 없으며, 겸임교수나 시간강사는 본인이 직접 맡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겸임교수, 시간강사는 조교에게 감독을 일임할 수 없다."라는 조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 물론 대학마다 달라서 전임교수가 직접 감독을 하는 대학도 있다.[7] 문제 '출제'는 교수가 한다. 다만 출제까지 조교에게 맡기고 교수는 감수만 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성적 부여 및 성적 입력까지 수업 조교가 하는 경우도 있다. 논술형이나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방식의 전공과목에서는 드물고 주로 채점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되지 않는 객관식이나 주관식 단답형의 형태로 시험이 출제되는 교양과목에서 이루어진다. 물론 이 경우에도 시험문제를 출제한 교수가 최종 확인과 점검을 하는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8] 그러나 의과대학처럼 소수 인원으로 교수만 몇명을 상대해야 하는 일부 학과는 진짜 헬이라 불릴 정도로 막장 난이도를 자랑하기도 한다.[9] 해당 학과 출신이 아니지만 같은 학교 타학과 출신이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10] 조교 본인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동년배와 비교하며 스스로를 직장인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11] 특정 학생이 원하는 과목에 여석을 만들어주면 형평성 문제가 생기니 졸업에 영향을 미치는 전공필수가 아닌 한 조교들이 거절하는 게 일반적인데, 학생 입장에서는 납득을 못하고 따지는 경우가 대표적.[12] 사실 TA라도 기초의학분야는 생공 등 타과 출신이 더 많다.[13] 예과/본과 및 학년 간 차이점, 이동식이 아닌 학년, 반 별로 지정된 강의실 제도, 수강신청 없이 정해진 과목 수강, 좁은 사회, 이른 개강과 늦은 종강 등 대학생보다는 고등학생의 생활에 더 가깝다.[14] 혹은 못해도 관련과목의 내신 평균 1.0등급[15] 여타 대학은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등에도 연습문제 풀이 수업을 두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일반화학연습이 있는 고려대학교(안암).[16] 기본적으로 추행목적약취유인죄부터 들어간다. [17] 중국은 귀화 제도 자체가 없는 나라다. 외국인이 귀화하고자 할 때는 조상 중에 중국인이 있거나 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특별한 경우에만 중국 국적을 부여한다.[18] 중국 국적자도 아니고 한국에서 북한을 국가나 합법적 정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마치 무국적자처럼 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