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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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2. 봉신연의(만화)의 등장인물



1. 봉신연의의 등장인물[편집]


趙公明.

아미산 나부동의 도인. 본명은 조랑이며 공명은 자. 철편(채찍이 아니라 대나무처럼 마디가 진 쇠막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을 무기로 사용하며, 보패 정해주와 박룡삭을 지니고 있으며 영수로 검은 호랑이를 타고 다닌다. 삼선고(운소, 벽소, 경소낭랑)의 오라비이며, 제자로 진구공, 요소사라는 인물들을 데리고 있다. 태사 문중의 요청을 받자 등장한다. 토둔을 타고 문중에게로 가던 중 검은 호랑이가 오자 간단하게 굴복시켜 탈것으로 만들어 데리고 다니며, 격전지에 도착해 갈댓집 기둥에 매달린 조천군 조강을 보고 분노하여 바로 싸움을 건다. 통성명을 하자마자 조강을 매달아둔 행태를 비난하며 달려드러 단숨에 강자아를 때려죽였으며[1], 이를 막으려고 달려든 나타 역시 풍화륜에서 떨어트려 버렸고, 뒤이어 합류한 양전, 황천화, 뇌진자와 3:1로 격돌한다. 협공을 여유롭게 상대하였으나 양전이 풀어놓은 효천견에 목을 물려 일단 물러난다.

다음날 다시 서기 진문에 나가 도전하며, 연등도인 및 곤륜 십이선인과 대치한다. 조천군을 매달아놓은 것에 대한 무례를 꾸짖으며 연등도인에게 달려들고, 이를 가로막은 황룡진인에게 박룡삭을 던저 생포한다. 또한 황룡진인을 구하러 나온 적정자, 광성자, 도행천존, 옥정진인, 영보대법사에게 연달아 정해주를 사용하여 부상을 입히고는 돌아가 황룡진인을 깃대에 매달아 버린다[2].

셋째 날 다시 양전을 나오라고 하며 도전하나 연등도인이 나와 대치하고, 연등도인에게도 정해주를 사용해 패주시킨다. 도주하는 연등도인을 쫓아 오이산으로 향했다가 소승과 조보를 만나 대치하고, 박룡삭과 정해주를 사용하나 소승이 사용한 낙보금전[3]에 막혀 빼앗겨 버리고, 이에 보패가 아닌 일반 무기인 철편을 던져 소승을 죽이나 연등도인이 던진 건곤척에 얻어맞고 퇴각한다.박룡삭과 정해주를 잃고 상심하여 삼선도로 향해 금교전과 혼원금두를 빌려줄 것을 요구하나 거절당하고 돌아가던 중 함지선을 만나 삼선도를 재방문, 금교전만을 얻어낸다.

금교전을 얻고 기세등등하여 연등도인에게 도전하고, 연등도인 역시 함부로 상대하지 못한 상태에서 애꿎은 매화록만 잃고 만다. 그러나 이후 꼬여버리고 마는데, 서곤륜의 육압도인이 등장하여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보패 정두칠전서를 강자아에게 준 것. 이를 뺏기 위해 진구공과 요소사를 보내 정두칠전서를 탈취하는데는 성공하나 둔갑술을 사용해 문중으로 위장한 양전과 나타에게 제자 둘이 모두 죽어버리면서 이마저도 실패하고 죽고 만다. 시신은 삼선고에게로 보내지며, 여의금룡부 통령으로 봉해진다. 도교에선 현단조원수로 모시며 오로재신 중 하나로 여긴다. 즉, 재물신. 불교에서는 대흑천이 변한 모습으로 여긴다. 특징은 검은 얼굴에 호랑이를 거느린다는 점.

코에이의 봉신연의에서는 작품내 최고의 근성가이로 등장. 문중의 오랜 친구로, 호희미로부터 문중이 절룡령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중의 복수를 하기 위해 여동생들과 함께 참전한다.[4] 처음에는 막내동생 경소와 함께 태공망 일행에게 덤비지만 패배... 경소를 도망치게 하고 붙잡히나 태공망에 의해 풀려난다.[5] 다시 둘째동생 벽소와 함께 또 덤비지만 패배... 역시 벽소를 도망치게 하고 붙잡히나 또 풀려난다... 맹획이냐 결국 벽소, 경소를 데리고 구곡황화진을 치며 또 덤비지만 또 패배... 이번엔 여동생들과 함께 붙잡히지만 때마침 나타난 운소로부터 오해를 풀고, 달기가 요마라는 사실에 태공망편에 붙는다.

서유기에서는 딱 한번 나온다. 삼장법사의 가사를 탐낸 금지노상인이 자기 절에 불을 지른다. 이에 손오공이 불을 끄기 위해 천계에 왔는데 이때 손오공을 보고 겁을 먹는다... 물론 손오공은 이미 불법에 귀의해 서방 광목천왕[6]을 만나 화람을 받고 돌아갔다.

보패로는 던지면 상대방을 꽁꽁 묶는 박룡삭(縛龍索)과 태초부터 오색 광채를 내며 현도(玄都)를 비추던 스물네 개의 진주인 정해주(定海珠)[7]가 있다.

봉신연의로 유명해진 측면이 있으나 실은 조공명은 도교 또는 중국민간전설에서 모셔지는 재물과 상업의 신으로서의 면모 또한 강하게 존재하였으며 조공원수(趙公元帥)로 높이 받들여진다. 후한 말 삼국시대 촉의 명장인 관우(關羽)가 사후 민간에서 재물과 상업의 신으로 떠받들어지기 전에 월왕 구천의 신하 범려(范蠡)와 함께 대표적인 재신(財神)으로 유명하였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그를 통하여 재물운과 큰 복을 기원하였고, 본래는 재물을 천히 여기고 나쁜 행적이 있어 흉신(凶神)으로 여겨졌으나 명나라에 이르면서 상업의 중요성이 대두되자 차츰 재신으로 크게 모셔졌다고 전해진다.

2. 봉신연의(만화)의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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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의 학원 폭력 만화 진짜 사나이의 조연[편집]


이름의 모티브는 1이 아니라 조조+제갈공명.[8] 진짜사나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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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타가 중간에 끼어들고 금타가 강자아를 빼내 서기성으로 돌아간 후 광성자가 단약으로 소생시켜 준다[2] 황룡진인은 그날 밤 모기로 변한 양전이 정수리에 찍힌 부적을 뜯어주어 탈출에 성공한다[3] 날개가 달린 동전 모양의 보패로, 어떠한 보패건 효과를 상쇄시켜 떨궈버린다[4] 단 운소는 참전하지 않는다[5] 선택지에서 풀어주기를 선택[6] 봉신연의에서 마가사장의 한명인 마예수[7] 상고시절부터 도를 이뤘음에도 속세에 묶여 있던 연등도인이 정해주를 보자마자 '도가 이루어졌다'고 탄식할 정도로 현묘한 보물이다[8] 모티브가 이후락의 별명과 똑같다. 이후락도 제갈조조라 불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