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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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등장인물
조 칠
Joe 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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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Detective Comics #33 (1939년 11월)
창조자
밥 케인
빌 핑거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조지프 칠턴(Joseph Chilton)




1. 개요[편집]


DC 코믹스 세계관의 등장인물.

평범한 강도에 불과한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독 문서가 만들어진 이유는 바로 토머스 웨인마사 웨인을 살해하여 브루스 웨인배트맨이 되게 만든 원인제공자이자 배트맨을 노리고 생겨난 수많은 범죄자를 만들어낸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애니메이션 등지에서 진범으로 출연하며[1], 실제 코믹스에서도 메트론이 된 배트맨이 저격범의 이름을 알아내려 생각하자 이 사람의 이름을 알아낸 것을 보면[2], 리부트 이후에서도 진범은 이 사람인 듯하다.

플래시포인트에서는 브루스 웨인을 대신 쏘게 되고 토머스 웨인에게 보복으로 맞아죽는다.



2. 등장매체[편집]



2.1. 코믹스[편집]


어느날 밤 보잘 것 없는 강도 조 칠은 마사 웨인의 진주 목걸이를 훔치려고 하다가, 총으로 토머스 웨인과 마사 웨인을 죽이지만 아들 브루스 웨인은 혼자 살아남고, 브루스는 그 이후 범죄와 싸우겠다면서 다짐하면서 배트맨이 된다. 대부분 작품에서는 조 칠이 우발적으로 웨인 부부를 살인한 것으로 나오지만, 브루스는 왜 살렸는지는 작가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3]

배트맨의 오리진 스토리에서는 필수요소로 등장하지만, 그 이후로는 등장 비중이 거의 없다. 그가 중요하게 등장한 것은 의외로 1948년네 나온 배트맨 #47. 브루스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다는 인물이 조 칠인 것을 알아내고 그를 쫓는 내용인데, 이 스토리는 후술할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의 에피소드로 애니화 되었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로는 "경찰과 배트맨은 웨인 부부를 죽인 진범을 못 찾았다"로 설정이 변경되면서, 등장이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2005년 인피닛 크라이시스에서 웨인 부부를 죽인 진범이 경찰에 바로 체포되었던 것으로 짜잘한 설정 변경이 등장해서 복귀했다.

뉴 52 리부트 이후로는 배트맨: 다크 나이트 #0에서 등장하는데, 어린 브루스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을 찾아내느데 성공한다.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조 칠에게 배후가 있을 것 같다고 의심하면서 그를 심문하지만... 조 칠이 여전히 거지 모습으로 살고 있었고, 그저 돈을 위해서 부모님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되자, 개인적인 복수를 포기하고 배트맨이 되기위한 훈련을 하러 고담을 떠난다.

이후 <배트맨: 엔드게임> 에선 조커가 자신이 만든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리기 위해 첫번째 숙주로 사용했다. 이 또한 조커가 배트맨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장치로 사용된다. 엔드게임 이후 배트맨으로서의 기억을 잃은 브루스가 여자친구 줄리에게 줄리의 아빠가 조 칠에게 웨인 부부를 죽인 총을 판 무기상임을 알고 있었음을 밝혔다. 심지어 조 칠이 부모님을 죽일 때 쓴 총도 어느 종류인지 알고 있었다.

다크사이드 워의 타이인에서 메트론의 의자를 빼앗고 신()이 된 배트맨이 고담에 돌아온 뒤 조 칠을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알린다. 조 칠을 감옥에서 데리고 나와 부모님이 죽은 장소로 데리고 가고, 자랑스럽게 그날 있었던 범행을 이야기 하는 조 칠 앞에서 가면을 벗는다. 이후 잔뜩 겁을 줘서 패닉 상태로 만든 이후 배트맨은 자신의 정체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워버리고 사라지고, 조 칠은 탈진 상태로 침대에 쓰러진다.

2.1.1. 배트맨: 쓰리 조커스[편집]


배트맨: 쓰리 조커스가 워낙 정사인지 논란이 스토리라서 따로 후술한다.

배트맨: 쓰리 조커스에서는 블랙게이트 교도소에 오랫동안 수감되어있었고, 노인이 된 지금에서는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그런 조 칠을 조커가 빼내서 어째서 토머스 웨인마사 웨인을 죽였는지 추궁하고 그의 고백을 녹화한다.

배트맨-배트걸-레드 후드는 조커가 초대한 극장으로 가서 조 칠을 찾으면서 조커(범죄자 조커와 코미디언 조커)와 싸우고, 이 와중에 조 칠이 왜 자기가 그들을 죽였는지에 대해 고백하는 영상이 틀어진다 ─ 조 칠은 자신이 누굴 살해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으며, 가난한 자신과는 다르게 모든 것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질투하고 분노해서 그들을 죽였지만, 부부를 죽이고 난 다음에야 그들의 아들이 눈에 들어왔으며, 나중에서야 웨인 가문이 빈자들을 돕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어, 죄책감과 회한을 느낀다고 고백한다.[4] 조커는 그런 조 칠을 자기처럼 화학약품이 가득한 통에 빠트려서 새로운 '조커'를 만들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극장은 폭탄이 화학약품 통에 떨어져서 폭발하며 완전히 박살나고, 겨우 풀려난 조 칠은 배트맨과 마주한다. 조 칠은 자기를 죽일 거냐고 묻고, 아니라고 대답하는 배트맨에게 자기는 죽어 마땅하다며 정말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때 다시 벽이 무너져서 깔릴 뻔한 걸 배트맨이 구해주고, 조 칠은 고맙다고 말한다. 사건이 끝난 뒤, 조 칠은 병원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데 브루스 웨인이 찾아오고 조 칠이 내민 손을 잡아주는 것으로 용서를 받으며 편히 숨을 거둔다.


2.2. 애니메이션[편집]



2.2.1.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편집]



조칠이 등장하는 시즌 2 11화 Chill of the Night!는 코믹하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배트맨 브볼에서 몇 안 되는 진지하고 어두운 에피소드이다.[5] 배트맨의 복장도 분위기에 맞춰서 모던 에이지 풍의 검은색 복장을 입고 나온다.

배트맨이 범죄자들을 매섭게 심문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진실을 쫓다 팬텀 스트레인저의 도움을 받아 진실을 보게 된다. 과거 부모님들은 어느 자선 가면 무도회에 참석하는데[6], 거기서 갱단이 파티장을 습격해 자선금을 빼앗으려 한다. 배트맨은 아버지 토머스 웨인과 그것을 막아내던 중 도망치는 갱단 한 명의 눈매를 보고 골목에서 부모님을 살해한 자의 눈매임을 기억해낸다. 거기서 다시 스펙터가 나타나서 사건의 전말을 알려준다. 당시 파티장에서 브루스와 토머스의 활약으로 인해 습격을 주도한 갱단의 두목이 감옥에 갇혔고, 조 칠은 그의 부하였다. 조 칠은 감옥에 갇힌 두목을 면회하면서 그를 위해 웨인을 손봐줄 것을 두목에게 약속했고, 결국 이 때문에 부부가 죽게 되고 브루스 웨인은 고아가 된 것이다.

격노한 배트맨은 현실로 돌아와 순식간에 조 칠의 정체를 알아내고, 빌런들에게 무기매매를 하던 조 칠 앞에 나타난다.
배트맨은 그 곳에 잔뜩 모여있던 빌런들을 전부 때려눕히고,[7] 도망치던 조 칠을 쫓아가 그에게 자신이 브루스 웨인이란 것을 밝히고 절망한 그를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지만, 분노를 다스리라는 팬텀 스트레인저의 말과 숙명을 달성하라는 스펙터의 말에 고민하다...[8]

"배트맨은 죽을지 모르나, 하지만 브루스 웨인은 절대... (죽지 않는다.)."


라고 하며 조 칠을 살려두고, 도망친 조 칠은 "내가 예전에 죽였던 사람의 아들이 복수를 하러 왔다. 그가 배트맨이다"라고 하며 빌런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조 칠이 만악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 빌런들은 그에게 분노했고, 빌런들에게 두들겨 맞는 그를 배트맨이 구해준다. 그러다가 칠이 팔던 무기의 여파로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 조 칠은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떨어진 잔해에 깔리게 된다. 이후 배트맨이 잔해를 치우며 그를 구하려 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의 참회와 함께 숨을 거둔다. 이후 팬텀 스트레인저는 잔해가 하필이면 조 칠의 머리 위로 떨어진 것에 대해 의아해한다.[9]

2.3. 영화[편집]



2.3.1.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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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배트맨에서는 조 칠이 아닌 잭 네이피어, 조커가 웨인 부부를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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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 칠 본인도 잭 네이피어의 동료로 등장은 하나, 비중은 그냥 엑스트라 수준이다. 마사 웨인의 진주 목걸이를 훔치려고 하는건 원작하고 똑같으나 잭 네이피어가 웨인 부부를 살해해서 웨인 부부를 죽이지는 않고 잭 네이피어에게 자리를 떠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전부이다.

2.3.2.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편집]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조 칠
Joe C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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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조셉 칠튼
Joseph Chilton
다른 이름
조 칠 (Joe Chill)
담당 배우
리처드 브레이크
오페라를 관람하다가 극장 밖으로 나온 웨인 부부에게 총을 겨누며 보석과 지갑을 달라고 요구한다. 초범인지 뭔지 굉장히 긴장해가지고 빨리 달라고 하는데 토머스 웨인은 순순히 지갑을 건네며 진정하라고 하지만 칠은 보석은 왜 안 주냐며 흥분하고 마사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데 그걸 토머스가 막자 발포하고 직후 마사가 비명을 지르자 마사마저 쏘고서는 도망친다. 이후 브루스가 자라 23살이 된 해 마피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사법거래를 해서 가석방 심사를 받게 되고, 유족 자격으로 재판에 참석하게 된 브루스는 칠을 쏴 죽이려 하지만 마피아 카르미네 팔코네가 사주한 킬러가 조 칠을 먼저 쏘아 죽여버리며 브루스는 복수할 기회를 평생 놓치게 된다.

이 일로 크게 상심한 브루스는 소꿉친구 레이첼 도스에게 자신이 칠을 살해하려 했음을 보여주고, 여기에 분개한 레이첼의 질책과 싸닥션을 맞게 된다. 그 길로 아예 팔코네를 찾아간 브루스지만, 오히려 부모를 잃은 정도로 평생을 왕자처럼 살아온 네가 어둠의 세계를 아는 양 굴지 말라는 팔코네의 조롱만 듣게 되고 브루스는 그 길로 범죄자들의 생리를 알기 위해 떠돌아다니며 긴 방랑의 길을 걷게 된다. 또한 이 때 팔코네에 의해서 조 칠이 토머스가 개처럼 자신에게 목숨을 구걸했다며 고인드립을 쳤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법정에선 반성하는 척했던 칠의 더러운 본성을 알 수 있는 부분.

2.3.3. DC 확장 유니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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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맨 처음 부분 브루스 웨인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영화관을 나와 길을 걸어가던 웨인 부부 앞에 나타나 총을 겨누고, 토머스 웨인이 주먹을 들어 공격하려 하자 쏜 뒤 마사 웨인이 달려들자 역시 쏴 죽이고 도망친다.[10]

2.3.4. 조커(2019)[편집]


파일:조커 조칠.jpg
조 칠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으나,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아서 플렉, 즉 조커의 추종자들 중 한 사람이 조 칠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광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며, 조커에 의해 폭동이 일어나서 영화관[11]에서 나와 뒷골목으로 피신하는 웨인 일가를 보고 뒤쫓아가서는, 조커가 머레이 프랭클린을 죽일 때 한 말[12]을 따라 하며 토머스 웨인과 마사 웨인을 살해한다. 여기에서도 다른 작품들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사 웨인의 진주 목걸이 연출이 등장한다. 조커(2019)/오마주 항목을 참조.

다만 배트맨이 등장하는 작품들에서 웨인 부부를 죽인 게 조 칠이라고 해서 이 인물 또한 조 칠이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며, 실제로 그런 연관성은 강조되지 않는다.[13] 영화 안에서 조커 추종자들이 다들 광대 가면을 쓴 것으로 볼 때, 이 인물 또한 수많은 조커 추종자들을 대변하는 연출로 볼 수 있으며 무조건 조 칠이라고 보긴 어렵다.

반대로 어차피 조 칠의 존재 의의는 "배트맨의 부모를 죽인 사람의 이름"이 끝이니 이 사람이 조 칠이라고 해도 조커라는 작품에 해가 가지는 않는다. 그만큼 조 칠이라는 캐릭터는 태생이 그냥 평범한 엑스트라다보니.

이 역할을 맡은 배우는 전문 스턴트맨 Nico Coucke다.

2.3.5. 더 배트맨 시리즈[편집]


본작에서는 조 칠의 존재 자체가 확실하게 제시되지 않았다. 웨인 부부의 살해범이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았기 때문. 카르미네 팔코네, 혹은 살바토레 마로니의 휘하의 킬러가 범인이거나, 아니면 알프레드의 "그냥 좀도둑이 도둑질이나 하려다가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언급대로 기존의 세계관들과 동일하게 조 칠이 범인일 가능성이 제시된다.

2.3.6. 왓치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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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영화판 한정으로 등장하는데 오프닝 크레딧에서 1대 나이트 아울인 홀리스 메이슨에게 죽빵을 맞으며 등장하는 빌런이 바로 조 칠이다. 즉 왼쪽에서 놀란 표정을 짓는 부부는 다름아닌 토머스 웨인마사 웨인.

2.4. 게임[편집]



2.4.1.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편집]


에피소드 2 초반 브루스 웨인의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단순 강도가 아닌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웨인 부부를 죽인 청부살인업자로 나오며, 투옥 중 칼에 찔려 죽었고 장례식도 치러지지 않았다고 한다. 에피소드 2 막판에 힐 시장의 사주를 받았음이 밝혀진다.

2.5. 기타[편집]


특이한 사항으로, 2000년대 초중반까지 매체에 등장한 조 칠이 웨인 부부를 살해할 때 든 권총은 어떤 매체를 막론하고 리볼버 였으나, 이후 매체에서는 거의 대부분 자동권총을 들고 있다.

마블 코믹스에도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이 있다. 스파이더맨삼촌을 쏘아 죽인 데니스 캐러딘이라는 강도. 다만 조 칠이 웨인 부부를 살해한 것은 브루스가 배트맨과는 아무 상관없었던 유년 시절인 데 비해, 데니스 캐러딘이 벤 파커를 살해한 것은 피터가 이미 능력을 얻은 시점이었다. 물론 이 사건을 계기로 피터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니 어찌됐든 중요한 포지션의 인물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 중 이 사람의 이름이 들어간 조칠 갤러리가 있다(...). 출처
파일:Michael_Bowen.webp
배트맨이 등장하기 전의 고담 시를 다룬 드라마 <고담>에서는 배트맨이 마피아에 잠입할 때마다 쓰는 위장 신분인 매치스 말론이[14] 조 칠의 포지션을 차지했다. 직업은 살인청부업자로 올빼미 법정의 의뢰로 웨인 부부를 암살했다. 웨인 부부 사망 후 2년이 지나 정체가 확인된 브루스에 의해 추적당하고, 본인의 아파트에서 대면한다. 이후 브루스로 하여금 자신을 죽이도록 부추겼으나, 브루스가 거부하고 그의 아파트를 떠나자 마자 권총으로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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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는 잭 네이피어. 즉 조커고, 드라마 고담에서는 매치스 말론이 진범으로 등장한다.[2] 사실 알아냈다기 보단 재확인한 것. "그래, 조 칠이지, 맞아."라고 생각한다.[3] 총알이 부족해서, 총이 고장나서, 또는 차마 아이는 못 죽여서 등으로 다르다[4] 그가 있던 감방에는 브루스 웨인에게 쓰다가 만 사과편지들이 가득 있었다.[5]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배트맨 팬들에게 있어서 많이 회자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인데 먼저 성우진은 펜텀 스트레인저의 성우는 배트맨의 전담성우인 케빈 콘로이, 스펙터의 성우는 조커의 전담성우인 마크 해밀, 토머스 웨인의 성우는 1960년대 TV 시리즈에서 배트맨 역을 맡은 애덤 웨스트, 마사 웨인의 성우는 마찬가지로 TV 시리즈에서 캣우먼 역을 맡은 줄리 뉴마 등 화려하면서 의미심장한 캐스팅이 되었다. 또 박쥐 코스튬을 입은 토머스 웨인과 브루스 웨인의 협동 전투씬은 훗날 DC 리버스에서 처음에 해당되는 <더 버튼> 이벤트에서 진짜 배트맨인 토머스 웨인과 원래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이 만나고 협동적으로 싸우는 걸 정사로 이뤄진 만큼 과거, 현재 그리고 더 나아가 미래에서도 영향을 크게 끼치게 한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6] 이때 토머스 웨인은 박쥐 코스튬을 입고 있었다.[7] 조커, 포이즌 아이비, 미스터 프리즈, 투 페이스, 펭귄, 솔로몬 그런디 등이 있었다.[8] 조 칠은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니 조 칠이 살아나가게 된다면 배트맨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 것이다.[9] 마지막에 스펙터가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씩 웃는 걸 보면, 스펙터가 조 칠이 잔해에 깔리도록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10] 이때 마사의 목에 걸려있던 진주목걸이가 총에 걸린 뒤 칠이 방아쇠를 당기자 목걸이가 끊어져 흩날리는 부분의 영상미와 음악이 압권이다.[11] 이때 상영되는 작품은 쾌걸 조로(Zorro, the Gay Blade)다. 대부분의 매체에서의 묘사와 일치한다.[12] "Hey Wayne! You get what you fucking deserve!(이봐 웨인! 너같은 새끼는 죽어마땅해!)"[13] 조 칠은 강도질을 위해 웨인 부부를 우연찮게 죽였다면 위의 추종자는 처음부터 토머스 웨인에게 반감을 갖고 아예 처음부터 살해를 목적으로 죽였다는 차이점이 있다.[14] 작중에서 본명은 패트릭 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