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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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사례
3.1. 가요계
3.1.1. 가수
3.1.2. 기획사
3.2. 배우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전성기가 지나간 사람이 다시 한번 전성기만큼의, 혹은 그에 준하는 기량이나 인기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중흥, 인생 이모작이 있다.

2. 특징[편집]


제2의 전성기를 누린 사람은 일단 과거의 전성기가 한번쯤은 있었던 사람으로, 리즈 시절이 지나간 이후 과거의 기량이나 인기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되찾을 경우 제2의 전성기가 왔다라고 칭한다. 다만 전성기 시절의 기량이나 인기를 100% 완전히 회복하진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재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어떤 실수나 몸 상태 등으로 절망에 빠져있다가 다시 일어서는 경우가 많다.[1]


3. 사례[편집]



3.1. 가요계[편집]



3.1.1. 가수[편집]


2003년 7집 이후 잊혀져갔다가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에 성공, 커리어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 후 2014년부터는 전성기 시절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샤우팅이 되돌아오고 최근에는 메탈곡들을 다시 부르기 시작하면서 기량면에서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천년의 사랑>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과 목소리 변화 등으로 인한 성대무리, 그리고 생활고로 인해 미사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아침에는 술을 마시고 자는 불규칙적인 생활로 목이 망가지게 되었고 방송과도 멀어지면서 대중에게 잊혀져 갔으나 2011년 1월 김태원이 <비밀>이라는 곡을 주었고 그 곡이 히트하면서 다시 부활한다. 이후 2011년 한 해 동안 여러 예능과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특별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했고, 그 해 말부터 방영된 나는 가수다와 2012년 방송된 나는 가수다 2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2019년에는 다시 부활의 보컬로 복귀하였다.

  • YB - 2011년~
2008년까지는 윤도현이 KBS에서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하고 2000년대에는 히트곡을 많이 뽑아내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2008년부터 윤도현이 모든 방송에서 갑자기 하차하고 2009년 낸 8집이 홍보가 부족해 실패해 잊혀져가는 듯 했으나 2011년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고 현재도 많은 방송에 출연 중.

2016년 무한도전의 프로젝트 토토가2 - 젝스키스를 통해 재결합, 현재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가로 일하는 고지용을 제외한 5명 멤버들이 완전체로 많은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2018년 강성훈이 또 다시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팀을 탈퇴했다.

2007년 Tell me와 2008년 So hot, Nobody로 최정상 걸그룹의 자리에 오른 원더걸스는 2009년 돌연 미국 활동을 위해 국내 활동을 중단했고, 미국 활동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거의 잃어버렸다. 2011년 Be my Baby와 2012년 Like This로 다시 복귀하며 전성기 시절만큼의 인기는 아니어도 충분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 후 선예의 결혼과 안소희의 계약 문제로 3년간 다시 공백기를 가지다가 2015년 선미를 다시 영입하고 밴드 컨셉으로 컨셉을 바꿔 I Feel Good을 내며 다시 컴백에 성공했고 2016년 발매한 Why So Lonely를 발매, 음악방송 1위를 여러번 하는 등 리즈 시절엔 못해도 나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다가 2017년 2월 계약 만료로 해체했다.

2009년 Gee이 대흥행 이후 쭉 리즈 시절을 걷던 소녀시대는 2014년 제시카의 팀 탈퇴 혹은 퇴출 이후 해체설도 나오며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다 2015년 PARTY와 Lion Heart의 히트로 다시 부활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과거와 같은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1986년 부활의 2대 보컬로 데뷔,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까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희야',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방황'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긴 이승철은 1993년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되며 5년간 방송출연을 금지당했고, 이 후 1998년 발표한 '오직 너뿐인 나를' 의 히트를 한 뒤 3년여간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 뒤 2002년 부활과 재결합을 하여 'Never Ending Story' 를 발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이후 '말리꽃', '서쪽 하늘', '소리쳐', '그 사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My Love' 등의 히트곡을 꾸준히 내며 활동하고 있고 슈퍼스타 K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동년배 가수들에 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99년 발표한 이후 다소 애매한 성적을 기록한 베이비복스는 2002년 5월 <우연>을 발표해 대 히트를 기록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2002년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한류의 1세대로 선두주자 역할까지 했다. 2003년에 낸 <나 어떡해>도 나름대로 히트를 쳤다. 하지만 2004년부터 미아리복스 파문 등 여러 사건 사고에 휘말리면서 인기가 다시 떨어졌으며, 2006년 이후에는 멤버들의 활동도 미미한 상황.

1997년 발표한 5집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가 110만장의 판매고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후 1999년 발표한 6집이 49만장이라는 저조한 판매고로 별다른 히트를 치지 못하자 그는 4집 <스피드>의 프로듀서였던 최준영과 다시 호흡을 맞춰 2001년 4월 정규 7집 를 발표, 타이틀 곡 <미안해요>와 코믹 댄스곡 <짱가>, , 신중현의 곡을 리메이크한 <빗속의 여인>으로 활동하며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여러번 차지했고, 7집은 2001년 한 해 동안 143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1년 전체 음반판매량 3위를 차지하면서 다시 한번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다만 4~6집에 비해 음악성이 많이 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시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에 주축으로 나서면서 그 비난을 받았다. 그래도 2003년 2월 발표한 정규 8집 의 타이틀 곡 <청첩장>, 후속곡 <제비>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가요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1위를 차지했고, 음반 시장의 기하급수적인 침체로 밀리언셀러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53만장의 음번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1995년에 이어 2003년 전체 음반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음반 시장의 침체, 음반성적을 통한 후배 가수들과의 경쟁에 염증을 느끼고 2003년 10월 방송에서 은퇴, 콘서트 무대로만 팬들을 만나게 된다. 그 이후 낸 앨범은 음악성은 인정받았지만, 흥행은 실패했다. 그 뒤에는 방송에 복귀해서 간간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 발매한 ONE & SIX1도 없어가 8년차 걸그룹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순항을 했고 PERCENT%%(응응)도 9년 차 치고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방송 3관왕을 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 2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 다음 앨범 덤더럼은 음악방송 8관왕까지 하며 9년차임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기 싫은 말, 가을안부 등의 히트로 과거 김민수와 2인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는게 중론이다.

2005년 이후로는 국내활동이 뜸해졌는데 2010년에 Hurricane Venus로 컴백하면서 음악방송 1위 5관왕과 멜론 연간차트 64위, 마마에서 여자가수상까지 받았다.

2집 앨범 활동 종료를 앞두고 터진 섹스 비디오 스캔들로 인해 인기가 급추락했으나 2006년 5집 <사랑 안 해>부터 2009년 내 귀에 캔디, 아이리스 OST <잊지말아요>까지 전성기를 찾았다.


  • AOA - 2019~2020년
2016년 설현과 지민의 역사 지식 논란으로 인기가 급락하고, 입덕몰이이자, 센터 멤버였던 초아가 탈퇴한 이후 지지부진하다가 2019년 컴백전쟁: 퀸덤의 출연으로 과거의 인기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 하지만 AOA 지민 권민아 괴롭힘 논란으로 인해 그룹이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

데뷔 9주년때 Love Lee로 컴백하면서 멜론차트 월간 1위까지 간 저력을 보여주었다.

2016년 발표한 러시안 룰렛부터 2018년 발표한 Power Up까지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그해 말에 발표한 RBB부터 2019년 발표한 음파음파까지 부진하다가 그해 말에 발표한 Psycho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8년 발표한 싱글 만나자 이후로 활동을 거의 안하다가 2021년 초에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서 내사람을 부른 영상의 조회수가 1000만회를 돌파해서 그 열풍으로 SG워너비의 명곡들이 역주행을 했다. 그 열풍에 힘입어 전성기를 함께했던 작곡가 조영수, 작사가 안영민이 오랜만에 뭉쳐 3년만에 싱글을 발매했다.

2021년 수진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위기를 맞이하다가 2022년 TOMBOY가 히트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9년 초 데뷔와 동시에 <달라달라>가 만루홈런을 치며 단숨에 대세로 떠올랐고, 가 모두 히트를 치며 인기를 이어갔으나 의 컨셉 변화를 기점으로 <마.피.아. in the morning>, 가 모두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2022년에 발매한 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선전했으나 바로 다음 앨범인 가 ITZY 사상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2] 2023년에는 로 반등했으나, 전성기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사건의 지평선역주행으로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하고 SBS 인기가요에서 비밀번호 486 이후 15년만에 1위를 달성했으며, 뮤직뱅크에서도 첫 1위를 달성했다.



3.1.2. 기획사[편집]


씨스타의 대히트로 전성기를 열었고, 몬스타엑스가 국내외로 탄탄한 팬덤 코어층을 얻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서 3번이나 데뷔 멤버를 배출했지만, 그 이면에서 조작에 적극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2022년 IZ*ONE 출신 안유진, 장원영이 소속된 걸그룹 IVE가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회사 역사상 첫 대상을 안겨주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여자친구의 대성공으로 전성기를 맞았으나 그 여자친구를 2021년에 계약종료를 시키면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후속 걸그룹으로 IZ*ONE 출신 김채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소속된 LE SSERAFIM을 데뷔시켰고, 한 멤버의 학폭 문제로 홍역을 치뤘지만 이후 김가람이 탈퇴하고 발매한 ANTIFRAGILE 앨범부터 큰 흥행을 불러 일으키면서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시켰다.


3.2. 배우[편집]


2002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인어 아가씨의 은아리영 역으로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각인시켜 전성기를 누린 후 6년 뒤 김순옥 작가의 아내의 유혹구은재 역으로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달려가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았다.

90년대 말, 그야말로 독보적인 전성기를 구가한 이후 휴식기에 돌입한 뒤 복귀작인 이중간첩이 실패를 맛보며 크게 진전없는 활동을 하는듯 했다. 그러다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다시금 새로운 막을 열었고 대상까지 수상, 이후에는 뚜렷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드라마 1994년 느낌, 1996년 머나먼 나라, 1998년 미스터Q, 2001년 수호천사까지 전성기를 이끈 뒤 하락세를 겪었지만, 11년 뒤 신사의 품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영화 부산행, 밀정, 드라마 도깨비로 제 2전성기를 맞았다.

원래부터 태조 왕건, 야인시대, 달콤한 인생, 대왕 세종 등 쟁쟁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잘나가는 배우였으나 야인시대 합성물이 2010년대 중후반부터 인터넷에서 유명해지고 인기를 얻자 김영철 본인도 여러 방송과 광고에 출연하고 10대~20대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까지 방영되었던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 역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후 10년 뒤 SKY 캐슬에서 김주영 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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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예외적으로 제 2의 전성기가 이전보다 화려한 경우도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2001년 1집 <새>로 히트를 친 뒤 2012년 6집 <강남스타일>로 대히트를 친 싸이 같은 경우가 있다.[2] ITZY 타이틀곡 최초로 멜론 월간 및 주간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