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동함대(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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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해군이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편성하여 태평양 전쟁에서 활동한 함대이다.
2. 역사[편집]
2.1. 제1항공함대[편집]
독립적인 항공모함 기동부대의 형태로는 1941년 4월 처음 편성되었다. 나구모 주이치가 줄곧 사령장관을 맡았다.
진주만 공습과 미드웨이 해전에 주력부대로 투입되었으나 진주만 이후로도 전함의 보조전력에 위치하는 임시편성으로, 구축함 등 보조함은 작전 때마다 임시편성으로 타 함대에서 편입되었다.
2.2. 제3함대[편집]
1942년 7월 미드웨이 해전의 대패 이후 잔존 항모전력을 독립된 함대로 재편, 이 시기부터는 임시편성을 벗어나 정식편제가 되었다.
그러나 상층부는 여전히 거함거포주의에 젖어 전함이 주력이고 항모는 보조라는 인식을 고수하고 있었고, 3함대가 1함대(전함)와 2함대(구축함/순양함 위주의 돌격부대)의 제공권 셔틀 역할을 하는 보조전력이라는 인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거기에 한술 더 떠 어엿한 주력인 1함대의 전함전력이 상층부의 보신주의로 아예 싸움을 피하면서 보조전력이면서도 사실상의 주력부대로 피터지는 싸움을 벌이는 신세가 되었다.
과달카날 전역 등에 참전했다. 주요 사령장관은 나구모 주이치, 오자와 지사부로.
2.3. 제1기동함대[편집]
야마모토 이소로쿠, 후임 코가 미네이치를 비롯한 연합함대 사령장관과 그 직속 1함대가 함대결전의 현장지휘라는 본연의 임무를 방폐하고 후방에서 노닥거리는 와중에 전황은 점점 불리해져 가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본 해군은 형식상으로나마 항공주병체제로 개편된다. 높으신 분들의 해상 호텔 신세로 전락한 1함대를 44년 2월 해대하고, 항공모함 기동부대인 3함대가 주축이 되어 구 1함대 전함전력을 흡수한 2함대가 전위를 맡고, 대규모 함대결전시에는 3함대 사령장관이 1기동함대 사령장관을 겸임해 함대결전을 지휘한다는 것.
방향 자체는 합리적이었으나 이미 전황은 결정적으로 기울어 이 정도의 조치로는 뒤집을 수 없었다. 3함대 시절 무분별하게 소모전에 투입되는 운용으로 파일럿 숙련도가 크게 떨어진 것도 한몫했다.
오자와 지사부로를 사령장관으로 필리핀 해 해전, 레이테 만 해전에 참전했으나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 이후 항공전력은 괴멸적 타격을 입고 잔존 3함대는 레이테에서는 다시 전함부대의 보조 역할로 전락했고, 2함대 사령장관 쿠리타 타케오는 높으신 분 근성에 젖어 항공모함 4척과 전함 2척을 미끼로 갈아넣는 와중에 빤스런을 하는 추태를 보였다.
44년 11월 전력 손실로 해대되었다.
3. 편제[편집]
3.1. 제1항공함대[편집]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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