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홍

덤프버전 :

역대 애니상 시상식
파일:Annie_Award.png
최우수 성우상 - TV
제36회
(2009년)


제37회
(2010년)


제38회
(2011년)

톰 케니
(네모바지 스폰지밥)

제임스 홍
(쿵푸 팬더 홀리데이 스페셜)


제프 베넷
(마다가스카의 펭귄)

제임스 홍
吴汉章 / 吳漢章 | James Hong

출생
1929년 2월 22일 (95세)
미국 미네소타미니애폴리스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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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78cm
가족
배우자 펄 후앙(1967년 결혼~1973년 이혼)
배우자 수잔 홍(1977년 결혼~현재)
딸 에이프릴 홍(1978년생)
학력
미니애폴리스 중앙 고등학교 (졸업)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학사)
직업
배우, 성우, 프로듀서, 감독
데뷔
1954년 영화 'Dragonfly Squadron'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IMDb 로고.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3.1.1. 애니메이션 영화
3.2. 게임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배우, 성우, 프로듀서, 감독.

중국 이민자 출신의 부모님 밑에서 자랐으며, 여러 영화나 TV에 출연하며 650편 정도의 필모를 보유한 엄청난 다작 배우이다.


2. 상세[편집]


홍콩에서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홍콩으로 가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10세에 미국으로 돌아갔고, 고등학교 때 아버지의 중국 음식점에서 하는 경극을 보고 처음으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미니애폴리스 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한국에서 6.25 전쟁이 발발하여 징집되었고, 미국 내 기지에서 훈련을 받은 후 한국으로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임스 홍의 엔터테인먼트 능력을 높이 산 장군이 그대로 미국 내 기지에 머물면서 병사들을 위한 공연을 계속하게 했다. 군복무를 마친 1953년에 로스 앤젤레스로 가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친 후 영화 및 TV 업계에 뛰어들었다.

1950년대 이래로 600개가 넘는 영화, TV,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시대 특성상 주연으로 활동한 경우는 드물었지만,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시절인데도 다양한 분야에서 조연 및 단역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감독이나 제작자로도 활약했다. 그래서 지금의 아시아계 미국 배우들에게 대선배로 존경받고 있다.

2020년에 한국계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앞장서고 다른 아시아계 배우들도 힘을 보태어 제임스 홍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시키자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마침내 2022년 5월 93세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3. 출연작[편집]


전체 출연작은 링크 참조



3.1. 애니메이션[편집]




3.1.1. 애니메이션 영화[편집]




3.2. 게임[편집]




4. 기타[편집]


  • 홍콩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홍콩에서 어린 시절 몇 년을 보낸 것을 빼고는 계속해서 미국에서 살았기 때문인지, 홍콩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광동어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홍콩에서 평생 살다가 늙으막에 미국에 있는 딸에게 가서 함께 살게 된 노인 역을 맡았는데, 광동어로 된 대사의 발음을 틀려서 딸 역을 맡은 양자경(양자경은 홍콩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광동어에 익숙함)이 여러 번 교정해주었다고 한다.

  • 제29회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출연진과 함께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앙상블상은 공동 수상이지만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출연진은 94세의 대선배 제임스 홍에게 영광을 돌렸다. 수상 소감에서 "내가 SAG에 가입한 70년 전에는 영화 대지[1]에서 백인 배우가 서구권의 편견대로 눈이 찢어져 보이도록 눈에 테이프를 붙이고 아시아인 악센트로 아시아계 배역을 연기했다. 아시아계 배우들은 연기력이 부족하고 티켓파워도 없다는 게 제작자들이 내세운 이유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를 봐라!"라고 감격하며 말하는가 하면 "100세가 되었을 때 다시 이 무대에 서겠다!"라며 기염을 토해서 감동한 참석자들에게 기립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2]#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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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good earth. 1937년작으로 펄 벅의 소설 대지를 영화화한 것이다. 참고로 펄 벅은 아시아 국가도 서구의 국가와 대등하게 세계 무대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소설속에서 강조하려고 했는데, 굳이 미국 영화계가 백인 배우를 고용한 것은 미국 영화계의 깊은 차별의식이 더 대조적으로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2] 그리고 '리'는 중국계 사이에서 흔한 성이고 자기 어머니도 성이 '리'라며, 이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 중 제이미 리 커티스는 중국계가 아니지만 이름에 '리'가 들어가서 친척처럼 느껴진다고 익살스런 말을 하여,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