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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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찰스
James Charles


파일:jamescharles.jpg

본명
제임스 찰스 디킨슨
James Charles Dickinson
출생
1999년 5월 23일 (24세)
뉴욕 주 베들레헴
신체
175cm, 62kg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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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가족
동생 이안 제프리(Ian Jeffery)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사건사고 및 논란
2.1. 드라마겟돈 2.0[1]
2.2. 제임스 찰스 미성년자 추문



1. 개요[편집]


HI SISTERS!

James Charles

미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유튜버이다. 게이 남성으로, '타티 웨스트브룩'의 비디오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일반인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고 본인도 화장을 배워 뷰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통통튀고 밝은 성격에 나이가 어리다보니 10대 감성을 잘 저격해서 빠르게 성장해 뷰티 유튜브계의 간판이 되었다. 입에 착착 붙는 유행어[2]도 다수 보유. 다만 관종, 허세끼가 있는데다가 각종 논란과 겹쳐 안티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본인 파운데이션 색깔을 몰라서 자꾸 얼굴과 목 색이 다르다거나 여러모로 명성에 비해 실력이 모자라다는 평가를 자주 받는다.

어거지로 까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진짜 화장을 한게 아니라 포토샵으로 그려놓고, 사람들이 너무 티난다고 지적하자 '컨셉 이미지'라며 구차하게 변명하는 일이나, 갑자기 음악 편집도 할 줄 아는 척 아카펠라 영상을 올렸지만 알고보니 마이너한 편곡가가 유튜브에 올렸던 버젼을 그대로 부른 게 밝혀진다거나... 보통 변명과 후속 조치도 구차해서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어린 나이에 갑자기 유명해져 허세끼가 작렬했지만, 큰 사고는 치지 않는 재밌는 유튜버라고 볼 수 있으나...


2.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2.1. 드라마겟돈 2.0[3][편집]


2019년 유튜버 타티 웨스트브룩, 셰인 도슨, 제프리 스타가 제임스 찰스를 이성애자 미성년자를 가스라이팅하여 연애하는 위험인물로 지목하면서 그가 매장당한 사건 전체를 일컫는다.

본디 제임스 찰스는 '타티 웨스트브룩'이라는 뷰티 유튜버의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 입문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둘은 실제로 스승과 제자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당히 친하게 지냈다. 그러나 코첼라 콘서트에 입장하면서 생긴 문제로 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타티의 뷰티 비타민 경쟁업체에게 연락이 오고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는 포스팅을 조건으로 보디가드와 티켓 업그레이드를 제시했다. 타티의 양해를 구하며[4]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타티는 제임스가 자신의 경쟁업체를 홍보해주기 위한 연극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배은망덕하게 여겼고, 제임스는 타티가 이미 자신을 마음 속으로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 때, 또다른 뷰티 유튜버이자 자신의 이름을 건 큰 화장품 회사의 사장인 '제프리 스타'가 타티에게 연락한다. 이 때 제임스 찰스가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성애자 남성, 특히 아직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미성년자들을 타겟으로 가스라이팅을 시도하고 다닌다는 소문과 피해자가 있었고, 제임스 찰스와 친한 타티에게 주의를 주고 떠볼 겸 연락한 것이다. 제프리는 이미 증거는 충분히 확보한 상태였다고 했고, 타티는 제임스의 평소 언행이 떠오르며 제프리의 말을 완전히 믿게된다. 타티는 제프리가 셰인 도슨이라는 유튜버와 함께였는데, 셰인은 유튜브 초기부터 버텨온 거물 유튜버인데다가 평소 이미지가 박살나고 매장당한 유튜버들의 입장을 인터뷰하고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갱생시켜주는[5], 상냥하고 눈물많은 아저씨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더욱 신뢰가 갔다고 밝혔다.

타티는 자신이 그동안 본 제임스의 모습과 제프리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Bye Sister[6]' 영상을 만들게 된다. 담담한 말투의 영상은 제임스는 주변을 이용하는 교활한 면모를 지닌 사람이고, 그를 유튜브에 데뷔시켜 모든 어린 학생들에게 노출시킨 장본인인 타티 자신이 그를 멈춰야할 책임감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최근 있었던 비타민 사건이 제임스의 거짓말이 분명하다고 못박고,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거짓말과 가스라이팅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야 만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평소에 제임스가 농담식으로 자신은 '게이 남성보다는 이성애자 느낌이 나는 남자를 선호한다'는 말을 했다며 제프리의 주장을 공개했다.

가십과 뒷담으로 가득한 서양 뷰티 유튜버 세계에서 타티는 조용하고, 자신의 커리어에만 집중하는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 뷰티 유튜버계의 어머니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고발 비디오는 큰 충격을 주었고, 사실 상의 증거물은 없다시피 했지만 제임스의 최측근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신뢰를 주었다. 그리고 그 영상을 기점으로 수많은 남고생들이 제임스와의 경험담이나 심지어는 대화록을 공개하면서 제임스 찰스는 수백만명의 팔로어와 구독자를 잃게되었다. 일부는 해당 학생들의 주변인에 의해 거짓임이 밝혀지기도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 듯 했다. 제임스는 사실이 아니라는 말만 반복할 뿐 타티에게 제대로 반박하지 않아 그의 몰락은 확실시 되는 듯 했는데...

마침내 제임스 찰스가 입을 열었다. 'No More Lies'라는 이름이 비디오가 올라오면서 상황이 완전히 반전된다. 제임스는 타티를 여전히 커리어 상의 어머니이자 친구로 생각해 최대한 그녀와 좋게 푸는 방향을 원했고, 사적으로 연락을 시도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반박이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친구와 인터넷 상에서 싸우기 보다는 화해하기를 바랐으나, 타티는 이미 제임스를 손절하기로 결정했고 제임스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던 것. 그는 타티와 화해하는 것을 포기하고 모든 팩트와 자료, 알리바이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공개해 영상 하나만으로 순식간에 모든 논란을 종식시킨다.[7] 그야말로 해명 영상의 정석. 이 때문에 타티는 뷰티 유튜브계의 우아한 어머니에서 비타민 때문에 삐져 악성 루머로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따랐던 제임스를 손절한 악녀로 추락해버렸다. 덩달아 악성 루머를 생산한 제프리와, 셰인도 함께 나락행. 셋 다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남탓[8]만 해서 본인 무덤을 제대로 팠다. 제임스는 다시 이미지를 회복해 아무일 없다는 듯 지냈고, 원래도 안티가 많은 유튜버라 계속 해당 사건으로 괴롭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새로운 증언도 등장했지만 대부분 별 일 없이 해결되었다.


2.2. 제임스 찰스 미성년자 추문[편집]


앞서 서술했다시피 드라마겟돈이 끝난 이후에도 제임스는 꾸준한 논란에 휘말렸다. 일반적으로 워낙 안티가 많아서 별거 아닌 일이 확대해석 되는 경우였는데, 2021년 초 제임스가 노출 사진을 미성년자에게 전송한 대화록이 공개되며 사건이 재조명되었다. 제임스 찰스 본인이 해당 사진과 대화록이 사실임을 시인하며 큰 몰매를 맞았다. 현재 확실한 피해자는 2명이다.

제임스의 해명에 따르면 해당 학생들은 SNS 프로필에 나이를 숨기거나 성인 나이로 입력해놓았기 때문에 몰랐다는데, 이전 해명 영상과 비슷한 말임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애초에 학생들이 대놓고 어리게 생긴 편인데다가, 본인이 어린 학생들에게 큰 영향력을 지닌 것을 뻔히 알면서 어린 티를 안 벗어난 팬들을 쉽게 꼬실 수 있는 연애 대상으로 삼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비판이 거세다. 같은 실수가 반복되면 실수가 아니라는 것. 이에 제임스 찰스는 팬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말로만 나이를 묻지 않고 민증 등을 꼭 확인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냥 이미 제임스에게 험한 말을 하기 힘든 위치에 있는 팬들을 꼬시는 행위 자체가 건전하지 못하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임스의 하락세는 비교적 크지 않으며, 대다수의 파트너쉽과 콜라보레이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셰인 도슨과 제프리 스타가 이미지 하락과 함께 바로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을 잃게된 것과는 크게 비교된다. 그러나 지속적인 비판에 힘입어 Morphe 화장품 계약을 합의 하에 해지하였고[9], 유튜브는 그의 유튜브 채널을 그들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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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등을 뜻하는 drama와 아마겟돈의 합성어. 워낙 스케일이 크고 서사가 확실해 거창한 이름이 붙었다. 이름에 붙은 2.0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차 드라마겟돈이 있지만,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2] 특유의 말투가 찰지다. 팬이나 주변 사람들을 성별 안가리고 Sister라고 부르거나 pinkity drinkity(핑크 드링크의 변형어. 딸기 스타벅스 음료에 붙인 별명이다.)처럼 뜬금없는 단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3] 갈등을 뜻하는 drama와 아마겟돈의 합성어. 워낙 스케일이 크고 서사가 확실해 거창한 이름이 붙었다. 이름에 붙은 2.0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차 드라마겟돈이 있지만,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4] 이 때 타티는 내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양제는 화장품과 다르게 한번에 하나만 사기 때문에 경쟁업체의 홍보가 훨씬 치명적으로 다가왔다고.[5] 제프리와도 이 기회로 친해졌다. 제프리는 차림새도 독특한데, 오만하고 방어적인 성격 때문에 젊은 시절 언행, 품행 논란이 상당히 많았다. 안티가 상당히 많아 뭘 하든 욕먹는 타입이었는데, 불우한 과거를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부자가 되었다는 스토리가 이미지 반전을 주며 싸가지는 없지만 알려진 것처럼 골비고 사악한 녀석은 아니라는 인식이 생겼다.[6] Sister은 찰스가 팬들이나 주변인을 부를 때 쓰는 유행어이다.[7] 대부분 제임스에게 나이를 속이고 먼저 연락을 해왔으며, 그 중에서는 '유명한 애'를 꼬셨다는 자랑거리와 살아있는 콘서트와 클럽 프리패스 정도로 여기며 제임스를 상처준 사람들도 많았다. 자신은 게이가 아니지만 제임스가 꼬셨다고 주장한 타티의 증인이자 주요 폭로자마저 제임스를 몰아가는 와중에도 그에게 다시 만나달라고 연락하는 구차함을 보였다.[8] 제프리는 사과문(?)에서도 반박하지 못할 실제 자료가 있다고 밝혔고, 셰인은 제프리와 자신이 잘못했지만 제임스의 행실이 오해사기 좋았던 것은 사실이며 이 기회로 겸손해지길 바란다는 말을 했다가 몰매를 맞았다. 타티의 해명 비디오는 자신이 가스라이팅 당했다며 셰인과 제프리를 흑막으로 설정해 평소에도 멘탈이 약한 셰인이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폭주하게 만들었고, 셰인의 착한 아저씨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 [9] 보여주기 식이라는 비판을 받은 것이, 제임스의 제품을 더 생산하지 않을 뿐 재고는 여전히 이전과 같이 매장과 사이트에서 따로 내리지는 않았기 때문. 보통 같은 경우에는 떨이로 세일 판매를 진행해 빠른 손절 테크를 타는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