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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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yne Poole

1. 소개
2. 행적
3. 드라마에서



1. 소개[편집]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인물.

스타크 가문의 본거지 윈터펠의 집사 바욘 풀의 딸로 장녀 산사 스타크와 절친한 친구이며 나이도 비슷하다. 갈색 눈과 검은 머리를 가졌으며 마른 체격이다. 미녀인 산사만은 못하지만 제법 귀여운 외모. 아리아 스타크가 싫어하는 별명 말상을 지어준 게 제인. 다만 그래도 아리아와는 친하다.


2. 행적[편집]


로버트 바라테온 일행이 윈터펠에 왔을 때 다른 소녀들과 함께 자수를 뜨며 가십 나누는 엑스트라로 등장. 수관으로 임명된 에다드 스타크가 킹스랜딩으로 내려갈 때 산사와 동행, 수도의 화려한 삶을 만끽했다. 마상창 대회에 나온 베릭 돈다리온에게 반해서 그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다드의 몰락 후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줄 파악도 못하고 산사와 둘만 남게 되자 계속 울기만 하면서 산사에게 의지하였다. 그러나 왕비에게 이게 무슨 상황인지, 윈터펠 사람의 안부를 물어봐 달라고 요청했는데 산사의 요청에 제인이 있다는 걸 기억해 낸 세르세이가 보로스를 시켜 제인을 산사의 방에서 끌어내어 다른 곳으로 치워 버린다. 이 때문에 산사는 제인이 왕궁에서 추방되었다는것을 알고는 슬퍼하며 그리워한다.


2.1. 피의 결혼식 이후[편집]


그 후 소식이 없었다가 5부에서 재등장한다. 이 공백기에 리틀핑거의 매춘업소에 맡겨져 있었다고 하며, 테온 그레이조이가 볼 때 등에 채찍 자국이 있거나, 램지에게 자신이 훈련을 받았다고 하는 말을 봐서는 램지한테 학대당한것이 분명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모양.

피의 결혼식 이후 볼턴-라니스터 동맹이 맺어지며 철왕좌가 볼턴의 북부 장악을 지원하기 위해 제인을 아리아 스타크로 위장해서 램지 볼턴과 결혼시켜 볼턴 가문에게 정통성을 실어주는 계획의 도구가 된다.[1] 램지에게 학대당해서 이를 피하기 위해 그녀의 정체를 알아본 테온 그레이조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겁먹은 테온은 도움 주기를 거부. 신혼 내내 램지의 학대로 울며 지내고 있었다.[2] 그리고 이후에 테온에게 떨면서 하는 말을 보면 램지에게 무엇이든 하겠다고 하면서 개를 언급하는데 설마...

그러나 뜻밖에도 테온이 만스 레이더 일행에게서 '아리아 스타크와 당신을 탈출시켜주겠다'는 말을 듣고서 그녀에게 탈출하자는 이야기를 한다. 램지의 학대를 견딜수가 없었기에 테온과 함께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3] 다행히 성밖에서 모스 엄버를 만나 엄버 가문의 도움으로 스타니스의 본진에 도착했다. 테온은 제인에게 그녀가 살려면 계속 아리아인 척 하라고 말했고 그대로 하고 있다.

스타니스는 존 스노우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그녀를 존 스노우에게 보낸다. 그런데 이때 묘사에 의하면 코에 동상이 생겨서[4] 코의 반쪽 이상이 사라질수도 있을것이라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외모가 티리온 라니스터만큼 흉측해지는 불행을 겪게 된것이다.

3. 드라마에서[편집]


드라마에서 1부에서 원작처럼 산사와 로라스와 마운틴에 대한 얘기를 했지만 그 이후는 등장하지 않는다.[5] 사실상 카메오. 이후로는 아예 역할이 산사에게 넘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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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를 알아볼 수 있는 윈터펠 사람들은 테온과 램지에게 몰살당했거나 드레드포트에 갇혀 있어, 어차피 북부에서도 진짜 아리아가 누구인지 알아볼 사람이 거의 없는 상태라서 가능한 속임수다. 특히 루스와 램지는 물론이고 볼튼을 지지하는 북부 영주들조차 아리아를 직접 본적이 없어 아리아의 얼굴을 모른다. 만약 의심을 받더라도 제인은 산사와 아리아와 같이 자랐기 때문에 실제로 스타크 가문의 일원인 것처럼 행동할 수 있기에 충분히 속일 수 있고 무엇보다 감히 라니스터를 등에 업은 볼턴에게 뭐라 할 영주는 많이 남아있지 않다.[2] 오죽하면 바브레이 더스틴 부인이 '스타니스의 창칼 전부보다 아리아 부인이 우는 소리가 더 위협적이다. 서자 녀석에게 자기 색시 웃게 만드는 법 배우라고 해.'라고 했을 정도. 실제로 스타크 가문을 밀어버리고 지배하는 게 아닌 스타크 가문을 대신하여 지배한다는 명분을 위해 아리아 스타크를 맞이한 주제에 스타크 가문의 일원을 학대하는 것을 북부의 영주들이 본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3] 특히 테온과 같이 도망가다가 그가 같이 성벽에서 뛰어내리자 했을때 위험하고 겁이났지만 바로 안기며 같이 뛰어내릴 정도였다.[4] 사실 동상에 걸릴만한게 제인 풀이 탈출했을때 북부에서는 전례가 없을 만큼 강추위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5] 에다드가 그레고르가 리버랜드를 약탈하자 베릭 돈다리온을 시켜서 토벌군 총대장을 맡겼는데 이 때 로라스는 자신에게 지휘권을 달라고 했지만 거절 당한다 이를 두고 산사는 제인과 동화에 나오는 멋진 기사인 로라스가 동화에 나오는 악당 그레고르를 물리쳤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