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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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테리의 수상 이력




유타 재즈 어시스턴트 코치
제이슨 유진 테리
Jason Eugene Terry

출생
1977년 9월 15일 (46세)
워싱턴주 시애틀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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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출신학교
애리조나 대학교
신장
188cm (6' 2")
체중
84kg (185 lbs)
포지션
슈팅 가드 /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199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애틀랜타 호크스 지명

소속 팀
애틀랜타 호크스 (1999~2004)
댈러스 매버릭스 (2004~2012)
보스턴 셀틱스 (2012~2013)
브루클린 네츠 (2013~2014)
휴스턴 로키츠 (2014~2016)
밀워키 벅스 (2016~2018)
지도자
애리조나 대학교 코치 (2020~2021)
그랜드 래피즈 골드 (2021~2022)
유타 재즈 코치 (2022~)
등번호
31번 - 애틀랜타 / 댈러스 / 브루클린 / 휴스턴
4번 - 보스턴
3번 - 밀워키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1. 개요[편집]


미국의 NBA 선수. 주전으로 뛰다가 커리어 중반부 부터 식스맨으로 전환했고 긴 커리어를 가진 선수 중 하나다. 커리어 통산 1410경기를 뛰어 NBA 통산 출전경기 역대 9위에 올라있으며, 이는 장수 선수로 유명한 팀 던컨, 레지 밀러, 코비 브라이언트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2. 커리어[편집]




2.1. 애틀랜타 호크스 시절[편집]


드래프트 이후 첫 해에는 올-루키 팀에도 뽑히지 못했지만, 2년차에 포텐이 터지며 4시즌간 평득 16~20점을 올려주는 주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2.2. 댈러스 매버릭스 시절[편집]


댈러스 2년차인 05-06 시즌에는 노비츠키를 도와 구단 역사상 최초의 파이널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해당 시즌 평균득점 17.1로 팀의 2옵션 역할을 충실히 했고, 특히 파이널에서는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평균 22.0득점을 올리며 에이스인 디르크 노비츠키와 비등한 볼륨을 기록했다. 노비츠키의 야투 난조가 상당했던 만큼, 만약 댈러스가 우승했다면 테리가 Finals MVP를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평.

이후 07-08 시즌부터는 식스맨으로 전업하였으며 2008-09 시즌에는 평득 20에 가까운 성적을 찍으며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0-11 시즌, 노비츠키를 도와 다시한번 NBA 파이널에 올라 마이애미 히트에게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타이슨 챈들러, 제이슨 키드, 숀 매리언 등 여러 주축들이 고루 활약했지만, 당시 노비츠키 다음으로 두려운 선수는 테리였다는 평이 많을 정도로 크게 기여했다.

이듬해까지 댈러스에서 활약한 후 저니맨 커리어를 보냈으며, 보스턴 셀틱스, 브루클린 네츠, 휴스턴 로키츠, 밀워키 벅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면서 NBA 역대 출전경기 탑10의 장수 선수로서 커리어를 마감한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다재다능한 식스맨. 넓은 스킬풀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벤치구간 볼핸들러를 담당하기도 했다. 자말 크로포드, 루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무늬만 식스맨일 뿐 평균 30분대 출전시간을 챙기며 팀내 제 2~3 득점원의 위치를 유지했던 선수.

핸들링과 리딩능력은 메인핸들러를 맡기엔 부족했지만 득점면에서는 빠지는 부분이 없었다. 커리어 통산 38% 커리어 하이 43.8%의 3점 슛 성공률을 자랑하는 뛰어난 슈터였으며, 미드레인지 풀업 점퍼와 반박자 빠른 레이업 및 플로터로 코트 내 어디에서든 득점을 해낼 수 있는 선수였다. 온볼 어빌리티와 오프볼 무브를 모두 갖추어서 내외곽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영점이 잡히면 득점을 몰아치던 타입. 또한 알아주는 강심장이었기에 클러치 샷도 곧잘 집어넣곤 했다.

스코어러형 단신 슈팅가드이기에 사이즈와 수비력이 좋고 리딩이 뛰어난 제이슨 키드와는 좋은 백코트 듀오였다. 또한 디르크 노비츠키와도 위력적인 투맨게임이 가능했는데, 이 둘의 픽앤팝은 매버릭스에서 가장 강력한 4쿼터 공격옵션이었다. 파트너인 노비츠키가 수준높은 스크린 및 올타임급 슈팅력을 보유한 빅맨이었고, 테리는 테리대로 온갖 상황에서 득점이 가능했기에 막는 입장에선 곤혹을 치를 수 밖에 없었다.

가장 큰 단점은 기복. 셀렉션이 상당히 터프한 축에 들어가는 만큼 업앤다운이 심했다. 긁히는 날엔 악마 테리라 불릴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주는 한편 슛감이 안좋은 날에는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매버릭스 시절에는 활약의 고점이 높고 부진하더라도 4쿼터에는 팀에게 보답해주곤 했으나, 이후 노쇠화가 찾아오면서 이러한 기복이 더더욱 문제가 되었다.

수비의 경우 슈팅가드치고 신장이 작고 프레임이 얇은 편이라 힘이 센 스윙맨들에게 약한 편이었지만, 손이 빠르고 윙스팬이 신장대비 매우 길어서 스틸 능력이 뛰어났다. 수비가 좋은 선수라고 보기는 어려웠던 편으로, 사이즈와 힘이 좋아 2~3번까지 마크가 가능했던 키드가 슈팅가드를 수비하고 테리는 포인트가드를 막곤 했다.

4. 기타[편집]


  • 여러 팀을 거친 저니맨이지만 그 중에서도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8시즌이라는 긴 시간동안 활약했으며, 그 기간 동안 꾸준한 플레이오프 진출, 정규시즌 1위(67승) 기록, 두번의 파이널 진출과 한번의 우승이라는 구단의 주요 족적에 디르크 노비츠키 다음으로 큰 기여를 했기에 맵스 구단 레전드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때문에 현지에서도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논할 때 자주 불려나오는 편.

  • 마크 큐반 구단주 역시 일찍이 테리의 향후 영구결번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코멘트한 바가 있다. 상기했듯이 구단 황금기의 큰 축이었던 선수이고, 이적 과정에서도 프런트와 성실히 의사소통하며 좋은 모습으로 헤어졌기 때문.[1] 2022년에 노비츠키의 결번식이 이루어졌으니 테리는 그 다음 타자로 매우 유력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 항상 무릎까지 오는 높은 양말을 신는 선수. 징크스라고 밝혔으며, 가끔은 두겹에서 세겹까지 양말을 덧신는 적도 많았다.

[1] 반면 제이슨 키드의 경우 나름 맵스 드래프티이고 금의 환향 이후 우승에 적잖이 기여했음에도, 닉스로의 이적 과정에서 갈등이 많았던 탓에 화가 난 큐반이 결번해 줄 마음이 없다고 못박은 바 있다. 물론 이적 갈등을 떠나서 키드가 00~10년대 맵스에 기여한 바가 테리에 비할 정도는 아니기도 하다. 그런데 키드가 댈러스의 감독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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