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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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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帝王の降臨
유희왕의 스트럭처 덱. 이름에서 보이듯이 제왕 중심의 덱이다. 표지 몬스터는 사 제왕 가이우스.
이 상품 이전의 스트럭처 덱들은 모두 특정 테마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에이스 몬스터의 사용 범위가 너무 한정적이거나 해서 몇몇 수록 카드들을 싸게 구하기 위한 용도로 전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미 필수 카드나 기타 카드들을 가지고 있는 코어 유저들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그러나 이 덱의 표지 몬스터인 가이우스는 심플하면서도 우수한 효과와 나쁘지 않은 스펙, 그리고 쉬운 소환 조건에서 비롯되는 압도적인 범용성을 통해 순식간에 초강력 인기 카드로 부상했다. 발매 후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널리, 가장 꾸준히 쓰이고 있는 스트럭처 덱 에이스 몬스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게다가 이런 가이우스를 포함해 여섯 제왕이 모두 수록되었다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인 구성이었다.
우선 라이저는 파격적인 효과를 들고나와 가이우스와 함께 제왕덱의 쌍두마차라 불렸고, 수준급 마함 견제 효과를 가진 뫼비우스도 당시에는 기용가치가 상당했다. 또한 핸드데스 효과를 보유한 테스탈로스 역시 나름대로 차별화가 되는 카드였으며, 그란마그와 자보르그 등도 가이우스의 하위호환 느낌으로 쓸 수는 있었다. 한마디로 표지 몬스터와 소환조건 및 스펙이 동일하고 효과만 다른 카드가 다섯이나 등본된 셈인데, 이는 메인 카드가 하나 씩만 들어있다는 스트럭처 덱의 고질적인 단점을 가려주었다. 더군다나 설계 자체도 차원제왕 덱으로서 실정성이 있는 구성.
물론 작정하고 제왕덱을 돌린다면 가이우스&라이저가 중심이고 그란마그&자보르그는 버려지는 수준이었지만, 하나의 스트럭처 덱을 복수 구매하는게 꺼려지거나 '여섯 제왕'이라는 테마 자체를 중시한다면 그대로 사용하거나 최소한의 보강만 해주어도 덱 구실을 해주었다. 덕분에 입문자들에게 추천하기엔 이만한 게 없다는 평을 받았을 정도. 물론 헤비 유저들에게도 상당한 혜자 상품으로 각광받았으며, 이 상품을 시작으로 스트럭처 덱은 테마와 실전성을 모두 챙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하튼 "스트럭처 덱은 황제의 강림 발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종전의 스트럭처 덱들과는 가히 일선을 달리하는 상품이다.
단, 한국에서의 현실은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 어째서인고 하니 이 녀석의 한국 정식 발매가 늦어져 살 사람들은 전부 다 일판으로 구입한 후라 이 녀석을 사지를 않았다. 재고가 너무 많이 남아 정식 대회 상품으로 배급되는 그야말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을 정도(…). 분명 국내 공식 대회에선 한판 카드만 쓸 수 있는데 왜 이 꼴이 났는지 원...
이후 이전 스트럭처 덱의 부활을 컨셉으로 하는 "스트럭처 덱 R"이라는 신규 상품 카테고리가 등장하여, 그 첫 타자로 이 덱을 진화시킨 진제왕강림이 발매된다.
이것도 거대룡의 부활 다음으로 국내에는 공룡의 고동, 기계의 반란보다 먼저 도입된 스트럭쳐덱이며, GX 시즌의 마지막 스트럭쳐 덱이다.
2. 덱 구성물[편집]
신규 카드는 볼드체로 표기.
레어도 표기가 없는 카드는 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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