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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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캐스터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 일러스트레이터는 사카모토 미네지.[1] 설정담당은 히가시데 유이치로.
냉정하고, 신중한, 이지적인 인물. 어투 또한 매우 담담하다. 질서있는 생각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서있는 위치를 방어한다. 마스터에 대해서도 예의 바르게 대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항복도 불사하지만, 긍지는 결코 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한 번 진심으로 화난다면 어찌할 수 없다.
마스터와의 관계는 대등한 것으로 보는데, 마스터를 낮게 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누군가의 밑에 붙을 만큼 겸양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2. 진명[편집]
아메리카 원주민 저항가 제로니모. 본명인 고야슬레가 아닌 제로니모로 진명이 표기되는 것은 그 손녀가 증언한 '아파치교에서는 죽은 자의 이름을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라는 점을 존중한 것이다.[2] 작중에서도 본명은 언급되지 않는다."서번트, 캐스터... 제로니모라 하는 쪽이 알기 쉬우려나?"
성배에 대한 소원이 있는데, 본심을 말하자면 본래의 대지를 되찾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그 소원으로 인한 희생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더 이상 땅을 빼앗기지 않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원본 인물과 마찬가지로 담배도 피워서, 마이룸 대사에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한 번 피워볼 거냐고 묻는 대사가 있다. 물론, 바로 뒤에 몸에 해로운 거니 안 피는 게 좋을 거라고 덧붙인다.
3. 스테이터스[편집]
캐스터답지 않게 근접전 패러미터가 평균치 정도. 그 중에서 상대적으로 민첩이 높다. 근접전투능력은 캐스터에겐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고랭크. 주술을 사용하는 샤먼이며, 엄밀히 따지면 마술사용자.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제로니모 참조.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진지를 작성하는 능력. B랭크면 공방 제작이 가능.
마술예장 작성능력.
■ 고유 스킬
뛰어난 전사이며, 무엇보다도 복수심에 불타던 제로니모는 창이 부러지고 화살이 다해도 자신과 상대의 피로 새빨갛게 물들면서, 칼 하나로 멕시코병과 싸웠다고 한다.
3.2. 보구[편집]
"정령이여, 태양이여! 지금 한 순간, 내게 힘을 부여해다오! 그 위대한 장난을! 『
대지를 창조하는 자 』!
차고 데지 나레야(Tsago degi naleya)는 제로니모의 노래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한다.이 대지에 활보하는 정령이여. ■■■■■의 진명에 걸고, 그 힘을 빌려다오.
진명해방── 『
대지를 창조하는 자 』!
5장에서 사용했지만 아르주나의 아그니 간디바에 무력화되었다. 보구의 공격방식과 정령이 당했다는 언급을 생각하면 태양이 나오기 전에 코요테가 당한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편집]
4.1. Fate/Grand Order[편집]
4.1.1.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편집]
레지스탕스 진영으로 등장. 레지스탕스의 리더로 5장 초반에 쿠 훌린 얼터에게 패한 라마를 구출했고 대통왕궁에 갇혀있던 주인공 일행을 구하기 위해 잠입했다. 이후 주인공 일행과 같이 행동해 적을 상대하기 위해 대륙에 소환된 서번트들을 찾아다닌다. 어느 정도 모았다고 생각한 후 적을 상대하기 위해 팀을 나누어서 수뇌부를 치자는 계획을 세우고 자신과 로빈 훗, 빌리 더 키드, 세이버 브라이드와 함께 여왕 메이브를 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나이팅게일이 미국에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냐고 물어보자 승리도 패배도 어차피 이 시대의 흐름일테니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나와 동료들이 흘렸던 피를 무위로 돌리는건 간단하지만, 전사라면 그것을 견디는 것이라고 담담히 말한다. 이후 빌리가 다시 한번 이에 대해 물어보자 "말했을 텐데, 이 시대가 구원을 못 받는다면 우리도 가망이 없다. 특이점을 해결하면 우리들의 일도 없는 일이 되겠지만 아메리카에 빚을 하나 만들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한다.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메이브를 네로의 고유결계를 이용해 습격하지만 쿠 훌린의 엄청난 힘과 미처 예상하지 못한 아르주나 때문에 전멸할 위기에 처하고 로빈을 도망치게 한다. 그 후 빌리 더 키드와 함께 2:1로 아르주나를 상대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고, 결국 당해서 소멸한다. 소멸하기 직전에 메이브에게 너는 대단해봤자 그저 7명이나 있는 인물 중 하나이고, 자신의 동료는 성배를 4개나 회수한 유일한 존재라며 메이브는 얼마 안가 행복하게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고 소멸.
4.1.2. 올 더 스테이츠멘! ~만화로 알아보는 합중국 개척사~[편집]
미국의 문명화와 도전정신을 대변하는 토머스 에디슨에 대비되는 역할로 등장. 리츠카, 마슈, 에디슨과 함께 레이시프트해 특이점의 해결에 나서면서 보여준 현자다운 모습이 호평을 받았다.
4.1.3. Fate/Grand Order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편집]
애니에서 후지마루가 극지소모형·칠천예장을 써서 소환한 서번트 중 네번째. 솔로몬과의 결전에서 마슈가 전위 역할을 맡아 돌격하는 사이에 소환, 보구를 쏘지만 솔로몬의 방벽에 막힌다.
4.1.4. 아종특이점Ⅳ - 금기강림정원 세일럼[편집]
갑자기 어둠 속에 뒤덮인 미국 세일럼 지방을 관측하러 보낸 관측기기 중 유일하게 귀환한 꼭두각시가 스케치한 풍경이 17세기 후반의 세일럼 마을 즉, 암흑의 내부에는 17세기 이식식민지 세계가 펼쳐져 있다는 걸 알고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그 안이 영국 영토니 미국이 도움 안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 하자 에디슨이 "이건 비겁한 침략이다! 에에잇 악마 놈! 세일럼에 살던 5만의 시민은 어찌한 거냐!?"라고 화내는데, 이 말을 듣고"……이 땅에 일어난 침략은, 이게 처음인 것도 아닐 테지."라는 일침을 날린다.
그 뒤, 세일럼을 가리켜 '저주받은 땅'이라고 하는데, 전염병이 돌아 매사추세츠인들이 죽은 일, 살아남은 왐파노아그인들이 미군에 의해 학살당한 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인이 백인을 죽인 일을 언급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식민지 개척자들과 원주민간의 충돌이 잦았던 시기라 자기가 가면 마스터 일행이 피해를 볼 것이란 판단하에 결국 따라가지는 않았고, 그 뒤 일이 거의 끝나갈 때 또 안달하는 에디슨을 진정시켰다. 이것이 세일럼 편의 등정 전부. 그러나 세일럼 편에 대한 평가가 워낙 안 좋은데다, CM에서도 등장한 주역 상송의 경우, 초반에 고문관이라는 욕을 워낙 많이 먹은데다가 나름대로 평가가 개선된 지금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판이라 "언제나 짧고 굵게 활약하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현자"라는 호평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미국 정부에서 세일럼으로 보낸 육군 헬기 이름을 언급하면서 미묘한 반응을 보인다.
4.1.5. 절분주연에마키 귀락백중탑[편집]
20층 후일담 온천에서, 여탕에서 일어난 소란과 네로의 목소리를 들은 칼리굴라가 "네로!"라고 포효하는데, 녹차랑 이를 듣고 한숨을 내쉰다.
4.1.6. 『Fate/Requiem』 반상유희묵시록[편집]
제1게임 19번째 칸에서 등장. 아키하바라의 마스터와 함께 로데오 클럽 「브론코」를 운영. 승마를 가르치고 있다.
4.1.7.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편집]
초반에 선발대로 숲을 조사, 강력한 저주와 주술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4.1.8.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편집]
4.1.9. 발렌타인 이벤트[편집]
마스터에게 초코를 받은 답례로 전통 신발인 모카신 한 켤레를 선물해주고 만드는 방법도 전수해 줬다. 신발을 여러 켤레씩 소지하고 다니는 사람은 잘 없는 만큼, 야외에서는 신발을 만드는 법을 아는가 모르는가에 따라 생사가 갈릴 수도 있다고 한다.
5.5장 클리어 이후 한정으로, 도만 발렌타인 이벤트 마지막에, 리츠카가 그 또는 캣을 부른다. 발렌타인 선물이라고 준 물건이 사실은 마스터를 저주로 죽이는 부적이기 때문. 제로니모를 선택하면, 도만은 자신조차 잘 모르는 술법을 다루는 자를 부른다며, 마스터가 영령들을 잘 부를 줄 안다고 감탄한다.
4.1.10. 아탈란테 얼터 막간의 이야기[편집]
아킬레우스, 시바의 여왕과 팀으로 마수퇴치를 하러 숲에 들어갔다. 숲에 정통하기 때문에 편성되었다고.
아킬레우스의 말에 따르면 케이론의 논리적 사고와 제로니모의 직감은 동레벨이라고 한다. 직감으로 마수가 나타나서 나무가 부러진 흔적을 찾아냈으며, 마수 퇴치시 보구를 사용하여 적을 붙잡았다.
4.1.11. 케이론 막간의 이야기[편집]
케이론이 편성한 2박3일 서번트 과외 캠프의 교수. 오전반 담당으로, 서바이벌 생존 기술을 전수해 주었다.
4.1.12. 막간의 이야기[편집]
특이점이었던 런던으로 와서 아이들을 제물로 삼아 마술을 기동시키려던 어떤 마술사 일족을 발견, 결계를 부수고 쓰러뜨리는데,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마술사가 "일족의 비원인 신수의 재현이-"라고 말하면서 쓰러진다. 마술사는 최후의 발악으로 신수를 소환하려고 했으나 디어뮈드 오 디나를 죽인 멧돼지가 나오고, 마술사는 제로니모에게 사과하면서 죽는다. 이 마술사는 정황상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최고참 제자 중에 한 명인 스빈 글라슈에이트의 선조라는 추측이 있다.
4.2. Fate/Grand Order -Moonlight/Lost room-[편집]
키요히메가 당한 직후, 다윗과 거의 동시에 벽에 쳐박혀서 리타이어.
4.3. 인연 캐릭터[편집]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빌리 더 키드: "승리자측 꼬마. 악감정은 그다지 없음. 만약 그가 악감정을 부딪친다고 하면, 승리자측이면서 군인인 사람에게일 것."
- 엘레나 블라바츠키: "나도 마술 세계에 있어선 꽤나 무법자스러운 존재다만, 이 아이는 대체 뭐가 뭔지."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제로니모의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빌리 더 키드: "침략자 꼬마녀석... 너와 같이 우수한 자가, 젊어서 죽을 줄이야."
5. 기타[편집]
히가시데가 설정 짤 때 자료 찾기가 힘들어서 고생했는데, 영화 제로니모의 노벨라이즈인 '제로니모 추격'에 주로 의지했다. '대족장 제로니모'는 60년 전 책이라 구할 수 없었고, 아마존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제로니모'는 구매하고 보니 저자가 다름 아닌 포리스트 카터라서[3] 책장 안에 그냥 다시 집어넣었다고.
등장할 때마다 분량도 그다지 많지 않고 인게임 성능도 영 좋지 않다는 평을 받긴 하지만, 그 외에는 좋은 캐릭터성과 썩 괜찮은 활약 및 훌륭한 보구 연출 덕분에 평이 좋다. 특히나 비슷한 입장이던 부디카와의 팬덤의 반응 차이가 심하다. 일본에서조차 논란이 생긴 부디카와는 달리 폴 버니언 스토리에서 5장에 이어 오랜만에 주연으로 돌아온 제로니모는 수긍이 가는 논리를 펴먼서도 깨달음을 얻은 현자같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또 1.5부 4장에서 "....이 땅에서 일어난 침략은, 이게 처음인 것도 아닐터."라는 팩트를 날려 에디슨의 입을 막아버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등장할때마다 캐릭터 조지는 부디카완 달리 등장할때마다 네이티브 아메리칸 현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가가 날로 오르고 있다. 부디카 문제는 해당 문서 참조.
후지마루 리츠카는 잘 모르겠다에서는 최종재림에서 존재하는 소형 동물 덕분에 마법소녀로 오인받았다.(...)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9:22:55에 나무위키 제로니모(Fate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일러스트레이터[2] 菊池東太의 '제로니모 추격'의 손녀 인터뷰에서 나온다[3] '내 마음이 따듯했던 날들'의 저자. 또다른 대표작이 '제로니모'. 체로키 혈통으로 유명했으나 사실 백인우월주의자 아서 카터와 동일인물. 아서 카터는 KKK단에서 한 집단의 리더일 정도로 심한 백인우월주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