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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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멕과 셀론》의 등장인물. 3290년 제1의 달 제17일 출생. 현재 15세로 상급학교 3학년이다. 로크세 1, 2위를 다투는 대부호의 딸, '신문부' 부장이다.


2. 설명[편집]


로크세 굴지의 기업 제니 모터스의 상속녀로 멕과셀론에서 자금관련으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재력과 집안의 힘이 어느정도냐하면, 등하교할때는 전속 보디가드가 에스코트해주는것은 물론 카메라 찍기가 취미이고[1], 비공식 동아리인 신문부에 [2] 개인전화를 설치하고, 암실을 몰래 만들정도로 막강한 재력을 가지고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신문부 멤버들은 모두 한 집안 하는 집 출신이고 굳이 제니가 아니더라도 작중 금전적인 요소들 대부분은 해결이 가능한 인물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존스 모터스가 압도적인데다 부장이다 보니 두드러지는 것.

어린시절에는 정말 순수했고 장발이였지만 현재는 단발에 말괄량이 같은 성격으로 바뀌었고[3] 신문부가 폐부되고 다시 인가받기전까지 비공식적인 찌라시 신문을 만들어서 교사들을 골치아프게 만드는등 문제아였지만 신문부가 재창설되고 멕과 셸론등 다른 친구들이 생기면서 신문부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4]

직접적으로 표현된 적은 없지만 사실 래리를 좋아한다. 래리는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는지 아닌지 눈만 보면 알 수 있는데[5], 7권 마지막에 제니는 래리를 빤히 보다가 래리가 이유를 궁금해하자 아무래도 난 아직 괜찮은 것 같네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이 대사는 래리의 (사랑을 간파하는)'천리안'을 언급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그리고 이 대화 바로 다음에 래리가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건 처음 봤다고 웃자 그에게 댄스 파티 참가를 먼저 신청하기도 했다.[6] 그밖에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결혼식에서는 엡스타인 일가가 존스 모터스의 라이벌 회사 차량을 타고 온 것을 래리가 지적하자 그럼 지금 잘 지켜보라구라고 한다. 제니가 래리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견습 군인인 그에게 뭣하러 존스 모터스의 라이벌 제품을 잘 지켜보라고 하겠는가.

그리고 래리는 딱히 제니를 좋아하는 기색이 없지만 작중 둘만 남아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몇 번 있었다. 그것도 5권 막바지에는 모든 일을 해결하고 시원섭섭해하는 래리의 사진을 자진해서 찍어줬으며 7권에서도 사람의 마음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댄스 파티를 신청하는 등 감정과 관련해서 얽힌 적이 많다. 거기에 래리는 제니를 좋아하는 기색이 아직 없지만 애칭인 지지를 유일하게 쓰는 등 서로 얽히는 게 많아서 작가가 의도적으로 둘을 엮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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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된 대륙 이야기의 설정상 카메라는 전화와 더불어 일반인에게는 보급된지 얼마되지 않은 비싼축에 속하는 물건이다. [2] 1권의 사건이후 정식 동아리로 인가받았다.[3] 심지어 전 고용인이 어린시절의 제니의 사진을 보여주자 래리 햅번은 본인이 아닌지 물어봤을정도로 장발이 귀여웠다.[4] 작중의 간식이나 스토리중 돈과 관련된 부분의 9할이 이아가씨 덕분에 해결되고있다...... [5] 셀론 때문이다. 멕을 향한 짝사랑을 불태우는 셀론의 눈을 매일같이 본데다 그에게 고백하는 여자들도 무수히 보면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눈'을 읽을 수 있게 된 것. 5권에서 '함정'을 간파한 것도 이것 덕분이다.[6] 표면적으로는 '댄스 파티에 참가하는 멕과 셀론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라는 이유를 붙였지만, 그 전까진 아무 얘기도 없다가 래리가 자신의 웃는 모습에 감탄한 직후 갑자기 신청한 시점에서 이미 핑계임을 알 수 있다.